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차산업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2AM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고사리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우환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윤창수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7
  • “4차산업 선도기업 적극 유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조성비전 제시해줘야”

    “4차산업 선도기업 적극 유치…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조성비전 제시해줘야”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도시 지구 내 미래차(전기차·자율주행차) 집적단지 등 4차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경기 광명시을) 의원은 384만평 규모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데 대해 성장잠재력이 큰 반면,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스마트도시로 만들려는 정부의 계획과 의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분야를 비롯해 의료와 문화·복지 분야가 융합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을 만드는 데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여년간 잠들어 있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의 미래 성장잠재력에 기대가 크다. 하지만 신도시 조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찮다.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보상 문제를 비롯해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등 정부가 이런 현안들에 대해 아직 가닥을 잡지 못했다. 양 의원은 “무엇보다도 제가 2010년 7월 광명시장에 취임하기 두 달 전 이명박 정부가 이 지역을 광명·시흥보금자리 지구로 지정해 광명시 공무원들과 함께 4년간 많은 고생을 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2014년 박근혜 정부 때는 지구지정이 해제돼 주민들에게 매우 미안해 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부는 내년 초 정식으로 지구지정을 하고, 2023년 사전청약을 받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나 과거처럼 정부가 신도시 조성계획만 발표하고 시간만 질질 끄는 과오를 되풀이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국토부 등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여러 현안들에 대해 협의해 해법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떤 경우든 광명시 미래와 주민들의 이익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단순한 대규모 주거단지가 아닌 서울 강남을 대체할 미래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들어 가기 위해 광명시와 시민들이 똘똘뭉쳐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1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백신 접종·진료 내역 등 한눈에… 복지부 ‘나의 건강기록 앱’ 출시

    백신 접종·진료 내역 등 한눈에… 복지부 ‘나의 건강기록 앱’ 출시

    코로나19 등 백신 예방접종이나 각종 진료기록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건강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은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은 개인의 진료기록, 생활습관, 체력, 식이 등 건강정보를 한곳에 모은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진료기록부, 처방전은 물론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X선 촬영 자료 등 복잡한 진료기록이나 검사 결과를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건강정보 보유 기관에서 개인이나 활용기관으로 데이터가 효율적으로 흘러간다는 의미에서 이 플랫폼이 ‘건강 고속도로’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분야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 첫 단계로 이날 ‘나의 건강기록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놨다. 이 앱에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투약·진료이력, 예방접종 기록 등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다. iOS 버전 앱은 올해 안으로 나온다. 복지부는 의료 분야 데이터 도입 쟁점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마이 헬스웨이 추진위원회’(가칭)와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제도 보완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양기대 의원 “광명·시흥지구 미래 스마트도시 될 것”

    양기대 의원 “광명·시흥지구 미래 스마트도시 될 것”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경기 광명시을) 의원은 24일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주거플랫폼과 미래차(전기차·자율주행차) 집적단지 등이 공존하는 미래스마트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4 부동산 공급대책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7만 가구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양 의원은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지난 10여년간 잠들어 있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의 미래 성장잠재력이 깨어날 것”이라며 “향후 광명·시흥시가 수도권 서남권의 핵심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오늘부터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기관·지자체·시민들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의료·문화·복지 등이 융합된 새로운 주거플랫폼과 미래차 집적단지 등이 공존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양 의원은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더불어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광명~목동선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제2경인선 등 사업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특단의 광역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주최로 이낙연 당대표와 함께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미래스마트도시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됐으나 주택 경기침체와 공급과잉 우려, 자금문제 등으로 2015년 공공주택지구에서 전면해제되고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400만평 규모와 성장잠재력 등으로 신도시 얘기가 나올 때마다 물망에 올랐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시흥 군서미래국제학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22일 시흥시에 위치한 군서중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 및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래학교 설립 추진사항에 대한 현지 점검에 나섰다. 경기미래학교는 전통적인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공간과 교육과정을 담고자 하는 목적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정책이다. 경기미래학교의 모델은 초·중통합운영학교, 중·고통합운영학교, 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 생태숲 미래학교가 있으며, 이 중 군서미래국제학교는 언어특성화 교육 중심의 미래국제학교 모델로 다음달 1일 중학교(6학급)가 우선 개교하며 내년 3월 초등학교(12학급), 2023년 3월에 고등학교(6학급)가 순차 개교한다. 이날 3층 실내체육실에서 학교 현황을 보고 받고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각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본 남종섭 위원장은 “4차산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공교육 또한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기존의 획일화된 공간구성과 교육과정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적절히 담아낼 수 없다”며 “학생주도의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들이 꿈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아이 세뱃돈 모아 주식 ‘재테크 선물’ 하세요

    우리 아이 세뱃돈 모아 주식 ‘재테크 선물’ 하세요

    주부 문모(33)씨는 설 명절에 두 살 난 아들이 양가 어른들에게 받은 세뱃돈 50만원을 모아 아들 명의의 증권 계좌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 문씨는 “앞으로 해마다 아이 세뱃돈으로 재테크를 했다가 나중에 대학 등록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직장인 이모(34·여)씨도 지난달 예정돼 있던 딸 돌잔치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소되자 딸 명의의 주식 계좌를 신규 개설했다. 이씨는 “돌잔치 계약금을 환불받으면서 목돈이 생기자 주식을 사주는 게 더 유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지방에 계신 친척들도 돌 선물 대신 용돈을 보내 주셔서 주식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성년 자녀 명의로 주식 투자를 하는 등 재테크 선물을 해 주는 ‘부모개미’가 늘어나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머니 무브’(자금이 은행 예금 등 안전 자산에서 부동산과 주식 채권 등 고위험 자산으로 이동하는 현상)가 본격화되자 현금보다 주식 등 다른 금융 자산으로 증여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현재 미성년 자녀를 둔 30~40대에게 금융 투자가 이미 일상의 영역으로 자리잡은 것도 한몫했다. 절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부모가 10년마다 2000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다. 비과세 적용 기간을 잘 활용하면 자녀가 태어나 성인이 되기 전까지 최대 4000만원을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투자로 발생한 각종 수익이나 배당금은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돼 유리하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 방식이 바뀐 것도 영향을 줬다. 과거에는 증거금액에 비례해 배분하는 비례 배분 방식이었던 반면 올해부터는 개인 투자자의 배정 물량 가운데 절반은 균등 배분 방식을 적용한다. 증거금의 액수에 관계없이 배정 수량을 참여 인원으로 나눈 만큼 주식을 균등하게 배분해야 하는 것이다. 즉 참가자의 ‘머릿수’가 많으면 유리해지는 게임인 만큼 자녀 명의의 계좌로 머릿수를 최대한 늘린다는 계산이다. 미성년자의 증권 계좌를 개설하려면 대리인 실명확인증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서류, 거래 인감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조부모가 개설하려면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향후 혹시 모를 ‘증여세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증여세 한도 내의 금액이라 할지라도 자녀 명의의 주식 계좌에 돈을 입금한 즉시 신고를 해 두는 것이 좋다. 자녀의 주식 계좌에 입금을 하고 그 돈으로 주식을 매수해 자산을 늘릴 경우 추후 자금 출처를 밝혀야 할 때 증여가액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논란의 여지가 생길 수 있는 까닭이다. 또 주식 자체를 직접 증여할 경우에는 증여 전후 수개월 동안의 평균 가격을 계산해 신고해야 한다. 예컨대 상장 주식의 경우에는 증여일 2개월 전 주가부터 증여일 이후 2개월 후 주가까지 모두 4개월 동안의 주가 평균 가액으로 증여세 평가가 이뤄진다. 부모가 자신 명의의 계좌로 주식을 매수한 당일에는 바로 증여를 할 수 없다. 개별 주식 대신 유망 업종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개별 기업에 ‘올인’하기보다 전망이 좋은 업종을 두루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증여세법상 주식이 아닌 펀드로 분류돼 증여세 계산이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김용수 하나금융투자 영업부금융센터장은 “대체로 미성년 자녀를 위한 주식 투자는 장기 투자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우량주 위주의 선택이 이뤄진다”면서 “단순히 현시점에서의 우량주 여부만이 아니라 4차산업, 플랫폼산업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감염병 대비해 코로나 타임캡슐 만든다

    앞으로 코로나19와 비슷한 감염병 유행이 생겼을 때 어떤 정책대안이 필요하고 사회 공동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코로나19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현상을 기록하고 보존해 교훈으로 삼고 유사사례 발생 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정세균 총리·윤성로 서울대 교수)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대한민국 데이터119 프로젝트’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119프로젝트는 11대 실천과제, 9대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이나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필요하지만 개별법에 의해 삭제될 우려가 있는 데이터와 기록을 영구적으로 보존·관리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10분 만에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데이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감염병과 지진, 화재, 물 난리 등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적인 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부 등에 분산된 각종 데이터를 한데 모아 물관리 데이터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자체의 급식 지원 데이터와 민간 영역의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연계해 결식아동 지원급식 시스템도 강화한다. 민간 수요가 높은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핵심 데이터도 개방한다. 사업자등록 및 휴·폐업, 건강보험 관련 자료 등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여러 기관에 분산된 자신의 건강 기록을 앱을 통해 한눈에 확인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복지 분야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이 추진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나경원 ‘교통’·오세훈 ‘경제’·안철수 ‘AI’…野 서울시장 후보들 ‘정책 경쟁’

    나경원 ‘교통’·오세훈 ‘경제’·안철수 ‘AI’…野 서울시장 후보들 ‘정책 경쟁’

    당내 1차 맞수토론을 마친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은 17일 일제히 공약 발표에 나서며 미뤄 뒀던 ‘정책 경쟁’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공약을 내세웠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AI) 띄우기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방문해 현재 공사 중인 경전철 난곡선 노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기존 난곡선 노선만으로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며 “난곡선이 금천구청역까지 연장되면 금천 지역 주민들이 1호선, 2호선, 5호선, 신안산선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또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대책으로 고성능 감시카메라(CCTV) 확충, 자율 감시 활동비 제공 등을 제시했다. 오 전 서울시장은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사를 찾아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공약했다. 오 전 시장은 “국제적 스포츠 이벤트 행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서울과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며 “시장 당선 즉시 대한체육회, 재계와 합동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발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 3대 서울경제축’을 완성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놓으며 “2025년 서울 경제 5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I 양재허브에서 민간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 대표는 “보통 시장이 바뀌면 전임 시장이 했던 사업들을 전부 없애버리고 처음부터 자기 사업만 하는데, 저는 벤처기업 경영도 하고 이과적인 마인드를 가진 입장에서 그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AI 양재허브는 전임 시장 때 시작됐지만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기존에 미처 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업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을 할 수 있는 데이터”라며 “서울시 데이터만이라도 우선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카카오 김범수·엔씨 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

    카카오 김범수·엔씨 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최태원 SK 회장과 함께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에 합류한다. 정보기술(IT) 대기업이 서울상의 부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의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장과 김 대표를 서울상의 부회장으로 새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서울상의 회장단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서울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최 회장도 같은 날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까지 겸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되면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에서 처음으로 대한상의 회장을 맡게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IT 기업들도 서울상의 회장단에서 함께 활동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회장단이 두 기업인을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닮은꼴…나경원 “상암에 100층 랜드마크” 오세훈 “상암에 133층 DMC”(종합)

    닮은꼴…나경원 “상암에 100층 랜드마크” 오세훈 “상암에 133층 DMC”(종합)

    나경원 “100층 랜드마크 서북권 숙원사업,각종 규제 확 풀어서 건물 유치하겠다”진대제 “상암 100층, 공항서 서울 오면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될 것”오세훈 “중앙정부 갑질로 희생될 곳 아냐”야권 단일화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에 100층 이상의 랜드마크와 수색에 제2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도 이날 “시장 재임 때 추진했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가 추진했던 사업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계약 해지로 무산됐었다. “서울 시민 평균소득 6만 달러로”“수색에 제2 DMC 건설하겠다” 나 후보는 이날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 타워에서 ‘상암동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나 후보 캠프에서 ‘전문가 고문’을 맡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이 장관 동행했다. 진 전 장관은 상암DMC 조성에 관여하면서 ‘누리꿈스퀘어’를 작명하기도 했었다. 나 후보는 “100층 이상 랜드마크는 서울 서북권의 숙원 사업인데, 몇 번이나 무산됐는지 모른다”면서 “각종 규제를 확 풀어내서 건물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경제 유발 효과가 10조원이라면서 “서북권의 위상뿐 아니라 수도 서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진 전 장관도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나 후보는 또 수색역 너머에 제2의 DMC를 만들고, 서울시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서울 시민의 평균 소득을 6만 달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암동 드론 택시 정거장 신설, 상암월드컵경기장 ‘가상현실(VR)-홀로그램 테마파크’ 상설화 공약 등도 밝혔다.“디지털 부시장직 신설” 나 후보는 앞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는 디지털 부시장직 신설을 약속했다. 나 후보는 “디지털 부시장을 신설하고, 424개 서울 주민자치센터에 디지털 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디지털 교육, 창업,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 디지털 교육도 지원한다. 나 후보는 “어르신들은 온라인 뱅킹도 어려워한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디지털 평생교육을 받고, 스마트화를 남녀노소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존 정무·행정 부시장 외에 디지털 부사장을 두겠다는 것은 무소속 금태섭 후보가 앞서 제시한 대표 공약이다. 나 후보가 전날 금 후보와 만난 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대해 나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금 후보와의 만남과는 무관하게 전부터 준비해온 내용”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결혼·출산시 1억 공약’ 비판에“미래세대 위해 나경영 돼도 좋아” 한편 나 후보는 ‘1억원대 결혼·출산 보조’ 공약에 대한 일부 비판에 대해 지난 9일 “미래세대를 위해서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같은 당 오신환 후보가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냐”고 비판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히려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면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나 후보는 “지금 공약은 서울시 예산의 100분의 1 정도 쓰는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예산을 걷어내고 바로 잡으면 더 많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내 경선 경쟁자인 오세훈 후보가 총선참패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스스로 물러난 시장이 다시 표를 구한다는 것은 본선에서 굉장히 명분이 없다”고 반격했다. 나 후보는 ‘나 후보 공약에 행복이 빠져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지적에 대해선 “How(어떻게)를 제시하지 않고 행복 운운하니까, 아름다운 레토릭을 말하기에 달나라 시장인가 했다”고 맞받았다.오세훈 “시장 때 착수한 133층 DMC 랜드마크 사업 재추진” “티스푼 예산으로 지연된 월드컵 대교1년 내 개선 공사 모두 해결할 것” 오세훈 후보 역시 이날 상암동 DMC 개발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민간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도시 계획적 해법을 동원해 멈춰있는 DMC의 새 활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133층 DMC랜드마크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시장으로 있던 2009년 서울시는 DMC에 지상 133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하기로 하고 대우건설 등 25개 출자사로 구성된 서울라이트타워㈜에 부지를 매각하는 등 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고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때인 2012년 토지 대금 연체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사업이 무산됐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4 주택공급 대책에 주택 2천 가구 건설 부지로 포함된 바 있다. 오 후보는 “2009년 추진 당시에는 쇼핑몰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기업홍보관, 오피스와 아파트, 호텔까지 계획돼 있었다”면서 “DMC는 마곡과 마찬가지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산업으로 서울의 산업생태계를 변화시킬 핵심지역이지, 손쉬운 곳에 주택공급을 늘려 생색을 내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갑질로 희생될 장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또 “5년이면 지을 월드컵대교를 12년이나 걸려서 아직도 짓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월드컵대교를 포함해 제물포길 등 그간 ‘티스푼 예산’으로 하염없이 지연된 시민 불편 개선공사는 모두 1년 안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내 IoT 가입자 1000만 회선 돌파…“서비스 시장 확대될 것”

    우리나라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1000만 회선 시대를 맞았다. IoT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서비스 급성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IoT 가입 회선 수는 1005만 1062개로 처음으로 1000만 회선을 돌파했다. 전년 같은 기간(808만 3767개)보다 200만개(24.3%) 가까이 증가했다. 서비스별로는 원격관제 517만 5040개, 차량관제 363만 9826개, 무선결제 103만 8212개, 기타 19만 7984개 순이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 377만 3646개, 알뜰폰 280만 3790만개, LG유플러스 216만 3299개, KT 131만327개 순이다. 기업의 산업현장 관리용으로 주로 쓰이는 원격관제와 차량공유 서비스에 많이 쓰이는 차량관제 회선 수가 최근 1년간 나란히 100만개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다. IoT 서비스는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통신업계도 5G와 결합한 다양한 기업용 인프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IoT 무선기기의 출시 활성화를 위해 적합성 평가 과정을 간소화하고 기간을 줄이는 등 규제를 개선했다. 올해는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5G 기반 융합 서비스에 특수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망 중립성 원칙에서 예외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5G와 IoT 기반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5G 기반 확대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수요가 창출되는 등 본격적으로 IoT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G밸리, 4차산업혁명시대 ‘상암-마곡’을 잇는 트라이앵글 첨단 특구로 뜬다

    G밸리, 4차산업혁명시대 ‘상암-마곡’을 잇는 트라이앵글 첨단 특구로 뜬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바이오, 자율주행차, 양자컴퓨팅 등 첨단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4차산업혁명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서울 서부에 있는 G밸리가 ‘상암DMC’, ‘마곡지구’, ‘G밸리’와 함께 우리나라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트라이앵글 첨단 비즈니스 특구로 떠오르고 있다. ●G밸리, 구로동, 가산동을 아우르는 대표적 디지털 산업단지 G밸리는 구로구, 금천구 일대 정보ㆍ통신, 컴퓨터, 전기•전자, 지식산업 등 각종 IT산업 업체가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다. 과거 구로공단이 위치했던 곳으로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와 함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도 불린다. G밸리 1만 2000여 개 입주 업체 중 지식, 정보통신, 제조, 첨단IT 업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 본사 입주를 막 시작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첨단 기업들이 속속 모여들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상암DMC’, ‘마곡’지구와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 산업본산 ‘상암 DMC’, R&D중심 ‘마곡지구’와 시너지 기대 ‘상암 DMC’는 서울시가 상암동에 조성한 최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 클러스터로 2015년 완공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과 YTN, JTBC, CJ E&M 등 미디어 기업, 삼성과 LG 등 계열사와 IT기업이 속속 입성하며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의 본산이다. ‘마곡지구’는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에 조성된 R&D 지구로 공항과 항만에 가까운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IT • BT• GT (친환경기술)• NT (나노기술) 등 첨단업종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지역은 기업들이 입주해 자리 잡으면서 주변에 지하철역, 공원 등 생활인프라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 교통, 친환경 인프라 속속 갖춰져 G밸리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안양천 개선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들이 완공되면 교통환경이 개선 뿐만 아니라 안양천과 연결하여 친환경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지구는 마곡나루역이 개통되고, 서울식물공원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과 친환경 인프라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상암DMC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효과의 영향권에 있으며, 기존 난지 쓰레기장이 변신한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일찌감치 전세계 친환경 공원 조성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G밸리 부동산 관계자는“G밸리는 마곡, 상암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 산업의 축으로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올수록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변 인프라도 갖춰지고 있어 회사이전을 생각하는 기업인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수요에 맞춰 가산 모비우스 타워 등 새 지식산업단지들도 공급되고 있어 분위기가 빠르게 변할 것”라고 말했다. 서울 서부 비즈니스 특구들이 포스트 코로나로 앞당겨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작심’ 이재명 “내가 왜 탈당? 文지지자들 압도적으로 날 응원”(종합)

    ‘작심’ 이재명 “내가 왜 탈당? 文지지자들 압도적으로 날 응원”(종합)

    제3후보설 등장엔 이낙연 직격“난 안 섭섭, 2등이 더 섭섭할 것”“제3후보, 나보다 2등 후보 먼저 제쳐야”“제3후보 여론조사서 본 적도 없다”포퓰리스트 논란엔 “국민 무시하는 것”차기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기본소득 등과 관련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와 연일 대립각을 세우는데 대해 일각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설을 제기한 데 관련, “민주당 지지자와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응원하는 데 제가 왜 나가느냐”며 일축했다. 이 지사는 “극히 소수의 소망사항을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은 뒤 당내 제3후보론 등장에 대해 “전 안 섭섭하다. 섭섭할 사람은 (대선주자 선호도) 2등 하시는 분일 것”이라며 이낙연 대표를 직격했다. 이재명 “내가 탈당? 극소수 소망사항”“제3후보? 2등 하는 분이 억울할 것” 이 지사는 이날 오후 OBS 방송에 출연해 ‘일부에서 탈당설을 제기한다’는 질문에 대해 “저 인간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저는 2005년부터 16년간 계속 (민주)당원인데 왜 탈당하느냐”고 반문했다. 이 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외에도 당내 제3후보론이 나오는데 섭섭하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전 안 섭섭하다. 섭섭할 사람은 (대선주자 선호도) 2등 하시는 분일 것”이라면서 “저는 누군가는 상대해야 하는데, 저보다는 대체 당할 수 있는 분이 억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로 볼때 2등하는 후보는 이낙연 대표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저도 언제든 2, 3등 할 수 있지만 현 국면으로 본다면 제3 후보는 저보다는 먼저 전 분(2등)을 제쳐야 할 것”이라면서 “더구나 저는 제3 후보에 관한 여론조사를 본 일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위치를 굳이 골품제로 본다면 성골, 진골, 육두품도 아니고 향소부곡 출신 정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포퓰리스트라는 비판을 두고는 “1회성 정책을 만들어서 국민을 현혹하면 넘어가리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돈 몇십만원 준다고 혹해서 지지하지 않을 걸 지지한다는 건 국민을 폄훼하는 것이고, 제가 진정한 포퓰리즘 정책을 한다면 국민한테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이낙연 겨냥 “고인 물은 썩게 마련, 정책에도 경쟁 필요”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거듭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금처럼 경제의 구조적 침체와 저성장 극복이 주요 과제인 시대에는 복지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이낙연 대표님께서 제안한 국민 삶의 최저기준을 높이고 국민 생활의 불안을 없애는 ‘신복지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이라는데 확신하지만, 그것이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지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을 배제할 이유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이미 복지수준이 높은 고복지 국가들과 달리 기존 복지를 기본소득으로 ‘대체’ 및 ‘전환’하지 않더라도 향후 늘어날 지출 중에서 일부는 복지확장에 일부는 기본소득 도입에 사용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정책에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1인당 연간 100만원(분기별 25만원씩) 기본소득은 결단만 하면 수년 내 얼마든지 시행 가능하다”면서 “한국형 기본소득은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너무 미뤄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총리 “기본소득 성공한 나라 없다”이낙연 “알래스카 빼고는 하는 곳 없다” 이 지사는 최근 이낙연 대표, 정 총리 등 여권의 대선 경쟁자들과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이 지사의 트레이드마크격인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이 대표와 정 총리가 비판적으로 언급하면, 이 지사가 반박하는 양상이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4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지구상에서 기본소득제도를 성공리에 운영한 나라가 없고 한국의 규모를 감안할 때 실험적으로 실시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이 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표도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알래스카 빼고는 그것을 하는 곳이 없고 기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재명, 李·丁 겨냥 “정치적 폄훼 말고 상식과 합리성 기초한 논쟁하라” 반격 그러자 이 지사는 7일 SNS에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재원 마련 방법, 시행 시기 등을 A4용지 6장 분량으로 구체적으로 열거한 뒤 기본소득 비판론에 대해 “정치적 억지나 폄훼가 아닌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한 건설적 논쟁을 기대한다”고 반격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술혁명, 디지털경제, 초집중의 시대에 양극화 완화, 가계소득 지원, 경제 활성화라는 3중 효과를 낳는 복지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은 시기 문제일 뿐 결코 피할 수 없다”면서 “지급 방법으로 전에는 현금 지급을 상정했으나 경제 유발 및 양극화 완화 효과가 큰 지역화폐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정 총리와 이낙연 대표를 겨냥한 것이다. 그는 “기본소득은 복지 확대나 작은 정부 지향이라는 정치적 이유보다 4차산업혁명(기술혁명)에 따른 일자리 종말과 과도한 초과이윤, 가계소득과 소비 수요 감소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과 경기침체를 방지하고 자본주의 체제 유지와 시장경제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10년 이상 장기목표로월 50만원 될 때까지 늘려가면 돼” 이 지사는 “외국이 기본소득을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는 아직 그럴 여력이 없거나, 고복지 국가의 경우 기존 대규모 복지를 기본소득으로 대체해야 하는 데 제도 전환의 필요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어차피 복지 관련 지출을 현재의 2배 이상 늘려야 하므로, 증액 재원 일부는 기본복지 강화나 신규복지 도입에 사용하고, 일부는 복지정책이면서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에 투입해 제도 간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제도에 더 많은 투자를 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증세를 통한 기본소득 증액은 10년 이상의 장기목표 아래 기초생계비 수준인 월 50만원이 될 때까지 국민 합의를 거쳐 서서히 늘려가면 된다”면서 “이를 위해 증세는 불가피하며, 대다수 국민은 내는 세금보다 돌려받는 기본소득이 더 많은 기본소득목적세를 이해하기만 하면 기본소득을 위한 증세에 반대하기보다 오히려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낙연 겨냥 “사대적 열패의식 버려야”“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 이 지사는 지난 주말 SNS에서 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설파했다. 그는 6일 트위터에서 ‘기본소득을 알래스카만 한다?…so what?’이라는 기고문을 첨부하며 “다른 나라가 안 하는데 우리가 감히 할 수 있겠냐는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전날에도 페이스북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라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우리가 얼마든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모두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것들이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중 누군가가 용기와 준비, 도전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높은 시민의식, 집단지성을 믿는 저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임종석 “이재명, 이낙연에 화 많이 내네”“당대표인데…지도자는 말·태도 더 중요” “이낙연 말 틀린 말 아냐, 317조 예산 소요” 한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여권 내 기본소득 논쟁과 관련한 이 지사의 언행을 작심하고 비판하고 나서 그 배경과 의도가 주목된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이낙연 대표 지적에 많이 화를 냈다. ‘알래스카 외에는 하는 곳이 없고 기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는 (이 대표의) 표현이 그렇게 틀린 말도 아닌데 말이다”라고 썼다. 이어 “그분은 명색이 우리가 속한 민주당의 대표”라면서 “지도자에게 철학과 비전만이 필요한 게 아니라, 때로는 말과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이 지사가 목표로 제시하는 월 50만원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서는 약 317조의 예산이 소요된다”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증세가 필요하다. 스위스에서 부결된 이유를 쉽게 짐작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여전히 기본소득이라는 아이디어가 지금 우리 현실에서 공정하고 정의롭냐는 문제의식을 떨칠 수가 없다”라면서 “이 지사 표현대로 ‘정치적 억지나 폄훼가 아닌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한 건설적 논쟁’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이 지사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고 “고통과 피해가 큰 곳에 더 빨리 과감하고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더 긴요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이라며 보편적 재난지원 주장을 비판했었다. 임 전 실장의 이런 일련의 행보는 80년대 학생운동권인 ‘586’이 여권의 차세대를 이끌 적통임을 강조하면서 ‘이재명 때리기’를 통해 대권 레이스에 가세할 것이라는 그간의 관측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경원, ‘친노’ 진대제 고문 영입…“서울 혁명적으로 진화시킬 것”

    나경원, ‘친노’ 진대제 고문 영입…“서울 혁명적으로 진화시킬 것”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8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선거캠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4차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며 “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전했다. 진 전 장관은 나 후보가 발표한 서울 동북권 디지테크 허브 조성, 마곡 융복합 허브 구축,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허브센터 건립 등 정보기술(IT)과 4차산업 관련 공약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 64메가 D램, 128메가 D램, 1기가 D램을 잇달아 개발하며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명, 이낙연·정세균 겨냥 “기본소득, 정치 폄훼 말고 논쟁 기대”(종합)

    이재명, 이낙연·정세균 겨냥 “기본소득, 정치 폄훼 말고 논쟁 기대”(종합)

    “기본소득, 시기 문제일뿐 결코 피할 수 없다”“수 년내 가능, 너무 미루면 안돼” 작심 비판李·丁 부정적 입장에 “사대적 열패의식”차기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자신의 밀고 있는 기본소득에 대한 비판론에 “정치적 억지나 폄훼가 아닌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한 건설적 논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인당 연간 100만원(분기별 25만원씩) 기본소득은 결단만 하면 수년 내 얼마든지 시행가능하다”면서 “한국형 기본소득은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너무 미뤄서도 안 된다”고 거듭 자신이 내건 정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지급방식은 지역화폐가 바람직”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기술혁명, 디지털경제, 초집중의 시대에 양극화 완화, 가계소득 지원, 경제 활성화라는 3중 효과를 낳는 복지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은 시기 문제일 뿐 결코 피할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지사는 “지급 방법으로 전에는 현금 지급을 상정했으나 경제 유발 및 양극화 완화 효과가 큰 지역화폐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이다. 대권 잠룡인 정 총리는 지난 4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지구상에서 기본소득제도를 성공리에 운영한 나라가 없고 한국의 규모를 감안할 때 실험적으로 실시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정총리 “‘돈 풀자’ 단세포적 논쟁 그만”이재명 보란듯 “인천 핀셋 지원 감사” 정 총리는 지난달 7일에도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주장하는 이 지사를 겨냥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이상 ‘더 풀자’와 ‘덜 풀자’ 같은 단세포적 논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면서 “지금은 어떻게 하면 정부 재정을 ‘잘 풀 것인가’에 지혜를 모을 때다.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5700억원의 인천시 지원대책을 두고 “가장 필요한 분들께,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가장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했다”고 호평했다. 정 총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인천형 핀셋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인천형 민생경제 지원대책은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가 인천시의 ‘맞춤형’ 지원 대책에 힘을 실은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전국민 보편 지원론’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이낙연 “이재명 기본소득,알래스카 말고는 하는 곳 없어” 앞서 이 대표도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기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는 없다”면서 “알래스카 빼고는 그것을 하는 곳이 없고 기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는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는 알래스카가 예외적인 경우이고,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읽힌다. 알래스카는 석유를 팔아 생기는 이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이재명 “10년 이상 장기목표로 월 50만원 될 때까지 늘려가면 돼”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재원 마련 방법, 시행 시기 등을 A4용지 6장 분량으로 구체적으로 열거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복지 확대나 작은 정부 지향이라는 정치적 이유보다 4차산업혁명(기술혁명)에 따른 일자리 종말과 과도한 초과이윤, 가계소득과 소비 수요 감소에 따른 구조적 저성장과 경기침체를 방지하고 자본주의 체제 유지와 시장경제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외국이 기본소득을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는 아직 그럴 여력이 없거나, 고복지 국가의 경우 기존 대규모 복지를 기본소득으로 대체해야 하는 데 제도 전환의 필요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어차피 복지 관련 지출을 현재의 2배 이상 늘려야 하므로, 증액 재원 일부는 기본복지 강화나 신규복지 도입에 사용하고, 일부는 복지정책이면서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에 투입해 제도 간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제도에 더 많은 투자를 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증세를 통한 기본소득 증액은 10년 이상의 장기목표 아래 기초생계비 수준인 월 50만원이 될 때까지 국민 합의를 거쳐 서서히 늘려가면 된다”면서 “이를 위해 증세는 불가피하며, 대다수 국민은 내는 세금보다 돌려받는 기본소득이 더 많은 기본소득목적세를 이해하기만 하면 기본소득을 위한 증세에 반대하기보다 오히려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낙연 겨냥 “사대적 열패의식 버려야”“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 이 지사는 지난 주말 SNS에서 기본소득을 적극적으로 설파했다. 그는 6일 트위터에서 ‘기본소득을 알래스카만 한다?…so what?’이라는 기고문을 첨부하며 “다른 나라가 안 하는데 우리가 감히 할 수 있겠냐는 사대적 열패의식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전날에도 페이스북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정치”라고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우리가 얼마든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 모두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것들이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 중 누군가가 용기와 준비, 도전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높은 시민의식, 집단지성을 믿는 저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김문희△정책기획관 황성환 ■통일부 ◇고위공무원 상향△교류협력실장 백태현 ◇고위공무원 전보△남북회담본부장 김창현△대변인 이종주△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추석용△인도협력국장 박철△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정준희△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박형일 ◇부이사관 승진△통일부 구병삼△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오미희 ◇과장급 전보△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차덕철△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지승우△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상영△통일정책실 정책협력과장 백혜경△교류협력실 교류총괄과장 조중훈△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박성림△교류협력실 사회문화교류운영과장 조혜실△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장 마경조△정세분석국 통일인공지능빅데이터추진단장 이경△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남종우△남북회담본부 회담2과장 최원연△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한영숙△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연락과장 이종희△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소운△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과장 엄형율△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장 배충남△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고인곤△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최용석 ■행정안전부 ◇실장급 임용△국가기록원장 최재희 ◇국장급 승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박명균△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데이터기획관 배일권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종무실 종무1담당관 강성태△해외문화홍보원 기획운영과장 이종률△주재관 임용 대기 이영호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국제협력국 농업통상과장 양지연△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최봉순△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김기연 ■보건복지부 ◇과장급△급여기준과장 조충현△장애인자립기반과장 신재형△기초연금과장 송명준△보건산업진흥과장 조귀훈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금융분쟁대응TF단장 이영직△한국금융연구원 파견 김기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가급)△상임위원 박계옥 ◇고위공무원 승진(가급)△기획조정실장 임윤주 ■한겨레 △사회부 법조팀장 김경욱△소통데스크 정환봉
  • [인사]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세청, 산림청

    ■ 행정안전부 ◇ 실장급 임용 △ 국가기록원장 최재희 ◇ 국장급 승진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박명균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데이터기획관 배일권 ■ 교육부 △ 기획조정실장 김문희 ■ 국세청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윤영석 ◇ 고위공무원 승진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오영 ◇ 부이사관 승진 △ 국세청 국세청빅데이터센터장 강종훈 △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김태호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박광종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수복 ◇ 과장급 전보 및 임명(일반임기제) △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이봉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최병익 △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장 박상배 △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박상준 △ 국세청(외교부) 정상수 ■ 산림청 ◇ 고위공무원 임명 △ 국립산림과학원장 박현
  •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연내 나스닥 시장 진출 계획 밝혀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 연내 나스닥 시장 진출 계획 밝혀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주)(총괄회장 황요섭)는 연말에 미국나스닥시장에 진출을 목표로 올 상반기 나스닥핑크시장을 진입하겠다고 전했다.케이팝모터스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G-20 국가의 아젠다 사업으로 제 4차산업이 진화할 것이 확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금이 미국증권시장 진출의 최고 적기라고 판단했다. 한국의 케이팝모터스는 미국의 케이팝모터스, 케이팝홀딩스그룹, 홍콩의 케이팝에너지 등을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나스닥핑크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 이후 우회상장을 통하여 하반기에 나스닥시장에 상장하고 2022년 이후에는 세계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인 뉴욕증권거래소(NYSE) 에 우회상장 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 황요섭 회장은 “미국증권시장 우회상장을 통하여 주식시장에서 가질 수 있는 우량한 가치투자 종목인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이 되어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은 물론 기업성장에 따른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의 글로벌 주주들의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황 회장은 2014년부터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유럽, 동남아 등을 순회하며 충분하게 기술력확보와 관계협력사를 선정하고 각국에 현지법인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및 전기차충전기와 CIGS 박막형태양전지에 대한 매출처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G-20 국가를 우선적으로 하여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주요도로에 설치될 태양광도로는 전기차 자율주행과 주행 중 충전될 수 있는 신기술을 CIGS 박막형태양전지를 재료로 구현하여 진정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욱이, 황 회장은 최근에 국내 코스피 상장사들과도 기술공유등을 통하여 전기승용차 및 특장차에 그래핀배터리를 장착하여 1충전 거리를 최대화 하는 성능의 제품제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고 한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차충전기, CIGS 박막형태양전지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케이팝모터스는 글로벌 스마트아일랜드를 울릉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케이팝모터스가 제조한 전기자동차가 주행 중 충전이 되도록 함은 자율주행운전 시대를 열게됨은 물론 태양광도로를 통한 전력으로 기존의 울릉도에서 운영 중인 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울릉도가 우리나라 및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친환경섬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급 승진 및 파견△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이재형△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영문 ◇과장급 인사△성과평가정책과장 이은영△평가심사과장 현영목△전파방송관리과장 조민영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 임용△고공단 나급 김상국 ◇과장급 파견(인사교류)△강원도 남북교류과장 박용주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이신호△국립전주박물관장 홍진근 ◇고위공무원 전보△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 윤성천△콘텐츠정책국장 김영수△저작권국장 이수명△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장 김일환 ◇과장급 전보△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최원석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예방지원국장 이재근 ◇과장급 전보△중견기업정책과장 심진수△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최세나△해외투자과장 김범수△홍보지원팀장 김태훈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혁신기획재정담당관 진선영△감사담당관 강석민 ■법제처 ◇과장급 승진△행정법제국 법제관 송유경 ■조달청 ◇고위공무원 승진 및 교육 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김응걸 ■새만금개발청 △대변인 윤용태 ■국립공원공단 ◇사무소장△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김은창△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주재우 ■뉴스1 ◇승진△디지털뉴스룸부장 서영도△중국대기자 박형기(이상 부국장)△전국취재본부장 허남영△경기취재본부 진현권△경기취재본부 김평석△인천취재본부 강남주(이상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박태정△사진부장 이동원△정치부 최경환(이상 부장)△ICT과학부장 박희진△건설부동산부장 진희정△경기취재본부 송용환△경기취재본부 이윤희△경기취재본부 박대준(이상 부장대우)△국제부장 최종일△스포츠부장 임성일(이상 부장 직대) ◇전보△편집위원 김삼우(이상 부국장)△국제부 선임기자(사사편찬위원 겸직) 김윤경(이상 부국장대우) ■국민일보 △편집인 겸 논설위원실장 박현동△대기자 겸 종교국장 정진영△경영전략실장 배병우 ■중앙그룹 ◇중앙일보M&P△이사 방규환(사업본부장) 최회준(마케팅본부장) ◇중앙일보△오피니언비주얼에디터 안충기 ■한겨레 △이슈부국장 겸 사회부장 석진환 ■한국일보 △뉴스룸국 대전취재본부장 한덕동△뉴스룸국 부산취재본부장 이동렬 ■서울문화사·시사저널사 ◇서울문화사△출판팀 부국장대우 신수경△아레나미디어비즈니스팀 부국장대우 홍석균△재무관리팀 부국장대우 이필용△우먼센스편집팀 부장대우 박유리△우먼센스편집팀 부장대우 하은정△출판마케팅팀 부장대우 홍성현△총무제작팀 부장대우 오길섭△인사팀 부장대우 안종화 ◇시사저널사△취재1팀 부국장대우 감명국△취재2팀 부장대우 이석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백순구△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지만△생활과학대학장 겸 생활환경대학원장 이주현△약학대학장 강혜영△원주의과대학장 정순희△사회복지대학원장 최수찬 ■서강대 △교학부총장 송태경△대외부총장 김순기△대학원장 전성훈△교무처장 신창언△입학처장 김동택△학생문화처장 이강오△기획처장 김길선△관리처장 고원△대외교류처장 정옥현△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정현식△도서관장 우찬제△정보통신원장 겸 정보통신대학원장 박성용△국제인문학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양미경△사회과학부학장 겸 공공정책대학원장 김영수△공학부학장 최정우△신학대학원장 이규성△법학전문대학원장 장덕조△전인교육원장 박병준 ■동국대 △기획부총장 박문기(종호)△교무부총장 곽채기△연구부총장 김관규△일반대학원장 한희원△영상대학원장 이원덕△언론정보대학원장 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장하용△불교대학원장 겸 불교대학장 황순일△문과대학장 김환기△이과대학장 김득영△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최봉석△행정대학원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김용현△경찰사법대학원장 겸 경찰사법대학장 임준태△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박찬규△바이오시스템대학장 이병무△공과대학장 홍성조△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조상식△문화예술대학원장 겸 예술대학장 정달영△약학대학장 김상건△미래융합대학장 겸 미래융합교육원장 겸 원격미래융합교육원장 김현석△다르마칼리지 학장 윤재웅△비서실장 이창한△산학협력단장 정영식△기획처장 김승용△대외협력처장 김애주△정보처장 이영섭△국제처장 겸 국제어학원장 민세진△교육혁신처장 이강우△교무학생처장 박광현△입학처장 강규영△연구처장 임현식△BMC행정처장 성정석△총무처장 정경훈△관리처장 이권학△중앙도서관장 오병욱△창업원장 이광근△국책사업부단장 황승훈
  • 전북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전북에 탄소섬유 등을 활용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를 생산하는 특화단지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정부의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가 26일 전북의 탄소 등 전국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정부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극복하고 국내 소재,부품 및 장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의 탄소 특화단지는 전주시의 친환경첨단복합산단과 현재 조성중인 탄소국가산단이다. 탄소 소부장특화단지 선정으로 전북에서 시작된 탄소산업이 이제 국가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한데 이어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경쟁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북도는 탄소산업을 고부가가치화 하고 탄소제품과 소재, 성형부품, 가공업체를 집적화해 전 과정의 가치체계를 구축하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국가 차원에서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소재 개발 선도 및 탄소소재 가격경쟁력 및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지원 ▲제품?격 및 성능 표준화 적용에 대한 공적 인프라 구축 ▲탄소소재 수요시장 확보를 위한 전 산업에 대한 정책 반영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집적공간 확보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으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효성과 관련 기업들이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에 2024년까지 탄소관련기업 110개를 유치해 집적화 하고 탄소산업의 메카인 C-Novation Park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성남시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참여 기업 15곳 모집…최저급여 90% 지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역주도형 일자리인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5곳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디지털화된 근무환경의 일자리를 제공해 직무 능력을 높이게 하려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1개월 이내에 채용하는 성남지역 청년의 최저 월급 200만원 중 90%인 180만원을 최장 10개월간 지원해 고용에 관한 부담을 던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자 등록한 고용보험가입자 5명 이상의 기업이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TC), 소프트웨어(SW),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청년에게 온라인 콘텐츠 제작, IT 기술 활용 등의 디지털·비대면 직무 제공이 가능한 기업도 참여 대상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시청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snjob@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