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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더그라운드 승자 가리자

    3·1절이 끼어있는 3월,힙합과 펑크록,테크노를 즐기는 한국과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서울에서 잇따라 대결무대를 갖는다.3일 오후6시부터 5일 새벽6시까지 36시간 동안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클럽 ‘셰도우’에서 펼쳐질 테크노 뮤지션들의 논스톱 댄스파티와 오는 25일과 26일 정동이벤트홀에서 열리는 록&힙합 콘서트 ‘콘택 2000’.두 공연 모두 일본에서 답방 공연이 마련돼 있다.테크노 댄스파티의 경우 5월 도쿄 시부야 공연이 예정돼있고 록&힙합 콘서트도 일본의 록과 힙합밴드 20여 팀이 한국팀을 초청,같은달 19일부터 사흘간 오사카 마짜콘서트홀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물론 한일문화교류의 물꼬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상대방의 ‘소굴’에 들어가터본다는 데 공연기획 의의를 두고 있다. ◆논스톱 댄스파티 국내 최초의 테크노 컴필레이션(여러 밴드의 대표곡들을모아 내놓는 기획) 음반 ‘플러(Plur)’ 발매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참가자들은 ‘전자맨’‘가재발’‘후랙탈’‘산소박사’‘슈팅스타’‘캐스커’‘제펫’‘듀얼’등 ‘대한독립군’의 위용이 만만찮다. 일본에선 몇번의 내한공연으로 낯익은 DJ ‘요모기다’를 비롯,‘레오파르동’‘로켓 모터크로스’ 등의 진용이 그에 못지 않다.문의 (02)511-1096테크노 강국 일본이 척후병으로 내세운 레오파르동은 숨가쁘게 몰아치는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의 결합이 돋보이고 삭발과 김치시식을 서슴지않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측 전사 가운데 주목받는 밴드는 캐나다인 크리스 페어가 만들어내는 사운드에 한국인 여성보컬 엘리가 보태는 신비로운 목소리가 일품인 국내 최초의 트립합(멜로디를 강조해 발라드 느낌이 묻어나는 테크노의 하위장르)그룹 ‘듀얼’과 수년에 걸친 다양한 라이브경력과 디제잉에서 얻어진 대중에 대한 감각을 무기로 다양한 사운드를 창출해내는 ‘후랙탈’이다.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KMTV의 인터넷 사이트(www.kmtv.co.kr)에서는 이 공연실황을 통째로 생중계한다. ◆콘택 2000 국내에선 크라잉 너트,유진 박,허니 패밀리와 피플 크루가 뜨고 일본 뮤지션으론 ‘엠 플로’‘소로’‘램페이지’‘소붓’이 나선다.문의 (02)3474-4333국내 팀들이야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고 ‘엠플로’는 남자 두명 여자 한명의 혼성 힙합그룹으로 일본 아사히TV가 주최하는 아시아뮤직페스티벌에 대표로 참가했다. ‘램페이지’는 94년 결성된 남성 6인조 힙합그룹으로 젊은 층이 즐겨찾는라이브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일본을 대표하는 댄스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소로’는 2명의 여성보컬을 주축으로 구성된 여성 록밴드로 리더 가와무라가오리의 활발한 개인활동이 끊임없는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붓’은 한달에 보름 정도를 전국순회 라이브에 할애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4인조 남성 록그룹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런 연예인 TV에 나오지 말라”

    시청자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보고 즐길 권리찾기’가 극성스럽다 싶더니아예 방송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연예인을 직접 거론하고 꼬집는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체닉’이라는 한 인터넷 이용자가 만든 이 사이트(http://talk4u.pe.kr)에는 각 방송사의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코너 내용을 인용해 게재하고 인기프로그램에 대한 비평을 싣는 등 다양한 코너들로 꾸며져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출연 부적격 연예인’코너 .지난 13일 문을 연 이 코너에는 여성 4인조 그룹을 비롯,처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자 탤런트 두 명과 한 프로그램에서 보기 민망한 포즈를 연출해 ‘에로배우냐’는 비아냥을 산 남자 코미디언, 성형수술 의혹이 나도는 영화배우 등이 주로 등장하고 있다. 한 신세대 남자 탤런트에 대해서는 “느끼한 말투와 행동들,의상까지.어떤드라마를 보아도 똑같은 캐릭터!왕자병의 말기형”이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물론 특정인을 헐뜯는 글 밑에는 반드시 해당 연예인을 옹호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 논쟁이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지난 연초 병역면제 사유가 알려져 화제가 된 ‘연예인들을’ 아예 이번 기회에 ‘군대에 보내자’는 뜻의 ‘연군보’코너까지 만들어 연예인들을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한 연예인에 대해서는 “달리기도 잘하고 건강한 국민가수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묻고 있다. 표현의 지나침을 묵인한다면 이들의 지적 가운데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전혀 없는 건 아니다.공인으로서 깨끗한 사생활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연예인들은 전혀 거명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이트의 등장으로 특정 연예인을 비난하는 글들이 방송사에 쇄도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는 부수적인 효과를 올릴 수 있을 지 모르겠다.방송사 홈페이지에 올린 시청자의 글 대다수가 연예인의 연기나 노래,활동에 공감을 표시하는 내용이지만 근거없는 소문이나 막연한 추정을 들어 연예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연예인들‘빗나간 특권의식’

    승용차 번호판을 떼고 다니는 연예인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당사자들은 극성팬들이 자꾸 번호판을 떼어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하지만 경찰은 과속 방지용 무인 카메라의 단속을 피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번호판을 떼고 다니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댄스 가수 유채영씨의 매니저 유희석(柳熙錫·27·관악구 신림동)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유씨는 18일 오후 4시쯤 외제차 ‘벤츄라’에 앞 번호판(인천 70다 4077호)을 달지 않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방송(SBS) 앞을 지나다 경찰에 붙잡혔다.유씨는 “극성 팬들이 번호판을 떼어가 여러차례 다시 교부받았다”면서 “지난 16일 문화방송(MBC) 음악 캠프 공연 때도 번호판이 없어져 아예떼고 다닌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쯤에도 4인조 남자 댄스그룹 ‘이브’의 매니저 김모씨(23·송파구 방이동)가 번호판이 없는 카니발 승합차에 이브 멤버들을 태우고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공개홀 앞 도로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MBC의 한 주차관리원도 “신화나 젝스키스를 포함,유명 가수들 가운데 상당수가 번호판을 떼고 다닌다”고 털어놨다. 영등포경찰서 소속 대광장 파출소 임모 순경(28)은 “지방 공연일정이 많은가수들이 과속을 하더라도 적발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번호판을 떼고 다닌다”면서“무인 카메라가 늘면서 번호판이 없는 차가 자주 발견된다”고 말했다. 한 중진 가수는 “연예인들이 극성팬을 핑계로 불법을 일삼는 것은 비뚤어진 특권의식 때문”이라면서 “고충은 있겠지만 공인다운 태도를 보여야 팬들의사랑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경희대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 발표

    국내 대학중 가장 먼저 수시모집을 실시한 경희대학교가 20일 예비 2000학번 합겹자를 발표했다. 17개의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합격한 1,188명의 합격자 중에는 토익(TOEIC)과 토플(TOEFL)에서 만점을 받은 고교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국제화추진 토익 전형에서 합격한 오방글양(18·서울 개포고등학교 3학년)과 최형우(崔亨宇·18·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3학년)군은 각각 토익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받았고,국제화추진 토플 전형에서 합격한 최윤하군(崔潤河·18·서울 가락고등학교 3학년)은 677점 만점을 받았다. 한의예과에 합격한 오양은 초등학교 시절 말레이지아에서 3년을 보낸 것이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오양은 “영어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영문소설과 영어방송의 드라마를 즐겨 봤다”면서 “한의사의 꿈을 펼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4인조 여성 댄스그룹인 핑클의 옥주현(玉珠鉉·19)·성유리(成宥利·18)양과 6인조 남성 댄스그룹 젝스키스의 김재덕(金在德·19)·장수원(張水院·19)군 등 다수의 연예인이 연극영화과에 합격했고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드로이얀’을 제작해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가 박지훈(朴志薰·29)씨도 국제경영학부에 합격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日 유명 록밴드 2팀 부산 아시안 록페스티벌 참가

    지난해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일본 대중가수가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8월1·2일 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30분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열리는 ‘제1회 아시안 록페스티벌’에서 일본 록그룹 ‘소울 플라워 유니온’과 ‘발렌타인 디시’가 자신들의 대표곡을 원어 가사로부른다.정부 방침에 따라 일본 가수의 일본어 공연은 아직까지 원칙적으로금지돼 있지만 국제가요제 등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가해주고 있다. ‘소울 플라워 유니온’은 오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4인조 록밴드. 록클래식과 펑크,힙합,재즈 등을 혼합한 독특한 음악색깔로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보름달의 저녁’등 6곡을 부를 예정.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주얼 록밴드 ‘발렌타인 디시’는 ‘오이카제’등 7곡을 들려준다. ‘아시안 록 페스티벌’은 부산축제문화진흥회(이사장 안상영 부산시장)가올해 3회째를 맞은 ‘바다축제’(7월31일∼8월5일)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연에는 일본측 두 팀 이외에 중국의 여성싱어송라이터 캔디 로가 참여한다.국내 록가수로는 강산에밴드,시나위,푸리,할리 퀸,토미 키타,소냐 등이 무대에 오른다.(02)518-7343이순녀기자
  • 마이클 잭슨 25일 자선공연 준비 이모저모

    세계적 팝스타 16개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서울 공연이 이틀(25일)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3월 마이클 잭슨이 서울과 독일 뮌헨(27일)에서의 자선공연 계획을 밝힌 이후 국내에서는 그의 ‘공수표남발’전력과 아들 프린스의 건강문제를들어 개최여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난 21일 마이클 잭슨이 두자녀를 데리고 입국함에 따라 공연개최는 기정 사실화됐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이번 행사의 수입은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의 굶주리는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또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에서 열리는 평화기원 공연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하게 ‘금세기 마지막 빅 이벤트’로 기록될전망이다. 무대 준비상황 공연시간이 총 4시간에 이르는 만큼 무대 규모도 엄청나다. 공연에 사용될 장치와 장비들은 총 400톤 분량으로 시드니,LA,뉴욕,도쿄,런던 등지에서 공수됐다.폭 57m,길이 25.2m규모인 메인 무대는 출연자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십자형으로 고안됐고,폭 7.2m짜리 벨기에제 대형스크린 3개가 무대 좌우와 중앙에 설치된다.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연출하기 위해 특수효과 전문가 4명이 입국했고,공연 컨셉에 맞춰 특별 제작된 조명이 가설된다.30만 가구의 하루 전력량과 맞먹는 전력이 공연에서 소모될 전망.백댄서와 코러스 등 125명의 스태프와 공연기술자 200명 등이 동원된다.공연 당일 행사진행과 스타들의 안전을 책임질 경호요원도 2,000여명에 달한다. 공연 프로그램 극적 효과를 위해 주최측이 세부적인 공연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마이클 잭슨과 머라이어 캐리의 듀엣,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위에서의 이벤트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무대 한쪽에 설치될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공연 마지막에 작동하는데,마이클 잭슨이 어린이들과 다리위에서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며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을 할 예정이다.마이클 잭슨은 이에 앞서 합창단과 댄서 17명과 무대에 올라 ‘유 아 낫 얼론’‘블랙 오어 화이트’‘빌리 진’등 히트곡을 30분간 부른다. 예매 현황 프리미엄석(30만원,4,600석)과 골드석(22만원,4,000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실버석(12만원,8,000석) 레귤러석(8만원,1만4,000석)은 자리가 많이 남아있다.22일 현재 전체 예매율(총 객석 5만7,600석)은 50%수준.96년 단독공연 때는 좌석점유율이 60%였다. 현장감은 떨어지지만 안방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SBS는 메인 뉴스시간인 오후 8시∼8시40분을 제외하고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전 공연을 생중계한다. ‘친구들’은 누구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와 미국 최고의 4인조 R&B그룹 보이즈 투 멘,독일 출신 세계적 록그룹 스콜피언스,프랑스의 국민가수파트리샤 카스,액션 영화배우 겸 가수 스티븐 시걸,힙합그룹 블랙스트리트,댄스전문그룹 스피리트 오브 댄스 등이 참가한다.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메이,홍콩 출신 배우 겸 가수 유덕화,미 최고의 흑인 R&B가수 루더 반드로스,34년의 역사를 지닌 록밴드 스테이터스 쿼가 동참한다.이와함께 홍콩계 힙합가수 코코리와 러시아출신 싱어송라이터 필립 키르코로프가 초청됐고,국내 가수로는 HOT와SES가 무대에 오른다.이밖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특별출연하고 로드 스튜어트는 위성을 통해 참여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록 페스티벌 캠프하며 즐긴다

    미국의 ‘우드스톡’,영국의 ‘글래스톤베리’ 등과 같은 대규모 야외음악축제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오는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99트라이포트(Triport)록 페스티벌’이 그 것.공연기획사 예스컴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이 행사는 단순히 가수의 공연을 보고 즐기는 기존의 콘서트와 달리,야외에서 캠프를 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록 마니아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이틀에 걸쳐 19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딥퍼플’‘프로디지’‘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등 세계적 록그룹 8개팀과 김경호,김종서,자우림,윤도현밴드,닥터코어911,크래쉬,노바소닉 등 국내 11개팀이 참가한다. 딥퍼플은 록 전성기였던 70년대 레드 제플린과 함께 하드록이라는 새로운스타일을 확립하고 대중화하는데 공헌한 전설적 밴드.영국출신 4인조 그룹프로디지는 세기말의 가장 각광받는 음악장르인 테크노를 대중적이고 역동적으로 연주하는 밴드이다.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은 하버드대 출신 탐 모렐로(기타)와 펑크 밴드의보컬이었던 잭 델라로차가 91년 결성한 그룹으로진지한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 90년대를 대표하는 록 밴드로 군림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인디밴드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매드 캡슐 마케츠’와 ‘오블리비온 더스트’등 일본 록밴드 2팀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페스티벌의 명칭인 ‘트라이포트’는 개최지인 인천이 육상,해상,항공 등 3가지 교통수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인천시의후원으로 송도 5만평의 대지에 메인무대와 캠프장,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춘대규모 야외 공연장을 별도로 조성하게 된다.주변에 서해바다와 공원 등이있어 국제적인 록페스티벌로 성장하는 데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게 주최측의설명이다.예스컴 윤창중사장은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문화의 장으로 꾸밀 것”이라면서 “해마다 행사를 가져 한국을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7월31일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8월1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되고,30일부터 캠프장에 텐트를 칠 수 있다.하루 공연을 보는 관람료는 7만원,2일권은 9만원으로 16일부터 티켓을 판매한다.(02)2237-9562이순녀기자 coral@
  • 포크-록-전통음악 어울려…굴곡의 현대사를 노래

    포크와 록,그리고 전통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형 야외공연이 6월 밤하늘을 수놓는다.11·12일 이틀간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99자유-아름다운 저항,4월에서 6월로’.음반 사전검열제도가 96년 철폐된 것을 기념하기위해 처음 열렸던 ‘자유 콘서트’를 4년째 잇고 있다.민중가요와 대중가요,전통음악과 최첨단 유행음악,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가 공존하는 ‘열린 노래 마당’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여러면에서 예년보다 뜻깊다. 먼저 20세기를 마감하면서 굴곡많은 현대사와 궤를 같이 한 노래사를 되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새야새야’(갑오농민전쟁)부터 ‘6월의 노래’(87년 6월항쟁)까지 저항정신을모태로 한 노래들을 들려주고,다가올 새천년에 노래가 지닐 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통기타 음악이 뿌리내린지 30년 되는 해라는 점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요인. 더욱이 97년 2회 자유공연에서 목청 높여 주장했던 라이브클럽의 합법화가얼마전 이뤄짐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재기발랄한 신인 언더 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가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공연의 줄기를 이끄는 호스트 밴드로 나선다.출연진은 두팀으로 나뉘는데,첫째날인 11일에는 김장훈과 한국사람,권진원,백창우,김원중,김현성,안치환과 자유,정태춘·박은옥,임동창과 쟁이골 사람들,전인삼씨가 나온다.둘째날에는 델리스파이스,신해철,정태춘·박은옥씨와 김덕수패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프로젝트 밴드 김광석(서우영,윤도현,엄태환,이정열)이 출연한다.공연 중간중간 멀티큐브 화면을 통해 현대사의 빛바랜 사진과 다큐멘터리 장면이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괴짜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동편제 명창 전인삼의 협연(11일),포크 진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4인조 ‘김광석 밴드’(12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팀 모두 자유 콘서트는 처음이다.공연을 기획한 한국포크음악 30주년 기념사업회 강헌씨(대중음악평론가)는 “‘전통과 비판’이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 대중음악의 뿌리를 찾고,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마련하려는 취지”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02)596-9370. 이순녀기자 coral@
  • 새 음반

    [스트레인지 포린 뷰티…] 팝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덴마크출신 4인조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이 기존 아시아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미국·유럽시장을 겨냥해 만든 베스트 앨범.91년 데뷔하자 마자 ‘아이 스틸 캐리 온’,‘더 액터’ 등을 히트시킨마이클 런스 투 록은 아름다운 발라드 선율과 감미로운 하모니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올해 히트싱글로 국내에 첫 소개되는 ‘스트레인지 포린 뷰티’와 ‘슬리핑 차일드’ 등 13곡 수록.EMI. [노래의 날개 위에2] KBS 1FM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EMI클래식과 공동 기획한 음반.타이틀은 매일 오후 4시 KBS 1FM의 프래그램명과 같다. 슈만의 ‘아름다운 5월’ 슈베르트의 ‘물위에서 노래함’그리그의‘솔베이그의 노래’ 등 성악곡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바니’중 ‘자 창가로 갑시다’ 베버의오페라 ‘마탄의 사수’중 ‘구름이 태양을 가리워도’ 등의 아리아를 포함,19곡이 수록되어 있다.EMI클래식. [정경화와 제임스 골웨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가 20년전인 79년 녹음한 LP를 복각한 음반.당시 정씨는 자넷 느뵈 이후 최고의 여성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를 다져가고 있었고 골웨이 역시 베를린 필하노닉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자리를 그만두고 플루트 거장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이 음반이 발매된 뒤 두연주자는 세계 평론가들로부터 바흐의 실내악을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았다.앨범 표지도 20년전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BMG.
  • 21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록콘서트

    불교와는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록음악과 불교가 손을 잡고 결식아동돕기를 위한 청소년포교한마당을 펼친다.불교 조계종은 불기 2543년 ‘부처님오신 날’을 하루앞둔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부처님오신 날 기념 결식아동돕기 록 페스티벌’을 연다. 불자연예인으로 알려진 탤런트 김민종과 이영현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공연은 4인조 불교록그룹 ‘카르마(Karma)’ 탄생을 축하하는 무대로 김경호,부활,시나위,레처,할리퀸,신촌블루스 등 실력파 록커들이 등장한다. ‘업(業)’이란 뜻의 범어로 그룹이름을 정한 ‘카르마’는 복음성가를 주로 하는 기독교의 CCM그룹처럼 불교적 의미를 담은 노래를 신나는 록리듬에실어 청소년 음악포교사로 나설 계획이다.작곡가겸 가수 유승엽씨가 김지웅(보컬) 이호준(기타) 염재민(베이스) 김태윤씨(드럼)등 언더그라운드에서 연주실력과 가창력을 가다듬은 멤버를 가려뽑았고 데뷔음반의 노래까지 직접작곡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계종 재무부장 일철(一徹)스님은 “이제는불교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포교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며 “불교의 이미지를 젊고 활력있게 만드는데 록페스티벌과 그룹 카르마가 한 몫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공연실황은 이튿날 SBS TV의 부처님 오신 날 특집으로녹화방송된다.(02)539-0303. 박찬기자
  • [사설]보험自害와 도덕적 해이

    끔찍했던 부산 열차 발목 절단사건이 자작극으로 밝혀졌다.택시기사 손운진씨의 발목을 자른 것은 그가 신고한대로 4인조 강도가 아니라 바로 그 자신이었다.보험금을 타내려는 자해극으로 밝혀진 것이다.얼마전에도 비슷한 자해극이 있었다.서울 금천구 S슈퍼마켓 주인의 발목 절단사건이 그것이다.역시 보험금을 타내려는 것이 범행 목적이었다.그뿐인가.그 얼마전에는 마산에서 어린 자식의 손가락을 잘랐다.역시 돈때문이었다. 왜 이런 해괴한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가.이에도 국제통화기금(IMF)사태가 핑계거리로 등장하는 것같다.IMF관리체제가 빚어내는 생계형 범죄라는 얘기다.하지만 그게 다는 아닌 것같다.이건 생계형 범죄가 아니라 정신병적 현상이다.정상인의 시각으로는 돈 몇푼에 평생불구를 자청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해답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도덕이 무너지고 있다는 얘기다.자해극이 웅변해주고 있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물신주의,황금만능주의에 우리의 정신이병들어간다. 물론, 경제의 어려움이 범죄의 증가를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다.IMF사태가 보험 자해극을 증가시켰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다는 뜻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IMF한파 이후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르는 범죄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두말할 것 없이 사건 사고를 위장한 범죄다.이에따라 보험사기 전담부서를 정해놓고 위장여부를 가리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IMF사태가우리 사회와 민생에 가져다준 경제적 절망감이 어떤 지경인지를 설명한다.해괴한 범죄가 줄을 잇는 까닭을 이해할듯하다.그렇다해서 이런 유(類)의 범죄가 용인될 수는 결코 없다.결단코 최근의 보험 자해극 같은 범죄가 더이상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수사당국의 각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자작극이 발붙일 수 없도록 위장여부를 철저히 밝혀주어야겠다.그래야 모방범죄의 범행의지를 꺾을 수 있으며 사회 병리적 현상의 유행이나 확산을저지할 수 있다.아울러 금융당국은 이같은 범죄가 보험제도나 약관의 허점에서 오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예컨대 왜 꼭 손가락이나 발목을 절단하고 나서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도덕적 해이의 치유에 나서는 일이 중요하다.물질 제일주의의 폐해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운동이나 범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하다.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IMF사태에서 벗어나는 일에서도그러하다. 그래야 끔찍한 범죄로부터 개인과 사회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다.
  • 자우림·김경호 라이브무대…발렌타인 콘서트‘풍성’

    4인조 혼성록밴드 자우림과 록커 김경호가 설 연휴의 첫날이자 발렌타인데이인 14일 각각 무대에 선다.자우림은 이날 오후 3시,7시 서울 잠실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02-539-0303)에서,김경호는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02-766-5361)에서 각각 라이브무대를 갖는다. 지난 1월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열린 2집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자우림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미안해 널 미워해’‘연인’ 등 2집 수록곡과 ‘밀랍천사’‘헤이헤이헤이’ 등1집 히트곡을 들려준다. 단독콘서트는 아니지만 김경호도 이날 (주)라이브클럽과 힐튼호텔이 주최하는 ‘꿈의 궁전 발렌타인데이’행사에 참가,축하공연을 갖는다.날이 날인만큼 김경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형과 사랑관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한편 덴마크 4인조 남성 록밴드 블링크도 13·14일 정동이벤트홀(02-736-6069)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97년 삐삐롱스타킹과의 조인트콘서트 이후 두번째 서울공연으로 감미로운 팝 발라드 ‘베티’‘키스 미’‘굿바이 마이러브’등 히트곡과 신중현의 ‘미인’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李順女 coral@
  • 대중음악-자우림 14일부터 콘서트

    ‘헤이 헤이 헤이’‘일탈’‘밀랍천사’등 음악성과 사회성을 두루 갖춘곡들로 지난해 단연 돋보였던 4인조 록밴드 ‘자우림’이 오는 14일부터 3일간 대학로 라이브극장2관에서 새해 첫 공연을 갖는다. 최근 2집앨범 ‘연인’을 낸 자우림은 이번 공연에서 전작에 비해 더욱 세련된 사운드로 영·미 록에 한발짝 다가선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번 앨범에서는 1집과는 달리 모든 멤버들이 작곡에 참여했다.모던록의 감성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인 록발라드 ‘미안해 널 미워해’는 귀에 쏙 들어오는 김윤아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울려 벌써 인기곡으로 떠올랐다. 청소년 자살을 소재로 한 ‘낙화’,노숙자에 대한 따뜻한 격려를 담은 ‘이런 데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TV매체를 비판하는 ‘하늘로 가는 상자’등사회문제에 대한 이들의 시각은 더욱 깊어지고 넓어졌다. 가볍고 감각적인 곡들이 난무하는 요즘 가요계에서 자우림같은 반듯한 밴드의 활발한 활동이 반갑다.(02)539-0303.李順女
  • 늦여름밤 젖어보는 재즈선율/데일 필더의 美 밴드

    ◎27∼28일 내한공연 늦여름의 밤을 데일 필더 재즈밴드의 선율과 함께 보내시렵니까. 21세기를 이끌 색소폰연주자로 평가받는 미국의 데일 필더가 리드하는 4인조 밴드가 27,28일 하오 7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공연을 갖는다. 60년대의 따뜻한 감각을 바탕으로 위엄있는 사운드와 전통적 센스를 조화롭게 처리하며 춤추는 듯한 라틴계 리듬으로 정평있는 이들은 부드러운 하모니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로스앤젤레스에 재즈 열기를 불러일으킨 그룹이다. 비평가들이 존 콜트레인과 견주는 데일 필더를 리더로,재즈의 다채로운 환경에 어울리는 드러머 토마스 화이트,어쿠스틱 베이스의 따뜻함을 가진 베이스주자 트레버 웨어,가슴에서 우러나는 트럼펫 연주의 댄 배거소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면이 화려한 이들이 만나 빚는 앙상블은 마니아와 언론으로부터 ‘위대한 재즈에 필요한 감정적 만족도를 이루고 있다’ ‘음악적 비전을 거대한 상상력,쉬운 스윙과 탁월한 솔로로 실현하고 있다’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데일 필더의 ‘A MOMENT'S RESPITE’‘MODE D′COLRANE’ 등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유학과 연주활동중 데일 필드와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이 음악감독을 맡는다.절제된 음의 아름다움도 함께 보여줄 예정. 그리고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면서 세계적인 보컬 뮤지션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재일교포 게이코 리과 국내 대표적 색소폰주자인 이정식이 협연한다.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본토 재즈의 진수를 경험할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섬소년’ 이정선(금지문화 금지인생 이제야 말한다:4)

    ◎장발때문에… 첫 앨범 10곡 ‘연금’/‘불신풍조 조장’‘자기 비하’ 갖가지 이유/좌절… 오기… 나중엔 빠져나갈 궁리만/“음악인에 맡기면 자연스레 풀릴 문제를…”/그룹활동 하면서도 ‘언더그라운드’ 고집 ‘닥터 기타’‘국내 최고의 기타 연주가’‘언더그라운드 음악계의 대부’….우리 가요계에서 기타와 언더그라운드 가수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잔잔한 목소리로 시같은 노래말들을 쏟아내는 李正善씨(48). 20여년간 변함없이 노래를 하고 있지만 방송에서는 거의 모습을 대할 수 없는 고집스런 가수다.고교 1년때 기타를 처음 배웠고 서울대 미대 조소과 2년때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한뒤 복학전 아르바이트삼아 노래를 부른게 평생직업이 됐다.평생직업은 ‘언더그라운드 가수’.보이지 않는 다수의 군중보다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코 앞의 청중이 훨씬 좋아 ‘언더’를 택했다고 한다. 이 ‘언더’라는 명제가 지난 70년대와 80년대엔 가슴아픈 추억을 남겼지만…. 74년 봄.군에서 제대한지 1년이 지났을 때였다.언더그라운드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대학가와 젊은이들에게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다.가수생활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적으로 알리는 앨범을 받아들고 마치 첫 아들을 얻은 것처럼 좋아했다.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6개월도 채 안돼 레코드 판매금지령이 떨어졌던 것.이미 전국에 5,000여장이 배포돼 있었다.발매금지와 함께 매장에 진열된 것들을 모두 수거하라는 당국의 서릿발같은 명령이었다.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첫 앨범 ‘이리저리’에는 타이틀곡 ‘이리저리’를 포함해 모두 11곡이 실려 있었다.예기치 않은 불호령으로 수록곡 가운데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모두 다 함께’를 빼놓곤 10곡 모두가 금지곡 운명에 처하게 됐다.실린 노래들은 ‘바보가 되어’‘비오는 날에’‘청개구리 마음’ 등 모두가 일상의 마음을 크게 흔들지 않는 평범한 가사를 담은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들이다. 앨범 전체가 금지곡집으로 묶였지만 사실상 문제가 된 것은 ‘거리’라는 노래 한 곡의 한 소절.“서로들 믿지 않는 사람만이 거리를 덮었네”가 10곡 모두를‘듣지못할 위험한 노래’로 묶는 단서가 됐던 것이다.‘불신풍조 조장’과 ‘자기 비하’‘문맥이 안통한다’ 는 등 그럴싸한 사유가 노래마다에 붙었다.유신정권의 치부를 애써 감추려는 올가미들이었다. ‘불신풍조 조장’ 등 다양한 금지 명분이 생겨났지만 공식적인 금지사유는 ‘장발’.당시 대대적인 단속 바람에 편승해 李正善의 장발이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레코드 표지모델로 본인 李正善씨가 등장했는데 머리상태가 장발이었다.표지제작 때 돈도 아낄 겸 동네 골목의 공중화장실 앞에서 긴머리를 한채 서있는 모습을 그대로 실었는데 보기좋게 걸려든 것.나중에 이씨가 머리를 짧게 깎고 문제의 노래 ‘거리’를 뺀 채 같은 앨범을 다시 냈는데 이 앨범은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됐다.75년 하반기 큰 반응을 얻은 ‘섬소년’판이 그것으로 이 앨범이 사실상 공식적인 첫 앨범이 됐다. 76년 6월 두번째 앨범은 또다른 시련을 몰고 왔다.이번엔 다분히 의도적이었다.처녀 앨범에서 뼈저린 고통을 맛본 뒤 일을 저지른 것이다.‘건전가요를 삽입하라’는 당국의 지시대로 당대의 유행곡인 ‘새마을노래’를 넣었는데 ‘朴正熙 작사·작곡’으로 표기했던 것.당연히 레코드는 판매금지였다.금지사유는 여전히 표지모델의 장발을 문제삼은 ‘퇴폐’.이 앨범도 새마을 노래를 빼자 통과됐다. 李씨는 당시 거듭된 금지와 심의통과,그리고 해금의 악순환을 이렇게 돌이켜 말한다.“젊은 가수들은 대부분 상황에 대한 불만이 팽배해 있었습니다.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 맡기면 자연스럽게 불만이 해소되고 정리될 수 있는데도 강압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봅니다.저만 해도 처음엔 좌절을 느꼈고 두번째엔 오기가 생겼는데 다음엔 숨바꼭질 하는 식으로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됐던게 솔직한 심정입니다.사실은 은유적인 표현이 더 위험하고 무서운데…” 레코드가 거듭 판·금 조치를 당했지만 노래는 계속했다.당시 李光祚 韓英愛 등과 함께 4인조 보컬 해바라기를 구성해 서울 명동 가톨릭여학생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공연을 가졌다.공연때마다 중부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꼬박꼬박 참석했다.명동 가톨릭여학생회관은 그때만해도 젊은이들이 금지된 노래들을 찾아 부르면서 젊음을 발산하던 요주의 감찰대상지.감시 요원들과 숨바꼭질을 해가며 어렵게 모임을 가졌던 만큼 수난도 많았다.가수들이 불려가기 일쑤였고 공연전 노래목록을 제출하는 사전검열도 숱하게 당했다.“형사들도 노래를 함께 부르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분위기를 유도해 가니까 점차 감시가 뜸해지고 나중엔 나오지 않게 되더군요” 79년 ‘풍선’,86년 ‘신촌블루스’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그룹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고집하고 있는 가수.요즘 흔한 ‘반짝가수’와 달리 언더그라운드를 배경으로 고집스럽게 음악에 매달려온 만큼 애환이 많다.지난 91년엔 기타 관련 전문서적 출판사인 ‘이정선 음악사’를 만들어 지금까지 40여종을 냈다.지난해까지 가끔 국악프로의 편곡과 연수를 맡기도 했지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는 이른바 ‘떼창’ 프로그램 출연은 시종일관 절대사절.“언더그라운드 가수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다워야 한다”는게 그 이유다. ◎사연들/말하는 사람 많아도 말 듣는 사람 없으니 말 같지 않은 말만이/은유적인 표현이 더 무서운데… ‘집권연장 연상시킨다’ 트집도/삶 얘기서 자연대상으로 변화 “말을 하는 사람은 많아도/말을 듣는 사람은 없으니/아무도 듣지 않는 말들만이/거리를 덮었네/신을 믿는 사람은 많아도/사람을 믿는 사람은 없으니/서로를 믿지 않는 사람만이/거리를 덮었네/웃음짓는 얼굴은 많아도/마음주는 사람은 없으니/아무도 받지 않는 웃음만이/거리를 덮었네” 74년 李正善씨의 첫 앨범중 문제가 된 ‘거리’의 가사다.“서로를 믿지않는 사람만이 거리를 덮었네”라는 대목이 ‘불신감을 심하게 조장한다’라는 이유로 당국의 미움을 샀다.이 노래를 빼고 앨범 표지모델의 머리를 장발에서 짧은 머리로 바꿔 다시 만든 앨범은 무난히 통과,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李正善씨의 노래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나중엔 대부분 자연을 대상으로 삼게 된다.구태여 사람 이야기를 건드려 당국의 미움을 사지않겠다는 의도였다.“어리석고자 어리석고자/어리석고자 어리석고자/사랑이 지나도 그사람 떠나도/안타까움 모르는 바보가 되고저/죽음이 닥쳐도 하늘 무너져도/두려움 모르는 바보가 되고저/콩을 팥이라 미움을 사랑이라 속여도/의심을 모르는 바보가 되고저/배고프면 울음울고 배부르면 웃음웃고/속일 줄 모르는 바보가 되고저”(바보가 되어)“이제는 그만,이제는 그만해도/‘한번만 더 꼭,한번만 더’하고 미련이 남아/맘대로 해라,맘대로 해라하면/‘하기싫어 내가 왜 해’하는 고집이 있고/비오는 날이면 울음우는 청개구리처럼/후회할 것을 후회할 것을/착해져야지 착해져야지 해도/하지마라 하면 자꾸하고 싶은 청개구리 마음”(청개구리마음). ‘바보가 되어’는 유치환시 ‘바위’와 아주 흡사한 분위기의 노래.본래 가사의 의미와 동떨어지게 ‘지나친 자기비하’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그런가 하면 ‘청개구리 마음’은 ‘정서미숙’이 금지사유.청개구리 동화를 소재로 사람사는 이야기를 희화적으로 담은 노래지만 첫 귀절과 맨 마지막부분이 ‘정권연장’을 연상시킨다는 억지를 낳았다. ◎그의 길 ▲50년 대구 출생. ▲68년 용산고교 졸업. ▲68년 서울대 조소과 입학. ▲69년 군 입대. ▲73년 복학. ▲74년 첫 앨범 ‘이러저리’ 발표. ▲75년 앨범 ‘이러저리’ 수록곡 금지곡 조치.앨범 ‘섬소년’ 발표. 해바라기 공연활동 시작. ▲76년 졸업.두 번째 앨범 ‘이정선’ 발표. ▲86년 해금. ▲91년 출판사 ‘이정선 음악사’ 설립. ▲97년 MBC 국악 프로그램 ‘샘이 깊은 물’ 국악 편곡·연수. ▲현재 서울예전·동덕여대·동아전문대 출강.
  • 걸작뮤지컬 메들리 ‘포푸리’ 내한공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레 미제라블’‘오페라의 유령’을 한자리에서. 호주 4인조 뮤지컬 앙상블 ‘포푸리’가 내한,‘오페라,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들려준다.▲13일 서울 호암아트홀▲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이상 하오7시30분·598­8277 등). 소프라노 두명,테너·바리톤 각 한명,피아니스트 하나로 꾸려진 이들을 고만고만한 중창단의 하나려니 치부하면 실수.인기 뮤지컬을 메들리로 요약하는 노래와 연기솜씨가 빼어나 브로드웨이 뺨치는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준다고.모국인 호주에선 ‘국보급’ 스타란다. 한국 무대 레퍼토리는 미국 히트 뮤지컬의 역사를 거의 아우른다.‘웨스트 사이드 스토리’,‘포기와 베스’,‘레 미제라블’,‘알라딘’,‘오페라의유령’,‘캣츠’ 등의 하이라이트를 표 한장에 볼 수 있는 경제적인 무대.이밖에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편곡해서 들려주고 ‘투란도트’중 ‘공주는 잠못 이루고’,‘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카르멘’ 하이라이트 등 오페라 아리아도 곁들인다.
  • 대낮 4인조 강도 금고 강탈/울산

    ◎담배 배달 차량서… 3,300만원 담겨 【울산=강원식 기자】 9일 하오 2시 1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 화암지구내 화암미니슈퍼 앞 도로에 주차해 있던 담배인삼공사 울산지점 소속 경남80나 3585호 2.5t 마이티트럭(운전자 김창우·32)에 20대 4명이 달려들어 현금과 수표 등 3천3백만원이 든 철제금고를 갖고 도주했다. 범인들은 둔기로 트럭 창문을 깨고 운전자 김씨의 얼굴을 폭행한 후 운전석 옆에 있던 동료 직원 김영동씨(30)를 위협,적재함에 있던 철제금고를 빼앗아 대기해 놓은 대구3가 9544호 구형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운전사 김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동료 김영동씨는 “담배를 배달하기 위해 화암미니슈퍼 앞 도로에 주차하자 20대 후반의 청년 4명이 둔기로 트럭 유리창을 깨고 마구 폭력을 행사한 후 적재함에 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대구번호 차량을 타고 온 점 등으로 미뤄 지난 2일 발생한 울산신협 3인조 강도범과 동일범 또는 다른 전문털이범들의 소행으로 보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 차한잔에 담은 70년대 팝 향수/이색명소 신촌음악다방 J.F.K

    ◎조니 로턴·커트 코베인 두 거장 약자따와 작명/CD·레코드 4천장 비치/임진모씨 등 1일 DJ로 ‘J F K’ 미국 전직 대통령을 뜻하는 약자가 아니라 서울 신촌의 한 음악다방이다.이곳은 70년대식 음악다방과 80년대식 선맥주집을 재현해 놓고 있다. JFK는 ‘Jonhnny Forever Kurt’의 약자다.‘Johnny’는 지난 70년대 영국의 4인조 펑크그룹 Sex Pistol의 리더 조니 로턴(Johnny Rothen)에서 따왔고‘Forever Kurt’는 미국의 3인조 그룹 Nirvana의 리더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여 영원하라’는 말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FK는 4천여장의 팝 CD와 레코드판을 갖고 있다.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70∼80년대의 향수를 담은 음악을 들으며 당시를 회상하곤 한다. 이곳의 내부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30여평 남짓의 공간에 몇개의 탁자와 의자들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손님들은 선율에 따라 머리를 흔들고 탁자를 두드리며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한다.그 어떤 화려한 곳에 있는 것보다 더욱 행복한 느낌을 받는다. JFK는 요일별로 국내 유명 팝평론가들이 나와 디스크자키를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월요일에는 성우진씨,화요일 박은석,수요일 강헌,목요일 하세민,금요일 이무영,토·일요일에는 임진모씨 등이 나온다.이들은 하오 8∼10시 사이에 자신들이 추천하는 들려주기도 하고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기도 한다. FM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고정출연자인 팝 평론가 임진모씨(40)는 이곳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한달에 한번 꼴로 음악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한다.고객들은 탁자에 음악평론가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추억에 젖곤한다. 이곳은 낮 12시부터 하오 5시까지는 70년대처럼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다방을 겸하고 있다.커피값도 1천원이다.하오 5시에서 자정까진 맥주타임으로 80년대 선맥주집을 연상케 한다. JFK를 운영하는 임수현씨(28)는 “과거의 대학문화는 선도적 경향이 두드러졌지만 지금은 언더그라운드로서의 대학문화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은이들이 음악속에 들어있는 숨은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22일 공연

    ◎「어쿠스틱 기타」 새 음악세계 선뵌다/4인조밴드 함께… 새앨범 「콰이어트」 주옥들 연주 세계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존 스코필드(46)가 22일 하오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일렉트릭 기타만을 연주했던 스코필드는 최근 새앨범 「콰이어트」(Quiet)를 통해 어쿠스틱 기타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다.이번 서울공연에서는 윌리엄 스튜어트(드럼),케빈 헤이즈(피아노),로렌스 그레나디어(베이스),도널 블레이크(색소폰) 등 4인조 밴드와 함께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를 넘나들며 그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곡목은 「그루빙 하이」「인 유어 오운 스위트 웨이」「왈츠 포 데비」「테이크 파이브」「나이마」 등. 미국 코네티컷주 윌튼에서 태어난 스코필드는 11세에 기타를 손에 잡은뒤 재즈의 세계에 빠져들었다.70년대부터 기타리스트로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다 80년대초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당시 녹음한 세장의 앨범 「드코이」「스타 피플」「너를 체포한다」 등으로 블루노트 레이블이 수여하는 우수 레코딩 시리즈를 수차례 수상했고 빌보드 재즈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기염을 토했다. 85년 자신의 밴드를 결성한 스코필드는 자신만의 음악활동외에 쳇 베이커,조 핸더슨,허비 행콕 등 숱한 재즈뮤지션들의 음반제작에 세션맨으로 참여하고 에디 해리스,팻 매스니 등과 공동작업을 벌여 20여장에 이르는 앨범을 발표하는 등 재즈계의 핵심으로 활동중이다.문의 02)548­4480.
  • 당신을 명사로 모십니다/미 「클린턴 취임상품」 등장

    ◎대통령과 만찬·리무진 제공 등 초호화판/4박 4천여만원… 과시­「선물」용으로 인기 『당신도 워싱턴의 명사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주 클린턴 대통령 2기취임식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공식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가자 워싱턴의 호텔들은 재빨리 취임식 참석 패키지상품을 내놓는 등 호사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내년 1월20일 치러지게 될 미 대통령 취임식은 53번째 취임식으로 20세기 마지막 취임식이라는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클린턴 대통령은 이를 위해 해롤드 아이크스 백악관비서실 부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회각계인사 15명의 준비위원을 임명했다. 이에따라 호텔들은 취임식을 전후해 워싱턴으로 몰려드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을 겨냥해 특별 판촉에 들어갔으며 특히 대통령취임식에서 워싱턴의 실력자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뽐내고 싶어하는 지방 부호들을 겨냥한 초호화판 패키지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취임식 당일 공식만찬 등이 열리는 그랜드 하이야트 워싱턴 호텔측의 「프레지던트」패키지로 가격은 5만3천달러(약4천3백만원).응접실이 딸린 고급 스위트룸에서의 4박을 포함,미국내 어디에서든지 자가용 비행기로 모셔오며 워싱턴 체제기간중 고급 리무진과 기사를 제공해준다.또 특별 제작된 남자용 턱시도와 재클린 케네디가 취임식때 입었던 드레스와 똑같은 모조품 드레스가 증정되고 만찬시 대통령 가까운 곳의 자리배정은 물론 퍼레이드 등 모든 관련행사의 티켓이 두장씩 제공된다. 또한 호텔체제 4일중 하루 저녁을 골라 30명까지 초청하는 만찬을 베풀수가 있으며 음식과 주류는 물론 전속 바텐더와 요리사,그리고 4인조 악단까지 제공되고 행사참석 전과정을 비디오테이프에 담아주기도 한다. 그 다음은 「바이스 프레지던트」패키지로 가격은 9천7백달러(약8백만원)이며 고급 스위트룸 4박과 워싱턴 안내관광,만찬 티켓 2장,10인 초대 칵테일파티 등이 포함된다.가장 싼 패키지인 「화이트하우스」는 1천229달러로 딜럭스 룸 4박과 백악관안내 책자와 샴페인 1병이 제공된다. 호텔들은 이밖에도 6천달러에서 2천달러에 이르는 다양한 스위트룸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들 패키지는 자신의 신분과시용 뿐만 아니라 지방의 고위관리들에게 「선물」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귀띔하며 내달 10일 이후에는 패키지상품 구입이 어려울 것이라며 서둘러 구매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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