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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광물 확보’ 韓·中 힘겨루기

    남한보다 무려 24배의 가치를 지닌 북한 광물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우리나라와 중국의 ‘주도권 확보 경쟁’이 시작됐다. 지금은 중국이 다소 유리한 입장이지만, 우리나라도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24일 대한광업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의 주요 광물자원 잠재가치는 약 2287조 5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남한의 95조원에 비해 24배 많은 것이다. 또 북한에 있는 200여종의 광물 가운데 43종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텅스텐과 마그네사이트 등 주요 유용광물의 매장량 규모가 각각 세계 1위,4위에 이를 만큼 개발 여력이 풍부하다. 박양수 광진공 사장은 “최근 확인 결과, 북측이 중국의 ‘동방천우투자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면서 “이에 따라 텅스텐과 마그네사이트, 몰리브덴 등 주요 5개 광물에 대한 조사·개발·판매권을 위임받아 독점적인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우려했다. 북한의 경우 광물자원이 모두 국가 소유이다. 이 때문에 북한 광물에 눈독을 들여왔던 우리로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인 셈이다.현재 우리나라가 북한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광물은 흑연이 유일하다. 비료의 원료인 인회석 광산 개발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박 사장은 “북한은 도로나 항만 등 광산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가 열악하고, 기술·설비도 낙후된 만큼 북측에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알릴 방침”이라면서 “주요 광물의 경우 적어도 중국과 공동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광진공은 국내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 함경남도 단천시 대흥 마그네사이트광산과 검덕 아연광산을 공동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매장량은 대흥 마그네사이트광산의 경우 36억t(연간 생산량 300만t), 검덕 아연광산은 3억t(연간 생산량 68만t)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앞서 광진공은 매장량 20억t의 무산 철광석광산을 공동개발, 매년 10만t씩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한 상태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KCC 프로농구] KCC, 오리온스 잡고 4위

    90년대 중반 이후 ‘컴퓨터가드’ 이상민(33·KCC)이 강동희(39·동부 코치)와 펼친 신·구 포인트가드 대결은 오빠부대를 농구 코트로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했다. 세월이 흘러 강동희는 은퇴했고, 고참 대열에 들어선 이상민에겐 새로운 카운터파트 김승현(27·오리온스)이 등장했다. 실력과 인기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이상민(11점 4어시스트)과 김승현(14점 7어시스트)이 24일 시즌 두번째 격돌을 벌였다. 기록상으로는 김승현이 조금 앞섰지만,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웃은 쪽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노련한 패스워크로 수비를 변화무쌍하게 교란시켰고, 꼭 필요한 순간엔 3점포를 작렬시켰다. 이상민으로선 지난달 23일 단 1점에 그치며 89-98로 패했던 설욕을 한 셈. 이상민의 조율 아래 추승균(24점·3점슛 4개)-찰스 민렌드(32점·3점슛 4개·10리바운드) ‘쌍포’가 불을 뿜은 KCC가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오리온스를 89-71로 꺾었다. 이로써 KCC는 7승6패로 KT&G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섰다.전반은 탐색전.KCC가 정교한 세트오펜스를 앞세워 달아나려 하면, 오리온스가 ‘광속’ 속공으로 따라붙기를 반복하며 41-39,KCC의 박빙리드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오리온스. 아이라 클라크(28점)가 미들슛과 골밑슛으로 거푸 림을 갈라 47-4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종료 5분 전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오리온스의 공을 가로챈 이상민이 속공 찬스에서 던진 3점포가 그대로 림 속으로 빨려들어간 것. 뒤이어 이상민의 패스를 받은 추승균이 미들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민렌드의 3점포가 터지며 54-51로 경기를 뒤집었다. KCC는 4쿼터 시작 4분여 동안 오리온스를 단 3점으로 묶은 반면,3점포 4방을 포함해 연속 14득점을 올리며 77-60까지 달아났다. 오리온스 벤치는 KCC의 외곽포를 잡기 위해 지역수비로 전환했지만, 이상민은 페인트존으로 송곳패스를 찔러줘 수비를 허물어뜨렸다.87-67로 앞선 종료 3분 전 이상민이 5반칙으로 퇴장당했지만, 승부가 뒤집히기엔 KCC가 너무 멀리 달아나버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 FIFA랭킹 29위 ‘제자리’… 日은 15위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달 9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조추첨과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9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비긴 스웨덴은 1계단 떨어진 14위, 한국에 진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47위로 5계단 추락했다. 부동의 랭킹 1위는 브라질이 차지했고, 일본은 16위에서 15위로, 이란은 21위에서 19위로 동반 상승했다.
  • [월드컵수영] 박태환 ‘金물살’ 행진

    한국 남자수영의 기대주 박태환(16·경기고)이 이틀 연속 금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은 20일 밤 호주 시드니에서 막을 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월드컵 2차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44초87의 기록으로 로버트 마갈리스(미국·14분47초5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로 골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은 이로써 이틀 연속 금빛 역영을 펼치며 세계 중·장거리 자유형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박태환은 지난달 동아시안게임에서도 아시아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웠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도 1분45초26에 터치패드를 찍어 라이크 니들링(남아공·1분43초97국)에 이어 은메달까지 추가했다. 한편 여자 수영의 기대주 최혜라(14·방산중)와 정슬기(17·서울체고)는 각각 접영 200m와 평영 200m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모두 4위에 그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쇼트트랙 안현수·진선유 종합우승 “이젠 올림픽이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20·한국체대)와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진선유(17·광문고)가 05∼06쇼트트랙월드컵 제4차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석달 앞으로 다가온 토리노동계올림픽 금빛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안현수는 2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막을 내린 대회 1000m 결승에서 리자준(중국)과 케프카(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지만 1500m와 500m 금메달,3000m슈퍼파이널 4위 성적을 합쳐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올해 치러진 4차례 월드컵 500m와 1500m에서도 개인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397점으로 월드컵 통합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벌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는 392점으로 이호석(19·경희대·393점)에 이어 3위. 진선유도 이날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네 차례 월드컵 총점 394점으로 라이벌 에브게니아 라다노바(28·불가리아·390점)를 제치고 통합랭킹 1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내년 2월10일 막을 올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금메달 밭인 쇼트트랙의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500m와 1000m,1500m 남녀 개인 세 종목과 여자 3000m계주, 남자 5000m계주 등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지난 1988캘거리대회부터 모두 1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1992알베르빌대회 2관왕 김기훈,1994릴레함메르와 1998나가노대회 2연속 2관왕 전이경,2002솔트레이크시티대회 금메달리스트 고기현 등 스타들을 배출해온 쇼트트랙이 안현수와 진선유를 앞세워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한국 나노기술 세계4위

    우리나라의 나노기술(NT)이 최근 미국과 일본·독일에 이어 세계 4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과학기술부와 UPI 등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둔 NT 조사 분석기관 룩스 리서치가 최근 14개국을 대상으로 국가투자와 정부·대학 나노센터의 규모와 질, 기업 연구개발(R&D) 투자, 국가 나노기술 개발력을 토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 룩스 리서치는 미국·일본·독일·한국이 나노기술 현황과 기술개발력 등 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NT 주도국가가 됐다면서 미국이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일본이 바짝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프로축구 2005] 울산·인천 챔프전 격돌

    전기리그 2위에 이어 후기리그 3위, 그리고 통합순위 1위까지 치달은 ‘인천발 태풍’의 주역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기리그 챔피언 부산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울산도 성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9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0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이상헌의 전반 선제골과 방승환의 후반 추가골을 묶어 부산을 2-0으로 완파하고 창단 2년 만에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은 지난해 대구에 이어 국내 두번째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뒤 전기리그 꼴찌와 후기리그 4위로 13팀의 통합순위 가운데 12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첫 시즌을 마친 팀.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전기리그 5연승, 후기리그 4연승,6경기 무패(3승3무) 등 꾸준한 성적으로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데 이어 이날 97년 챔피언 부산을 완파, 첫 정상을 노크하게 됐다. 아가치-라돈치치 등 ‘용병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다.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가치가 문전을 향해 감아찬 공이 방승환의 머리를 스치고 흐르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이상헌이 그대로 발리슛,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골은 라돈치치의 발에서 출발했다.20분 벌칙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김용대를 맞고 반대편으로 튕겨나오자 방승환이 가볍게 헤딩슛,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 부산은 후반 5분 오른쪽 미드필더 뽀뽀 대신 이성남을,20분에는 중앙 미드필더 임관식 대신 박성배를 차례로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방승환의 추가골에 추격 의지가 꺾였다. 2002,03년 준우승과 작년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만년 2위의 설움에 젖었던 울산의 역전극은 도움 2개를 올린 이천수가 이끌었다.0-1로 뒤진 후반 1분. 벌칙지역을 돌파한 이천수가 올린 크로스를 마차도가 골문을 등진 채 가슴으로 트래핑,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7분 뒤 이천수는 성남의 왼쪽을 허문 뒤 크로스를 이진호의 머리에 올려 역전골을 뒷받침,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두 차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빠진 섭섭함까지 풀었다. 울산-인천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7일(인천)과 내달 4일(울산)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진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쇼트트랙월드컵] ‘0.12초 차’ 안현수, 中 리자준 꺾고 500m金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한국체대)가 이틀 연속 금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안현수는 20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계속된 05∼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제4차 대회 이틀째 남자 500m에 출전,42초745를 기록해 중국의 리자준(42초865)에 0.12초 간발의 차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현수는 전날 1500m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날 강력한 라이벌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 리자준을 따돌리고 이틀 연속 1위를 지켜 전관왕 타이틀과 함께 내년 토리노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준준결승에서 오노를 3위로 탈락시킨 뒤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던 이호석(19·경희대)은 아쉽게 결승에서 실격당했다. 준결승에서 트렘블래이(캐나다)가 실격당하는 바람에 쉽게 결승에 오른 송석우(23·전북도청.43초481)는 4위에 머물렀다. 여자부 500m에 나선 ‘10대 기수’ 진선유(광문고)는 준준결승에서 실격당해 전날 1500m 금메달 이후 연속 금 사냥에 실패했다. 함께 나선 최은경(21·한국체대)은 예선 탈락했고, 같은 팀의 전다혜(22)도 진선유와 함께 준준결승에서 주저앉았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GM대우, 위기의 GM 희망될까

    |홍콩·마카오 류길상특파원|GM대우자동차가 생산하는 준중형세단 라세티가 자동차경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위기에 빠진 GM그룹의 희망으로 부상했다.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20일 마카오에서 열린 ‘2005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에 앞서 홍콩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올초 유럽으로 수출하는 GM대우 차량의 브랜드를 시보레로 바꾼 뒤 판매량이 25%가량 늘어났다.”면서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WTCC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GM대우에 따르면 유럽에서 시보레 브랜드로 팔리는 마티즈,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의 10월까지 판매량은 20만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21만대)에 육박했다. 양산차를 개조해 레이싱을 펼치는 WTCC는 포뮬러 원(F1),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더불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의 하나로 올해 대회는 LG가 후원하고 있다. 라세티는 올해 첫 출전해 BMW, 혼다, 포드 등과 치열한 레이싱을 펼쳐 7개 업체 중 4위를 기록했다. 라세티의 튜닝 및 운행을 담당한 영국 RML(Ray Mallock Limited)사 레이 멀록 사장은 “WTCC규정상 출전차량을 많이 개조할 수 없는데 라세티는 엔진, 섀시, 서스펜션 등 기본 구조가 WTCC 차량 개조 규정에 매우 적합해 레이싱 차량으로 바꾸는 데 어떤 기술적 어려움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라일리 사장은 “요즘 GM본사가 경영위기에 처하면서 부품, 엔지니어링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는데 GM대우가 GM의 엔지니어링 센터로 지정되고 GM이 한국 부품 구매를 20억달러로 늘리기로 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GM대우는 유럽, 남미 등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2·4분기에 이어 3·4분기도 영업흑자를 기록,2002년 새 출범후 첫 흑자를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일리 사장은 지난 18일 중국 체리자동차와 벌였던 소송을 취하한 배경에 대해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규정이 각 나라마다 달라 불법과 합법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서 “GM대우와 체리차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마티즈와 QQ를 계속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ukelvin@seoul.co.kr
  • 12분마다 1대꼴 ‘딱지’

    12분마다 1대꼴 ‘딱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구미IC 부근에선 속도를 줄이세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에 배치된 2936대의 무인과속카메라 중 단속실적이 높은 10개의 카메라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무인카메라 단속상위 10개소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속도 위반이 가장 많이 적발된 무인카메라들은 서울 시내 6곳과 부산 1곳, 경부고속도로 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속도위반을 가장 많이 적발한 무인카메라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구미IC를 1.7㎞ 지난 지점에 설치돼 있다. 이 카메라는 올 10월까지 3만 6871건의 단속 실적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22건, 대략 12분마다 1대씩 은 단속에 걸리는 셈. 최소 범칙금인 3만원으로 계산하더라도 올해 11억원이 넘는 범칙금 딱지가 부과됐다는 계산이다. 2위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성원아파트 101동 앞(보라매→대방 방향)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로 3만 1816건이 단속됐다. 왕복 8차선의 내리막길인 데다 속도가 시속 60㎞로 제한돼 있어 소통이 원활한 시간대에 단속된 차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3위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JC를 2.7㎞ 지난 지점으로 2만 4709건,4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교(삼성역→잠실역 방향)에 있는 카메라로 올해 2만 4478건을 단속했다.5위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IC를 6㎞ 지난 지점의 무인카메라로 2만 227건을 기록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 존경받는 기업 32위

    삼성그룹이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선정해 18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개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2위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존경받는 세계 최고경영자(CEO)’ 순위에서 각각 42위와 47위를 차지했다. 정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포함됐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21위였으나 대선자금 의혹 등으로 순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7년 연속 정상을 지키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GE, 도요타, 코카콜라, 월마트,BP, 프록터 앤드 갬블(P&G), 애플, 지멘스 등이 뒤를 이었다. 톱 10에는 미국 기업이 7개 포함됐다.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아이팟’을 공개한 애플은 지난해 42위에서 9위로 껑충 뛰었으며, 스타벅스와 구글이 각각 14위,39위로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삼성은 지난 2002년 42위로 처음 순위에 들었다가 2년 연속 32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3위 도요타 외에 소니 에릭슨(18위), 혼다(20위), 닛산(37위) 등 4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는 MS의 빌 게이츠가 여전히 1위였고, 잭 웰치 GE 전 회장,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존 브라운 BP회장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 작가나 경영 전문가로는 최근 타계한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가 1위를 차지했다. 주주가치 창출 부문은 MS가, 기업회생 부문에선 닛산, 고객 서비스는 도요타가 각각 1위에 올랐다.MS는 혁신 순위에서도 최고 기업으로 평가됐다.FT의 존경받는 기업조사는 25개국의 기업 고위임원과 펀드매니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이지운기자 jj@seoul.co.kr
  • 獨월드컵 새달 7일 시드 배정 한국 B그룹 받나

    2006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의 ‘4강 신화 재현’의 첫 가늠자가 될 조추첨이 다음달 9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다. 이에 앞선 7일 본선 진출 32개국을 1∼4번 시드 배정을 한다. 그리고 월드컵 조 추첨은 8개국씩 4개로 나눈 항아리에서 하나씩 공을 꺼내 A∼H까지 8개 조로 배정한다. 톱 시드를 받으면 각각 2·3·4번 시드 중 한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다. 조편성은 대륙별로 겹치지 않게 안배한다. 한국이 상위 시드를 배정받는다면 여유있게 16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아진다. 상황은 여러모로 유리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3개 대회 성적과 랭킹을 시드 배정의 기준으로 삼아왔다. 한국은 한·일월드컵 4강으로 본선 점수가 좋다. 또 최근 아드보카트호 출범 이후 이란, 스웨덴 등 상위 랭커들과 2승1무의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오는 23일 FIFA랭킹 조정에서 순위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특히 18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은 월드컵 진출 32개국 가운데 랭킹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일본(15위), 이란(22위)보다 앞서고, 미국(12위), 포르투갈(13위), 스웨덴(14위) 등 강호들마저 제쳤다. 게다가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토고, 가나 등 아프리카 4개국과 우크라이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6개국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이들은 낮은 시드를 받을 수밖에 없다. 최소 3번 시드를 받을 수 있고,2번 시드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마냥 높은 시드를 받았다고 기뻐할 수만은 없다. FIFA 조셉 블래터 회장은 18일 “시드 배정은 랭킹뿐 아니라 최근 대회 성적도 함께 반영될 것”이라면서 “네덜란드, 잉글랜드, 이탈리아도 1번 시드를 낙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호들이 2·3번 시드로 쏟아질 경우 한국으로서는 높은 시드를 받을 경우 자칫 예선부터 예상 외의 강팀을 한꺼번에 만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평준화된 전력으로 본선에 올라온 32개 팀중 어디도 만만히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국 ‘디지털지수’ 세계1위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발전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빨랐다. 활용도면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정보통신부는 17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16∼18일 열리고 있는 제2단계 정보사회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디지털기회지수(DOI) 순위가 홍콩(2위), 일본(3위)을 제치고 세계 최고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세계 주요 40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어 미국은 11위, 독일 16위, 프랑스는 20위였고 인도는 4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DOI는 그동안 정보통신 관련 지표로 잘 알려져 있는 디지털접근지수(DAI)보다 한단계 발전된 지표이며,DOI는 인프라 보급과 기회 제공, 활용 정도 등 3개 요소를 종합 분석해 정보통신의 발전 정도를 측정한다. 한국은 3년마다 발표되는 DAI지수에서도 지난 2003년 178개 조사 대상 국가 중 4위에 올랐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NBA] 레이커스 잭슨감독, 명장대결서 웃었다

    필 잭슨(사진 왼쪽·60·LA 레이커스)과 래리 브라운(오른쪽·65·뉴욕 닉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명감독이다. 잭슨 감독은 마이클 조던-스코티 피펜-론 하퍼(토니 쿠코치)의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앞세워 시카고 불스에서 6차례 우승을 일궜고, 레이커스로 옮겨서도 3차례 챔피언 반지를 낀 ‘우승청부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기적인 플레이에 질려 팀을 떠났지만 1년여 만에 팀에 복귀했다. 정규리그 통산 832승 316패(승률 .725). 플레이오프에선 더욱 놀랍다.175승 69패로 역대 다승 1위다. 브라운 감독도 만만치 않다. 상대적으로 약팀을 맡은 탓에 우승 복이 따르지 않았지만,NBA선수들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다. 정규리그 통산 987승 741패를 거둬 역대 다승감독 4위. 앨런 아이버슨의 ‘악동’ 이미지가 강하던 00∼01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옮긴 03∼04시즌 ‘질식 수비’를 앞세워 꿈에도 그리던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시즌 ‘몰락한 명가’ 뉴욕 닉스를 살릴 구세주로 꼽히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최고의 ‘명장’들이지만 두 감독은 올시즌 나란히 어려움을 겪었다. 잭슨 감독은 최근 3연패 등 3승4패에 그치며 서부콘퍼런스 하위권으로 처져 가슴앓이를 했다. 브라운 감독 역시 개막 5연패의 수모를 겪은 뒤 2연승으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여전히 동부콘퍼런스 바닥에서 헤매 명성에 먹칠을 했다. 두 ‘명장’은 17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03∼04시즌 결승전(레이커스-디트로이트) 이후 첫 맞대결을 벌였다.결국 웃은 쪽은 잭슨. 레이커스는 무려 42점을 쓸어담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닉스에 97-92로 승리,3연패를 마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터키 ‘4강의 저주’ 에 눈물

    [2006 독일월드컵] 터키 ‘4강의 저주’ 에 눈물

    17일 유럽과 중동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를 끝으로 일곱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06독일월드컵을 수놓을 32개의 옥석이 모두 가려졌다. 새달 9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본선 조추첨을 통해 운명이 갈릴 월드컵 출전국 면면을 살펴본다. ●4개국, 막차로 독일행 막차를 탄 팀은 모두 4개국이다. 우선 스페인은 이날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유럽예선 PO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와 1-1로 비겼으나,1차전 5-1 대승에 힘입어 통산 12번째 본선에 올랐다. 스페인은 명성답지 않게 1950년 4위에 오른 것 이외에는 월드컵에서 줄곧 부진해 독일월드컵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체코는 프라하 홈경기에서 노르웨이를 1-0으로 꺾고 2승으로 16년만이자, 사상 9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최고 성적은 1934년과 62년 준우승.‘두 개의 심장’ 파벨 네드베드가 주장으로 가세한 체코는 독일월드컵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팀. 스위스는 이스탄불 원정경기에서 2-4로 졌지만 홈 2-0 승리 성적을 합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가까스로 본선에 올랐다. 통산 8번째. 반면 2002한·일월드컵 3위에 빛나는 터키는 ‘4강의 저주’에 발목잡혀 월드컵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북중미-아시아 PO 2차전 마나마 원정경기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1승1무로 사상 첫 본선 진출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유럽의 우크라이나, 아프리카의 가나와 토고, 앙골라와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6번째 첫 본선 진출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전 대회·한국 7번째 출전 이번 월드컵 참가 32개국 가운데 브라질(5차례 우승)이 18차례 전 대회에 참가하고, 개최국 독일과 이탈리아(이상 3차례 우승)가 각각 16번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은 7번째 진출로 남미의 파라과이와 함께 공동 15위. 반면 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와 6회 연속 진출국인 벨기에, 아프리카의 쌍두마차인 카메룬과 나이지리아는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첫 출전국, 돌풍의 눈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팀은 첫 출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가 이끄는 우크라이나는 나이지리아와 크로아티아, 세네갈 등이 일으켰던 첫 출전국 돌풍을 이어갈 가장 유력한 후보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가 이끄는 코트디부아르도 눈길을 끈다. 코트디부아르는 17일 열린 친선경기에서 최강 이탈리아와 1-1로 비기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한국영화 최고의 명대사는?

    가장 인상 깊었던 한국 영화의 명대사는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영화 ‘말아톤’ 중에서)로 나타났다. TV 영화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MBC ‘출발 비디오여행’이 오는 20일 600회를 맞는다. 최근 들어 영화 감상을 헤치는 스포일러 프로그램이라는 비판과, 영화의 홍보 수단이라는 비난도 함께 받고 있다. 하지만 93년 ‘출발 비디오산책’으로 시작,13년째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장수하는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다. ‘출발…’이 600회 기념으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약 1만 7000명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인이 사랑한 한국 영화 속 명대사’에서는 ‘말아톤’에서 초원이(조승우)와 엄마(김미숙)가 함께 외쳤던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가 1위를 차지했다.‘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이영애),‘친구’의 “내가 니 시다바리가?”(장동건),‘올드보이’의 “누구냐, 너?”(최민식)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최고 히트작 ‘웰컴 투 동막골’에서 강혜정이 읊어 웃음을 전달했던 “쟈들하고 친구나?”는 8위. 그럼 한국인이 사랑한 영화 속 악당은 누구일까? 처키(사탄의 인형), 한니발 렉터(양들의 침묵), 골룸(반지의 제왕) 등 외국산 캐릭터가 상위권을 점령한 가운데 한국 영화에서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연기했던 ‘이우진’이 4위에 올랐다.‘공공의 적’에서 이성재가 열연한 ‘조규환’은 6위. 수많은 할리우드 커플을 제치고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전지현 커플이 한국인이 사랑한 영화 속 커플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또 ‘투캅스’의 안성기-박중훈이 유일한 남-남 커플로 10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설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영화 음악.‘타이타닉’에서 셀린 디온이 불렀던 ‘마이 하트 윌 고 온’이 정상에 오르며 수년째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접속’의 ‘러버스 콘체르토’ 등이 뒤를 이었다. ‘출발…’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한 특집 방송을 20일 오후 12시10분 내보낼 예정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5독일오픈 남자복식] “올 3관왕이오”

    한국 남자탁구의 새로운 ‘찰떡콤비’ 오상은(28·KT&G·세계랭킹 6위)-이정우(21·농심삼다수·22위)조가 올 오픈대회 3관왕에 우뚝 섰다. 오상은-이정우조는 14일 새벽 독일의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05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렁추안(34위)-청육(39위)조에 4-1(3-11 11-5 11-4 11-5 11-9) 역전승을 거두며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상은-이정우조는 6월 칠레오픈과 7월 US오픈에 이어 오픈대회 3관왕에 올라서며 ‘환상의 복식조’임을 한껏 뽐냈다. 오-이 조는 오른손 펜홀더(렁추안)-왼손 셰이크핸드(청육) 조합의 홍콩을 맞아 고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줬다. 렁추안의 짧은 리턴에 이은 청육의 마무리 공격에 속절없이 당한 것. 하지만 오른손 셰이크핸드 오상은과 왼손 펜홀더 이정우의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2세트를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상은이 테이블에 바짝 붙어 빠르게 처리해 주고, 이정우가 드라이브로 마무리하면서 주도권을 빼앗아 온 것. 이후 오-이조는 3∼5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드라마를 마무리지었다. ‘유남규의 분신’ 이정우는 그동안 유승민과 콤비를 이뤘고,‘국내최강’ 오상은은 김택수와 주로 호흡을 맞췄지만 올 여름부터 둘은 새로운 짝꿍으로 ‘한 배’를 탔다. 이후 이들은 출전한 5개대회 가운데 3개대회를 석권했고, 재팬오픈과 아시아선수권 3위에 입상해 내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의 금빛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던 수비 콤비 김경아(대한항공·세계6위)-김복래(KRA·37위)조는 홍콩의 티에야나(10위)-장루이(18위)조에 1-4로 발목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HSBC 토너먼트] 탱크 주춤… 공동 10위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우승 가능성은 살려 놓았다. 최경주는 11일 중국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143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8언더 136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0위로 다소 밀려났다. 그러나 이날 각각 4언더파와 5언더파를 쳐 나란히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가 된 닉 도허티, 데이비드 하월(이상 잉글랜드)에는 4타차 만을 뒤져 여전히 2003년 EPGA투어 린데 저먼마스터스를 제패한 뒤 2년 만에 EPGA 정상에 설 가능성은 놓치지 않았다. 전날 7언더파를 치며 선두에 1타 뒤졌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3언더파를 치는 데 그쳤지만, 닉 오헤른(호주)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우승후보군에 여전히 남았다. 한편 케네스 페리(잉글랜드)는 이날 6번홀(파3)에서 4번 아이언을 들고 홀인원을 기록하며 한때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보기 2개를 범하며 3언더파를 치는 데 그쳐 합계 9언더파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중국의 타이거 우즈’로 기대를 받고 있는 아마추어 유망주 무후(16)는 이날 2언더파를 치며 선전했으나 합계 4오버파로 컷오프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9살 이종훈 은메달 ‘번쩍’

    한국 역도의 기대주 이종훈(19·충북도청)이 2005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 했다. 이종훈은 10일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대회 56㎏급에서 합계 280㎏을 들어올려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4㎏이나 끌어올렸지만 타이완의 왕신유안(합계 281㎏)에 1㎏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2003년 캐나다 벤쿠버대회 남자 69㎏급에서 합계와 용상 은메달을 딴 이배영(경북개발공사)에 이은 2년 만의 쾌거. 하지만 지난 91년 ‘작은 거인’ 전병관의 세계선수권 금메달 이후 14년 만의 금빛 도전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종훈은 또 인상과 용상에서는 각각 124㎏,155㎏을 들어올려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한국 주니어기록을 2㎏씩 끌어올렸지만 두 종목 모두 체중차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이종훈은 주니어부로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챔피언 자리를 지켜온 선수. 지난 5월18일 부산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세 개를 따내며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종훈은 “그동안 세계 성인무대에 출전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면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것으로 일단 만족한다.”고 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HSBC챔피언스토너먼트] 탱크 최경주 상하이 ‘불꽃타’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중국 상하이에서 불꽃타를 뿜어내며 시즌 2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최경주는 10일 중국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143야드)에서 벌어진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개홀 줄버디를 포함,8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나란히 공동4위에 올랐다.지난 1월 유럽·아시안칼텍스마스터스 챔피언 닉 도허티(잉글랜드)를 비롯한 3명의 선두그룹과는 겨우 1타차.65타는 지난달 크라이슬러클래식 우승 당시 1라운드에서 기록한 64타에 이어 시즌 두번째 최소타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APGA)는 물론 호주와 남아공투어까지 겸한 이 대회에 미국프로골프(PGA) 랭킹 50위 이내 자격(43위)으로 출전,10번홀에서 티오프한 최경주는 2개홀에서 가뿐히 파를 세이브한 뒤 12∼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15번홀 3퍼트로 범한 보기도 잠깐. 전반 마지막홀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최경주는 후반 들어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제이 싱(피지)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10위에 포진한 반면,EPGA 상금 1위의 ‘백전노장’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는 공동57위(2오버파 74)로 부진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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