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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경 “다승·상금왕 경쟁 지금부터”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2·하이트)의 ‘돌풍’이 ‘허리케인급’으로 격상될 기회를 맞았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챔피언십이 그 무대다.KLPGA 사상 11년 만의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지난주 가비아-인터불고마스터스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둬들이며 독주할 것만 같았던 신지애(20·하이마트·5승)를 어느새 단 1승차로 쫓아갔다. 상금왕 경쟁에서도 마찬가지. 신지애가 현재 5억 15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억 2500만원이다.4억 3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서희경이 우승할 경우 전세는 단박에 뒤집힌다. 문제는 이제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보다 훨씬 더 만만찮은 무대라는 점. 이미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서희경이지만 이번엔 미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뛰고 있는 쟁쟁한 ‘해외파’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올해 네 번이나 들어올린 우승컵의 진가를 발휘할 기회이기도 하지만 고비임엔 틀림없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박세리(31)와 ‘영원한 언니’ 강수연(32·하이트),LPGA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세리 키즈’의 선두주자 박인비(20·SK텔레콤) 등이 정상을 벼르고 있는 데다 이지희(29), 전미정(26·이상 진로재팬) 등‘일본파’들도 손색없는 우승 후보를 자처하며 국내 타이틀에 도전한다. 늘 낙천적인 성격을 드러냈던 서희경은 이번에도 “시즌 상금을 비롯해 여러가지가 걸려 있어 부담은 가지만 평소 하던 대로 편안하게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이제까지 한 번도 같이 라운드를 해 보지 못한 언니들이 많이 출전하는데 누가 됐든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이 홈코스인 덕에 누구보다 코스를 잘 알고 있지만 관건은 아직 100%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체력과 컨디션. 그러나 서희경은 “다승과 상금은 물론, 올해 목표인 한·일대항전 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전력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12월 한·일대항전 국내선수 선발 출전 포인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3명의 국내 선수를 추리는 선발 포인트에서 ‘0순위’ 신지애(244점)를 제외한 나머지 두 장의 카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 우승자에게 30점이 부여되는 터라 4위에 머물고 있는 서희경은 2위의 김하늘(20·코오롱·175점)과 3위 유소연(18),5위 안선주(21·이상 하이마트)와 치열한 ‘티켓 싸움’을 벌이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뒷심부족 극복 롱스드럭스챌린지 정상에

    뒷심부족 극복 롱스드럭스챌린지 정상에

    “우승 트로피는 이제 오초아가 가져갑니다. 그러나 오늘을 잊지 않겠습니다. 난 이제 19세입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명심하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앞으로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웨그먼스 LPGA에서 마지막 홀의 짧은 파퍼트를 놓쳐 연장으로 끌려 들어간 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패한 김인경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약속했다. 그로부터 15개월 뒤. 그는 마침내 약속을 지켜냈다. 또 한 명의 ‘박세리 키드’ 김인경(20·하나금융)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의 블랙호크 골프장(파72·618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마지막 2개홀 연속 버디를 일궈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의 성적표를 제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7언더파 281타)를 3타차로 따돌렸다. 투어 2년차 김인경은 그동안 뒷심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쓴잔을 들이켰지만 이번 대회 흔들림없는 플레이로 후반 선두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내 한국 자매들의 시즌 7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1타차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김인경은 올 시즌 7승을 거둔 ‘여제´ 오초아가 난조를 보인 데다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폴라 크리머(미국)가 중위권으로 처진 덕에 생각보다 쉽게 우승 행진을 펼칠 수 있었다. 챔피언조에서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1타차의 스탠퍼드와 ‘타이완의 별´ 청야니가 있었지만 이미 상승세를 탄 김인경을 쥐고 흔들지는 못했다. 김인경은 2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스탠퍼드는 전반에 3타를 잃어버렸고,5타나 뒤졌던 청야니도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제자리를 걸으면서 김인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 번째홀 보기 이후 11개홀 연속 파행진을 이어가던 김인경은 14,16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잃었지만 스탠퍼드도 똑같이 같은 홀에서 보기를 해 격차는 오히려 2타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고비는 있게 마련. 김인경은 17번홀에서 티샷을 잘 못쳐 공이 개울에 빠지는 듯했지만 다행히 공은 개울을 비켜가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고, 김인경은 두 번째 샷을 컵 2.5m에 떨어뜨려 되레 버디를 추가했다. 스탠퍼드 역시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의 희망을 되살리는 듯했지만 김인경은 18번홀마저 버디로 마무리,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때 3타차까지 따라 붙었던 청야니는 이후 13번~15번홀 3개홀 연속 보기를 저지르는 바람에 3위(6언더파 282타)에 그쳤고 , 오초아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3경기 5국] 북한 조대원,오픈개인전 금메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3경기 5국] 북한 조대원,오픈개인전 금메달

    <하이라이트> 10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오픈개인전 결승에서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이 한국의 함영우 아마7단을 흑반집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리그에서 함영우 아마7단에게 유일한 패점을 기록하며 조2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오른 조대원 아마7단은, 준결승에서 이용희 아마6단을 누른 데 이어 결승전 남북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조대원 아마7단은 제2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박호길 아마7단과 더불어 북한바둑의 최정상으로 군림하고 있다.3,4위전에서는 이용희 아마6단이 중국의 왕취안 아마7단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백1의 재미있는 응수타진에 흑4,6으로 백돌을 끊어간 것이 프로바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강수연발. 일견 모양 상으로는 흑이 약간 무리처럼 보이지만 막상 백의 대책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수순을 잠시 거슬러 올라가 장면도 백1의 붙임에 흑이 <참고도1> 흑2로 젖혀서 응수하는 것은 백이 바라는 바. 백7의 씌움을 당해 흑석점이 상당히 갑갑해진다. <참고도2> 백1이 원성진 9단이 찾아낸 타개의 맥점. 흑이 백을 잡기 위해 2로 막으면 백3을 선수한 뒤 백7의 절묘한 날일자 장문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에는 흑이 아무리 발버둥치더라도 백의 그물망을 벗어날 수 없다. 수순 중 백이 3으로 찔러둔 것은 흑이 A로 끊은 뒤 B로 모는 축을 예방한 것이다. 277수 끝, 백2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한국 서비스수지 적자 눈덩이

    올 1·4분기 우리나라의 관광, 유학, 금융, 의료 등 서비스 수지의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대를 웃돌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4위를 기록했다. 금액면에서는 OECD내 3위로 적자 축소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서비스수지 적자는 50억 6700만달러로 GDP 대비 2.2%의 비중을 보였다. 우리나라보다 GDP 대비 서비스수지 적자 비중이 큰 국가는 OECD 회원국 중 경제규모가 우리나라보다 작은 핀란드(4.9%), 아이슬란드(3.2%), 아일랜드(2.6%) 뿐이었다. 독일(86억 9500만달러 적자)과 캐나다(77억 6200만달러 적자)는 적자액이 우리나라보다 많았으나 GDP 대비 비중은 각각 0.9%와 0.4%로 몇 배 양호했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서비스 수지 적자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8%,2분기 1.8%,3분기 2.4%,4분기 1.52% 등으로 호전되다 다시 악화됐다. 적자 규모에서 이탈리아(45억 3900만달러), 브라질(38억 4000만달러), 아일랜드(22억 4400만달러) 등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일본은 38억 3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GDP 대비 비중은 0.1% 미만으로 우리나라의 20분의1도 안됐다. 서비스업이 발달한 미국은 381억 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세계에서 흑자폭이 가장 컸다. 금융업과 관광산업에서 강점을 지닌 영국(194억 7400만달러), 스위스(108억 7700만달러), 오스트리아(92억 5500만달러), 룩셈부르크(74억 9400만달러), 스페인(52억 700만달러) 등도 5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보였다. 네덜란드(49억달러), 스웨덴(38억 1700만달러), 프랑스(31억 5500만달러), 타이완(1300만달러) 등도 흑자를 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상 최고인 205억 7400만달러의 서비스 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도 42억 7300만달러의 적자를 냈으며 7∼8월에만 44억 5600만달러의 적자로 2분기 적자폭을 넘어섰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무역수지 흑자를 축내면서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관광, 의료, 교육, 금융 등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5)이 세계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며 여전한 매력을 과시했다. 조니 뎁은 여성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World’s Sexiest Men) 설문조사에서 20대 청춘스타들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통신사 ANI와 해외 연예매체들에 지난 11일 공개된 이번 순위에서 조니 뎁에 이은 2위는 조지 클루니(47)가 차지했으며 제이크 질렌할(27)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결과에서는 1, 2위를 모두 40대 중반의 배우들이 차지한 데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40ㆍ4위), 브래드 피트(44ㆍ5위), 윌 스미스(40ㆍ8위) 등도 10위안에 이름을 올려 ‘섹시중년’ 시대를 알렸다. 또 한국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로 잘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도 10위에 선정되며 ‘톱10’에 들었다. 다음은 코스모폴리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설문 결과 Top 20. 1 Johnny Depp, 45 2 George Clooney, 47 3 Jake Gyllenhaal, 27 4 Daniel Craig, 40 5 Brad Pitt, 44 6 James McAvoy, 29 7 JustinTimberlake, 27 8 Will Smith, 40 9 David Beckham, 33 10 Wentworth Miller, 36 11 Christian Bale, 34 12 Jonathan Rhys Meyers, 31 13 Take That: Gary Barlow, 37, Mark Owen, 36, Howard Donald, 40 and Jason Orange, 38 14 Ashton Kutcher, 30 15 Dermot O’’Leary, 35 16 David Tennant, 37 17 Patrick Dempsey, 42 18 Clive Owen, 44 19 Pierce Brosnan, 55 20 Mark Ronson, 33 사진=peop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김경문 “뛰는 야구로” 선동렬 “지키는 야구”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김경문 “뛰는 야구로” 선동렬 “지키는 야구”

    ‘후배의 쐐기박기냐, 선배의 복수혈전이냐.’ 프로야구 삼성이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돌풍’의 롯데를 3연승으로 잠재우고 16일 잠실에서 두산과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를 치른다. 삼성은 포스트시즌에서 두산과 5차례 맞붙어 3승2패로 앞서 있다. ●삼성, 플레이오프 역대 전적 우위 팀을 12년 연속 ‘가을 잔치’에 참가시킨 삼성 선동렬 감독은 두산을 제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화룡점정’을 이루고 명장 반열에 들어갈 태세다. 선 감독은 2005,2006년 2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플레이오프에서 1986년,2004년 두 차례 두산을 이긴 전통을 이어가며 확실하게 쐐기를 박을 기세다. 정규리그에서 선 감독은 지키는 야구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체계적인 준비 끝에 파격적인 타순으로 공격야구를 펼쳐 정규리그 상대전적 8승10패로 뒤진 롯데를 철저하게 농락한 것. 날카로운 분석을 거친 선 감독의 지략과 최강 불펜진이 강점이다. ●두산, ‘차세대 국민감독´ 매직 반면 두산 김경문 감독은 고려대 3년 후배 선 감독에게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 4연패를 당하며 눈앞에서 우승컵을 내준 것을 복수할 절호의 기회로 여긴다. 김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SK에 막혀 감독 취임 4년 만에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풀 기회이기도 하다. 김 감독으로서는 두산이 이번에 삼성을 잡으면 3승3패로 균형을 이뤄 팀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무게감 있는 중심타선과 특유의 ‘발야구’에서 나오는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삼성의 기세를 잠재울 작정이다. 삼성 못지않게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즐비, 경험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김 감독은 빼어난 용병술로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과 쿠바, 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차세대 국민감독’으로 떠올랐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김 감독에게도 선 감독과는 다른 의미의 ‘화룡점정’이다. 절정의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는 두 감독의 대결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하인호 원장 “근로시간 분배가 가장 큰 이슈될 것”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하인호 원장 “근로시간 분배가 가장 큰 이슈될 것”

    한국의 대표적인 미래학자인 하인호 한국미래학연구원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국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 원장과의 일문일답. ▶2048년, 한국의 미래를 전반적으로 낙관하나, 아니면 비관하나. -한국의 미래는 전적으로 한국인의 선택과 개척역량에 달려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50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2위에 이르고, 세계 7위 경제 규모(1위 중국,2위 미국,3위 인도,4위 브라질,5위 일본,6위 러시아,8위 독일)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 예측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6대 위기를 극복하고 2가지 과제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감소 ▲신동북아(한·중·일·러) 정세불안 ▲에너지 및 원자재 값 상승지속 ▲원화 절상 지속 ▲지구 온난화 현상 지속에서 오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또 우리의 정신적 무형자산을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키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두가지 과제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2048년, 한국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는 무엇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 또 이를 사전에 대비하려면 어떠한 조치들을 해나가야 하나. -40년 뒤 한국 사회의 가장 심각한 이슈는 근로 및 노동 시간의 분배와 자살 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이 육체노동은 물론 정신적 노동 일부까지 빼앗아 가기 때문에 노동시간을 분배받는다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된다. 이에 대비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가치관을 정착시켜야 하고, 돌봄 도우미를 높이 평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입시지옥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교육체제는 사라질까. 그 때쯤은 어떤 식으로 교육이 이뤄지리라고 보는가. -2020년부터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하면서 지금의 교육체제는 급속하게 무너져 40여년 뒤에는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 때쯤에는 학생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학습을 할 것이다. 교육 형태는 홈스쿨링과 케어스쿨링(학교가 실험 실습, 워크숍, 운동회, 학예발표회로 전환)이 주를 이룰 것이다. ▶한국의 빈부격차는 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는가. -2020년 이후부터 빈부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학력 계층이 본격적으로 사회활동의 주류를 이루는 사회가 되고, 특히 사회기여도를 높이 평가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애국지사 이상으로 평가받는 사회가 열리면서 빈부 격차는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하인호 원장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고등교육·미래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교수와 피츠버그대 국제문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수부장, 교육부 국립교육평가원 평가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미래사회의 가치관과 교육’ ‘미래로 가는 시계’ 등이 있으며, 역서로 ‘21세기 직장혁명’ 등이 있다.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22개 신성장동력 선정 과정 등을 자문하기도 했다.
  • ‘패떴’ㆍ’무한도전’ 선전…시청률 지각변동

    ‘패떴’ㆍ’무한도전’ 선전…시청률 지각변동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MBC ‘무한도전’의 선전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의 하락이 한주간 종합 시청률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단연 ‘패밀리가 떴다’였다. ‘패밀리가 떴다’는 지난주 보다 5계단 뛰어 올라 종합 시청률 3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떠올랐다. 특히 이번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MBC ‘무한도전’ 역시 지난주보다 7계단 뛰어 올라 종합 시청률 6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얼마전까지 있었던 시청자들의 혹평을 뒤로하고 호평을 이끌어 냈다. 새 프로그램들의 진입 또한 눈길을 끈다. 화제의 드라마 SBS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인 ‘가문의 영광’은 첫 방송과 동시에 종합 시청률 4위를 기록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또한 종합시청률 9위를 기록해 지난주 보다 무려 10계단 이상의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연속극 ‘내 사랑 금지옥엽’은 지난주 첫 방송에서 종합 시청률 4위에 기록했으나, 이번주 방송 분은 8위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아쉬움을 샀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LPGA] 서희경 “시즌 4번째 우승이야”

    서희경(22·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가비아-인터불고마스터스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희경은 12일 경북 인터불고경산골프장(파73·677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로 김하늘(20·코오롱), 최혜용(18·LIG), 김현지(20·LIG·이상 8언더파 211타)를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최근 3주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뒤 4개 대회에서 체력이 바닥나 숨을 돌린 뒤 한 달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2인자’의 자리를 굳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미 5승을 거둔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를 턱밑까지 바짝 추격한 건 물론, 상금왕 레이스에서도 6000만원을 보태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선두 이보리에 2타차 4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서희경은 전반에만 2타를 줄여 이보리와 공동 선두로 올라선 뒤 10번홀 보기로 까먹은 타수를 13번,15번홀 버디로 도로 챙기며 1타차 단독 선두가 됐다. 전반에만 3타를 잃어버려 우승권에서 멀어진 듯했던 김하늘이 13번,14번홀에서 1타씩을 줄인 뒤 16번홀 그린 가장자리에서 퍼터로 친 공이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서희경을 1타차로 따라 붙어 판도는 서희경-김하늘-이보리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이보리가 16번,17번홀 연속 보기로 우승권에서 탈락, 다시 승부는 2파전. 그러나 김하늘이 17번홀에서 티샷을 오른쪽 개울에 빠뜨리며 보기로 홀아웃, 서희경과의 격차는 순식간에 2타차로 벌어졌다. 그 사이 챔피언조의 김하늘보다 1개홀 먼저 경기를 치른 서희경은 18번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버디 퍼트로 경쟁자들이 모두 18번홀에 도착하기도 전에 우승을 확정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지운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中, 토지 양도권 허용 안한듯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12일 내놓은 4800여자 분량의 보고서는 ‘농(農)’으로 요약된다. 3중전회가 통과시킨 ‘농촌 개혁과 발전에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 결정’은 2020년까지 농촌 개혁과 발전의 기본 목표를 제시했다. 농민의 평균 수입은 2008년의 2배로 설정했다. 도시·농촌 경제 일체화를 위한 기본 시스템의 설립도 이때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절대 빈곤 계층도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았다. 다만 통상 그렇듯, 회의의 구체적 결정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목표가 달성된다면 중국 공산당은 지난 30년의 업적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이날 국영 신화사의 특별 평론에 따르면 30년전 134위안이던 농촌 1인당 순수입은 4140위안으로 뛰었다.2억 5000만명이던 절대 빈곤인구는 1479만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향후 12년간의 길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30년간 퇴적된 문제점을 치유해 가면서 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절대 빈곤인구는 15분의1 수준으로 줄었지만 그들이 느끼는 박탈감은 몇배가 더 늘었는지 알 길이 없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이 약속한 토지에 대한 농민의 권리 증진도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될 것인지, 이 과정에서 어떤 마찰이 빚어질지 예단하기 어렵다. 중국식 표현으로 ‘사용권’과 ‘수익권’ ‘양도권’ 등 3가지로 요약되는 토지에 대한 권리 가운데 사용권과 수익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권리였다. 그간 제대로 누리지 못해 왔을 뿐이다. 우리의 소유권에 해당하는 ‘양도권’은 중국은 아직 허용할 형편이 못된다. 이번에 행여 오해를 일으킬까, 중국 관영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양도권을 허용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먼저 못을 박아왔다. 도농 일체화 실현을 위해 농민과 도시민을 구분하는 현행 호적제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금 중국의 농촌은 다같이 못살던 때의 농촌이 아니다. 어설픈 정책을 섣불리 시행하려다가 어떤 반발을 사게 될지 모른다.1479만명으로 줄어든 절대 빈곤인구가 2억 5000만명 시절보다 더 무서운 이유다. 중국 정부도 잘 알고 있는 바다.‘농민 평균 수입 2배 증가’라는 숫자보다, 실재하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누리게 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각오가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느냐가 관건이다. jj@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3경기 3국] 이민진,여자개인전 은메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3경기 3국] 이민진,여자개인전 은메달

    <하이라이트> 이민진 5단의 금메달 사냥이 실패로 돌아갔다.9일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서 열린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여자개인전 결승전에서 이민진 5단은 중국의 신예 쑹룽후이 초단에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쑹룽후이 초단은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박지은 9단에게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이민진 5단을 꺾어 중국 팀에 바둑종목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3,4위전에서는 박지은 9단이 일본의 만나미 가나 4단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오픈개인전에서는 함영우 아마7단과 이용희 아마6단이 나란히 4강에 진출, 각각 중국의 왕첸 아마7단,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흑백 간에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맞이한 종반전. 흑1의 날카로운 응수타진에 백2로 붙인 수가 재기 넘치는 수습의 맥점이었다. 계속해서 흑이 3으로 이은 뒤 5,7로 끊더라도 백은 8,10으로 연결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참고도1) 흑1이 백의 재치를 뛰어넘은 묘착. 이하 흑7까지 흑 두점을 연결하는 수가 성립해 하변 백집이 상당히 부서졌다. 게다가 백은 A로 가일수해 후수로 살아야 하는 부담까지 안게 되었다. 수순 중 백6으로 하변 흑 두점을 잡으면 흑에게 6의 곳을 뚫려 중앙 백대마가 위험해진다. 또한 (참고도1) 흑1때 백이 (참고도2) 1로 잇고 버티는 것은 흑2,4로 돌파를 당해 백이 더욱 안 되는 그림이다.274수 끝, 흑3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A매치 휴식기 들어간 ‘EPL 빅4’ 그들의 속사정

    A매치 휴식기 들어간 ‘EPL 빅4’ 그들의 속사정

    오는 주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으로 인해 세계 각 리그는 잠시 휴식기 들어간다. 가장 빡빡한 일정을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EPL)도 마찬가지다. 물론 말이 휴식기이지 적지 않은 선수들이 조국을 대표해 경기에 임하는 만큼 선수들 입장에선 리그의 연장인 셈이다. 클럽들도 팀의 간판선수들이 행여나 A매치를 치르는 동안 부상을 당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매주 쉬지 않고 경기를 치러 온 클럽의 입장에선 약 2주간의 휴식기는 팀을 재정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 기간 동안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수 있으며, 팀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도 있다. 특히 리그와 컵 대회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EPL 빅4’들에게 이번 휴식기는 굳히기 혹은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나란히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첼시와 리버풀은 휴식기를 이용해 좀 더 전력을 가다듬어 굳히기에 들어갈 것이며, 들쑥날쑥한 아스날과 시즌 초반 부진을 겪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본격적인 우승경쟁을 위한 재정비에 나설 것이다. 1위 첼시 (5승 2무, 14득점-3실점) 올 시즌 ‘빅필’ 체제로 전환한 첼시는 시즌 초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4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또한 실점은 리그에서 가장 적은 3골을 허용했다. 이렇게 잘 나가는 첼시지만, 그들은 많은 부상선수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이클 에시엔은 월드컵 예선도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내년 초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태며, 데쿠와 히카르두 카르발류, 그리고 최근엔 디디에 드록바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첼시에겐 이번 A매치 휴식기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간을 통해 데쿠와 카르발류의 복귀가 예상되며 6주 결장이 예상되는 디디에 드록바도 A매치를 치르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위 리버풀 (5승 2무, 10득점-4실점) 시즌 초반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리그 정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진 리버풀이다. 최다 우승팀임에도 불구하고 18년간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명가’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오랜만에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리버풀은 남부럽지 않은 전력을 갖췄음에도 기복이 심한 플레이로 인해 매번 우승 경쟁에서 미끄러졌다. 지난 시즌에도 초반 4승 3무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이후 잦은 무승부로 인해 선두권에서 멀어졌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4위 아스날 (4승 1무 2패, 13득점-5실점) 이번 여름에도 아스날은 출혈이 심했다. 지난 시즌 중원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던 마티유 플라미니, 알렉산더 흘렙 등을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르센 웽거 감독은 이번에도 ‘특급’ 유망주들 활용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13득점에 5실점, 시즌 초반 공수양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단 하나, 너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이 흠으로 남는다. 뉴캐슬, 블랙번, 볼튼을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부었지만 풀럼과 헐 시티에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분명 아스날은 더 어려졌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에 따른 기복도 심하다는 점이다. 이것을 얼마나 최소화 시키느냐가 올 시즌 아스날에게 가장 중요할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8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승 2무 1패, 8득점-4실점) 전통적인 ‘슬로우스타터’ 답게 맨유는 시즌 초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에서 뉴캐슬과 비기더니, 리버풀과의 ‘붉은 전쟁’에선 역전패를 당했고 제니트와 치른 UEFA 수퍼컵에서도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 맨유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리그 최강이라 평가받던 공격력이다. 물론 다른 빅4 클럽들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맨유의 득점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 못했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단, 맨유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구멍 난 미드필더진을 메워야 할 것이다.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오웬 하그리브스 등 중원 자원들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언 긱스와 대런 플래쳐가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미손’ 이운재 대표팀 복귀하나

    축구의 승부차기는 ‘잔인한 11m 룰렛’으로 통한다.11m 거리에서 날아오는 축구공의 속도는 대략 시속 100㎞ 안팎이다. 시간은 대략 0.4∼05초, 골키퍼의 반응은 0.6초. 키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하지만 실제 결과는?‘승부차기의 승부사’ 이운재(35·수원) 같은 골키퍼가 버티고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운재는 8일 포항과의 프로축구 하우젠컵대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뒤 벌어진 승부차기에서 다섯 명의 키커 중 세 명의 슛을 연속으로 막아내며 수원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한두 번이 아니었다.2002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의 선방은 6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다. 또 지난해 아시안컵에서는 이란과의 8강전과 일본과의 3·4위전에서 잇단 선방으로 승리를 일궈냈다.2004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라이벌 골키퍼인 김병지(38)의 킥을 막아내 수원에 우승을 안긴 바 있다. 이운재는 이날 경기 뒤 “페널티킥은 막으려 한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비결 아닌 비결’을 밝혔다. 이운재가 골키퍼로서 동물적 감각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소속팀 차범근 감독만큼이나 쾌재를 부른 사람은 허정무 월드컵 대표팀 감독. 정성룡(23·성남)이 나름대로 수문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이운재에 비하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 이운재가 지난해 11월 아시안컵 음주 파문으로 1년간 대표팀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허 감독은 그가 절실히 필요하다. 지난 6월 ‘이운재 사면 요청’을 했을 정도였다. 이미 징계기간의 3분의2를 넘겨 사면 요건은 충족시킨 만큼 아랍에미리트(UAE)전 이후 이운재를 대표팀에 포함시킬지 허 감독의 선택이 주목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1경기 3국] 강동윤,남자개인전 금메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1경기 3국] 강동윤,남자개인전 금메달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바둑부문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8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남자개인전 결승전에서 강동윤 8단은 박정상 9단을 흑3집반승으로 물리쳤다.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두 기사는 중국의 리저 6단과 왕시 9단을 물리치고 이미 한국의 금·은메달을 확정지은 바 있다. 결승전과 동시에 열린 3,4위전에서는 리저 6단이 왕시 9단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개인전에서는 이민진 5단이 중국대표로 출전한 루이 9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박지은 9단도 호주대표를 가볍게 제압하고 메달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오픈개인전에서는 함영우 아마7단이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과의 남북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변에 침투한 백대마가 심하게 몰리며 흑이 승기를 잡은 장면. 그러나 흑1로 한칸 뛴 수가 결정타를 놓친 통한의 패착이 되고 말았다. 백2의 끼움이 흑의 작은 빈틈을 파고든 묘착. 이후에도 계속 어려운 변화가 이어졌지만, 결국 백이 무난히 탈출에 성공하며 전세는 순식간에 역전되었다. 만일 흑이 <참고도1> 흑1,3으로 꾹꾹 틀어막았다면 흑은 여기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흑7까지 진행된 다음 축과 장문이 모두 성립하지 않아 백은 흑돌을 잡을 수 없다.<장면도>의 수순 중 백의 끼움수에 대해 흑이 <참고도2> 흑2로 늦추어 받는 것은 백이 7로 미는 수가 선수로 들어 흑이 곤란하다.140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10여國 ‘줄부도’ 위기

    10여國 ‘줄부도’ 위기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이 전 세계로 파급되면서 자본주의의 가장 약한 고리로 지목되는 신흥시장과 동유럽, 경제 체력이 약한 10여개국을 중심으로 외환위기 가능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외신들은 미국 금융위기의 첫번째 희생국으로 아이슬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아이슬란드가 국가부도 상황에서 서방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여의치 않자 러시아에 40억 유로(미화 54억달러가량)를 지원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월스트리저널(WSJ)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8일 파키스탄의 국가부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파키스탄의 현재 외환보유액은 1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81억 4000만달러다. 외신들은 주식시장 폭락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자원부국에 대해서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러시아가 세계 3위, 인도가 4위, 브라질이 7위지만, 금융시스템 등이 선진국보다 취약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이외에도 외환보유액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외국인투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나라들도 외환위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루마니아·헝가리·불가리아·크로아티아·베트남과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와 비교해 11년 전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가 다시 국가부도 사태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외환위기 당시의 12배인 2397억달러에 이르고, 외환위기 당시 단기외채비율은 무려 718.8%였지만 지금은 66%대로 떨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지난해 연말보다 32.9%나 하락한 환율의 폭락이 멈추지 않는 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가 진정될 수 없고 달러 기근이 지속될 것이라고 일각에서는 걱정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터불고마스터스] 서희경·김하늘 “내가 넘버 투”

    “지애 없을 때 한 번 더 붙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상금 2위 쟁탈전이 다시 시작된다. 이번엔 10일부터 사흘간 경북 인터불고경산골프장(파73·6778야드)에서 열리는 가비아-인터불고마스터스가 그 격전장이다. 총상금 3억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이미 시즌 상금 5억원을 훌쩍 넘긴 뒤 상금왕 굳히기에 들어간 신지애(20·하이마트)가 출전하지 않는다. 이 대회 이후 남은 순수 국내대회는 4개.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뜨거운 쟁탈전의 시작이다. 현재 서희경(22·하이트·3억 7270만원)과 김하늘(20·코오롱·3억 3500만원)이 각각 상금 2,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4위 유소연(18·하이마트),5위 홍란(22·먼싱웨어) 등도 순위 싸움에 끼어든 데다 지난주 삼성금융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안선주(21·하이마트)까지 가세했다. 그러나 가능성을 놓고 보면 사실상 서희경과 김하늘의 ‘2파전’이다. 김미현(31·KTF) 이후 11년 만에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뒤 잠잠했던 서희경은 지난 6일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과 한 조를 이뤄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과 조를 이룬 김하늘과의 스킨스게임에서 비로소 제 모습을 보여줬다. 서희경은 “그동안 체력이 달려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삼성금융레이디스 마지막 라운드부터 감각을 되찾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스킨스게임에서 완승을 거둔 김하늘 역시 부쩍 늘어난 퍼트감을 앞세워 우승을 저울질하고 있다. 우승할 경우 상금 6000만원을 보태며 단박에 순위를 뒤바꿀 수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경쟁력’ 세계 13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두 단계 하락해 13위를 기록했다. 금융시장 성숙도와 노동시장 효율성 등 에서 크게 뒷걸음질쳤기 때문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영리연구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은 8일 ‘2008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지수가 134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단계 떨어졌다. 싱가포르(5위), 일본(9위), 홍콩(11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보다 낮다. 국가경쟁력을 부문별로 보면 기본 요인(14위→16위), 효율성 증진(12위→15위), 기업혁신 및 성숙도(7위→10위) 등 3대 부문에서 모두 하락했다. WEF는 12개 세부 항목 가운데 ▲노동시장 비효율성 ▲금융시장 성숙도가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각각 17계단(24위→41위)과 10계단(27위→37위) 주저앉았다. 특히 금융시장 성숙도 가운데 ‘신뢰성’은 더 낮은 평가인 48위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플레이션(21위→40위), 정부 부채(33위→40위), 노사간 협력(55위→95위), 전문경영진에 대한 신뢰(33위→42위), 증권거래 관련 규제(11위→31위), 자본이동에 대한 규제(35위→65위) 등에서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높은 시장효율성, 기업활동 성숙도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은 올해에도 4단계 올라 30위를 기록했고 인도는 50위, 러시아는 51위였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는 2006년 23위까지 추락했다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11위로 껑충 뛰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LB PS] ‘꼴찌의 반란’ 누가 막으랴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1998년 창단된 미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당시는 데블레이스)는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를 도맡아 했다.2004년 5개팀 가운데 4위를 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 하지만 만년 꼴찌를 도맡아하던 ‘가오리들(레이스)’은 올시즌 초반부터 거센 돌풍을 일으키더니 급기야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를 지구 2,3위로 밀어내고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일천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탓에 탬파베이가 디비전시리즈에서 고전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지만 기우였다. 탬파베이가 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서 BJ 업튼의 연타석 홈런포을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4년차 외야수 업튼은 이번 시리즈에서만 3홈런을 몰아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디펜딩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날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루키 제드 라우리의 끝내기 안타로 LA 에인절스를 3-2로 따돌렸다.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보스턴은 11일부터 탬파베이와 맞붙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을 가린다. 보스턴은 2-0으로 앞서다가 8회 2실점을 했지만, 펜웨이파크를 가득 메운 홈팬들은 두려움이 없었다.어떤 팀보다 경기 막판 강한 집중력을 가진 보스턴의 선수들을 믿었기 때문. 에인절스의 리그 최강 셋업맨 스캇 쉴즈가 마운드에 버텼지만 1사뒤 제이슨 베이가 2루타를 때리고 나갔고, 라우리가 금쪽같은 우전안타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단독]분유엔 쇳가루…위해 수입식품 5년새 14배 ↑

    [단독]분유엔 쇳가루…위해 수입식품 5년새 14배 ↑

    ‘중국발(發) 멜라민 파동’으로 외국산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입식품의 위해(危害) 사례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외국산 식품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로부터 접수한 수입식품의 위해 사례가 최근 5년 동안 1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 사례 중에는 외국 유명 식품업체가 생산한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4년 6건 ▲2005년 8건 ▲2006년 39건 ▲2007년 64건 ▲2008년 8월 현재까지 85건이 접수됐다. 상품별로는 미국산 분유에서 철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다. 수입산 초콜릿에서 살아 있는 벌레 등 이물질이 나온 경우도 9건에 이르렀다. 이외에 중국산 가짜 담배, 질식사고에 노출된 일본산 미니컵젤리, 섭취 후 부작용이 나타난 호주산 건강식품 등의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또한 프링글스, 델몬트, 그린자이언트, 츄파춥스, 네슬레, 스타벅스, 씨밀락, 하인즈, 길리안 등 유명 식품업체들의 제품이 위해 식품 사례에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품목별로는 ▲건강식품 26건(12.9%) ▲초콜릿 20건(9.9%) ▲분유 18건(8.9%) ▲스낵과자류 17건(8.4%)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4건으로 조사대상 국가 중 31.7%를 차지해 1위로 기록했다.‘멜라민 파동’의 주역인 중국이 44건(21.8%)으로 뒤를 이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일본이 각각 15건(7.4%),10건(5.0%)으로 3·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산 식품의 위해사례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이 최대 식품 위해국의 오명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금융위기] EU국들 “연대 뒷전”

    월스트리트발(發) 금융위기에 유럽이 마음을 바꿨다.‘미국식 구제금융’도,‘독자적 움직임’도 없다던 유럽연합(EU)의 연대의식도 사라졌다. 금융위기 앞에 유럽 각국은 공적자금을 쏟아붓고, 다른 회원국에 치명적일 수 있는 정책도 내놓고 있다.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은 5일(이하 현지시간) 국내 4위 금융기관이자 2위 모기지업체인 히포 리얼 에스테이트(HRE)에 독일 사상 최대 규모인 500억유로(68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독일 재무부는 같은 날 5680억유로에 이르는 모든 개인예금에 대한 전면 지급 보증을 선언했다. 독일의 무제한 지급보증 조치는 아일랜드, 그리스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집단적 예금인출사태(뱅크런)를 막겠다는 취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자금의 흐름이 자유로운 유럽에서 각국 자금이 이탈, 독일로 몰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금융위기에 비교적 의연했던 독일의 결정에 다른 EU 회원국들은 “공정하지 못한 경쟁환경을 만들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나아가 다른 회원국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전망이다. 영국 알리스테어 다링 재무장관은 “우리는 어떤 조치든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랑스의 BNP파리바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합작 금융사 포르티스의 벨기에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했다. 프랑스·벨기에·룩셈부르크는 합작은행 덱시아에도 65억유로를 지원한다. 이처럼 EU 회원국들은 경쟁적으로 구제금융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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