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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환자들 대형병원 선호 심화

    [단독]환자들 대형병원 선호 심화

    ■100대 병원급의료기관 분석 올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100대 병원 가운데 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수도권 대형병원 선호 현상도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2007~08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액 상위 100대 병원급 의료기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아산병원의 월 평균 건강보험 진료비는 429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또 100대 병원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월평균 진료비가 10억원 이상 증가한 곳은 수도권이 12곳인 데 반해, 비수도권은 전남 화순 전남대병원 1곳에 불과해 환자들의 대형병원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상반기 429억 1위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월 암센터 건립 영향으로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보다 무려 78억원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했다.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껑충 올라섰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315억원)과 서울대병원(274억원)은 3,4위로 밀려났지만 건강보험 진료비는 각각 30억원과 15억원 증가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아주대병원(147억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141억원) ▲분당서울대병원(137억원) ▲경북대병원(119억원) ▲길병원(118억원) ▲부산대병원(108억원) 등이 지난해와 순위 변동없이 10위권에 포진했다.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병원별 증가액은 ▲삼성서울병원(78억원)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30억원) ▲서울아산병원(27억원) ▲고려대 구로병원(17억원) ▲서울대병원(15억원) ▲아주대병원·건국대병원(14억원) ▲화순전남대병원(13억원) ▲분당서울대병원·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12억원) ▲가톨릭대 성모병원·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10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증가율 30% ‘최고´ 지난해와 올 상반기 기준으로 월평균 진료비 증가율도 삼성서울병원이 30%로 가장 높았다. 비교적 최근에 개원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24%)과 건국대병원(22%), 서울 서부권에 위치해 주변에 뚜렷한 경쟁상대가 없는 고려대 구로병원(25%)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동국대 일산병원(17%)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고려대 안산병원(14%) ▲세브란스병원·아주대병원·가톨릭대 성모병원(11%) ▲한림대 강남성심병원(12%)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23일 끝낸다” vs 삼성 “그럴순 없지”

    두산과 삼성이 23일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6차전을 앞두고 ‘올인’을 선언했다.2연승하며 3승2패로 앞선 두산은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승부를 마무리하고 휴식 시간을 벌기 위해,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살아 남기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 목표는 두 팀 모두 똑같이 절실하지만 속내는 다른 셈이다. 두산은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간다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해도 의미가 없다며 6차전을 맞아 신발끈을 더욱 조였다. 정규리그 우승팀 SK와 벌이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26일 문학에서 열린다.7차전(24일)까지 간다면 단 하루만 쉬지만 6차전에서 마무리한다면 휴식 시간을 하루 더 늘릴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혈투 끝에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선 정말로 값진 시간이 될 게 분명하다. 더욱이 두산은 타선이 한창 물이 올라 있어 유리한 형국이기 때문에 내친 김에 승부를 결정지을 작정이다.1차전 승리 뒤 2,3차전을 내줬지만 최연소 타격왕 김현수(20)와 김동주(32) 등 중심 타선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 기세가 올라 있다.4차전에서는 타선이 21안타로 폭발했고,5차전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11안타를 작성했다.6,7차전이 홈인 잠실에서 열리는 점도 두산에는 유리하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나흘 쉰 이혜천(29)을 선발 등판시킨 뒤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챙긴 정재훈(28)과 1세이브를 올린 임태훈(20)으로 승부를 마무리할 생각이다. 반면 1패를 더 안으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는 삼성은 6차전에서 밀리면 고생만 하고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정규리그 4위로 1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3위 롯데에 3전 전승을 거둔 저력을 발휘해 최고의 승부를 연출하겠다는 각오만큼은 대단하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3차전에서 나란히 이혜천과 선발로 나와 우세를 보였던 윤성환(27)에게 특명을 내렸다. 윤성환은 3차전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두산 타선을 막을 자신감에 꽉 차 있다. 선 감독은 윤성환이 3차전만큼만 막아준다면 정현욱(30)과 최강 마무리 오승환(26)으로 승리를 챙길 생각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골드 미스가 간다’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

    ‘골드 미스가 간다’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인 ‘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들 중 최고의 신부감은 누구일까? 최근 ‘골드미스가 간다’의 제작진은 출연자인 양정아, 송은이,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의 프로필을 서울 시내 결혼정보회사 5곳에 의뢰했다. 이 조사에서 장윤정은 선호하는 나이와 외모적인 조건, 안정적인 재정조건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골드미스 6명 중 최고점을 받았다. 장윤정은 외모적인 조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장윤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나이와 외모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왕언니’의 대표 양정아와 송은이가 ‘골드미스지수’에서 나란히 최저점을 받았다. 양정아는 외모조건은 뛰어나지만 만혼의 나이라는 평을 받았고 송은이는 인지도가 있고 이미지는 좋지만 작은 키로 인해 양정아와 함께 최저점을 받아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예지원은 골드미스 중 나이가 두 번째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수려하다는 평을 받아 장윤정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진재영은 뛰어난 외모조건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를 넘기면 나이에서 상당부분 마이너스를 줄 것이라는 평과 4년의 공백기에서 온 재정상태 불안이 원인이 되어 예지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신봉선은 나이에서는 최고점을 받았지만 작은 키와 통통한 외모로 인해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와 더불어 양정아의 맞선 결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골드미스가 간다’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 야구소년 ‘총집합’

    전국 야구소년 ‘총집합’

    ‘리틀 한국시리즈도 즐겨 보세요.’ 이번 주말부터 용산구가 마련한 야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려 야구 팬을 추억에 젖게 한다.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개팀 7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부산 마린스, 양평군, 안양시, 청주 꾸러기, 진천 꾸러기, 대전 서부, 김해시, 구리시, 남양주시, 부천시, 의정부, 하남시 등을 비롯해 서울의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동부, 목동, 잠실, 장충 등 전국의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다. 이 대회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체육교육을 보완하고 야구 꿈나무의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회째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규모가 커지고 선수들의 기량도 높아져 야구 꿈나무의 등장 무대가 되고 있다.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개회식 시구와 함께 참가 선수단 및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용산구팀은 지난 4회,5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이뤄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은 안산시 리틀야구단,3위는 강북구 리틀야구단,4위는 잠실 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현대차 품질 BMW·벤츠 추월

    현대차는 독일의 자동차평가 전문주간지인 아우토빌트가 최근호에서 발표한 ‘2008 자동차 품질보고서’에서 종합 5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중위권인 공동11위에서 순위가 수직 상승하면서, 유럽 메이커인 메르세데스-벤츠,BMW, 폴크스바겐 등 유럽 메이커들을 단숨에 앞질렀다. 22개 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혼다와 마쓰다가 공동 2위, 오펠이 4위를 기록했다. 5위 현대차에 이어 미쓰비시가 6위에,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닛산이 공동 7위에 올랐다.BMW와 볼보는 공동 10위다. 현대차는 특히 리콜 실시횟수 평가에서 22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년동안 단 한 건의 리콜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독일에서 매주 70만부가 발행되고, 유럽 전역 독자수가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우토빌트가 2001년부터 발표하는 자동차 품질 조사는 등록 3~7년 사이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품질만족도와 리콜 실시횟수, 튀프리포트(100대당 자동차 검사 지적 건수 통계),10만㎞ 내구테스트, 고객불만건수, 딜러숍 정비능력평가, 보증조건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작성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삼성 ‘디카 세계1위 꿈’ 흔들

    삼성 ‘디카 세계1위 꿈’ 흔들

    디지털카메라(디카)를 세계 1위로 키우겠다던 삼성전자의 야심찬 청사진이 흔들리고 있다.‘박종우’라는 명장(名將)까지 투입하며 출사표를 던진 지 1년이 지났지만 꿈에 한발짝 다가가기는커녕 오히려 후진했다.‘계열사 벽허물기’로 떠들썩한 조명을 받았던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의 협업 선언이 무색할 정도다. ●디카사업 3분기 310억원 적자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3·4분기에 매출액 9723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급감(-68.2%)했다. 주범은 디카다. 여러 사업부문중 유일하게 적자(310억원)를 냈다.4분기에도 증권가는 큰 폭의 적자를 예상한다. 삼성은 지난해 8월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 총괄 사장을 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 사업부장으로 겸임 발령냈다. 마케팅과 개발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당시 시장점유율 세계 4위(2007년 기준 9%)이던 디카사업을 집중 육성, 일본 소니를 잡고 세계1위 캐논(18.8%) 아성까지 넘본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세계는 고사하고 안방에서마저 시장점유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때 45%가 넘었던 콤팩트디카(일명 똑딱이) 점유율은 올 7월 34.9%로 내려앉았다. 고성능 모델인 일안반사식(DSLR) 점유율은 지난해 7월 7.9%에서 1년새 1.6%로 뚝 떨어졌다. 이 때문에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급기야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삼성이 매각해야 할 사업’에 디카가 들어가는 수모까지 당하기에 이르렀다. ●전자·테크윈 ‘박종우 연합군’ 무력 삼성의 디카 세계화 전략에 제동이 걸린 가장 큰 이유는 제품 경쟁력 상실이다. 최근 디카시장은 DSLR가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삼성의 이 시장 제품군은 1000만화소대의 중급모델 4개(GX1S,GX1L ,GX10,GX20)에 불과하다. 얼마 전 소니가 2460만화소 신제품을 내놓은 것과 대조된다. 시장의 화두인 ‘풀프레임’(35㎜) 제품도 없다. 그나마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던 신제품마저 내년으로 늦춰졌다. 선두업체들의 경쟁적인 가격 인하도 삼성의 입지를 좁혔다. 기술 경쟁력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니가 α시리즈를 내놓으며 자체 신기술을 잇따라 선보인 것과 달리, 삼성테크윈은 ‘반도체 강자’ 삼성전자와 손잡고서도 이렇다 할 차별화 기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소니측의 분석은 이렇다.“삼성과 우리가 거의 비슷한 시점에 DSLR사업에 한발 늦게 뛰어들었지만 우리는 이 분야 경쟁력을 갖춘 회사(미놀타)를 2006년 인수·합병한 덕분에 재빨리 라인업을 갖췄다. 반면 삼성은 제휴방식(일본 펜탁스)을 택해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딘 것 같다.” 인수·합병(M&A)에서 실기(失機)했다는 지적이다. 또 한가지 요인은 기대에 못 미치는 삼성전자와의 협업 효과이다. 송민호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의 마케팅 공유로 비용부담이 늘어난 반면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기술을 채용한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면서 시너지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호불신 탓도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삼성테크윈과 카메라사업을 놓고 경쟁하다 패배한 아픔이 있다. 협업선언 이후 끊임없이 나도는 ‘삼성전자의 디카사업 인수설’은 삼성테크윈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박 사장의 짐이 너무 무겁다는 지적도 있다. 소니를 물리치고 삼성 TV를 세계 1위에 올려놓은 박 사장이지만 최근 ‘가전사업’까지 떠안아 디카사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분석이다. 삼성테크윈측은 “디카를 세계 정상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린 것도 단기 실적부진의 한 요인”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삼성전자 기술을 융합한 획기적 신제품이 나오면 판세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변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권상우·송승헌·이준기, 日선정 ‘亞 최고배우’

    권상우·송승헌·이준기, 日선정 ‘亞 최고배우’

    한류배우 권상우, 송승헌, 이준기가 일본 현지에서 조사한 ‘아시아 베스트 배우’ 10위권 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주 일본 아사히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스테이션’ (SmaSTATION)에서 최근 조사한 앙케이트 ‘일본 여성이 뽑은 아시아의 젊은 배우 베스트 10’ 에는 한국 배우가 3명이나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내 아시아권 배우의 인기 선호도를 알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일본 내 ‘천국의 계단’ 방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권상우가 2위에 랭크됐으며, ‘가을동화’ ‘여름향기’ 등에서 순정파 연기를 펼쳤던 송승헌이 4위에 올랐다. 이 밖에 ‘왕의 남자’로 중성적 매력을 뽐냈던 이준기가 6위를 기록했다. 500여명의 일본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1위는 ‘꽃보다 남자’의 대만 스타 F4가 꿰찼으며 ‘대만의 비’라 불리는 중화권 스타 주걸륜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10위에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이름을 올려 그의 중화권 내 인기가 일본 내로 뻗치고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지영 또 ‘4R 징크스’… 카팔루아클래식 8위

    장타자 이지영(23·하이마트)이 또 정상의 문턱에서 눈물을 삼켰다. 이지영은 20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골프장(파72·6273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카팔루아LPGA클래식 4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져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8위에 그쳤다.버디는 단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로 타수를 까먹다 막판 16번홀 생애 첫 승을 향한 추격의 끈을 아예 놓치게 한 더블보기가 치명적이었다. 지난 6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서 1타차 선두를 질주하다 막판 부진으로 공동 18위까지 추락했던 이지영은 이로써 또 정상 문턱에서 쓴 잔을 들었다.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열린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투어에 직행한 이지영은 그동안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던 터. 지금까지 준우승만 다섯 차례였다. 지난해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던 모건 프레셀(미국)은 3타를 줄인 합계 8언더파 280타로 18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프레셀은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의 맹추격으로 연장전까지 예상되던 마지막 18번홀서 짜릿한 ‘챔피언 버디’를 떨궈 우승컵을 낚아챘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 시즌 8승째를 겨냥했던 한국 선수 가운데는 유선영(22·휴온스)이 공동 4위(4언더파 284타)의 가장 좋은 성적표를 제출했고, 이지영과 함께 이미나(27·KTF)가 공동 8위에 합류하는 등 3명의 선수가 ‘톱 10’ 성적을 내 것에 만족해야 했다.‘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4위에 그쳤고, 매 대회 은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공동 25위(2오버파 290타)의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마감했다.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프로축구]서울 ‘젊은사자’ 이승렬 ‘포효’

    [프로축구]서울 ‘젊은사자’ 이승렬 ‘포효’

    팀당 4경기씩을 남기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가 우승은 물론 6강 플레이오프 판도까지 안개에 휩싸여 있다. 전날 각각 부산과 광주를 제압한 성남과 수원(승점 47)이 골득실로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 서울은 19일 대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치른 K-리그 22라운드에서 ’19세 사자’ 이승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15경기 무패(11승4무)를 이어가며 승점 45가 된 서울은 선두와의 승점차를 2로 유지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PO 진출을 확정했다. 대전에 11경기 연속 무패(4승7무)의 우세를 보이던 서울은 기성용과 김치우가 각각 퇴장과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이청용 역시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발목을 다쳐 결장,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젊은 사자 이승렬이 있었다. 전반 22분 데얀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머리로 떨궈준 공을 낚아챈 뒤 주저없이 오른발로 슈팅, 공이 수비 몸 맞고 튀어나오자 되잡아 수비를 제친 뒤 오른쪽 골문 구석을 겨냥했고 공은 골키퍼 최은성이 손쓸 틈 없이 꽂혔다. 후반 들어 박성호와 에릭, 셀미르를 앞세워 반격을 편 대전은 후반 27분, 셀미르의 헤딩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오는 불운에 울었고 박성호는 4분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역시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울산은 루이지뉴와 이진호, 염기훈의 연속골에 힘입어 인천을 3-0으로 제압, 전날 경남을 4-3으로 일축한 포항에 내줬던 4위를 되찾았다. 컵대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남에 1-3으로 졌던 전북은 또 눈물을 삼켰다. 정경호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북은 후반 슈바와 고기구에 연속골을 내줘 전남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6위 인천(승점 29)부터 11위 전남(승점 25)까지의 승점차는 불과 4점. 따라서 남은 4경기 동안 마치 ‘러시안 룰렛’처럼 PO 탈락의 쓴 잔이 매일 돌아가는 절체절명의 상황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4국] 한국, 여자단체전 은메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4국] 한국, 여자단체전 은메달

    <하이라이트> 한국이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여자바둑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한국은 김혜민 5단이 주장대결에서 정옌 2단을 꺾었으나, 권효진 5단과 박지연 초단이 왕샹윈 초단과 탕이 초단에게 패함으로써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리는 3,4위전에서는 일본이 북한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첫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혼성페어전에서는 아마추어 홍석의·김신영 조가 7연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해 프로기사들이 합류하는 16강전에 진출했다. 남자단체전 역시 한국이 6연승을 달리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75년생 동갑내기 최명훈 9단과 이상훈 7단이 오랜만에 승부를 겨룬 바둑. 흑을 쥔 이상훈 7단이 반면으로 10집가량 앞서고 있다. 정밀한 끝내기를 자랑하는 최명훈 9단이 백1,3의 맥점을 구사하며 추격전에 나선 장면. 백5까지 진행되자 거의 공배와 같던 중앙에 백의 살집이 붙기 시작한다. 이후의 진행이 (참고도1). 흑은 3으로 뚫어 백 한점을 포획했으나, 백4에 돌이 놓여지자 중앙 백집이 은근하게 불어나고 있다. 흑으로서도 중앙 흑 석점을 포기하고 5로 백의 중앙집을 지우는 것이 정수지만, 여기서부터 역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수순 중 하변 흑1과 백2의 교환은 흑의 손해. (참고도2) 흑1로 찌르는 끝내기를 하는 것이 나중에 백이 A로 끊는 수를 감안하더라도 한집 이득이었다. 262수 끝, 백1집반승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세계를 짓는다 - 국내 건설사 해외현장 탐방] (2) 대우건설

    [세계를 짓는다 - 국내 건설사 해외현장 탐방] (2) 대우건설

    |트리폴리·미수라타(리비아) 김성곤기자|#장면1 지금까지 가격과 품질 공기(工期)면에서 대우건설처럼 신뢰를 준 기업은 없었다.”(리비아의 트리폴리와 벵가지 발전소 프로젝트 관계자) #장면2 “대우가 하면 확실합니다.20∼30년 전에 지은 아파트가 아직도 리비아 최고의 아파트로 꼽혀요. 트리폴리 아파트를 지어 주세요.”(리비아 정부 관계자) #장면3 “M사가 포기한 빌딩 공사 대신 맡아 주세요.”(대우건설이 신축 중인 트리폴리호텔 인근의 G타워 본공사를 맡아달라며 리비아 정부 관계자가 한 말) ●아프리카·남미 등 분쟁국서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한국 해외건설의 프런티어다. 같은 100억달러라도 똑같이 취급할 수 없는 땀과 노력이 배어 있다. 남들이 가지 않는 나라, 위험하다고 피하는 나라,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외면하던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옛 소련 지역 등지에서 따낸 공사다. 그 뒤를 이어 무역상사와 국내 다른 건설업체들이 따라 들어가 과실(果實) 을 향유했다. 같은 수주액이라도 몇 배 몇 십배의 값어치가 있다는 평가는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다. 남들이 외면할 때 진출했고, 그 나라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은 만큼 대우건설에 대한 이들 나라의 평가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나이지리아에서 숱한 납치사건으로 다른 업체는 인명피해가 났지만 대우건설 직원은 한 명도 다치지 않았다.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현지 부족들도 대우건설에 대해서는 고마워하고 있다. 이들의 평가는 “대우건설이 하면 확실하다.”는 것이다. 트리폴리에서 지중해를 왼쪽으로 끼고 차로 3시간여를 달렸을까. 검푸른 바다와 온통 누런 사막이 눈에 익을 때쯤 대우건설의 미수라타 발전소 건설현장에 닿았다. 이슬람교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끝나가는 9월 말 리비아 미수라타 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았다. 리비아 유일의 국영 제철소 바로 옆에 자리잡은 미수라타 현장은 터빈과 변전소 등을 올리기 위한 터파기와 골조작업이 한창이었다. 100만㎡의 부지에 750㎿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공사는 대우건설이 5억 6900만달러에 따냈다. 이 발전소의 용량을 포함하면 대우건설은 리비아 발전용량(4860㎿)의 절반인 2400㎿를 맡는 셈이다. 주민들의 이주가 늦어져 예정보다 4개월 정도 늦은 5월에야 착공했지만 공기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게 하익환 현장소장(상무)의 얘기이다. 대우건설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달러가 넘치는 리비아에는 각종 개발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9월 혁명 40주년을 맞아 완공해야 하는 시설들도 많다. 이에 따라 리비아 정부가 외국사에는 철근이나 시멘트 등의 공급을 제한했지만 대우건설은 리비아 정부에 기간산업 공사만큼은 외국회사에도 자재를 공급해야 한다고 설득해 이를 관철시켰다. 하 소장은 “리비아 정부도 대우건설이 하면 확실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서 “내년 리비아 혁명 기념일 전에 1호기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준비로 안정적인 공정 이뤄내 리비아의 수도인 트리폴리항에서 동쪽으로 6㎞쯤 떨어진 트리폴리 호텔 현장. 리비아 정부가 트리폴리의 신도심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대우건설과 리비아 정부의 합작사인 ‘DTID가 36층 높이의 호텔과 별도의 지하 주차장을 짓고 있다. 지중해와 길 하나 사이인 이 호텔이 완공되면 아치형 다리로 지중해변과 바로 연결된다. 외벽을 거대한 빗금으로 처리해 트리폴리의 새 아이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1980년대에 호텔 현장에서 500여m 떨어진 거리에 있는 트리폴리 정부종합청사도 완공했다. 현장을 둘러보니 레미콘 등을 생산하는 베처(batcher)플랜트가 공사규모에 비해 너무 컸다. 웬만한 아파트 10층 높이인 30여m나 된다. 최규영 현장소장(상무)은 “이곳의 다른 공사 수주전략 차원에서 일부러 베처플랜트를 2배 규모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인근에 15억달러 상당의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된 만큼 공사수주에 대비해 베처플랜트를 크게 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철저한 준비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착공한 인근의 빌딩들이 자재와 인력난 때문에 공사가 늦어졌지만 늦게 착공한 대우건설은 이들의 공정을 벌써 추월하고 있었다. 이를 눈여겨본 리비아 발주처가 다른 나라 시공사가 포기한 빌딩건축 공사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 공사를 수주하게 되면 별도의 베처플랜트 없이 호텔현장 베처플랜트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알제리에서 이어지는 대우건설 신화 대우건설의 신화는 아프리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1989년 처음 알제리에 진출한 이래 최근에는 한화건설 등 국내 10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블리다주에서 48억달러 규모의 부이난 신도시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에는 2억 8400만달러 규모의 알제리 부그줄 신도시 부지조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알제리의 면적은 한반도의 10배 크기인 238만㎢나 된다. 또 알제리는 세계 14위 수준인 122억배럴의 원유 매장량과 세계 9위 수준인 4조 5500억㎥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다. 알제리 정부 주도하에 석유판매수입을 사회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2003년 이후 연평균 5~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16일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쌓은 신뢰가 한국과 알제리 간의 국교수립에 기여했다는 점은 건설업계에 잘 알려진 얘기”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모두 10억 5600만달러를 수주했다. sunggone@seoul.co.kr
  • ‘천재 출격’ 박주영 휴가 끝… 19일 출전

    푹 쉬었고, 동료들과 호흡도 충분히 맞췄다. 게다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손꼽히는 지역 라이벌 중 하나인 ‘코트다쥐르(Cote d‘Azur) 더비’가 기다리고 있다. AS모나코의 박주영(23)이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지역 라이벌인 OGC니스와 시즌 9라운드를 갖고 프랑스 2호골에 도전한다. 프랑스 진출 이후 다섯 경기째 출전이다. 현재 니스가 3승2무3패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고,AS모나코는 2승3무3패로 14위다. 중하위권 클럽들의 대결이지만 코발트빛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역 라이벌 경기인 만큼 시합은 늘 치열하기만 하다. 지중해의 나른한 바람도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꺾지 못한다. 프랑스 진출 이후 첫 휴가를 얻어 지난 7~12일 국내에 머물렀던 박주영으로서는 그간 충분한 휴식도 취했고, 클럽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도 충분히 가졌다.AS모나코 제롬 드 봉탱 회장이 “박주영의 존재가 팀 정신력에 진정한 도움을 주고 팀 사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믿는다.”고 말할 정도로 신뢰도 듬뿍 받고 있다. 남은 것은 데뷔전 1골1어시스트 이후 잠잠했던 득점포를 다시 한 번 가동하며 ‘AS모나코의 별’로 훤히 빛나는 일이다. 니스는 지난달 올시즌 1위 올랭피크 리옹에 2-3으로 역전패당했지만 먼저 2골을 뽑아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올시즌 올랭피크 리옹에서 이적해온 ‘앙팡 테리블’ 로익 레미(20)가 공격을 주도하고, 관록의 바모고가 뒤를 받치고 있다. 하지만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은 8경기에서 9골을 허용하는 등 공격에 비해 취약한 편이다. 박주영이 적극적으로 빈 틈을 찾아 공격 루트를 가동해야 할 대목이다. 게다가 AS모나코는 니스와 경기 이후 26일 곧바로 전통의 강호 툴루제(5승2무1패)가 기다리고 있다. 리그1에서 2위를 내달리고 있는 강팀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숙원 풀었다”…칠레, 아르헨 1대 0 제압 이변

    “숙원 풀었다”…칠레, 아르헨 1대 0 제압 이변

    칠레 축구가 숙원을 풀었다. 칠레 전국이 약속이나 한 듯 거리로 쏟아져 나온 축구 팬들로 넘쳐 났다. 칠레가 16일 산티아고에서 벌어진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 10차전 홈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칠레가 월드컵예선 공식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누른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친선경기까지 따져봐도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도 이미 추억이 된지 오래로 35년 전인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칠레 현지 일간지 메르쿠리오는 “친선경기 승리의 기억마저 가물해지며 역사에 묻혀가고 있는 가운데 칠레 대표팀이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현지언론은 “자살골로 이긴다고 해도, 오판으로 얻은 패널티킥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감격스러울 판인데 칠레가 아르헨티나를 완전히 제압했다.” , “점수 차를 더 벌리지 못한 게 아쉽다.” , ”90분 내내 견고한 게임내용으로 아르헨티나를 완전히 제압했다.” 등 감동에 흠뻑 젖은 보도를 쏟아냈다. 거리엔 축구 팬들로 홍수를 이뤘다. 산티아고 이탈리아 공원에는 경기가 종료된 직후 수천여 명이 몰려나와 대표팀의 첫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자축했다. 칠레 현지 언론은 “운집한 축구 팬들이 국가를 합창하며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흩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칠레는 이날 승리로 5승 1무 4패를 기록, 남미 조 4위로 올라섰다. 남미에 배당된 월드컵본선 직행 티켓은 모두 4장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르헨티나 명장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다. 칠레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맡았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복귀’ 커투어, 현재 랭킹 5위…표도르 1위”

    “‘복귀’ 커투어, 현재 랭킹 5위…표도르 1위”

    ‘돌아온 챔피언’ 랜디 커투어의 현재 위치는 어느 정도 될까? 미국 격투기 뉴스사이트 ‘파이터스닷컴’(Fighters.com)의 종합격투기 헤비급 10월 랭킹발표에서 옥타곤 복귀를 선언한 UFC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45·미국)가 5위에 올랐다. 1위는 ‘황제’ 표도르 예멜랴넨코(32·러시아)가 차지했다. 랜디 커투어는 오는 11월 15일 UFC 91에서 프로레슬러 출신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 경기 결과가 향후 그에 대한 평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파이터스닷컴은 “레스너가 젊고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는 해도 이제 세 경기를 치른 전직 프로레슬러일 뿐”이라면서 커투어에게는 ‘이기면 당연하고 지면 손해인’ 경기라고 평했다. 랜디 커투어의 공백기간 중 잠정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린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2·브라질)가 표도르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안드레이 알롭스키(29·벨로루시)와 파브리시오 베우둠(30·브라질)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표도르의 동생인 알렉산더 예멜랴넨코(27·러시아)도 10위를 차지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파이터스닷컴 선정 헤비급 랭킹 톱10 목록. 1. 표도르 예멜랴넨코 Fedor Emelianenko (28-1) 2.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Antonio Rodrigo Nogueira (31-4-1) 3. 안드레이 알롭스키 Andrei Arlovski (14-5) 4. 파브리시오 베우둠 Fabricio Werdum (11-3-1) 5. 랜디 커투어 Randy Couture (16-8) 6. 조쉬 바넷 Josh Barnett (23-5) 7. 팀 실비아 Tim Sylvia (24-5) 8. 가브리엘 곤자가 Gabriel Gonzaga (9-3) 9. 세르게이 카리토노프 Sergei Kharitonov (16-3) 10. 알렉산더 예멜랴넨코 Aleksander Emelianenko (13-3) 사진=faniq.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허정무호 골 갈증 풀었다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허정무호 골 갈증 풀었다

    ‘무승부 징크스’에 진저리치던 허정무호가 오랜만에 골잔치를 벌이며 천금 같은 승점 3점을 움켜쥐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이근호(23·대구FC·2골),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곽태휘(27·전남)의 릴레이골로 1골을 만회한 UAE를 4-1로 대파하고 최종예선 첫 승을 올렸다. 지난달 북한과의 첫 판부터 1-1 무승부로 하위권에 처져있던 한국은 이로써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 이날 북한을 1-2로 제친 이란과 경기가 없던 사우디아라비아(이상 1승1무·골득실+1)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3)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라섰다. 선두였던 북한은 정대세(가와사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원정경기의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패하는 바람에 승점 4에서 머무르며 골득실(0)에도 밀려 4위로 밀려났다. 허 감독의 절묘한 ‘투톱 전략’,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투지까지 맞아떨어진 한 판이었다. 선축으로 시작한 한국은 초반 오른쪽 수비수 이영표(31·도르트문트)를 출발점으로 공격의 끈을 풀어나가다 10분을 넘기면서 같은 4-4-2 대형으로 중앙 밀집수비에 치중한 UAE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루트를 저울질하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10분 박지성의 강력한 왼발슛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장신 공격수 정성훈에 상대 수비진이 몰려 있는 사이 빈 공간을 찾아다니는 등 경기의 절반 이상을 UAE 문전을 휘젓고 돌아다녔다. 박지성과 이청용(20·FC서울)의 날개 역할이 유난히 빛났다. 아크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허용, 최대의 위기를 넘긴 직후인 전반 20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이청용(20·FC서울)이 길게 넘겨준 종패스를 상대 벌칙지역 왼쪽 한복판에서 받은 이근호가 주저없이 오른발로 강슛, 상대 골망을 뒤흔들었다. 우즈베크전에서 2골을 몰아친 뒤 2경기 연속골. 이번엔 박지성.5분 뒤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뒤흔들며 2,3선의 공격 공간을 마련해 주던 ‘캡틴’ 박지성은 이영표가 후방에서 찔러준 공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로 연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조용형(25·제주)의 실수로 만회골을 내줘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도 잠깐. 후반 35분 이근호는 박지성이 아크 정면에서 종패스를 짧게 찔러준 것을 세 번째골로 연결시켜 2경기 연속 2골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을 새로 썼다. 허 감독이 입이 닳도록 강조하던 ‘세트피스’의 마무리는 재승선한 곽태휘(27·전남)가 맡았다. 후반 교체해 들어간 김형범(24·전북)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헤딩슛, 경기 4호골로 ‘폭죽놀이’의 대미를 장식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팬들의 발걸음을 급히 되돌리게 했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 [08~09여자프로농구] 역시 그 여자, 전주원!

    다섯살배기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코트에서 뛸 때 그의 팔, 다리에는 도대체 필요없는 근육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군더더기 동작도 없다. 쓸데 없이 심판에게 달려들어 어필하느라 힘을 빼지도 않는다. 가벼운 어필과 눈빛으로 심판을 압박(?)하는 게 전부다. 국내 여자프로농구 선수 가운데 최고령인 서른 여섯, 전주원(신한은행)이 바로 그다. 한국 여자농구 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란 평가에 걸맞게 전주원은 08~09여자프로농구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평균 36분28초(공동 9위)를 뛰면서 7.3점(24위)에 6.0리바운드(공동 13위) 8.0어시스트(1위)를 올리고 있는 것. 후배 최윤아의 부상 공백으로 매 경기 36분여를 소화하는 것도 놀랍지만, 어시스트 2위 이미선(삼성생명·5.75)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는 것을 보면 나이를 잊은 듯하다. 이같은 페이스면 지난 2005년 여름리그 이후 6시즌 연속 타이틀 수성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전주원은 프로화가 된 2003년 여름리그에서도 타이틀을 거머쥐웠다.2004~5년 겨울리그를 놓친 것은 출산에 이은 은퇴의 영향일 뿐.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고전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한다면 전주원의 몸상태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 지독한 자기관리 덕이다. 지난 8월 베이징올림픽 미디어빌리지에서 만난 전주원은 틈이 날 때마다 체력훈련을 하고 있었다. 당시 방송 해설위원으로 베이징에 왔던 전주원은 “곧 한·일챔프전도 있고 시즌도 시작되는데 팀훈련을 소화 못하니 혼자서라도 몸을 만들어야죠.”라며 비지땀을 쏟았다. 전주원의 나이를 잊은 활약 덕에 신한은행은 최윤아와 선수민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3승1패로 굳건히 공동선두를 지키고 있다. 조카뻘 후배들과 겨뤄 한치도 밀리지 않는 서른여섯 아줌마의 전성시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한편 15일 부천체육관에서는 금호생명이 한채진(3점슛 4개·14점)의 3점슛을 내세워 신세계를 58-57로 꺾고 신한은행과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7차전까지 간다”

    김경문(50) 두산 감독과 선동열(45) 삼성 감독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를 하루 앞두고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끝장 승부가 될 것을 예상했다. 김 감독은 “7차전까지 생각한다.”고, 선 감독은 “나도 6~7차전까지 생각 중이다. 두산은 끈기 있고 기동력이 좋아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전력이 안정된 두산과 상승세를 탄 삼성의 맞대결에서 두산의 약간 우세를 점쳤다. 2005년 한국시리즈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만난 두 감독은 관록이 붙어 한층 여유가 있었다. 김 감독은 “우리는 3년 전보다 선발진 무게는 떨어지지만 불펜은 나아졌다. 선 감독이 투수교체를 잘하기에 우리 타자들이 거기에 잘 대비하면 좋은 승부를 벌일 것 같다. 감독이 되고 나서 4번째 가을 잔치인데 멋진 경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3년 전에는 정규 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올 팀을 기다렸다면 올해는 4위에서 상위팀을 쫓는 처지다. 올해가 훨씬 편하다. 선수단 미팅에서도 ‘포스트시즌은 보너스 게임이다. 즐기면서 하자.´고 말했다.”고 여유를 보였다. 상대팀 약점에 대해 김 감독은 “삼성 불펜이 우리 팀 타자들에게 강했다. 그런 투수들을 쳐야 우리가 이길 수 있어 그 부분을 많이 신경쓴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두산도 불펜이 우리 팀 이상으로 좋다. 결국은 초반 싸움에서 갈릴 것으로 본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선발진이 약한 게 흠이라면 흠이다.”고 지적했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 김 감독은 오재원을, 선 감독은 진갑용, 양준혁, 박진만 등 노장 3인방을 꼽았다. 김 감독은 “재원이가 잘해야 (이)종욱이와 함께 김동주에게 찬스를 많이 연결해 줄 것으로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선 감독은 “단기전 승부는 ‘미친’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이들 베테랑 3인방 중 한 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것에 대해 “정재훈을 필두로 이재우, 임태훈, 이용찬 등 여러 명 중 컨디션이 좋은 한 명을 택해 게임을 맡길 예정이다.”며 벌떼 작전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최근 두산이 포스트시즌에서 연승과 연패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징크스를 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 주장 김동주는 “삼성은 다른 팀과 다르게 투수력이 좋다. 현재 많이 쉰 상태라 컨디션이 대부분 좋다.”고 자신했다. 삼성 주장 진갑용은 “우리는 4위이고 두산은 2위 팀이다. 정규시즌에서는 뒤졌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롯데도 이겼다. 부담은 없고 이번에도 즐기면서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1차전 선발 투수로 김 감독은 김선우를, 선 감독은 배영수를 예고했다. 해외파 김선우는 21경기에서 6승7패 방어율 4.25를 기록했다. 삼성전에서는 3경기(선발 2경기)에 나와 2승1패에 방어율 2.76으로 호투했다. 시즌을 9승8패, 방어율 4.55로 마무리 한 배영수는 포스트시즌에서 21경기 6승3패에 방어율 2.25로 얻은 ‘가을 사나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오. 두산전에는 4경기(선발 3경기)에 나와 2승1패, 방어율 2.08을 작성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위협받는 밥상] 中보다 최고 3배 비싸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산 농산물이 중국 현지보다 최고 3배나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신문이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중국 베이징의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발지시장 가격과 국내 도매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이에따라 수입 농산물의 국내 유통단계를 개선시킬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조사결과, 지난 8일 현재 신발지시장에서 건고추는 1㎏에 평균 14위안(2912원,1위안 198원 기준)에 팔렸다. 하지만 농수산물유통공사가 공시한 수입산 건고추 1㎏(중품기준)의 도매가격은 평균 6680원으로 중국 현지보다 2.3배 높았다. 국산 건고추(화건)의 경우, 1㎏에 8967원으로 중국 현지에 비해 3배, 수입산에 비해 1.3배 각각 비쌌다. 대두(콩)도 마찬가지였다. 중국 현지 도매가는 1㎏에 평균 5.4위안(1123원) 정도지만 국내에서는 35㎏짜리 수입산이 10만 7000원에 팔려 1㎏에 평균 3057원으로 수입산 콩이 중국 현지 도매가보다 2.7배 정도 비쌌다. 국산 콩(중품 백태)은 35㎏에 13만 5200원으로 1㎏당 3862원꼴로 수입산에 비해 약간 비싸다. 중국산 참기름은 국내에서 350㎖가 6500원(1㎘에 1만 8000원)에 판매되는데 중국 칭다오 이촌시장에서는 참기름 5㎘에 150위엔(2만 6700원,1㎘에 5300원)에 판매돼 국내 가격이 3배 이상 높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중국 농산물 수출업자의 연락처에 전화를 걸어 고춧가루와 참깨의 가격을 묻자 “얼마 짜리를 원하느냐.”고 반문을 했고,“고춧가루는 물량에 따라 1㎏에 10위안 이하로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고 구입을 권유했다. 참기름의 경우는 1㎘에 2000∼3000원짜리도 있다고 귀띔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파악한 수입산 농산물에는 중국산· 미국산 등 다양하게 있으나 건고추가 거의 대부분 중국산인 등 중국농산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윤은혜 ‘포도밭 그 사나이’, 태국서는 넘버원

    윤은혜 ‘포도밭 그 사나이’, 태국서는 넘버원

    윤은혜ㆍ오만석 주연의 ‘포도밭 그 사나이’가 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한 해외 드라마로 뽑혔다. 지난 KBS 2TV에서 지난 2006년 7월부터 3개월간 방송된 ‘포도밭 그 사나이’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2008년 9월 한달 간 태국에서 방송된 해외 드라마 중 7.9%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중국 드라마인 ‘Legend of The Demigods’로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태국 현지에서 방송 중인 해외 드라마 시청률 순위 톱 10중 6작품이 한국 드라마로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톱 10안에는 ‘포도밭 그 사나이’를 비롯해 ‘왕과나’(4위, 4.8%), ‘연애시대’(5위, 3.5%), ‘내이름은 김삼순’(8위, 2.2%), ‘굿바이솔로’(9위, 1.8%), ‘굳세어라 금순아’(10위, 1.6%)가 포함 됐다. 특히 오만석은 1위를 기록한 ‘포도밭 그 사나이’와 4위를 기록한 ‘왕과나’를 포함 2가지의 작품에 주연을 하고 있어 태국 내에서 한류스타로 그의 입지를 증명했다. 사진제공=K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희경 “다승·상금왕 경쟁 지금부터”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2·하이트)의 ‘돌풍’이 ‘허리케인급’으로 격상될 기회를 맞았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트컵챔피언십이 그 무대다.KLPGA 사상 11년 만의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지난주 가비아-인터불고마스터스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둬들이며 독주할 것만 같았던 신지애(20·하이마트·5승)를 어느새 단 1승차로 쫓아갔다. 상금왕 경쟁에서도 마찬가지. 신지애가 현재 5억 1500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총상금 5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상금은 1억 2500만원이다.4억 3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서희경이 우승할 경우 전세는 단박에 뒤집힌다. 문제는 이제까지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보다 훨씬 더 만만찮은 무대라는 점. 이미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서희경이지만 이번엔 미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뛰고 있는 쟁쟁한 ‘해외파’들과도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올해 네 번이나 들어올린 우승컵의 진가를 발휘할 기회이기도 하지만 고비임엔 틀림없다.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박세리(31)와 ‘영원한 언니’ 강수연(32·하이트),LPGA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세리 키즈’의 선두주자 박인비(20·SK텔레콤) 등이 정상을 벼르고 있는 데다 이지희(29), 전미정(26·이상 진로재팬) 등‘일본파’들도 손색없는 우승 후보를 자처하며 국내 타이틀에 도전한다. 늘 낙천적인 성격을 드러냈던 서희경은 이번에도 “시즌 상금을 비롯해 여러가지가 걸려 있어 부담은 가지만 평소 하던 대로 편안하게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이제까지 한 번도 같이 라운드를 해 보지 못한 언니들이 많이 출전하는데 누가 됐든 배운다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장이 홈코스인 덕에 누구보다 코스를 잘 알고 있지만 관건은 아직 100%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체력과 컨디션. 그러나 서희경은 “다승과 상금은 물론, 올해 목표인 한·일대항전 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전력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12월 한·일대항전 국내선수 선발 출전 포인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3명의 국내 선수를 추리는 선발 포인트에서 ‘0순위’ 신지애(244점)를 제외한 나머지 두 장의 카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 우승자에게 30점이 부여되는 터라 4위에 머물고 있는 서희경은 2위의 김하늘(20·코오롱·175점)과 3위 유소연(18),5위 안선주(21·이상 하이마트)와 치열한 ‘티켓 싸움’을 벌이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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