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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강북권 교육메카로

    도봉구가 서울 강북권 최고의 교육도시로 평가받았다.이는 최근 5년간(2005~2009학년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봉 지역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성적이 전국 상위권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1일 도봉구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 의원이 분석한 재수생 수능성적 변화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2개 시·군·구 중에서 도봉지역 재수생이 수리 영역 1~2등급 평균 비율이 8.35%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강남, 서초 다음이다.이는 최선길 구청장이 민선4기를 시작하면서 매년 8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으며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결과로 인정된다.최 구청장은 “최근 5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 조성을 위해 투자한 결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흥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막대한 교육투자, 열매 맺어최 구청장은 민선 4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 방과후 특기 프로그램 지원, 방학 영어캠프 실시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학습프로그램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TV 교체, 과학실험 기자재 확보, 운동장 잔디화 사업, 학교 폐쇄회로(CC) TV 지원 등 유무형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했다. 이 투자의 결과가 바로 수능성적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재수생 수능성적분석뿐 아니라 서울지역 재학생 수능성적분석에서도 ▲언어영역에서 3등 ▲수리 가에선 4등 ▲수리 나에선 2등 ▲외국어영역에선 3등을 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최근 3년간 특목고 진학률 서울시 4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도봉구가 3년 만에 명실상부한 강북권 교육 1위 자치구가 된 셈이다. 도봉구는 올해 상반기에 46개 초·중·고등학교와 28개 유치원의 교육환경개선과 급식시설·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 등에 7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 11억원을 지난 7월에 편성, ▲차상위계층 급식비 무료지원 ▲초등학교 저소득학생 학습준비물 무료지원 ▲우수교사 및 학교에 인센티브 실시 ▲수준별 비전스쿨 운영 등 교육경비 예산을 추가로 집중 투자했다.●안전한 학교 만들기도 지원도봉구는 자라는 우리 2세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조례를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지원대상 및 예산의 범위 ▲지원대상자 등의 의무사항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1억 6000만원을 추가 투입,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에 체온계(920개), 살균소독제(2858개), 손소독제(4888개)를 긴급지원했다.김기수 교육체육과장은 “구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도봉구의 교육수준은 3년만에 서울에서 3위, 강북권 1위로 수직상승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에서 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삼성월드챔피언십] ‘얼짱’ 최나연 시즌 2승

    예상대로 승부는 18번홀에서 갈렸다. 지난 9월 삼성월드챔피언십 마지막날 마지막 18번홀의 ‘데자뷔(기시감)’를 느끼게 하는 상황. 결국 행운의 여신은 참을성 있게 기다린 자의 손을 들어줬다. ‘얼짱 골퍼’ 최나연(22·SK테레콤)이 1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5만 5000달러(3억여원). 지난해 LPGA 투어 뒤 우승 없이 한 해를 보냈던 최나연은 삼성월드챔피언십 이후 한 달 반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인 ‘성공 시대’를 열었다. 최나연은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던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지난해 신인왕 청야니(타이완)와 마리아 요르트(스웨덴·이상 9언더파 207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이전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며 최나연과 연장 접전까지 예상됐던 요르트는 18번홀 226야드를 남기고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앞 워터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패배를 자초했다. 최나연은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도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마지막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우승하는 행운을 안았었다. 최나연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워 뿌듯하다.”며 “첫 승을 올릴 때와 두 번째 우승할 때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 이전에는 놓쳤을 중요한 퍼트도 떨리지 않았다. 2~3m 거리의 퍼트는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날 공동 3위(5언더파 67타)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4타를 까먹어 공동 17위로 떨어졌던 신지애(21·미래에셋)는 이날 2타를 만회해 6위(3언더파 21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5점을 보태는 데 그쳐 141점이 된 신지애는 앞으로 남은 3개 대회에서 다시 2위 로레아 오초아(멕시코·131점), 3위 크리스티 커(미국·118점) 등과 경쟁을 계속하게 됐다. 들쭉날쭉한 샷으로 3라운드 내내 고생한 오초아와 커는 이날 각각 1타와 4타를 더 잃어 나란히 합계 6오버파 222타, 공동 4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9 K-리그] 득점왕 이동국 ‘전북 1위’ 이끌다

    [2009 K-리그] 득점왕 이동국 ‘전북 1위’ 이끌다

    ‘사자왕’ 이동국(30·전북)이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쐈다. 이동국은 1일 경남FC와의 프로축구 K-리그 최종 30라운드 전주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57점(17승6무5패)으로 K-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전북은 새달 2일과 6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챔프전에 직행했다. 포항은 수원에 1-0 승리를 거둬 승점 53점(14승11무3패)으로 FC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과 1-1로 비겨 3위로 내려앉은 서울은 6위 전남(승점 42점·11승9무8패)과 21일 6강 플레이오프(PO)를 갖는다. 대구를 3-0으로 누른 4위 성남(승점 45점·13승6무9패)은 부산을 1-0으로 누른 5위 인천(승점 43점·11승10무7패)과 22일 6강 PO에서 혈전을 치른다. 6강 PO에서 이긴 두 팀은 25일 준PO, 여기에서 이긴 팀이 29일 포항과 챔프전 진출을 놓고 겨룬다. 정규리그 20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1998년 11골(2도움)로 신인왕에 오른 이후 11년 만에 ‘사자왕 르네상스’를 일구며 팀을 사상 첫 챔프전으로 끌어올리는 기쁨도 누렸다. 20골대 득점왕은 통합 리그였던 1989년 39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린 조긍연(당시 포항), 94년 28경기를 뛰며 21골을 낚은 윤상철(당시 안양), 2003년 40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한 김도훈(당시 성남)에 이어 네 번째.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갈 길 바쁜 경남을 몰아붙였다. 오른쪽 측면을 누비던 최태욱이 전반 13분 페널티 지역에서 올라온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방향만 살짝 바꾸는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어 전반 34분 이동국이 분위기를 휘어잡는 추가 득점으로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이동국이 아크 바로 앞에서 수비수들을 등진 채 오른쪽으로 달려들던 최철순에게 기막힌 패스를 건넸다. 최철순이 오른쪽 코너킥 지점 엔드라인에서 리턴 패스를 했고, 이동국은 골 지역 바로 앞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낚았다. 이동국은 승기를 굳힌 전반 42분에도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라 온 최태욱의 크로스를 받아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브라질리아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후반 12분과 26분 김동찬의 골로 따라붙었지만 그뿐이었다. 개인 최다출장 기록을 500경기로 늘린 골키퍼 김병지(39)도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굿모닝 프레지던트’ 2주 연속 1위…200만 ‘눈앞’

    ‘굿모닝 프레지던트’ 2주 연속 1위…200만 ‘눈앞’

    배우 장동건·이순재·고두심이 대통령으로 분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주말관객 54만 3175명을 동원해 선두를 지켰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총 누적관객수는 167만 명으로 이번 주 내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개봉한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21만 7102명(총 누적관객 28만 422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어 브래드 피트를 주연으로 세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 주말 관객 12만 664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한 영화 ‘디스트릭트9’과 고(故)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디스 이즈 잇’이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의 1위부터 5위까지 상위 차트에서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제외하고는 외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서우 이선균 주연의 ‘파주’, 장나라 주연의 ‘하늘과 바다’는 주말 박스오피스 6위와 9위를 차지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다. 사진 = 소란플레이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미정 JLPGA 짜릿한 역전승

    한국여자골프가 미 LPGA투어에 이어 일본 JLPGA투어, 유러피언투어(LET)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전미정(27·진로재팬)은 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IDC오쓰카 레이디스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미정은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골프장(파72·65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아리무라 지에, 오바 미치에(이상 일본·12언더파 204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13승째. 한국 선수로는 JLPGA 투어 통산 90번째 우승이었다.전미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마스터스GC레이디스 우승(신지애) 포함,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보배(23)와 이은혜(27)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 이지희(30·진로재팬)는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서보미(28·핑골프웨어)도 중국 쑤저우에서 끝난 쑤저우타이후 레이디스오픈 마지막날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라운드부터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지난 2002년부터 2년간 미국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서보미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유로(약 5300만원)는 물론 LET멤버 자격도 따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PGA 동부화재 매치플레이] 이기상 생애 첫승

    이기상(23)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상은 1일 전북 군산골프장 레이크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정재훈(32·타이틀리스트)을 2홀차로 꺾고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은 8000만원. 2006년 데뷔, 올해 6월 KPGA선수권대회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이기상은 이 대회를 앞두고 요로 결석으로 응급실 신세를 지면서도 출전을 강행했다. 올해 성적 부진 때문에 퀄리파잉스쿨을 봐야 할 처지였던 이기상은 이번 대회 16강 이내에 들어야 2010년 출전권을 따낼 수 있기 때문. 이기상은 11번홀까지 세 홀을 앞서다 13번홀부터 세 홀을 내리 내줘 올스퀘어(동점)를 허용했다. 그러나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다시 앞서기 시작했고 17번홀에서 정재훈이 파 퍼트에 실패,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2009 시즌 마지막 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배상문(23·키움증권)이 상금왕과 발렌타인 대상, 최저타수 부문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아시안투어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를 겸한 바클레이스-싱가포르오픈에 출전중인 배상문은 상금 5억 6000만원·대상 포인트 4770점·평균 타수 70.3타를 기록, 세 부문 2위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을 따돌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언론 “최홍만, 종합격투기계 최고 괴물”

    美언론 “최홍만, 종합격투기계 최고 괴물”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이 미국에서 ‘종합격투기계 최고의 괴물’로 꼽혔다. 미국 인터넷매체 ‘411마니아’(411mania.com)는 할로윈을 맞아 ‘종합격투기 괴물 Top 10’(MMA‘s Top 10 Ghouls & Goblins)을 선정하면서 최홍만을 1위에 올렸다. 사이트는 “이미지로나 실제 덩치로나 최홍만보다 거대한 선수는 없다.”며 “그는 표도르를 가볍게 던지기도 했다.”고 최홍만의 ‘괴물스러움’을 설명했다. 또 “현재 일본에서 장난스러운(Freak) 경기에만 나가는 것 같지만 만약 브록 레스너와 싸운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두 괴물의 경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이어 “은퇴 후 미국에서 연기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007’ 시리즈나 ‘오스틴 파워’와 같은 영화에서 무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농담도 덧붙였다. 2위에는 반더레이 실바가 선정됐다. 사이트는 “지구상 가장 원시적인 이미지” “프랑켄슈타인을 닮았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미노타우로스’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3위에 꼽혔으며, 현 UFC 헤비금 챔피언 브록 레스너를 4위에 선정됐다. 스트라이스포스에서 활약하는 크리스티안 ‘사이보그’ 산토스는 10위에 이름이 포함되며 여성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이 거론됐다. 다음은 411마니아의 ‘종합격투기 괴물 Top 10’. 1. 최홍만 2. 반더레이 실바 3.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4. 브록 레스너 5. 타카야마 요시히로 6. 킴보 슬라이스 7. 안토니오 실바 8. 자이언트 실바 9. 가브리엘 곤자가 10. 크리스티안 산토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전북? 서울?…1일 우승결정

    ‘리그 우승, 갈 때까지 가보자.’ K-리그 팀들의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일 마지막 라운드 7경기를 통해 K-리그 챔피언십(6강 플레이오프)의 틀이 완성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전북(승점42)과 FC서울(승점40)의 정규리그 우승 싸움. 전북은 경남을, 서울은 전남을 상대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전북은 승점 2점차로 앞서 여유롭다. 경남과 비겨 승점 1점만 얻어도 골득실(+24)에서 서울(+20)에 4점이나 앞서게 돼 뒤집힐 확률은 낮다. 이 경우 서울은 전남에 5점차 이상 대승을 거둬야 순위가 바뀐다. 전북은 1994년 창단 이후 15년 만에 리그 1위가 눈앞에 왔다며 한껏 부풀어 있다. 2005년 부임한 ‘강희대제’ 최강희(50) 감독은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4위가 최고 성적. ‘비기기만 해도 되는’ 전북이 우승에 근접한 게 사실이지만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경남(6위·승점40)이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챔피언십 진출이 절실한 경남은 전북전 승리에 사활을 걸었다. 4경기 연속 골맛을 본 김동찬과 전북전에서 프로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골키퍼 김병지까지 의욕이 충만하다. 서울은 지난해 아깝게 리그 1위를 수원에 내주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도 시즌 중반 이후 내내 1위를 유지하다 막판 전북에 추월당했다. 서울로선 2000년 우승 당시 정규리그 1위를 했던 것이 가장 최근 맛본 ‘영광의 기억’이다. 2007년 부임한 세뇰 귀네슈(57) 감독은 공격축구로 새바람을 몰고 왔지만 결정적으로 타이틀이 하나도 없다. 가슴에 맺힌 ‘무관의 한’을 풀겠다는 투지가 넘친다. 최종전에서 전남(5위·승점41)을 잡고 전북이 경남에 패한다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다. 하지만 전남과 비기거나 진다면 포항(승점50)에 밀려 3위까지 주저앉을 위험도 있다. AFC챔스리그 진출권을 위해서라도 리그 2위 수성은 필수.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올시즌 ‘FA최대어’인 한화 김태균과 이범호에 대한 일본구단들의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됐다. 국내보다는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의지만큼이나 실현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커보인다. 우선 이범호를 가장 원하고 있는 구단은 한신 타이거즈로 알려져 있다. 올시즌 한신은 야쿠르트와의 피말리는 순위싸움 경쟁에서 밀려나며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리그 성적은 4위. 한신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4번타자를 맡았던 아라이 타카히로가 3루수를 맡고 있다. 이범호와 포지션이 중복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호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라이가 1루수로 정착하면 이범호를 3루수로 고정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아라이는 히로시마에서 한신으로 이적한 후 1루와 3루를 번갈아 보고 있다. 히로시마 시절이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로 3루수를 맡았던 아라이는 2005년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적 후 작년까지는 1루수로 나선 경기가 많았지만 올시즌엔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만약 한신이 이범호를 손에 쥐게 되면 아라이 타카히로-카네모토 토모아키-이범호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렇게만 된다면 한국인 클린업 트리오의 한(韓)신이 된다. 한신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출신인 케빈 멘치를 데려와 폭발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했지만 일본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멘치의 퇴출로 공격력 약화를 가져왔다. 올시즌 한신은 베테랑 카네모토(타율 .261)가 팀내 최다인 21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아라이(타율 .260)는 고작 15개에 그쳤다. 오히려 유격수 토리타니 타카시가 20개의 홈런을 쳐내면서 아라이를 머쓱하게 만들 정도였다. 올시즌 한신은 세이부에서 이적해 온 외국인 타자 크레이그 브라젤이 1루를 맡았다. 마유미 감독은 내년시즌에도 브라젤을 안고 간다고 밝힌 이상 이범호가 입단하게 되면 포지션 중복이 얽히게 된다. 하지만 브라젤은 잔부상이 많은 선수다. 국내 최고 수준의 3루 수비력과 한방 능력이 있는 이범호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김태균을 노리는 구단은 치바 롯데 마린스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다. 치바 롯데의 이시카와 구단 부대표는 “4번을 칠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고 싶다.”며 현재까지 6명 정도로 좁혀진 리스트 중에 김태균의 이름도 포함시켰다. 올시즌 치바 롯데는 외야수 오무라 사부로(타율 .314)가 팀내 최다인 22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베테랑 내야수들인 이구치 타다히토(타율 .281)는 19홈런, 롯데 치바의 프랜차이즈 후쿠우라 카즈야(타율 .273)는 6홈런에 그쳤다. 그나마 김태균과 동갑내기인 오마츠 쇼이치(타율 .269)가 19홈런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신흥거포로서 입지를 탄탄히 했을 뿐이다. 팀의 간판타자들의 나이대가 30대 중반으로 넘어간다는 점이 치바 롯데의 고민거리다. 팀내 상황과 선수구성에서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라쿠텐이 김태균을 데려갈 가능성이 더 있어 보인다. 올시즌 라쿠텐은 외국인 타자 페드난도 세귀뇰을 1루에 점지해 놓고 기대치를 높였으나 시즌 타율 .253에 머물고 말았다. 니혼햄 시절인 지난 2004년 44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릴 정도로 파괴력을 인정받아온 세귀뇰이지만 올시즌엔 규정타석에도 들지 못했다. 이팀 역시 내야수들의 나이대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지명타자와 상황에 따라 1루수도 맡아보는 야마사키 타케시가 39홈런을 쳐내며 리그 홈런 2위를 기록했지만 야마사키는 40살이 넘었다. 리그 타율 1위를 기록한 텟페이(타율 .327)를 제외하고 올시즌 라쿠텐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을 기록한 쿠사노 다이스케(타율 .306)도 1976년생이다. 한국과 일본야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그수준을 떠나서 그나마 한국은 젊은 거포들이 있지만 일본은 팀수와 반비례 한다는 점이다. 퍼시픽리그는 올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나카무라 타케야를 제외하고 거포라고 불릴만한 타자가 없다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43살인 야마사키가 올시즌 홈런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김태균과 같은 젊은 거포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는 방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배구 V-리그] “현대건설이 돌풍의 핵”

    새달 1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판도도 기존 체제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 여자부 5개 구단 감독들은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V-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목표는 우승”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대건설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중도 하차한 황현주 감독을 올 시즌 새 사령탑으로 맞은 현대건설은 시즌을 앞두고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4위에 그쳤지만 지난 여름 부산 국제대회에서 황 감독의 지도력으로 준우승을 일궈냈다. 황 감독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 황 감독은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는데,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경험 많은 새 용병 케니(30·콜롬비아)도 타점 높은 파괴력으로 한몫할 태세다. ‘디펜딩챔피언’ 흥국생명과 2위 GS칼텍스의 양강 구도는 흔들리고 있다. 특히 흥국생명은 국내 최고의 거포 김연경이 일본(JT마베라스에 임대)으로 떠나 공백이 크다. 하지만 흥국생명 어창선 감독은 “김연경의 공백을 한송이가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체력훈련을 많이 해 왔다.”고 강조했다. 2년차로 국내 적응을 마친 용병 카리나(푸에르토리코)도 힘을 보탠다. GS칼텍스는 상황이 좀더 심각하다. 팀의 주축이던 센터 정대영이 출산휴가로 빠진 데다 공격의 핵 용병 데라크루즈(도미니카)가 고국으로 돌아갔기 때문. 게다가 부상선수들이 많아 팀 전력이 예전같지 않다. 센터 배유나는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고, 레프트 김민지는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이틀 전에야 연습을 시작했다. 주전세터 이숙자는 허리부상 중이다. GS칼텍스 이성희 감독은 “올해는 부상 선수들이 많고, 새 용병(이브)과도 호흡을 맞추지 못해 목표를 플레이오프 진출로 잡았다.”고 한걸음 물러섰다. KT&G는 5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주부선수 장소연의 활약을 변수로 꼽는다. 센터 장소연이 코트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팀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KT&G 박삼용 감독은 “목표를 그동안 플레이오프 진출로 잡아서 인지 그만큼밖에 못했다.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다만 새로 합류한 용병 몬타뇨(콜롬비아)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이 시즌 초반 걱정거리다. 지난해 꼴찌 한국도로공사는 신만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프로 초보 감독인 신 감독은 “떨리는 초심을 끝까지 가져가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외국인선수(밀라)에게 집중되는 공격력을 국내선수들에게로 분산시키겠다. 나무를 한그루 한그루 심는 심정으로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름 끼치는 공포영화 음악 1위는?

    소름 끼치는 공포영화 음악 1위는?

    영화 ‘싸이코’의 샤워신에서 긴장감을 더한 날카로운 바이올린 선율이 가장 무서운 영화음악으로 뽑혔다. 영국 음악 저작권 협회(PRS for Music)가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 음악’을 조사한 결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에 사용된 ‘The Murder’가 1위로 뽑혔다. 버나드 허만이 작곡한 이 곡은 극중 살인마가 살해하는 속도에 맞춰 고조되면서 욕실 살인 장면이 영화 역사에 남는 명장면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컬트영화 ‘오멘’ 삽입곡 ‘Ave Satani’는 각축 끝에 2위로 밀려났다. 1976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된 곡으로 당시 음악을 맡은 제리 골드 스미스에게 음악상을 안겼다.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링’에서 아이 목소리로 긴장감을 배가시킨 ‘Samara‘s Song’은 3위에 올랐고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이 5위로 뒤를 이었다. ‘엑소시스트’에 사용된 마이크 올드필드의 ‘Tubular Bells’는 4위를 차지했다. 영국 음악 저작권 협회 엘리스 리치 회장은 영화적 긴장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범한 공포물과 고전의 차이는 영화음악에서 생긴다.”고 이번 조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영화 ‘싸이코’ 스틸 / 영상=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지애·오초아·커 “제대로 만났다”

    ‘제대로 만났다.’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의 최대 고비가 될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1라운드부터 신지애(21·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크리스티 커(미국)가 같은 조에서 동반라운드를 펼친다.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서 30일 오전 10시30분 맨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신지애를 오초아, 커와 한 조에 묶었다. 올해의 선수상과 시즌 상금왕을 놓고 1위를 달리는 신지애로서는 각각 2위와 3위 및 3위와 5위로 뒤쫓고 있는 둘과 제대로 만난 셈. 반면 4위로 처져 있는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1, 2위를 달리는 오초아와 커를 따라잡을 수 있는 여지를 대회 첫날부터 저울질하게 됐다. 이들 ‘빅카드’가 펼치는 삼파전은 파5짜리 18번홀에서 승부가 갈릴 공산이 크다. 대회장인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490야드)의 세팅은 지난해 홀 운용상 아웃코스와 인코스를 맞바꿔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기존대로 1번~18번홀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는 마지막 홀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끌어내기 위한 것. 더욱이 547야드였던 18번홀 전장은 올해 500야드로 대폭 줄어들었다.지난 3일간 계속된 연습 라운드를 치르며 꼼꼼하게 코스를 살펴본 이들은 18번홀에서 승부가 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신지애는 “18번홀은 파5로 세팅되어 있긴 하지만 충분히 버디를 잡을 수 있는 홀이기 때문에 1타차 승부라면 얼마든지 승부가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도 “홀 구성은 물론 관리 상태가 훌륭한 도전적인 코스”라면서 “지난해 우승 스코어가 6언더파에 불과한 이유를 알겠다.”고 코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가장 극적인 홀은 18번홀인 것 같다. ‘투 온’이 가능한 홀이기 때문에 1타차로 뒤지고 있다면 아마도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지 않겠나.“고 말했다.그러나 오초아는 “전반 마지막 홀이면서 좌측에 워터해저드와 벙커들이 많은 9번홀이 마음에 든다.”고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신지애에게 이 코스가 유리한 건 드라이버샷의 정확도 때문. 비거리는 평균 247.7야드로 LPGA 전체 95위에 머물고 있지만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는 정확성은 81.7%로 3위다. 대회장인 오션코스는 폭이 넓은 편이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날 경우 그린 공략이 쉽지 않아 신지애에게 절대 유리하다. 오초아와 커의 정확도는 70% 남짓으로 70위권. 또 최근 숏게임과 퍼트가 더욱 향상된 신지애는 평균퍼트수 28.8개로, 오초아(29.4개)와 커(29.6개)에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속단은 금물. 오션코스는 바닷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수시로 바뀌는 탓에 ‘악명’을 떨치고 있는 데다 주말 비까지 예고된 상황이라 ‘영종도 대첩’의 결과는 미지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이클 잭슨, 사망 넉달만에 9000만弗 벌었다

    마이클 잭슨, 사망 넉달만에 9000만弗 벌었다

    누가 고(故) 마이클 잭슨(오른쪽)이 빚더미에 올라앉았다고 했던가. 지난 6월 사망한 잭슨이 4개월간 벌어들인 돈이 9000만달러(약 10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7일(현지시간) 이미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 중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13명을 선정해 보도했다. 가장 많이 돈을 번 ‘사후 갑부’는 프랑스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왼쪽)으로 3억 5000만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대부분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2월 소장품 경매에서 나왔다. 이 경매에서는 1860년 프랑스가 중국에서 약탈한 쥐와 토끼머리 동상이 매물로 나왔다가 양국 간 외교문제로 비화하며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 다음은 ‘사운드오브뮤직’, ‘왕과 나’ 등을 함께 만든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와 작사가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1년간 2억 3500만달러를 벌어들여 2위에 올랐다. 마이클 잭슨은 사후 음반 판매가 급등하고 흰 장갑 등 유물이 경매에서 고가에 팔리는 등 죽어서도 인기몰이를 한 덕분으로 3위에 올랐다. 개봉을 앞둔 영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수익과 부동산 자산 등 그가 벌어들일 돈은 앞으로도 더 많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지난해 순위에서 사후갑부 1위에 올랐던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5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로 내려앉았다. 그밖에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쓴 J R R 톨킨(5위·5000만달러), 존 레넌(7위·1500만달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악역 ‘조커’로 열연하며 지난해 순위 3위에 올랐던 배우 히스 레저와 9위였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 등은 올해에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이형택, 코트 아듀!

    한국 테니스를 말할 때 이형택(33·삼성증권)을 빼놓을 수는 없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두 번이나 16강에 올랐고, 윔블던 3회전에도 진출했다. 2007년엔 한국테니스 사상 최고랭킹(36위)을 꿰찼다. ‘테니스 변방’ 한국이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올랐던 것도 태극마크를 달고 후배들을 이끌며 51승(단식41승·복식10승) 23패를 거둔 ‘맏형’ 이형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지난 10여년간 한국 테니스계의 대들보로 군림해 온 이형택이 마침내 고별무대를 갖는다. 2000년 첫 대회부터 9년 동안 결석없이 참가, 두 번(2002년·2007년)을 제외하고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려 ‘이형택배’로 불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가 그 무대. 새달 1일 공식 은퇴식도 마련됐다. 디펜딩챔피언 이형택은 “삼성증권배는 나에게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준 의미 있는 대회”라면서 “이 대회에서 은퇴식을 하는 자체가 영광이다. 너무 많은 눈물을 보이지 않을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이형택은 27일 서울 올림픽테니스코트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14살 어린 후배 조숭재(775위·명지대)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했다. 1세트를 4-6으로 졌고, 2세트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한 뒤 백기를 들었다. 지난주 전국체전 때 무리한 탓이었다. 이형택은 3월을 마지막으로 ATP 투어에 나서지 않고 춘천에 문을 연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개인연습을 못했던 것은 당연했던 터. 하지만 이형택 특유의 긴 톱스핀 포핸드는 여전했고 시원한 백핸드는 예리하게 코트 구석을 찔렀다. 문제는 허벅지와 허리 통증. 김선용(829위·삼성증권)과 나가려던 복식경기도 출전을 취소했고, 마지막으로 나서려던 벼룩시장배(31일~11월8일·강원도 춘천)에서도 단식참가는 어려울 전망.이형택은 “기권하게 돼 아쉽지만 후배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어 보였다. 이어 “은퇴한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하지만 지도자로의 새 출발이 있어 설렌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조숭재는 김선용을 누르고 올라온 마린코 마토세비치(174위·호주)와 8강행을 다툰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지애 “안방서 지존 확인”

    한 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로 돌아온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다관왕’을 향한 무한질주를 계속한다. LPGA 정규멤버로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는 최저타수 부문에서도 4위(70.36타)를 달리고 있다. 남은 4개 투어 대회의 결과에 따라 충분히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상황. 따라서 30일부터 사흘간 인천의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490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은 신지애의 ‘다관왕’ 여부를 가늠할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홈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각종 타이틀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최저타수 부문 1위(70.16타)를 달리고 있는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시즌 전반기 2승을 거둔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달 초 열린 나비스타 LPGA클래식에서 우승, 다시 타이틀 경쟁에 뛰어 들었다. 신지애와 다승 부문 공동 선두(3승).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31점을 모아 신지애(136점)를 바짝 뒤쫓고 있다. 상금 랭킹에서는 5위로 처져 있다. 27일 연습라운드를 마친 오초아는 “신지애가 좋은 선수인 건 틀림없지만 두 부문을 석권하는 선수는 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신지애는 다관왕 목표에 대해서도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시즌 목표였던 1승과 신인왕을 이룬 만큼 조급해 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제르바이잔 중앙인사위원장 “한국과 인사교류 희망”

    아제르바이잔 중앙인사위원장 “한국과 인사교류 희망”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27일 내한한 바흐람 할리도프 아제르바이잔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위원장(장관급)에게 우리나라의 공무원 인사제도를 소개했다. 할리도프 위원장은 정 차관과의 면담에서 “우수한 공무원 인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행안부와 인사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제2의 중동’으로 불리는 카스피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세계 3대 자원 부국(석유 매장량 세계 20위, 천연가스 24위)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광구 개발사업과 각종 인프라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축구 K-리그]“새달 1일 피 튀긴다”

    ‘한 단계라도 더 올라가자.’, ‘최선을 다하고 하늘에 맡기자.’ 프로축구 K-리그 6강플레이프(PO) 티켓의 향방은 물론 정규리그 챔피언도 시즌 마지막 한판에서 가려지게 됐다. 따라서 새달 1일 오후 3시 일제히 열리는 최종 7경기에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이 온통 쏠려있다. 1위부터 7위까지 아무도 물러날 수 없는 터여서 올인을 다짐한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 위한 1, 2위뿐 아니라 홈 개최권을 가리는 3~6위 다툼은 사활을 건 일전이 됐다. 무엇보다 6강행 열차에 몸을 실을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최대 관심이다. 4위 성남(승점 42)과 5위 전남(승점 41), 6위 경남(승점 40·골득실 8), 7위 인천(승점 40·골득실 1)이 승점 2 차이로 촘촘히 얽혀 아차하는 순간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 초조하기는 단연 인천이다. 부산을 이기고 다른 경쟁자 가운데 비기거나 거꾸러지면 기적을 일군다. 인천이 지면 6강은 그대로 굳는다. 가장 유리한 팀은 대구FC와 맞붙는 성남. 최종전에서 이기면 무조건 6강행이다. 홈에서 유난히 강해 기대를 부풀린다. 골득실에서 +3밖에 되지 않아 무승부를 거둬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5위 전남과 6위 경남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전남은 2위 서울, 경남도 선두 전북과 각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챔프를 겨냥한 강팀이다. 정규리그 1·2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 전북과 서울도 쉽게 승점을 내주지는 않을 태세다.승점 2 차이로 선두를 겨우 유지한 전북이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을 내달리는 경남에 무릎을 꿇고 서울이 인천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면 1위 자리는 바뀐다. 서울은 지면 2위 자리도 위태로워진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없다. 홈에서 23경기 연속 무패(14승9무) 중인 3위 포항이 또 안방에서 수원을 잡고 2위로 치솟을 수도 있다. 결국 순위의 최대 변수는 서울-전남, 전북-경남 2경기로 압축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엑손모빌 시총 3532억弗… 美기업 1위

    엑손모빌 시총 3532억弗… 美기업 1위

    미국 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회사인 엑손모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지난주 주가 기준으로 엑손모빌의 시가총액이 3532억 3000만달러(약 415조원)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손모빌에 이어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 24 99억달러에 달했다. 3위는 1943억달러의 월마트, 4위는 1838억달러인 애플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천은 새 아이팟 시리즈 출시 등으로 매출을 올린 애플의 시가총액이 월마트에 근접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시가총액이 많은 10대 기업에는 정보기술(IT) 업체가 4곳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구글이 시가총액 1759억 3000만달러로 6위에 올랐고 IBM은 1590억달러로 10위에 올랐다. 2006년 엑손모빌에 1위를 내주었던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시가총액은 1614억달러로 9위로 곤두박질쳤다. 한편 종업원 1인당 시가총액은 바이오테크 기업인 길리어드가 117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3400명의 직원을 둔 길리어드의 시가총액은 400억달러 수준이다. 구글 역시 1인당 시가총액이 860만달러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요미우리 ‘장타’ vs 니혼햄 ‘연타’ 우승은?

    요미우리 ‘장타’ vs 니혼햄 ‘연타’ 우승은?

    7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난 2006년 이후 3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니혼햄 파이터스. 양팀의 전력은 백중세다. 요미우리가 한방능력이 있는 뛰어난 장타력을 가진 팀이라면 니혼햄은 연타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요미우리와 니혼햄의 공격력. 요미우리는 올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한 유격수 사카모토 하야토와 외야수 마츠모토 테츠야가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이 장타력이 뛰어난 중심타선으로의 연결은 물론 전체 팀타선의 분위기 역할을 맡고 있는 셈이다. 주니치와의 CS 1차전에서 요미우리가 패한 것도 이들이 단 한번도 출루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3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이들은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밥상을 차려줘야할 테이블세터들의 부진은 요미우리 득점력의 바로미터라는 것을 재확인 시킨 경기였다. 하지만 2차전부터 이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요미우리 타선은 동반 상승했다. 요미우리는 올시즌 센트럴리그에서 단 7명 뿐인 3할 타자를 3명씩이나 보유하고 있다. 1번타자 사카모토와 중심타선인 오가사와라와 라미레즈가 그 주인공들이다. 특히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보유한 오가사와라-라미레즈-카메이-아베로 이어지는 타선은 일본 최고 최고수준. 양리그 통틀어 유일하게 2명의 3할-30홈런(오가사와라, 라미레즈)타자를 보유했고 올시즌 포수 최다 홈런(32개)을 쏘아올린 아베 신노스케가 그 뒤를 받치고 있는 이 타선을 상대하는 팀은 쉬어갈곳이 없다. 요미우리가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공격력을 가진 팀이라면 니혼햄은 정교함과 기동력을 가진 팀이다. 특히 1번타자 타나카 켄스케는 올시즌 타율 .283에 리그 도루 4위에 해당하는 31도루를 성공시켰다. 93득점은 세이부의 나카지마에 이은 리그 2위의 기록. 타나카가 출루하면 반드시 득점한다는 공식이 있을만큼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니혼햄은 올시즌 퍼시픽리그에서 10명만 기록했던 3할 타자를 4명씩이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정교함을 갖춘 타자들이 많다. 4번타자 타카하시 신지(.309 리그 5위)와 이토이 요시오(.306 리그 7위, 24도루)한때 니혼햄의 ‘공포의 9번타자’라고 불렸던 카네코 마코토(.304 리그 9위)와 국가대표 4번타자 출신의 베테랑 이나바 아츠노리(.300 리그 10위)가 그 주인공들이다. 니혼햄은 올시즌 팀내 유일하게 전경기에 출장한 타나카가 출루하면 그의 기동력을 십분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이어지는 똑딱이 타선의 응집력이 매우 뛰어나다. 올시즌 팀내 유일한 20홈런을 기록한 터멀 슬래지(27홈런 리그 3위)는 5번타순에 배치돼 타점을 쓸어담는다. 이밖에 코야노 에이치(.296)와 2번 타순에 배치될것으로 전망되는 2006년 일본시리즈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한국계’모리모토 히쵸리가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엽의 일본시리즈 출전 전망. 주니치와의 CS 마지막 경기에서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했던 이승엽은 일본시리즈에선 고대하던 선발 라인업에 들수 있을까? 일단 이부분에서만 보자면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다. 이번 일본시리즈는 니혼햄의 홈구장인 삿포로돔에서 1, 2차전을 치르고 3, 4, 5차전은 도쿄돔 그리고 6, 7차전을 다시 삿포로돔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지명타자제가 없는 센트럴리그에선 1루수 카메이 요시유키로 인해 들어갈 포지션이 없었다. 하지만 타자도 9번 타순에 배치가 되는 삿포로 경기에서는 이승엽이 선발로 들어갈 확률은 CS 보다는 높은 편이다. 만약 이승엽이 1루수로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면 수비력이 떨어지는 좌익수 라미레즈가 지명타자로 대체할수 있고 기존의 1루수인 카메이가 외야수로 돌아갈수도 있다. 물론 이승엽이 지명타자를 맡을수도 있다.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3, 4, 5차전은 지명타자제이기 때문에 이승엽의 자리하나는 지난 주니치전때보다는 확률상 높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라 감독의 성향상 이승엽의 선발출전 가능성은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이다. 만약 라미레즈를 지명타자로 돌리면 1루는 카메이, 외야수는 쿠도 타카히토-마츠모토 테츠야-타니 요시토모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의 외야수인 스즈키 타카히로도 있다. 특히 요미우리가 리드를 하는 경기라면 외야수비력 강화를 위해서 이 라인업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니혼햄이 리드하는 경기라면 장타력이 떨어지는 이 선수들 중 한명을 대신해 찬스때 이승엽이 대타로 등장할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라미레즈를 좌익수로 돌리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제일주의를 표방한 하라 감독의 성향상 지명타자로 이승엽이 선발출전할 가능은 낮은 편이다. 물론 전반적인 경기상황은 지켜봐야겠지만 주니치와의 CS 4차전에서 타니의 만루홈런이 너무나 컸기에 설사 이승엽이 엔트리에 들어간다 해도 선발출장은 힘들어보인다.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를 부상선수들에 대한 대체선수, 이미 승패가 기운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요미우리와 니혼햄의 일본시리즈는 31일 삿포로돔에서 그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애 ‘역전 샷’

    ‘파이널 퀸’ 신지애(21·미래에셋)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또다시 5타차 대역전 우승을 일궜다. 신지애는 25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골프장(파72·6510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GC레이디스 마지막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미쓰카 유코, 후쿠시마 아키코(이상 일본)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을 벌인 끝에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 JLPGA 대회에 네 차례 출전, 지난 4월 후지산케이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신지애는 다섯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상금 2214만엔(2억 8500만원)을 받았다. 일본무대 통산 3승과 함께 시즌 상금 3341만 9000엔(4억 3000만원)을 쌓은 신지애는 상금 랭킹도 19위로 뛰어 상위 50위까지 주는 내년 JLPGA투어 풀시드 출전권까지 사실상 확보했다. 선두와 5타차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신지애는 전반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역전 우승이 힘들어 보였다. 하지만 후반에 3타를 줄이며 미쓰카, 후쿠시마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신지애는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보기에 그친 일본 선수를 모두 따돌렸다. 신지애와 함께 공동 7위에서 출발했던 이지희(30·진로재팬)는 공동 4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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