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6위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AI 지원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동포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909
  • 스마트폰 선호도 ‘아이폰’ 압도적 1위

    스마트폰 선호도 ‘아이폰’ 압도적 1위

    애플의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구매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씽굿’과 취업 포털 ‘스카우트’가 203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16일까지 ‘디지털기기의 선택 및 교체주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의사 측면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 옴니아2 등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와 비교해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스마트폰 선택시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60%가 ‘애플 아이폰’을 선택했으며, ‘삼성 옴니아2’(25.0%)와 ‘구글 안드로이드폰(모토로이드)’(20.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타 브랜드의 구매 선호도는 낮은 편이었다.핸드폰 교체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2년’을 꼽았다. 이어 ‘3년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은 28.2%였다. 이외에 ‘1년 6개월’이 9.3%, ‘6개월 미만’이 5.7%. ‘1년’이 5.4%로 나타나 2년 내 트렌드에 맞춰 휴대폰을 새로 교체하고 있는 이른바 ‘트렌드폰 족’들이 전체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렇다면 휴대폰을 교체하게 되는 주요 동기는 무엇일까? ‘전자제품을 교체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응답자 중 ‘기계 낡거나 고장(분실)’(36.50%)이란 의견과 ‘더 나은 기능이 필요해서’(35.60%)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이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 같아서’(10.70%), ‘싫증이 나서’(6.40%), ‘주변 사람 제품과 비교, 부러움 때문’(5.70%) 등의 의견 순이었다. 이는 결국 기기 자체 문제로 교체하는 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전체 60%의 이용자들이 트렌드나 기기 외적 요인 때문에 기기를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폰 구입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입가격’(49.30%)을 선택한 이들이 1위를 차지했다.또 2위에는 ‘의무 사용기간’(25.70%)이 올라 가격과 의무사용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3위에는 ‘핸드폰 이용요금’(9.30%)이, 4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6.80%), 5위에는 ‘분실시 정보데이터 관리(3.60%), 6위에는 ’짧은 교체주기‘(3.20%) 순으로 응답했다.올 해 새로 구입하고 싶은 개인 디지털기기로는 노트북(29.3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핸드폰(20.60%), 디지털카메라(10.00%), 비디오게임기(XBOX360등)(6.40%), 데스크탑 컴퓨터(5.80%), 전자사전(5.70%) 및 PMP(5.70%), mp3플레이어(5.00%), 닌텐도DS(4.3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전자기기 구입 제품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준으로 기능(37.10%) > 가격(16.80%) > 브랜드(15.70%) > 디자인(13.60%) 순이라는 답변이 나왔으며 이외에 호환성(8.60%), 제조기업명(4.60%), 주변권유(2.10%) 등의 의견이 있었다.연 평균 개인 전자기기 구매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질문에는 ‘20~30만원’이라는 응답자가 20.70%로 가장 많았고 ‘10만원이내’라는 답이17.10%로 2위에 올랐다. 반면 연간 100만원 내외에 이른다는 응답자도 15.70%를 차지했다.기타로는 ‘30~40만원’(11.40%), ‘40~50만원’(10.60%), ‘50~60만원’(6.40%) 등으로 30만원에서 60만원 사이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27%였으며, 이외에 ‘70~80만원’(5.70%), 200만원 내외(3.60%), 60~70만원(2.90%), ‘300만원 내외’(2.30%), ‘80~90만원’(2.10%) 등의 분포를 보였다.한편 전자제품 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구입처로는 1위에 ‘인터넷 쇼핑몰’(45.00%)이 올랐으며, 이어 ‘가까운 대리점’(32.10%)가 주류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 ‘용산전자상가’(5.70%)나 ‘하이마트’(5.00%) 등이 올랐다.사진제공=애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은지특파원의 밴쿠버 인사이드]김관규감독 ‘막내삼촌 리더십’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이 한창이던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 정빙문제로 경기가 연거푸 지연됐다. 부슬비가 떨어졌고 날도 어둑했다. 남자 500m 1차 레이스가 끝난 휴식시간이었다. 빗속에서 담배를 피우는 한 사람, 대표팀 김관규(43) 감독이었다. 담배를 쥔 손끝이 살짝 떨리고 있었다. 메달이 유력하던 이규혁(서울시청)은 10위로 저조했고, 지난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의정부시청)은 4위였다. 기대하지 않았던 모태범(한국체대)이 2위로 선전 중이었다. 김 감독은 “모태범이 2차에서도 잘 타고, 마지막 조 두 명이 넘어졌으면 좋겠다.”고 농담하며 희미하게 웃었다. 너무 긴장해 웃음조차 어색했다. 김 감독은 모태범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비로소 활짝 웃었다. 기분 좋게 제자의 등을 두드렸다. 바로 안타까움이 밀려온 그는 “나이순으로 땄으면 더 좋았을걸….”이라고 했다. 이규혁과 이강석, 문준(성남시청) 걱정이 먼저였다. 17일엔 이상화(한국체대)가 배턴을 이어받아 여자 500m 금메달을 땄다. 김 감독은 “(이)상화가 우는 걸 보니 나도 찡했다.”면서 덩달아 눈가가 촉촉해졌다. 김 감독은 첫인상이 친근하다. 입가엔 항상 미소가 스며 있다. 훈련 때도 온화한 표정으로 선수 랩타임을 불러준다.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도 다독이는 게 먼저다. 그야말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긴다. 선수라면 호흡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감독이 원망스러울 법도 하다. 그래도 선수들은 거리낌 없이 김 감독의 팔짱을 끼고 때론 애교(?)를 떤다. 티 나게 힘든 척을 하며 감독의 눈치를 살피기도 한다. 막내 삼촌 대하듯 정겹다. 훈련 분위기는 그래서 언제나 화기애애하다. 당연히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많았다. 국가대표 운동시간인데 분위기가 너무 설렁설렁하다는 것이다. 감독은 버럭 화를 내고 선수들은 고개를 푹 숙인 모습, 그렇게 운동하는 것이 당연한 세대의 시선이었다. 김 감독은 그 불편한 시선을 이겨냈다. 그는 “시대가 변했다. 선수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리 쪼아도 안 된다.”면서 “나는 선수 스스로 열심히 하게끔 자극을 주면 된다.”고 했다. “선생이라고 꼭 위신 세울 필요 있나. 성적이 나야 선생도 있지.”라고도 했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때 장거리에 출전했던 김 감독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배로서, 또 선생으로서 지금 선수들이 마냥 사랑스럽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딸 때 왕창 따야 한다. 그래야 4년 후 본보기가 된다.”고 말하는 김 감독을 보며 제자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zone4@seoul.co.kr
  • [프로농구]동부 “믿을 건 김주성뿐”

    [프로농구]동부 “믿을 건 김주성뿐”

    경기 종료 4분전. 잠잠하던 원주체육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점한점 따라오던 KT&G가 68-68 동점을 만들었다. 애초 4쿼터 들어 홈팀 동부가 안정적으로 앞서나갔던 경기였다. KT&G는 쿼터 초반부터 턴오버 3개를 내주며 자멸하는 수순을 밟고 있었다. 경기 종료 7분 전까지 동부가 8점차 리드였지만 전세가 갑자기 변했다. 순식간이었다. 관중들은 한숨을 쉬고 동부 강동희 감독의 얼굴은 시뻘겋게 변했다. 최근 동부에겐 익숙한 광경이다. 17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KT&G전. 시즌 초부터 불거졌던 동부의 고질적인 불안요소가 다시 극명하게 드러났다. 문제는 들쭉날쭉한 전력과 체력이다. 김주성-윤호영-이광재로 이어지는 동부의 베스트 5는 질적으론 리그 최상이다. 그러나 선수층이 얇다. 시즌 내내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다. 자연히 전력은 롤러코스터다. 경기를 잘 풀어 가다가도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 분위기가 급변한다. 더구나 동부에는 ‘걸어다니는 폭탄’ 마퀸 챈들러가 있다. 언제 사고를 칠지 모른다. 6강 플레이오프 이후를 생각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이날 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동부가 82-74로 이겼다. 고비마다 터진 김주성의 미들슛에 힘입었다. 김주성은 이날 1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2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그러나 경기를 마치고 나오는 강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강 감독은 “일단 4강 직행보다는 팀을 잘 정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승리의 주역 김주성도 “6라운드 들어 체력적인 문제가 있지만 팀미팅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했다. 승리의 기쁨보단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뭍어난 발언들이었다. 반면 6강 진출이 이미 좌절된 KT&G는 투혼이 돋보였다. 느슨한 동부에 비해 정신무장이 잘 된 모습이었다. 이날 KT&G는 박상률(11), 김성철(14), 황진원(11), 크리스 다니엘스(27)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끈적끈적한 수비력도 여전했다. 객관적인 전력이 모자라지만 열심히 뛰어 메우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4쿼터 역전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니엘스에 집중되는 단순한 패스루트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내년, 내후년을 준비하는 KT&G로선 잃을 게 없는 한판이었다. 전주에서도 KCC가 꼴찌 오리온스에 고전했다. 4쿼터 막판까지 불안불안한 레이스를 계속하다 82-77로 어렵게 이겼다. KCC는 아이반 존슨(27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이 빛났다. 하승진 없는 KCC는 좀처럼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위 KCC와 4위 동부의 승차는 여전히 2게임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밴쿠버동계올림픽] 한국 빙속 도전사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정식종목으로 발을 내디딘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 금메달 2개를 시작으로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기 전까지 한국 동계스포츠를 이끈 건 스피드 스케이팅이었다. 지난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메이지대 학생이었던 김정연이 1만m에 출전하면서 동계올림픽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김정연은 18분2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2위를 기록,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 희망을 던졌다. 그러나 해방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정식회원으로 가입, 정식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뒤로는 오랜 기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은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대회부터 6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동계올림픽 무대를 두드렸지만 대부분 20위권 진입도 버거웠다. 1988년 제15회 캘거리 동계올림픽 남자 500m. 배기태는 36초90의 기록으로 5위에 올라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500m 우승을 차지하고, 1990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는 종합챔피언에 오르는 등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뒤를 이어 김윤만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 1000m에서 1분14초86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에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쇼트트랙이 대회 때마다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메달밭으로 자리매김한 사이 스피드스케이팅은 단 한 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젊은피들이 다시 도전에 나선 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규혁(32·서울시청)이 1000m에서 4위에 오르고, 이강석(22·의정부시청)이 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모태범 한국빙속 74년 꿈 이뤘다

    모태범 한국빙속 74년 꿈 이뤘다

    │밴쿠버 조은지특파원│74년 만이었다. 올림픽 금메달에 목말랐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간판종목 쇼트트랙의 뒷전에 있었던 설움도 날아가는 듯했다. 의외의 선수가 해내 더 드라마틱했다. ‘4전5기’의 이규혁(32·서울시청)도, 이강석(25·의정부시청)도 아니었다. 걸출한 두 형님에 가려 제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는 모태범(21·한국체대)이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이었다. 모태범은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m 결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69초82를 기록,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69초98)를 0.1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가토 조지(일본·70초01). 일본과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쇼트트랙을 제외한 종목에서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1992알베르빌대회 김윤만(은), 2006토리노대회 이강석(동)이 따낸 메달이 전부였다. 14일 이승훈(22·한국체대)이 5000m에서 ‘은빛 질주’를 하더니 모태범이 드디어 ‘노다지’를 캐냈다. 1948년 생모리츠대회 때 처음 스피드 스케이팅에 도전한 이후 62년 만의 경사다. 김정연이 일장기를 달고 뛰었던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올림픽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무려 74년 만에 캐낸 금메달. 모태범은 “믿기지 않는다. 꿈꾸던 일이 현실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김관규 대표팀 감독도 “10년 넘는 지도자 생활 중 가장 놀라운 일이다. 1위가 확정될 때 뒷목이 찌릿했다.”고 했다. 모두가 그랬다. 모태범의 월드컵 시리즈 500m 랭킹은 14위. 그에게 주목하는 이는 없었다. 국내외 언론의 관심은 온통 월드컵 랭킹 1, 2위인 이강석과 이규혁에게 집중됐다. 지난해 12월 미디어데이 때도 모태범은 질문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럴 거면 훈련이나 할걸. 왜 불렀어.”라는 마음에 울컥 서운함이 복받쳤다. 대신 독기를 품었다. 일곱 살 때 취미로 스케이트화를 신은 그는 순발력과 집중력, 승부근성을 타고났다.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당연히 ‘연습벌레’라는 꼬리표가 달렸다. 경기장에선 상대에게 얕잡아 보일까 미소도 잘 짓지 않았다. 강해 보이고 싶어 왼쪽 귀에는 피어싱을 했다. 더구나 며칠 전엔 절친한 이승훈이 은메달을 땄다. “나도 못할 게 없다.”며 더 마음을 단단히 다졌다. 그래도 금메달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스스로도 뜻밖이었다고 했다. 18일 주종목인 1000m 실전경기를 앞두고 몸풀기 삼아 나왔다. 그런데 그만 ‘대형사고’를 쳤다. 마침 현지시간인 15일은 모태범의 생일. 역대 동계올림픽사에서도 네 번째인 진기록이다. 1976년 인스부르크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한 노르웨이의 얀 에글 스토홀트 이후 무려 34년 만이기도 하다. 그는 상기된 얼굴로 “내 인생에 가장 큰 생일선물을 내가 줬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강석(70초04)은 0.03초 차로 동메달을 놓쳤고, 이규혁은 70초48로 15위, 문준(성남시청)은 71초19로 19위를 차지했다. zone4@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짐승남’ 장혁, 한 여자만 사랑할 ‘헌신남’ 1위

    ‘짐승남’ 장혁, 한 여자만 사랑할 ‘헌신남’ 1위

    배우 장혁이 한 여자만 바라볼 것 같은 배우 1위에 선정됐다.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짐승남’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는 장혁은 ‘헌신남’의 부드러운 면모까지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한결같은 사랑을 담은 영화 ‘디어존’의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사이트 예스24(www.yes24.co.kr)는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사랑할 것 같은 남자 배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장혁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10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5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장혁이 열연 중인 드라마 ‘추노’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도망 노비를 쫓는 추노패의 이야기를 그린 ‘추노’에서 장혁은 혜원(이다해 분)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가슴에 품은 추노꾼 대길로 분해 ‘헌신적 짐승남’의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속 장혁 이미지는 일편단심이다.”, “순정파 짐승남 장혁이라면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평생 지킬 것 같다.”, “‘디어존’의 채닝 테이텀과 ‘추노’의 장혁 탄탄한 복근과 헌신적인 성격이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설문 결과, 장혁 외에도 드라마 ‘선덕여왕’의 ‘짐승남’ 비담으로 사랑받은 김남길이 24%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다. 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최다니엘이 18%의 지지율로 3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연하남 김범이 6%로 4위를 차지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은지 특파원의 밴쿠버 인사이드] 加 34년 ‘홈 노골드 징크스’ 깨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여행지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한다 해도 역시 가장 편한 것은 ‘우리집’이다. 스포츠도 마찬가지. 항상 연습하던 내 나라에서, 내 운동장에서 뛴다면 여유가 생기고 마음이 편하다. 열광적인 응원은 덤. 실력의 100% 이상을 발휘할 수 있다. 한국을 보면 알 수 있다. 안방에서 치른 굵직한 대회마다 걸출한 성적을 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종합 4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세계가 깜짝 놀란 결과였다. 그런 면에서 캐나다는 더부살이(?) 신세나 다름없었다. 안방에서 개최한 두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노골드’ 수모를 당한 것.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은5·동6) 때도,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은2·동3) 때도 금메달은 없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노골드 징크스’가 이어질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15일 마침내 34년 묵은 한(恨)이 풀렸다.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에서 알렉산드르 빌로도(22)가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열광했다. 도서관 못지않게 고요한 메인프레스센터마저 캐나다 기자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짜릿함도 있는 메달 소식이라 캐나다는 더 뜨거워졌다. 2006토리노올림픽 우승자인 데일 베그-스미스(호주)를 물리치고 우승해서다. 베그-스미스는 밴쿠버 태생이다. 스키코치와 훈련 시간문제로 갈등을 빚다 16살 때 호주로 귀화했다. 대회 첫 금메달이 조국을 배반(?)하고 호주에 금메달을 안긴 선수를 물리치고 딴 것이다. 그동안 밴쿠버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찾기는 힘들었다. 파란옷을 차려입은 자원봉사자들은 환한 미소를 보냈지만, 시민들은 무덤덤했다. 여름이면 바다로, 겨울엔 스키장으로 떠나는 이들은 “우리는 매일매일이 올림픽이다.”라며 심드렁했다. “관광객이 늘고 복잡해서 싫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얄궂게 추적추적 비까지 내렸다. 하지만 안방에서 딴 첫 ‘골드’ 소식에 올림픽 분위기는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젊은이들은 빨간 단풍잎이 그려진 국기를 두르고 거리를 활보한다. 지하철에선 국가 ‘오 캐나다’를 부르는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제야 좀 올림픽답다. zone4@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밴쿠버동계올림픽] “대단한 질주… 코리안 보이가 세계 제패”

    모태범(21·한국체대)이 1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기적 같은 금메달을 따내자 AP와 AFP,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경기 결과를 주요 기사로 타전했다. 캐나다 리치먼드발로 긴급 기사를 내보낸 AP통신은 “한국 선수들이 ‘빅 오벌’에서도 매우 잘한다는 사실을 모태범이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빅 오벌은 이날 경기가 열린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을 지칭한 말.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쇼트트랙 경기장보다 규모가 훨씬 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도 한국 선수가 위세를 떨쳤다는 뜻이다. 로이터통신은 “그가 깜짝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특히 “모태범이 빙상 강국 네덜란드 팬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대단한 질주를 펼쳐 한국에 쇼트트랙 이외 종목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AFP통신도 “‘생일을 맞은 코리안 보이’가 세계를 제패했다.”면서 “모태범의 생각은 벌써 1000m와 1500m를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 뉴스는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의 무른 빙질도 한국 선수들에게는 적합했다.”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모태범이 모두를 쓰러뜨렸다’는 제목과 함께 “정빙기 고장으로 1시간 이상 지연된 혼돈 속에서도 세계랭킹 14위의 모태범이 끈기와 평상심을 잃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밴쿠버동계올림픽]이규혁·이강석…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밴쿠버동계올림픽]이규혁·이강석…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강석 마지막 레이스서 삐끗… 아쉬운 4위 메달까지는 딱 0.03초가 부족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이강석(25·의정부시청)이 불운이 겹치며 아주 근소한 차이로 메달을 놓쳤다. 이강석은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0초041을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가토 조지(일본·70초01)에 0.03초 뒤진 기록이다. 0.03초는 스케이트 날 하나 차이도 안 되는 아주 미세한 차이. 종목 특성이 그렇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이강석은 처음 출전한 올림픽인 2006년 토리노대회 때 겁 없이 500m 동메달을 따냈다. 2009~10시즌에는 당당히 월드컵 시리즈 500m 세계 랭킹 1위를 꿰찼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다. 빙질이 좋지 않은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의 500m 코스레코드(34초80)를 갖고 있어 기대도 컸다. 그러나 1차 레이스에서 4위(35초05)에 머물렀다. 부정출발이 문제였다. 이강석과 나란히 서 출발을 기다리던 가토 조지가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움찔했다. 두 번째 부정출발은 어떤 선수인지 상관없이 무조건 실격처리된다. 스타트와 초반 100m가 강점인 이강석은 안전한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안전하게 출발하면 벌써 0.1초 이상 훌쩍 차이가 난다. 평소 기량보다 저조한 기록이 나온 건 당연했다. 이강석은 2차 레이스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드미트리 로브코프(러시아·70초46)와 함께 열심히 달렸다. 1차 레이스보다 줄어든 34초988. 하지만 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지막 4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약간 삐끗한 것도 간발의 차이로 동메달을 놓친 원인이 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이규혁 500m 15위… 1000·1500m 금사냥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규혁(32·서울시청)이 금메달 사냥 ‘4전5기’에 나선다. 이규혁은 동계올림픽에 네 번이나 출전하는 등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하지만 세계대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림픽에서는 늘 불운에 울었다. 이번 500m 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까마득한 후배 모태범에게 영광을 내줬다. 같은 한국인이라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러나 속내는 새까맣게 타들어갈 법하다. 1·2차 레이스 합계 70초48로 15위에 머물러서다. 어느새 서른을 훌쩍 넘는 이규혁은 지난달 기준으로 아시아기록 2개(1000m, 1500m)와 한국기록 2개(1000m, 스프린트콤비네이션)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선수다. 그러나 이규혁에게도 아직 이루지 못한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동계올림픽 메달이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처음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규혁은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등 올림픽 때마다 금메달 후보로 손 꼽히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늘 아쉽게 좌절을 맞봤다. 5번째 올림픽 출전을 맞게 된 이규혁은 오랜 선수생활을 통해 쌓인 관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만큼은 반드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규혁은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웨이트트레이닝 훈련으로 몸을 만들며 지구력을 키우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공기 저항을 줄이려고 몸무게까지 줄이는 모험(?)도 감행했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캐나다 캘거리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4·5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휩쓸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다. 특히 5차대회에서는 500m 1·2차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고 1000m에서도 1분07초07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우며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금빛 레이스’의 청신호를 켰다. 이규혁이 18일 1000m, 21일 1500m 레이스에서 명예를 되살릴지 주목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해외언론, ‘금벅지’ 모태범 탄생에 깜짝

    해외언론, ‘금벅지’ 모태범 탄생에 깜짝

    ‘금(金)벅지’ 신예스타 탄생에 세계가 놀랐다. ‘쇼트트랙 강국’에서 ‘빙상 강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는 해석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한국의 모태범(21·한국체대)이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 리티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차 합계 69초 8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해외 언론은 경기 직후 발빠르게 결과를 보도했다. 21살짜리 월드컵 랭킹 14위 선수가 ‘쇼트트랙만 강한’ 한국을 한 단계 나아가게 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AP통신은 “한국이 (쇼트트랙이 아닌) 큰 트랙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모태범이 보여줬다.”고 표현했다. 또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으로 알려졌지만 모태범이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독일 통신사 DPA는 “모태범이 쇼트트랙 외 종목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면서 “이번까지 한국은 역대 18개의 금메달을 모두 쇼트트랙에서만 가져갔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이는 모태범의 21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우승”이라고 선수의 개인적인 내용도 덧붙였다. 미국 LA타임스(LAT)는 “한국의 모태범이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또 “우승 후보로 꼽혀 온 이강석은 4위로 경기를 마쳤다.”고 아쉽게 메달을 놓친 이강석도 언급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모태범이 ‘금은동 아시아 싹쓸이’를 이끌었다.”고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NE1 ‘날 따라 해봐요’ 소녀시대 눌렀다

    2NE1 ‘날 따라 해봐요’ 소녀시대 눌렀다

    ‘힙합동요’ 를 앞세운 2NE1이 소녀시대의 치어리더 컨셉트를 눌렀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의 2월 둘째 주(2월 8일~2월 14일) 주간차트에서 2NE1의 신곡 ‘날 따라 해봐요’ 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NE1의 신곡 ‘날 따라 해봐요’ 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붙는 드럼 비트에 전자 건반음이 춤을 추듯 변주되는 곡이다. 2NE1의 왕좌 탈환으로 2주 동안 정상을 지켰던 소녀시대의 ‘Oh’ 는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4위를 차지했던 소녀시대의 ‘별별별’ 역시 6계단이나 하락해 10위를 기록했다. 2NE1의 강세와 더불어 발라드 가수들도 선전했다. 버즈 출신의 민경훈이 부른 ‘아프니까 사랑이죠’ 는 10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으며 SBS드라마 ‘산부인과’ 에 삽입된 케이윌의 ‘사랑까진 안돼요’ 는 45계단을 껑충 뛰면서 6위에 올라섰다. 또 김종국의 ‘이 사람이다’ 는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예고 없이 발표된 2NE1의 ‘날 따라 해봐요’ 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 “2NE1과 소녀시대의 차트 대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고 말했다. 사진 = 몽키3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의형제’ 11일만에 200만 돌파…2주 연속 정상

    ‘의형제’ 11일만에 200만 돌파…2주 연속 정상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설 연휴와 겹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형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 관객 72만 5284명을 모으며 정상에 올랐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의형제’는 총 누적관객 208만 5461명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아바타’의 7주 천하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는 ‘의형제’는 지난해 12월부터 풀 죽어 있던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이 차지했다. 주말 3일 동안 44만 1981명의 관객(누적관객 53만 715명)을 동원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은 지난주 개봉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는 주말 관객 29만 867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로 지난주보다 한단계 주저앉았다. 또 지난 11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과 함께 개봉한 중국 영화 ‘공자: 춘추전국시대’는 같은 기간 동안 14만 6360명(누적관객 16만 9966명)를 동원해 5위에 올랐다. 한편 ‘아바타’는 28만 5292명을 모아 누적관객 1237만 989명을 기록하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그 결과 ‘아바타’는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중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쇼박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화證, 푸르덴셜 4900억원에 인수

    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한다. 한화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푸르덴셜금융과 두 회사의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가격은 최대 4900억원선으로 알려졌다. 감독기관 승인이 이뤄지면 한화증권은 단독으로 푸르덴셜 투자증권 지분 100%와 함께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소유한 푸르덴셜자산운용 지분 99.84%를 취득하게 된다. 이번 합병으로 한화증권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 규모가 7332억원에서 1조 1718억원으로 늘어나 증권업계 10위권으로 부상하게 됐다. 연간 펀드 판매수익은 630억원으로 업계 5위, 지점은 133개로 업계 3위에 오르게 된다. 자산운용부문에서는 펀드 판매잔고 13조원으로 10위에서 5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를 합병하고 다음달로 예정된 대한생명의 상장에 이어 이번에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함으로써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계열사인 대한생명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 계열사 간 협력을 위한 행동반경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펀드 판매가 가능한 설계사가 4만명이 넘는 데다 대한생명의 고객 기반도 700만명 이상이라 잠재적 고객군도 풍부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한화그룹으로서는 옛 국민투자신탁으로 3대 투신 중 하나였던 푸르덴셜자산운용을 끌어들여 펀드 쪽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1~4위 업체들이 워낙 압도적이고 펀드 환매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판도 변화는 크게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또 이번 인수대금이 예상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수지타산이 맞겠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당초 인수전에는 한화증권 외에 KB금융지주, 호주계 매쿼리증권 등이 경합을 벌였으나 유력 후보였던 KB금융지주가 빠지면서 한화증권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프로농구] 동부 제압 KT, 선두 넘본다

    [프로농구] 동부 제압 KT, 선두 넘본다

    프로농구 KT가 동부를 물리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11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85-7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2승 13패를 기록해 선두 모비스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KT 승리를 이끈 주역은 제스퍼 존슨(32점 8리바운드)이었다. 신기성과 2대2 플레이가 좋았다. 동부 특유의 지역수비가 존슨에게 집중됐지만 빈 공간을 찾아 내주는 패스도 일품이었다. 송영진(13점), 김영환(16점), 조성민(13점)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제 몫을 해냈다.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맞대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승차는 1게임. 양보할 수 없는 경기였다. 자연히 경기는 치열했다. 한팀이 치고 나가면 다른 팀이 즉시 쫓아갔다. 전반을 마친 시점 35-34. 동부의 1점차 리드였다. 후반에도 접전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KT는 도망가는 듯했다. 존슨이 미들슛과 3점슛을 연이어 터트리며 52-44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동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조나단 존스와 김주성이 번갈아가며 득점했다. 3쿼터 종료시점 챈들러의 2점 버저비터도 터졌다. 52-52, 다시 동점이었다. 승부는 4쿼터 중반에 났다. KT가 62-60 근소하게 앞선 상황, 김영환의 3점슛이 터졌다. 65-60. 동부는 챈들러가 다음 공격에 실패했다. KT 존슨은 골밑 공격과 추가 자유투로 다시 3점을 보탰다. 이후 흥분한 동부는 밸런스가 흔들렸다.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챈들러의 인텐셔널 파울까지 겹쳤다. 이 시점 81-65, KT가 16점 차까지 앞서나갔다. 여기서 승부는 났다. 최종 결과 85-71. KT 승리였다. 인천에선 KCC가 전자랜드에 78-77로 어렵게 이겼다. KCC는 다시 단독 3위가 됐고 동부는 4위로 떨어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美사샤 코헨 “김연아가 금메달” 예상

    美사샤 코헨 “김연아가 금메달” 예상

    미국 피겨스타 사샤 코헨(26)이 김연아(20·고려대)의 벤쿠버 동계올림픽 우승을 예상했다. 코헨은 11일 미국 ‘피플’지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조애니 로셰트(24·캐나다)가 2위, 안도 미키(23·일본)가 3위로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올림픽 메달의 향방을 점쳤다. 그는 자국 후배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코헨은 “미국 선수들은 어리고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 이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지만 세계적인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28)가 우승하고, 스테판 랑비엘(25·스위스)과 에반 라이사첵(25·미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코헨은 예상했다. 한편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코헨은 지난해 현역에 복귀해 세번째 올림픽 참가를 노렸지만 미국 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치며 실패했다. 사진=김연아(왼쪽 사진)와 사샤 코헨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겨퀸 김연아 수입도 금메달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아마추어로서는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0일 인터넷판에서 김연아가 지난해 800만달러(약 92억 8400만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려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 숀 화이트(24)와 함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소득 랭킹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명단에는 연봉을 받는 프로선수, 특히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는 빠졌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상금과 후원금, 라이선싱 수입, 보너스를 합산했다. 다만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은 금액이다.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4대륙 대회에서 우승하며 15만달러를 받았다. 소득 대부분인 750만달러는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나이키, 삼성전자, P&G 등 후원사로부터 받았다. 포브스는 지난해 5월 발매한 휴대전화 ‘연아 햅틱폰’은 7개월도 지나지 않아 100만대를 돌파해 삼성전자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상금 4만달러와 후원금 750만달러 등을 챙겼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키 스타 린제이 본(26·여·미국)이 상금 35만달러를 합쳐 300만달러,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 테드 라이제티(26·미국)가 200만달러를 벌어 각각 3·4위에 올랐다. 쇼트트랙 스타인 아폴로 안톤 오노(28·미국)는 15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5위를 기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성-태연 ‘신입사원 1순위’ 아이돌스타

    대성-태연 ‘신입사원 1순위’ 아이돌스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환영받는 신입사원’으로 뽑혔다. 취업 사이트 인크루트는 최근 20~30대 직장인 194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면 좋을 것 같은 아이돌 스타’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남자 스타로는 대성이 16%를, 여자 스타로는 태연이 12.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설문 응답자들은 대성을 선택한 이유로 “항상 성실히 일 할 것 같은 인상과 동생처럼 친근한 이미지에 후한 점수를 줬다.”라고 전했다. 또 태연을 꼽은 응답자들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똑 부러지면서도 싹싹한 모습이 직장인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이외 남자 부분에는 2AM의 조권이 2위를, 2PM의 택연은 3위, 빅뱅의 탑과 유키스의 동호가 나란히 4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분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2위를, 소녀시대의 윤아가 3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4위에 올랐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을 동남권 지식기반산업 도시로

    부산을 ‘동남권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21세기 지식재산 중심도시를 만들어 경제도약을 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주요 추진 내용은 ▲부산의 10대 전략산업의 지식재산 연계 강화 ▲IP 인재육성 ▲부산브랜드 파워 강화 ▲ 동남권 지식재산 허브 도시 구축 등이다. 부산시는 “세계가 지식기반사회로의 변환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식기반산업의 성장과 창조사회로의 변환, 새로운 권리에 대한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동남권 지식재산 허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시에 ‘산업지식재산팀(가칭)’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조직은 부산을 지식재산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인프라 확충을 전담한다. 또 지식재산 허브 도시 인식제고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식재산 진흥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지자체 차원의 지식재산 진흥 의무화, 지식재산 보상규정 등을 담게 된다.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개인과 기업의 육성 및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 등 연구기관과 연계해 지식재산 인재육성에 나서는 한편 연말쯤 부산을 동남권 지식재산 허브 도시로 만들기 위한 ‘부산 지식재산 도시 선포식’도 갖는다.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신설 및 지식재산 교육센터도 오는 2016년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부산의 상징물인 해운대, 갈매기, 오륙도, 광안대교, 불꽃축제 등을 이미지화한 브랜드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기영 과학기술과장은 “지식재산 활동 인구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홍보 전략 등을 수립하는 등 부산을 동남권 지식재산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특허 강국이지만 산업재산권 등록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부산지역 특허 출원은 전국의 3.4%(1만 1093건), 등록은 3.1%(4770건)에 불과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프로농구]잘나가는 동부 흔들리는 KCC

    [프로농구]잘나가는 동부 흔들리는 KCC

    스포츠는 참 묘한 구석이 있다. 공교로운 시점에 꼭 껄끄러운 상대와 마주친다. 일부러 짜지 않았는 데도 그렇다. 그래서 ‘각본없는 드라마’다. 9일 흔들리는 2위 KCC(KT와 동률 2위)는 4위 동부를 만났다. 부담스러운 상대였다. 매치업이 안 좋다. 동부 김주성-윤호영-마퀸 챈들러는 리그 최상급 포워드다. 상대적으로 KCC 포워드들은 높이에서 달린다. 추승균, 강병현은 신장이 작다. 강은식은 아직 김주성을 상대하기 버겁다. 동부 빅맨을 막을 방법이 안 보였다. 하승진의 공백은 그만큼 크다. 두 팀의 승차는 1게임. 경기 결과에 따라 동률 3위가 될 수도 있었다.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CC-동부전. 코트에 들어서는 KCC 선수들 표정이 비장했다. 허재 감독은 경기 전부터 얼굴이 벌겋게 상기돼 있었다. 라커룸에서 그만큼 선수들을 다그쳤다는 얘기다. 경기의 중요성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KCC는 준비를 많이 했다. 우선 수비가 달라졌다. 밀착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를 번갈아 사용했다. 대인방어 때는 강은식이 김주성에게 아예 달라붙어 움직였다. 패스 투입 자체를 막겠다는 의도다. 지역방어 때는 빠른 추승균과 강병현이 많이 움직이며 공간을 커버했다. 나쁘지 않았다. 전반 김주성 득점을 10점으로 묶었다. 공격도 그런대로 풀렸다. 같은 시간 강은식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8득점했다. 2쿼터 초반 나온 테렌스 레더도 6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전반 종료시점 35-33. 2점차 추격이었다. 그러나 동부 강동희 감독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전열을 강화했다. 동부 특유의 지역방어로 맞섰다. 김주성이 앞선 중앙에 섰다. 하이포스트와 로포스트를 오가며 외곽과 골밑을 함께 방어했다. 3쿼터 초반 KCC는 3분여 동안 단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점수는 44-34. 동부 10점차 리드였다. 이후 KCC는 단 한번도 동점이나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4쿼터 KCC의 마지막 저항은 있었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9-67.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레더의 덩크슛과 강병현의 3점슛이 빛났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김주성이 고비마다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80-71, 동부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성은 2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부는 4연승했다. 이제 KCC와 동률 3위다. 부산에선 KT가 SK를 86-71로 눌렀다. KT 제스퍼 존슨(14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KT는 단독 2위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KOVO ‘김연경 룰’ 확정

    외국팀에 임대된 프로배구 선수가 시즌 중반 국내리그로 돌아올 경우 ‘잔여 경기 수의 25%’ 이상만 출전하면 한 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존 ‘정규리그 25% 이상’에서 완화돼 임대 선수들이 쉽게 6시즌을 채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길이 열리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서울 남대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동호 총재 주재로 남녀 10개 구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하고 임대 형식으로 해외 무대를 밟은 선수는 김연경(22·JT 마블러스)이 유일하다. 최근 성적이 4위로 떨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흥국생명이 전력보강을 위해 김연경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른 구단이 견제하려고 나서면서 ‘김연경 룰’이 생겨나게 됐다. 김연경은 ‘1+1년’ 계약으로 이번 시즌 일본 JT에서 뛰고 있는데 다음 시즌에는 김연경과 양 구단이 모두 합의해야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이사회에서는 또 남자팀 샐러리캡(구단 연봉총액상한제)을 2010~11시즌부터 15억원에서 18억 5000만원, 여자팀은 8억 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높였다. 한국과 일본 프로배구 챔피언끼리 맞붙는 ‘한·일배구 톱매치’는 4월24~25일 광주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일 남녀 1, 2위팀이 나왔으나 올해는 남녀 1위팀 간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