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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빅리거’들 올해는 골맛 좀 볼까

    ‘코리안 빅리거’들 올해는 골맛 좀 볼까

    새해 첫 축포는 누가 쏠까. 유럽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이적에 따른 적응 문제와 부상 등으로 성적표가 신통치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최약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32)의 부상 장기화가 안타깝다.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가 없다. 더구나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후 무릎 부상으로 다섯 경기 연속 결장했다. QPR은 31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조직력이 와해되며 전반에만 무려 3골을 허용, 3연패 늪에 빠졌을 뿐 아니라 시즌 성적도 단 1승(7무12패)에 그치고 있다. 그런 팀이 오는 3일 오전 4시 45분 첼시와 맞붙는다.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박지성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스완지시티로 옮겨 주전을 굳히고 있는 뱀띠 기성용(24)도 팀에는 녹아들었으나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기성용은 지난 30일 풀럼전에서 정강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2일 0시 애스턴 빌라전에 나설지 미지수다. 선덜랜드의 지동원(22)은 올 시즌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임대·이적설이 나도는 가운데 지난 29일 토트넘전 교체 명단에 모처럼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3일 오전 4시 45분 리버풀과 맞선다. 챔피언십에서 뛰는 이청용(25·볼턴)은 시즌 4호골로 자신감을 되찾은 지 얼마 안 돼 2일 0시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리즈는 정규리그에서 승점 35(10승5무10패)로 9위지만 14위 볼턴(승점 32)과의 승점 차는 3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8일 블랙번전에서 1호골을 터뜨린 김보경(24·카디프시티)도 같은 시간 버밍엄시티전에 나설 전망이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안산 탈주범 잡혔네 1위 솔로대첩 나가볼까 4위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안산 탈주범 잡혔네 1위 솔로대첩 나가볼까 4위

    51.6%의 국민에게 만족을, 48%의 국민에겐 절망을 안겨준 대통령 선거는 끝났다. 대선 관련 검색어를 끌어내린 건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검거 소식이다. 지난 25일 경찰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의 한 오피스텔에 숨어 있던 노영대를 격투 끝에 검거했다. 검거 당시 왼쪽 손목에 수갑 두 쪽을 모두 차고 있었다. 두 번째로 많은 클릭을 유도한 검색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박근혜 당선인은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부위원장에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을 임명했다. 24일 쏟아진 눈으로 7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출됐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4위는 솔로대첩 마무리.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솔로대첩’은 1000여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끝났다. ‘공대 혹은 군대’로 표현된 현장에서 몇몇 커플이 탄생했으나 성비가 7대 3에 이를 만큼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아 기대에 못 미쳤다. 5위는 윤창중 윤봉길이란 묘한 조합이다. 윤창중 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은 25일 “문중 할아버지 윤봉길 의사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때 인선을 제안받았다면 애국심 때문에 거절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해 인선에 응했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박명수 대상이 6위다. 지난 29일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개그맨 박명수는 “20년 만에 꿈이 이뤄졌다.”면서 “혹자는 (나를) 직원이라고도 하는데 난 일주일도 방송을 쉰 적이 없다. 자신이 대견하다.”고 밝혔다. 7위는 통합 메신저 조인 출시다. 지난 26일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음성통화·문자·채팅·영상·위치공유·파일공유 등을 합친 신개념 통신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조인’이란 이름으로 출시하고 내년 5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헌정광고가 8위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을 위한 헌정광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공개됐다. 9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확산된 배우 원빈 ‘소녀시대’의 수영 열애설, 10위는 직장인 새해소망이 차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다사다난’ 2012년 스포츠 결산 10대 뉴스

    ‘다사다난’ 2012년 스포츠 결산 10대 뉴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딱 하루 남았다. 올해 국내 스포츠는 런던올림픽과 프로야구 700만 관중 돌파 등 유난히 굵직굵직한 소식들이 많았다. 한해를 돌아보며 지면을 뜨겁게 달군 10대 주제를 뽑았다. ●손연재 덕에 웃고 신아람 때문에 울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관심사는 런던올림픽이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현지시간)까지 17일 이어진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 8개, 동 7개로 종합 5위를 기록해 당초 목표 ‘10-10’(금메달 10개, 종합 10위)을 초과 달성했다. 금메달 수는 4년 전 베이징올림픽과 같았지만 순위를 7위에서 5위로 끌어올린 한국은 역대 원정 하계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체조요정’ 손연재도 개인종합 예선에서 4개 종목 합계 110.300점을 받아 한국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110.475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반가운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펜싱 여자 에페 종목에 출전한 신아람(26·계룡시청)은 준결승에서 어이없는 오심으로 메달이 좌절됐다. 축구대표팀의 박종우 역시 3, 4위전에서 일본에 승리한 뒤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친 일 때문에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2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3500 스위스프랑의 제재를 내렸다. ●프로스포츠 통틀어 첫 700만 관객 31년을 맞은 프로야구는 올해 정규시즌 532경기에 715만 6157명이 입장, 처음으로 시즌 관중 7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도 처음이다. 또 ‘괴물’ 류현진(25)이 이달 초 미프로야구 LA다저스와 6년간 36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하며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진출한 아시아 선수 중 세 번째 연봉으로 당당히 메이저리거가 됐다. 그러나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39)는 전격 은퇴를 선언, 아쉬움을 남겼다.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는 지난 7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뒤 이달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2 NRW트로피 대회에 출전, 종합 201.61점을 기록하며 20개월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박지성(31)은 지난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연초에 프로배구와 프로야구를 충격에 빠뜨린 경기 조작 파문도 빠뜨릴 수 없다. 프로배구 전·현직 선수 16명이 브로커 5명과 함께 경기 중 고의로 승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부당이득을 취해 형사처벌과 함께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됐다. 프로야구 LG에 몸담은 투수 박현준과 김성현도 같은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영구 실격 처분을 받았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내가 바로 볼턴 靑龍

    내가 바로 볼턴 靑龍

    이청용(24·볼턴)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 냈다. 이청용은 30일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1로 맞선 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케빈 데이비스가 왼쪽에서 찔러 준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 버밍엄의 오른쪽 그물을 흔들었다. 볼턴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승점 32(8승8무9패)로 14위가 됐다. 더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은 “훌륭한 선수가 터뜨린 훌륭한 골”이라며 “이청용은 그 어떤 칭찬을 받아도 마땅하다.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도 이렇게 회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청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며 “지금 몸 상태는 80~90% 정도이며 자신감도 이전 상태로 거의 돌아왔다.”고 밝혔다. 4호골은 지난해 4월 9일 웨스트햄전 이후 무려 21개월 만에 나온 홈 경기 득점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은 풀럼과의 원정 경기 후반에 교체 출전해 45분여를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으나 팀은 데니 그레이엄의 선제골과 조너선 데 구즈만의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강동삼 기자 kangtong@seoul.co.kr
  • 오, 구원으로 투수연봉 끝판왕?

    오, 구원으로 투수연봉 끝판왕?

    ‘끝판왕’ 오승환(삼성)이 6년 만에 구원투수로 투수 연봉 킹에 오를까. 현재 내년 시즌 투수 최고액 연봉은 김병현(넥센)이 받을 6억원이다. 올해 최고액을 받은 김선우(두산·5억 5000만원)는 6승9패 평균 자책점 4.52에 그쳐 인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오승환이 김병현을 뛰어 넘을 가능성이 높다. 오승환의 올해 연봉은 3억 8000만원. 공동 2위 정대현(롯데), 김병현(넥센, 이상 5억원)에 이어 윤석민(KIA)과 함께 투수 부문 공동 4위였다. 오승환은 그동안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인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다르다. 1억 7000만원 인상된 5억 5000만원을 제안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만류로 해외 진출을 포기한 만큼,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는 것. 오승환이 구단과의 줄다리기 싸움에서 이기면 2007년 이후 6년 만에 구원투수로 투수부문 최고액 연봉 선수가 될 전망이다. 마무리 투수가 연봉 킹에 오른 것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김용수(전 LG)가 1996년 1억 1000만원, 이듬해에는 1억 2200만원으로 2년 연속 최고 대우를 받았다. 이상훈(전 LG)도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4억 7000만원과 6억원으로 최고 연봉을 챙겼다. 2006년과 이듬해에는 구대성(전 한화)이 각각 5억 3000만원과 6억 3000만원으로 투수 최고액 연봉의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선발 투수가 최고액 자리를 꿰찼다. 긴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이 마무리보다 좋은 대접을 받는 것은 일반적이고 상식적이다. 그러나 뒷문 단속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특급 마무리 몸값도 계속 치솟고 있다. 올시즌 50경기에 등판해 2승1패37세이브(1위) 평균 자책점 1.94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번 만큼은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입장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할리우드 ‘몸값 대비 수익률 높은 배우’ 1위는?

    할리우드 ‘몸값 대비 수익률 높은 배우’ 1위는?

    할리우드에서 출연료 대비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배우는 나탈리 포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조사에 따르면, 영화 ‘블랙스완’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료 1달러 당 42.70달러의 수익을 내 수익률이 가장 뛰어난 배우로 선정됐다. 포트만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발레리나 역으로 출연한 ‘블랙스완’은 제작비 1300만 달러, 전 세계 흥행수입은 3억 2900만 달러에 이른다. 나탈리 포트만의 뒤를 이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월드스타 자리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위를 차지했다. 스튜어트는 출연료 1달러 당 40.60달러를 벌어들였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역시 일약 월드스타가 된 샤이아 라보프는 1달러 당 35.80달러,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인인 로버트 패틴슨은 31.70달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30.50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를 차지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4위를 차지한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연으로 활약한 테일러 로트너는 1달러 당 29.50달러를 벌어들여 6위를 차지했고, 이병헌과 함께 영화 ‘지아이조2’에 출연한 몸짱스타 드웨인 존슨은 22.70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포브스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경제적인 배우 10’(1달러 당 수익) ▲1위 나탈리 포트만($41.70) ▲2위 크리스틴 스튜어트($40.60) ▲3위 샤이아 라보프($35.80) ▲4위 로버트 패틴슨($31.70) ▲5위 다니엘 레드클리프($30.50) ▲6위 테일러 로트너($29.50) ▲7위 브래들리 쿠퍼($25.00) ▲8위 드웨인 존슨($22.70) ▲9위 에이미 아담스($22.60) ▲10위 케빈 제임스($22.40)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성전자, 美무역위에 에릭슨 맞제소

    삼성전자, 美무역위에 에릭슨 맞제소

    삼성전자가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지난달 에릭슨이 삼성전자를 미국 법원과 ITC에 함께 제소한 데 따른 맞대응 차원이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연방법원에도 추가 제소할 계획이어서 두 회사 간 특허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 “에릭슨 요구 공익에 부합 안해” 26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삼성전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에릭슨이 미국으로 수입해 들어오는 무선통신장비 제품을 겨냥해 소장을 냈다고 전했다. 지난달 에릭슨은 “자사 통신표준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를 미국 텍사스 동부연방법원에 제소했다. 텍사스에는 에릭슨의 미국법인 본사가 있다. 에릭슨은 이와 함께 ITC에도 삼성전자 제품의 수입 금지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삼성은 지난 14일 ITC에 서한을 보내 에릭슨의 요구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데 이어 맞제소에도 나서게 됐다. ITC는 미 관세법 337조에 따라 지적재산권 침해와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해 제소가 있으면 공식 조사에 나서고 있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통관 보류 및 수입 금지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두 회사는 2002년 무선통신 등에 사용되는 특허사용권 계약을 맺었고 2007년 한 차례 갱신했다. 특허 계약 기간이 통상 5년 단위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가 만료되는 시점이다. 에릭슨은 지난 2년 동안 삼성 측에 계약 연장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과다한 특허 사용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은 프랜드(FRAND·공정하고 합리적인 특허사용) 조항을 들어 특허사용 연장을 거부했고 결국 소송전으로 이어졌다. 2006년에 벌어진 삼성전자-에릭슨 간 미국 내 특허소송이나 현재 진행 중인 삼성-애플 간 소송을 볼 때 삼성은 ITC 소송과 별개로 에릭슨이 소를 제기한 텍사스 법원에 에릭슨을 맞제소할 것이 확실시돼 확전이 예상된다. ●통신 장비 노리는 삼성에 위기감 느낀 듯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이 휴대전화뿐 아니라 통신장비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가는 삼성전자를 압박하려는 에릭슨의 의도로 보고 있다. 에릭슨은 2007년만 해도 소니와 함께 세운 휴대전화 업체 ‘소니에릭슨’이 세계 4위까지 올라서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점유율이 크게 떨어져 지난해에는 소니에 모든 지분을 팔고 철수하는 굴욕을 맛봤다. 현재 에릭슨이 유일하게 경쟁력을 갖춘 분야는 통신장비 사업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삼성이 치고 들어오면서 아성을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포스페이턴츠 운영자인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안 뮐러는 이번 소송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삼성이 지난 8월부터 영국 통신회사 ‘스리’와 제휴해 통신 기반시설 사업을 시작한 사실을 지적했다. 삼성이 휴대전화만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에릭슨의 안방인 유럽까지 파고들어 통신장비 분야에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두 회사는 2006년에도 휴대전화 관련 특허를 놓고 미국에서 소송을 벌인 바 있다. 에릭슨이 텍사스 법원을 통해 삼성전자를 제소하면서 시작된 소송은 이듬해 양사가 크로스 라이선스(특허 공유 계약)를 체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지도부 배우자 정보 이례적 공개

    중국에서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가족관계 등은 대부분 ‘특급비밀’ 사항에 속해 언론 노출이 금지돼 왔다. 국가주석이나 국무원총리 등 외교적 의전이 많은 최고지도자들의 배우자 정도가 공개되는 게 고작이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체제에서 이런 ‘관행’의 변화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며칠간 시 총서기를 비롯한 7명의 상무위원을 집중 조명하면서 이들의 개인 경력이나 배우자들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중국의 은밀한 ‘궁정(宮庭)정치’가 끝난 것 아니냐는 긍정적 평가도 나오고 있다. 통신은 시 총서기를 ‘인민의 사람’으로 규정하고, ‘인민가수’인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 현재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외동딸 시밍쩌(習明澤) 등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에 내정된 서열 4위 위정성(兪正聲) 상무위원의 부인 장즈카이(張志凱),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의 부인 신수썬(辛樹森) 등의 근황도 공개됐다. 중앙선전부장 출신 류윈산(劉雲山) 상무위원의 경우 처음으로 부인 리쑤팡(李素芳)의 이름이 밝혀졌다. 현지 언론들은 외신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지도자들의 개인사가 관영 언론을 통해 공식 발표됐다며 고무된 반응이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26일 “시 총서기가 궁정정치에 이별을 고했다.”고 치켜세웠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경보도 “지도자 정보 공개는 현대 정치윤리에 부합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반면 역사학자 장리판(章立凡)은 “중국 지도자들이 가족 상황을 공개한 것은 세계가 추구하는 보편가치에 공산당도 한발짝 다가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공개 정보의 편차가 크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될지도 담보되지 않은 만큼 일회성 ‘정치쇼’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절하했다. 실제 시 총서기의 딸을 제외하고, 다른 상무위원 자녀들의 이름과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열 9위 장가오리(張高麗) 상무위원의 부인은 여전히 베일 밖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연아 도발에 아사다 부활 피겨가 들떠

    여왕을 잃고 싸늘했던 피겨 은반이 새해 달아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물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김연아(고려대)의 자존심 대결이 다시 불붙은 덕이다. 아사다가 지난 23일 끝난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193.56점을 얻어 우승하자 현지 언론은 내년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둘의 대결이 예고된다고 전망했다. 아사다의 국내 선수권 우승은 2년 연속이자 통산 여섯 번째. 2010년 대회에서 안도 미키에게 시상대 꼭대기를 내준 걸 제외하면 2006년부터 일본 시니어 여자 싱글 정상을 지켜 왔다. 아사다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몇 차례 실수를 저질러 2위(62.81점)에 그쳤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130.75점을 받아 역전했다. 쇼트 1위에 올랐던 스즈키 아키코(26)는 4위, 무라카미 가나코(18)는 183.67점으로 아사다의 뒤를 이었다. 다음 달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출전권을 따낼 것이 확실시되는 김연아와의 재대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연아는 이달 초 복귀전인 NRW트로피대회에서 합계 201.61점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꿈의 200점대’를 달성해 국내 대회는 요식행위일 따름이다. 아사다가 2년 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최근 그랑프리파이널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한 달도 안 돼 전일본 선수권 정상에 오르자 스포츠닛폰과 스포츠호치 등은 지난해 12월 간경변 악화로 어머니가 세상을 뜬 충격 등으로 의욕을 잃었던 아사다가 언니 마이(24)의 격려 등을 바탕으로 다시 투혼을 지핀 사연을 떠들썩하게 다뤘다. 아사다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소치로 연결되는 무대”라며 “내 실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할 만한 연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속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와 3회전 반 점프(트리플 악셀)를 하던 때가 있었다.”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3개월이 남았는데, 이 점프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가·문 쌍포’ 현대 가문의 영광 선봉에

    [프로배구] ‘가·문 쌍포’ 현대 가문의 영광 선봉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선두 추격이 시작됐다. 현대캐피탈은 2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을 3-1(25-21 25-18 21-25 25-21)로 꺾고 9승(4패)째를 올렸다. 승점 3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총승점 26으로 선두 삼성화재(10승2패·승점 29)를 승점 3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의 문성민(17점)·가스파리니(28점) 쌍포가 까메호가 혼자 분전한 LIG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17-17 동점에서 현대는 가스파리니가 잇달아 공격과 블로킹을 성공시켜 까메호 혼자 분전한 LIG에 21-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1, 2세트를 내주고 3세트를 잡아 한숨 돌린 LIG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4쿼터 김보균의 잇단 오픈공격에 서브득점까지 이어졌다. 문성민의 퀵오픈을 이경수가 블로킹하며 14-15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임동규가 시간차 공격에 이어 이경수의 공격을 단독 블로킹하면서 20-17로 현대가 먼저 20점대에 안착했다. 김철홍의 다이렉트킬을 문성민이 틀어막은 뒤 까메호의 마지막 서브가 코트를 벗어나 25-21로 결국 현대가 4세트마저 낚았다. 한편 여자부의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3-0(25-14, 25-22, 25-20)으로 완파하고 2위(8승4패)를 지켰다. 도로공사는 7승 6패(승점 20)로 4위에 머물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2012 안방극장 총결산] 시청률 품은 중장년 KBS 연속극에 넝쿨째 굴러왔네

    [2012 안방극장 총결산] 시청률 품은 중장년 KBS 연속극에 넝쿨째 굴러왔네

    2012년 TV 드라마는 한마디로 주말극의 초강세와 미니시리즈의 침체로 요약할 수 있다. 중장년층이 위력을 과시하면서 안방극장에서도 ‘노령화’가 심화됐다. 인터넷과 DMB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드라마를 보는 젊은 시청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대신 톡톡 튀는 드라마는 케이블TV 덕에 약진했다. ●KBS 연속극 시청률 TOP 10 중 6개 차지 주말 밤 8시에 방송되는 주말극은 그동안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올해는 미니시리즈 못지않은 빠른 전개와 젊은 감각에 현실적인 소재를 잘 버무려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는 장르로 거듭났다. 시집살이를 풍자한 ‘시월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대표적이다. 평균 시청률 33.1%로 올해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니시리즈의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주말극에 접목시켜 다양한 시청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주말극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고부 관계를 며느리의 관점에서 신선하게 풀어가며 공감대층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40~6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했지만 40대 남성의 시청률도 높게 나타났다. 시청률 3, 4위도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과 현재 방영 중인 ‘내 딸 서영이’가 차지해 주말극 초강세를 입증했다. 반면 시청률 10위 안에 든 밤 10시대 미니시리즈는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과 월화극 ‘빛과 그림자’ 등 단 두 편이었다. 두 작품은 사극과 시대극으로 중장년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장르다. 시청률 5, 6위도 KBS 일일극 2편이 차지했고 40대 꽃중년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공동 9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시청률 1위를 비롯해 10위권 내에 주말 및 일일극이 7편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시청률 20위권에 미니시리즈가 9편 올랐지만 올해는 6편에 그쳐 안방극장의 노령화를 뒷받침했다. 드라마 평론가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인터넷과 DMB 등 다변화된 매체 환경으로 젊은 시청자가 이탈했고 TV 주시청층이 중장년층으로 올라가면서 부모 세대의 이야기를 드라마에 적극 반영하는 등 내용이 노령화되고 있다.”면서 “안방극장의 노령화는 자칫 타성에 젖은 상투적인 통속극을 양산해 장기적으로 드라마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후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KBS 측은 노하우가 쌓이고 주말극의 성격에 변화를 주면서 나타난 성과라고 설명했다. KBS ‘내 딸 서영이’의 제작을 맡고 있는 문보현 책임 프로듀서(CP)는 “KBS는 단막극 때부터 긴 호흡의 연속극에 적합한 작가나 연출자를 꾸준히 육성해왔고 최근 작가의 연령대가 대폭 젊어지면서 주말극에도 젊은 바람이 불었다.”면서 “기존의 원초적 선악 대립 구조에 기댄 복수극이나 막장 드라마에서 벗어나 딜레마적인 상황을 강조하고 캐릭터를 강화해 주말극 성격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판타지 드라마 시들… 현실형 미니시리즈 인기 ‘드라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밤 10시대 주중 미니시리즈는 시대극이나 감수성 짙은 멜로, 시대상을 반영한 정극, 전문직 드라마 등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유행했던 판타지나 타임 슬립(시간 이동) 장르의 인기가 시들해진 대신 현실에 천착한 묵직한 드라마가 대세를 이뤘다.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는 평균 시청률 32.9%를 기록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다.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김수현)과 비밀에 싸인 무녀 월(한가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멜로와 사극이 결합된 로맨스 사극으로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동시에 매료시켰다. 신인이었던 김수현은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며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2위는 1970년대 엔터테인먼트업계를 조명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로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주인공 강기태 역의 안재욱은 오랜 부진을 씻고 재기에 성공했다. 3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조선시대의 영웅 각시탈의 활약을 그린 KBS 수목극 ‘각시탈’이 차지했다. KBS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는 정통 멜로의 부활을 알리며 4위에 올랐다. 선악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를 펼친 강마루 역의 송중기는 하반기 안방극장의 최대 스타로 떠올랐다. 의학 드라마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전문직 드라마의 자존심을 지켰다. KBS 월화극 ‘브레인’(5위)과 MBC 월화극 ‘골든 타임’(9위)이 대표적이다. 생명의 존엄성의 가치, 생사의 기로에 선 긴박감, 배우들의 호연은 이들 드라마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스타 캐스팅보다 웰메이드 드라마에 환호 샐러리맨의 애환을 그린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6위)와 TV판 ‘부러진 화살’로 불렸던 ‘추적자’(8위)는 현실 시대상을 반영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추적자’는 억울하게 딸을 잃은 한 형사를 통해 거대 권력에 대항하는 소시민의 눈물겨운 복수극을 그려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총선과 대선을 앞둔 사회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반향이 더욱 컸다. 반면 지난해 ‘시크릿가든’의 인기로 촉발됐던 판타지물은 올해 인기가 시들해졌다.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SBS ‘신의’와 MBC ‘닥터진’ 등은 시청률이 저조했다. 부부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설정의 코믹 판타지극 ‘울랄라 부부’도 초반에 배우들의 명연기로 눈길을 끌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성적이 부진했고 신민아, 이준기, 유승호 등이 출연한 판타지 사극 MBC ‘아랑사또전’의 시청률도 기대에 못 미쳤다. 대신 케이블에서는 tvN이 ‘로맨스가 필요해2’, ‘응답하라 1997’ 등 젊은 시청자를 겨냥한 트렌디 드라마로 지상파 드라마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올해 미니시리즈는 현실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진정성 있는 작품과 콘셉트와 색깔이 분명한 작품들이 성공했다.”면서 “매체 환경의 변화로 시청률과 화제성이 점점 별개로 돼 가는 만큼 내년에도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소재와 감성, 이야기를 담은 미니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교수는 “복수와 치유가 올해 미니시리즈의 화두였고 정치적 이슈로 현실을 자각할 수 있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면서 “올해 케이블 TV에서 지상파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장르적 성격이 강한 드라마들이 틈새 시장에서 성공하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보완 역할을 한 것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프로농구] ‘연승 불발’ LG, 전자랜드에 화풀이

    [프로농구] ‘연승 불발’ LG, 전자랜드에 화풀이

    LG가 전자랜드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위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LG는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조상열의 3점슛 활약에 힘입어 70-64로 이겼다. 전날 SK전에서 72-77로 아쉽게 져 3연승 불발의 아쉬움을 삼킨 LG였다. 1쿼터는 주장 김영환이 12득점을 올려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전자랜드엔 해결사 문태종과 리카르도 포웰이 있었다. 화려한 개인기와 테크닉을 앞세워 2쿼터에서 3점 차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LG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되레 4쿼터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김진 감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특히 조상열은 4쿼터에만 무려 3점슛 3개를 성공시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4쿼터 사나이’는 문태종이 아니라 조상열이었다. 벤슨 역시 13득점 8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문태종이 23득점 9리바운드, 포웰이 2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16승 7패가 돼 모비스와 공동 2위가 되고 말았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90-73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연승을 내달렸다. 전반 최진수와 전정규의 3점슛을 앞세워 50-37 무려 13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의 4연승을 저지한 오리온스는 10승 13패로 KT와 다시 공동 7위에 올라섰다. 한편 동부는 김주성의 27득점을 앞세워 KCC를 77-71로 꺾고 지긋지긋한 홈 경기 7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KCC는 이한권이 3점슛 5개를 포함, 26득점을 올리며 4쿼터 경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주말 박스 오피스] ‘호빗’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 뜻밖의 여정’은 지난 주말인 14~16일 전국 1028개 관에서 92만 2437명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일 만에 누적관객 108만 1608명을 기록했다. 다른 영화들은 ‘호빗’에 밀려 전주보다 순위가 한두 계단씩 떨어졌다. 전주까지 1위였던 한국영화 ‘26년’은 474개 관에서 41만 341명을 모아 2위로 내려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 수 255만 7747명을 기록했다. 김아중·지성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나의 PS 파트너’가 420개 관에서 35만 4569명 을 모아 3위다. 지난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122만 5162명을 동원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가디언즈’가 361개 관에서 16만 5985명을 모아 4위다. 누적관객 수는 89만 9821명. 이어 ‘늑대소년-확장판’이 236개 관에서 10만 2527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37만 2068명으로 ‘늑대소년’의 누적관객 수 664만 6511명과 합쳐 701만 8580명을 기록했다. ‘늑대소년’은 한국 멜로영화 사상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朴 “기업 R&D투자유도 세금 낮춰야” 文 “나로호 실패 새누리 科技정책 탓”

    과학기술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나로호 발사 실패와 이에 대한 원인으로 과학기술부 폐지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의 과학기술정책 실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나로호 1·2·3차 발사 실패”라며 “러시아에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도 기술 이전도 받지 못했고 기술력은 세계 6위에서 14위권으로 떨어졌다.”고 포문을 열었다. 박근혜 후보는 “나로호 등 우주 개발 능력은 총체적인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로호 실패 원인으로 꼽힌 과기부 폐지를 놓고서는 책임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문 후보는 “나로호 실패는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를 없애 버린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과기부 폐지안을 박 후보가 찬성하지 않았나. 그래 놓고 부활을 공약하고 있는데 과거의 잘못을 먼저 인정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박 후보는 “당시 과기부 폐지 등 정부 조직 개편안은 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있던 분 등 여야가 찬성해 통과시킨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 후보는 박 후보의 지적에 대해 “참여정부는 과기부의 중요성을 인식해 과기부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고 과기부·산자부·교육부 등에 분할돼 있는 연구개발(R&D) 기능을 총괄하게 했다.”면서 “이명박 정부가 이를 없앤다고 하자 반대했었는데 그때는 참여정부가 몽니 부린다는 식으로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또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 개발비 비중을 늘리려면 정부 투자와 함께 기업의 투자도 늘려야 한다면서 기업의 R&D 투자에 대한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대선후보 TV토론 후끈…北 장거리로켓 발사 광클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대선후보 TV토론 후끈…北 장거리로켓 발사 광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지난주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은 대선 관련 뉴스에 쏠렸다. 그중에서 ‘2차 대선 토론’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TV토론회’ 두 번째 방송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경제·복지 분야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토론은 문 후보가 박 후보의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운다) 정책은 대기업들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것과 박 후보가 “‘지하경제를 활성화’해 복지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실수를 한 것 등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 소식은 2위에 올랐다. 국정원 직원의 여론 조작 의혹은 3위를 차지했다. 11일 민주통합당 측은 국정원 직원이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야권 후보 비방 댓글을 올리며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날 오후 7시 공명선거감시단이 급습했다고 밝혔다. 10일 ‘2012 NRW 트로피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한 소식은 4위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제곡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으며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에도 총점 201.61점의 시즌 최고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싸이 공연 관람 소식은 5위를 차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에 두 딸과 함께 참석해 싸이의 공연을 관람했다. 일명 ‘벤츠 여검사’에게 무죄가 선고된 소식은 6위를 차지했다. 13일 부산고법은 내연 관계에 있던 최모(49) 변호사의 고소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37) 전 검사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4462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청탁의 대가가 아닌 사랑의 정표”라는 고법의 판단은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민주당 관계자의 기자 폭행사건은 7위에 올랐다. 민주당 관계자가 국정원 여직원의 악플 논란 취재 과정에서 기자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8위를 차지했다. 14일(현지시간) 오전 20대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최소 2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애도 성명을 밝히고 18일까지 백악관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김정남의 망명설은 9위에 올랐다. ‘나는 꼼수다’ 팀이 14일 공개한 호외 11회를 통해 대선 막판에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망명 기자회견’을 꼽아 관심이 집중됐다. 10위는 체육 특기생 입시비리 혐의로 구속된 양승호 롯데자이언츠 전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학교 야구부 감독이 올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하프타임]

    국민銀, 삼성생명 꺾고 단독 3위로 국민은행이 16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변연하의 31득점을 앞세워 62-54로 이겼다. 이로써 9승10패가 된 국민은행은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삼성생명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4위(8승11패)로 밀려났다. 한때 3점 차까지 쫓겼던 국민은행은 변연하가 경기 종료 3분20초를 남기고 59-53을 만드는 3점포를 터뜨려 고비를 넘겼다. 변연하는 이날 3점슛을 6개나 성공시켰으며 11 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이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코린티안스, 첼시 꺾고 ‘클럽 챔피언’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브라질)가 16일 일본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 첼시(잉글랜드)와의 2012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후반 24분 호세 파올로 게레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세계 클럽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이로써 코린티안스는 2000년 1회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함께 이 대회 통산 최다 2회 우승 타이를 이뤘다. 우승 상금 500만 달러(약 54억원)의 보너스도 함께 챙겼다. 韓, 亞여자핸드볼선수권 우승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40-22로 완승을 거뒀다. 2008년 제12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었다. 최수민이 12골을 넣었고 권한나(10골·이상 서울시청)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마저 제패하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한국은 내년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중국 및 일본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 [도약하는 대학] ‘잘 가르치겠습니다’ 학생 중심 학교로 변화하는 충북대학교

    [도약하는 대학] ‘잘 가르치겠습니다’ 학생 중심 학교로 변화하는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취업까지 책임지는 학교가 되겠습니다.” 충북대가 전국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눈부신 취업률 향상을 기록, 주목받고 있다. 충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지난 6월 1일 기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지난해보다 5.8% 오른 55.1%를 기록하며 전국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서울대가 1등을 차지해 지방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는 경북대에 이어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전북대, 강원대, 전남대, 경상대 등 전국 주요 국립대학 1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입대, 대학원 진학 등은 취업률 통계에서 빠졌다. 지난해는 3개월 이상 교내 취업자들까지 통계에 포함돼 대학들이 취업률 지표개선을 위해 졸업자들을 교내 계약직으로 무더기 채용하는 등 편법까지 동원됐지만 올해 조사는 1년 이상 교내 취업자만 취업자로 인정하는 등 조사가 엄격하게 진행됐다. 올해 4위를 차지한 전북대의 경우 취업자에 포함된 교내 취업자가 140명에 달했지만 충북대 교내 취업자는 30명뿐이었다. 충북대의 실질적인 취업자가 많았다는 얘기다. 충북대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발표된 취업률 순위가 자극제가 됐다. 지난해 충북대 취업률은 11개 대학 가운데 꼴찌였다. 일부 대학들처럼 상당수 교내 취업자를 급조하는 편법을 동원하지 않아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그런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충북대를 손가락질했다. 이때부터 학교 구성원 전체가 취업률 향상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추진돼왔던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이 대폭 보강됐다. 취업률 얘기만 나오면 “우리가 왜 학생들 취업까지 책임져야 하냐.”며 불만을 터트리던 교수들도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평생 사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멘토역할을 하던 교수들이 취업상담자로 나섰다. 교내 종합인력개발원은 교수들을 돕기 위해 최근 취업동향을 수시로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충청권 기업체 방문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만 150곳을 다녀왔다. 제자들 취업을 위한 교수들의 간절한 호소에 감동한 일부 회사들은 즉석에서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다. 김승택 총장도 발 벗고 나서 출장길에 기업체를 찾아 인사담당자를 만났다. 취업하겠다는 학생들의 의지도 강해져 종합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참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져 올해 하반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사업본부가 실시한 지역국립대 현장채용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전북대(9명)보다 두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이번 현장채용은 LG전자가 지방의 인재를 먼저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충북대는 교수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인 학교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도 그런 맥락에서 시작됐다. 학교 측은 지난 7월부터 교내 곳곳에 ‘잘 가르치겠습니다.’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충북대 고창섭 기획처장은 “학생상담 강화, 다양한 학습법 특강, 교육과정 개선 등 일련의 활동을 포함,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교직원들의 집약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면서 “잘 가르치는 교수를 만들기 위해 우수 강의법 확산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프로농구] 골밑 잡은 전자랜드, KCC 잡았다

    [프로농구] 골밑 잡은 전자랜드, KCC 잡았다

    전자랜드가 이현호, 정병국, 리카르도 포웰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CC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전자랜드가 1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68-5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선수들이 몸이 풀리지 않은 듯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1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이현호가 8득점을 올리며 점수를 벌리기 시작, 결국 전반을 36-23으로 13점차로 달아났다. 반면 2점슛 성공률이 45%에 그친 KCC는 2쿼터 전자랜드의 밀착 수비에 밀려 외곽슛이 안 터지며 7득점에 그쳤다. KCC의 허재 감독은 경기 전 “정병국의 슛이 좋고 이현호도 3점슛이 뛰어나 전력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며 “그나마 포스트가 나아 코트니(심스)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했으나 해결사 역할을 해 줘야 할 심스는 이날 포웰과의 골밑싸움에서 밀렸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홀로 코트에 나와 슛 연습을 했던 포웰은 블록 3개를 포함, 1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일 KCC로 트레이드돼 SK전에서 16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던 이한권은 감기몸살로 벤치를 지켜 친정팀과의 맞대결이 불발돼 아쉬웠다. 한편 울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4쿼터 5초를 남기고 79-78로 역전하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팀 통산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거둬 공동선두로 도약하려던 모비스는 연승행진을 ‘8’에서 멈췄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전 세계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여성’ 1위는?

    ‘전 세계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여성’ 1위는?

    유명 온라인남성잡지가 전세계 남성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 세계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여성’에서 미국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에스크맨닷컴’(AskMen.com)은 전 세계 240만 명의 온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제니퍼 로렌스는 1990년생으로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다. 에스크맨닷컴의 편집장인 제임스 바실은 “제니퍼 로렌스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훨씬 진정성이 있다. 또 그녀는 지난 3~4년간 어떤 가십기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매우 신선한 배우”라고 분석했다. 뒤를 이어 애쉬튼 커쳐의 새 연인인 밀라 쿠니스가 2위를 차지했고, 미국 출신의 모델인 케이트 업톤이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제시카 고메즈는 8위에 올라 여전한 매력과 인기를 자랑했으며, ‘완벽미인’으로 꼽히는 셰릴 콜은 16위,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는 25위를 차지했다. 영화 ‘해리포터’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엠마 왓슨은 29위에,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로지 허팅턴 휘틀리는 31위에 올랐다. 다음은 ‘에스크맨닷컴’이 공개한 ‘전 세계 남성들의 원하는 여성 99’ 중 Top10 ▲1위 제니퍼 로렌스 ▲2위 밀라 쿠니스 ▲3위 케이트 업톤 ▲4위 리한나 ▲5위 엠마 스톤 ▲6위 미란다 커 ▲7위 크리스틴 스튜어트 ▲8위 제시카 고메즈 ▲9위 제시카 페어 ▲10위 미셸 제네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 최고 히트상품 ‘싸이 강남스타일’

    올 최고 히트상품 ‘싸이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올해 가장 히트한 상품으로 꼽혔다. 모바일 메신저 게임 ‘애니팡’도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2일 인터넷 회원 1만 97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강남스타일은 유엔 정식 가입국(193개)보다 더 많은 220개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했을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 연구소는 “선정성, 엄숙함에 대한 발칙한 조롱이 불황으로 억눌린 세계인의 욕망을 대리 해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애니팡도 올해 7월 말 출시돼 3개월 만에 2000만명이 내려받았다. 한때 하루 이용자 수가 900만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3위는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강자로 등극시킨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S3는 출시 5개월 만에 3000만대, 갤럭시 노트2는 2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이제 운전자의 필수품이 된 ‘차량용 블랙박스’가 4위, 승패 이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 ‘런던올림픽 스타’가 5위에 자리매김했다. 에너지 음료,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고급형 인스턴트 커피, 한국영화, 캠핑상품 등이 뒤를 이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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