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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8월 18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7.34%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70,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2%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거래량은 1,140,627주를 기록했다. 이어 HMM(011200)이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7.92%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68%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2.17%의 하락률로 하락 중이다. 검색비율 5위 HLB(028300)는 2.91%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6위 한화솔루션(009830)은 등락률 2.8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삼양컴텍(484590)은 96.36%의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8위 카카오(035720)는 0.31%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9위 한화오션(042660)은 1.50%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위 NAVER(035420)는 0.00%의 등락률로 주가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015760) ▲4.12%, 알테오젠(196170) ▲2.52%, 현대로템(064350) ▼1.00%, LG디스플레이(034220) ▲1.01%, 에코프로(086520) ▲0.17%,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9.71%,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46%, 에코프로비엠(247540) ▼1.44%, 삼성SDI(006400) 0.00%, 대한조선(439260) ▼3.28%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홍정민, KLPGA 72홀 역대 최소타 우승… 경이로운 ‘29언더파’

    홍정민, KLPGA 72홀 역대 최소타 우승… 경이로운 ‘29언더파’

    홍정민이 버디를 쏟아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우승을 기록했다. 역대 최초가 될뻔했던 72홀 노보기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홍정민은 17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6544야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적어낸 홍정민은 2위 유현조를 무려 9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을 거뒀다. 2위와 9타차는 지난해 9월 마다솜이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 작성한 2000년 이후 최다 타수차 우승과 타이기록이다. 홍정민은 이날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3언더파로 2013년 8월 김하늘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처음 작성했으며 2020년 8월 유해란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지난해 4월 이정민이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같은 성적을 냈다. 전날 54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선두를 질주한 홍정민은 투어 역대 최초의 72홀 노보기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이날 59번째 홀인 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저지르며 대기록을 놓쳤다. 2022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홍정민은 지난 5월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날 우승으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또 이예원(3승), 방신실(2승)에 이어 시즌 3번째 다승 고지를 밟았다. 이날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뽐낸 홍정민은 3번(파5)과 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역대 최초의 72홀 노보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정민은 5번 홀에서 2퍼트로 아쉽게 보기를 적어내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지만 이후 흔들림 없이 버디를 6개 꾸준히 보태 2위 유현조와의 간격을 벌렸다. 홍정민은 “30언더파라는 기록을 써보고 싶었는데 다음 선수를 위해 남겨뒀다고 생각한다”면서 “노보기 플레이가 욕심났는데 놓치고 나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 이후 후련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인 유현조는 홍정민의 질주를 막지 못하고 시즌 2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솔과 김민선, 노승희(이상 19언더파 269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희는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준우승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한솔, 최예본(이상 18언더파 270타)이 공동 6위. 김아림은 3~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34위(9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 [데스크 시각] 백범이 문화의 힘을 꿈꾼 이유

    [데스크 시각] 백범이 문화의 힘을 꿈꾼 이유

    우리가 문화의 경제 산업적 가치에 주목하게 된 시기는 1990년대 중반이 아닌가 싶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이 계기가 됐다. 1993년 6월 개봉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9억 7816만 7947달러를 벌어들였다. 현재 환율로 따지면 1조 3596억 5344만 6330원이다. 몇 차례 재개봉 성적까지 보태면 수익은 11억 437만 9926달러로 늘어난다.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꿰찼던 이 영화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39위에 자리하고 있다. 물가 변동에 따른 티켓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역대 흥행 50위 안에 든 21세기 이전 작품은 ‘타이타닉’(4위·1997),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49위·1999)까지 3편뿐이다. ‘쥬라기 공원’은 미국 개봉 뒤 한 달이 지나 국내 스크린에 걸렸다. 영화관 입장 수익이 전국적으로 집계되기 한참 전, 단관 개봉 시절이었는데 서울을 기준으로 관객 106만 3352명을 동원했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클리프 행어’(111만 명)에는 조금 뒤졌고, 판소리를 소재로 한 우리 영화 ‘서편제’(103만 명)에는 조금 앞서 그해 흥행 2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공원’은 영상 기술 측면에서도 영화사에 큰 획을 그었다. 이전까지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쥬라기 공원’은 차원이 다른 기술로 6500만 년 전 사라진 공룡을 생생하게 재현해 경이로움을 전달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느꼈던 그 웅장함은 지금도 떠오를 정도다. 사실 한국에서 ‘쥬라기 공원’이 끼쳤던 영향은 흥행 성적 그 이상이었다. 영화, 나아가 문화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꿔 버린 것이다. 1994년 5월 대통령 자문기구였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흥행의 귀재로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65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쥬라기 공원은 1년 만에 8억 5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는 자동차 150만 대를 수출해서 얻는 수익과 같다.” 1993년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해외에 내다 판 자동차가 64만 대 정도였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과 자동차 수출 간의 비교는 이후 문화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될 때마다 꾸준히 따라다녔고, 한국의 콘텐츠 산업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말이 이곳저곳에서 자주 회자된다. 그는 ‘백범 일지’에 담긴 ‘나의 소원’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건 아니라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썼다. 대중음악을 필두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문학, 음식 등 K컬처가 세계 곳곳에서 환대받는 요즘, 김구 선생의 말이 자주 언급되는 것은 선생이 그토록 바랐던 ‘문화의 힘’을 얼추 갖추게 됐다는 자부심의 표현이 아닐까 싶다. 이재명 정부도 선생의 소원을 언급하며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5년 이내에 예술문화산업 시장 규모를 300조원대로 확장하고, 문화 관련 산업 수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김구 선생이 높은 문화의 힘을 꿈꿨던 이유를 생각하면 문화강국의 목표를 단순히 숫자로, 경제적 가치로만 치환하는 것은 2% 부족해 보인다. 선생은 문화의 힘을 가지고 싶은 이유를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인류가 무력도, 경제력도, 자연과학의 힘도 부족하지 않은데 불행하다며 그 까닭으로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짚는다. 그리고 인류가 인의, 자비, 사랑으로 향하는 길은 오로지 문화라고 강조한다. 결국 우리가 진정으로 이뤄야 할 문화의 힘은 숫자 너머에 있는 것이다. 외적인 성장 못지않게 내실도 다져야 할 시점이다. 홍지민 문화체육부장
  • 손흥민, MLS 선발 데뷔전서 첫 공격포인트

    손흥민, MLS 선발 데뷔전서 첫 공격포인트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미국 무대 선발 데뷔전에서 끊임없이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준 끝에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개인 욕심을 부리기보다 팀원과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 LAF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8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경기 무승(2무1패)에서 벗어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0점·11승7무6패)로 이날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4위 시애틀 사운더스(11승8무7패)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LAFC는 시애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 교체 투입되며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이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공을 받아 수비수 2명을 끌어들인 다음 왼쪽으로 패스했다. 이어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어퍼컷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선제골 과정에서도 손흥민이 관여했다. 경기 초반 밀렸던 LAFC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반격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매트 폴스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마르코 델가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후 손흥민은 전진 패스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동료들이 살리지 못했다. 추가 골 직전엔 문전 쇄도하며 아르탐 스몰리아코프의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댔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점차 동료들과 호흡이 맞아가는 모습이었다. 그는 24일 FC댈러스 원정에서 다시 첫 골 사냥에 나선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손흥민은 “원정 승리라 기분이 더 좋다. 매 순간 즐기면서 머릿속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축구 지능과 경험, 기술, 체력을 고루 갖췄을 뿐 아니라 팀원들을 웃게 하는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의 바람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지난 15일 “손흥민의 유니폼이 최근 1주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의 홈 데뷔전으로 예정된 31일 샌디에이고FC전 입장권 가격은 300달러(약 41만원)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기도 했다.
  • 현대차·기아, 사우디 상반기 판매 1·2위 석권

    현대차·기아, 사우디 상반기 판매 1·2위 석권

    현대자동차·기아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 1, 2위 차량을 배출하며 도요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소형 세단인 현대차 엑센트(왼쪽)와 기아 페가스(오른쪽)는 올해 상반기 사우디에서 각각 1만 9081대, 1만 5528대 팔리며 차종별 누적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도요타 중형 세단 캠리가 1만 4348대로 3위, 현대차 엘란트라가 1만 3066대로 4위였다. 엑센트는 2023년(3만 1359대)과 지난해(3만 9910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위로 올라섰다. 소형 세단 비율이 높은 사우디 시장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현대차·기아의 소형 세단이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사우디 상반기 브랜드별 누적 판매 순위에서도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제네시스 제외)는 이 기간 6만 1510대를, 기아는 3만 4649대를 팔았다. 사우디 시장의 최대 라이벌 도요타(11만 8022대)에 이은 것으로 두 브랜드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사우디 판매량은 9만 6159대로, 도요타를 추격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최초의 현대차 생산거점(HMMME)을 구축해 사우디에서의 선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 2028년 LA올림픽 종목…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서귀포서 개막

    2028년 LA올림픽 종목…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서귀포서 개막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서귀포에서 열려 관심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5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구장에서 개막한 2025 남자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4일까지 10일간 서귀포시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라크로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회장 박원재)가 주관하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0개국 1000여 명의 젊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남자 U20 세계선수권은 국제 라크로스 대회 중 규모와 권위 면에서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무대다.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6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자메이카에 7-17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뉴질랜드를 꺾으며 상쾌한 출발을 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라크로스는 스틱 끝의 그물망에 공을 담아 패스와 슛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스피드와 팀워크, 전략이 결합된 역동적인 필드 스포츠이다.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대회는 조별예선(19일까지), 본선 토너먼트(20~23일), 결승 및 3·4위전(24일)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본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16세 이하 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14세 이하·12세 이하 라크로스 페스티벌이 30일부터 31일까지 연이어 개최되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soop(구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방송 중 서귀포시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청자들에게 서귀포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현대차·기아, 사우디서 잘나가네…상반기 ‘베스트셀러’ 1·2위 석권

    현대차·기아, 사우디서 잘나가네…상반기 ‘베스트셀러’ 1·2위 석권

    현대자동차·기아가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 1, 2위 차량을 배출하며 도요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소형 세단인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페가스는 올해 상반기 사우디에서 각각 1만 9081대, 1만 5528대 팔리며 차종별 누적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도요타 중형 세단 캠리가 1만 4348대로 3위, 현대차 엘란트라가 1만 3066대로 4위였다. 엑센트는 2023년(3만 1359대)과 지난해(3만 9910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위로 올라섰다. 소형 세단 비율이 높은 사우디 시장에서 경제성이 뛰어난 현대차·기아의 소형 세단이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사우디 상반기 브랜드별 누적 판매 순위에서도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제네시스 제외)는 이 기간 6만 1510대를, 기아는 3만 4649대를 팔았다. 사우디 시장의 최대 라이벌 도요타(11만 8022대)에 이은 것으로 두 브랜드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사우디 판매량은 9만 6159대로, 도요타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는 총 13만 17대를 팔아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고, 기아(6만 3637대)는 전년 대비 판매량을 크게 늘리며 4위(2023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최초의 현대차 생산거점(HMMME)을 구축해 사우디에서의 선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합작생산 법인인 HMMME는 목표대로 내년 4분기 가동 시 연 5만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생산이 가능하다.
  • ‘이타적 스트라이커’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폭풍 1도움…“팀원들 웃게 하는 리더”

    ‘이타적 스트라이커’ 손흥민, LAFC 선발 데뷔전서 폭풍 1도움…“팀원들 웃게 하는 리더”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이 미국 무대 선발 데뷔전에서 끊임없이 동료들의 기회를 살린 끝에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개인 욕심을 부리기보다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한 손흥민의 노력이 결실을 이뤘다. LAF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8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무승(2무1패)의 늪을 벗어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승점 40점·11승7무6패)로 4위 시애틀 사운더스(41점·11승8무7패)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지난 7일 공식 입단한 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교체 투입된 데 이어 이날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주력 포지션인 왼 공격수가 아닌 스트라이커로 출격해 시즌 1호 도움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공을 받았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드리블해 수비수 2명을 끌어들인 뒤 왼쪽으로 공을 내줬고,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어퍼컷 세레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초반 조직력이 흔들린 LAFC는 후반에 호흡을 끌어올렸다. 중심은 ‘제로톱’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전진 드리블과 왼발 슈팅으로 기세를 높였다. 1분 뒤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뉴잉글랜드의 매트 폴스터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마르코 델가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각각 감각적인 전진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동료들이 살리지 못했다. 추가 골 직전엔 손흥민이 문전 쇄도하며 아르탐 스몰리아코프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췄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점차 손발이 맞는 모습이었다. 그는 24일 FC댈러스 원정에서 첫 골 사냥에 나선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손흥민은 “매 순간 즐기고 있다. 특히 원정 승리는 더 기분이 좋다. 벌써 머릿속으로 다음 경기를 그리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축구 지능과 경험, 기술을 고루 갖췄을 뿐 아니라 팀원들을 웃게 하는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 팀 구성상 측면보다 중앙에서 위력을 더 발휘할 수 있다. 오늘 윙어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 “손흥민의 유니폼이 지난 1주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과 비교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으로 예정된 31일 샌디에이고FC전 입장권 가격은 300달러(약 41만원)에서 1500달러(약 208만원)로 치솟기도 했다.
  • “투표 조작 대환장”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품위 논란’

    “투표 조작 대환장”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 게시물…‘품위 논란’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33·사상구청)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극우 성향 게시물을 반복해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양궁계에 따르면 2025년 양궁 리커브 종목 국가대표인 장채환이 지난 6월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이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이미지와 함께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오고~ 우리 중국은 쎼쎼. 주한미군 가지마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글도 게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이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릴스 게시물을 여러 건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채환은 최근 인스타그램 첫 화면 프로필 소개란에 ‘멸공’이라고 적은 게 논란이 되면서 문제의 게시물들을 모두 내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노골적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장채환의 게시물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중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장채환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통해 올해 국가대표가 됐다. 체육회 규정에는 국가대표 선수는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삼가고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국가대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 SNS 사용에 대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전했다. 한편 장채환은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4위 안에 들지 못해 9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 자격은 획득하지 못했다.
  • 6연패 롯데와 5연패 삼성, 우울한 광복절 맞대결

    6연패 롯데와 5연패 삼성, 우울한 광복절 맞대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벼랑 끝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6연패인 3위 롯데는 이민석, 최근 5연패인 8위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롯데는 한때 2위 한화 이글스를 4경기 차로 추격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롯데는 최근 연달아 패하며 포스트시즌은 고사하고 3위 자리도 위태롭다. 4위 SSG 랜더스와는 1.5경기 차이, 6위 kt wiz와는 3경기 차이다. 특히 최근 한화와 3연전에서 모두 패한 게 치명타가 됐다. 삼성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삼성은 지난 달 27일까지 5위를 달렸지만 추락을 거듭한 끝에 8위까지 밀렸다. 7위 NC 다이노스에 3경기 차, 5위 KIA 타이거즈와는 5경기 차이다. 롯데와 삼성 모두 방망이가 부실한 게 고민이다. 롯데는 6연패 동안 세 경기에서 무득점이었고 6경기 평균 득점이 10점에 불과하다. 삼성 역시 최근 5연패 동안 9득점에 불과하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롯데가 7승 3패로 앞서있다.
  •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가공범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가공범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일본 대표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가공범’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여름휴가 기간이 이어지며, 상위 10위 가운데 절반이 소설이었다. 15일 교보문고 8월 2주 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게이고의 책이 1위, 성해나의 ‘혼모노’가 2위를 차지했다. 소설의 인기가 지속됐는데, 양귀자의 ‘모순’(3위), 정대건의 ‘급류’(7위),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9위) 등이 상위 10위 내에 올랐다. ‘가공범’은 불이 난 저택에서 유명 정치인과 전직 배우 부부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수사 과정을 다뤘다. 부검 결과 이들은 화재로 인한 질식사가 아니라 교살당한 것으로 드러나고 죽음 뒤에 숨겨진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가 동분서주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주 출간과 함께 3위에 오른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은 한 단계 하락해 4위였다.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해 주목을 받은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은 지난주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이 평론가가 함께 추천한 크리스틴 로젠의 ‘경험의 멸종’도 지난주와 동일한 13위를 유지했다. 교보문고는 “다독가인 이 평론가가 꾸준히 책을 추천하면서 검증된 좋은 도서로 인식하는 팬덤의 영향이 컸다”며 “휴가철 좋은 양서를 한 권 읽고 싶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The 9th K-pop song to conquer the charts”... The ‘Golden Challenge’ craze in the music industry “The song‘s own strength is powerful despite the movie’s box office success... Popular despite the absence of a hit summer song” The original soundtrack “Golden” from the Netflix animated film “K-Pop Demon Hunters” topped the US Billboard Hot 100 singles chart. Billboard announced in a chart preview article on the 11th (local time) that ‘Golden’ rose one spot from the previous week, overtaking Alex Warren‘s ‘Ordinary’ to reach the top of the chart. Billboard noted, “‘Golden’ is the ninth song associated with Korean pop to conquer the ‘Hot 100’ chart, and it is also the first (No. 1) song performed by female vocalists.” The Hot 100 chart is calculated based on a combination of U.S. streaming data, radio airplay scores, and sales data. “Golden” recorded 31.7 million streams during the charting period, a 9% increase from the previous week. Radio airplay scores increased by 71% to 8.4 million, and sales increased by 35% to 7,000. “Golden” is a song by Huntrix, a fictional K-pop girl group from “K-pop Demon Hunters.” It was composed by Lee Jae, a former SM Entertainment trainee, and performed by singers Audrey Nuna and Ray Ami. All three are Korean Americans. Billboard introduced them as follows: “Lee Jae and Ray Ami, the actual singers of Huntrix, were born in Seoul, South Korea, while Audrey Nuna is from New Jersey.”The song debuted at No. 81 on the Hot 100 chart early last month and, riding on the success of the film, climbed the charts, reaching No. 23, No. 6, No. 4, No. 2, and No. 2 before finally reaching No. 1 in its seventh week. The ‘Hot 100’ is the top chart among Billboard‘s many detailed charts. To date, the only K-pop artists to have reached No. 1 on this chart are the group BTS (six songs) and its members Jimin (one song) and Jungkook (one song). “Golden” is the first K-pop song sung by a female artist to reach No. 1 on the Hot 100. Notably, “Golden” also reached number one on the UK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one of the world‘s two major charts alongside the US Billboard Hot 100, setting a record by topping both charts. “Golden” has become the top hit song of the summer in the K-pop market, which has been lacking in notable summer songs, thanks to its catchy melody and refreshing high notes. The high-pitched sections of the song have been seen as a benchmark for assessing a singer‘s skills, leading to a series of “Golden Challenges” by numerous K-pop stars, including Bae Da-hae of S.E.S., Lee Ha-ri of Davichi, Solar of Mamamoo, Lily of ENMIX, An Yu-jin of IVE, So Hyang, Ailee, and Kwon Jin-ah. Repoter Jeremy Suh 서주열 통신원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 100’ 1위…英美 싱글차트 석권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천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판매량은 35% 증가한 7천으로 각각 집계됐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세 명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빌보드는 “헌트릭스의 실제 가수인 이재와 레이 아미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오드리 누나는 뉴저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한 이래 작품의 흥행을 등에 업고 23위, 6위, 4위, 2위, 2위로 ‘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7주 차에 결국 1위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많은 세부 차트 가운데 으뜸 격인 차트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팀 멤버 지민(1곡)·정국(1곡)뿐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다. 특히 ‘골든’이 앞서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이 노래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골든’은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고음이 화제를 모으며 눈에 띄는 서머송이 부재한 올여름 K팝 시장에서 일찌감치 최고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이 곡의 고음 구간이 가수의 실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처럼 받아들여지면서 S.E.S. 출신 바다를 비롯해 다비치의 이해리, 마마무의 솔라, 엔믹스의 릴리, 아이브의 안유진, 소향, 에일리, 권진아 등 숱한 K팝 스타들의 ‘골든 챌린지’가 줄을 잇기도 했다.
  •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The 9th K-pop song to conquer the charts”... The ‘Golden Challenge’ craze in the music industry “The song‘s own strength is powerful despite the movie’s box office success... Popular despite the absence of a hit summer song” The original soundtrack “Golden” from the Netflix animated film “K-Pop Demon Hunters” topped the US Billboard Hot 100 singles chart. Billboard announced in a chart preview article on the 11th (local time) that ‘Golden’ rose one spot from the previous week, overtaking Alex Warren‘s ‘Ordinary’ to reach the top of the chart. Billboard noted, “‘Golden’ is the ninth song associated with Korean pop to conquer the ‘Hot 100’ chart, and it is also the first (No. 1) song performed by female vocalists.” The Hot 100 chart is calculated based on a combination of U.S. streaming data, radio airplay scores, and sales data. “Golden” recorded 31.7 million streams during the charting period, a 9% increase from the previous week. Radio airplay scores increased by 71% to 8.4 million, and sales increased by 35% to 7,000. “Golden” is a song by Huntrix, a fictional K-pop girl group from “K-pop Demon Hunters.” It was composed by Lee Jae, a former SM Entertainment trainee, and performed by singers Audrey Nuna and Ray Ami. All three are Korean Americans. Billboard introduced them as follows: “Lee Jae and Ray Ami, the actual singers of Huntrix, were born in Seoul, South Korea, while Audrey Nuna is from New Jersey.”The song debuted at No. 81 on the Hot 100 chart early last month and, riding on the success of the film, climbed the charts, reaching No. 23, No. 6, No. 4, No. 2, and No. 2 before finally reaching No. 1 in its seventh week. The ‘Hot 100’ is the top chart among Billboard‘s many detailed charts. To date, the only K-pop artists to have reached No. 1 on this chart are the group BTS (six songs) and its members Jimin (one song) and Jungkook (one song). “Golden” is the first K-pop song sung by a female artist to reach No. 1 on the Hot 100. Notably, “Golden” also reached number one on the UK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one of the world‘s two major charts alongside the US Billboard Hot 100, setting a record by topping both charts. “Golden” has become the top hit song of the summer in the K-pop market, which has been lacking in notable summer songs, thanks to its catchy melody and refreshing high notes. The high-pitched sections of the song have been seen as a benchmark for assessing a singer‘s skills, leading to a series of “Golden Challenges” by numerous K-pop stars, including Bae Da-hae of S.E.S., Lee Ha-ri of Davichi, Solar of Mamamoo, Lily of ENMIX, An Yu-jin of IVE, So Hyang, Ailee, and Kwon Jin-ah.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 100’ 1위…英美 싱글차트 석권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천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판매량은 35% 증가한 7천으로 각각 집계됐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세 명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빌보드는 “헌트릭스의 실제 가수인 이재와 레이 아미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오드리 누나는 뉴저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한 이래 작품의 흥행을 등에 업고 23위, 6위, 4위, 2위, 2위로 ‘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7주 차에 결국 1위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많은 세부 차트 가운데 으뜸 격인 차트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팀 멤버 지민(1곡)·정국(1곡)뿐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다. 특히 ‘골든’이 앞서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이 노래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골든’은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고음이 화제를 모으며 눈에 띄는 서머송이 부재한 올여름 K팝 시장에서 일찌감치 최고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이 곡의 고음 구간이 가수의 실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처럼 받아들여지면서 S.E.S. 출신 바다를 비롯해 다비치의 이해리, 마마무의 솔라, 엔믹스의 릴리, 아이브의 안유진, 소향, 에일리, 권진아 등 숱한 K팝 스타들의 ‘골든 챌린지’가 줄을 잇기도 했다.
  • “역시 닭은 튀겨야 제맛”…복날 ‘검색량 1위’ 치킨 브랜드, ‘이곳’이었다

    “역시 닭은 튀겨야 제맛”…복날 ‘검색량 1위’ 치킨 브랜드, ‘이곳’이었다

    올여름 삼복이 지난 9일 말복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삼계탕과 같은 전통적 보양식과 더불어 치킨도 복날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포털사이트의 복날 검색 데이터를 따져본 결과 BHC가 누리꾼들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데이터 조사 기관 아하트렌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치킨 브랜드 검색 키워드 2200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복날 치킨 브랜드 검색량은 각각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평균 53%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날짜별 치킨 브랜드 관련 검색량은 초복(7월 20일) 38만 1000여건, 중복(30일) 41만 3000여건, 말복(8월 9일) 39만 3000여건으로 중복에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복날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검색량 1위는 BHC가 차지했다. BHC는 삼복 때 검색량이 18만 479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전 주 같은 요일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그 뒤로는 교촌치킨(16만 2217건)과 BBQ(13만 8579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별 치킨 메뉴 검색량 순위는 브랜드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초복과 중복, 말복이 포함된 7월 3주차(14~20일), 7월 5주차(28일~8월 3일), 8월 1주차(4~10일) 주간 치킨 메뉴별 검색량을 살펴봤더니 굽네치킨의 ‘장각구이’가 15만 4344건으로 최다였다. BHC의 ‘콰삭킹’은 9만 1896건으로 2위, 60계치킨의 ‘쯔란윙봉’은 6만 3013건으로 3위였다. BHC는 해당 지표 상위 20위권에 ‘콰삭킹’(2위) ‘뿌링클’(4위) ‘콰삭톡’(12위) ‘맛초킹’(14위) ‘골드킹’(17위) 등 5개 메뉴의 이름을 올렸다. 치킨 브랜드 중 최다다. 교촌치킨, BBQ, 굽네치킨, 60계치킨, 푸라닭, 자담치킨은 각각 메뉴 2개씩 순위권에 포함됐다. 그 외 멕시카나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등의 메뉴도 1종씩 순위에 포함됐다.
  • 도시 디자인, 시민 건강까지 좌우한다

    도시 디자인, 시민 건강까지 좌우한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매년 나라별 행복 순위를 매긴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한다. ‘세계행복보고서 2025’에서는 핀란드가 1위, 덴마크가 2위, 아이슬란드가 3위, 스웨덴이 4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재미있는 부분은 이들 북유럽 국가 도시들은 보행자 중심의 도시 설계로 ‘걷기 좋은 곳’으로도 꼽힌다는 점이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피렌체, 스페인 바르셀로나같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들도 모두 걷기 좋은 도시다. 이렇듯 보행자를 위한 도시가 거주자들의 건강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컴퓨터과학부, 엔비디아(NVIDIA) 산타클라라 연구센터, 스탠퍼드대 의대 역학 및 공중보건학과, 스탠퍼드 예방의학 연구센터, 생체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과학과, 샌프란시스코 챈 저커버그 바이오허브 공동 연구팀은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 환경이 거주민의 신체 활동을 촉진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8월 14일 자에 실렸다. 걷기 좋은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증가하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공동체 결속력도 높아졌다는 연구들도 있다. 이는 걷기 좋은 공간이 단순히 이동 수단의 변화를 넘어 사람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도시 디자인이 거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많았지만 표본의 크기가 작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스마트폰 건강 앱 사용자 211만 2288명의 신체 활동 데이터, 특히 하루 걸음 수를 분석해 도시 환경에 따라 신체 활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측정했다. 연구팀은 블록 길이와 교차로 밀도, 편의 시설 접근성, 도로의 보행자 친화도 등을 기반으로 한 ‘걷기 점수’를 매겨 걷기 편의성(walkability)을 측정했다. 100점 척도로, 1점은 보행자에게 최악의 환경이며 100점은 가장 걷기 좋은 곳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미국 내 1609개 도시에서 최소 한 번 이상 이사한 5424명의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 걷기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개인의 신체 활동 수준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에 관한 시뮬레이션도 했다. 그 결과, 걷기 편의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반대로 걷기 힘든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들은 신체 활동이 이전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걷기 편의성 점수가 48점인 도시에서 89점인 뉴욕으로 이사한 178명은 하루 평균 걸음 수가 5600보에서 7000보로 1400보가 늘어났다. 이런 관찰 결과는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BMI)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걷기 편의성 점수가 78점인 시카고나 필라델피아 같은 도시에 살 경우 하루 권장 유산소 활동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 약 11.2%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거나 대중교통망 개선 같은 도시 설계가 신체 활동 빈도를 높여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이끈 팀 알소프 시애틀 워싱턴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도시를 걷기 좋은 곳으로 설계하는 것이 공중 보건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 AIG 여자오픈 2위에서 4위로 마친 김아림, “AIG여자오픈으로 가슴에 구멍이 났다. 내건줄 알았다”

    AIG 여자오픈 2위에서 4위로 마친 김아림, “AIG여자오픈으로 가슴에 구멍이 났다. 내건줄 알았다”

    지난 4일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4위로 마친 김아림은 AIG여자오픈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김아림은 13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AIG 오픈은 가슴에 구멍이 났다”며 “(트로피가) 내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메디힐 후원을 받아 초청선수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영국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2위에 올랐고 마지막 날에도 공동 선두까지 나섰다가 결국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아림은 “브리티시 오픈은 그냥 아쉬웠다”면서 “아픈 만큼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확신했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아림은 “개인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힘이 더 좋아지면 거리보다 공을 더 잘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미국 무대 적응 비결을 밝혔다. 이번 대회 첫날 방신실, 이동은과 한조에서 경기를 하게 된 김아림은 “방신실과는 이번이 두 번째로 함께 하는데 비거리 면에서 누가 봐도 손색이 없는 강력한 샷을 가진 선수”라며 “이번 대회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얼마나 더 좋은 선수가 돼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림이 방신실에 대해 칭찬하자 방신실은 “평소 좋아하고 조언도 해주는 언니라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돼 설렌다”며 “많이 배우겠다”고 화답했다. 포토콜 행사때 우승트로피를 많이 들면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묻자 김아림은 “마지막 날에 들면 참 좋겠다. 예쁘게 생겼다라고 생각했다”며 “혼자만의 상상을 했다”고 웃었다. 대회 장소인 몽베르CC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은 “첫 우승을 하고 좋은 기억이 있는 골프장이지만 어떻게 했는지는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킨다면 공격적인 라인을 찾아서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아서 티샷이 중요할 거 같다고 말했다.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지영은 “올해 시즌 시작할 때 목표가 우승 상금 기부였는데 아직 우승이 없다”며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뜻깊은 대회로 남겨두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동생 고지원이 우승해 화제가 됐던 고지우는 “동생과 같은 해에 우승한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꿈 같다”며 “서로 의지하며 해 온 것이 이제 빛을 봤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회 전에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내려놓고 성장에 집착하지 않아 잘 됐다고 하더라”며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서울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산하 지방공기업을 운영하는 42개 구 중 4위에 해당하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사업 수입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협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건전성과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2023년부터 단계적인 자본금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고, 중랑구립파크골프장과 면목구립테니스장 등 신규 체육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확대, 요금 조정을 통한 수익 개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랑캠핑숲 공영주차장 127면을 신규 확보하는 등 시·구·공단 간 협업 성과 역시 지역사회 연계성과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쓰나… 김아림까지 2년 만에 KLPGA 출격

    메디힐 군단, 스폰서 대회 휩쓰나… 김아림까지 2년 만에 KLPGA 출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주름잡고 있는 이예원과 박현경, 배소현 등 메디힐 골프단 선수들이 스폰서 대회에서 집안싸움을 펼친다. 2년 만에 KLPGA 투어에 모습을 보이는 김아림은 14일 경기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 이예원 등과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메디힐 소속으로 나서는 선수는 모두 13명에 달한다. 2023년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초청 선수로 한국 투어 무대에 서는 김아림은 해외파의 자존심을 세우려 한다. KLPGA 투어 소속이던 2020년 12월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추가했고, 올해 1월 메디힐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김아림은 최근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고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역시 올해부터 메디힐 후원을 받는 이예원과 배소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지난주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도 건너뛰며 체력을 비축했다. 전반기에만 3승을 거둔 이예원은 “후원사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이 대회를 겨냥해 아이언과 드라이버샷을 정교하게 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메디힐 모자를 쓰고 처음 후원사 대회에 나서는 박현경도 산악 코스에 강한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박현경은 “지난해(3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욕심을 에둘러 드러냈다. 메디힐 소속 외에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지영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예원에 이어 올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이 우승을 추가하며 다승왕 경쟁에 나설지 등 눈길을 끄는 요소가 많다. 평균 타수 1위의 유현조와 통산 20승에 1승만을 남겨둔 박민지 등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다.
  • 케데헌, 빌보드도 점령… 英·美 동시 석권한 K팝 ‘차트’ 헌터스

    케데헌, 빌보드도 점령… 英·美 동시 석권한 K팝 ‘차트’ 헌터스

    K팝 여성 가수 최초 ‘새 역사’앨릭스 워런 ‘오디너리’ 제치고BTS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라곡 완성도와 이야기 맞물려 호평‘K팝이냐, 아니냐’ 논쟁도국내 작곡진 참여·한국계가 노래한국어 가사 있지만 제작사는 美美·英차트에서는 K팝으로 분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수록곡 ‘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골든’은 K팝 최초로 세계 양대 팝 차트를 석권한 노래가 됐다. 빌보드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16일 자 핫100 톱10 예고 기사를 통해 ‘골든’이 정상에 등극했다고 알렸다. ‘케데헌’의 주인공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르는 노래인 ‘골든’은 지난주 2위였으나 장기간 왕좌를 지키던 미국 팝스타 앨릭스 워런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한 계단 뛰어올랐다. 앞서 ‘골든’은 발매 직후 81위로 핫100에 진입한 뒤 23위, 6위, 4위, 2위 등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7주 차에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100을 정복한 ‘K팝과 관련된’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가수가 부른 K팝으로는 첫 번째”라고 소개했다. 미국에서 ‘풀뿌리 차트’로 불리는 핫100은 대중적인 인기를 반영한다.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산출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점, 판매량은 35% 증가한 700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K팝이 빌보드 핫100 정상을 차지한 것은 2년 만이다. 앞서 K팝에서 핫100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2023년 BTS의 구성원인 지민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와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한 정국의 솔로곡 ‘세븐’까지 모두 8차례다. BTS는 ‘다이너마이트’ 외에도 ‘라이프 고즈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제이슨 더룰로와 협업한 ‘새비지 러브’,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모두 여섯 번 1위를 차지했다. ‘골든’ 이전까지 K팝 여성 가수가 부른 노래의 최고 성적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3위였다. 애니메이션 영화 OST로는 2022년 ‘엔칸토’의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 이후 3년 만의 1위다. 영화에서 헌트릭스의 리더 루미의 노래 연기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이재는 소셜미디어(SNS)에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눈물만 나온다”며 “보내 주신 사랑에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골든’의 인기 비결로 전문가들은 곡의 완성도와 이야기와 맞물린 상승효과를 꼽았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팝 스타일의 ‘골든’은 애니메이션 OST 역사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며 “여기에 좋은 영상과 이야기가 붙어 노래의 매력이 더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 모두 ‘골든’을 K팝으로 구분했지만, 논쟁의 여지는 있다. 미국 소니픽처스가 ‘케데헌’을 제작했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또 노래를 부른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모두 한국계이지만 국적은 미국이다. OST 앨범 역시 미국 유니버설뮤직 산하 리퍼블릭 레코드에서 발매됐다. 반면 K팝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 24가 이재와 함께 작곡했다는 점, 노랫말에 ‘어두워진 앞길 속에’, ‘영원히 깨질 수 없는’, ‘밝게 빛나는 우린’과 같은 한국어 구절이 포함돼 있다는 점, ‘케데헌’이 K팝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 작품 속에 매듭, 호작도, 갓 등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과 서울N타워, 한양도성, 지하철역, 대중목욕탕, 한의원, 김밥 등 한국적인 요소가 다수 녹아 있다는 점은 ‘K팝 DNA’를 대변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이냐 아니냐’보다 우리가 K팝을 일으킨 주인공인데, 왜 애니메이션으로 세계를 공략할 생각을 못 했는지, 콘텐츠 팬덤 현상을 간과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실책을 보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팬에 맞춰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아티스트 중심이 아니라 팬 중심으로, 팬의 관점에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적 후 첫 1번’ 김하성, 주전 중 나 홀로 무안타…2·3루, 2루, 1·2루 기회 모두 무산

    ‘이적 후 첫 1번’ 김하성, 주전 중 나 홀로 무안타…2·3루, 2루, 1·2루 기회 모두 무산

    한국 야구의 간판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팀을 옮기고 처음 리드오프를 맡았으나 주전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전날 홈런을 때린 상승세도 무용지물이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탬파베이(58승62패)는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7-4로 3연패를 끊어냈다. 전날 7번 자리에서 홈런,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로 맹활약한 김하성은 지난겨울 탬파베이에 합류한 뒤 처음 1번 타자로 배치됐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2023년 9월 17일 이후 695일 만이었다. 김하성을 제외한 주전 야수 8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2번 얀디 디아즈(5타수 2안타 1득점)부터 5번 에버슨 페레이라(5타수 2안타 1득점)까지 중심 타자 4명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고 그중 3번 브랜던 로우(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와 4번 주니어 카미네로(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는 홈런을 신고했다. 타점이나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도 김하성과 9번 챈들러 심프슨뿐이었는데 심프슨은 이날 3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회 초 상대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3과 3분의1이닝 4자책)와의 7구 승부 끝에 포수 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2회 동료들이 2점을 올린 뒤 2사 2, 3루 기회를 맞았으나 유격수 뜬공이 나왔다. 김하성은 4-0으로 앞선 4회에도 심프슨의 안타와 도루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무사 1, 2루에서도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00으로 하락했고 OPS(출루율+장타율)은 0.627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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