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위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4선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물리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청동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SEO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23
  • 트로트가수 김호중, ‘불법도박’ 기소유예 처분

    트로트가수 김호중, ‘불법도박’ 기소유예 처분

    불법도박 의혹이 제기됐던 트로트가수 김호중(30)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는 검찰 차원에서 범죄 혐의는 인정하되 죄질이나 피해 정도 등을 참작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박태호)는 도박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씨를 전날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지난해 김호중 팬카페에는 김호중씨가 과거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폭로가 올라왔다. 당시 소속사는 김호중씨가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정도로 베팅을 했다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며 의혹을 시인했다. 김호중씨는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4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올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다.
  • 이재용 주식 가치 올해 4조 8800억 증가

    이재용 주식 가치 올해 4조 8800억 증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제외한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보유 지분 가치 순위는 삼성 총수 일가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려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 총계는 지난 24일 기준 184조 6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52명은 주식 지분 가치가 상승했고, 248명은 하락했다.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 4603억원으로, 부친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지분의 영향으로 연초 9조 5748억원 대비 4조 8855억원(51%) 증가했다. 같은 배경으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1조 482억원으로 기존 4위에서 2위로 올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 2529억원)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 5501억원)은 공동 12위에서 각각 3위와 5위로 올랐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5조 3406억원으로 연초보다 2% 줄며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아들 정의선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 7177억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순위는 5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이재용, 1월 대비 4조 8000억원 증가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이재용, 1월 대비 4조 8000억원 증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제외한 대기업 총수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 순위는 IT·게임 업종 창업자들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려났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여명의 주식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는 이달 24일 기준 184조 6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1월 4일) 146조 1661억원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500명 중 252명은 주식 지분 가치가 상승했고, 248명은 하락했다.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 4603억원으로, 아버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지분의 영향으로 연초 9조 5748억원 대비 4조 8855억원(51%) 증가했다. 같은 이유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1조 482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 2529억원)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 5501억원)은 연초 공동 12위에서 이번에 각각 3위와 5위로 올랐다. 다른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가치는 큰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5조 3406억원으로 연초보다 2% 줄었고,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아들 정의선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 7177억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순위는 5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 늘어난 3조 3316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순위는 7위에서 10위로 3계단 떨어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조 655억원으로 연초 대비 23% 하락하면서 순위가 9위에서 18위로 밀려났다. 반면 IT·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 창업자들은 대형 기업공개(IPO)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약진했다.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주식 가치는 36% 증가한 6조 740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위는 삼성 일가의 상속 영향으로 3위에서 4위로 1계단 하락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 가치는 129% 폭증한 4조 4780억원으로, 순위는 14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로 생애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

    손흥민, 사우샘프턴 상대로 생애 첫 5경기 연속골에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29·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개인 최다 연속골에 도전한다.손흥민은 28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1~22시즌 EPL 20라운드에 나선다. 사우샘프턴전은 손흥민이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다. 손흥민은 EPL에서 2016~7시즌과 이번 시즌까지 총 두 차례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5경기 연속골은 없다. 개인 최다 연속골 타이 기록에 도달한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경기 연속골이라는 새 기록에 도전한다. 또 올 시즌 공식전(리그 8골·유럽대항전 1골)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 1골을 더 추가하면 7시즌 연속 공식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수 있다. 멀티골을 기록하면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이정표도 세운다.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4승8무6패, 승점 20으로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19골을 넣었지만 실점도 28이나 될 만큼 뒷문이 단단하지 못해 손흥민 득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통산 11골이나 넣었을 만큼 강한 모습이라 강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체력도 비축했다. 손흥민은 직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3-0으로 앞서는 골을 성공한 직후인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교체 시점에 대해 “사우샘프턴과의 다음 경기에 대비한 휴식 부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과 폭설 등으로 리그 3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현재 9승2무5패(승점 29)로 EPL 5위에 걸쳐 있다.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시즌 초 부진을 지난 달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와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를 거푸 잡았다. 강호 리버풀과는 비겼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콘테 감독 체제 하에서 리그 4승2무를 질주 중이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와는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4위 아스널(승점 35)과는 차이가 크지 않다.
  • 기업 유치, 교육·주거환경 개선… 진천 ‘인구 역주행’ 신바람

    기업 유치, 교육·주거환경 개선… 진천 ‘인구 역주행’ 신바람

    지방자치단체 3분의1가량이 저출산·고령화에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를 맞은 가운데 오히려 군에서 시로 올라가려고 준비하는 자치단체가 있다. 화려한 역주행의 주인공은 충북 중심에 위치한 진천군이다. 진천군은 상주인구 9만명 돌파를 계기로 인구증가 추이를 분석해 내년 초 시 승격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로드맵에는 시 승격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도전 시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 승격 여부의 최대 관건은 인구다. 지난 10월 현재 진천군 주민등록상 인구는 8만 5051명이다. 외국인 5864명까지 합하면 상주인구는 9만 915명이다. 진천 지역 2개읍 5개면 가운데 가장 큰 진천읍 인구는 3만 148명이다. 지방자치법 7조에 따르면 군 단위 기초단체가 시로 승격하려면 전체 인구가 15만명이 넘거나 1개 읍면 인구가 5만명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진천군은 진천읍 인구 5만명 돌파를 통해 시로 승격할 계획이다. 군은 교성1·2지구 도시개발사업, 성석미니신도시 사업 등을 통해 진천읍에 공동주택 6000여 가구를 2023년 12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공동주택 1가구에 평균 2명 이상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진천읍 인구를 가구 수로 나눠 보니 가구당 거주자가 2.17명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새로 마련된 공동주택이 100% 전입자들로 채워지면 진천읍 인구가 1만 3000명이 증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타 지역에서 진천으로 출퇴근하는 인원은 2만여명으로 파악된다. 군은 진천읍에 개별주택 부지를 공급하고 문백면 등 인근의 산업단지 조성도 병행에 진천읍 인구를 늘려 나간다는 구상이다.●진천, 충북 인구 증가 주도 군이 시 승격을 추진하는 것은 공무원 수 증가와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넘쳐 나기 때문이다. 군 행정조직은 3개 국만 운영할 수 있지만 시가 되면 국 단위 조직이 4개로 늘어난다. 또한 다른 시군 1개 동 인구가 평균 2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시 승격과 동시에 진천읍이 2개 동으로 분리되면서 2개의 주민센터가 들어설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무원 숫자가 늘면서 행정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기업체 투자 유치가 수월해지고 인구 증가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 시 승격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군은 우선 군의회, 도지사, 도의회 의견 등을 수렴해 행정안전부 검토를 받게 된다. 법적 요건이 확인되면 국무회의 상정, 국회 공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최근 10년간 ‘군’에서 ‘시’로 옷을 갈아입은 지자체는 단 2곳이다. 충남 당진군은 2012년 1월 인구 15만 512명을 앞세워 시로 승격했다. 다음해 경기 여주군도 시가 됐다. 시 전환 당시 여주읍 인구가 5만 4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시 승격이 흔한 일이 아니지만 진천군의 시 승격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진천군의 거침없는 성장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어서다. 진천군 인구는 무려 8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최장기간이다. 최근 5년간을 보면 인구 1만 5957명이 늘어 인구 증가율 23.2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충북 전체 인구는 1만 541명 증가했다. 진천이 충북의 인구 증가를 주도한 셈이다. 더 주목할 것은 진천군 인구의 질이다. 장기적인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해선 젊은 연령대의 인구 구성이 필요한데 최근 5년간 진천군 학령인구(6~17세) 증가율은 23.81%다. 인구 증가는 과감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전입자 지원시책, 공격적인 투자유치 등이 동시에 진행됐기에 가능했다. 군은 올해 본예산 가운데 2.1%인 113억원을 교육 분야에 투자했다. 환경 분야에는 22.3%인 1214억원을 투입하는 등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교육과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두드림센터, 청소년도서관 등 인프라도 잘 갖췄다. 외부 출퇴근 근로자 전입 지원을 위한 뿌리내리기사업, 다가구다세대 주택 전입자 지원금 지급, 이전 공공기관 직원 전입지원금 지급, 공인중개업소 128곳과 협업을 통한 전입홍보 등도 추진하고 있다.●최근 6년간 8조 7511억 투자 유치 투자유치 실적도 상당하다. 10월 기준 투자유치액은 1조 4269억원으로 올해 목표액인 1조 4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근 6년간 투자유치 금액을 모두 합하면 총 8조 7511억원에 달한다. 군의 우량 기업 유치는 고용 확대로도 이어져 상반기 고용률 70.2%를 기록해 4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취업자 수는 4만 3700명에서 5만 4400명으로 4년 새 1만 700명(24.5%)이 늘었다. 이 증가율은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 기록이다. 취업자 수 증가는 자연스럽게 군의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만들어지면 진천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 2조 2466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진천 충북 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는 78.8㎞다. 진천군이 주도한 이 사업은 지난 6월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다. 2033년 개통이 목표다. 이 노선이 준공되면 승용차로 73분 걸리는 동탄역~충북 혁신도시 구간이 23분으로 단축된다. 이런 성과들로 인해 진천군은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이종혁 군 기획감사실장은 “차별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시의 체질이 변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발전의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미모에 실력 더한 올스타 2위 신지현 “언젠가 1위 해보고 싶어요”

    미모에 실력 더한 올스타 2위 신지현 “언젠가 1위 해보고 싶어요”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러워요.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큰 위로가 됐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신지현은 올해도 또 아깝게 올스타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올스타 투표 결과, 지난해 1만 179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던 신지현은 올해는 1만 8617표를 얻었다. 김단비(인천 신한은행)가 1만 8947표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2417표 차이가 올해는 330표 차이로 확 줄었다.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인 데다 지난 시즌 베스트5는 물론 올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에도 뽑혔을 정도로 실력이 남다른 덕분이다. 팀이 최하위로 처졌지만 신지현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3분13초 16.3점(공동 5위) 4.4어시스트(6위) 3.7리바운드 0.9스틸로 리그 정상급 가드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가드로만 한정하면 득점은 1위고 어시스트는 4위다. 신지현은 “초반에 잠깐 1등하길래 좀 놀랐다”면서도 “팀마다 2명씩 뽑는 거니까 우리팀 누르면서 내 이름을 눌러주지 않았을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지현은 2년차였던 2014~15시즌 중부선발(우리은행, 하나외한, KDB생명)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는 올스타 1위 출신이다. 다만 당시는 남부선발(삼성, 신한은행, 국민은행)의 변연하, 김단비, 강아정에게 밀린 전체 4위여서 지금과는 의미가 다르다. 올해 여자농구 올스타전은 원래 2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또 코로나19로 올스타전이 취소되면서 신지현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신지현은 “2년째 못하니까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서 나도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신지현의 성적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지난 시즌 평균 12.77점으로 데뷔 후 첫 두자릿수 평균득점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16.3점으로 더 늘었다. 리바운드도 커리어 하이 기록이고, 어시스트는 지난 시즌보다 평균 0.5개 적지만 이는 신지현이 직접 득점을 해줘야 하는 팀 사정의 영향이 크다. 특히 상대팀이 대놓고 신지현을 막는 전략을 들고 나오는 상황에서 만든 성적이라는 점에서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신지현은 “아무래도 공격 비중이 높아지고 조금 더 많이 쏘니까 득점면에서 올라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현의 커리어 하이가 아쉽게도 이번 시즌 하나원큐는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다. 강이슬(청주 KB)의 이적으로 전력 공백이 심각해졌고, 이 자리를 구슬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구슬이 시즌 초반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모든 계획이 어그러졌다. 김이슬에 고아라의 부상까지 이어지며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이 됐고 신지현과 양인영에 의존해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쉽지 않다. 하나원큐는 평균 67.2점(5위) 16.3어시스트(6위) 39.3리바운드(5위) 5.8스틸(4위) 등 여러 지표에서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특히 수비 구멍이 심각해 평균 실점이 80.6으로 유일하게 80점대 실점을 허용하고 있어 득실 마진이 크다.신지현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라며 “부상 선수도 너무 많고 노력하고 이기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준비를 못 하진 않았는데 틀어지면서 생각보다 승리도 못 챙기고 경기력도 안 좋아서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고 덧붙였다. 부산 BNK가 3라운드 때 반등에 성공하며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하나원큐는 현재 분위기상 봄농구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신지현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신지현은 “휴식기에 몸 관리에 더 신경 쓰고 팀 분위기가 안 좋지만 어떻게든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다시 부천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만큼 팬들 앞에서 이기는 모습을 꿈꿨다.올해 팀 성적은 아쉽지만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인 만큼 팀 성적까지 뒷받침된다면 언젠가 꿈에 그리는 올스타 1위도 현실이 될 수 있다. 김단비와 격차가 여차하면 뒤집어질 수 있는 차이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신지현은 “단비 언니는 농구도 너무 잘하고 1등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한 번은 올스타 1등 해보고 싶다. 그러면 엄청 큰 영광일 것 같다”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무엇보다 농구를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선수로서 멋진 활약을 예고했다.
  • 양현종 KIA로 복귀…연봉 종전 23억원 ->4년 총액 25억원으로 네 토막

    양현종 KIA로 복귀…연봉 종전 23억원 ->4년 총액 25억원으로 네 토막

    양현종(33)이 미국으로 떠난 지 10개월 11일 만에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로 돌아왔다.프로야구 KIA 구단은 24일 “양현종과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25억원, 옵션 48억원 총 10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으로 가기 전 23억원에 달하던 양현종의 연봉은 FA 계약 기간인 2022∼2025년 총액 25억원으로 크게 깎였다. 대신 목돈 성격의 계약금으로 30억원을 받았다. 양현종은 투구 이닝, 승수 등과 연관된 옵션을 해마다 채우면 더 많은 돈을 가져가게 된다. 옵션이 보장 액수의 갑절이라는 우려와 달리 양현종은 옵션보다 7억원 많은 55억원을 보장받았다. 양현종의 ‘에이징 커브’를 걱정한 KIA는 이같은 안전장치를 걸고 총액을 높여 예우하는 선에서 최대 난관이던 양현종과의 계약을 매듭지었다. 양현종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단단하게 몸을 만들어 KIA의 12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데 전력을 쏟겠다”면서 “제 이름과 타이거즈를 나누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국내 복귀를 결정했을 때부터 타이거즈에 돌아간다는 생각뿐이었다. 본의 아니게 협상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로 팬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죄송스럽고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프로 데뷔 후 14년 동안 KIA에서만 뛴 양현종은 올해 2월 FA 자격을 얻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신분이 된 양현종은 지난 10월 5일 귀국한 뒤 KIA와 복귀 협상을 추진했다.양현종과 KIA의 협상은 총액에는 합의했지만, 보장 액수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장기전에 들어갔다. KIA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양현종의 나이와 몸 상태 등을 고려해 보장액은 줄이고 성과에 따라 연봉을 지급하는 옵션을 늘리고자 했지만 양현종은 보장액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다. 더는 협상을 미룰 수 없었던 KIA가 지난 22일 4년 최대 103억원의 최종안을 제시했고, 양현종이 이틀 동안 심사숙고한 뒤 이를 수용했다.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147승 95패, 평균자책점 3.83을 올렸다. 통산 다승 순위 4위이자 현역 투수 1위. 그는 특히 2014년부터 7년 내리 투구 이닝 170이닝을 넘겨 강한 어깨를 뽐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2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마이너리그 10경기(선발 9경기)에서도 똑같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남겼다.
  •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11주 1위…선물용 책 선전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11주 1위…선물용 책 선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2’가 11주 연속 베스트셀러 선두를 지키며 올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세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셋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세 계단 내려간 6위,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합본호는 두 계단 오른 10위에 올랐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4위),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5위), 성소라의 경제서 ‘NFT 레볼루션’(7위), 켈리 최의 자기계발서 ‘웰씽킹’(8위) 등은 제자리를 지켰다. ‘불편한 편의점’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비롯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22위), ‘밝은 밤’(40위) 등 문학 분야 책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판본을 내놓으며 선전했다. 교보문고는 “문학에 관심이 많은 겨울철에 선물용으로도 찾는 독자들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미래의창)2.흔한남매 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3.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어크로스)5.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6.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돌베개)7.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8.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9.거인의 포트폴리오(강환국·페이지2북스)10.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 앤디 머리, 3년 만에 호주오픈 출전 …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

    앤디 머리, 3년 만에 호주오픈 출전 …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34위에 머물고 있는 앤디 머리(영국)가 3주 남짓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첫 메이저대회인 제110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3년 만에 출전한다.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머리에게 2022년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987년생인 머리는 현재 랭킹이 134위까지 내려갔지만 한때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 로저 페더러(16위·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4’로 불린 선수다. 메이저 대회에서 2012년 US오픈, 2013년과 2016년 윔블던 등 세 차례 우승했고, 호주오픈에서는 201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준우승만 5차례 기록했다. 그는 2019년 호주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고, 2020년과 2021년 대회에는 불참했다. 올해 대회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대회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출전하지 못했다. 2022년 호주오픈은 새해 1월 17일 개막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2011년 US오픈 우승자 서맨사 스토서(381위·호주) 등이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 올해의 최고의 골프샷 주인공은…넬리 코다

    올해의 최고의 골프샷 주인공은…넬리 코다

    2021년 ‘올해의 골프샷’ 1위의 주인공에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선정됐다.미국 골프채널은 24일 올해 나온 최고의 샷 ‘베스트 15’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코다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5번홀(파5)에서 공을 홀 50㎝ 옆에 붙인 뒤 이를 ‘탭 인 이글’로 이끌어낸 두 번째 샷이 차지했다. 코다는 243야드를 남기고 페어웨이 한 가운데서 7번 우드로 두 번째 샷을 쳤는데, 공은 홀 정면 15야드 전방에 떨어진 뒤 데굴데굴 굴러 앨버트로스가 되는 듯 했지만 깃대 바로 앞에서 멈췄다. 당시 코다는 리젯 살라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는데, 3번홀(파4) 버디에 이어 5번홀 이글로 살라스를 따돌리기 시작하며 자신의 메이저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다는 이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필 미컬슨(미국)이 역시 메이저 대회인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샷이었다. 미컬슨은 이 대회 최종 4라운드 5번 홀(파3) 벙커에서 친 샷을 그대로 버디로 연결, 2위와 간격을 2타 차로 벌리며 사상 처음으로 50대 나이에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3위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뽑혔다. 지난 9월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 5번홀(파4)에서 친 티샷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나무 아래로 떨어졌지만 호블란은 128야드를 남기고 나무를 넘겨 그린을 향해 친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는 ‘진기명기’를 연출했다. 4위는 패트릭 리드(미국)가 11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17번홀(파5) 21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간 장면이 선정됐다. 티샷이 벌칙 구역으로 들어간 바람에 리드는 벌타를 받았지만 세 번째 샷이 이글로 연결되면서 타수를 만회했다. 5위는 라이더컵 포섬 매치플레이 17번홀(파3)에서 두 키 가까운 높이의 그린 밖 절벽 밑 러프에서 쳐올려 공을 깃대 1.8m 가까이에 붙인 조던 스피스(미국)의 플롭샷이 뽑혔다.
  • 이승훈·김보름, 4년 만에 ‘메달 추억’ 재도전

    이승훈·김보름, 4년 만에 ‘메달 추억’ 재도전

    우리나라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출전권 13장을 확보하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IHQ)과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 차민규(의정부시청)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한국시간) 공개한 베이징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남자 8장(500m 2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 팀 추월 1장), 여자 5장(500m 1장, 1000m 2장, 매스스타트 2장) 등 총 1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500m에서는 세계 랭킹 8위 김준호(강원도청)와 11위 차민규가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1500m 세계 랭킹 7위인 김민석(성남시청)은 지난달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평창올림픽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세계 랭킹 5위)은 정재원(서울시청·4위)과 함께 메달에 도전한다. 평창에서는 정재원이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입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8위)과 박지우(강원도청·9위)도 베이징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 이승훈·김보름 베이징행…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출전권 13장

    이승훈·김보름 베이징행…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출전권 13장

    우리나라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출전권 13장을 확보하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IHQ)과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 차민규(의정부시청)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한국시간) 공개한 베이징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남자 8장(500m 2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 팀 추월 1장), 여자 5장(500m 1장, 1000m 2장, 매스스타트 2장) 등 총 1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자 500m에서는 세계 랭킹 8위 김준호(강원도청)와 11위 차민규가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1500m 세계 랭킹 7위인 김민석(성남시청)은 지난달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평창올림픽에서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세계 랭킹 5위)은 정재원(서울시청·4위)과 함께 메달에 도전한다. 평창에서는 정재원이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입장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8위)과 박지우(강원도청·9위)도 베이징올림픽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 ‘19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코로나 여파에 공시지가는 8.5% 내려

    ‘19년째 땅값 1위’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코로나 여파에 공시지가는 8.5% 내려

    내년도 표준 단독주택 중 가장 비싼 곳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7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19년째 ‘가장 비싼 땅’의 자리를 지켰다. 다만 코로나19로 명동 상권이 쇠퇴하면서 가치는 올해보다 떨어졌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도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이 회장 자택(이태원로55라길)의 내년 공시가격은 올해보다 1.5% 오른 311억원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는 한국감정원이 감정가를 산정할 때 표본으로 삼는 표준 단독주택(전국 24만개) 중에서만 따진 것으로, 전체 주택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주택은 지난 3월 개별 단독주택 공시 당시 431억 5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두 번째로 비싼 표준 단독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주택(삼성로120길)으로 공시가격은 205억 9000만원으로 평가됐다. 3위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주택(회나무로44길)으로 184억 7000만원이다. 이 주택은 삼성그룹 호암재단 소유로 알려졌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이태원동 주택(이태원로27다길)으로 177억 7000만원, 5위는 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소유한 이태원동 주택(이태원로27길)으로 177억 6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땅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명동(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내년도 공시지가가 ㎡당 1억 8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올해(2억 650만원)보단 공시지가가 1750만원(8.5%) 떨어졌다. 명동 땅값은 네이처리퍼블릭 외에도 대부분 떨어졌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게 원인이다. 두 번째로 비싼 땅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억 9900만원에서 내년 1억 8750만원으로 5.8% 내렸다. 3위인 충무로2가의 옛 유니클로 부지 역시 ㎡당 1억 785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으로 6.5% 낮아진다.
  • 코로나19에 전국 최고 땅값도 빠졌다…네이처리퍼블릭 땅값 8.5% 하락

    코로나19에 전국 최고 땅값도 빠졌다…네이처리퍼블릭 땅값 8.5% 하락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땅값이 국내에서 가장 비싼 서울 중구 명동 지가의 상승세가 꺾였다. ‘쇼핑1번지’로 불리는 명동을 찾는 쇼핑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년도 전국 표준지(토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 8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작년의 2억 650만원에 비해 8.5%(1750만원) 하락한 것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004년부터 내년까지 19년째 전국 표준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으로 선정됐다. 명동의 땅값이 비싼 이유는 북적대는 외국인 관광객과 쇼핑객 덕분에 매출 뿐만 아니라 광고판 역할을 하는 무형의 이익도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탓에 매출과 광고 노출 효과가 증발하면서 땅값도 하락한 것이다. 상위 1∼4위의 순위는 올해와 변동이 없지만, 모두 올해보다 공시지가가 5.8∼8.5% 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억 9900만원에서 내년 1억 8750만원으로 5.8% 내리고, 3위인 충무로2가의 옛 유니클로 부지(300.1㎡)는 ㎡당 1억 785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으로 6.5% 낮아진다. 4위인 충무로2가의 화장품 가게 ‘토니모리’(71㎡) 부지도 1억 8500만원에서 1억 7000만원으로 8.4%(1550만원) 하락한다. 올해 10위권 밖에 있다가 내년에 5위에 오르는 명동2가의 상업용 토지(63.8㎡)는 ㎡당 1억 82500만원에서 1억 6800만원으로 내린다. 이와 관련해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서울 명동의 중대형((3층 이상 또는 면적 330㎡ 초과) 상가의 공실률이 47.2%에 이른다. 거의 한 집 건너 한 집이 비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온라인 쇼핑몰 영향력 확대로 오프라인의 경쟁력이 축소되고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한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 ‘동료 비하’ 심석희, 국대 자격정지 2개월… 베이징行 불발 위기

    ‘동료 비하’ 심석희, 국대 자격정지 2개월… 베이징行 불발 위기

    동료 비하와 고의 충돌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심석희(24·서울시청)가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번 징계로 심석희는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서울 송파구 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의 징계를 놓고 심의했다. 4시간 30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김성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심석희가 빙상인으로서 품위를 심히 훼손하는 상황에 해당해 징계기준에 따라 자격 정지 2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석희와 문자를 주고받았던 조항민(35) 전 국가대표 코치는 책임 있는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자격 정지 6개월을 받았다. 빙상연맹은 내년 1월 23일 대한체육회에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심석희의 자격 정지 기간이 2월 20일까지로 제출 마감 시한을 지나는 것은 물론 올림픽도 같은 날 끝나 사실상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조 전 코치와 함께 동료 선수를 비하하고 최민정(23·성남시청)과 고의 충돌을 유도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내용은 조 전 코치와 심석희가 나눈 사적인 대화로, 이는 심석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조재범(40) 전 코치가 언론에 내용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김 위원장은 “사적인 부분이고 불법적인 증거라는 점을 고민했는데, 심석희가 조사위원회에서 비하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공론화가 된 상황이라 처벌을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이번 논란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도 나가지 않았다. 이미 월드컵 참가가 제한된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못 나가게 되면서 가중 처벌 논의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제대회에 나갈 선수를 선발할 권한은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심석희 없이 치른 월드컵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선 두 차례의 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에 큰 역할을 한 심석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관건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심석희가 빠진 자리는 선발전 4위였던 이유빈(20·연세대)이 개인전에 출전하고, 선발전 6위였던 서휘민(19·고려대)이 계주에 나간다. 이날 공정위에 참석한 심석희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말하고 들어갔지만 나갈 땐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용히 떠났다. 심석희는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자격 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여러 방법을 놓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자신 뛰어넘은 문재권… 쇼트코스 평영 50m 한국新

    자신 뛰어넘은 문재권… 쇼트코스 평영 50m 한국新

    문재권(23·서귀포시청)이 생애 첫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 준결승 무대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문재권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남자 평영 50m 준결승에서 26초 37을 기록했다. 문재권은 11위에 머물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엔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달 전 카타르 도하 경영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을 0.06초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 문재권은 “결승이라는 무대를 꿈꿨는데 못 올라가서 아쉽지만, 내 기록을 넘어섰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쇼트코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수영 천재’ 황선우(18·서울체고)는 3개의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지난 18일 남자 개인혼영 100m 준결승에서 52초 13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도하에서 세웠던 자신의 기록을 0.17초 단축했다. 이어 19일에도 남자 계영 200m에서 1분 28초 56으로 결승점에 도착해 종전 한국 기록을 0.78초 줄였다. 이 경기에서 1번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자유형 50m도 21초 72초를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0.11초 앞당겼다.김서영(27·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9초 94로 8위에 머물렀다. 접영과 배영 구간까지 4위로 선전했지만 가장 취약한 평영 구간에서 8위로 밀려났다. 김서영은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개인혼영 결승에 오른 것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이라는 점에서 값진 결과였다.
  • 쇼트트랙 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올림픽 출전 못할 듯(종합)

    쇼트트랙 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 징계…올림픽 출전 못할 듯(종합)

    심석희, 재심·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할 듯‘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고의 충돌·막말 의혹평창올림픽 결승서 심·최민정 부딪혀 넘어져올림픽 때 中선수 응원, 동료 비하·욕설 공개심석희 “미성숙 언행 사과, 고의 충돌은 아냐”코치·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논란을 빚은 쇼트트랙 2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여자 국가대표팀 심석희(24·서울시청)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 박탈에 준하는 징계를 받았다. 심석희가 재심 등을 청구해 받아들여질 경우 출전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베이징올림픽 출전 박탈 준한 징계최민정 겨냥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마친 뒤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심석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올림픽 출전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 당시 동료 선수 최민정(23·성남시청)과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지난 10월 정부의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심석희는 같은 팀 최민정을 겨냥해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어야지” 등 불운을 바라고 막말을 한 데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고의 충돌 의혹은 심석희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법정에 제출했던 ‘변호인 의견서’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中 응원하며 최민정에 “개×× 인성”계주에서 넘어진 김아랑에 “병×” 당시 심석희와 A코치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인 문자 메시지에는 국가대표 동료들을 향한 욕설이 담겼다. 특히 최민정에게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라고 해 고의충돌을 의도한 게 의혹을 불렀다. 스티븐 브래드버리(호주)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앞서 달리던 안현수, 오노, 리자쥔, 투루콧 선수들이 한데 엉켜 넘어지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은 부딪혀 넘어졌다. 마지막 바퀴에서 최민정이 외곽으로 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앞서 달리던 심석희와 코너 부근에서 엉켜 미끄러져 넘어졌다. 당시 심석희의 손이 최민정을 미는 듯한 영상이 보이면서 넘어지자 승부조작 논란은 증폭됐다. 심석희는 페널티로 실격처리됐고, 최민정은 4위로 밀려 두 선수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앞서 심석희는 올림픽에서 최민정이 500m 결승전에서 2위로 통과한 뒤 아쉽게 실격 처리된 날 밤 ‘나보다 준비를 많이 한 선수가 있다면 이기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는 2017년 최민정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코치에게 “개×× 인성 나왔다. 인터뷰가 쓰레기였어. 자기보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 있음 금메달 가져가라니. 다 가져감. 금은동”이라며 조소했다. 심석희는 “최춘위(최민정과 함께 예선에 참가한 중국 선수) 파이팅” 등 최민정의 경쟁 상대인 중국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심석희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김아랑(26·고양시청)이 배턴을 넘겨주다 넘어진 것에 대해선 “병×”이라고 비웃었다. 김아랑이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크게 돌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것에 대해선 “시× 아웃으로 안되는 새끼가 관종짓하다가 그 지×난 거 아냐. 내가 자리 잡아 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나 이상하게 받고”라며 비하했다. 이날 계주에서 결승전에서 금메달이 확정된 뒤 최민정과 김아랑이 감독과 포옹을 하며 기뻐했던 것에 대해서는 “연기 쩔더라. 토 나와. 최민정 소름 돋았어”라고 했다.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서도 “내가 창피할 정도다. 여자가 실격이어야 됐다”고 했다.이러한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자 빙상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격리 조처하고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로 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 여부를 낱낱이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는 “당시 최민정은 팀 동료와의 충돌로 인해 획득이 금메달을 어이없게 놓쳤을 뿐만 아니라, 무릎 인대를 다쳐 보호대를 착용하고 절뚝거리며 걸을 정도로 심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민정을 고의로 넘어뜨려 ‘브래드버리’를 했다면 이는 승부조작을 넘어 최민정에게 위해를 가한 범죄 행위라고 볼 수 있어, 대한체육회와 빙상연맹의 이에 대한 진상 파악 및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심석희 “김아랑·최민정 죄송”“일부러 넘어진 적 절대 없다” 한편 심석희는 논란이 일자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고의 충돌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심석희는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과 최민정,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브래드버리 언급’과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올림픽 결승에서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이하늬, 오늘(21일) 사업가와 결혼…“결혼식 대신 혼인서약”

    이하늬, 오늘(21일) 사업가와 결혼…“결혼식 대신 혼인서약”

    배우 이하늬가 오늘(21일) 결혼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해달라”며 “이하늬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초 이하늬는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비연예인 직장인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한편 배우 이하늬씨는 서울대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은 이하늬는 ‘파스타’, ‘상어’ 등의 드라마와 ‘부라더’, ‘침묵’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가 된 이하늬는 ‘열혈사제’, ‘원 더 우먼’의 연이은 성공으로 배우로서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 코로나 한기 녹여 줄 온기···‘그래미 퀸’의 성탄 선물

    코로나 한기 녹여 줄 온기···‘그래미 퀸’의 성탄 선물

     자작곡 6곡에 고전 7곡 담은 앨범 내“팬데믹에 날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 내년 데뷔 20년···한국 공연 하고 싶어”‘그래미 여왕’으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재즈 뮤지션 노라 존스(42)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냈다. 2002년 데뷔 이후 첫 성탄 앨범이라는 점이 의외로 느껴질 만큼 겨울과 잘 어울리는 따스한 음색으로 돌아왔다. 최근 서면으로 만난 존스는 “제가 이 앨범을 만든 건 이런 (팬데믹) 시기에 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며 “매우 길었던 팬데믹 첫해에 기대할 만한 것,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던 저에게 완벽한 프로젝트였다”고 계기를 밝혔다. 앨범 제목은 ‘아이 드림 오브 크리스마스’(I Dream of Christmas). 코로나19 봉쇄로 집에서 소박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다 구상한 앨범으로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편안하게 성탄을 맞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지난 10월 발매 이후 빌보드 ‘톱 홀리데이 앨범’ 4위를 비롯해 일본, 독일 등에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수록곡 중 6곡은 자작곡이다. 행복한 휴일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콜링’(졸리 존스), 블루지한 목소리로 위로를 건네는 ‘유아 낫 얼론’, ‘홀리데이 위드 유’ 등이다. 여기에 시대를 불문하는 고전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타임 이즈 히어’, ‘왓 아유 두잉 뉴 이어스 이브’ 등 7곡을 더해 13개 트랙을 실었다. 특유의 재즈 보컬이 클래식한 곡들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존스는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크리스마스 콜링’을 꼽으며 “크리스마스 정신과 가족 같은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기에 앨범 전체 콘셉트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돈 노 와이’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존스는 데뷔 앨범으로 2003년 열린 제45회 그래미어워즈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타로 부상했다. 재즈뿐 아니라 팝, 컨트리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전 세계 앨범 누적 판매량이 5000만장을 넘기도 했다. 특히 2002년 낸 ‘컴 어웨이 위드 미’ 앨범은 당시 9·11 테러로 상심한 미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졌다는 평가도 얻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나온 담백한 캐럴 음반처럼 어려운 시기에 대중과 공감했다. 내년 데뷔 20년을 맞는 존스는 “20년이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하니 놀랍다”며 “(20년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고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인생 전체를 바꿔 놓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내한 이후 한국을 찾지 못한 그는 “투어를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다. 내년 여름 투어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 방문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1·2위 잡은 3위 KGC, 올해도 특급 대항마

    지난 시즌 봄농구에서 역대 가장 강한 3위로 역사에 남은 안양 KGC가 최근 연승을 올리며 올 시즌도 다크호스임을 보여주고 있다. 순위는 3위지만 1, 2위를 잡는 3위다 보니 선두권 두 팀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KGC가 최근 4연승으로 20일 기준 14승 9패로 3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연승 시작 전까지 10승 9패(4위)로 힘겹게 5할 승률을 지켰지만 연승 기간 평균 103득점의 화력을 무기로 9연승을 질주하던 1위 수원 KT뿐 아니라 2위 서울 SK까지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2위 울산 현대모비스, 1위 전주 KCC를 무패로 잡아낼 때와 비슷한 분위기다. 김승기 감독은 “3연패, 4연패가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연패할 때 잘못된 부분을 확실하게 정비해서 최근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KGC는 지난 10월 초 3연패를 당했다. 최근 연승 이전엔 박지훈과 양희종의 합류 이후 조직력이 흐트러지면서 다시 4연패에 빠졌다. 2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문성곤을 비롯해 리그 정상급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KGC가 공격력까지 폭발하다 보니 상대도 골치 아프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지만 김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선수층이 얇아 자칫 욕심을 내다간 시즌 전체를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지금 욕심부리다 나중이 없을 수 있다”면서 “목표는 플레이오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