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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4초 차 좌절에도… 황선우 “끝 아니다” 다시 불끈

    0.04초 차 좌절에도… 황선우 “끝 아니다” 다시 불끈

    준결 마지막 50m서 체력 떨어져“교훈 된 경기… 남은 시합에 집중” 말 그대로 순식간이라고 할 수 있는 0.04초가 황선우(강원도청)의 운명을 갈라 버렸다. 황선우가 29일(한국시간)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준결승 1조에서 경기한 황선우는 100m를 50초95로 가장 먼저 턴했지만 100~150m 구간 기록이 27초67,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이 27초30으로 뚝 떨어지며 9위로 밀렸다.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5초88)보다 0.04초 늦었고 결과는 가혹했다. 마쓰모토는 준결승에 진출한 16명 가운데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탔고, 황선우는 그렇지 못했다. 황선우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던 만큼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많았다. 하지만 처음 출전한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아쉬움만 남겼다. 도쿄올림픽 당시 황선우는 예선에선 1위를 차지했지만 결승에선 체력 배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7위에 그쳤다. 설욕을 다짐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당시보다도 더 나쁜 결과를 받아 들었다. 황선우는 “예선이나 준결승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몸 상태가 괜찮았다”며 “마지막 50m에서 부하가 걸린 느낌이었다”고 했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3년 동안 준비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와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면서도 “오늘 경기로 내 수영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니다. 남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 경기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분을 빨리 떨쳐 내고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 내 남은 수영 인생을 위한 교훈이 된 레이스였다”고 말했다. 황선우를 위로하며 공동취재구역에 함께 들어선 대표팀 동료 김우민(강원도청)은 “(황선우가) 누구보다 열심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걸 알아서 너무 아쉽다”며 “오늘의 아쉬움을 빨리 털어 내고 남은 경기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결승에서는 다비드 포포비치가 1분44초53으로 1위, 덩컨 스콧이 1분44초94로 2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400m 챔피언 루카스 메르텐스는 전체 4위(1분45초36)로 결승에 진출해 파리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노리게 됐다.
  • ‘그래도 파리 하늘에 태극기’ 허미미, 적극 공세에도 위장 공격 판정으로 금메달 놓쳐

    ‘그래도 파리 하늘에 태극기’ 허미미, 적극 공세에도 위장 공격 판정으로 금메달 놓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재일교포 출신인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유도에 첫 메달을 안겼다. 세계 3위 허미미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와 연장(골든스코어) 포함 6분 35초의 접전을 벌였으나 지도 3개를 받으며 반칙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들어 한국 유도가 수확한 첫 메달이다. 또 한국 유도가 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안바울(남자 66㎏급)과 정보경(여자 48㎏급) 이후 8년 만이다. 한국 유도는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에서는 동메달 2개에 그쳤다. 사실 허미미는 2012년 런던 대회 김재범(남자 81㎏급)과 송대남(남자 90㎏급)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여자 유도로 보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조민선(68㎏급) 이후 28년 만의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데구치를 반칙승으로 물리치고 우승했기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심판 판정이 아쉬웠다. 허미미는 앞서 사라 레오니 시지크(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8분 49초의 혈투를 거치며 체력이 떨어진 데구치를 줄기차게 몰아붙였다. 허미미가 잡기 싸움에서 다소 밀리는 듯했으나 데구치는 경기 초반 배대뒤치기를 시도한 이후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잡기 회피로 각각 지도가 주어진 뒤 허미미가 위장 공격으로 지도 1개를 더 받아 위기에 몰렸다. 지도 1개가 추가되면 반칙패를 당할 상황. 하지만 허미미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공격에 소극적이던 데구치에게 지도 1개가 주어져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에도 허미미는 업어치기를 앞세워 공격에 공격을 거듭했으나 심판은 허미미가 위장 공격을 했다며 지도 1개를 꺼내 들어 허미미는 다소 허망하게 금메달을 날렸다. 아쉬운 결과이긴 했지만 허미미는 파리 하늘에 태극기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허미미는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다. 선수 출신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 유도를 시작한 허미미는 청소년 시절 일본 유도계에서 유망주로 꼽혔으나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2021년 한국으로 건너와 이듬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후 국제대회를 휩쓸며 한국 유도의 침체기를 끝낼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그는 경북체육회 유도팀 입단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이 확인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허미미는 16강전에서 세계 10위 팀나 넬슨 레비(이스라엘)를 상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지도 3개를 끌어내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천적이자 세계 13위인 엥흐릴렌 라그바토구(몽골)를 만나 안다리 걸기로 절반 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허미미는 준결승에서는 세계 4위 하파엘라 실바(브라질)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위고쳐누르기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에 올랐으나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몬트리올서 파리까지 100번의 애국가… ‘효자’ 양궁서만 金 28개

    1976년 레슬링 양정모 ‘1호 금메달’베이징·런던올림픽서 13개씩 최다은·동메달까지 포함땐 통산 294개동·하계 통산 100호는 펜싱 男단체 1976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완성했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이후 사격과 펜싱, 양궁에서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초반 금빛 기세를 이어 갔다.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29일(한국시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태면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8차례 나선 하계 올림픽에서만 통산 금메달 100개, 은메달 93개, 동메달 101개를 수확했다. 한국의 첫 올림픽 금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양정모가 자유형 62㎏급에서 1호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태극기를 달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28년 만이다. 이후 1980년 모스크바 대회 불참을 제외하고 한국은 하계 올림픽 대회마다 금메달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고 직접 개최한 1988년 서울과 직후인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선 금메달을 12개씩 수확했다. 1996년 애틀랜타에선 7개, 2000년 시드니에선 금메달 8개를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9개, 그리고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선 역대 가장 많은 개수인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금메달 9개,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초반임에도 금메달을 4개나 추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끊은 금메달 레이스를 사격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양궁 임시현(21·한국체대)·남수현(19·순천시청)·전훈영(30·인천시청)이 이어받고 반효진이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3번째로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100개 달성에 성공한 나라(소련·동독 제외)가 됐다.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일본, 호주,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서다. 한국 동계·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을 통해 따냈다. 동계 올림픽의 첫 금메달리스트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쇼트트랙 종목 선수로 나섰던 김기훈이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 사이트를 보면 이날 기준으로 역대 우리나라 종목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양궁(28개),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유도(46개)다. 이제 한국 선수단은 하계 올림픽 통산 300번째 메달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반효진의 금메달로 한국은 이날까지 총 294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했다. 2012년 런던 대회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에서 4위를 끝으로 태극 마크를 내려놨던 전상균(43)이 지난 3월 동메달리스트로 승격하면서 사실상 295개인 셈이다. 국제역도연맹(IWF)은 당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자 뒤늦게 그의 동메달을 무효 처리했다. 전상균은 파리 올림픽 기간에 메달을 받는다.
  • 日국적 포기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결승 진출

    日국적 포기 ‘독립투사 후손’ 허미미, 여자 57㎏급 결승 진출

    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세계 4위 하파엘라 실바(브라질)와 연장 접전 끝에 절반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에서 4승 무패로 앞선 허미미는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승리했다. 이로써 허미미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허미미가 이제 1승만 보태면 한국 유도는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허미미는 2021년 “꼭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허미미의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로, 2019년과 2023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 “정치가 부업? 한눈파나” 진종오 사격 해설 논란…본인 입장은

    “정치가 부업? 한눈파나” 진종오 사격 해설 논란…본인 입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2024파리올림픽 중계방송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섰다가 일각의 비난을 받았다. 국가대표 사격 선수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8일 SBS 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 중계방송에서 해설을 맡았다. 진 의원은 현역 시절 올림픽 10m 공기권총 종목 등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며 ‘사격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진 의원은 중계방송에서 “오랜만에 사격장으로 돌아온 것 같다. 옛 추억이 떠오른다. 선수 시절의 긴장감과 열정이 다시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라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라”고 응원했다. 프랑스 파리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치러진 이날 결선에는 이원호(24·KB국민은행) 선수가 출전해 4위에 올랐다.진 의원의 해설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국회 버리고 중계하러 갔다. 정치가 부업이냐”는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몇몇 인터넷 이용자는 “필리버스터로 국회가 전쟁 중인데 정치를 부업으로 하는거냐”, “국회의원 됐으면 입법 활동이나 하지 ‘배지’는 장식이냐”, “국회의원 시간 많은가 보다”라고 짚었다. “굳이 해설로 부른 SBS나, 부른다고 나가서 해설하는 진종오나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있었다. 국민의힘이 야당 주도 ‘방송4법’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실시하고 있는 국면에서 진 위원이 올림픽 해설에 나선 것은 부적절했다는 의견이었다.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진 의원이 새 지도부 합류 닷새 만에 ‘한눈’을 판 것이나 다름 없다는 지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진 의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중계를 했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기도 했다. 진종오 “무보수 재능기부, 목동서 중계…거짓 프레임으로 선동” 일각의 비난에 대해 진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그들’이 거짓 프레임을 짜서 선동, 저질스럽게 개인의 인격을 묵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29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탄핵 형국을 조장하며 보수 변화의 순간들을 발목 잡으려는 파렴치한 ‘그들’은 마치 내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선동했다). 이 시국에 외국 나가서 신나 있는 진종오를 상상했나 보다”라고 했다. 이어 “변화의 시작인 한동훈호에 탑승해 지금까지 전국 곳곳의 당원들을 찾아뵙는 등 아주 열심히 국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동 SBS와 여의도는 차로 15분 거리다. 올림픽 해설 등 내 재능기부는 모두 무보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 의원은 올림픽 해설에 앞서 방송4법 통과 저지 필리버스터에도 참여했다. 진 의원은 해설 하루 전인 27일 2차 필리버스터에서 3시간 59분에 걸쳐 발언한 바 있다.
  • 여서정, 한국 체조 사상 첫 연속 올림픽 메달 기회 잡았다

    여서정, 한국 체조 사상 첫 연속 올림픽 메달 기회 잡았다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처음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여서정(22·제천시청)이 파리에서 기회를 잡았다. 여서정은 주 종목인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여서정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여자 단체전 예선에서 도마 14.183점을 획득,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서정의 메달 도전은 한국시간 내달 3일 오후 11시 20분 벌어진다. 도마 결선은 예선 점수 상위 8명이 겨룬다. 이로써 2020 도쿄 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여자 체조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은 2회 연속 메달의 기대를 부풀렸다. 북한의 안창옥(21)은 여서정과 동점이었으나 예선 5위로 밀렸다. 국제체조연맹은 평균 점수가 같을 땐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를 상위에 올려둔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4.400점을 받아 2차 시기에서 14.300점을 딴 안창옥을 5위로 밀어냈다. 메달을 놓고 남북 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서정이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사이 안창옥은 같은 기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우승하면서 라이벌로 떠올랐다.여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점수를 바탕으로 도마-평균대-이단평행봉-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 결선 출전자 24명과 4개 종목별 결선 진출자 8명씩을 가린다. 여서정은 이날 도마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 기술에다 수행 9.000점을 보태 14.4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0점에 수행 8.966점을 보태 13.966점을 확보했다. 1, 2차시기 합계 평균 14.183이었다.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27·미국)는 15.300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여서정을 비롯한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엄도현(제주삼다수), 이다영(한국체대)의 대표팀은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 단체전 예선에서 4개 종목 합계 152.496점을 받았다. 출전한 12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농구 도사’ 혼자서는 못 막는 미국 드림팀

    ‘농구 도사’ 혼자서는 못 막는 미국 드림팀

    ‘킹’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 ‘듀오’를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도 막을 수 없었다. 부상에서 회복된 듀랜트가 가세하면서 미국 농구팀의 공세는 더욱 위력적으로 변했다. 미국 농구 올림픽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10-84로 가볍게 제압했다. 대회 이전 평가 남수단이나 독일과의 경기에서 보였던 불안한 모습과는 다른 첫 경기였다.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미국팀은 르브론, 스테픈 커리, 듀랜트, 조엘 엠비드 등 NBA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드림팀’으로도 불린다. 대회 이전 5번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이유로 결장한 듀랜트에겐 이날 경기가 올여름 무대 데뷔전이었다. 2012 런던·2016 리우데자네이루·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듀랜트는 농구 사상 처음 올림픽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반면 2004년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딴 르브론은 2008년과 2012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리우와 도쿄 대회는 출전하지 않았다. 상대 세르비아 역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4위에, NBA 3차례 MVP로 선정된 ‘농구 박사’ 요키치가 버티고 있는 강팀이지만 미국에는 26점 차로 완패했다. 미국은 듀랜트가 3점 슛 5개를 모두 넣는 등 23점(2리바운드)을 기록했고, 르브론도 21점(9어시스트·7리바운드)으로 활약했다. 세르비아에서는 요키치가 20점(8어시스트·5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뒷받침할 선수가 없었다. C조는 미국, 세르비아와 함께 남수단, 푸에르토리코가 속해 있다. 미국은 8월 1일 남수단과 2차전을 치른다. 남수단은 이날 푸에르토리코를 90-79로 제압했다.
  • 세계육상 “우상혁, 관중 즐겁게 할 쇼맨”…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선 제외

    세계육상 “우상혁, 관중 즐겁게 할 쇼맨”…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선 제외

    우승 후보로 탬베리, 바르심, 커 지목높이뛰기 예선 8월 7일, 결선은 11일 세계육상연맹이 우상혁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하나로 꼽았지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승 후보로는 지목하지 않았다. 연맹이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프리뷰’에 따르면 우상혁은 저본 해리슨(미국), 셸비 매큐언(미국)과 함께 ’관중을 즐겁게 할 쇼맨‘으로 꼽혔다. 우승 후보로는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올랐다.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에 오른 점퍼다. 2022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2m34), 같은 해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그리고 지난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이 대표적인 커리어다. 모두 한국 육상 최초로 세운 기록들로, 이번 대회는 우상혁의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예선 22위(2m26)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결선에서 2m35를 뛰어넘어 4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 사상 최초의 성적이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우상혁은 파리에서 트랙·필드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국 육상의 올림픽 메달 획득은 1992년 바르셀로나의 황영조(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의 이봉주(은메달) 등 두 차례가 전부다. 이들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입상한 것이다. 우상혁은 “난 늘 최초의 기록을 갈망한다”며 “올림픽에서도 한국 육상 최초 기록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로서는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인 탬베리, 바르심과 올해 세계실내선수권 및 쑤저우·모나코·런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거푸 우승한 커가 유력 메달 후보라는 관측이 많다. 지난 6월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올 시즌 1위 기록인 2m37을 넘고 우승한 탬베리는 허벅지 부상이 있었으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탬베리와 바르심 모두 “파리 대회가 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오는 8월 7일 오후 5시 5분(한국시간)에 열린다. 결선은 11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으로 예정됐다.
  • “대박” 올림픽에 뜬 톱스타들…다함께 응원한 ‘이 선수’, 결과는

    “대박” 올림픽에 뜬 톱스타들…다함께 응원한 ‘이 선수’, 결과는

    돌아온 미국의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27)의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미국의 스타들이 포착돼 화제다. 바일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다. 바일스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를 모두 뛰는 개인종합을 비롯해 동료와 호흡을 맞춘 단체전, 도마, 마루운동에서 1위를 달렸다. 평균대에서는 2위에 올라 9위에 머문 이단 평행봉을 뺀 여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이날 바일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나타났다. 디스커버리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자슬라브와 함께 관중석에 앉은 그는 바일스가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자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를 보냈다. 또 모여든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루즈 외에도 래퍼 겸 배우로 미국 내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중계 방송팀 일원으로 파리에 온 스눕 독,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연예인들이 바일스의 환상적인 몸짓을 구경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 4개 종목을 석권한 바일스는 8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5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의 여서정(22·제천시청)은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주 종목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예선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은 2회 연속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 ‘셔틀콕 여왕’ 안세영, 올림픽 정복 첫발…예선 1차전 35분만에 완승

    ‘셔틀콕 여왕’ 안세영, 올림픽 정복 첫발…예선 1차전 35분만에 완승

    ‘셔틀콕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정복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8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조별 예선 A조 1차전에서 74위 코비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에게 2-0(21-15 21-11)으로 완승했다. 경기 시간은 35분이걸렸다. 지난 6월 초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전 이후 7주가량 실전 공백이 있었던 안세영은 이날 처음 상대한 날반토바와의 1게임에서 잦은 범실을 저지르며 다소 애를 먹었다. 수비 스트로크가 라인 밖으로 나가거나 헤어핀이 네트에 걸리고 상대 스트로크에 대한 라인 판단이 엇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조금씩 압도적인 플레이를 되찾으며 낙승했다.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은 3명씩 13개 조가 조별예선을 치르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른다. 1~3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 천위페이(중국), 타이쯔잉(대만)이 조 1위를 하면 16강을 거치지 않고 8강으로 직행한다. 안세영은 새달 1일 오전 세계 53위 치슈페이(프랑스)와 A조 2차전을 벌인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안세영이 A조 1위를 차지하면 8강에서는 4번 시드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 ‘고교생 사수’ 반효진, 올림픽新 쏘며 공기소총 10m 결선행

    ‘고교생 사수’ 반효진, 올림픽新 쏘며 공기소총 10m 결선행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반효진(17·대구체고)이 올림픽 신기록을 쏘며 메달 가능성을 부풀렸다. 반효진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634.5점을 쏴 대회 본선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이었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한 반효진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공기소총 10m 본선은 1발당 10.9점 만점으로 60발을 사격해 합계 점수를 겨룬다. 만점은 654점. 반효진은 이날 본선에서 올림픽 기록 보유자인 뒤스타드와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을 벌인 끝에 1.3점 차로 뒤스타드를 제쳤다. 뒤스타드가 633.2점을 쏘며 본인이 3년 전 작성한 올림픽 기록보다 0.3점 높은 성적을 냈으나 반효진의 신들린 사격 솜씨를 넘어서지 못했다. 앞서 이원호(25·KB국민은행)는 공기권총 10m 남자 결선에서 4위(197.9점)에 자리하며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중학교 때 사격에 입문한 이원호는 고등학교 시절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한 오른팔 떨림 증세를 떨치지 못해 대학 때부터 ‘왼손 사격’을 연마하기 시작했고, 결국 태극마크까지 따낸 입지전적인 선수다. 공기권총 10m 결선은 선수들이 1발당 10.9점 만점으로 10발씩 쏜 뒤 이후 두 발씩 사격하며 최하위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날 열린 본선에서 4위로 결선 티켓을 얻었던 이원호는 결선에서도 메달권 진입 기회를 엿봤으나 20발째에서 9.6점에 그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이원호는 29일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과 호흡을 맞춰 메달에 재도전한다.
  • ‘우생순 눈물’… 여자 핸드볼 8강 진출 먹구름

    ‘우생순 눈물’… 여자 핸드볼 8강 진출 먹구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했던 독일을 격침하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 듯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반드시 잡아야 할 슬로베니아에 패배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23-30으로 패했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남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2~4위를 차지한 강호를 상대로 승점을 추가해야 6개 팀 중 4위 이내에 진입해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전반을 12-14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2분간 퇴장당했고 이후 연달아 7골을 얻어맞아 패색이 짙어졌다. 한국은 강경민(SK)의 속공으로 후반 첫 득점을 올려 13-21을 만들고 13-22에서는 류은희, 신은주(인천시청), 강경민, 김보은(삼척시청)이 돌아가며 4골을 터뜨려 17-22까지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우빛나 7골, 강경민이 5골 등으로 분전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은 “후반 초반에 2분간 퇴장이 나오면서 간격이 벌어진 부분이 아쉽다”며 “상대가 원래 작전을 잘 쓰는 팀인데 우리 약점을 공략했다”고 말했다. 주장 신은주는 “처음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에도 계속 달려온 만큼 재정비해서 다음 경기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30일 노르웨이와 3차전을 치른다.
  • 부울경 이어 충청서도 90% 육박… 승기 굳힌 ‘확대명’

    부울경 이어 충청서도 90% 육박… 승기 굳힌 ‘확대명’

    김두관 “개딸에 점령” 발언 도마 위李 “총구, 밖으로 향하자” 수습 나서김민석, 최고위원 대결서 연속 1위‘누적 득표 선두’ 정봉주 바짝 쫓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경선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90%의 누적 득표율로 소위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입증했다. 8명의 후보 중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찐명’(찐이재명) 김민석 후보가 ‘유튜브’로 지명도를 높인 선두 정봉주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다. 민주당이 28일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과 충북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 충남·북(9·10번째) 지역 순회 경선에서 공개된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는 충남에서 88.87%, 충북에서 88.91%의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날 부산(90.89%)·울산(90.56%)·경남(87.22%)의 경선 득표율 등을 합하면 누적 득표율은 90.41%다. 김두관 후보와 김지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8.36%, 1.23%였다. 이날 경선에선 김두관 후보의 ‘민주당이 개딸(개혁의딸)에 점령됐다’는 전날 부산 합동연설회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 최고위원 후보가 “분열적 발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했고 이에 김두관 후보는 “그 정도 반대 목소리도 수용 못 하는 민주당은 아니지 않나. 북한하고 대결해야 하니까 유신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거부했다. 이에 당원들은 욕설과 함께 “수박”이라고 비난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로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멸칭이다. 대표 후보 중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이 후보는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크더라도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그들과의 차이만큼 크겠나. 총구는 밖으로 향하자”며 수습에 나섰다. 그럼에도 최고위원 후보들은 “우리 열성 당원들을 모독하는 것”(김병주 최고위원 후보), “유신체제 언급에 모욕감을 느낀다”(정 후보)라고 했다. 김두관 후보도 충북 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사람을 중심으로 줄을 세워 놓는 정치는 민주가 아니다”라며 재차 반박했다. 친명(친이재명) 경쟁으로 점철된 최고위원 레이스는 정 후보의 초반 독주를 김민석 후보가 견제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2기의 얼굴이 될 ‘수석 최고위원’ 쟁탈전이 뜨겁다. 김 후보는 전날 부산·울산·경남 경선에 이어 이날 충남·북 경선에서도 각각 20.62%·20.76%를 얻어 정 후보(16.94%·17.0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누적 득표율도 17.16%로 초반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라 누적 선두인 정 후보(19.03%)를 바짝 추격했다. 총선 국면에서 ‘목발 경품’과 ‘거짓 사과’ 발언 논란을 빚은 정 후보가 수석 최고위원을 맡을 수 있다는 친명계의 우려가 김 후보의 선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지역 순회 경선이 끝나는 다음달 18일에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투표에는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 [파리투데이] 금메달 2개, 은메달·동메달 각각 1개... 파리 올림픽 3일차 주요 장면 모아보기 [포토多이슈]

    [파리투데이] 금메달 2개, 은메달·동메달 각각 1개... 파리 올림픽 3일차 주요 장면 모아보기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 파리올림픽 3일차 -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김우민 동메달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역영을 펼치며 한국 수영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 파리올림픽 3일차 -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오상욱 금메달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나온 첫 금메달이다. ◼ 파리올림픽 3일차 -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이원호 4위이원호(24·KB국민은행)가 메달을 놓쳤다. 이원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4위(197.9점)로 경기를 마쳤다. ◼ 파리올림픽 3일차 -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금메달, 김예지 은메달사격의 오예진과 김예지가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4, 5번째 메달을 함께 선사했다. 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오예진과 마지막까지 경쟁하다가 은메달을 명중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 펜싱, 사격, 수영에서 메달 네 개를 추가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이번 대회 성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 아! 사격 공기권총 10m 이원호 4위…오른팔대신 왼팔로

    아! 사격 공기권총 10m 이원호 4위…오른팔대신 왼팔로

    사격 공기권총 10m의 이원호(KB국민은행)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쉽게도 메달을 놓쳤다. 이원호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4위(197.9점)로 경기를 마쳤다. 본선을 4위로 올라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에 이어 두 번째 매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공기권총 10m 결선은 선수들이 1발당 10.9점 만점의 총을 10발씩 격발한 뒤 두 발씩 사격해 최하위가 한 명씩 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열린 본선에서 4위로 결선 티켓을 얻었던 이원호는 결선에서도 상위권 진입 기회를 엿봤다. 이원호는 하지만 15발째에서 9.6점을 쏘면서 뒤로 처졌고 16발째 사격을 완료했을 때 5위로 밀렸다. 18번째 사격에서 이원호는 독일 선수를 제치고 4위까지 순위를 다시 복원시켰다. 한 명 만 더 제치면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었지만 20발째에서 9.6점을 쏘며 사대를 떠나야 했다. 개인전을 마친 이원호는 29일 열릴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호흡을 맞춰 메달에 도전한다. 온천중 재학 시절 사격부에 체험하러 갔다가 재능을 알아본 코치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한 이원호는 재능과 노력 덕분에 빠른 속도로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고교시절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른팔이 떨리기 시작했다. 찾아간 병원에서는 신경이나 근육, 심지어는 심리적인 문제 등 제각각 원인을 지목했는데 어떤 치료법도 통하지 않았다. 운동 부족이 이 원인인가 싶어서 운동량도 늘려봤지만 차도는 없었다. 표적지는 마치 산탄총을 쏜 것처럼 흩어졌다. 주위에서는 “쟤 왜 저렇게 총을 쏴?”라고 수군거렸다. 사격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던 이원호는 왼손으로 총을 잡기로 마음을 바꿨다. 2018년부터 왼손 사격을 연마하기 시작한 그는 왼팔 근력을 기르기 위해 3㎏짜리 아령을 어딜 가든 휴대했다. 밥도 왼손으로 먹었다. 이제는 왼손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정도지만 왼팔도 오른팔처럼 언제 떨리기 시작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그를 괴롭힌다. 힘겹게 ‘왼팔 사수’로 거듭난 이원호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기량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왼팔에 대한 확신도 하게 됐다. 그는 “오른손이 가능하다면 당장이라도 오른손에 총을 잡겠다”고 말할 정도다. ‘오른팔이 안 되면 왼팔로’ 변경한 사례는 흔하지 않다.
  •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한국 펜싱 사브르 간판으로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28·세계랭킹 4위)의 완벽한 다리찢기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경기 도중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찢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남자 사브르 금메달 결정전에서 나온 완벽한 다리찢기(FULL SPLIT)”라고 설명했다. 당시 오상욱은 금메달을 거머쥐기까지 1포인트를 남겨둔 2라운드에서 긴 다리를 양쪽으로 180도 가까이 찢으며 공격을 시도한 장면이었다. 특히 오상욱은 키 192㎝에 몸무게 94㎏으로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체격을 갖고 있는데, 완벽한 다리찢기를 통해 훌륭한 유연성까지 갖췄음을 보여준 셈이다.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이번 파리올림픽이 두 번째 도전이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개인전 결승에 오른 것도 최초였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금메달까지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오상욱의 메달은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금메달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오상욱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메이저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이뤘다. 한국은 31일 예정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유해란, 이번엔?’ 2주 연속 우승 경쟁…CPKC 女오픈 3R 단독 선두

    ‘유해란, 이번엔?’ 2주 연속 우승 경쟁…CPKC 女오픈 3R 단독 선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이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CPKC 위민스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를 7개나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등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유해란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2라운드 1위를 달린 로런 코글린(미국)을 1타 차로 밀어냈다. 지난주 데이나 오픈에서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해 맹렬한 추격전을 벌인 끝에 1타 차 준우승에 머문 유해란은 이로써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유해란이 마지막 4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지난해 10월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 10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또 이 대회 역대 5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된다. 캐나다 여자오픈으로도 잘 알려진 이 대회에서 앞서 2005년 이미나, 2014년 유소연, 2017년 박성현, 2019년 고진영이 정상을 밟았다. 유해란은 경기 뒤 “지난해는 지난해이고, 지난주는 지난주일 뿐이다. 나는 현재와 미래만을 생각한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코클린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 유해란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솎아내, 4타를 줄인 코글린과 공동 선두를 이루는 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유해란이 12번 홀(파4)에서 3퍼트로 첫 보기를 적어내자 코글린 역시 이 홀에서 3퍼트로 한 타를 잃었다. 13번 홀(파4)에서 유해란은 두 번째 샷을 홀 2.5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코글린에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후 14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6m짜리 이글 퍼트를 홀에 떨궈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코글린과 간격을 2타로 벌렸다. 하지만 15번 홀(파5)에서 이글 기회를 잡고도 파에 그치고, 16번 홀(파4)에서는 2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는 등 더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유해란은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뽑아낸 코글린에게 1타 차로 쫓긴 채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글린은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으나 최근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시즌 상금 1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이날 사이고 마오(일본)는 이글 1개에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사이고의 61타는 김송희(2009), 모 마틴(2018), 린디 덩컨(2022) 등이 보유한 18홀 62타를 깬 대회 최저타수이다. 사이고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 민주, 부울경 이어 ‘충청 합동연설회’…이재명 파죽지세

    민주, 부울경 이어 ‘충청 합동연설회’…이재명 파죽지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전 대표) 후보가 9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소위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입증했다. 8명의 후보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김민석 후보가 선두인 정봉주 후보를 바짝 뒤쫓았다. 이 후보는 28일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충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온라인 투표 결과 권리당원 득표율 88.87%를 기록했다. 전날 이 대표의 부산·울산·경남 경선 득표율 90.89%(부산 92.08%, 울산 90.56%, 경남 87.22%)과 비슷한 득표율이다. 김두관 후보는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김두관 후보는 전날 자신의 텃밭인 경남에서도 11.67% 득표에 그친데 이어 이날 충남에서도 득표율 9.29%를 기록했다. 김지수 후보는 1.83%였다. 이 후보와 김두관 후보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자신이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대체 에너지를 반드시 개발해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이 무한한 햇볕과 바람을 이용해서 바람농사, 햇빛농사 지을수 있어야 한다”며 지능형 송배전망의 대규모 건설을 재차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충남 곳곳에 인구소멸돼서 사라질 시군들이 이제 바람·햇볕 농사꾼으로 득실거릴거다. 서울로 가지말라고 고사지낼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경력을 강조하며 “제가 균형발전특별회계를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만든 장본인이다. 다른건 몰라도 균형발전은 이재명 대표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9일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두관 후보 차례에선 당원들 사이에서 “왕수박”이라는 외침도 나왔다. 수박은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멸칭이다. 전날 합동연설회에서도 김두관 후보가 “당내 소수 강경 개딸들이 민주당을 점령했다. 이렇게 해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는 발언을 해 장내에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선명성 경쟁’에 나선 최고위원 레이스는 김민석 후보가 선두인 정봉주 후보를 바짝 추격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충남 연설회에서는 김민석(20.62%), 정봉주(16.94%), 전현희(13.30%), 한준호(12.82%), 김병주(12.74%), 이언주(12.15%), 민형배(5.77%), 강선우(5.65%) 후보 순으로 득표율이 집계됐다. 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여겨지고 있지만 앞선 1∼4차 경선에서 4위에 머무른 김민석 후보는 기세를 올리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날 부울경 경선에서 모두 1위(울산 20.05%, 부산 21.51%, 경남 19.75%)를 하며 누적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역 순회 경선은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마무리되고,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 남자 체조 허웅, 안마 7위로 결선 진출

    남자 체조 허웅, 안마 7위로 결선 진출

    출국 이틀 전 대체 발탁결선 8월 4일 0시 16분 파리 올림픽 개막 직전에 대체 발탁된 한국 남자 체조 허웅(제천시청)이 안마 결선에 진출했다. 허웅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안마 예선에서 안마에 출전해 1만 4900점을 획득했다. 73명중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것이다. 올림픽 남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예선 점수를 바탕으로 개인종합 결선에 오를 24명과 6개 종목별 결선에 나설 8명을 가리는 경기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8회 연속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개인전 안마에서 본선에 오른 허웅이 결선에 진출해 마지막 자존심을 세운 셈이다. 기제체조연맹(FIG)의 티켓 배분, FIG 월드컵 시리즈 랭킹 포인트로 한국 선수로는 3명이 개인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준호(천안시청)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 출전권을 가장 먼저 확보했고, 2020 도쿄 올림픽 마루운동 4위 류성현(한국체대)은 마루운동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본래 FIG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할당한 1장 몫으로 김한솔(서울시청)이 선발됐지만, 프랑스 출국 이틀을 앞두고 불의의 무릎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허웅이 대체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 허웅이 메달에 도전하는 안마 결선은 8월 4일 0시 16분에 열린다.
  • 최경주, 정규 투어에서 못한 메이저 우승 시니어 투어에서 눈앞…시니어 브리티시 오픈 3R 단독 선두

    최경주, 정규 투어에서 못한 메이저 우승 시니어 투어에서 눈앞…시니어 브리티시 오픈 3R 단독 선두

    ‘탱크’ 최경주(54)가 시니어 투어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시니어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28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최경주는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리처드 그린(호주)과는 1타 차다. PGA 투어에서 메이저 타이틀을 품지 못했던 최경주는 시니어 무대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최경주는 한국 골프의 맏형이다. 2020년부터는 50세 이상 골퍼가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다. 2021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시니어 투어 첫 승을 올린 최경주는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정규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젊은 후배들과 겨뤄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3번, 4번, 5번(이상 파4), 6번 홀(파5)에서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2번, 14번 홀(이상 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다시 탄력을 받는 듯했으나 돌연 샷 난조가 찾아와 15번(파4), 16번 홀(파3) 2개 홀 연속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최경주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준 아트왈(인도)이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3위, 2016년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폴 브로드허스트(잉글랜드)가 4언더파 212타로 4위에 자리했다. 양용은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제자리걸음 하며 공동 29위(6오버파 222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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