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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러브콜’… 억류 미국인 3명 곧 풀려날 듯

    김정은 ‘러브콜’… 억류 미국인 3명 곧 풀려날 듯

    트럼프 “주목하라” 석방 시사 3월 스웨덴서 美 접촉해 통보 한국인 6명 신병 문제도 주목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알다시피 과거 정부들이 북한 노동교화소에 억류된 인질 3명의 석방을 요청했지만 소용없었다. 계속 주목하라”며 이들의 석방을 시사했다. CNN은 2일(현지시간)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 억류자의 석방이 임박했다”면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지난 3월 스웨덴을 방문했을 때 이들의 석방 결정을 미국 측에 알렸다”고 전했다. 억류자가 노동교화소에서 나와 호텔로 이송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미국의소리(VOA)에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그들(억류자들)의 석방은 (미국에 대한) 선의의 표시로 보인다”면서 “그들의 안정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미래 상호작용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도 지난달 29일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 전에 억류 중인 미국인들을 석방한다면 진정성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었다. 이와 관련, 일본 아사히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부활절 주말(3월 30~4월 1일) 평양을 극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미국인 3명을 아무 때나 풀어 주겠다”고 확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한국인 억류자 6명에 대한 신병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통일부 관계자는 3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6명의 석방 문제에 진전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는 인도적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이번 (남북) 합의 내용에서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대목이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만 언급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디스패치 “박진영은 구원파다” 2차 폭로

    디스패치 “박진영은 구원파다” 2차 폭로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박진영 구원파 보도’의 타이밍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디스패치는 3일 “박진영은 구원파고, 삼성은 분식회계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디스패치는 “박진영 보도는 구원파 내부자의 제보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보도를 한 이유는 ‘나는 구원파와 관련이 없다’는 박진영의 말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박진영 구원파 의혹 보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덮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3월 마지막 주에 박진영 전도집회에 잠입을 시작해서 4월 30일에 기사를 마쳤다. 5월 1일은 노동절이라 쉬고 다음날 오전에 기사를 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기사가 나온) 2일에 기사를 낸 이유는 취재가 30일에 끝났고 1일이 노동절이라 다음날 오전에 냈을 뿐”이라며 “디스패치의 보도로 삼성의 분식회계가 덮였다니 안타깝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악관 “北 억류된 미국인 석방, 선의 신호 될 것”

    백악관 “北 억류된 미국인 석방, 선의 신호 될 것”

    미국 백악관 측은 북한이 억류 중인 3명의 미국인을 석방하면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선의 표시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익명의 한 백악관 관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이 석방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VOA의 질문에 “북한에 억류된 3명의 미국인은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큰 관심사”라며 “그들의 석방은 (미국에 대한) 선의의 표시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안전은 미국과 북한 당국 사이에 있을 미래의 상호 작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국적의 목사인 김동철씨는 2005년 10월 체포됐으며, 중국 연변과학기술대 교수 출신인 김상덕씨는 지난해 4월, 평양과학기술대에서 농업기술 보급 활동 등을 했던 김학송씨는 작년 5월 북한 당국에 체포돼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에 예탁한 50억, 감쪽같이 사라져···‘황당한’ 사기 사건

    농협에 예탁한 50억, 감쪽같이 사라져···‘황당한’ 사기 사건

    경북 구미의 한 기업이 농협에 맡긴 50억원을 다른 사람이 그날 모두 찾아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돈을 찾아간 사람과 농협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2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D사는 지난 2월 21일 20억원을, 다음날 30억원을 산동농협 장천지점에 각각 예탁한 후 수표를 장천지점에 맡겨두고 60일 후에 돈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지급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서울에 본사를 둔 D사는 외국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농협의 지급보증서를 받았다. 만기일은 4월 20일로 설정됐다. 그런데 돈을 맡긴 그날 윤모(44)씨가 곧바로 20억원과 30억원으로 나눠 50억원을 모두 인출했다. 20억원은 5억원짜리 수표 3장과 1억원짜리 수표 3장,현금 2억원으로 쪼갰고, 30억원은 수표 1장으로 받은 뒤 다른 지역농협에서 돈을 빼냈다. 당초 지급보증서에 ‘타인에게 지급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있는데도 산동농협 장천지점장이 윤씨에게 수표를 모두 건네준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급 만기일이 지난 뒤 드러났다. D사가 지급 만기 60일이 지나간 지난달 20일 장천지점에 찾아가 지급보증서를 제출했으나 돈은 이미 전액 인출된 상태였다. 조합장 인감과 인감증명서가 날조됐다는 것이다. D사는 곧바로 장천지점장과 감사 등을 경찰에 고소하고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보관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농협경북본부 관계자는 “금융기관은 지급보증서를 발급할 수 없는데 장천지점장이 금융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식을 임의로 만들어 보증서를 발급했다”면서도 “보증서는 일반 금융거래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도 D사가 이를 받아간 점에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윤씨가 인출한 돈 흐름을 추적한 결과 이미 상당액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 돈을 빼내 간 윤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산동농협 장천지점장과 감사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납득하기 어려운 금융사건”이라며 “윤씨와 농협 관계자 관련 여부와 인출된 돈의 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우진영 ‘믹스나인’ 데뷔 무산 “연습생으로 돌아간다”

    우진영 ‘믹스나인’ 데뷔 무산 “연습생으로 돌아간다”

    ‘믹스나인’ 데뷔조의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2일 우진영 소속사 해피페이스 측은 “안타깝지만 JTBC ‘믹스나인’ 데뷔가 무산된 것이 맞다. 우진영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돌아가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톱9에 선발된 데뷔조 멤버들의 정식 데뷔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원래 예정된 데뷔조의 데뷔 시기는 지난 4월, 계약 기간은 약 4개월이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흥행이 실패하면서 YG 측은 계약 기간 3년을 제시해 데뷔조를 성공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 소속사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데뷔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구원파 “박진영, 신도 아니다…교단과 상관없는 성경모임”

    [단독]구원파 “박진영, 신도 아니다…교단과 상관없는 성경모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유병언 조카인 아내, 배우 배용준과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 구원파 측이 “박진영은 우리 신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구원파측 핵심관계자는 2일 서울신문에 “보도에 나온 집회는 우리 교단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 신도는 다른 모임에도 자유롭게 출석할 수 있다. 교리 또한 성경에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해 유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태종 구원파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박진영은 신도가 아니다”라며 박진영이 교회에 출석하거나 헌금을 한 적이 없다고 확인해줬다. 성경모임에서 이스라엘의 성취를 말하는 박진영의 말이 구원파의 교리를 만든 권신찬과 비슷하다는 지적에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았을 수도 있고…(중략) 크게 예수님 안에서는 형제 자매일 뿐이지 우리 신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병언의 조카인 박진영의 아내가 구원파 신도가 맞는지’에 대해 묻자 “결혼 후에는 안성시에 위치한 구원파 기도원이자 유기농 농사를 짓는 금수원에서만 1년에 한 두번 본 적이 있을 뿐,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날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JYP와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떤 관계도 없다.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100여명이 모인 ‘구원파 집회’에서 간증을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구원파 유병언의 조카로 알려진 박진영의 아내가 모임을 관리했으며 세월호 지주회사인 ‘천해지’ 대표 변기춘이 해당 모임에 나타났으며 박진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용준도 함께였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박진영은 줄곧 ‘무교’라고 답해왔다.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이후 구원파 신도라는 구설이 불거지자 박진영은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했으나 여전히 무교다”라는 입장글을 밝힌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초기 상권 형성되는 지역…배후수요 갖춘 ‘똘똘한 상가’ 인기

    초기 상권 형성되는 지역…배후수요 갖춘 ‘똘똘한 상가’ 인기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상업시설에 관심이 집중돼 뜨는 상권에 자리한 초역세권 똘똘한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주거부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주거시장에 비해 상업시설은 투자를 결정하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지역 소비력, 상권형성의 시기, 임차인과의 관계, 유동 동선의 흐름축, 경쟁 상권과의 상권분할 구도, 분양가격의 적정성 등 다양한 요소와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상업시설에 투자하기 전에 먼저 상권이 만들어지는 배경을 이해하고, 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며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초기 상권이 형성되는 ‘뜨는 상권’의 경우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고 조언했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투자가치가 높은 복합상권이 발달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을 중심으로 대형 유통단지들이 조성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대표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유러피안 스트리트몰인 ‘아트포레’와 ‘송도 아트윈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 ‘아트포레’는 최고 65대 1의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센트럴파크역 초역세권 상가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트윈 푸르지오, 오피스텔 등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바로 옆에 위치한 유럽형 스트리트인 아트포레와 함께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는 중심 상권으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오케이센터개발㈜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1~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송도 아트윈 내에 자리잡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또한 투자가 몰리는 국제업무지구 내에 위치해 향후 조성될 푸르지오 브랜드타운과 연계하게 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교통개발이 한창인 송도의 이점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제2여객터미널을 개장한 인천공항과 가까우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다. 게다가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내외는 물론 광역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송도 아트윈 단지 내에 이미 입주를 마친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 999가구와 ‘홀리데이 인 호텔’ 202실을 비롯, ‘아트윈 오피스텔’ 237실이 위치한다. 총 5천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인근에 다수 자리하고 있어 고정고객 확보도 용이하다. 길 건너에 포스코건설과 부영 사옥이 위치해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주변에 있어 오피스상권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41만m² 규모의 국내 최초 해수공원인 ‘송도 센트럴파크’ 가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여기에 센트럴파크역, 센트럴파크, 코스트코, 아트포레(예정) 등 명품 인프라가 인근에 갖춰져 일대를 찾는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는 인근에 풍부한 주거수요뿐만 아니라 업무수요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물론 호텔까지 배후수요로 갖춘 24시간 가동 가능한 상가로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한 ‘송도 아트포레’ 와 연결, 완성된 상권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1층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진영 아내는 유병언 조카…배용준과 함께 성경공부 모임

    박진영 아내는 유병언 조카…배용준과 함께 성경공부 모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재혼 후 아내와 성경공부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절친 배용준도 함께였다.박진영은 2일 디스패치가 구원파 집회 참석 의혹을 제기하자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며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구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JYP와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떤 관계도 없다.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100여명이 모인 ‘구원파 집회’에서 간증을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구원파 유병언의 조카로 알려진 박진영의 아내가 모임을 관리했으며 세월호 지주회사인 ‘천해지’ 대표 변기춘이 해당 모임에 나타났으며 박진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용준도 함께였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박진영은 줄곧 ‘무교’라고 답해왔다.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이후 구원파 신도라는 구설이 불거지자 박진영은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했으나 여전히 무교다”라는 입장글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박진영의 입장 전문. 구원파 집회라고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라고요?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 전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속칭 ‘구원파’ 모임이라고요? 이왕 이렇게 된 것, 제 간증문을 올릴테니 꼼꼼히 한 번 봐주시죠.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경제건설 총력’ 새 전략노선 관철 위한 간부 연석회의 개최, 경제발전 총동원 분위기(5)

    북한이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새 전략노선 관철을 위한 내부 분위기 띄우기에 들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경제 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통한 경제 발전을 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지난달 30일 새 전략노선 관철을 위한 당·국가·경제·무력기관 간부 연석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했다고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가 연석회의를 지도했다며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4월 전원회의가 제시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과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안건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박봉주 동지가 현 시기 나라의 경제 실태와 과학교육사업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올해 말까지 달성해야 할 목표들에 대한 보고를 제기했다”며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기치를 들고 나가야 할 부문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지 못하여 전반적 경제 부문들의 전진에 지장을 준 결함과 그 원인들을 분석 총화(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박 내각총리가 언급한 결함과 원인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인한 북한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016년부터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통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인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신문은 ‘전체 근로자들이여,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 관철에 총매진하여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회 전 분야의 총력 집중을 주문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 매체들은 연일 전역의 생산현장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하며 경제 건설 총동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이뤄질 대북 제재 해제를 염두에 두고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건설 총력 집중 방침은 노동당이 채택한 노선인 만큼 이러한 분위기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현응스님, 성추행·유흥업소 출입 보도에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

    현응스님, 성추행·유흥업소 출입 보도에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이 1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 자신의 성추행과 유흥업소 출입 관련 의혹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고 방송중단을 요청했다.현응스님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내고 “나를 음해하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는 곧 밝혀질 것”이라면서 “허위 글을 사이트에 올린 자, 허위 인터뷰를 한 자들은 모조리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배후조정자들의 실체도 곧 드러날 것이고 그들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디수첩은 나에 대한 직접취재도 없었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았다”며 “전날 4월30일 오후 4시19분에야 담당피디가 최초로 내게 전화문자를 보냈다. 나에 대한 방송내용에서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피디수첩은 ‘조계종 큰스님들, 그들은 어디에?’ 예고편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과 함께 현응스님의 성추행 의혹 등 방송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달 25일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1일 결정을 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북ㆍ미 담판까지 한 달, 한ㆍ미 공조 강화해야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에 시동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은 향후 3~4주 내”라고 밝힘으로써 다소 유동적이었던 날짜가 5월 중으로 확정돼 가고 있고, 회담 장소도 5곳에서 2~3곳, 이제는 2곳으로 압축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제네바와 싱가포르가 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판문점이 적합하지 않느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설정한 4·27 판문점 선언을 구체화할 북·미 정상의 사상 첫 대화는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성공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긍정적 전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4월 초 평양을 극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을 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의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진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가장 좋은 결과는 북·미 두 지도자가 그것(완전한 비핵화)에 도달할 것이라고 합의하고, 각자의 팀에 그것을 실행하라고 승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로 미뤄 보건대 김 위원장과 북·미가 주고받을 내용을 상당히 구체적이고 솔직하게 토론하고 논의했다는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은 핵동결과 검증 및 사찰, 핵시설 폐기, 핵무기 및 핵물질의 폐기라는 비핵화에 이르는 과정을, 북한은 체제·불가침 보장, 북·미 수교, 제재 해제 등 서로에게 바라는 모든 것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허심탄회한 얘기를 주고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서로의 요구 조건을 어떻게 주고받을 것인지, ‘불가역적 조치’가 입증되면 비핵화의 입구로 인정할 것인지, 미국의 보상은 비핵화의 과정에서 혹은 출구에서 이뤄질 것인지, 고난도 방정식의 해법을 놓고 평양과 워싱턴에서 머리를 싸매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하나의 힌트가 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언급이다. 그는 북한과 리비아 핵 문제의 차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리비아의 프로그램은 (북한보다) 훨씬 더 작았다”고 말했다. 선(先) 핵 폐기, 후(後) 보상이란 리비아식 핵해법을 고집했던 그가 북한과 리비아의 핵문제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이전의 사례와는 다른 ‘북한식 비핵화 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달 하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한·미 정상회담도 당겨져야 한다.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빨리 (북·미 회담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밝힌 것처럼 비핵화가 예상을 넘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공산이 커졌다.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놓고 벌이는 북·미의 세기적 담판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말대로 견고한 한·미 공조에 이완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
  • 美 ‘관세폭탄’에 獨·英·佛 삼각동맹

    3국 정상 “EU 차원 보복조치 고려”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유예 연장 쿼터제 합의한 한국은 영구 면제 독일과 영국, 프랑스 정상은 미국이 유럽연합(EU)을 겨냥한 고율 관세 조치를 거두지 않을 경우 삼각동맹을 구축해 보복 조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9일(현지시간) 3자 전화 통화를 통해 이같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세 정상은 미국이 EU를 상대로 무역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그러지 않을 경우 EU는 다자간 무역질서의 틀 안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3자 전화 통화는 마크롱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지난주 각각 미국 워싱턴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무역문제에 대해 이견만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EU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 4월 말까지 일시적인 면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미국이 기한까지 영구 면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 조치가 발효돼 EU와 미국 간 무역전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유예 조치를 일부 연장하기로 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일부 동맹국에 한해 철강·알루미늄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은 채 수입할당(쿼터)을 수용하는 국가에 대해 관세 부과를 면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BC는 “쿼터는 관세가 유예된 모든 국가와 논의되고 있다”며 “관세 유예 기간은 국가별 협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쿼터에 합의한 한국은 영구적으로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2015~2017년 대미 평균 수출량의 70%인 268만t을 쿼터로 합의한 바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진행 중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서는 유예기간이 여유 있게 설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과 호주, 아르헨티나 등은 관세 유예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中 삭제된 위챗 살려 부패사범 처벌… 10억 사용자 전전긍긍

    위챗, 모바일 결제 등 생활필수품 삭제 기록 감찰에 中네티즌 쇼크 중국 정부가 전 세계 10억명이 사용해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위챗의 삭제된 메시지를 복구해 부패사범 처벌 증거로 사용했다고 밝히자 위챗 이용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위챗의 운영사인 텐센트는 채팅 기록을 보관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만 남는다고 주장하지만 중국 내부에서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위챗의 공식 계정은 지난 29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채팅 기록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콩 명보는 중국 안후이성 차오후시 기율검사위원회가 지난 28일 부패 용의자의 삭제된 채팅 기록을 복구했다고 밝힌 다음날 텐센트의 채팅 기록 저장에 대한 해명이 나왔다고 30일 보도했다. 부패한 공산당원을 처벌하는 차오후시 기율검사위는 지난 1~4월 삭제된 위챗의 메시지를 복구해 63명의 고위 간부를 처벌했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기율검사위의 ‘실적 자랑’ 게시물은 중국 네티즌들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널리 확대됐으나 돌연 다음날인 29일 모조리 삭제됐다. 차오후시는 지난해 12월 정보기술 조직을 새롭게 편성해 감찰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오후시 기율위의 이례적인 게시물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한 중국 네티즌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제 왜 미국이 중국산 휴대전화를 금지했는지 알게 됐다”고 썼으며, “채팅 기록을 완전히 없애고 싶으면 휴대전화를 박살내야 한다는 뜻인가?”란 글도 있었다. 광둥성 선전에 본사가 있는 텐센트가 2011년 선보인 위챗은 지난해 9월 기준 이용자가 9억 8000만명에 이른다. 메신저 기능뿐 아니라 앱스토어를 대신하는 미니 프로그램과 모바일 결제 및 신분 확인 기능으로 중국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1일 중국 최대 토종 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의 리수푸(李書福) 회장은 “텐센트의 마화텅(馬化騰) 회장이 매일 위챗을 통해 우리를 지켜보고 원하는 것은 뭐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에도 텐센트는 강력하게 사용자 기록 보관 의혹을 부인했지만, 서버 용량을 늘려 기록 보관을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인터넷 영도소조는 6개월간 인터넷 및 전화 통신 기록을 보관하도록 했다. 중국의 한 인터넷 전문가는 사용자의 기록을 보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범죄자나 테러리스트의 채팅 메시지를 제출하라는 당국의 요구를 따를 수 있겠느냐며 텐센트의 해명에 의문을 표시했다. 텐센트와 중국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화웨이도 지난해 이용자 정보 수집에 따른 권리를 놓고 다툼을 벌였다. 화웨이 스마트폰에 장착된 위챗의 사용자 기록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있느냐를 놓고 벌어진 분쟁이었는데, 당시 중국 신식산업부는 두 회사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결론지었다. 강력한 반중정책을 벌이고 있는 호주의 국방부도 지난 3월 위챗 사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폼페이어 “김정은과 완전한 비핵화 방법론 논의 했다”

    폼페이어 “김정은과 완전한 비핵화 방법론 논의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부활절 주말(지난 3월 31일∼4월 1일) 극비리에 방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을 당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의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비핵화)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메커니즘이 어떤 식의 모습을 갖게 될지에 대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비핵화가 달성되리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조치들을 (북한에)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는 눈을 부릅뜨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북한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진전을 위한 진짜 기회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방북 상황과 관련, “나의 목적은 (비핵화 합의가 가능한지에 대한) 진짜 기회가 있는지를 타진하며 알아보려는 것이었으며, 나는 (진짜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민이 더이상 김정은과 그의 핵무기에 의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외교적 대화에 관여할 의무를 갖고 있다”며 “진전을 위한 진짜 기회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매우 준비가 잘 돼 있으며 미국의 목적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한 뒤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성한 여건들이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희망적”이라고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은이 우리가 비핵화를 달성하도록 지도를 펼쳐줄 준비가 돼 있다. 좋은 대화를 했다”고도 말했으며, 이는 전날 사전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중동을 순방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스라엘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이 이란 핵 합의를 주시하며 ‘어머나, 그들(미국)이 합의에서 탈퇴한다면 나는 미국과 더는 대화하지 않겠다’라고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이란 핵 합의를 유지할지 말지 보다 그(김정은)가 더 신경 쓰는 다른 우선순위들이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무, 매티스 통화 “군사당국 간 긴밀 공조”

    송영무, 매티스 통화 “군사당국 간 긴밀 공조”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전화통화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데이나 화이트 국방부 대변인이 전했다.두 장관은 통화에서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반영된 대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달성하는 외교적 해법에 진지하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은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안들을 이행하고 CVID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판문점 선언’을 평가하고 비핵화 공동 목표를 이루면서 남북 관계 개선 노력을 할 것을 되새겼다. 매티스 장관은 미 군사력의 모든 영역을 사용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철석같은 약속을 재확인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자격으로 정상 만찬에 참석했던 송 장관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인상을 비롯한 정상회담 분위기,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우리 국방부도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018년 4월 28일 저녁에 전화통화를 하고 현재의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자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앞으로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남북 군사 당국 간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도 미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경두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도 28일 저녁 전화통화에서 현재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군사적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정 의장은 전화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합의 이행을 위한 한미동맹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정 의장은 “향후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 합참에서 미 합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북핵, 얼마인가/진경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북핵, 얼마인가/진경호 논설위원

    판문점에서 마주한 남북 정상의 환한 미소 뒤로 우리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핵심 문제 하나를 마주해야 한다. 북핵은 얼마냐는 것이다. 목숨만큼 소중히 여기는 핵을 정녕 내다 팔 생각이라면 북은 대체 얼마를 받을 작정인 건지, 그 핵을 사다 버려야 하는 우리는 얼마를 줘야 하는지를 따져야 한다. 그 계산이 맞아야 한반도 비핵화의 역사적 거래는 성사된다. 북핵을 저울에 달아 본 사람은 없다. 그러나 ‘원가’, 즉 개발비용 정도는 추정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김정은 정권 들어 3차 핵실험까지 11억∼15억 달러를 핵 개발에 투입했을 것으로 2014년 추정했다. 지난해 6차 실험까지 얹으면 추정치는 최대 30억 달러까지 오른다. 핵에 따라붙는 미사일 개발 비용도 만만치 않다. 2000년 한국 언론사 사장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김정일 당시 북한 국방위원장은 “로켓 1발에 2억~3억 달러가 든다”고 했다. 2012년 4월 북한의 광명성 1호 발사 때 우리 정부는 비용을 8억 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2016년과 2017년 북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47차례 크고 작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점을 감안하면 김정은 정권 들어서만 미사일 발사에도 수십억 달러가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돈은 어디까지나 ‘원가’일 뿐이다. 부가가치, 즉 전략적 효용과 파생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북핵에 맞선 우리와 주변국의 안보비용은 접어 두고,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10건에 따른 북의 경제 손실만도 막대하다. 유엔 대북 제재안 2270호 하나만 해도 2016년 3월부터 9개월간 2억 달러의 외화 손실을 북에 안겼다는 게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분석이다. 미국외교협회는 북이 핵 개발로 잃는 남북·북중 무역의 기회비용이 2020년까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파악했다. 폐기 비용도 빼놓을 수 없다. 권혁철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북핵 폐기와 경제 원조에 10년간 200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봤다. 북한이 북핵의 대가로 10년간 6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을 주변국들로부터 받기를 원한다는 뜻을 중국 측에 밝혔다는 보도가 근거 박약만은 아닌 듯하다. 북핵의 진정한 값어치는 그러나 모두가 주지하듯 이런 경제 수치 너머에 있다. 김정은 정권의 안위와 체제 보장이라는 절체절명의 가치가 그것이다. 금전으로 환산이 안 된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말대로 이 대목에서 북핵은 “부르는 게 값”이 된다. 핵 대신 미국과의 평화협정이라는 종잇장 하나에 자신의 안위와 북한의 운명을 맡길 바보는 없다. 핵 포기에 따른 경제·문화 개방이 북한 사회와 정권의 안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도 ‘아랍의 봄’을 목도한 김정은으로선 흘려 볼 사안이 아니다. 중국이 절대적 카드가 될 것이다. 핵 대신 취할 한반도 평화체제를 북은 미국과 중국의 동북아 패권 경쟁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는 틀로 만들려 할 공산이 크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외연을 동북아 다자안보체제로 꾸리고 그 틀 안에 중국과 그들의 사회주의 노선을 불어넣어 미국의 외풍을 막아 낼 바람막이로 삼는 방안이다. 북한형 이이제이(以夷制夷)다. 중국으로선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다. 문제는 이런 북의 전략과 행보가 한·미 동맹에 바탕한 우리의 자유민주 질서에 예상치 못한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다.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비핵화 논의와 맞물려 어떤 평화체제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제 막을 올려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어떤 평화체제를 목표로 하는지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관련국 논의를 이끌어야 한다. 남북 두 정상은 이제 호랑이 등에 올랐다. 어제는 웃었으나 오늘부턴 치열한 샅바싸움 속에 북핵 폐기 방식과 절차, 그리고 보상 규모와 형태 등을 둘러싼 남북한과 주변국들의 첨예한 흥정과 대립이 펼쳐지고, 위기가 닥칠 것이다. 우리 내부의 갈등이 고조될 수도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명확한 비전만이 이를 헤쳐 갈 동력이다. 그게 있어야 북핵 비용이 평화 비용으로 순치된다. 그래야 그 값이 얼마든 모든 국민이 기꺼이 지갑을 열 수 있다. jade@seoul.co.kr
  • 北매체, 정상회담 이례적 신속보도… 의제·동선 공개 ‘파격’

    北매체, 정상회담 이례적 신속보도… 의제·동선 공개 ‘파격’

    TV 생중계 안해… 녹화방송할 듯 2000·2007년엔 오후 보도 북한 매체들은 27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신속히 보도했다. 2000·2007년 정상회담 당시 시차를 두고 오후쯤 첫 보도를 내놓았던 것과 달리 이례적인 모습이다.조선중앙통신은 오전 6시 31분쯤 타전한 기사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남북 정상회담)과 회담을 위하여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측 지역에서 진행되게 된다”며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는 4월 27일 오전 9시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고 역사적인 회담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시간을 ‘오전 9시’로 표기한 것은 남측보다 30분 늦은 시간대인 ‘평양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남측 시간으로는 오전 9시 30분이다. 특히 통신은 “김정은 동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남 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된다”며 “(김 위원장은)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에 이어 문 대통령과 기념식수를 하고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후 평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회담 의제와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통신은 오전 7시 7분쯤 세부 일정에 대한 문장을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과 오후에 이어 밤까지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 일정을 마친 후 평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수정해 새로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1면 기사를 통해 수정된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남북 정상회담 당일 오전 신속한 예고성 보도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남측 땅을 밟는 최고지도자의 동선을 시간대까지 구체적으로 사전 공개한 것도 북한 매체로서는 파격적인 보도다. 김 위원장의 대외 과시형 행보와 함께 정상회담 사전 협의 과정에서 조율된 결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기대됐던 북한 방송의 생중계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선중앙TV는 전날 방송 마감시간에 공지한 27일 방송 순서에서 통상 평일과 같이 오후 3시 30분부터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고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별도 순서를 편성하지 않았다. 과거 북한 매체들은 2000·2007년 당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사실을 시차를 두고 오후 5시와 오후 3시쯤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 방송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과 정상회담 소식을 녹화 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은 남북 정상회담 당일인 이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마땅한 성의로 호응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제재 압박 방침을 비난하고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에 대해 미국이 성의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속보]문재인 대통령 판문점 도착

    [속보]문재인 대통령 판문점 도착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9시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일찍 평양을 출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판문점을 향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감색 양복에 푸른색 넥타이를 메고 이날 오전 8시 6분 청와대를 출발했다. 검은색 메르세데스 벤츠 전용차에 올라 탄 문 대통령은 출발 직후 잠시 차에서 내려 청와대 주변에 응원을 나온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별도의 성명 없이 “힘내시라”, “성공하십시오”라고 외치는 시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짤막하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를 전후해 판문점에 도착한다. 이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새벽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오전 6시 31분 보도했다.중앙통신은 관련 기사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하시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은 민족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측지역에서 진행되게 된다”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4월 27일 오전 9시 판문점 분리선을 넘으시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역사적인 회담을 하시게 된다”고 밝혔다.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시각을 ‘오전 9시’로 표기한 것은 남측보다 30분 늦은 시간대인 ‘평양시’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 시간으로는 9시 30분이 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두 남북 정상은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의 역사적인 악수를 시작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정상회담 시간 9시30분…김정은, 새벽 평양서 출발

    남북정상회담 시간 9시30분…김정은, 새벽 평양서 출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31분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북남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4월 27일 새벽 평양을 출발하시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이룩하는 데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시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북정상회담은 27일 오전 9시30분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고 문 대통령은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앞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한다.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두 정상을 전통의장대가 호위한다. 공식 환영식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한다. 도보 이동 과정은 전세계에 생중계되며 의장대 사열을 마친 두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을 구하라”

    서울 광진구는 광장현대5단지아파트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방음벽 설치’ 공사를 지난 18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진구는 “올림픽대교 북단에 위치한 광장현대5단지 주민들은 올림픽대교 출구 램프와 하부 교차로 통행 차량으로 인한 소음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지난해 4월 방음벽 설치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와 협의 끝에 사업비 4억 6000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방음벽은 높이 6m, 연장 76m이며 방음판은 투명 강화유리다. 오는 7월 30일 준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방음벽 주변 조경수 식재와 보도 정비를 병행, 주변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구정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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