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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교 붕괴, 콘크리트 손상에 철근 부식·보수 미흡 ‘종합 부실’(종합)

    정자교 붕괴, 콘크리트 손상에 철근 부식·보수 미흡 ‘종합 부실’(종합)

    지난 4월 2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는 수분과 제설제 등으로 콘크리트가 손상된 상태에서 철근이 부식해 떨어져 나가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적절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지 못하는 등 종합적 부실이 붕괴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조사 결과 및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정자교 붕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철근 부착력 감소다. 국토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의 자체 사고조사위원회 분석 결과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 철근 사이의 부착력이 상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캔틸레버 구조는 한쪽 끝이 교량에 부착돼 있지만, 반대쪽 끝은 하중을 받치는 구조물이 없어 외팔이 공법으로 불린다. 당시 도로부 콘크리트에 빗물 등이 들어간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었다가 다시 영상으로 오르며 녹는 융해 현상이 반복되며 콘크리트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제설제 등으로 캔틸레버부 콘크리트가 열화되면서 철근과의 부착력이 소실돼 붕괴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 17개 중 14개의 평균압축강도는 32.7MPa로 설계기준강도 40MPa에 못 미쳤다. 붕괴 구간의 인접한 곳에선 압축강도가 29.45MPa로 더 떨어졌다. 붕괴 구간의 철근은 염화물이 많아 부식이 쉬운 상태였다. 사조위 관계자는 “철근이 부식될 경우 부피가 팽창하면서 철근을 잡고 있는 콘크리트를 위로 떠밀게 돼 층분리가 되거나 열화된다”면서 “콘크리트가 철근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잡지 못해 붕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1993년 6월 준공돼 약 30년이 넘은 노후화에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보수·보강이 미흡했던 것도 이번 붕괴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점검 과정에서 포장 균열, 캔틸레버 끝단 처짐, 동결 융해로 인한 균열, 파손, 슬래브 하면 백태 및 우수유입 증가 등이 관측 보고됐으나 적시의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정자교는 2021년 정밀안전점검에서 교면포장 균열 증가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육안 위주로 심한 손상 여부 등을 들여다보는 정기안전점검에선 양호한 상태인 B등급을 받았다. 결국 정자교 붕괴는 도로부 포장 노후화→동결 융해와 제설제 등으로 콘크리트 열화→철근 부착력 감소→부착력보다 인발력 초과→철근 빠짐이란 종합적인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 현장 상태 조사에서 철근은 뽑히거나 피복 콘크리트가 들렸고, 콘크리트는 작은 힘에도 부스러지는 등 부식된 상태였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의 캔틸레버 교량 1313개를 조사한 결과, 안전등급 양호(B등급) 교량이 936개(71.3%)로 대부분이었다. 1기 신도시 캔틸레버 교량은 56개로 분당 51개소, 평촌 3개소, 중동 2개소가 있었다. 이 중에 2개소는 긴급점검, 1개소는 보수가 필요해 후속 조치 중이다. 성남시에 있는 정자교 등 17개 캔틸레버 교량의 보도부는 재시공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으로 중대결함과 D·E등급 시설물 보수·보강 완료기한을 현행 최대 5년에서 최대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보수·보강을 안 하면 관련 벌칙도 강화한다. 상시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위한 인력 및 재원 확보 노력은 시설물안전법상에 명시한다. 노후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선 2·3종 시설물의 경우도 30년이 지나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등급 산정기준은 강화한다.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별도 관리하고, 점검·진단 미실시, 결과보고서 부실 작성 등에 대해 관리주체와 점검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는 상향을 추진한다. 최종적인 사고 원인과 관련자 처벌을 위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형사처벌 및 관련 업체 등에 대한 행정처분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관련 제도를 신속히 보완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 약 40m가 무너지며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미자♥김태현,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미자♥김태현,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개그우먼 미자(장윤희)와 개그맨 김태현이 결혼한 지 1년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미자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혼인신고 했다. 드디어 진짜 부부. 문득 생각해 보니 혼인신고를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달려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미자와 김태현은 혼인신고를 한 뒤 용산구청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미자는 “진짜 부부가 되니 기분이 묘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류제출 직전 오빠에게 ‘물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물어보니, 무슨 소리냐며 당장 제출하라고 했다. 그런 남편씨 왜 머리는 쥐어짜고 있는 걸까요”라며 고민에 빠진 듯한 김태현의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 푸바오 ‘쌍둥이 동생’ 소식에 중국도 들썩…“韓국민 사랑 감사”

    푸바오 ‘쌍둥이 동생’ 소식에 중국도 들썩…“韓국민 사랑 감사”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판다 러바오(樂寶·10세)와 아이바오(愛寶·9세) 부부가 첫딸 푸바오(福寶·3세) 출산 3년 만에 쌍둥이 딸을 얻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한국에 보냈던 중국도 축하를 보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에 ‘푸바오: 내가 언니가 됐어요’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에 살고 있는 판다가 3년 만에 다시금 낭보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극히 어려운 동물로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이다. 보통 3~4월경의 하루에서 사흘가량만이 임신할 수 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는 혈액·소변 검사 등을 통해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지난 7일 산모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오전 4시 52분과 오전 6시 39분, 1시간 47분 차로 태어났다. 언니 판다는 180g, 막내 판다는 140g이었다. 현재 몸무게가 98㎏에 이르는 ‘맏언니’ 푸바오(3세)는 2020년 7월 태어날 당시 197g이었다.대사관은 “에버랜드는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세심히 보살피며 24시간 판다의 상태를 살폈다”면서 “최근에는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해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판다 가족에 대한 한국 국민의 보살핌과 사랑에 감사하고, 태어난 두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아기 판다들이 빠른 시일 안에 관람객을 만나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중한(한중) 우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신문망 등 중국 매체들도 쌍둥이 판다 탄생 소식을 잇따라 보도했다. 관영 중국중앙TV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아이바오의 산후 건강 관리를 위해 실시간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해시태그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최상단에 위치한 검색어가 됐다. 쌍둥이의 탄생을 기뻐하는 반응들과 한국 사육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내용도 눈에 띄었다.‘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판다 가족이 될 수 있게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집중 케어한 후 공개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푸바오의 경우 네 발로 걷고 대나무를 먹기 시작한 생후 6개월쯤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났다.한편 2012년생 수컷 러바오와 2013년생 암컷 아이바오는 2014년 시진핑 중국 수석의 방한 이후 2015년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해 국내로 반입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는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성체로 자랐고 2020년 7월 새끼 푸바오를 낳았다.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바오는 4세가 되는 내년 짝을 만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 멸종 취약종인 판다는 소유권이 중국에 있어 푸바오처럼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도 때가 되면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구체적인 푸바오의 반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 인도네시아서 ‘아세안 외교전’···한·중 외교장관 깜짝 회동 가능성

    인도네시아서 ‘아세안 외교전’···한·중 외교장관 깜짝 회동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배출 문제, 대만해협·남중국해 갈등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요국 외교장관들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모여 숨가쁜 외교전을 펼친다. 11일 아세안 사무국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 파트너국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이 연쇄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다.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를 제외한 9개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관련국 등 총 29개국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ARF 회원국인 북한이 최선희 외무상을 보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화상 회의로 치러진 2020~2021년 회의는 물론, 대면으로 전환된 지난해 회의에도 평양의 외무상 대신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겸 주아세안 대사를 내세웠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는 12일 출국해 13일 한·아세안 및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14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와 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박 장관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노동자 해외 파견 차단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도 요청한다. 전날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기자들에 “북한이 참여하는 ARF를 비롯해 우리가 참석하는 모든 장관회의, 양자회담 등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문제에 관한) 의견을 제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각국 장관들과 개별 회담도 진행한다. 일본과 호주, 유럽연합(EU), 영국 등과 면담이 확정됐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3자 회담이 마련될 가능성도 크다.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계획과 관련해 안전성 담보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다만 친강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회담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친 국무위원 취임 직후인 올해 1월 한 차례 전화통화만 했을 뿐 대면 회담은 갖지 못했다. 그 사이 한중 양국은 올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언급과 지난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논란으로 경색 국면을 이어왔다. 다행히 지난 4일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베이징을 방문해 “당국 간 다양한 교류·협력을 계속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만큼 박 장관과 친 국무위원 간 깜짝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 삼척 폐교들의 ‘대변신’…특급리조트 안 부럽다

    삼척 폐교들의 ‘대변신’…특급리조트 안 부럽다

    강원 삼척 농산촌에 흉물로 방치된 폐교가 관광 리조트로 거듭난다. 삼척시는 가곡면 풍곡리에 위치한 옛 오저초교 풍곡분교를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 덕풍계곡 힐링타운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풍곡분교는 학생 수 감소로 2012년 초 문을 닫은 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돼왔다. 삼척시가 부지와 건물 매입비, 공사비 등 총 37억원을 들여 조성한 힐링타운은 4인 기준의 펜션 8개동과 2·4·8인실 6개실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 빨래방, 샤워실 등으로 이뤄졌다. 동시 수용 인원은 60명이다.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한 세미나실도 갖췄다. 운동장을 포함한 총면적은 8248㎡이다. 힐링타운은 운영은 풍곡리 마을회가 맡는다. 힐링타운은 지난 4월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장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삼척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삼척시 전략기획팀장은 “힐링타운은 온천에 오는 관광객과 덕풍계곡을 찾은 등산객이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이 돼 서로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했다. 삼척시는 노곡면 하월산리 옛 근덕초교 노곡분교도 2025년까지 리조트로 개발한다. 연면적 885㎡의 지상 2층 건물 1동을 포함 총면적이 8784㎡ 규모인 노곡분교에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바비큐장, 농촌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삼척시는 지난 4월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노곡초교 건물과 부지를 7억6000만원에 매입했고, 같은 달 설계용역도 발주했다. 리조트 조성에는 매입비 포함해 모두 33억9000만원 투입된다. 노곡분교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노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고, 학생 수가 줄어 1999년 근덕초교 노곡분교로 통폐합된 뒤 2016년 3월 폐교됐다. 노곡분교 폐교로 노곡면에는 학교가 한 곳도 없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달 중 설계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폐교를 리조트화하는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며 주민 소득도 증대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 BTS 진, 특급전사→상병 조기진급…비결은?

    BTS 진, 특급전사→상병 조기진급…비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진급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오는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면서 2개월 조기 진급했다. 특급전사란 군대에서 우수한 병사에게 부여하는 명예로운 자격이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 달리기 등 체력을 비롯해 사격, 구급법, 경계, 화생방, 각개전투 등 7개 전 과목에서 ‘특급’을 받아야 한다. 특급전사가 되면 특급전사 마크를 전투복에 달게 되고 조기진급의 기회, 포상휴가도 받을 수 있다. 상병으로 조기진급한 진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4월 입대한 멤버 제이홉에게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면서 “일병이 휴가 때 상병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 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다.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진에 이어 지난 4월 18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 제이홉(본명 정호석) 역시 신교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 이강인 패스→음바페 골, 한국서 먼저 볼 수 있을까?…맨시티 AT마드리드 이어 PSG까지 판 키운 쿠팡플레이

    이강인 패스→음바페 골, 한국서 먼저 볼 수 있을까?…맨시티 AT마드리드 이어 PSG까지 판 키운 쿠팡플레이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한여름 한국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중계하는 스포츠 이벤트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서다. 지난 4월 일찌감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의 방한을 알렸던 쿠팡플레이가 최근 프랑스 리그앙의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방한을 깜짝 공개하며 판을 키웠다. 오는 27일 국내 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즈 1차전 , 30일 맨시티와 AT 마드리드가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어 다음 달 3일 PSG와 전북 현대가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3차전을 갖는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EPL 3연패와 창단 첫 트레블을 이룬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팀이다. AT 마드리드 또한 라리가 통산 11회 우승을 자랑하는 강호. 최근 ‘골든 보이’ 이강인이 입단하며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잉글랜드)에 버금가는 한국 축구 팬의 ‘최애 팀’이 될 PSG 역시 톱스타가 즐비하다. 구단과 긴장 관계에 있는 음바페가 이적설에 휩싸이긴 했으나 이번에 이강인이 패스하고 음바페가 골을 넣은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PSG의 깜짝 방한은 이미 올해 초 방한을 타진했던 데다 이강인의 이적이 이뤄지며 급물살을 탔다. 지난해에 이어 7월 25~8월 1일 일본 투어를 앞둔 PSG로서도 한국 방문을 마다할 까닭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OTT 시장의 후발 주자인 쿠팡플레이는 스포츠를 킬러 콘텐츠로 존재감을 부쩍 키우고 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세비야(스페인)를 초청해 성과를 냈던 쿠팡플레이는 올해 K리그 전 경기 디지털 독점 중계와 포뮬러 원(F1) 중계를 시작한 데 더해 라리가, 리그앙까지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유럽 빅클럽들의 잇단 방한은 이들이 시장 확장을 위해 아시아 투어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유럽 클럽들은 아시아에서 큰 시장인 일본과 싱가포르 등을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해 자연스럽게 한국 방문 일정도 추가되고 있다. 이번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 나선 유럽 클럽들은 맨시티와 PSG 외에 한국의 ‘철기둥’ 김민재가 이적 예정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방한이 추진됐다가 취소된 오현규의 셀틱(스코틀랜드) 등이 있다.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 방한 당시 노쇼 파문을 일으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도 일본을 찾는다. PSG는 인터밀란과 알 나스르, 맨시티는 뮌헨과 일본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와는 별도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에서는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레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방한이 취소된 AS로마(이탈리아), 뮌헨이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정자교 붕괴 원인, 철근 부착력 감소…노후화·보수 미흡 등 ‘종합 부실’

    정자교 붕괴 원인, 철근 부착력 감소…노후화·보수 미흡 등 ‘종합 부실’

    지난 4월 발생한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은 철근 부착력 감소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콘크리트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기온이 0℃를 오르내리며 부식을 앞당겼고, 한쪽 끝이 하중을 받치지 않는 교량 구조도 문제가 됐다. 여기에 노후화된 교량과 미흡한 보수·보강 조치 등 종합적 부실이 붕괴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조사 결과 및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정자교 붕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철근 부착력 감소다. 국토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의 자체 사고조사위원회 분석 결과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 철근 사이의 부착력이 상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캔틸레버 구조는 한쪽 끝이 교량에 부착돼 있지만, 반대쪽 끝은 하중을 받치는 구조물이 없어 외팔이 공법으로 불린다. 당시 도로부 콘크리트에 수분이 들어간 상태에서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얼었다가 다시 0℃ 이상으로 오르며 녹는 융해 현상이 반복되며 콘크리트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제설제 등으로 캔틸레버부 콘크리트가 열화되면서 철근과의 부착력이 소실돼 붕괴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 17개 중 14개의 평균압축강도는 32.7MPa로 설계기준강도 40MPa에 못 미쳤다.또 1993년 6월 준공돼 약 30년이 넘은 노후화에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보수·보강이 미흡했던 것도 이번 붕괴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점검 과정에서 포장 균열, 캔틸레버 끝단 처짐, 동결 융해로 인한 균열, 파손, 슬래브 하면 백태 및 우수유입 증가 등이 관측 보고됐으나 적시의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정자교 붕괴는 도로부 포장 노후화→동결 융해와 제설제 등으로 콘크리트 열화→철근 부착력 감소→부착력보다 인발력 초과→철근 빠짐이란 종합적인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 현장 상태 조사에서 철근은 뽑히거나 피복 콘크리트가 들렸고, 콘크리트는 작은 힘에도 부스러지는 등 부식된 상태였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의 캔틸레버 교량 1313개를 조사한 결과, 안전등급 양호(B등급) 교량이 936개(71.3%)로 대부분이었다. 1기 신도시 캔틸레버 교량은 56개로 분당 51개소, 평촌 3개소, 중동 2개소가 있었다. 이 중에 2개소는 긴급점검, 1개소는 보수가 필요해 후속 조치 중이다. 성남시에 있는 정자교 등 17개 캔틸레버 교량의 보도부는 재시공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으로 중대결함과 D·E등급 시설물 보수·보강 완료기한을 현행 최대 5년에서 최대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보수·보강을 안 하면 관련 벌칙도 강화한다. 상시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위한 인력 및 재원 확보 노력은 시설물안전법상에 명시한다. 노후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선 2·3종 시설물의 경우도 30년이 지나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등급 산정기준은 강화한다.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별도 관리하고, 점검·진단 미실시, 결과보고서 부실 작성 등에 대해 관리주체와 점검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는 상향을 추진한다. 최종적인 사고 원인과 관련자 처벌을 위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형사처벌 및 관련 업체 등에 대한 행정처분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관련 제도를 신속히 보완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탄천 교량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 약 40m가 무너지며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가짜코인으로 62명 속여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구속기소

    가짜코인으로 62명 속여 29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 구속기소

    가짜 코인으로 주식 투자 손실금을 보상해 준다고 접근해 62명에게 29억원을 가로챈 신종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범죄단체 조직·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총책 김모(32)씨 등 보이스피싱 일당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들의 범죄수익 일부를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다. 불구속 입건된 나머지 일당 7명은 자금과 관련해 아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4월 19일∼6월 9일까지 “주식투자 손실금을 가상화폐로 보상해주겠다”면서 가치가 전혀 없는 가짜코인을 피해자들에게 전송해 마치 손실금이 보상된 것처럼 속여 62명으로부터 29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 리딩방 회원 가운데 손해를 본 투자자를 표적 삼아 자신들을 피해보상팀으로 속인 뒤 “가상화폐로 손실을 보상하겠다”며 접근했다. 이어 가치가 없는 가짜 코인을 손실 투자자들에게 전송해 마치 보상한 것처럼 속이고 이 과정에서 본인 인증 등을 이유로 신분증과 공인인증서를 취득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알아낸 금융거래정보를 이용해 손실 투자자 명의로 최대 3억원의 비대면 대출을 실행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주식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붉은악마 ‘태극기’, 천안 축구역사박물관으로

    붉은악마 ‘태극기’, 천안 축구역사박물관으로

    충남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대형 태극기가 천안에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증된 태극기는 최초 사용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로 30m 세로 20m 크기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데뷔 2연전이었던 지난 3월 우루과이전까지 사용됐다. 시는 지난 4월 19일 붉은악마와 유물 기증 관련 첫 만남 후 붉은악마 대형 태극기와 응원 깃발 등을 기증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역사박물관은 이번 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을 거쳐 건립될 예정이다.
  • “사찰 팔아요”…업주 속여 1억원 챙긴 알바생

    “사찰 팔아요”…업주 속여 1억원 챙긴 알바생

    조부로부터 공동 상속받아 단독으로 양도할 수 없는 사찰을 팔겠다고 속여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피시방 업주에게 1억원을 편취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피시방 업주 B씨에게 ‘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사찰을 1억원에 팔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2021년 9월 23일 계약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4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1억1624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러나 사찰은 산림청 소유 부지에 세운 불법건축물이어서 철거 예정이었고, 여러 명과 공동으로 상속받아 A씨 단독으로 양도하는 등 정상적으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고용주인 피해자와의 신뢰 관계를 저버린 채 사실상 양도가 불가능한 사찰 소유권 이전 대금 명목으로 거액을 편취했다”며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에 초·중·고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내년 예산 30억원 편성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에 초·중·고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내년 예산 30억원 편성 주문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6.26~6.30)에서 초·중·고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예산 3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지난해 12월 2일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에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임시회 때 교통안전 도우미 도입과 각종 자격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라며 “다음 추경 예산에는 ‘학교안전망 구축’사업에 ‘등하굣길 교통안전 도우미’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발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이번 추경예산에 위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등하굣길 교통안전도우미 사업은 학생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내년도 예산안에 약 30억원을 편성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교통안전 도우미 사업 도입 및 시행을 통해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기조실장은 “김 의원의 지적과 주문을 적극 수용하겠으며 관련 조례를 개정하거나 제정하는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 우크라 나토 합류 물꼬 텄다 “동맹들, 핵심 절차 면제에 의견일치”

    우크라 나토 합류 물꼬 텄다 “동맹들, 핵심 절차 면제에 의견일치”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기 합류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꼽혔던 정치·국방·경제 개혁 절차가 면제될 전망이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은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집약적인 회담 끝에 나토 동맹들은 우크라이나의 가입 절차 가운데 ‘회원국 자격 행동 계획’(MAP·Membership Action Plan)을 제거하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나토 가입을 희망하는 나라는 정치와 국방, 경제 수준을 나토 회원국에 요구되는 수준으로 개혁해야 하는데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이 절차를 면제하기로 기존 회원국들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개막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MAP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패키지를 회원국들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 결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회의에서 우리가 단합하고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절대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토는 올해 4월 정식 가입 절차를 마무리한 핀란드에도 이 절차를 면제했다. 반면 2020년 나토에 가입한 북마케도니아는 MAP 통과에만 20년이 걸렸다. 다만 MAP가 면제됐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익명을 요구한 서방 당국자는 AFP 통신에 “MAP는 그저 나토 가입 과정에 거치는 여러 절차 중 하나에 불과하다”면서 “이것이 면제돼도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 전 추가적인 개혁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쿨레바 장관은 “나토로 가는 길을 단축할,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지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 가입 초청과 관련해 명료성을 제공할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나토는 2008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가 “나토 회원국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천명했지만, 명확한 일정표를 제시하지 않은 원론적 선언에 불과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번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끝나면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는 ‘명확한 신호’가 도출되길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토가 더 이상 동진하지 않겠다는 1990년대의 구두 약속을 어기고 확장을 계속해 어쩔 수 없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그 뒤 상황을 보면 오히려 전쟁이 벌어지는 바람에 우크라이나의 가입에 부정적이던 나토 회원국들이 입장을 바꾸는 모양새가 됐다. 서방 외교관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나토 안에서 우크라이나의 정당한 지위’라는 표현과 ‘상황이 허용할 때’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한다는 문구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하는 동유럽 국가나 영국 등과 달리 미국과 독일 등은 비교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등 기존 회원국 간 온도 차가 있다. 한편 리투아니아와 멀지 않은 우크라이나에서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이번 정상회의장에는 독일군 소속 패트리엇 방공포대가 배치됐고 17개국이 전투기와 병력을 파견하는 등 삼엄한 경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대 나선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확대 나선다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보급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분당 두산타워에서 텔스타홈멜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마케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링크(LINK)5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제조 라인 디지털화 사업 참여, AI 스마트팩토리 국책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공급 및 티칭 등의 서비스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텔스타홈멜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설계, 라인 제작 및 구축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또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용접 ▲물건을 빠르게 집어서 옮기는 픽앤플레이스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볼트 체결 ▲제품을 팰럿 위에 쌓는 팰러타이징 등 다양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이 쉬워 작업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이 밖에 시스템에 자체 내장된 조인트 토크센서를 이용해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한 협동로봇을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미국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이어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과의 협력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협동로봇 제조 솔루션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공정을 협동로봇이 수행하고 인력은 고부가가치의 일에 집중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독점적으로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공정에 필요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 경북서도 올해 첫 일본 뇌염 매개 모기 발견…지난해보다 8일 늦어

    경북서도 올해 첫 일본 뇌염 매개 모기 발견…지난해보다 8일 늦어

    경북도는 지역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경산 와촌면 일대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6월 27일 작은빨간집모기가 도내에서 처음 채집된 바 있다. 이처럼 지난해에 비해 작은빨간집모기 첫 발견이 8일 늦어진 것은 6월 하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지난 3월 23일 제주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로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임상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이며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환자는 41명이 발생했고, 경북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또 어린이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하고, 면역력이 약한 성인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 한국공대, ‘제2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한국공대, ‘제2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한국공학대학교는 본교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제2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1일에 밝혔다. 제2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사로, 지난달 21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해당 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은 카본나노튜브와 산화아연(ZnO) 나노구조체를 혼합해 웨어러블 압전 센서를 구현하고, 이를 이용해 사람의 움직임을 모사하는 시스템을 시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에서도 한국공대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의 논문이 발표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 ‘10대 팬’ 성매매시켰다… 디스코팡팡 직원들의 착취

    ‘10대 팬’ 성매매시켰다… 디스코팡팡 직원들의 착취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디스코 팡팡’을 운영하는 업체 직원들이 이용객인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중엔 초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사설 놀이기구 업체 관계자 7명을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디스코 팡팡 이용객인 10대 여성 청소년 10여 명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경기도에 있는 디스코 팡팡 DJ들로, 어린 학생들이 팬을 자처하며 자신들을 잘 따르는 점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놀이기구 이용권을 대량으로 구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이용권을 구매할 돈이 없다고 하면 자신들의 돈을 빌려줬고, 이후 돈을 갚지 않는 피해자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학생들이 소셜미디어나 랜덤채팅 앱에 직접 글을 올리도록 시켜 성매수 남성을 찾게 하거나, 자신들이 직접 남성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당은 학생들이 일정 금액을 벌어오지 않으면 모텔에 감금하거나 폭행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유흥비로 썼다고 한다. 8개월 동안 이어진 이들의 범행은 한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구속 송치된 7명 외에 공범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 김기현 “전임 정권에서 한미관계 많이 훼손”

    김기현 “전임 정권에서 한미관계 많이 훼손”

    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0일(현지시간) “지난 정권에서 한미 관계가 많이 훼손되거나 흔들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동맹 복원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 때문에 균열이 생겼던 부분들을 다 메꾸고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안보동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이제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 동맹, 가치 동맹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의회 또 집권당 차원에서 보조를 함께 맞추자고 여러 정·관계, 언론 쪽을 만나 말씀을 나누려고 왔다”고 부연했다.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워싱턴 선언’ 후속 조치와 관련해선 “한미 간 핵 협의 그룹을 창설하기로 한 것은 굉장히 커다란 진전”이라며 “그 실천적인 과제들을 곧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국 의회나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입장도 들으면서 대한민국이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함께 의논해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의 당부 사항에 대해선 “특별한 당부 말씀은 없었다”면서 “잘 다녀오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날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이날엔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면담하고 상·하원 의원들 및 싱크탱크 한반도 전문가와 만난다.
  • 리투아니아서 尹 만난 미 일행 ‘아메리칸 파이’ 떼창

    리투아니아서 尹 만난 미 일행 ‘아메리칸 파이’ 떼창

    나토 순방 첫날 미 상원의원 등과 조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현지에서 우연히 마주친 미국 상원의원 일행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며 호응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는 시차적응 등을 위해 구시가지를 산책하다가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을 만났다. 리케츠 의원은 다음날 예정된 윤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을 언급하며 “지난 미국 국빈 방문 시 멋진 의회 연설에 감사하다. 내일 아침 접견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케츠 의원과 식사 중이던 다른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4월 국빈 방미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떼창’으로 불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길을 가던 도중 지난 5월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던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부부와도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렇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지난 5월 방한 시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 이재명·이낙연, 오늘 만찬 회동…계파 갈등 분수령

    이재명·이낙연, 오늘 만찬 회동…계파 갈등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만나 당의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둔 가운데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 간 대면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자,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처음이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회동은 당내 계파 갈등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등 현안을 놓고 윤석열 정부 견제에 협력하기로 한다면 친명계와 친낙계 간 갈등은 당분간 잠잠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강도 높은 혁신 필요성 등을 언급한다면 계파 간 대결 양상이 심화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혁신은 민주당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 쓴소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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