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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경 부활 땐 치안 인력난 숨통… “흉악범죄 투입 부적절” 지적도

    의경 부활 땐 치안 인력난 숨통… “흉악범죄 투입 부적절” 지적도

    윤희근 “내년 최대 8000명 운용”경찰 내부선 치안 공백 해소 반색병역인구 줄어 軍과 협의 변수로강력범죄 업무, 안전 논란 불가피“전문 경찰·인력 재배치 선행돼야” 정부가 23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비롯해 치안 강화 대책 중 하나로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꺼내든 건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가장 손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다. 경찰청이 곧 의경 선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경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한다.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2021년 6월 선발 마지막 기수가 올해 4월 전역하면서 완전히 폐지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신속대응팀 3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000명 등 7500~8000명 정도를 순차적으로 채용해 운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며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의경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의경 재도입은 부족한 현장 치안 활동 인력을 메우려는 조치다. 교대 근무까지 감안하면 경찰 인원 14만명 가운데 수사나 정보 등을 제외하고 치안 활동에 동시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3만명 수준(일시점 기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윤 청장은 의경 제도 부활 이유에 대해 “최근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당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제도 부활을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법적으로 치안 활동 보조 업무를 하는 의경을 선발하는 건 근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의경은 강력 사건이 아닌 경비 업무에 주로 투입됐다. 흉악 범죄와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되면 의경의 안전을 두고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예산이 좀 들더라도 치안 수요를 고려하면 전문성 있는 직업 경찰관을 충원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도 “단순히 치안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력만 늘리는 것은 근시안적인 방안”이라며 “수사 부서 외 인력 재배치와 같은 조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경 제도 부활은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관 등 기반 시설을 다시 갖추는 데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의경 제도의 법적 근거인 의무경찰대법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별도의 법 개정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의경 제도가 저출산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폐지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국방부와의 협의가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국방부는 2018년 62만명이었던 상비 병력을 2022년 50만명으로 감축했으며,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1년 현역병 입영 규모가 21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연간 7500~8000명 의경 채용’은 군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번 의경 제도 부활은 국방부와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의경이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입대할 병력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의경이 아니라 전문 훈련을 받은 경찰력을 충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비판했다.
  • “치안 최우선” 의경 부활 검토

    “치안 최우선” 의경 부활 검토

    “경찰 조직 재편해 치안 역량 보강”尹대통령, 특단의 대책 마련 주문 정부는 최근 서현역·신림동 사건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담화문 발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배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대통령실에서 참모들에게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줄여 온 의경은 마지막 기수 복무자들이 지난 4월 합동전역식을 가진 뒤 완전히 폐지됐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선 치안활동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강력 사건들과 ‘살인예고’ 등으로 특별치안활동이 가동되자 인력난이 더욱 부각됐다. 다만 병력 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의경 인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 이 밖에 한 총리는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 통일부, 회담·교류 부서 없앤다… 81명 감축… 납북자대책팀 신설

    尹 “대북지원부” 질타 52일 만에 국장급 1개 조직으로 4곳 통폐합북한 인권·정보분석은 대폭 강화 김영호 장관 체제의 통일부가 남북회담과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실·국 4곳을 국장급 1개 조직으로 통폐합하고 총 81명(정원의 13%)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일 통일부를 ‘대북지원부’라고 질타하며 ‘정체성’의 대대적 변화를 지시한 지 불과 52일 만이다. 통일부가 23일 입법예고한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남북 관계 경색 국면을 감안해 남북회담본부(실장급)와 교류협력국, 국장급 조직인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이 남북관리관계단(국장급)으로 통폐합된다. 남북교류협력국(실)의 조직 및 명칭 폐지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30여년 만이다. 북한이탈주민정책지원사무소(하나원) 장 직급은 실장에서 국장으로 강등된다. 통일부 전체 정원은 617명에서 536명으로 줄고,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23개에서 18개(가급 2개, 나급 3개)로 줄어들며 과장급 직위도 7개가 사라진다. 통일부는 보직을 잃게 되는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간부들을 본부 대기발령하거나 교육프로그램에 투입하는 방안을 인사혁신처와 협의하고 있다. 북한인권과 통일정책, 정보분석은 대폭 강화된다.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납북자대책팀이 신설된다. 장관보좌관 지휘 아래 4·5급 팀장 등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정책실에는 중장기 통일법제 마련을 위한 통일기반조성과, 메시지기획팀이 신설된다. 정세분석국은 정보분석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분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확충했다. 민간전문가 채용을 염두에 둬 개방형 직위가 5개에서 11개로 대폭 늘어난다. 통일정책협력국장 외 북한인권기록센터장(나급), 북한인권증진과장, 참여소통과장, 통일인식확산팀장, 미래세대교육과장이 민간에 추가 개방된다. 통일부의 조직개편은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다. 지난 4월 교류협력실을 교류협력국으로 강등한 바 있다. 통일부는 “남북 대화와 협력이 장기간 중단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올드 리더들의 ‘4월 귀환’ 전략은…동작 나경원·노원 이준석·호남 이정현

    올드 리더들의 ‘4월 귀환’ 전략은…동작 나경원·노원 이준석·호남 이정현

    與 대표·원내대표 지낸 ‘원외’ 절치부심나경원, 3월 전대 불발 후 ‘동작 올인’24일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 포럼공천 위협에 ‘신당·무소속’ 엄포 이준석이정현, 잼버리 ‘호남 책임론’ 제동 국민의힘에서 대표·원내대표 등을 지냈지만 21대 국회를 원외에서 보낸 ‘올드 리더’들이 내년 4월 여의도 귀환을 위해 절치부심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전당대회 출마 불발 후 서울 동작을 탈환에 사활을 건 나경원 전 원내대표, ‘헌정사상 첫 30대 당대표’ 역사를 썼으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전 대표, 보수진영에서 호남의 상징이 된 이정현 전 대표 등이다. 2018~2019년 보수 정당 사상 첫 여성 원내사령탑을 지낸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인에게 패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3·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불발 이후 지역구에 ‘올인’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나랑 함께 봉사단 나봉이’를 띄워 지역구민들과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나 전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인기내·PACT) 사단법인 창립 포럼을 연다. 그는 전당대회 논란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서 동시에 해임·해촉 당한 바 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번 포럼과 관련해 “인구와 기후 양대 복합위기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하느냐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글로벌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구 문제와 기후 담론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노원병에서 2016년 총선, 2018년 재보궐, 2020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3번 모두 낙선한 이준석 전 대표도 원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총선 이후 이준석 전 대표는 헌정사상 ‘첫 30대 0선 당 대표’로 체급을 키웠으나 윤리위원회 징계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하차했다. 친윤계와의 갈등이 ‘현재진행형’인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수 있느냐는 당 안팎의 전망이 엇갈린다. 이준석 전 대표는 최근 “신당 창당, 무소속 출마를 배제하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았고, 친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공천을 달라 떼쓰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 공천받더라도 이준석 전 대표의 지역구는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험지인 만큼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2016년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이정현 전 대표는 스카우트 잼버리 사태에서 자칫 호남 유권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권 주류의 발언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권 일부에서 ‘호남 책임론’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자, 이정현 전 대표는 “당론이라면 당장 탈당하겠다”고 나섰다. 이정현 전 대표는 지난 22일 라디오 출연에서도 “우리가 집권 세력이고, 그러면 대한민국에 벌어지는 그 모든 건 다 일단 일말의 책임이 우리한테도 있는 것”이라며 “지금 본인들이 지금 집권당인지 아닌지도 구분을 못하고 있는 게 제일 내가 서운했다”고 말했다. 3선 의원을 지낸 이정현 전 대표의 출마 지역구는 미정이다. 전남 순천·곡성, 순천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전 대표는 지난해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해 보수 정치인으로서는 대기록으로 평가되는 18.81%를 득표했지만 낙선했다. 현재 순천은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활동 중이고 이정현 전 대표와 천 위원장이 ‘윈-윈’할 수 있는 당 차원의 전략적 지역구 배치 가능성이 나온다. 이정현 전 대표는 “분명한 것은 광주·전남 출마하는 것은 100%”라고 강조했다.
  • 단감으로 만드는 수제맥주 맛은...진영단감 효모로 수제맥주 개발, 내년 시제품 목표

    단감으로 만드는 수제맥주 맛은...진영단감 효모로 수제맥주 개발, 내년 시제품 목표

    경남 김해 지역 특산물인 단감을 이용하는 맥주가 개발된다. 경남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수제맥주 연구개발 회사(브루어리)인 ㈜바이오 크래프트와 협약을 맺고 진영 단감을 활용하는 맥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영지역 특산물 사업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경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공동으로 진영 단감을 활용한 맥주 개발에 나섰다. 지금까지 단감을 재료로 개발된 가공품은 대부분이 단감 과실(과육)을 이용한 과자나 시럽, 음료 등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바이오 크래프트가 개발하는 단감맥주는 단감 과실을 비롯해 잎과 나무 등에서 채집한 효로를 이용해 제조하는 맥주다. 김해의생명진흥원은 단감 효모를 활용하는 맥주 개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진영을 중심으로 한 김해지역 특산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단감맥주 제조 기술이 개발되면 진영 단감맥주를 제품화 해 김해지역에 단감 수제맥주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단감 수제맥주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내년 10월 김해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이 열리기 전까지 단감 수제맥주 개발을 완료해 체전기간에 전국 방문객들이 단감맥주를 시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은 “진영 지역 특산물인 단감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진영 단감맥주가 지역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영읍지(2004년)’와 경남농업기술원의 ‘경남농업기술100년(2008년)’ 등 여러 자료에 따르면 김해시 진영읍 지역은 1927년 진영읍 신용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단감을 재배한 지역으로 기록돼 있다. 현재 김해지역에는 진영을 중심으로 1000여 농가에서 920㏊ 면적에 단감을 재배한다. 김해시는 김해지역 단감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 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단감축제도 한다.
  • 통일부, 회담·교류 부서 없애고 81명 감축

    통일부, 회담·교류 부서 없애고 81명 감축

    김영호 장관 체제의 통일부가 남북회담과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실·국 4곳을 국장급 1개조직으로 통폐합하고 총 81명(정원의 13%)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일 통일부를 ‘대북지원부’라고 질타하며 ‘정체성’의 대대적 변화를 지시한 지 불과 52일만이다. 통일부가 23일 입법예고한 ‘통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에 따르면 남북관계 경색 국면을 감안해 남북회담본부(실장급)와 교류협력국, 국장급 조직인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이 남북관계관리단(국장급)으로 통폐합된다. 남북교류협력국(실)의 조직 및 명칭 폐지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30여년 만이다. 북한이탈주민정책지원사무소(하나원) 장 직급은 실장에서 국장으로 강등된다. 통일부 전체 정원은 617명에서 536명으로 줄고,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23개에서 18개(가급 2개, 나급 3개) 줄어들며 과장급 직위도 7개가 사라진다. 통일부는 보직을 잃게 되는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간부들을 본부 대기발령하거나 교육프로그램에 투입하는 방안을 인사혁신처와 협의하고 있다.북한인권과 통일정책, 정보분석은 대폭 강화된다.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납북자대책팀이 신설된다. 장관보좌관 지휘 아래 4·5급 팀장 등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통일정책실에는 중장기 통일법제 마련을 위한 통일기반조성과, 메시지기획팀이 신설된다. 정세분석국은 정보분석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분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확충했다. 민간전문가 채용을 염두에 둬 개방형 직위가 5개에서 11개로 대폭 늘어난다. 통일정책협력국장 외 북한인권기록센터장(나급), 북한인권증진과장, 참여소통과장, 통일인식확산팀장, 미래세대교육과장이 민간에 추가 개방된다. 통일부의 조직개편은 현 정부들어 두번째다. 지난 4월 교류협력실을 교류협력국으로 강등한 바 있다. 통일부는 “남북 대화와 협력이 장기간 중단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한국인, 졸리 가운데 손가락에 브래드 피트 욕 문신해줬나?

    한국인, 졸리 가운데 손가락에 브래드 피트 욕 문신해줬나?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양 손 가운데 손가락에 나란히 타투를 했는데, 이게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관련이 있다는 루머가 돈다. 한국인으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타투이스트 MR.K는 22일(현지시간) 졸리의 양 손바닥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의 손을 잡고 타투를 새겼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어떤 문구를 새겼는지 추측해보라”고 적었다. MR.K는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 정확한 그림을 볼 수 없게 해뒀다. 그로 인해 온라인상에서는 졸리가 ‘F-워드’(F로 시작하는 모든 욕설들)로 전 남편 피트를 모욕하는 내용의 타투를 새겼다는 루머가 생성됐다. 이에 MR.K는 “브래드 피트와는 아무 상관없는 글이다. 타투를 보존하기 위해 찍은 사진인데 곧 졸리가 새긴 실제 타투를 공개하겠다”고 해명했다.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로 호흡을 맞춘 피트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9년간의 열애 끝에 2014년 정식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6년 이혼했고,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이어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직접 낳은 샤일로, 비비안, 녹스와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한편 한국인 타투이스트 MR.K에게 문신을 받은 졸리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가 입양한 아들 매덕스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들 모자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 정부, 의무경찰 부활 추진… “치안·범죄예방 역량 강화”

    정부, 의무경찰 부활 추진… “치안·범죄예방 역량 강화”

    정부는 최근 서현역·신림동 사건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담화문 발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배석했다. 지난 2018년부터 줄여온 의경은 마지막 기수 복무자들이 지난 4월 합동전역식을 가진 뒤 완전히 폐지됐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선 치안활동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강력 사건들과 ‘살인예고’ 등으로 특별치안활동이 가동되자 인력난이 더욱 부각됐다. 다만 병력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의경 인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 한 총리는 “의무경찰은 기존 병력자원의 범위 안에서 인력의 배분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지난 4일 시작한)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경찰력 강화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 시설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전날 당정회의를 통해 검토된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과 공중협박·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속하게 도입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크다고 본다”면서 “입법이 필요한 방안들은 정부 입법과 의원 입법 가운데 더 빨리 원안이 될 수 있을지 판단해 최대한 빨리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역행사 성공에 힘 모아야지요”···광양제철소 1억 5000만원 쾌척

    “지역행사 성공에 힘 모아야지요”···광양제철소 1억 5000만원 쾌척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3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을 넘어 이웃 지자체인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진행되는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응원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적극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8년 전라남도 최초로 여수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제104회 전국체전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위해 지난 2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1억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용품 제공과 전남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또 지난 22일 수묵비엔날레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입장권 7000매(5000만원 상당)를 구입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섰다.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수묵비엔날레에 광양제철소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전남도, 광양시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전국체전 조직위원장)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서도 기부금 기탁을 결정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열망하는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억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지난 4월에는 1억원 상당의 경남 하동 ‘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했다.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한기대 직원들, 산책하며 쓰레기줍기 ‘눈길’…폐현수막 가방 활용

    한기대 직원들, 산책하며 쓰레기줍기 ‘눈길’…폐현수막 가방 활용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대학교 교직원들이 학습동아리를 통해 자발적인 합동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대(총장 유길상)에 따르면 직원 학습동아리인 ‘에코인사이트’, ‘캠환사’(캠퍼스를 환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린워커스’ 3개 동아리 회원이 23일 오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쓰레기 가방도 교내에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한 제품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교내 현수막을 수거해 쓰레기를 담는 대형 백 30장을 만들었다. 점심시간에는 교내 스터디 공간 등에 모여 현수막 재단과 세탁소 재능기부 협조를 통한 재봉틀 바느질, 주머니 끈 만들기 등 일명 ‘업사이클링’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교외로까지 이어졌다. 천안시 북면 벚꽃축제가 끝난 지난 4월 19일에도 현수막으로 만든 백을 들고 플로깅을 했다. 학습동아리 최진아씨는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습동아리간 열정과 지혜를 모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에도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에 선후배 직원들이 공감해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의무경찰 부활하나…“인력난 해소” vs “헐값에 청년 쥐어짜기”

    의무경찰 부활하나…“인력난 해소” vs “헐값에 청년 쥐어짜기”

    정부가 23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치안강화 대책 중 하나로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꺼내든 것은 현장의 인력 부족을 가장 손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다. 경찰청이 조만간 의경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일선에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의경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한다.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2021년 6월 선발된 마지막 기수가 올해 4월 전역하면서 완전히 폐지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신속대응팀 3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000명 등 7500~8000명 정도를 순차로 채용해 운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며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의경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의경 재도입은 현장 치안 활동 인력 부족을 메우려는 조치다. 교대근무까지 감안하면 경찰 인원 14만명 가운데 수사나 정보 등을 제외하고 치안 활동에 동시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3만명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의경 제도 부활에 대해 “최근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당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제도 부활을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법적으로 치안 활동 보조 업무를 하는 의경을 투입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의경은 강력 사건이 아닌 경비 업무에 주로 투입됐다. 현재 치안 불안을 초래하는 흉악 범죄와 관련한 업무에 투입하면 의경의 안전 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인구 감소로 국방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경으로 얼마나 배치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예산이 좀 들어가더라도 치안 수요를 감안하면 전문성 있는 직업 경찰관을 충원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도 “의경을 치안 현장에 투입한다고 해서 범죄를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은 근시안적인 방안이다. 수사 부서 외 인력 재배치와 같은 조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경 제도 부활은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경 제도의 법적 근거인 의무경찰대법이 그대로 남아있는 만큼 별도의 법 개정이 필요하지는 않다. 생활관 등 기반 시설을 다시 갖추는 데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다른 제도적 난관은 없다는 얘기다. 다만 의경 제도가 저출산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로 폐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방부와 협의가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국방부는 2018년 62만명이었던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으로 감축했으며,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경 부활은 국방부와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면서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헐값에 청년들을 데려다 치안 공백을 메우려 한다”며 “현실성도 없고 범죄 예방과도 동떨어진 이상한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의경이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입대할 병력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의경이 아니라 전문 훈련을 받은 경찰력을 충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 ‘기부천사’ 유부남 가수 팬과 불륜·임신 “최악의 짓”

    ‘기부천사’ 유부남 가수 팬과 불륜·임신 “최악의 짓”

    일본 포크 가수 출신 예술가 미츠루 나카무라(45)가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매체는 23일 미츠루 나카무라의 불륜 사실을 보도했다. 미츠루의 불륜 상대는 임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4월에 열린 미츠루의 개인전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락을 이어 갔고, 6월 초 호텔에서 육체적인 관계를 가졌다. 이후 임신을 진단받았고 현재 A씨는 출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8월 초 유산했다. 아이를 잃은 A씨는 큰 슬픔에 빠졌고, 이 때문에 미츠루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미츠루 나카무라는 평소 난치병 어린이와 아이를 잃은 유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며 ‘기부천사’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미츠루 나카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으로서 최악의 짓을 했다”라며 간통과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너무 착하다’라거나 ‘평소 신처럼 (순수한 존재로) 취급’하는 것이 불편했다”라고 덧붙이며 “하지만 내가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필요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A씨와 미츠루 나카무라의 불륜 내용과 미츠루의 심층 인터뷰는 이후 일본 매체에서 자세히 보도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소외계층·여성장애인에 체감 높은 입법활동으로 본보기 돼

    경북도의회, 소외계층·여성장애인에 체감 높은 입법활동으로 본보기 돼

    최근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권익향상을 위해 제정한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본보기이 되고 있다. 지난 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 ‘마음체크데이’, ‘청년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외로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월 전국최초로 시행한 ‘대화기부운동’은 현재까지 2037건의 기부가 이뤄져 940시간에 이르는 대화를 통해 831명의 대화요청자의 외로움을 달랬고 이 중 34%인 281명이 심층상담을 요청했으며,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 912명이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은 직접 마을을 찾아 소통하며 외로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어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하고 누구나 쉽게 심리를 점검할 수 있는 검진홈페이지를 운영해 1만 433명이 자가 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0.1%인 3137명에게 연계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3월부터는 대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군부대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하여 7,198명에게 정신건강체험, 스트레스 해소, 고민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위원군으로 판단된 615명에게 연계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중장년 소셜다이닝 등 도민 맞춤형 외로움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등 많은 도민이 쉽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로움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기능과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친화적 임신, 출산 및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경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도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로 손꼽힌다.올해 경북도는 비장애 여성보다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여성장애인 66명에게 출산 시 10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부터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중 소득수준, 장애정도, 가정환경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해 유아 발달단계별 특성 지도교육, 안전·위생 등 양육 환경 코칭, 청소, 요리, 아이 병원 동행 등 월 60시간(일 4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사업을 실시한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포항), 지체장애인협회(경주)는 산후조리, 자녀양육을 위한 가사도우미 출장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파견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 및 자활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한철 경북도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치입법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상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 행사 26일 종료

    이천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 행사 26일 종료

    “10월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다시 만나요.” 경기 이천시가 추진한 이천농업테마공원의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가 오는 26일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가마솥밥 이천원 체험 행사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컨텐츠인 가마솥밥 이천원 이천명 행사를 축소하여 토요일마다 축제 개최지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도정 체험과 대형 가마솥에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지난 4월 22일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최대 300여명 가까이 인파가 몰리고 폭염과 폭우에도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찾았으며 광명, 과천, 일산 등의 수도권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임금님표 이천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오는 26일 종료되는 이천농업테마공원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를 대신해 다가오는 이천쌀문화축제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에서 성대한 풍년잔치로 못다한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말했다. 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 대구지검, 면세점 ‘송객수수료’ 허위 계산서로 505억 포탈한 일당 구속

    대구지검, 면세점 ‘송객수수료’ 허위 계산서로 505억 포탈한 일당 구속

    면세점 ‘송객수수료’에 대한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수백억 원의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은 여행사 운영자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송객수수료는 여행사가 쇼핑 여행객을 유치한 대가로 면세점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여행사 실제 업주인 중국계 한국인 A씨(42)와 이른바 ‘도관업체’로 불리는 조세회피를 목적으로 만든 회사의 대표인 중국인 B씨(36), C씨(34)를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검찰은 이와 관련해 ‘바지 사장’을 내세워 만든 유령업체 실업주들인 D(30)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B씨와 C씨가 대표로 있는 도관업체로부터 5058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 653장을 발급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A씨에게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주거나, D씨 등이 운영하는 유령업체에게서 각각 수천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등 6명은 공동으로 모의해 송객수수료를 특정 유령업체로 몰아 현금과 수표로 모두 인출한 뒤 해당 업체를 폐업시키는 수법으로 A씨 여행사의 부가가치세 약 505억원을 포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면세점들이 송객수수료 인상 경쟁을 하게 되면서 송객수수료 거래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며 “그 과정에서 점조직 방식으로 부가가치세 포탈 범행이 은밀히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면세점 송객수수료와 관련 점조직 방식을 활용,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범행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여성 사장이 홀로 운영하는 카페에 머물며 음란행위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7년차 카페를 하고 있는 여성 자영업자 A씨는 주로 공무원 손님이 많아 점심시간 때는 바쁘고, 그 외 시간은 한가한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 전 가끔 왔던 남성 손님이 코로나 이후 다시 오고 있어 반갑게 인사도 했다”며 “매장이 한가할 때는 주류냉장고 옆에 한참 앉아 있다가고 직장인 점심시간 등 손님 많을 때는 30분도 안 있다 가서 ‘자리 양보해 주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가 엄청 올 때 점심시간 딱 지나 와서는 따뜻한 카페라떼, 맥주 세병, 밀크티 한잔을 시키고 4시간을 있다 갔는데 손님도 없던 차에 고맙게 느껴졌고 주방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손님이 항상 앉는 곳은 벽하고 기계 틈새로 제가 보이는 자리로 느낌이 너무 싸해 폐쇄회로(CC)TV를 켜자 그 손님은 플립 휴대전화를 꺾어 테이블에 놓고는 저를 한번 보고 휴대전화 한번 보고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생한테 ‘가끔 오는 손님이 계속 날 보고 있다’며 CC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언니 저 사람 손은 왜 저래?’라고 물었고 이에 다시 CCTV를 확인하자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며 토로했다.CCTV 통해 알게 된 음란행위“피해자 아닌 참고인이라고” A씨는 “너무 무서워 동네 단골 여성 손님에게 변태가 왔으니 와달라 요청했고 여성 손님이 가게로 와 자리에 앉자 남성은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인데도 우산을 놓고 휙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결국 “가게 문을 일찍 닫고 동생이랑 CCTV를 같이 확인했는데 남성은 4시간 동안이나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날은 (비가 와) 포장 손님만 왔는데 손님이 오면 휴대전화 보거나 담배 피우러 가거나 화장실 가는 등 딴청을 부렸다. 그 외에는 계속 계속”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경찰 신고는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하던 카페 일이 싫어지고 그 남성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 장은 “음란행위 중으로 중요부위가 노출돼 가렸다”고 설명했고, 다른 한 장은 “밖으로 사람이나 차가 지나다니면 딴청을 피우고 있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경찰 신고는 어찌됐냐는 누리꾼 질문에 A씨는 “접수 당시 경찰 설명은 (음란행위 하는 걸) 직접적으로 눈으로 본 게 아니라 CCTV를 통해 알게 됐기 때문에 A씨는 피해자가 아닌 참고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댓글에 적었다. 女점원 카페서 음란행위 징역 6월 최근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카페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있었다. 지난 4월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B(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B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50분쯤 속옷을 입지 않고 주요 부위가 찢어진 바지만 입은 채 경북 경산시 한 카페에 들어가 여성 직원 C(23)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미 공연음란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네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누범기간 중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가게에 들어가 또 음란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수원시,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설립 불발…안산시로 변경

    수원시,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설립 불발…안산시로 변경

    경기 수원시에 반도체 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던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연구센터 설립 장소를 안산시로 변경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경기도,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12일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테그리스는 협약에 따라 수원에 반도체 소재 연구소를 설립하고, 최대 15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테그리스 연구소 부지로 논의 중이던 경기대가 협약 이후 인테그리스 측에 “연구센터 유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수원시는 인테그리스와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경기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재협상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성균관대, 아주대 등 관내 대학 소유 부지와 시·도유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검토한 부지만 8개소에 이른다.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유치는 ‘2024년 말 가동’이라는 시기 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었다. 수원시가 검토한 다수의 부지는 이런 요건들에 맞지 않아 보류됐다. 수원시는 지난 7월 21일 안산시와 인테그리스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지만, 마지막까지 수원시 내 대체 부지를 검토하고 인테그리스에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월 19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임원과 면담하고, 광교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부지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는 가용부지에 대해 브리핑하고, 부지 활용 제안서를 전달하며 “진취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를 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고, 안산시와 협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인테그리스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인테그리스 관계자는 “수원시가 보여준 부지 발굴 노력과 행정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테그리스코리아 본사는 변함없이 수원에 있을 것이며, 향후 인테그리스 본사 및 연구소 확장 계획을 수립할 때 수원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테그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참여해 수원시와 산·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인테그리스 유치 과정에서 발굴한 시유지를 다른 기업이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기업 유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1일부터 코로나 검사 돈 내야 받는다…병원 마스크 의무 유지

    31일부터 코로나 검사 돈 내야 받는다…병원 마스크 의무 유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전환된다. 만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아닌 사람은 돈을 내야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상 비용은 약 2만~5만원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검사 비용 지원이 없어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회피하는 이들이 늘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가장 낮은 4급으로 내리고 지난 3월 발표한 위기조정 로드맵에 따라 방역 완화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 위험도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세가 꺾인 데다 치명률도 0.02~0.04% 수준으로 떨어져 독감처럼 대응해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지원이다.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로 바뀌어 검사받으려면 2만~5만원(평균 3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 병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검사를 받을 때는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60세 이상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이에 해당한다. 본인부담률은 50%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 급여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전액 본인 부담이다. 기존에는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유증상자에 한해 본인부담률 30~60%를 적용해왔는데, 이제 비급여로 6만~8만원가량을 내야 한다. 먹는치료제 대상군에만 본인부담 30~60%를 적용한다. 입원 환자(먹는 치료제 대상군·고위험환자·응급실 중환자실 재원환자)는 PCR검사 비용의 20%, 신속항원검사비의 50%를 부담하면 된다. 입원 치료비는 전체 입원 환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중증에 한해 연말까지 일부만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에 주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한다. 치료제는 계속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년 7개월간 이어온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집계도 끝낸다. 이제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다. 대신 527개 감시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하수 기반 감시를 운용한다.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1급으로 분류됐고, 지난해 4월 25일 결핵·홍역 수준인 2급이 됐으며 다시 1년 4개월여만에 독감·수족구병 수준의 4급으로 낮아지게 됐다. 위기조정 로드맵 3단계 시행 시점은 향후 방역 상황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 제주 APEC 유치때 생산유발효과 1조 넘는다… 간접효과는 경주보다 4배 높아

    제주 APEC 유치때 생산유발효과 1조 넘는다… 간접효과는 경주보다 4배 높아

    제주연구원, 경제파급효과 분석 연구 결과 발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제주가 유치했을 경우 생산유발만 1조 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 연구결과를 23일 발표했다. APEC은 환태평양 국가들의 경제협력을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로, 2023년 현재 21개의 회원국이 참여 중이고, 정상회의는 1993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29회차가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 지난 2025년에 개최국으로 재선정됐고, 외교부는 국내 개최도시를 내년 4월쯤 결정할 예정이다. 8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의 4개 지자체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유치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을 때 인프라 투자, 회의운영 수입, 회의기간 증가관광객 지출 등 직접효과에 의해 국가 전체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생산유발 1조 783억원, 부가가치유발 4812억원, 취업유발 9288명으로 추계됐다. 이 가운데 제주지역에 파급되는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25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63억원, 취업유발효과 7244명으로 추계됐다. 간접효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회의기간을 제외하고, 일년동안 증가하는 제주방문 관광객의 지출에 의한 경제파급효과로, 경북 경주시와 인천광역시와의 비교를 위해 추계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간접효과는 경북 경주시보다 4배 이상, 인천광역시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가 타 지역에 비해 간접효과가 큰 원인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가 많고, 상대적으로 긴 체류기간에 따라 1인당 지출액도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가가치유발효과 3463억원, 취업유발 7244명…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 활용 홍보전 이에 따라 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도민 사회의 제주유치 지지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 도가 지난 1일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캐릭터 홍보대사 ‘부라봉’을 활용해 준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배포한 지 사흘 만에 준비한 3만 개를 모두 소진해 조기에 종료될 정도로 도민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 또한 도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부라봉’(한라봉에 부씨 성을 붙여 지은 이름)과 ‘고르방’ (돌하르방에 고씨 성을 붙여 지은 이름)인형탈을 활용한 대면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 L홀더, 볼펜 및 봉제인형 등의 기념품을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용품으로 사용하면서 APEC 제주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도민적인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주도, 올해말 유치제안서 제출…내년 4월 최종 개최도시 선정 전망 도는 이번 달부터 도내·외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SNS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전개하고, MZ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워터밤 행사 등도 홍보기회로 활용하는 등 도내 각계의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올해 말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유치제안서를 제출받고 현지실사 및 프리젠테이션(PT) 발표 등을 반영해 내년 4월쯤 최종 개최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행정과 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치제안서 작성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제주가 가진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유치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한 논리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항공기 잦은 지연·결항, 정석비행장 활용으로 돌파구 마련 가능성 특히 외교부의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지연이 걸림돌이라는 우려의 시선에 대해 정석비행장 등 활용 방안도 유치제안서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하반기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차별화된 제안서 작성을 위한 전담 조직(TF)팀 운영을 전략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에 복수할 것”…이란, 자체 개발 ‘신형 드론’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에 복수할 것”…이란, 자체 개발 ‘신형 드론’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과 갈등을 겪는 이란이 자체 개발한 신형 드론을 전격 공개했다.  국영 IRIB 방송의 22일(이하 현지시간)일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방부는 이날 ‘국방 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신형 드론 ‘모하제르-10’를 공개했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해당 드론의 작전 반경은 2000㎞에 달하며, 무게 300㎏의 폭탄과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또 7000m 고도에서 시속 210㎞의 속도로 최대 24시간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신형 드론 모하제르-10은 앞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해 온 드론인 모하제르-6보다 무장 능력을 대폭 키웠다. 모하제르-6의 작전반경은 2000㎞로 신형과 동일하지만, 무장 능력은 신형보다 260㎏ 적은 40㎏에 불과하다.  앞서 이란은 지난 4월에도 신형 자폭 드론 ‘메라즈(Meraj)-532’를 공개한 바 있다. 이란 국방부는 메라즈-532가 폭약 50㎏을 탑재하고, 최장 450㎞를 날아가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메라즈-532는 차량에 실린 채 발사되며, 최대 3.66㎞ 고도에서 3시간가량 비행이 가능하다.  이란 국방부 측은 “신형 드론은 빠른 속도로 생산되고 있으며, 향후 혁명수비대가 수행하는 전투와 훈련 등 다양한 임무에 배치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이란의 새로운 드론 개발 소식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도 긴장감을 안겼다.  먼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샤헤드-136 자폭 드론에 이어 신형 드론까지 러시아에 공급될 경우, 우크라이나 본토로 향하는 이란제 드론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동시에 이란과 긴장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도 이란의 신형 드론 공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신형 드론 모하제르-10이 공개된 행사장에는 이란어와 히브리어로 “숨을 곳을 준비하라”고 쓰인 현수막이 설치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 문구와 관련해 최근 고조된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 상황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인 겨냥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보복을 경고한 바 있다.  이란 현지 언론은 “이번에 공개된 신형 드론은 최대 2000㎞를 날아 이스라엘까지 단번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 현지 언론이 공개한 모하제르-10의 포스터에는 이스라엘의 핵시설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모하제르-10이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등 양국 간의 긴장감을 드러내는데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으로 ‘흥한’ 이란 앞서 이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다량의 공격용 자폭 드론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왔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 이란제 드론 샤헤드-136을 저렴한 가격에 사들인 뒤, 대부분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사용했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폭 드론을 수출했다는 의혹을 줄곧 부인해왔지만, 미국 정보 당국은 이란이 지난해 7월부터 샤헤드-136 등을 러시아에 건넨 것으로 보인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개전 이후 러시아군의 핵심 무기가 된 이란제 자폭 드론에 한국산 부품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미국 CNN의 지난 1월 보도에 따르면, 샤헤드-136에 들어간 부품은 총 52개로, 이중 40개가 미국기업 13곳이 제조한 것이었다.  드론의 두뇌 격인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인 NXP가 제조한 것이며, 마이크로컨트롤러, 전압조정기, 디지털신호컨트롤러 등 20여개는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제품으로 확인됐다.  영국의 ‘무기감시단체 분쟁군비연구소’(CAR)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발견된 드론의 전체 부품 중 82%가 미국산이었다. 이란에 첨단 부품을 수출하면 대이란 무기 금수를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2231호) 위반이지만, 이란이 민간용도로 수입해 무기에 탑재하면 사실상 적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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