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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고용·생산까지 ‘퍼펙트 스톰’… 잠재성장률 2%선 깨졌다

    수출·고용·생산까지 ‘퍼펙트 스톰’… 잠재성장률 2%선 깨졌다

    1~10일 수출 128억弗… 23.8% 급감4월 실업급여액 전년 대비 9.7%↑KDI도 2년 만에 “경기 둔화” 경고韓 내년 잠재성장률 1.98% ‘추락’전문가 “2차 추경·규제 완화 시급” 관세전쟁 여파로 수출이 휘청거리고 고용 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치는 ‘퍼펙트 스톰’(복합 경제위기)이 몰아치면서 잠재성장률 추정치도 2% 선이 무너졌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저성장의 심연으로 추락하는 모양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28억 달러(약 18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다.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반도체만 14.0% 상승했을 뿐 승용차(-23.2%), 석유 제품(-36.2%), 철강 제품(-41.2%), 선박(-8.7%), 자동차 부품(-42.6%) 등 9개 품목 모두 마이너스다. 자동차·철강에 부과된 품목별 관세 25%의 영향으로 자동차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액이 30.4% 급락했다.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대중국(-20.1%), 대유럽연합(-38.1%) 수출액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때로 되돌아갔다. 지난 4월 말 기준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70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명(6.1%), 실업급여액은 1조 1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5억원(9.7%) 증가했다. 수령인과 지급액 모두 2021년 4월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다. 우려스러운 대목은 내수 부진까지 겹쳐 퍼펙트 스톰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5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쓴 건 2023년 1~8월 이후 2년 만이다. KDI는 내수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건설업 부진을 지목했다. 전년 대비 건설 기성액은 지난 1월 -27.4%, 2월 -20.2%, 3월 -14.7%였다. 성장 엔진도 점점 식고 있다.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노동·자본·기술을 동원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재성장률)의 수직 하락이 저성장을 ‘뉴노멀’로 만들었다. 글로벌 경제·산업 통계 제공업체 ‘CEIC 데이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난 3월 경제전망 자료를 토대로 한국의 2026년 잠재성장률을 1.98%로 제시했다. 올해 2.03%에서 0.05% 포인트 낮췄다. 앞서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KDI는 2025~2030년 잠재성장률을 연평균 1.5%로 전망했다. 당국의 대응 카드로는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투입, 대미 통상협의를 통한 수출 회복, 기준금리 인하 등이 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기 때문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 (새 정부에서) 2차 추경이 불가피하다”면서 “인구 감소로 떨어지는 생산성을 높이려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지면 금융 위기가 올 수도 있다”면서 “기준금리를 연내 2~3차례 내리고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부산신항 몰타 국적 화물선서 ‘2400만명분’ 코카인 720㎏ 적발

    부산신항 몰타 국적 화물선서 ‘2400만명분’ 코카인 720㎏ 적발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화물선에서 24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세관과 검찰은 국제 마약조직이 관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본부세관은 12일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부산신항에 접안한 몰타 국적 화물선(9만 5390t급)에서 코카인 720㎏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카인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할 때 무려 24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세관은 미국 마약단속국(DEA)으로부터 “배에 대량의 마약이 실려 있다”는 첩보를 사전에 전달받고, 해당 선박이 입항하자 즉시 수색에 나섰다. 마약은 선박에 적재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 선박은 남미에서 출항해 부산에 도착했으며, 선박 관계자들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국내 항만에서 이처럼 대규모 마약 밀반입 시도가 잇따르면서 항만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3만 2000t급 벌크선에서 시가 1조원, 약 2t 분량의 코카인이 적발된 바 있다. 당시 발견된 코카인은 67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 부산항에서도 지난해 1월, 브라질에서 출항해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들어온 한국 국적 화물선의 해수 유입 장치에서 100㎏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같은 해 4월에는 미국발 화물선에서도 코카인 33㎏이 적발됐다. 이들 대부분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선박에 마약을 몰래 숨겨 제3국으로 운반하는 이른바 ‘기생충 수법’이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을 선박에 몰래 실은 후 목적지에 이르기 전 ‘회수조’가 물건을 몰래 꺼내는 방식이다. 이처럼 국내 항만이 마약 밀반입의 경유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부산세관은 화물의 종류, 출발·도착지, 경유지 등을 분석해 고위험 화물을 선별하는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 [단독] 막말하는 대선 후보? 선거판 뒤흔드는 AI

    [단독] 막말하는 대선 후보? 선거판 뒤흔드는 AI

    선관위에 769건 삭제 요청 접수작년 국회의원 선거의 두배 수준유권자 혼란 우려… 18명 수사 중李 대행 “중대한 범죄” 단속 지시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중국 속국으로 만들겠다”, “신전체주의를 시작하겠다” 등 조작된 내용을 후보 얼굴에 입혀 공격하는 방식의 딥페이크(허위 사진·영상·음성 편집기술)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넘쳐나고 있다. 현재까지는 조악한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그럴듯한 딥페이크가 ‘가짜뉴스’에 활용될 경우 유권자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대선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에 삭제를 요청한 딥페이크 영상물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한 달여간 총 76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까지 598건이었는데 사흘 만에 171건이 늘었다. 지난해 총선 기간(1월 29일~4월 10일) 선관위가 삭제 요청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388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 안된 시점에 이미 삭제 요청 건수가 2배에 육박한 것이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90일 전부터 딥페이크 영상물로 선거 운동을 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후보자 비방뿐만 아니라 지지를 받은 것처럼 조작하거나 일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딥보이스’(인공지능으로 합성된 음성)를 쓰는 행위도 금지된다. 법 개정 이후 22대 총선이 치러졌지만 공직선거법을 적용해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하거나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처벌 요건이 까다로워서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들었더라도 실제와 구분할 수 있거나 ‘선거 운동을 위해 만들었다’는 목적성이 입증되지 않은 단순 풍자 등은 공직선거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영상이나 음향이 실제 인물과 유사하더라도 ‘허위’라는 걸 인식할 수 있다면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선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 등 생성형 AI 기술이 대중화돼 딥페이크 영상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형사처벌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 삭제 요청을 받아 관련 영상을 삭제 조치하는 KISO의 한 관계자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일수록 가짜인지 알기 어렵고, 딥보이스는 누가 들어도 구분하기 어려워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대선 관련 딥페이크 영상물 8건(18명)을 수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인 김혜경 여사에게 험악한 호칭을 쓰며 나무라는 딥페이크 영상 등이 유포되자 민주당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불법 딥페이크 영상 등은 선거의 정당성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무부와 경찰청에 사전 예방과 엄정 단속을 지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악의적인 딥페이크가 발견되면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오사카 엑스포, 일본시장 진출 기회…수출 5강 실현할 것”

    강경성 코트라 사장 “오사카 엑스포, 일본시장 진출 기회…수출 5강 실현할 것”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 ‘한국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한일 경제 협력 확대와 대일본 진출 기회를 살려 글로벌 수출 5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 인근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대일본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개최됐다.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158개국에서 2820만명이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총 4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을 잇는’(Connecting Lives)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한국관은 ▲소리와 빛을 모아 모두가 하나되어 ▲황폐화된 도시에서 생명의 회복으로 ▲같은 시간 속의 선율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한국관에는 총 32만 3000명이 방문했다. 엑스포 전체 관람객 대비 약 13.4% 수준이다. 특히 정부는 13~17일을 한국 주간으로 지정해 한국 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13일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해 한일 해양교류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 사장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고 한국에서는 오는 10월에 경북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등 한일 교류 협력의 수요와 기회가 많은 해”라며 “특히 양국의 경제 수준이 거의 대등해진 상황인 만큼 이번 엑스포가 한일 관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관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기술, 미래사회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은 일본의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는 인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일본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과 디지털전환(DX) 지연, 고령화 문제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예상보다 엑스포의 흥행이 저조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강 사장은 “오사카 엑스포는 개막 전 공사 지연이나 일본 내 흥행에 아주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최근 호텔 및 철도 이용객 수가 늘어나는 등 경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번 엑스포가 약 29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사장은 엑스포가 한국 기업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면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관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를 알리게 되면 우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단독]공식 선거운동 시작도 전에 딥페이크 삭제 요청 800건 육박

    [단독]공식 선거운동 시작도 전에 딥페이크 삭제 요청 800건 육박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중국 속국으로 만들겠다”, “신전체주의를 시작하겠다” 등 조작된 내용을 후보 얼굴에 입혀 공격하는 방식의 딥페이크(허위 사진·영상·음성 편집기술)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넘쳐나고 있다. 현재까지는 조악한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그럴듯한 딥페이크가 ‘가짜뉴스’에 활용될 경우 유권자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대선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등에 삭제를 요청한 딥페이크 영상물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한 달여간 총 76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까지 598건이었는데 사흘 만에 171건이 늘었다. 지난해 총선 기간(1월 29일~4월 10일) 선관위가 삭제 요청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388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얼마 안 된 시점에 이미 삭제 요청 건수가 2배에 육박한 것이다.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 90일 전부터 딥페이크 영상물로 선거 운동을 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후보자 비방뿐만 아니라 지지를 받은 것처럼 조작하거나 일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딥보이스’(인공지능으로 합성된 음성)를 쓰는 행위도 금지된다. 법 개정 이후 22대 총선이 치러졌지만 공직선거법을 적용해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하거나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처벌 요건이 까다로워서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들었더라도 실제와 구분할 수 있거나 ‘선거 운동을 위해 만들었다’는 목적성이 입증되지 않은 단순 풍자 등은 공직선거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영상이나 음향이 실제 인물과 유사하더라도 ‘허위’라는 걸 인식할 수 있다면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선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 등 생성형 AI 기술이 대중화돼 딥페이크 영상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형사처벌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 삭제 요청을 받아 관련 영상을 삭제 조치하는 KISO의 한 관계자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일수록 가짜인지 알기 어렵고, 딥보이스는 누가 들어도 구분하기 어려워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대선 관련 딥페이크 영상물 8건(18명)을 수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인 김혜경 여사에게 험악한 호칭을 쓰며 나무라는 딥페이크 영상 등이 유포되자 민주당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불법 딥페이크 영상 등은 선거의 정당성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법무부와 경찰청에 사전 예방과 엄정 단속을 지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위반 정도가 경미하고 전파성이 낮은 게시물은 삭제 요청 중”이라면서 “악의적인 딥페이크가 발견되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중, 관세율 ‘115%P’씩 낮추기로 합의…美→中 30%, 中→美 10%

    미중, 관세율 ‘115%P’씩 낮추기로 합의…美→中 30%, 中→美 10%

    미국과 중국이 관세율을 각각 115%포인트씩 일괄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4월 2일 이후 부과된 관세 대부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는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타결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지게 됐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는 10%가 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0일부터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 등을 협의해왔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 담판 대표 겸 부부장 등이 각각 협상 주체로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서로 직접 만나 관세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양국은 이와 함께 향후 경제·무역 관계 논의를 지속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했다. 성명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베선트 장관과 그리어 대표, 중국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단으로 협상에 계속 임한다. 향후 논의는 미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진행되거나 양국 합의하에 제삼국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할 경우 고위급 외에 실무급 협상도 진행 가능하다.
  •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가동…실무형 AI 인재 양성 ‘속도’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6기 가동…실무형 AI 인재 양성 ‘속도’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AI 사관학교)가 새롭게 선정된 교육운영기관과 함께 6기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AI사관학교의 2025년도 교육과정을 6기부터 새로운 운영기관과 함께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AI사관학교는 전국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전공·지역에 제한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 AI 집적단지를 거점으로 삼아 지역 정착형 인재를 육성,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AI사관학교 6기 운영은 ㈜이스트소프트, (사)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들은 지난 4월 기술 및 가격 평가를 거쳐 교육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6기부터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이 학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업계 실무 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연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교육운영 경험과 산업 연계 역량을 고루 갖춘 기관들로 구성됐다. 대표 운영기관인 ㈜이스트소프트는 30년 업력의 1세대 IT 기업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광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총괄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AI 사관학교 3~5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성장 지원에 특화돼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만 4,000여 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담당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기는 총 13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사전 학습(온라인 Pre-과정) ▲AI 기초 및 전공 핵심(AI 빌드업) ▲전공 심화(AI 엑스퍼트) ▲실무 프로젝트(AI 마스터) 단계로 진행된다. 기존 ▲AI 모델링 ▲서비스 ▲플랫폼·인프라 트랙에 더해, 올해는 ▲AI 데이터 ▲AI 비즈니스 트랙이 추가돼 총 5개 트랙으로 확대됐다. 또한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AI 클라우드 및 인프라, 데이터 분석 등 7개 마이크로 트랙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는 기존 사업계획 대비 더욱 강화된 운영 목표를 설정했다. ▲취·창업률 80% 달성 ▲AI 자격증 200건 이상 취득 ▲중견기업 연계 프로젝트 25건 이상 수행 ▲광주지역 인턴십 100건 이상 연계 등을 추진하며, 수료생의 60% 이상을 광주 정주형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사관학교는 광주를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인 AI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새로운 교육운영기관과 함께 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청년들의 AI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사관학교는 오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류 및 프리과정 이수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23일까지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정규 교육은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강릉시 “시정에 대한 사실 왜곡에 엄중 대응”…시민단체 “누가 맞는지 확인하자”

    강릉시 “시정에 대한 사실 왜곡에 엄중 대응”…시민단체 “누가 맞는지 확인하자”

    강원 강릉시가 주요 사업과 관련해 일각에 제기된 주장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시정 운영을 왜곡하는 등 일부 단체가 주장하는 수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시가 행하는 사업마다 왜곡으로 제지하면 어떻게 행정 운영을 할 수 있냐.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포호 분수 사업이 행정 절차 지연으로 착공 시기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에 대해 “신규 담수 유입, 오염원 관리 및 인근 하천정비기본계획과 연계 반영을 통해 종합적인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내부 검토를 반영한 사업 계획에 따라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다”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대관람차 사업자를 미리 선정해 놓고 공모 절차를 형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릉관광개발공사는 4월 24일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참여한 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 작성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출기한을 연장했다”며 “최종 접수일은 8월 8일이고,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인 강릉시민행동은 “우리 단체가 제기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었다는 점을 시가 확인시켜줬다”며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이유로 고발하겠다는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누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는지 확인해보자”고 했다.
  • 병원에선 “이상 없다”…그래도 아프다면? ‘이것’ 먹어보세요

    병원에선 “이상 없다”…그래도 아프다면? ‘이것’ 먹어보세요

    어패류 섭취량이 우울증이나 자율신경실조증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와요여자대 스즈키 토시카즈(58) 교수는 “어패류 섭취와 자율신경실조증 간의 관련성이 밝혀진 것은 세계 최초”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를 정리한 논문은 국제영양학 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 4월 상반기호에 게재됐다. 스즈키 교수 등 연구진 3명은 2023년 6월부터 와요여자대 학생 86명(18~27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난 1~2개월간 섭취한 식품군과 조리법을 기반으로 음식 섭취량과 영양소를 추산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우울증 평가 도구’ 등을 활용해 온라인 조사를 진행해 우울증이나 자율신경실조증과 관련된 정신상태를 살펴보고 영양소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생기게 되는 것을 뜻하며, 이유 없는 피로감, 무기력함, 어지럼증, 두통, 이명, 수면장애, 불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소화불량, 식욕저하, 손발 저림, 체온 조절 문제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겉보기에 뚜렷한 병명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구 결과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우울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어패류에 다량 함유된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 비타민D 등의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수치와 자율신경실조증 수치가 모두 높은 그룹은 모두 낮은 그룹에 비해 어패류 섭취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어패류 섭취와 우울증 위험 사이에 완만한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즈키 교수는 “이렇게까지 뚜렷한 결과가 나올 줄은 기대하지 못했다”며 “최근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어패류 섭취가 급감하고 있는데, 자율신경실조증 예방과 정신·신체 건강 유지에는 어패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의계약 특례 남용 지적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의계약 특례 남용 지적

    지난달 22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의계약 특례를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서울시 언론정보시스템 3종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서울시 대변인 전체 예산 22억 6000만원 중 4억 2100만원(18.6%)을 차지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동 사업의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경 위원장이 동 사업의 착수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애초 계획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5년 2월에 업체와의 계약을 마치고 9개월(3~11월)간 과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업체와의 계약이 체결되며 7개월(4~11월)로 과업 기간이 축소됐다. 그런데 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해당 계약 체결 과정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통상 경쟁입찰에서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 재공고를 실시해야 하나, 서울시는 입찰자가 1인뿐임에도 재공고하지 않고 바로 해당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제2항 및 행안부 고시에 따라, 경쟁 입찰 실시 후 입찰자가 1인뿐인 경우에도 재공고 입찰 없이 수의계약 할 수 있는 기간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조문은 ‘재난이나 경기 침체, 대량 실업 등으로 인한 국가 또는 해당 지역의 경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라는 목적을 위한 것”이라며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이 해당 조문의 요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 사업은 심지어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만으로 긴급공고로 진행된 만큼 다양한 업체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수의계약을 곧바로 체결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공정성 또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는 뚜렷한 근거 없이 수의계약 특례를 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 “잠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돌려받자”…서대문구, 일제정리기간 운영

    “잠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돌려받자”…서대문구, 일제정리기간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지방세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발생한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120건(42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 말소, 국세경정과 착오납부,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전체 미환급 건수의 9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환급 신청은 구청 징수과(전화, 우편, 팩스, 문자)로 상시 가능하다. 시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인터넷)와 ‘STAX’(모바일 앱)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구는 적극적인 환급 추진을 위해 ‘전화 안내’도 병행하고, 고령자 등 장기 미환급 대상자들에게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개별 안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편리한 신청을 위해 ‘카카오톡 환급 알림’도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미환급금 안내 때 기부 신청 방법도 함께 알린다. 희망자는 기부신청서 작성 후 이를 구청 징수과로 내면 된다. ETAX 및 STAX에서는 환급 금액 조회 후 바로 기부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대상자분들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 보호와 신뢰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엔 대만인’, ‘오산 에어쇼’ 항공기 등 무단 촬영 2명 검거

    ‘이번엔 대만인’, ‘오산 에어쇼’ 항공기 등 무단 촬영 2명 검거

    지난 3월과 4월 중국인들이 한미 군사시설 등에서 전투기를 무단 촬영해 잇따라 적발된 가운데 최근 ‘오산 에어파워데이 2025 미디어데이’에서 항공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대만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만인 A 씨(60대)와 B 씨(40대)를 형사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 등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지난 10일 오전 9시쯤 경기 평택시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K-55)에서 항공기 등 미군의 시설과 장비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3차례 미군 통제에도 현장에 무단 입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쇼에서 입장객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당시 미군 측은 보안상 이유로 중국과 대만인 출입을 금지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공 혐의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산 에어파워데이 2025는 한미 공군이 공동 주최한 항공 문화 축제로 이달 10~11일 ‘과거를 존중하고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주제로 K-55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평택 기지(K-6), 수원 공군기지,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 부근에서 전투기 등의 사진을 수천 장을 촬영한 10대 중국인 2명이 적발됐다. 이들 중 1명의 부친이 공안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식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어 지난달에는 K-55 인근에서 무단으로 사진을 촬영한 중국인 부자(父子)가 적발됐다가 현행법 위반 사항이 없어 풀려났다.
  • 부산항 입항 선박서 코카인 720㎏ 적발…유입 경로 수사

    부산항 입항 선박서 코카인 720㎏ 적발…유입 경로 수사

    부산신항에 접안한 선박에서 무려 24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코카인 720㎏이 적발됐다. 12일 부산세관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부산신항에 접안한 몰타 국적 9만 5390t급 화물선에서 코카인 720㎏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회 투약분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24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세관은 미국 마약단속국(DEA)로부터 첩보를 전달받고 이 선박이 부산신항에 접안하자 곧바로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그 결과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에서 코카인을 발견했다. 선박 관계자들은 1차 조사를 받은 뒤 북항으로 입항해 2차 조사를 받고 있다. 세관과 검찰은 마약 출처와 유입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선원 국적과 마약 출처 등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수사가 끝나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해 1월 신항에 정박 중인 7만 5000t급 우리나라 선적 화물선의 해수유입장치(씨체스트)에 코카인 100㎏이 발견됐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에서 부산 신항으로 들어온 화물선에서 하역한 컨테이너에서 코카인 33㎏이 발견됐다. 두 사례 모두 마약을 우리나라가 아닌 제3국으로 보내려다 중간에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 제23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서울 복시 성료 ‘서당, 사람에 사람다움을 더하다’

    제23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서울 복시 성료 ‘서당, 사람에 사람다움을 더하다’

    ‘서당, 사람에 사람다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서당 문화한마당대회’가 성료됐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경(읽기), 제술(짓기), 휘호 (쓰기)의 총 3개 대회 13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뤄졌다. 특히 옛 과거 제도의 향시격인 예선전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 한양에서 치뤘던 복시격인 본선이 서울특별시 운현궁에서 각각 지난 4월 12일과 5월 10일에 진행되었다.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등 총 267종의 상에 상금 5000여만 원이 걸린 본 대회에는 모두 1170여명이 응시했고 29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3개 부문 종합 대상에는 강경대회(단체)에 응시한 충남대학교(진수위 외 15명, 대전광역시)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제술대회 박 화식(경북 청도)가, 국회의장상은 휘호대회 김영남(충북 충주)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강경학생(개인) 오윤서(전남 순천)가 교육부장관상을, 강경학생(단체) 대곡초등학교(김서현 외 19명, 경기 고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재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은 “서당에서의 사람다움은 관계 안에 있다. 관계는 단순한 인간적 연결을 넘어서 개인의 인격을 성숙하게 하고 삶과 공동체를 윤택하게 하는 핵심 키워드다.” 라며 “본 대회가 전통 서당이 추구했던 오랜 전인교육의 저력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람다움’과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매일 울고 이렇게 야위었다”…구준엽, 서희원 잃고 ‘상심증후군’ 우려

    “매일 울고 이렇게 야위었다”…구준엽, 서희원 잃고 ‘상심증후군’ 우려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48)을 떠나보낸 구준엽(56)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내를 잃은 슬픔 속에서 눈에 띄게 수척해진 그의 모습이 가족모임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서희원의 어머니 황춘메이는 자신의 SNS에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황춘메이는 “올해 어머니날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 구준엽이 아내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 생각에 점점 야위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가족들과 자리했으나, 말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아내 서희원을 잃은 이후 12kg 이상 체중이 감소했으며, 매일 울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구준엽의 지인은 “탄탄한 몸을 지녔던 구준엽이 최근 근육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근육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다”라고 말해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건강 적신호...‘상심증후군’ 위험성 의료계에서는 구준엽과 같이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는 이들이 ‘상심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상심증후군은 극심한 슬픔·분노·공포 등의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심장 근육에 일시적인 이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좌심실이 수축되면서 좌심실 위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일본의 문어잡이 항아리와 비슷해 ‘타코츠보 심근증’이라고도 불린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 4주 이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쇼크에 이를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상심증후군을 앓은 환자는 스트레스에 재노출될 경우 병이 재발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정신적 치료도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끝없는 그리움... “영원히 사랑해”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이틀 뒤 유해를 대만으로 옮겨 장례를 치렀으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3월 15일 대만 금보산 추모공원에서 장례가 엄수됐으며, 구준엽은 “언제든 희원을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이유로 금보산을 최종 장지로 택했다고 전했다. 황춘메이는 SNS를 통해 “쉬시디(서희원 동생)가 어머니를 위해 희원의 AI 영상을 만들어줬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많은 연예인과 친구들이 희원을 기억해주고 나를 축복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반드시 강해질 것”이라며 “아마도 바로는 아니지만, 천천히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 ‘폭싹 속았수다’ 여기서 찍었다고?… 서귀포 촬영명소에 “폭삭 빠졌수다”

    ‘폭싹 속았수다’ 여기서 찍었다고?… 서귀포 촬영명소에 “폭삭 빠졌수다”

    지난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제주관광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2.3% 많은 약 2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제주관광의 전환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세계적인 열풍으로 내외국인들이 다시 제주관광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의 인기는 제주에서 대만 가오슝 직항 노선까지 재개시킬 만큼 파급력이 컸다. 관식이(박보검)가 제주목관아에서 애순이와 함께 백일장대회에 나가 쓴 시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처럼 관광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와 서귀포시 공식블로그에서 공개해 화제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촬영지는 애순이네 동네의 배경이 된 곳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영주 10경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성산일출봉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이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지난 3월 7일 공식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41개국 톱 10을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쳤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 박요준 주무관은 12일 서울신문에 “성산일출봉 유료관람객 수는 1월 5만 6911명, 2월 4만 592명이었으나 3월 5만 9439명, 4월 7만 162명으로 관람객수가 늘었다”면서 “4월 관람객수가 늘어난 것은 수학여행단의 증가효과도 있으나 드라마 인기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길이 영란에게 다시 고백하며 드라이브 하던 길 보목동 칠십리로 (서귀포시 보목동 1480-10)를 따라 양옆으로 곧게 뻗은 야자수 길의 매력도 빼놓지 않고 있다. 극중 상길과 영란의 딸 정숙이 결혼식을 올렸던 호텔 서귀포 칼호텔 (서귀포시 칠십리로 242) 앞 아름다운 정원의 벤치 모습도 소개된다. 상길이 관식의 편한 신발을 신고 춤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날 서귀포 칼호텔 관계자는 “객실에 묵는 손님들 중 나이드신 분들이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를 어디서 찍었는지 궁금해하는 문의가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며 “손님들이 가서 벤치에 앉아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MZ세대들의 핫플인 대평리와 한라산의 360 파노라마뷰가 환상적인 군산오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도 드라마로 다시한번 주목받은 곳이다. 애순과 관식이 개업하는 식당을 어떻게 운영할 지 서로 의논하며 장밋빛 인생을 설계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곳으로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대평리마을 일대와 서귀포 풍광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서귀포의 아름다운 명소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송악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일대도 빼어난 장관을 자랑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이 되어 마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새로운 설렘으로 서귀포를 여행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권하고 있다. 제주가 고향인 오미란(30)씨는 “아마 육지사람들보다 제주도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며 더 울었을 것 같다. ‘살민 살아진다’는 대사는 제주사람들이 정말 자주 쓰는 말”이라면서 “ ‘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 그것이 기적이다’라는 대사도 마음에 박혔다”고 말했다. 촬영명소로 뜬 곳은 이외에도 애순이 엄마와 해녀들이 일하고 쉬던 쉼터 김녕 바닷가 ‘불턱’, 오라동청보리밭과 메밀밭 등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도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제주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도와 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이 방영 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수백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제주 로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폭군’, ‘파묘’ 등 최근 2년간 총 20편의 작품이 총 3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서울 용산구는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강맨션은 애초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공공건축가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난 4월 용산구청에 정식 접수됐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서울 남북 녹지경관축과 한강 수변축이 교차하는 요지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 확보, 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친화 녹지공간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협소한 이촌동 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계획과 이촌로변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생활가로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재건축으로 1685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은 주택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3일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통합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영상) 푸틴의 무기 공장 ‘활활’, 흔적도 없이 사라져…위성사진 비교해보니 [포착]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러시아 본토에 있는 무기 공장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추적하는 공개출처정보(OSINT) 커뮤니티인 사이버보로스노(CyberBoroshno)는 1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의 한 무기 공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이버보로스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군은 최근 러시아 브랸스크 수젬카 마을에 있는 스트렐라 공장을 공격했다. 스트렐라 공장은 방위산업 관련 전자제품 제조 시설로, 러시아의 군수 및 방위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이버보로스노는 “스트렐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레이더 장비와 무기용 전자 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군사 시스템에 사용된다”면서 “이곳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완전히 무력화됐다. 주요 생산 건물과 창고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이 커뮤니티는 주장을 입증할 위성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위성사진을 보면 공장 내 건물들이 공격 이전인 지난 4월 5일과 비교했을 때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황폐화한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은 공습받은 공장 터가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에 휩싸인 모습을 담고 있다. 사이보보로스노는 “이번에 우크라이나군이 공습한 스트렐라 공장은 국경에서 9~10㎞ 떨어져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이 보유한 폭탄이 공습에 이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무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스트렐라 공장이 우크라이나 국경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후에 계속 운영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 회사는 지난 4월에도 엔지니어 등 핵심 직원을 선발하는 공고를 게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휴전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2022년의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이번 주 목요일인 5월 15일에 튀르키예로 갈 예정이며, 푸틴도 (그날) 튀르키예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는 푸틴이 (휴전을) 할 수 없는 어떠한 이유도 찾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면 협상에 화답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협상장에 직접 앉을지는 미지수다.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이 나올 때마다 30시간 휴전, 72시간 휴전 등을 일방적으로 선언했고 휴전 기간 교전을 이어간 만큼, 이번 직접 회담 제안이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 전략’에 불과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구 초안산 ‘무장애숲길’ 조성…“창동 전역 연결하는 힐링공간 기대”

    이경숙 서울시의원, 도봉구 초안산 ‘무장애숲길’ 조성…“창동 전역 연결하는 힐링공간 기대”

    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구1)은 도봉구 창동 초안산 일대에 추진 중인 ‘무장애숲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35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 착수되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안산 무장애숲길은 창동 산194-2번지를 시작으로 창3동 어린이집 인근, 창골축구장 주변, 세대공감 인근까지 약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총길이 약 2km 내외의 숲길에는 데크길,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계별로 구체적인 추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1단계 구간은 설계를 마쳤으며, 6월 중 계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시공에 돌입한다. 2단계 구간도 설계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시공을 앞두고 있으며, 3단계는 오는 8월 설계를 시작해 내년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구간은 주민 의견 수렴과 문화재 협의, 도시공원심의 등 행정적 검토를 거쳐 계획된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초안산 일대는 도봉구민에게 소중한 생활숲이지만, 그동안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에 제약이 컸다”며 “이번 무장애숲길 조성을 통해 창동을 연결하는 도심 속 힐링 축이 새롭게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예산 확보는 물론, 문화재 협의 등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사업을 견인해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봉구 역시 인근 노원구와 함께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녹지형 복지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 전소민, 런닝맨 때 악플 ‘이 정도’로 받았다…“이유 없어서 더 상처”

    전소민, 런닝맨 때 악플 ‘이 정도’로 받았다…“이유 없어서 더 상처”

    배우 전소민(39)이 과거 SBS 예능 ‘런닝맨’ 출연 당시 악성 메시지와 댓글 탓에 상처받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전소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했던 시절을 꺼내어 추억했다.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한 전소민은 약 6년 6개월간 활약하다가 2023년 10월 하차했다. 전소민은 “제가 (런닝맨에) 게스트로 두어 번 출연했다가, 고정 출연을 제안받고 고정 멤버로 7년 정도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유의 캐릭터를 가지고 예능적인 플레이를 했던 것”이라며 “너무 재밌었다. 제게는 행복한 직장이었다”고 과거를 추억했다. 전소민은 한편으로 그 시절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기억도 꺼냈다.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하던 기간 내내 해외 팬들로부터 숱한 악성 댓글과 메시지에 시달렸다. 당시 해외 팬들은 런닝맨 멤버들 가운데서 유독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에 대해 도 넘는 비난을 가했다. 전소민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댓글에 외모 비하를 포함해 각종 맹목적인 욕설을 남겼다. 정당한 비판과 지적보다는 이유 없는 적개심에 젖은 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소민의 가족도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020년 4월 전소민의 동생은 해외 팬들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지에는 “가족이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시켜라. 아니면 가족이 매일 저주받아라”라는 공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전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을수록 상처받을 일도 많았다”며 “이유가 있는 악성 댓글이면 저도 깊이 고민하겠는데, 제가 느낄 땐 객관적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굳고 견고하게 만들려면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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