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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성훈 경기, UFC 복귀전서 추성훈 사돌라 판정승으로 제압…당당한 복귀

    추성훈 경기, UFC 복귀전서 추성훈 사돌라 판정승으로 제압…당당한 복귀

    추성훈 경기 끝에 추성훈이 사돌라를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2년 8개월 만에 옥타곤에 다시 오른 ‘섹시 야마’ 추성훈이 사돌라를 물리치고 4연패에서 탈출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39)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웰터급(77kg 이하) 매치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경기에서 3라운드 내내 상대를 압박한 끝에 판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최근 4연패로 퇴출 위기에 올렸지만, 보란 듯이 일어난 추성훈이다. 4연패에서 벗어난 추성훈은 지난 2009년 7월 12일 UFC 데뷔전 앨런 벨처와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후 무려 1896일 만에 2승째를 거두게 됐다. UFC 종합 전적은 2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추성훈은 1라운드 초반 사돌라의 적극적인 공격을 피하고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지만, 파운딩과 짧은 엘보로 상대를 압박했다. 기선 제압은 확실히 성공한 추성훈이었다. 이후 스탠딩으로 돌아간 뒤 뒤차기로 사돌라의 복구를 적중하며 유리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추성훈은 2라운드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붓는 사돌라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피하며 차분히 경기를 이끌어갔다. 뒤차기와 백스핀 엘보로 맞대응한 추성훈은 2라운드 2분 30초를 남기고 왼손 펀치를 상대 안면에 곶아 넣으며 사돌라를 넘어뜨렸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을 쏟아 부으며 우위를 점했다. 이후 코칭 스테프에게 몇 분 남았는지 물어보는 여유까지 보였다. 2라운드까지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은 추성훈은 3라운드에서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가드를 올리고 기회를 노린 뒤 원투 펀치를 날리며 사돌리를 괴롭혔다.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긴 보단 기회를 보고 잽과 훅을 적절히 활용했다. 3라운드 1분 30여 초를 남기곤 상대를 그라운드로 몰고 가 종이 울릴 때까지 무한 파운딩을 퍼부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UFC 추성훈 경기 결과에 네티즌들은 “UFC 추성훈 경기, 멋졌다”, “UFC 추성훈 경기, 대단하다”, “UFC 추성훈 경기,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이 아빠’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사랑이 아빠’ 추성훈, UFC 복귀전 승리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이 2년 7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재팬’ 웰터급(77kg 이하) 메인매치에서 미국의 아미르 사돌라(34)를 3라운드 내내 압도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09년 7월 UFC 데뷔전에 앨런 벨처를 판정승으로 제압한 이후 크리스 리벤,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4연패를 당한 추성훈은 이번 복귀전 승리로 4연패에 마침표를 찍고 2승4패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UFC 복귀전 상대는 미국 아미르 사돌라

    추성훈 경기일정, 추성훈 UFC 복귀전 상대는 미국 아미르 사돌라

    ‘추성훈 경기일정’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이 2년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격돌한다. 사돌라 역시 2년여 만에 링에 오른다. 그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 7)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문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5월 사돌라는 UFC 114에서 김동현과 맞붙어 판정패를 당했다. 2012년 5월에는 호르헤 로페즈에 이겼으나 댄 하디에게 판정패로 무릎을 꿇었다. 그의 총 전적은 6승4패. 한편, 지난 2004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추신수는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에게 판정승을 거둔 후 내리 4연패를 당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그에게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UFC 추성훈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UFC 추성훈 경기, 이기세요”, “UFC 추성훈 경기, 파이팅”, “UFC 추성훈 경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성훈 경기, UFC 추성훈 사돌라에 화려한 복귀전 치러 …임현규·강경호도 승리 따내

    추성훈 경기, UFC 추성훈 사돌라에 화려한 복귀전 치러 …임현규·강경호도 승리 따내

    추성훈 경기 끝에 추성훈이 사돌라를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화려하게 복귀전을 치렀다. 추성훈과 함께 이날 UFC 링 위에 올랐던 한국인 선수 임현규, 강경호도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20일 추성훈은 일본 도쿄 사이티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재팬 52’ 웰터급(77kg 이하) 메인매치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눌렀다. 3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실력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앨런 벨처와 맞붙은 UFC 100을 통해 처음 UFC 승리를 차지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추성훈은 이후 기나긴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5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에서 1라운드 초반 추성훈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던 사돌라의 공격을 피한 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2라운드 종반 추성훈의 왼손 펀치가 사돌라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주도권을 계속 잡아나갔고, 넘어진 사돌라를 강한 파운딩으로 압박하며 경기 흐름을 자신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결국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추성훈의 UFC 전적은 2승 4패가 됐다. 한편 추성훈과 같이 옥타곤에 오른 한국인 파이터 두 명 모두 승리를 챙겼다. 강경호(27)는 다나카 미치노리(24)와 밴텀급 매치에서 2-1 판정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강경호는 UFC 전적 2승 1패 1무료를 기록하게 됐다. 웰터급의 임현규(29)는 사토 타케노리(29)를 1라운드 1분 18초 만에 니킥으로 TKO 승을 거두고 UFC 3승(1패)째를 올렸다. 추성훈 UFC 경기 결과에 네티즌들은 “추성훈 UFC 경기, 역시 추성훈 살아있네”, “추성훈 UFC 경기, 이게 추성훈 멋졌다”, “추성훈 UFC 경기, 추성훈 가족들 기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성훈 경기, UFC 복귀전서 추성훈 사돌라에 판정승…임현규·강경호도 승리 따내

    추성훈 경기, UFC 복귀전서 추성훈 사돌라에 판정승…임현규·강경호도 승리 따내

    추성훈 경기 끝에 추성훈이 사돌라를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추성훈과 함께 이날 UFC 링 위에 올랐던 한국인 선수 임현규, 강경호도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20일 추성훈은 일본 도쿄 사이티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 재팬 52’ 웰터급(77kg 이하) 메인매치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눌렀다. 3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실력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앨런 벨처와 맞붙은 UFC 100을 통해 처음 UFC 승리를 차지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추성훈은 이후 기나긴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5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에서 1라운드 초반 추성훈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던 사돌라의 공격을 피한 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2라운드 종반 추성훈의 왼손 펀치가 사돌라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주도권을 계속 잡아나갔고, 넘어진 사돌라를 강한 파운딩으로 압박하며 경기 흐름을 자신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결국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추성훈의 UFC 전적은 2승 4패가 됐다. 한편 추성훈과 같이 옥타곤에 오른 한국인 파이터 두 명 모두 승리를 챙겼다. 강경호(27)는 다나카 미치노리(24)와 밴텀급 매치에서 2-1 판정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강경호는 UFC 전적 2승 1패 1무료를 기록하게 됐다. 웰터급의 임현규(29)는 사토 타케노리(29)를 1라운드 1분 18초 만에 니킥으로 TKO 승을 거두고 UFC 3승(1패)째를 올렸다. 추성훈 UFC 경기 결과에 네티즌들은 “추성훈 UFC 경기, 통쾌했다”, “추성훈 UFC 경기, 정말 멋진 경기였다. 감동적이다”, “추성훈 UFC 경기, 사랑아, 이게 너희 아버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채병용 앞에선 넥센도 ‘물방망이’

    [프로야구] 채병용 앞에선 넥센도 ‘물방망이’

    채병용(SK)이 막강 넥센 타선을 완투승으로 잠재웠다. SK는 11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채병용의 완투 피칭을 앞세워 넥센을 11-2로 대파했다. 5위 SK는 경기가 없는 4위 LG에 다시 1경기 차로 다가섰고, 2위 넥센은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선발 채병용은 9이닝을 4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완투승은 자신의 통산 3번째. 또 지난 6월 17일 삼성전부터 이어진 홈 4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SK는 박정권이 4타수 2안타 4타점, 이명기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롯데 장원준(6과 3분의2이닝 무실점)과 NC 이재학(7이닝 2실점)의 투수전으로 전개된 마산 경기에서는 롯데가 5-1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진 8회 롯데는 3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동점, 박종윤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은 뒤 9회 강민호가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KIA에 5-4로 역전승했다. 삼성은 3-4로 뒤진 9회 무사 1·3루에서 박한이가 동점타를 날린 데 이어 채태인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 삼성은 넥센에 3.5경기 차로 달아났다. 두산은 한화를 11-6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세한대 야구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구부 프로선수 지명돼

    세한대 야구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구부 프로선수 지명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야구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야구단에 2명의 선수가 입단하는 등 명문 야구부로써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2015년도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세한대 야구부의 이종석(생활체육학과 4학년)선수는 기아타이거즈에 3번으로, 김선균(생활체육학과 4학년)선수는 롯데자이언츠에 8번으로 각각 지명 받았다. 세한대 야구부는 작년 야구부 프로선수지명에서 박병훈(넥센히어로즈), 양형진(KT위즈)선수를 입단시킨 바 있다. 기아에 지명된 투수 이종석 선수는 정확한 제구력과 여러 차례의 완투를 선보이는 등 강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직구 스피드는 145km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도 방어율이 1.86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투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또한 롯데에 지명된 타자 김선균 선수는 타율 3할은 물론, 신장 180cm, 몸무게 74kg로 신체적 조건도 좋아 공수 부분에서 매우 뛰어나며 주루 플레이 및 집중력이 우수한 선수다. 드래프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세한대 야구부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2명의 선수를 프로팀에 입단시키며 대학 야구계에서 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고졸 및 대졸을 포함하여 총 789명 중 103명을 지명했으며, 대학교 졸업자가 43명, 고등학교 졸업자가 60명이 지명됐다. 현재 야구부 전용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한대 야구부는 특히 타격장, 피칭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도구실, 감독실 등으로 구성된 최신식 실내 연습장이 구축 중(금년 11월 중 완공 예정)인데, 이 연습장은 작년 이승훈 세한대 총장이 야구부 학생들과의 면담과정에서 ‘실내 야구연습장을 최상의 시설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세한대 박희석 체육부장은 “훌륭한 코칭스텝과 학생, 학부모, 학교의 지원 등이 잘 조화가 되고 있으며, 훌륭한 최신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한대는 야구부 이외에도 대학씨름대회에서 다수 우승한 씨름부와 더불어 축구, 유도, 사격, 골프, 여자농구, 럭비, 골프, 카바디, 바둑부 등을 적극 육성하며 명문 생활체육학과로써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태권도시범단이 세계태권도한마당 4연패를 이뤄내기도 하여 태권도학과의 입지 또한 굳히고 있다. 세한대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미래체육인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세한대는 현재 생활체육학과 및 태권도학과의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다. 수시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입학요강은 홈페이지(www.sehan.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38·39호포…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프로야구] 38·39호포… 자신을 넘어선 박병호

    박병호(넥센)가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2010년 이대호(당시 롯데·44개) 이후 4년 만의 40홈런 고지에 한 걸음만 남겼다. 박병호는 15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즌 38, 39호 홈런을 연달아 쏘아 올렸다. 3-2로 앞선 3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노경은의 145㎞짜리 높은 초구 직구를 걷어올려 전광판을 넘는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무려 145m. 올해만 목동에서 터뜨린 5번째 장외 홈런이다. 꼭 100경기 만에 지난해 작성한 37홈런을 뛰어넘었다. 박병호는 5회 다시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무사 1루에서 노경은의 142㎞짜리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뒤에 꽂았다. 김현수가 몸을 솟구치며 담장 너머로 글러브를 밀어 넣었지만 미치지 못했다. 이번 비거리는 105m. 박병호는 7회 1사 1루에서도 오현택의 초구를 중견수 깊숙한 곳으로 날렸으나 워닝 트랙에서 잡혀 3연타석 홈런에는 실패했다. 8-2로 승리한 넥센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60승 고지에 올랐다. 3위 NC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리고 2위 자리를 한층 굳건히 했다. 선발 오재영이 5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6회 등판한 조상우는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사사구로 깔끔하게 막았다. 반면 두산은 경기가 없던 KIA에 승차 없이 승률 3리 뒤져 7위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진 노경은은 2군에서 15일 만에 1군에 복귀했으나 5이닝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노히트노런의 주인공 찰리(NC)와 무사사구 완봉승 투수 리오단(LG)의 선발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던 잠실 경기는 LG가 3-2로 이겨 4연패에서 탈출했다. 6이닝 1실점한 리오단이 7이닝 3실점한 찰리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7승에 성공했다. 9회 등판한 봉중근은 이종욱-모창민-권희동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3세이브째를 올렸다. SK는 문학에서 8회 나주환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10-7로 이겼다. 앞서 5회에도 투런 홈런을 날린 나주환은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22안타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롯데를 8-6으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31경기 남기고…박병호, 벌써 ‘개인 최다 홈런’ 타이

    [프로야구] 31경기 남기고…박병호, 벌써 ‘개인 최다 홈런’ 타이

    KIA가 4연승을 달리며 4강 희망을 부풀렸다. 박병호(넥센)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일궜다. KIA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4-1로 격파했다. 7위 KIA는 51일 만에 시즌 두 번째 4연승으로 이날 패한 4위 롯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13승째를 수확해 다승 단독 2위에 올랐다. 또한 NC를 상대로 통산 5경기에서 5승을 따내 천적임을 분명히 했다. KIA는 초반 기선을 잡았다. 1회 1사 후 내야 안타와 상대 3루수의 1루 악송구로 2, 3루의 찬스를 얻은 뒤 필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테임즈의 홈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먼저 올렸다. KIA는 2-1로 쫓긴 2회 말 김다원의 1점포로 3-1로 달아났고 이후 양현종의 무실점 역투로 승기를 굳혔다. 넥센은 사직에서 장단 15안타로 갈 길 바쁜 롯데를 10-1로 대파했다. 2위 넥센은 2연패를 끊었고 4위 롯데는 4연패를 당했다. 넥센 박병호는 4-1이던 3회 송승준의 커브를 받아쳐 중월 1점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지난해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인 37호를 기록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9회 양의지의 2점 결승포로 무서운 뒷심의 한화를 11-9로 제쳤다. 두산은 2연패를 끊고 LG와의 승차 없이 6위를 달렸다. 6-6 동점을 허용한 두산은 8회 최주환의 3점포로 승리를 낚는 듯했지만 8회 말 피에에게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9회 양의지의 극적인 홈런으로 크게 한숨 돌렸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첫 통산 29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잠실에서는 SK가 LG를 7-3으로 눌렀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미리보는 KS, 삼성이 웃었다

    [프로야구] 미리보는 KS, 삼성이 웃었다

    프로야구 삼성이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선두 삼성은 11일 목동에서 2위 넥센과 연장 접전 끝에 이승엽의 결승타로 7-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미리 보는 한국 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넥센과의 2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과 넥센의 승차는 8경기로 벌어졌다. 삼성은 이제 남은 35경기에서 26승을 거두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한다. 4-6으로 뒤진 8회 삼성 최형우가 2점짜리 동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10회 이승엽이 경기를 끝냈다. 이승엽은 6-6으로 팽팽했던 10회 초 2사 1, 3루의 승부처에서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1타점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올 시즌 15개의 결승타를 때려 이 부문 선두를 독주했다. 이승엽은 2회 상대 선발 소사에게 2점 홈런을 빼앗기도 했다. 연장 10회 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마무리 임창용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수확, 손승락과 세이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넥센 이택근이 1회 솔로포와 5회 투런포를 터뜨렸고 박병호는 4회 2점 홈런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한화는 잠실에서 LG를 4-2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타자 피에의 만루 홈런 한 방으로 승리를 안은 한화는 4강 싸움으로 갈 길 바쁜 5위 LG의 발목을 잡았다. LG는 4위 롯데와 1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마산에서는 테임즈가 3점, 김종호가 1점 홈런을 쏘아 올린 NC가 SK를 7-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세월호 아픔 딛고… 단원고 장관기 탁구 女단체 4연패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여고부 정상에 우뚝 섰다. 단원고는 8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에 4-1로 완승했다. 이로써 단원고는 2011년부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 4월 17일 종별선수권 결승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결승에서 대송고를 만난 단원고는 이지은, 노소진(이상 1학년)이 1, 2단식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따내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 복식을 역전패로 내줬지만 ‘에이스’ 박세리가 4단식을 3-1로 낚아챈 데 이어 박신해와 호흡을 맞춘 마지막 복식까지 3-2로 승리, 4연패에 방점을 찍었다. 박세리는 또 개인전 결승에서 안양여고 이유진을 3-1로 따돌려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윤정 단원고 코치는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부담 없이 나간 덕분인지 선수들이 더 잘해 줬다”면서 “종별선수권 때와 비교하면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아무래도 선수들이라 그런지 운동에 매진하다 보니 다른 일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천국으로 보내는 승리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 단원고 탁구부가 친구들을 잃은 슬픔을 뒤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고부 단체전 4연패에 도전한다. 단원고는 7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준결승에서 경북 근화여고에 4-1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대회부터 내리 3년 동안 여고부 단체전 정상을 지켜 온 단원고는 대회 4연패를 노리게 됐다. 특히 2학년 박세리와 김민정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충남 당진에서 열린 전국종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 수학여행을 포기하는 바람에 화를 면했다. 아시아 주니어 무대를 평정했던 박세리는 당시 친구들의 사고 소식을 접한 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단·복식에서 그만 무너졌다. 하지만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 시상식을 울음바다로 만든 주인공이었다. 단원고는 전날 준준결승에서 전남 영산고를 4-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선봉으로 나선 ‘에이스’ 박세리가 친구들의 넋을 위로하듯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둬 기세를 올렸고, 김민정도 3-1 역전승으로 힘을 보탰다. 근화여고와의 준결승 첫 경기는 1학년 노소진이 나서 3-0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탁구장에는 친구들의 응원 대신 똑딱거리는 탁구공 소리와 다부진 기합 소리만 울전 퍼졌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박세리는 첫 세트를 7-11로 너무 쉽게 내줬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결승에 올라가야 된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 2~4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둔 박세리는 3학년 언니 박신해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또 같은 스코어로 경기를 뒤집어 세 번째 경기마저 가져왔다. 단원고는 박신해의 기권으로 네 번째 단식을 내줬지만 다섯 번째 복식에서 서채원(3학년)-노소진이 3-0 완승을 거뒀다. 8일 결승 상대는 지난 4월 종별선수권 우승을 다퉜던 울산 대송고. 당시 조범래 대송고 교장은 선수들에게 “슬픔에 빠진 단원고 친구들을 위해 최대한 예의를 갖춰 경기하라”고 당부했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넋 잃은 양현종… 길 잃은 호랑이

    [프로야구] 넋 잃은 양현종… 길 잃은 호랑이

    에이스 양현종(KIA)마저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KIA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8로 완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믿었던 선발 양현종이 4와3분의1이닝 8실점(8자책)으로 부진했다. 시즌 52패(40승)째를 당한 KIA는 4위 롯데와의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져 가을 야구의 꿈이 희미해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양현종은 2회 흔들렸다. 선두 타자 칸투에게 2루타, 홍성흔에게 적시타, 양의지에게는 3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빼앗겼다. 오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지만 김재호에게 다시 중전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양현종은 5회 완전히 무너졌다. 볼넷 2개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홍성흔에게 2타점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양의지에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다. 1사 2, 3루에서 교체된 양현종은 구원 나온 서재응이 김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는 바람에 실점과 자책이 8점으로 늘어났다. 반면 두산은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5위 LG에 승차 없이 승률 2리 차로 따라붙었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홍성흔과 김재호가 3타점씩 올렸다. 사직 경기는 1-1로 맞선 5회 2사 1루 NC 공격 도중 3루 측 조명탑이 통째로 꺼지는 바람에 중단됐다. 홈 구단인 롯데는 50분 가까이 이를 복구하지 못했고, 결국 6일 오후 4시부터 중단된 상황 그대로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 중단되기 직전 타자였던 김종호가 원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투수 장원준을 상대한다. 조명탑 이상으로 일시 정지(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된 것은 1999년 10월 6일 전주 쌍방울-LG 더블헤더 2차전과 2011년 4월 16일 대구 삼성-두산전에 이어 세 번째. 롯데 측은 “고압 차단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여 교체했지만 이후에도 조명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SK를 8-3으로 물리쳤다. 박병호는 5회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김대유의 3구 136㎞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레이스 2위인 팀 동료 강정호(31개)와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삼성은 청주에서 홈런 다섯 방을 앞세워 한화를 14-1로 일축, 4연승을 내달렸다.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에 성공한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양현종과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 페이스’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 페이스’

    “3년차를 맞아 한국 무대가 한결 편해졌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한층 안정적으로 던지게 됐다.” 지난 2일 LG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5승을 올린 밴헤켄(넥센)은 올 시즌 선전의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5월 27일 SK전부터 1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밴헤켄은 1996년 조계현 LG 2군 코치가 해태 시절 세운 11경기 연속을 넘어섰다. 2007년 두산 리오스(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 투수 탄생을 꿈꾸고 있다. 2012년 ‘코리안드림’을 품고 넥센 유니폼을 입은 밴헤켄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정상급 반열에 올랐다. 3년차인 올해는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2.79) 1위, 탈삼진(119개)과 승률(.789)은 2위를 질주 중이다. 특히 최근 두 달 넘게 등판할 때마다 승리투수가 되면서 넥센의 2위 수성에 앞장서고 있다. 만 35세의 밴헤켄은 심각한 타고투저 속에서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135와3분의2이닝을 던져 2위 니퍼트(두산·125이닝)보다 10이닝 이상 더 소화했다. 2334개의 투구 수는 양현종(KIA·2064개)보다 300개 가까이 많은 선두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역시 15회로 찰리(NC·13회)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밴헤켄은 “아주 작은 것을 성실하게 한다. 훈련과 러닝을 빼먹지 않는다. 해를 거듭하면서 상대 타자의 특징도 알아 가고 있다”고 비결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조인성의 3점 홈런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조인성은 1-1로 맞선 6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니퍼트의 3구 149㎞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은 5위 자리를 LG에 넘기고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 LG-넥센(잠실)전과 KIA-삼성(광주)전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취소됐고, 문학 경기도 SK가 NC에 5-2로 앞선 2회 노게임이 선언됐다. 잠실과 문학 경기는 4일 치러지지만, 광주 경기는 지난 2일 강풍에 날아간 구장 지붕 복구 공사 때문에 추후 편성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물만 먹고도… 황재균 ‘결승포’

    [프로야구] 물만 먹고도… 황재균 ‘결승포’

    편도선염으로 만 하루를 물과 죽으로만 버틴 황재균(롯데)이 연장 11회 천금 같은 결승포로 팀을 구했다. 이범호(KIA)는 자신의 통산 10번째 만루포를 폭발시켰다. 황재균은 27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상대 3번째 투수 신재웅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극적인 좌중월 1점포를 터뜨렸다. 롯데는 천신만고 끝에 4-3으로 승리, 5연패의 긴 사슬을 끊고 4위를 굳게 지켰다. LG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LG에는 뼈아픈 경기였다. 8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스나이더와 이진영이 뜬공으로 힘없이 물러났고 10회 1사 1·3루에서는 스나이더가 3루수 파울플라이, 계속된 만루에서는 정의윤이 뜬공에 그쳐 땅을 쳤다. KIA는 대전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리며 한화를 17-5로 대파했다. 4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난 KIA는 4강 희망을 이어 갔다. ‘만루포의 사나이’ 이범호는 5-0이던 2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송창현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월 만루 아치(14호)를 그렸다. 이범호는 올 시즌 자신의 3번째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을 작성했다. 심정수(12개)와 박재홍(11개·이상 은퇴)에 이은 이승엽(삼성)과 역대 공동 3위.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12승째를 챙겼다. 넥센은 문학에서 박병호의 선제 3점포와 강정호의 쐐기 3점포에 힘입어 상승세의 SK를 10-6으로 꺾었다. 박병호는 0-0이던 1회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고효준을 좌월 3점포로 두들겼다. 지난 11일 NC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31호 대포. 넥센은 6-4로 쫓긴 5회 이택근의 1점포와 강정호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동안 5안타 4실점으로 버텨 파죽의 11연승으로 14승째를 따냈다. 포항 경기에서는 삼성이 1-1로 맞선 7회 나바로의 2타점 결승 2루타를 앞세워 NC를 3-1로 눌렀다. 선두 삼성은 6연승을 내달렸고 NC는 3연패에 빠졌다. 삼성 이승엽은 2회 중전 안타로 데뷔 첫해인 1995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뛴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작성했다. 양준혁(전 삼성)과 박한이(삼성)에 이은 역대 3번째.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합의판정 번복이 만든 NC 홈런포

    [프로야구] 합의판정 번복이 만든 NC 홈런포

    채태인(삼성)이 6타점의 불방망이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삼성은 25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이겨 전반기 막판 4연패 뒤 후반기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위 넥센과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리며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5회까지 6-2로 앞서던 삼성은 6회 손시헌의 적시타로 한 점을 허용한 데 이어 박민우에게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7회 1사 2루에서 채태인의 2루타로 다시 앞서 나갔고 이승엽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채태인은 8회 2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은 1회와 6회 각각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해 아웃 판정의 세이프 번복을 이끌어냈다. 후반기 새로 도입된 합의 판정에서 아웃-세이프가 번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NC는 판정 번복 후 곧바로 박민우의 홈런이 터져 큰 혜택을 봤다. 판정 번복이 없었다면 공수교대로 박민우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KIA에 8-3의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0-3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5회 상대 선발 김병현의 1루 견제 실책과 폭투로 한 점을 따라붙은 뒤 6회 대거 6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잠실 경기는 롯데가 LG에 9-1로 앞선 4회 초, 문학 경기는 넥센이 SK에 4-0으로 앞선 4회 말 쏟아진 폭우로 각각 노게임이 선언됐다. 두 경기는 오는 28일 다시 열린다. 한편 두산은 퇴출된 크리스 볼스테드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쿠바 출신 유니에스키 마야(왼쪽·33)와 연봉 17만 5000달러(약 1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83㎝, 95㎏의 우완 정통파 마야는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로 출전했다. 전날 데니스 홀튼을 웨이버 공시한 KIA도 하루 만에 좌완 저스틴 토머스(오른쪽·30)와 연봉 16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있는 토머스는 192㎝, 100㎏의 당당한 체구에 140㎞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4번 타자’ 박석민 후반기 첫날부터 포효

    [프로야구] ‘4번 타자’ 박석민 후반기 첫날부터 포효

    ‘4번 타자’ 박석민(삼성)이 후반기 첫날 홈런 2방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KIA는 101일 만에 5위에 오르며 4강 희망을 부풀렸다. 박석민은 22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오른 갈비뼈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최형우 대신 올 시즌 세 번째 ‘4번 타자’로 나섰다. 박석민은 1회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유먼을 상대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3-2로 쫓긴 5회 유먼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뿜어냈다. 선두 삼성은 5-3으로 승리, 전반기 막판 4연패의 부진을 씻고 5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6과3분의1이닝을 9안타 3실점으로 막아 11승째를 따냈다. 9회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봉쇄, 18세이브째(2위)를 올렸다.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를 5-3으로 꺾었다. KIA는 지난 4월 12일 이후 101일 만에 두산을 제치고 5위로 도약, 4강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 이날 패한 롯데와 2.5경기 차. KIA 선발 양현종은 제구가 흔들렸으나 5이닝을 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11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에서 연장 10회 극적인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NC를 12-11로 제쳤다. 꼴찌 한화는 3년만에 4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3위 NC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9회 말 조인성의 짜릿한 2점 동점포로 연장으로 몰고 간 한화는 10회 3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에서 정현석이 40일 만에 등판한 박명환을 상대로 천금 같은 볼넷을 골라냈다. SK-두산의 잠실 경기는 2회 초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시행 첫날인 이날 ‘심판 합의 판정’ 요청은 없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밴헤켄(넥센)이 시즌 13승으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밴헤켄은 전반기 마지막 날인 1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로써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목동 SK전부터 파죽의 10연승으로 13승째를 일궜다. 전반기 13승은 2010년 류현진(전 한화·LA 다저스) 이후 4년 만이며 통산 12번째다. 20경기에서 13승을 쌓은 밴헤켄은 후반기에 13경기 남짓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헤켄은 3관왕 가능성도 높였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공동 2위 밴덴헐크(삼성)와 양현종(KIA)을 3승 차로 앞섰다. 또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 찰리(NC 2.92)를 끌어내리고 이 부문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여기에 삼진 7개를 보태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105개·2위)을 작성하며 선두 양현종에게 10개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3으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4-1로 앞선 9회 등판한 넥센 손승락은 3안타 2실점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2사 후 도루를 감행한 1루 주자 용덕한을 2루 송구로 잡아 한숨 돌렸다. LG는 잠실에서 류제국의 역투와 장단 17안타로 삼성을 9-2로 눌렀다. LG는 2연승했고 선두 삼성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류제국은 5이닝을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잠실 첫 승으로 5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문학에서 김경언과 김태완의 각 2방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김경언은 1회 2점포와 2회 3점포로 자신의 첫 연타석 대포를 터뜨렸다. 김태완은 2회 1점포로 김경언과 백투백 홈런을 날린 데 이어 7-3이던 6회 통렬한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마산구장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NC가 두산을 10-8로 제압, 3연승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2일 후반기에 돌입한다. 한편 SK는 이만수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폭언을 쏟아 낸 외국인 타자 스캇을 퇴단시키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타투스코, 한국무대 참 어렵다

    [프로야구] 한화 타투스코, 한국무대 참 어렵다

    타투스코가 한화를 구원할 수 있을까. 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LG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는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 한국 두 번째 무대인 이날 5와 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 6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시급했다. 삼진을 6개 솎아냈지만 볼넷을 6개나 남발했다. 한화는 6회까지 1-2로 따라붙었지만 좌익수 최진행의 어이없는 실책을 시작으로 6회에만 4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한화는 2-6으로 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8위 LG는 3연승을 내달리며 7위 SK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한국 야구에 적응이 덜 된 듯 타투스코는 1회부터 흔들렸다. LG 선두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한 그는 손주인부터 이병규까지 네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력 불안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아 위기 관리 능력 또한 보여줬다. 타투스코는 4회 김용의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타투스코를 끌어내린 건 동료의 수비였다. 6회 한화 좌익수 최진행은 정의윤의 평범한 뜬공을 잡지 못해 1사 2·3루 위기를 자초했다. 유격수 조정원과 서로 공을 잡으려는 과정에서 잠시 멈칫한 최진행은 다급하게 글러브를 뻗었지만 공을 잡지 못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윤근영은 오지환과 손주인에게 연달아 2타점 적시타 두 방을 얻어맞았다. 한편 한화의 외국인 타자 피에는 9회 말 1루에서 2루로 뛰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면서 넘어졌다. 발목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피에는 동료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에서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를 병원으로 옮겨 오른쪽 발목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센은 목동에서 롯데에 8회 7-3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4연승으로 NC와 공동 2위. 2회 초 황재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넥센은 2회 말 허도환의 안타와 서건창의 2루타, 이택근의 2루타를 엮어 단숨에 4점을 내 앞서 갔다. 이후 넥센은 7회까지 3점을 더 쌓았다. 두산-KIA의 광주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고 마산 경기는 NC가 SK에 2-1로 앞선 3회 말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얼마만이야 ‘명품 투수전’

    [프로야구] 얼마만이야 ‘명품 투수전’

    LG가 모처럼 명품 투수전을 펼친 끝에 한화를 1-0으로 눌렀다. 연장 11회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짜릿함을 더했다. LG 선발 티포드는 1일 잠실구장에서 6과3분의1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2승째에 도전한 한화 선발 송창현도 7이닝 동안 단 1안타와 볼넷 셋을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6회 2사 후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노히트를 이어갈 만큼 구위가 좋았다. LG는 7회 유원상, 9회 이동현, 10회 봉중근, 11회 신재웅이 효과적으로 이어 던졌고 한화는 8회 안영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정진이 10회까지 틀어막아 ‘0의 행진’은 11회초까지 이어졌다. 핸드볼 스코어가 속출한 올해 프로야구에서 정규이닝까지 0-0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11회말 LG는 2사 후 볼넷을 고른 백창수가 2루를 훔친 뒤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가 오지환의 우전 안타에 홈을 밟아 1승을 더했다. 넥센은 목동구장에서 강정호의 시즌 23, 24호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12-7로 물리쳤다. 3연승을 질주하며 삼성, NC에 이어 세 번째로 40승에 안착했다. 3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여유 있게 앞섰던 넥센은 5회와 6회 한 점씩 따라잡혔고 7회 초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 말 선두타자 허도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서건창이 3루타로 불러들인 데 이어 유한준-박병호-김민성-윤석민-문우람의 안타가 폭죽처럼 터져 5점을 더 쓸어담았다. 롯데는 5연승을 마감했고 선발 유먼은 6이닝 6실점(6자책)의 쓴맛을 봤다. 두산은 KIA를 4-3으로 꺾고 5위를 사수했다. 지난달 8일 넥센전 이후 23일 만에 선발진에 복귀한 노경은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3실점(3자책), 4월 25일 NC전 선발승 이후 두 달여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렸다. 7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정재훈은 2이닝을 볼넷 1개만 내준 채 잘 막았고 9회 등판한 이용찬은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NC는 9회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SK를 5-4로 일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4-4로 맞선 9회 선두 타자 모창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와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다. 뒤이어 김태군이 오른쪽 깊은 곳으로 타구를 날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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