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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연승 노리던 신진서, 중국 신예 강자 투샤오위에게 불계패

    26연승 노리던 신진서, 중국 신예 강자 투샤오위에게 불계패

    26연승을 노리던 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3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는 2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투샤오위 9단에 226수 만에 불계패했다. 제1회 쏘팔코사놀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진서는 2승 뒤에 첫 패배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21일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부터 이어온 25연승도 제동이 걸렸다. 신진서는 2022년 5월 26연승을 기록하며 연승 최고기록도 경신한 바 있다. 25연승은 한국 바둑 역대 순위에서 공동 6위 기록이다. 흑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유리하게 출발했지만 중반 전투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우변 대마가 잡히며 형세가 기울었다. 형세 반전을 위해 좌변과 상변 등에서 난전을 펼쳤지만 불리해진 국면을 뒤집진 못했다. 특히 투샤오위를 상대로는 4연승 뒤에 첫 패배를 맛봤다. 신진서를 제압한 투샤오위는 30일 오후 7시 박정환 9단과 1차전 마지막 대국을 펼친다. 신진서는 신민준 9단과의 대국이 다른 일정과 겹쳐 5월로 연기됐다. 쏘팔코사놀배는 한국 4명, 중국 3명, 일본·대만 1명 등 세계 최강 기사 9명이 풀리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다.
  • [K리그 미리보기] 대전 4연승으로 돌풍 이어갈까

    [K리그 미리보기] 대전 4연승으로 돌풍 이어갈까

    이 경기를 주목하라: 대전, 4연승하려면 이정효를 넘어라A매치 휴식기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가 주말 6라운드로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29일(토)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2)과 광주FC 경기다. 대전은 2025시즌 들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광주는 아직 1승 뿐이지만 이정효 감독이라는 존재 자체가 무기다. 안방 대전은 올 시즌 4승 1패,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이기며 시즌을 시작한 뒤 울산HD에게 0-2 패배한 뒤로는 3월 세 경기 모두 승리했다. 5경기에서 9골로 K리그1 12개팀 가운데 득점이 가장 많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주민규가 벌써 5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비 역시 5경기 4실점에 그친다. 원정팀 광주(7위, 승점 6)는 지난 주말 열린 순연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후반 종료 직전 실점으로 2-3 역전패하며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대전에 주민규가 있다면 광주에는 아사니가 있다. 아사니는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득점 선두(9골)이자 K리그1 득점 2위(3골)에 올라 있다. 여기에 지난 포항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헤이스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박인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 두 팀 상대전적은 대전이 2승 1무 1패로 미세하게 앞서 있다. 통산 전적 역시 대전이 12승 11무 11패로 근소한 우위다. 이경수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은 “대전은 매 경기 다득점을 이뤄내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기대된다”면서도 “상대를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흐름은 아니었던 만큼, 광주를 상대로 중앙을 견고하게 하고, 정재희, 최건주 등 공격수를 이용한 빠른 역습을 활용해 승리한다면 선두권 경쟁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4라운드 순연 경기 포항전에서 패한 만큼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면서 “개인 능력이 뛰어난 대전을 상대로 매끄러운 빌드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2025시즌 첫 동해안더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는 2025시즌 첫 포항-울산 동해안더비가 팬들을 찾아온다. 포항(10위, 승점 5)은 지난 주말 열렸던 4라운드 순연 경기 광주전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다만 올 시즌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실점을 내주며 K리그1 최다 실점(9골)을 하고 있어서 수비 조직력 복구가 시급하다. 울산(2위, 승점 10)은 시즌 개막전에서 FC안양에게 0-1 패배를 당한 이후로는 최근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리고 있다. 특히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출신으로 지난 14일 울산에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에릭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포항과 달리 5경기에서 2실점에 불과할 정도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현우 골키퍼에 더해 김영권과 서명관 중앙수비조합도 견고하다. 지난 시즌 동해안더비에선 울산이 3승1패로 우세했다. K리그 역대 전적에서는 포항이 182전 65승 54무 63패로 근소하게 우세하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코리아컵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포항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치는 바람에 리그와 코리아컵 동시 우승 꿈이 날아가버린 걸 복수하고 싶어한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국가대표 수비수 FC서울 김주성서울(4위, 승점 8)은 지난 5라운드에서 강원을 1-0으로 꺾으며 세 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특히 무실점 승리를 이끈 중앙 수비수 김주성의 활약이 빛났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다. 2000년생 중앙 수비수 김주성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 오산고를 거쳐 2019시즌 서울에 입단했다. 김주성은 2023시즌부터 팀의 주전급 수비수로 거듭나며 프로 경험치를 쌓았고, 지난 시즌에는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서울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성은 올 시즌에도 전 경기에 나서 서울의 리그 최소 실점 2위(3골)를 이끌고 있다. 김주성은 K리그1 5라운드까지 전체 공중볼 경합 성공 3위(26회), 중앙지역 내 태클 3위(4회)에 이름을 올리며 수비 부가 데이터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고, 수비지역 전진패스 성공 3위(65회)를 기록하는 등 서울의 공격 연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은 3라운드 김천전부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김주성의 활약을 앞세워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 서울은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6라운드에서 대구FC를 만난다. 두 팀의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대구가 1승 2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박동혁 TSG 위원은 “김주성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 팀의 핵심 수비수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 경험까지 하며 선수 본인에게 자신감과 큰 힘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김주성은 야잔과의 좋은 경기 운영을 통해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기에 대구를 상대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K리그1 2025 6라운드 경기 일정 > 서울 : 대구 [ 3월 29일(토)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포항 : 울산 [ 3월 29일(토)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sky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광주 [ 3월 29일(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수원FC [ 3월 30일(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강원 [ 3월 30일(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전북 [ 3월 30일(일) 1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LG, KBO 첫 개막 4연속 매진…완봉·수비·타격쇼 4연승 자축

    LG, KBO 첫 개막 4연속 매진…완봉·수비·타격쇼 4연승 자축

    임찬규 개인 통산 첫 ‘완봉 찬가’4번 문보경 3호포… 홈런 선두‘캡틴’ 박해민 또 호수비로 환호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3)가 26일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총 100개의 공을 던져 실점 없이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전날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를 달렸던 LG는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찬규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2025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 2011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오른 그가 모든 이닝을 끝까지 던진 ‘완투’는 물론 이를 실점 없이 무결점으로 막은 건 처음이다. KBO리그에선 2024년 8월 27일 당시 삼성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거둔 게 마지막 완봉승이다. 임찬규가 한화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LG 타선은 안타 10개와 볼넷 9개를 골라내며 점수를 쌓아 갔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때려 내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10개 구단이 4경기씩을 치른 현재 LG는 어떤 팀에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공격·수비·주루 삼박자를 뽐내고 있다. 방망이는 필요할 때 터지고 수비는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지워낸다. LG의 그물망 수비의 중심에는 빠른 발로 광활한 수비 범위를 책임지는 ‘캡틴’ 박해민이 있다. 박해민은 지난 22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상대 팀의 결정적인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지워내고 있다. 이날은 5회 초 한화 황영묵의 2루타성 장타를 우중간 담장 방향으로 질주해 역동작으로 잡아내며 임찬규의 완봉 행진을 도왔다. 박해민은 이어 6회 공격 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초구 기습번트를 시도해 1루까지 진출했고, 3루수 노시환의 악송구까지 이어지면서 2루까지 파고들었다. LG는 박해민의 발야구를 발판 삼아 6회에 추가 2득점을 하며 4-0으로 달아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은 개막 4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개막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은 LG가 처음이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를 달렸던 삼성은 이날 대구에서 NC 다이노스에 6-8로 패했고, 두산 베어스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3-2로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연장 11회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패했던 SSG 랜더스는 3-1로 설욕에 성공했다.
  •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 임찬규…“돌아가신 아버지께 전해드리고파”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 임찬규…“돌아가신 아버지께 전해드리고파”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3)가 데뷔 첫 완봉 역투로 팀의 개막 4연승을 이끌었다. 임찬규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011년 LG 유니폼을 입고 처음 프로 마운드에 오른 그가 9이닝을 모두 던지는 완투는 물론 이를 실점 없이 달성한 완봉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리그에서 국내 투수가 완봉승을 거둔 건 2022년 6월 11일 고영표(kt 위즈)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투수가 4차례 완봉승을 올렸고, 2023년에는 완봉승 투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KBO리그 마지막 완봉승 주인공은 2024년 8월 27일 당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로, 그는 키움 히어로즈 타자를 9이닝까지 꽁꽁 묶었다. LG 소속 선수로는 지난해 6월 25일 케이시 켈리가 잠실에서 삼성을 상대로 거둔 게 마지막이다. 임찬규가 9이닝 동안 총 27개의 아웃을 잡는데 뿌린 공은 총 100개. 그는 9회 2사 후 한화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투수 땅볼로 유도해 첫 완봉을 완성했다. 임찬규는 경기 후 “완봉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오른 건 아니지만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졌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한 번은 해보고 싶던 완봉승인데, 이렇게 달성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평생 간직해야 할 추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직접 경기장에 오신 엄마와 누나, 첫 완봉을 직접 보시지 못한 아버지가 생각났다. 이 완봉승을 돌아가신 아버지께 꼭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LG 임찬규, 4연속 만원관중에 데뷔 첫 완봉승…팀은 단독 1등

    LG 임찬규, 4연속 만원관중에 데뷔 첫 완봉승…팀은 단독 1등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3)가 26일 만원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 타자들에게 총 100개의 공을 던져 실점 없이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전날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를 달렸던 LG는 이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임찬규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2025시즌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을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 2011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오른 그가 모든 이닝을 끝까지 던진 ‘완투’는 물론 이를 실점 없이 무결점으로 막은 건 처음이다. KBO리그에선 2024년 8월 27일 당시 삼성 소속이던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거둔 게 마지막 완봉승이다. 임찬규가 한화 타선을 무력화하는 동안 LG 타선은 안타 10개와 볼넷 9개를 골라내며 점수를 쌓아 갔다. 4번 타자 문보경은 1점짜리 시즌 3호 홈런을 때려 내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10개 구단이 4경기씩을 치른 현재 LG는 어떤 팀에도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공격·수비·주루 삼박자를 뽐내고 있다. 방망이는 필요할 때 터지고 수비는 상대의 안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지워낸다. LG의 그물망 수비의 중심에는 빠른 발로 광활한 수비 범위를 책임지는 ‘캡틴’ 박해민이 있다. 박해민은 지난 22일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상대 팀의 결정적인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지워내고 있다. 이날은 5회 초 한화 황영묵의 2루타성 장타를 우중간 담장 방향으로 질주해 역동작으로 잡아내며 임찬규의 완봉 행진을 도왔다. 박해민은 이어 6회 공격 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한화의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초구 기습번트를 시도해 1루까지 진출했고, 3루수 노시환의 악송구까지 이어지면서 2루까지 파고들었다. LG는 박해민의 발야구를 발판 삼아 6회에 추가 2득점을 하며 4-0으로 달아났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은 개막 4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개막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은 LG가 처음이다. 전날까지 LG와 공동 1위를 달렸던 삼성은 이날 대구에서 NC 다이노스에 6-8로 패했고, 두산 베어스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3-2로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연장 11회 혈투 끝에 롯데 자이언츠에 패했던 SSG 랜더스는 3-1로 설욕에 성공했다.
  • 정관장, 종료 5초 남기고 변준형 블록샷으로 4연승으로 공동 6위…KCC는 선두 SK 잡고 2연패 탈출

    정관장, 종료 5초 남기고 변준형 블록샷으로 4연승으로 공동 6위…KCC는 선두 SK 잡고 2연패 탈출

    4쿼터 86-84로 앞선 종료 5초전 현대모비스의 게이지 프림의 드라이브인을 변준형이 블록슛으로 막아냈다. 당초 파울로 지적됐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변준형의 정당한 블록슛으로 인정됐다. 변준형의 이 블록슛으로 안양 정관장은 4연승을 달리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23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7점을 퍼부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박지훈(21점 7리바운드)등의 활약을 앞세워 서명진(19점 4도움), 프림(17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현대모비스를 87-84로 눌렀다. 4연승을 기록한 정관장은 21승27패로 원주 DB(21승27패)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6강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다투는 투 팀의 운명은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두 팀은 다음 달 8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반면 지난 21일 서울 SK전에 이어 이날도 패배를 맛본 현대모비스는 28승20패로 공동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쿼터에만 김영현의 돌파, 박지훈의 3점포 등으로 31-18로 앞서나간 정관장은 2쿼터에서도 한승희가 외곽포를 연결해주면서 전반을 47-35로 여유 있게 앞섰다. 그렇지만 현대모비스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에 무득점에 그쳤던 프림의 골밑 돌파와 서명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3쿼터에서 무려 31점을 퍼부은 반면 15점만을 내주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5분 38초를 남기고 51-50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접전에서 3쿼터가 끝났을 땐 66-62로 앞섰다. 4쿼터들어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면서 불을 뿜었다. 정관장은 종료 26초 전 하비 고메즈의 골밑슛으로 균형을 깬 뒤 변준형의 블록슛과 종료 4.5초를 남기고 박지훈이 상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어 3점 차로 도망가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30분 8초를 뛰며 10점을 기록한 현대모비스의 함지훈은 800경기에 출전해 주희정에 이어 역대 2위 출전기록을 세웠다. 한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캐디 라렌(18점 10리바운드), 정창영(13점 5도움)등의 활약으로 부산 KCC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서울 SK를 81-71로 잡았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17승 31패를 쌓아 공동 8위였던 고양 소노(16승 31패)를 밀어내고 단독 8위에 자리했다. 시즌 40승 문턱에서 최근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중단한 선두 SK는 39승 10패를 기록했다.
  • 작년 우승팀인데 왜?…KIA 타이거즈 홈구장 순식간에 ‘조용’

    작년 우승팀인데 왜?…KIA 타이거즈 홈구장 순식간에 ‘조용’

    지난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KBO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홍종표가 타석에 들어서자 KIA 홈구장이 조용해졌다. 다른 선수의 타석 때 응원가를 부르고 ‘안타’를 외치던 KIA 응원석은 홍종표의 타석마다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중계상으로도 확연히 티가 난 팬들의 ‘침묵’은 다음날인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홍종표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했음에도 팬들의 응원은 거의 받지 못했다. 경기를 직관한 팬들은 홍종표가 타석에 서면 조용해지는 KIA 응원석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다른 선수의 타석 때와 비교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나도 중계 보다가 홍종표 나오면 안 보게 됨”, “홍종표가 만루홈런을 친대도 응원 안 할 거임” 등의 댓글이 달렸다. 팬들이 홍종표에 분노한 이유는 지난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종표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홍종표가 교제하는 여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여성과 교제했으며, KIA의 연고지인 광주를 비하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폭로 글이 논란이 되자 KIA는 홍종표에게 엔트리 제외, 벌금 등 구단 자체 징계를 내렸다. 지난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앞서 홍종표는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홍종표는 “지역 비하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홍종표는 현재 시범경기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0.97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BO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는 시범경기에서도 4연승을 달렸다.
  • 이재성, 시즌 두번째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이재성, 시즌 두번째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이재성(마인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이재성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던 1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다. 이재성은 지난 8일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슈타디온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원정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작성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도왔다. 2-1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절묘한 리턴 패스를 보내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이날 2개의 도움을 추가한 이재성은 올 시즌 6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재성의 활약에 승리한 마인츠는 4연승을 질주, 13승5무7패(승점 44)로 3위에 올랐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승세다.
  • 농심배 18연승 신진서, 이번에는 난양배서 왕싱하오 9단 불계승으로 누르고 기선 제압

    농심배 18연승 신진서, 이번에는 난양배서 왕싱하오 9단 불계승으로 누르고 기선 제압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18연승과 함께 한국의 5연패를 이끈 신진서 9단이 난양배 결승 1국에서 승리하며 2025년 첫 개인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신진서는 26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1국에서 왕싱하오 9단(중국)을 상대로 18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3번기 2국은 28일 오후 1시 이어진다. 스코어 일대일 동률 시에는 3월 1일 최종국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신진서가 이날 승리하면서 공식전 14연승을 기록했다. 왕싱하오와의 상대전적도 3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진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중국의 리쉬안하오 9단과 딩하오 9단을 연파하며 5연패를 이끌었다. 신진서가 난양배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이는 중국의 구리 9단, 커제 9단과 동률로 공동 4위다. 역대 개인 타이틀 최다 획득 주인공은 이창호 9단(17회)이며 이세돌 9단(14회), 조훈현 9단(9회)이 뒤를 잇는다. 난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 달러(약 2억6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400만원)다. 경기 초반 왕싱하오에 밀리는듯했지만 왕싱하오가 우변 공격과정에서 실수를 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반격에 성공하면서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신진서는 “형세가 나빴지만 역전승해서 기쁘다”며 “2국에서는 흑을 잡게 되는데 무리하기보다는 천천히 따라가는 느낌으로 둬보겠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제1회 난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 1국에서는 조훈현 9단이 일본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 ‘바둑삼국지’서 한국, 일본 탈락시키며 중국과 우승경쟁…박정환, 19일 리쉬안하오와 결전

    ‘바둑삼국지’서 한국, 일본 탈락시키며 중국과 우승경쟁…박정환, 19일 리쉬안하오와 결전

    한국이 농심배에서 네 번째 주자인 박정환 9단이 승리하며 일본을 제치고 중국과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국의 네 번째 주자 박정환 9단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라운드 11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1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과 신진서 9단이 살아남은 한국은 리쉬안하오·딩하오 9단이 있는 중국과 최후의 승리를 위한 막판 결전을 벌이게 됐다. 백을 잡은 박정환은 채 50수가 되기 전부터 우세를 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박정환은 하변에서 펼쳐진 첫 전투부터 흑돌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시바노는 불리한 형세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번 기울어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백기를 들었다. 박정환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기쁘고 리쉬안하오 9단과의 대국은 오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리쉬안하오는 초반 연구가 잘 돼 있고 인공지능 공부가 많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초반 나쁘지 않게 출발해 중반 승부처에서 득점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정환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의 리쉬안하오와 결전을 벌인다. 통산 상대 전적은 박정환이 3승 2패로 앞서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제2회 농심 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8국에서는 한국의 마지막 주자 유창혁 9단이 일본의 최종 주자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302수 만에 12집반승을 거뒀다. 유창혁은 9국에서 중국의 차오다위안 9단과 대결한다. 한국은 유창혁 혼자 남은 반면 중국은 차오다위안 뒤로 녜웨이핑·위빈 9단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려면 유창혁이 4연승을 거둬야 한다. 신라면배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3연승한 선수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는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 FC바르셀로나, 선두 탈환...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 골 득실 앞서

    FC바르셀로나, 선두 탈환...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 골 득실 앞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안방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라요 바예카노를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을 앞세워 3위에서 1위(승점 51, 골 득실 +40)로 뛰어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골 득실 +29)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바르셀로나는 17라운드까지는 선두를 달렸지만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하면서 3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그 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우승 경쟁자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바예카노를 앞서갔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골대로 쇄도하다가 바예카노 미드필더 파테 시스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20골로 2위 킬리안 음바페(17골·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 ‘7연패’ 삼성과 ‘5연승’ 정관장, 왜 봄 농구 희망이 뒤집혔을까…“4쿼터 집중력·실책 문제”

    ‘7연패’ 삼성과 ‘5연승’ 정관장, 왜 봄 농구 희망이 뒤집혔을까…“4쿼터 집중력·실책 문제”

    지난달 4연승으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키웠던 서울 삼성은 곧바로 7연패 수렁에 빠졌고, 10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안양 정관장은 반전의 5연승을 달리며 봄 농구를 꿈꾸고 있다. 두 팀의 운명을 바꾼 건 4쿼터 집중력과 실책이다. 삼성은 6일 기준 고양 소노와 리그 최하위(11승24패)다. 전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68-77로 패배하면서 정규시즌 19경기를 남기고 6위(16승20패) 원주 DB와 4경기 반 차로 멀어졌다. 이에 2016~17시즌 이후 처음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문제는 실책이다. 삼성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4개의 실책을 남발했다. 특히 후반에 실책 14개를 범하면서 승부처인 4쿼터에 팀 득점이 11점에 그쳤다. 현재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13.3개의 실책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괴물 센터’ 코피 코번은 현대모비스 숀 롱, 게이지 프림을 상대로 쉬운 레이업을 놓치며 8점 4리바운드에 그쳤고, 공격 전개 시 허둥지둥하면서 팀 내 최다 5개의 실책을 범했다. 마커스 데릭슨(3점)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리그 평균 득점 4위(17.7점) 코번은 7연패 기간엔 11.9점에 머물렀다. 지난달 22일 수원 kt전에선 12분 28초 동안 무득점이었다. 반면 정관장은 6위와 3경기 차까지 좁혔다. 지난 4일 부산 KCC전을 보면 집중력을 살려 실책을 10개로 줄였다. 한승희가 22점, 박지훈이 21점을 올리는 등 국내 선수들이 승부처에 활약하며 승기를 가져오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삼성과 맞붙었던 지난달 26일에도 정관장은 실책을 9개로 줄여 11점 차로 이겼다. 당시 삼성의 실책은 17개였다. 정관장은 한승희가 조니 오브라이언트, 김경원이 디욘테 버튼과 호흡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외국인 선수가 바뀐 효과를 보고 있는 건 맞다. 덩달아 신난 국내 선수들도 득점하고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 가담하면서 승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규섭 IB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날 “삼성은 4쿼터 실책으로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외국인과 국내 선수 조합을 이원화한 전술이 시너지효과를 내다가 최근 엇박자를 타고 있다”며 “정관장은 김경원, 한승희, 정준원이 꾸준하게 활약해야 6강을 바라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KB, ‘무패 함대’ 현대 17연승 저지

    KB, ‘무패 함대’ 현대 17연승 저지

    무서운 상승세의 KB손해보험이 적수가 없어 보였던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위 KB손보가 부동의 1위 현대캐피탈을 잡은 건 2023년 3월 14일 경기 이후 694일 만이다. KB손보는 5일 경기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1)으로 완승했다. KB손보는 두 달 넘게 이어지던 현대캐피탈의 연승을 ‘16’에서 멈춰 세웠고, 지긋지긋했던 현대캐피탈전 10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2024~2025시즌 2라운드까지 부진했던 KB손보는 이날 승리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6승10패(승점 44)를 기록하며 2위 대한항공(16승9패·승점 49)에 5점 차로 바짝 다가섰다. 연승 행진을 마감한 현대캐피탈은 시즌 23승3패(승점 67)로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KB손보는 남자부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가 홀로 25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비예나는 2개의 서브 득점과 5개의 백어택을 기록했고, 70.59%의 순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다. 아시아쿼터 외인 모하메드 야쿱(10점)과 나경복(8점)도 현대캐피탈의 수비진을 흔들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주포 허수봉이 14점,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10점에 그쳤다. 허수봉이 9개, 레오가 7개의 범실을 이어 가며 공격 흐름을 KB손보에 내줬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 KB손보는 3세트에 들어서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현대캐피탈을 몰아붙였다. 21-18에서 나경복의 후위 공격과 야쿱의 서브 에이스, 황택의의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강력한 백 어택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는 사령관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는 사령관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가 사실상 서울 SK로 결정되는 분위기에서 중상위권 구단들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에 사활을 걸었다. 향방은 주전 가드의 손끝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창원 LG가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양준석(24)의 가파른 성장세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수원 kt 허훈(30)이 가속 페달을 밟으며 역전을 노리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필리핀 국적 아시아쿼터 샘조세프 벨란겔(26)의 투혼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5일 기준 리그 선두(28승7패) SK는 2024~25 정규시즌을 19경기 남긴 시점에 2위권과 6경기 이상 차이를 벌렸다. 지난달 25일 부산 KCC전에서 10연승이 끊긴 다음 곧바로 3연승을 달리며 경쟁팀에 여지를 남기지 않는 모양새다. 이제 남은 건 2위 경쟁이다. 최근 두각을 드러낸 팀은 LG다. 아셈 마레이, 타마요 트윈타워를 앞세운 LG는 3일 SK에 패배하기 전까지 7연승을 기록했다. 상승세의 비결은 ‘신임 야전사령관’ 양준석의 성장이다. 양준석은 두경민이 장기 부상 중인 가운데 LG의 공격을 이끌며 리그 전체 도움 3위(5.8개), 팀 내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9.9점)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평균 3.9점 2.2도움에서 기록을 두 배 이상 올린 양준석은 전날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도움 1위(6.7개) 허훈은 양준석보다 높은 성적에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아쉬움에 경쟁팀을 상대로 분풀이 중이다. 그는 팀 4연승 기간 매 경기 33분을 넘게 소화하며 평균 19.3점을 올렸다. 레이션 해먼즈가 득점 기복을 보이자 직접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이에 4위(20승15패) kt는 LG(21승14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허훈은 2일 KCC전에서 22점을 넣은 뒤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다”며 “SK도 넘고 싶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2위”라고 말했다. 김낙현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가스공사는 팀 내 평균 출전 시간 1위(30분 07초) 벨란겔에게 공격을 의지하고 있다. 공격 파트너 앤드류 니콜슨이 지난 2일 서울 삼성전에서 지친 모습으로 12점에 머무르자 벨란겔은 17점 10리바운드 팀의 3점 차 신승을 이끌며 3연패를 끊었다. 벨란겔의 시즌 평균 득점(14.3점)은 허훈(14.5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벨란겔은 매 경기 40분을 다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교체해 줄지 물어봐도 누구보다 열심히 뛴다. 휴식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 고맙고 미안하다”고 칭찬했다.
  • 외국인이 전력의 절반?…최하위였던 정관장, ‘버튼·오브라이언트 체제’로 6강 경쟁

    외국인이 전력의 절반?…최하위였던 정관장, ‘버튼·오브라이언트 체제’로 6강 경쟁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가 전력의 절반’이라는 속설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디욘테 버튼(194㎝)이 공격을 책임지고 대체 외국인 조니 오브라이언트(207㎝)가 팀의 높이 약점을 보완하면서 정관장은 최하위에서 탈출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노리는 팀으로 환골탈태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10일 합류한) 버튼이 자꾸 패스하려고 하더라. 그래서 ‘네가 적극적으로 슛해야 수비수가 몰려 동료들의 공격력도 살아난다’고 조언했다”며 “가드까지 5명 모두가 리바운드에 참여해 높이 약점을 메우고 있다. 기본적으로 버튼과 김경원(198㎝)을 같이 내보내고 상대에 따라 한승희(196㎝)를 활용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4연승의 정관장은 리그 8위(12승23패)로 19경기를 남긴 시점에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원주 DB(16승20패)와 3경기 반 차다. 그런데 DB가 4연패 부진의 늪에 빠져 역전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고양 소노전부터 순위를 한 계단씩 끌어올린 정관장이 4일 예정된 7위(15승19패) 부산 KCC 원정에서 승리하면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다. 비결은 새 외국인의 활약이다. 팀 득점 9위(74.6점) 정관장은 공격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지난달 10일 캐디 라렌을 KCC로 보내고 버튼을 데려왔고, 버튼은 이적 후 8경기 중 7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며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4연승 기간엔 평균 득점이 22점에 달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보면 버튼이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었고 박지훈(14점), 한승희(12점), 김경원(8점)이 파생 기회를 살려 화력을 높였다. 마지막 조각은 건실한 외국인 빅맨이었다. 정관장은 지난달 17일 2옵션 외국인을 클리프 알렉산더에서 오브라이언트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팀에 합류한 오브라이언트는 5경기 평균 17.8점의 공격력뿐 아니라 수비, 리바운드 투혼까지 발휘하며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 에이스 변준형(목)과 트레이드로 합류한 센터 김종규(무릎)까지 부상 복귀하면 돌풍이 더욱 거세질 수 있지만 이달 안에 복귀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김 감독은 “남은 19경기에서 승률 8할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공격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서 기복을 줄여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관장에 15연승 막혔던 흥국, 14연승 막으며 분풀이 ‘화력쇼’

    정관장에 15연승 막혔던 흥국, 14연승 막으며 분풀이 ‘화력쇼’

    프로배구 여자부 13연승을 달리던 정관장도 흥국생명의 저력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흥국생명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5-21 26-28 15-25 25-15 15-9)로 이겼다. 정관장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며 4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한 흥국생명은 다음 달 1일 다시 한번 정관장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시즌 19승(5패)을 거두며 1위(승점 55점)를 유지했다. 2위 현대건설(16승8패·50점)과 간격도 벌렸다. 17승7패(47점)의 3위 정관장은 현대건설과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힌 데 만족해야 했다. 13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관장은 흥국생명에 패하며 기세가 다소 꺾였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17일 경기에서 14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게 정관장이었다. 블로킹과 범실에서 승패가 갈렸다. 흥국생명은 이날 팀 블로킹이 16개나 됐다. 정관장(7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특히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는 블로킹 6개를 비롯해 22득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연경과 정윤주도 각각 18점과 17점을 수확했다. 정관장은 5세트 초반 크게 흔들리며 범실이 연달아 나오는 바람에 스스로 무너졌다. 특히 주력인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각각 31득점과 18득점을 올렸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부키리치는 이날 범실 12개, 메가는 범실 9개를 기록했다.
  • ‘코트 新황제’ 신네르 호주오픈 왕좌 지켰다

    ‘코트 新황제’ 신네르 호주오픈 왕좌 지켰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원)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를 3-0(6-3 7-6<7-4> 6-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왕좌를 지킨 신네르는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신네르는 호주오픈 2연패, 최근 2차례 메이저 대회인 지난해 US오픈과 이번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호주오픈 14연승, 최근 메이저 대회 14연승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부터 이어온 최근 경기 21연승 행진도 계속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 이후인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로서는 올해 2연패를 달성하며 ‘약물 논란’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 1세트 4-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신네르가 네 번의 듀스 끝에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내 5-3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1세트를 6-3으로 따냈다. 2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 끝에 잡아낸 신네르는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2에서 츠베레프 서브 게임을 또 뺏어내며 결국 2시간 42분 만에 대회 2연패를 확정했다.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에 세 번 올라 모두 준우승했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 단식에서는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시간 2분여 만에 2-1(6-3 2-6 7-5)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US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쳤던 키스는 7년 4개월 만에 오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6년 만에 세계랭킹 1,2위를 모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다.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 무대에 오른 뒤 두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기까지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린 선수는 키스뿐이다.
  • 메가·부키리치 쌍포… 정관장 13연승

    메가·부키리치 쌍포… 정관장 13연승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이반 부키리치 외국인 쌍포를 앞세워 구단 최다연승 기록을 ‘13’으로 바꿔 놨다. 여자부 최다연승 기록은 현대건설이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두 차례 기록한 15연승으로, 정관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여자부 1위 흥국생명(승점 53·18승 5패)을 상대로 14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10-25 25-21 25-16 25-1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지난해 11월 30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연승을 이어 갔다. 지난 시즌까지 정관장의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8연승이었다. 3위 정관장(승점 46·17승 6패)이 승점을 추가하면서 2위 현대건설(승점 47·15승 8패)을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고, 선두 흥국생명도 정관장의 추격권 안에 들게 됐다. 정관장 연승의 핵 메가와 부키리치는 각각 21득점, 23득점을 담당했다. 1세트는 정관장이 범실 8개를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에 내줬지만 정관장의 흐트러진 모습은 딱 거기까지였다. 2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은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의 날카로운 공격에 더불어 표승주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이 살아났다. 2·3세트를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은 정관장은 4세트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의 안정적인 조화를 보이며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갔다. 정관장은 주포 메가의 활약 덕에 한국 배구를 즐기는 인도네시아 배구 팬이 증가하자 이날 경기에 ‘메가 데이’ 이벤트도 병행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배구 팬 200명을 초대했고 경기 후 메가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한편 남자부 3위 KB손해보험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친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21)으로 꺾었다. KB손해보험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17점), 모하메드 야쿱(15점), 나경복(12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 美LA 산불 이재민 위한 NBA ‘위로 더비’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더비’에서 클리퍼스가 ‘슈퍼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를 물리치며 활짝 웃었다. 시즌 첫 LA 더비는 막대한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안을 줬다. 클리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16-102로 이기며 4연승을 내달렸다. 레이커스가 지난해 8월 개장한 ‘이웃사촌’ 클리퍼스의 안방인 인튜이트 돔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클리퍼스는 24승17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 레이커스는 22승18패로 6위를 지켰다. 이날 클리퍼스에선 제임스 하든이 21점(12어시스트), 노먼 파월 22점, 이비차 주바츠 21점(19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지역 라이벌을 제압했다. 레이커스에선 제임스가 25점(11어시스트), 하치무라 루이가 19점(7리바운드)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3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16점 10리바운드)는 주바츠에 막혀 고전했다. 이날 경기는 라이벌전답지 않게 싱거웠다. 클리퍼스는 1쿼터 초반 잠깐 밀렸을 뿐 이후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64-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레이커스가 야투 76개 가운데 38개(50%)를 성공했지만 클리퍼스는 89개 중 47개(52.8%)를 림에 연결했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클리퍼스가 11-5로 지배했다.
  • 싱겁게 끝난 NBA 동서부 1위 맞대결…OKC, 클리블랜드에 대승

    싱겁게 끝난 NBA 동서부 1위 맞대결…OKC, 클리블랜드에 대승

    미국프로농구(NBA)의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초반부터 압도했다. OKC의 ‘간판’이자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쿼터까지만 출전하고도 40점을 터트렸다. OKC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에서 클리블랜드를 불러들여 134-114로 대승을 거뒀다. OKC는 지난 9일 맞대결에서 패한 것을 깨끗이 설욕하며 4연승을 챙겼다. 이로써 OKC와 클리블랜드는 각각 34승 6패로 동·서부 1위를 지켰다. 이날 승부는 1쿼터에서 사실상 결정났다. OKC가 32점을 넣는 동안 클리블랜드는 14점에 그치는 싱거운 초반이었다. 3쿼터 한때 42점 차로 앞서 OKC는 벤치 멤버를 코트에 내보냈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29분 동안 40점(8어시스트), 루겐즈 도트 22점으로 클리블랜드에 맹폭을 가했다. 제일런 윌리엄스 19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 아이재아 조가 12점, 알렉스 카루소 10점을 보탰다. 클리블랜드에선 데리어스 갈런드가 20점(9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도너번 미첼(8점), 에번 모블리(5점) 등의 주전 부진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콘퍼런스 1위팀답지 않게 실책도 많았다. 클리블랜드는 턴오버를 21개 저지른 반면 OKC는 6개에 그쳤다. 클리블랜드의 전반 턴호버 13개 가운데 OKC는 22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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