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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원전오염수 대응·해양안전 투자 강화…내년 해수부 예산안 확정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 932억원을 투자한다. ‘제2의 평택항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2035억원을 투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예산을 올해보다 12.7% 늘려 감시 조사정점을 39곳에서 45곳으로 확대하고, 방사능 모니터링 예산도 18억원에서 3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수산물 위판장에는 방사능 검사장비를 지원하고 국민청원 방사능 검사제도를 도입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20억원, 재해안전항만 구축에 1447억원을 배정해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항만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어항 안전에도 2639억원을 투입한다. 항만하역장 근로자를 위한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항만안전점검관을 배치한다. 해양쓰레기를 유발하는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부표를 도입하고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준공하는 등 해양환경 관리에도 올해보다 45.9% 증액된 1964억원을 배정했다. 친환경 선박 건조 등 탄소중립 정책에 4562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36.6% 증액된 금액이다. 관공선 28척을 액화천연가스(LNG)·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하고, 선령 10년 이하 관공선 30척에는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갯벌 식생조림과 바다숲 조성 사업을 통해 탄소 흡수원도 확충한다. 해양·수산 모태펀드 출자 확대와 신기술 사업화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 창업투자에는 모두 1971억원을 투자해 올해보다 투자액을 64.6% 늘린다. 해양진흥공사에 3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해운재건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바이든 “타국 위한 전쟁의 시대, 끝났다”… 中 경쟁 집중 강조

    바이든 “타국 위한 전쟁의 시대, 끝났다”… 中 경쟁 집중 강조

    “놀라운 성공” 아프간 철군배경 30분간 밝혀 질서있는 철군 힘든 이유로 아프간 무능 지적“2001년 아닌 2021년·미래 위협 보호하겠다”중국, 러시아, 사이버 테러, 핵확산 등 지적해20년간 총 2300조원, 하루 34억원꼴 투입“타국 이익 위한 군사작전 하던 시대 끝났다”“남은 미국인 100~200명 마감시한 없이 구출”공항 자폭테러 IS-K에 보복은 “끝난 게 아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프가니스탄 철군의 배경을 밝힌 약 30분간의 대국민연설 중 첫 머리는 “우리는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였다. 지난 17일간 5500명의 미국인과 10만여명의 조력 아프간인 등을 구출했으니 실패가 아니라는 취지다. 탈레반을 경시하고 시민보다 군을 먼저 철수시킨 각종 오판, 100~200명의 미국인을 아프간에 두고 왔다는 비난, 정보·작전·정책·구출 등 종합적 실패라는 세간의 지적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셈이다. 이날 브리핑은 본래 오후 1시 30분에 예정됐지만 2시 45분으로, 또 3시 30분으로 두 차례나 미뤄졌다. 그 정도로 장고를 거듭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은 아프간의 질서있는 철군이 힘들었던 이유를 부패한 아프간 정부의 탓으로 돌렸다. 20년간 각종 지원을 했음에도 “아프간 대통령은 (탈레반이 카불에 들어서자) 도망쳤다”며 리더십 부재도 언급했다. 그는 “철군과 긴장 고조 사이의 기로”에서 철군을 택했다며 자신의 철군 결정은 국무장관, 국방장관, 합참의장 등이 모두 동의한 사안이라고도 했다. 더 이상 미국 젊은이들을 희생시킬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탈레반과 올해 5월 1일까지 철군을 하겠다고 평화협정을 했을 때, “탈레반을 포함한 5000명의 수감자를 풀어주기로 한 것” 역시 철수를 힘들게 한 변수로 평가했다. 바이든은 “내게 선택의 책임이 있다”고 했지만 좀 더 빨리 구출작전을 시작했어야 했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그는 아프간 철군이 “올바른 결정, 현명한 결정,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믿는다”며 “미 대통령의 임무는 2001년이 아닌 2021년과 미래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가 변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과 심각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러시아와 여러 전선의 도전을 다루고 있다. 사이버공격과 핵확산에 맞서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아프간에 10년 더 꼼짝 못 하는 걸 제일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바이든은 20년간 아프간에 투입한 2조 달러(약 2315조원) 이상의 천문학적 비용은 하루 300만 달러(34억 7000만원)에 이른다며, 아프간 뿐 아니라 타국의 이익에 맞춰 중대 군사작전을 벌이는 시대는 종료됐다고 강조했다. 20년전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할 때 무력으로라도 타국을 민주화시켜 테러를 근절하겠다던 ‘체제 전환’ 구상이 폐기됐음을 의미한다. 바이든은 “마감시한 없이” 아프간에 남아있는 100~200명의 미국인 구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프간의 자유 출입국을 막을 경우 탈레반에 책임을 묻겠다고 결의한 것을 강조했고, 카불 공항의 조속한 재개를 압박하는 동시에 파키스탄 등 인접국으로 탈출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 그는 지난 26일 카불공항 자폭테러를 감행한 아프간 내 이슬람국가(IS-K)에 대해 “끝난 게 아니다”라며 보복이 계속될 것임을 천명했다. 테러와의 전쟁을 상징하던 아프간 전쟁은 끝났지만, 테러집단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읽힌다.
  • 모호한 면제 기준에… 학교용지부담금 소송 급증

    학교용지부담금의 면제 기준이 모호해 소송이 제기되는 등 갈등이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주요 부담금 부과·징수 실태 감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3년 이상 취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학교 신설 수요가 없는 지역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학교용지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면제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는 등 학교용지부담금 면제 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별로 학교 신설 수요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지역의 범위가 제각각 다르게 적용돼 부담금의 면제 여부가 판단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부담금 부과가 적정한지에 대한 소송이 제기되는 등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원의 판단이다. 예를 들어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 신설의 수요가 없는 지역을 시구가 아닌 사업시행지역으로 보아 2018년 4월 A재건축조합에 부과한 부담금 20억원에 대해 부과를 취소했다. 반면 과천시는 관내 초·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취학예상인구를 분석하고 향후 증가가 예상된다는 사유로 2018년 3월 과천B재건축조합에 부담금 44억원을 부과했다. 감사원은 교육부 장관에게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 수요 유무를 판단하는 지역의 범위에 대한 기준과 판단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시도지사가 시도교육감의 의견을 들어 학교 신설 수요 유무를 판단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등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 내년 국세 7.8%↑… 부자 감세 기조서 ‘너무 낙관’ 지적도

    내년 국세 7.8%↑… 부자 감세 기조서 ‘너무 낙관’ 지적도

    올해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 회복이 이뤄지면서 ‘세수 호황’을 누린 정부는 내년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상 첫 3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보다 24조원 이상 국세가 더 걷힐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고, 대기업과 부자 감세 기조에서 내년 세수를 지나치게 낙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세수가 정부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 재정 적자 폭과 국가채무는 한층 늘어날 수밖에 없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338조 6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당시 예측한 올해 세입 전망치(314조 3000억원)에 비해 7.8% 증가한 것이다. 애초 기재부는 올해 세입 전망을 282조 7000억원으로 추계했다가 예상 밖 세수 호황이 계속되자 2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30조원 이상 상향 조정했다. 기재부는 또 2025년까지 국세 수입이 연평균 5.1%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세수 전망은 지난해 예측했던 것에 비해 크게 낙관적인 것이다. 기재부는 지난해 발표한 ‘2020~24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선 내년 국세수입이 296조 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올해 내놓은 내년 전망치와 비교하면 20조원 가까이 적었다. 기재부는 또 지난해 전망에선 2024년까지 국세 수입 증가율이 연평균 2.8%에 그칠 것으로 봤다. 정부가 내년에도 세수 호황을 전망하는 건 경제 회복과 함께 법인세수가 올해보다 12.6%(8조 2345억원)나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도 각각 9.7%(6조 7066억원), 26.0%(4조 2814억원) 높여 잡았다. 하지만 법인세와 부가세, 종소세 등은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 폭이 커 불확실성이 높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보통 경제 위기가 정상화되면 세수 증대 현상이 나타난다”며 “내년 세입 전망은 여러 변수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 전북도 2022년 국비 예산 8조312억원

    2022년 전북 관련 국비 예산이 8조원을 넘어섰다. 전북도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내 핵심사업과 관련 국비 8조 3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예산보다 6.5%인 489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상용차 자율협력 주행 화물 물류 서비스 실증지역 조성·산업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새만금 관련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5376억원) 건설을 비롯해 새만금 신항만(1262억원)·국제공항(200억) 건설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크게 늘었다. 이들 3개 사업 예산은 애초 총 4000여억원이었으나 막판 심의 단계에서 2700여억원이 늘어난 6800여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내부 개발을 앞당기고 육·해·공 물류 체계가 갖춰짐은 물론 물론 지역 간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농업의 가치와 농생명 산업 수도 입지를 구축할 첨단농업(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업 보육 등)과 식품산업(디지털 식품 가공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농림축산식품 연구센터 지원 등), 미생물(농축산 미생물 산업화시설, 농생명 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등)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새만금 상류 오염원 제거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익산 왕궁 현업축사 잔여 용지 매입 예산(263억원)도 반영돼 새만금 수질 개선과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러나 전라 유학진흥원 건립(48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17억원), 소형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34억원) 등 일부 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수의 중점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8조원 이상을 확보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며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산 국비 8조원 시대 성큼...역대최대 7조9302억원 반영

    부산시가 국비 8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예산 7조9천302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 반영액인 7조4천171억원 대비 5천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국비 확보현황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4억원),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450억원),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파워반도체 관련 사업(88억원),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82억원),친환경 수소 연료 선박 R&D 플랫폼 구축(32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에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니콘기업 탄생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외국인투자 유치 기반 조성(70억원),디자인 기술 융합 성장 플랫폼 운영(59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56억원) 등 문화기반 구축 예산 등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인프라 분야에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128억원,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만덕3터널 건설 67억원,서면∼사상 중앙버스전용차로 7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해양항만분야에는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장소인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에 4천194억원,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에도 2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1천144억원),국제관광도시 육성(100억원),에코델타시티(3천906억원) 등도 국비가 반영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111억원),사상공업지역 재생(43억원),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건설(240억원),엄궁대교 건설(96억원),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22억원) 등이 각각 반영돼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도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내년 국비 3조 2101억 확보… 지난해 대비 15% 증액 역대 최고

    울산시 내년 국비 3조 2101억 확보… 지난해 대비 15% 증액 역대 최고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3조 2101억원을 확보해 현안·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울산시는 2022년도 국비 정부 안에 지역 현안관련, 3조 2101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안에 반영된 2조 7884억원보다 15% 이상 증액됐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국비 3조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 정부 예산안이 전년도 558조원에서 604조원 수준으로 8% 정도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크다. 울산시는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과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예산에 10월 말 확정될 보통교부세를 포함하면 4조원대 국가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 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71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사업(65억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142억 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644억원) 등이다. 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457억원), 고기능성 다목적 소방정 구입(89억원), 재해 안전항만 구축사업(810억원),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사업(161억원), 원전해체연구소 건립(503억원) 등도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 재도약 기틀 확립을 위한 9개 성장 다리(9 BRIDGE) 관련 사업으로는 21개 사업에 4278억원 정도가 반영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정부 안이 9월 3일 국회로 제출되면 울산의료원 건립(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사업(31억원) 등 미반영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설명, 국회 상주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증액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 육박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 육박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사전 청약 물량 대규모 발표,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속에서도 서울 강남의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14억원에 근접했다. 지난 3월 13억원 선을 넘은지 5개월만 14억원에 가까울 정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30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강남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3억 9403만원으로, 전월 13억 7101만원보다 1.68%가 올랐다. 한달 만에 2302만원이 오르면서 14억원에 가까워졌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7월(11억 5751만원)보다 약 2000만원(1.71%) 상승한 11억 7734만원이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전월(5억 1257만원)보다 1065만원이 오른 5억 2322만원로 집계됐다. 강남 아파트 평균은 2016년 10월 7억원(7억 851만원) 선을 넘은 후 1년 2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올라 2017년 12월 8억원(8억 669만원)을 돌파했다. 6개월 만에 다시 1억원이 뛰며서 2018년 6월 9억원(9억 28만원)을 뚫었다. 이후 아파트값 상승이 비교적 주춤해 1년 2개월 만인 2019년 10월 열자릿수인 10억원(10억 1111만원)을 넘었다. 그후에도 아파트 매맷값은 가파르게 우상향했다. 5개월 만인 2020년 3월 11억원(11억원 352만원), 그해 9월엔 12억원(12억 356만원)을 선을 넘었다. 이후 7개월 만인 금년 3월 13억원 초과를 기록한데 이어 5개월 만인 5월엔 14억원에 가까워졌다. 이달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7월의 9억 1460만원에서 1619만원(1.77%) 오른 9억 3079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7억 4063만원으로 7월보다 1657만원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3억 8949만원, 5억 5950만원이다.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은 전국 5억 1256만원, 서울 10억 4667만원, 서울 강북권 8억 9000만원, 서울 강남권 12억 7667만원, 수도권 7억 5905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중앙 가격으로도 불리는 중위 가격은 아파트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한편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 4345만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권은 7억 4890만원, 강북권은 5억 2348만원이다. 전국은 3억 2355만원, 수도권은 4억 4156만원이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2억 6244만원, 3억 6172만원으로 나타났다.
  • 택진이형 ‘블소2’ 흥행 참패… 엔씨, 사흘새 시총 4조 사라졌다

    택진이형 ‘블소2’ 흥행 참패… 엔씨, 사흘새 시총 4조 사라졌다

    김택진 대표가 이끄는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곤두박질치고 있다. 증권사들도 엔씨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내려 잡았다. 엔씨의 신작 게임이 여전히 과도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것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다. 30일 엔씨의 주가는 전날보다 1.52% 떨어진 64만 9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63만 4000원까지 곤두박질치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썼다. 지난 26일 엔씨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가 정식 출시한 뒤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 약 22%(4조 1274억원) 증발했다. 그러자 현대차증권은 엔씨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02만원에서 84만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9만원에서 70만원, 삼성증권은 91만원에서 72만원으로 일제히 낮췄다. 이같은 현상은 엔씨의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블소2의 뚜껑을 열어 보니 기존의 엔씨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와 과금 시스템에 큰 차이가 없다는 실망감 때문에 발생했다. 돈을 써야만 게임에서 승리하는 ‘페이 투 윈’ 체계가 지나치다는 것이다. 엔씨는 올 초부터 불매운동, 확률형 아이템 논란, ‘트릭스터M’ 흥행 부진에다가 지난 4년여간 지켜오던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에 빼앗긴 데 이어 블소2 흥행 부진까지 연일 악재를 겪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엔씨는 블소2 출시 하루 만에 사과와 함께 일부 시스템 변화를 약속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반면 중견게임사 펄어비스는 개발중이던 신작 ‘도깨비’의 영상이 공개된 뒤 호평을 받으며 이날 10만 2000원의 신고가로 장을 마쳤다.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31.4% 올랐다. 위메이드(8만 2400원)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29.97%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8만 2000원)도 1.36% 올라 엔씨와 대조를 이뤘다.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엔씨가)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한국 게임이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문제 의식이 있었는데 또 실망스러운 신작이 나오자 주식시장이 52주 신저가로 반응한 것”이라며 “혁신의 필요성을 아직도 절감하지 못한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계속 못 읽으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후발 주자들에게 언제든지 덜미가 잡힐 수 있다”고 말했다.
  •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피해자들, 4억대 소송 제기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피해자들, 4억대 소송 제기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A김밥체인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고의 피해자들이 해당 김밥체인점과 지점 2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집단소송 변호인은 30일 식중독 사고 피해자 135명을 대리해 A김밥체인점 주식회사 및 B지점과 C지점을 상대로 1인당 300만원씩 4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수원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집단소송 변호인은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소송 참여자를 모집해 이날 소장을 접수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A김밥체인점 B지점과 C지점에서 김밥을 사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점,보건당국 조사 결과 피해자 가검물과 매장 조리기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점을 고려하면 사고의 인과관계가 인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단소송 변호인은 “A김밥체인점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합의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무작정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며 “이런 대응은 법률 지식이 부족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배상의 기회조차 빼앗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소재 A 김밥체인점의 B지점과 C지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40여 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식중독 환자들의 가검물과 두 곳 지점에서 채취한 검체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피해자 135명, 4억원대 집단소송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피해자 135명, 4억원대 집단소송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지점 2곳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고 피해자들이 본사와 해당 지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정진의 박영생 변호사는 30일 식중독 사고 피해자 135명을 대리해 A 김밥전문점 주식회사 및 B·C 지점을 상대로 1인당 300만원씩 총 4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수원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A 김밥전문점 B 지점과 C 지점에서 김밥을 사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인 점, 보건당국 조사 결과 피해자 가검물과 매장 조리기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점을 고려하면 사고의 인과관계가 인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A 김밥전문점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합의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무작정 합의를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런 대응은 법률 지식이 부족한 피해자들에게 최소한의 배상 기회조차 빼앗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소재 A 김밥전문점 B 지점과 C 지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40여 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식중독 환자들의 가검물과 2곳 지점에서 채취한 검체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박 변호사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공동소송 플랫폼인 ‘화난사람들’을 통해 소송 참여자를 모집해 이날 소장을 접수했다.
  • “쫄지 마” 이다연 20개월 만에 왕좌 복귀

    “쫄지 마” 이다연 20개월 만에 왕좌 복귀

    ‘대세’ 박민지(23)가 5개 대회째 주춤하는 사이 이다연(24)도 부활을 알렸다. 이다연이 메이저 타이틀과 함께 1년 8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왕좌에 복귀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최혜진(22)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쥔 이다연은 누적 4억 7513만원으로 시즌 상금 5위로 뛰어올랐다. 이다연이 투어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12월 효성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개인 통산 6승째. 메이저 우승은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2019년 최혜진의 대항마로 주목받다가 지난해 무승에 그친 이다연은 올 시즌 평균 타수 3위, 그린 적중률 2위를 달리면서도 3위만 3차례 하는 등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 뒤 왼쪽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던 게 전화위복이 됐다. 버디만 7개로 코스레코드 타이(65타)를 기록하며 3타차 선두로 치고 나간 3라운드부터 무결점 플레이로 기어코 트로피를 움켜쥐었다. 이다연은 2017년 오지현(25)이 남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5타)을 훌쩍 뛰어넘는 새 기록까지 세웠다. 이다연은 10번홀(파4)에서 그림 같은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2위권과 격차를 단숨에 5타로 벌렸다. 공격적으로 친 드라이버샷이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는데 14.4m짜리 칩 인 이글을 작렬시켰다. 우승을 예감한 듯 주먹을 불끈 치켜든 이다연은 12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의 ‘쫄지 말고 대충 쏘자’는 말이 인상 깊었다는 이다연은 “처음에 조금 긴장했는데 그 말을 떠올리며 최대한 저의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며 “그간 우승을 못해 저를 의심했던 순간도 있었는데 하반기에 좋은 흐름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추석 전 대출절벽 온다”… 신용·마통 6.2배 급증 ‘패닉 대출’

    “추석 전 대출절벽 온다”… 신용·마통 6.2배 급증 ‘패닉 대출’

    연봉 이내 신용대출… 억대 목돈 어려워5대銀 신용 일주일 새 2조8820억 더 늘어전문가 “일괄 규제보다 단계적 제한을”다음달부터 국내 은행에서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한도 대출)으로 억대의 목돈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금융 당국의 ‘대출 조이기’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각각 연소득 이내와 5000만원 이내로 줄이기로 해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미리 대출을 받아 두려는 수요가 몰리는 ‘패닉 대출’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 총량을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씨티은행, SC제일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은 모두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에 신용대출 상품 대부분의 최대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은행마다 구체적인 시점은 저마다 다르지만 다음달 중순 전에는 대부분의 은행이 한도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3일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만나 개인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주요 은행들에 신용대출 상품별 한도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27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NH농협은행이 지난 24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 이하, 연소득의 100% 이내로 축소했다. 하나은행도 지난 27일부터 개인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5000만원 이내로 제한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도 다음달 한도 조정을 시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은행들도 다음달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조정안을 준비 중이다. 저축은행 업계도 이미 지난 25일 금감원의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용대출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 26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43조 1804억원으로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 새 2조 8820억원 불어났다. 직전 일주일(13~19일) 동안 약 4679억원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 폭이 6.2배 뛴 셈이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19일 48조 9828억원에서 일주일 만에 51조 6749억원으로 2조 6921억원 늘었다. 이 기간 새로 개설된 마이너스통장 수는 모두 1만 5366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기업공개(IPO) 투자로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적은 있지만, 별다른 요인이 없는데도 급증한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한도 조정의 영향을 받는 고소득·고신용자를 중심으로 개설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갑작스레 대출을 인위적으로 막다 보니 패닉 수요라는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금융사 건전성과 무관하게 필요한 대출을 못 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일괄 조정이나 중단이 아닌 소득이나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을 집행할 수 있는 단계적 총량 제한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대출 중단보다 연간 총액 증가율을 규제하는 방식으로 서서히 총량 조이기를 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영끌’(영혼을 끌어모은 대출) 같은 수요를 줄이는 부동산 대책이 함께 제시되지 않으면 풍선효과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종부세 개정에… 15억 아파트 납부 제외·20억 아파트는 부담액 절반으로

    종부세 개정에… 15억 아파트 납부 제외·20억 아파트는 부담액 절반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하는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적용되면 시가 15억원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는 종부세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짜리 주택 보유자는 부담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9일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의 종부세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종부세 개정안을 적용하면 시가 15억원(공시가격 10억 5000만원 선)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과세 기준선을 적용하면 61만원을 내야 한다. 5대5로 지분을 나눈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역시 6억원씩 총 12억원의 공제를 받는 만큼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계산은 고령자·장기보유 같은 공제 효과를 배제하고 공시가 현실화율 70%로 적용한 것이다. 정부는 올해 공시가 현실화율 목표치를 78.3%로 제시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현실화율은 70% 안팎에 머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가 20억원(공시가격 14억원) 주택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는 개정 전후 부담액이 247만원에서 123만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시가 25억원(공시가격 17억 5000만원) 주택은 570만원에서 351만원으로, 시가 30억원(공시가격 21억원) 주택은 953만원에서 734만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공제 효과나 공시가 현실화율 등을 감안하면 실제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여야는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추가 공제액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에 합의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공제액(6억원)을 감안해 과세 기준선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랐다. 이번 종부세법 개정안은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올해 납부분부터 바로 적용된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여당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과세 기준선 상향으로 전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85만 4000명에서 76만 5000명으로 8만 9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 오세훈 시의회에 2차 추경안 원안 가결 요구

    오세훈 시의회에 2차 추경안 원안 가결 요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회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해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 2차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오 시장은 27일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면서 “지금은 여야를 떠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비상한 협력체계를 갖춰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의 무게를 덜고 민생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1차 추경에 이어) 다시 한번 의원님들의 지지와 도움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계는 기정 예산액 44조 8623억원의 4% 수준인 1조 7858억원이 증가한 46조 6481억원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1조 8557억원, 고용과 민생안정 지원에 910억원, 방역대응체계 강화에 1493억 원을 편성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경우 가능한 추석 전에 지급토록 집행체계를 갖춰 힘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추가경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생계 절벽’에 직면한 취약계층의 고용과 민생안정을 위해 91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차상위계층 등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생계급여 등의 지원 대상을 늘리고, 일자리 1만 1000개를 확대 제공한다는 목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올해 10월에 폐지됨에 따라 생계급여 예산 148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2만 420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1억원을 편성해 자활 근로 참여인원을 600명 확대하고 기존 참여자 중 500명의 근로기간을 2개월 연장할 예정이다. 또한 실직자와 휴·폐업자들의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260억원을 투입, 백신접종지원 2507명, 생활방역 5973명 등 모두 848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23억원을 편성해 총 2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이밖에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에 998억원을 추가 적립해 생활치료센터 운영, 서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254억원을 편성해 입원이나 격리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시민들을 지원한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에서 “최근 공공의 방역 기조에 따라 시민의 온도 또한 달라지고 있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 수밖에 없다면서 무분별한 유연함을 보이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가 먼저 고삐를 꽉 쥐고 빈틈없는 방역 분위기를 만들어야 시민도 이 고통을 견딜 근거를 얻는다”며 “서울시의 방역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과 같은 전시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도 발의된 상태다.
  • ‘코로나19 극복 중점‘ 안양시, 1조 9410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 중점‘ 안양시, 1조 9410억원 규모 추경예산 편성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에 방점을 둔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941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837억원 증가한 액수다. 일반회계 1조5345억원과 특별회계 4065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증가분 209억원, 세외수입 63억원, 지방교부세 증가분 224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 298억원과 국도비보조금 1316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도비사업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88억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23억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38억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 5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구축 8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38억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16억원, 평촌도서관 건립 21억원, 임곡공원 조성 19억원 등 시민 편익 및 숙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6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시민 숙원사업이 다수인 만큼,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8월 코로나19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1930억원 지급

    8월 코로나19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1930억원 지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와 환자 진료에 따른 8월 손실보상금 1930억원이 30일 지급된다.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97.2%인 1684억원,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환자의 진료비 감소에 따른 보상이 44억원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이 17번째다. 이번까지 포함해 누적 지급액은 2조 5595억원,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은 곳은 402곳에 이른다. 이번 손실보상금은 234개 의료기관에 1808억원이 지급되며, 이가운데 1733억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48곳에, 75억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병원 86곳에 각각 지급된다. 중수본은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과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 기관별로는 감염병 전담병원이 76곳으로 가장 많고, 중증환자 전담치료 기관 70곳, 국가지정입원치료 기관 29곳, 거점 전담병원 10곳 등이다. 지급액은 중증환자 전담치료 기관이 1055억원으로 가장 많다. 중수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과 관련해 이를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사회복지시설, 의료부대사업 기관 3599개 기관에는 7차 손실보상금으로 122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신청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033-739-1791~5), 관할 시군구청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 태백 교정시설 신축 예타 면제로 급물살

    지지부진했던 강원도 태백 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 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태백시는 쇠락해져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교정시설 유치가 4전5기 만에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단체 등 주민들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심의 결과에 환영하고 있다. 태백 교정시설은 국유재산관리기금 1903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태백 황지동 일대 44만여㎡ 부지에 수용인원 1500명, 법무부 직원 500명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청사 신축을 위한 기초조사설계 용역 예산 4억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태백시는 교정공무원과 부양가족 등 20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지방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 확대, 시설 운영·면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교정시설 식재료 공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태백시는 지난 2018년 교정시설 유치를 시장 공약사업으로 발표한 이후 지난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법무부에 유치 신청을 했다. 2019년에는 시민단체 등 40여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까지 구성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4만 2000여명의 인구 가운데 1만 1676명의 서명까지 받아 유치전을 벌였다. 태백시는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이후 급격한 지역경제 붕괴로 12만여 명에서 지난해 말 4만 2000여 명으로 64%가 넘는 인구가 줄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교정시설은 더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국가 공공기관의 하나이자 태백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주는 희망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 “‘사회주택’ 세금 낭비… 법적 대처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 “‘사회주택’ 세금 낭비… 법적 대처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중 도입된 ‘사회주택’을 세금 낭비라고 비판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대처를 예고했다. 26일 오 시장의 유튜브 채널인 ‘서울시장 오세훈TV’에는 ‘나랏돈으로 분탕질 쳐놓고 슬쩍 넘어가시려고? 사회주택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사회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민의 피 같은 세금 2014억원이 낭비됐다”며 사회주택이 ‘낮은 주거비’와 ‘주거기간 보장’이라는 두 가지 존재 이유를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사회주택은 주변의 80% 수준에서 임대료를 책정하고 최장 10년 주거를 보장해야 하지만 서울시가 점검한 결과 사회주택의 약 47%가 주변 시세와 유사하거나 심지어 시세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임대료 기준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사업자는 입주자 모집 조건에 소속 조합원 대상 특혜를 적용해 일반 시민의 입주 기회를 박탈했고, 임대료와 관리비 외에 매달 회비를 의무화해 사회주택을 사유화했다고 지적했다. 사회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와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면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 등 민간 사업자가 공급하고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2015년 도입됐다. 영상에는 “SH가 직접 사업하지 않고 왜 민간에 위탁을? 이처럼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피해는 서울시민이 입고 있다. SH 본분인 임대주택을 직접 공급, 운영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영상은 오 시장의 사진을 배경으로 “사회주택 사업 제고 및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전임 SH 사장과 관련 담당자들, 법적 대처를 검토하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마무리됐다.
  • 태백 교정시설 유치, 4전5기만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급물살

    태백 교정시설 유치, 4전5기만에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급물살

    지지부진했던 강원도 태백 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 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태백시는 쇠락해져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교정시설 유치가 4전5기 만에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단체 등 주민들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심의 결과에 환영하고 있다. 태백 교정시설은 국유재산관리기금 1903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태백 황지동 일대 44만여㎡ 부지에 수용인원 1500명, 법무부 직원 500명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예타 면제 통과와 함께 청사 신축을 위한 기초조사설계 용역 예산 4억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태백시는 교정공무원과 부양가족 등 2000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지방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 확대, 시설 운영·면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교정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 공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태백시는 지난 2018년 교정시설 유치를 시장 공약사업으로 발표한 이후 지난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법무부에 유치 신청을 했다. 2019년에는 시민단체 등 40여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까지 구성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4만 2000여명의 인구 가운데 1만 1676명의 서명까지 받아 유치전을 벌였다. 그동안 시급성과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번번이 타당성 심사에서 보류됐지만 지난 6월 5번째 유치전에 나서 이번에 예타 면제 승인을 받아냈다. 태백시는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이후 급격한 지역경제 붕괴로 12만여 명에서 지난해 말 4만 2000여 명으로 64%가 넘는 인구가 줄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교정시설은 더이상 혐오시설이 아닌 국가 공공기관의 하나이자 태백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주는 희망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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