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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렸어요”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렸어요”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집주인 들어와 산대서 이사갈 반전세 가계약가계약 다음날 집주인 “전세 연장할래?”반전세 부담에 결국 연장 선택…가계약금 날려 세입자 “일정 비용 책임” 집주인 “책임 없다”“고의성 여부, 임대차분쟁조정위 상담 권고”전세가격 상승·대출 규제 강화…분쟁 대책 필요지난해 7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품귀 현상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세종시의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집주인의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을 날렸다”는 세입자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A씨는 ‘집주인 말 번복에 계약금 200만원 날린 사연’이란 제목으로 “너무 억울해서 자문을 구한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전세 계약 2년 만료 시점을 3개월 앞두고 거주 의사를 묻는 집주인에게 전세 2년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지만 며칠 뒤 집주인이 본인들이 들어와 산다며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전세를 알아봤지만 2년 새 두 배 가까이 껑충 뛴 전셋값에 전세 대신 반전세(월세 낀 전세)를 택했다. 실제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2019년 상반기해도 1억~2억대를 넘지 않았지만 1년 만에 3억~4억원대로 올랐다. A씨는 이어 “전세가격이 하늘을 찔러 겨우 반전세로 집을 찾아 계약 전 새집 계약금을 보증금에서 미리 줄 수 있냐고 집주인에게 물었지만 안 된다고 해 200만원에 일단 가계약을 했다”면서 “집주인은 그날 저녁 전화로 ‘순리대로 집 빼는 날 정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나절도 안 돼 상황이 돌변했다. 집주인이 갑자기 ‘실거주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A씨는 “다음날 아침 집주인이 전화로 대뜸 계약을 연장해 주겠다고 하더라”라면서 “가계약을 이미 마쳤다고 하자 ‘알겠다’며 통화를 끊었는데 얼마 뒤 문자로 ‘우리(세입자)가 계약(제안)을 거절했고 본인들이 실거주 계획이 바뀌어 입주할 수 없게 돼 새로운 세입자를 얻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실거주한다고 해서 집을 얻은 것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거주 연장을 했을 것”이라고 반박하자, 집주인은 “아직 번복 기간이 남았으니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는 “‘더 살겠다’고 답했지만 집주인 말 한마디에 200만원의 가계약금이 날아갔다”면서 “가계약금의 절반이라도 집주인에게 책임져 달라 했지만 본인들은 상관없다고 했다. 전세가 연장돼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억울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저만 손해 봐야 하는 건지 집주인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법적 조언을 요청했다.“집주인 갑질” vs “세입자가 선택”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자기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 집 구하고 계약금까지 입금했는데 번복한 게 책임 없다는 거냐. 집주인 갑질이다”, “녹음, 문자 등 증거가 있으면 전월세지원센터에서 법률 상담을 받으라”, “집주인이 한 번 던져 봤네. 시세대로 안 올려주니 번복한듯”, “주인이 괘씸하고 정 떨어진다. 나라면 구한 집으로 이사가겠다”고 성토했다. 반면 “결국 계약금 포기하고 2년 연장 거주를 선택한 건 본인이니 집주인이 계약금의 절반도 보상할 이유가 없다. 소송해도 의미 없다”는 댓글도 달렸다. “가계약한 분에게 돌려 달라 사정해 보라”, “이사비, 청소비, 복비, 반전세로 나갈 돈 생각하면 연장 수수료라 생각하고 잊어버려라”라는 현실적인 댓글도 이어졌다. “집주인 의무 아니나 ‘악의성’ 소송 가능” 부동산 전문가들은 28일 법적으로 집주인이 계약금을 보상할 의무는 없지만, 고의적으로 세입자를 내쫓기 위해 계획한 악의성 여부를 소송을 통해 따져 볼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은 “집주인이 보상 의무를 져야 하는 법률적 권리관계가 형성된 것 같지는 않아 쌍방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집주인이 악의적으로 보증금을 높이기 위해 세입자의 계약비용 발생 이후 입장을 바꿔 자연스레 쫓아내려 한 것인지는 민사 등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고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지우 공인중개사는 “법적 판례는 아직 없다”면서 “입장을 번복한 집주인에게 1차적 책임이 있지만 도의적 책임일 뿐 가계약은 세입자의 선택이므로 ‘집주인이 보상’은 논란의 여지가 있고 악의성 여부를 입증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위드 코로나, 내년 전셋값 상승 예상“전세대출 제한, 실소유자 월세화 가속” 금융 당국은 지난 26일 가계 부채 리스크를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도 처음부터 이자에 원금까지 갚는 분할 상환을 사실상 확대했다. 정부는 전세대출 분할 상환 우수 은행에 정책 모기지 배정을 우대해주기로 해 은행들이 대출 분할 상환을 강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달 갚아야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전세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큰 가운데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세입자와 집주인 간 분쟁도 겹쳐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전세대출 규제는 가계부채 총량의 속도 조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세가격의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위드(with)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내년 상반기 결혼, 이사철 등 성수기를 맞아 전셋값은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매·전세대출이 제한되면 집주인의 전세보증금 인상 요구를 들어주기 쉽지 않아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월세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SM, 태연 ‘2500억대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설에 “개인자산 파악 어려워”

    SM, 태연 ‘2500억대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설에 “개인자산 파악 어려워”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가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과 관련해 한류스타인 걸그룹 A씨도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 아버지는 기획부동산 업체를 통해 A씨 명의로 땅을 샀다. 이 업체는 4억원에 매입한 땅을 3개월 뒤 A씨 측에 11억원에 팔아넘겼다. 이 땅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도록 지정된 ‘보전 산지’로 묶인 상태다. 경찰은 이 기획부동산 그룹이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잘게 쪼갠 뒤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3000여 명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는 20년 전통에 TV 광고도 하면서 의심을 피해왔고,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 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른 매체는 11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류스타 A씨가 소녀시대 태연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아티스트 자산 관련 부분이라 회사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사 당국은 해당 그룹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 [나우뉴스]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나우뉴스]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초고가의 슈퍼카를 희귀 난초와 교환한 베트남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25일 다낭에 사는 청년이 280억동(한화 약 14억4200만원) 가치의 수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와 교환했다고 전했다. 다낭의 희귀 난초 클럽 측은 25일 회원 또안씨가 슈퍼카와 난초의 교환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안씨가 보유했던 슈퍼카의 현재 공시가격은 320억동(한화 약 16억4800만원)이다. 또안씨는 “올해 6월 직수입한 차량으로 몇 달간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가치는 280억동가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초고가 슈퍼카와 맞바꾼 난초는 12m 길이의 희귀 돌연변이 난초로 희귀 난 중 최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의 아버지는 희귀 품종이 많은 난초 정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는 “이번에 교환한 슈퍼카 외에 또 다른 슈퍼카가 있다”면서 “난초를 좋아하고, 투자하고 싶다. 이번에 구한 난초는 몇 년 후에 슈퍼카 2~3대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난초를 팔고 슈퍼카를 얻게 된 남성은 “평소 돌연변이 희귀 난과 슈퍼카 두 가지에 관심이 높았는데, 여건상 주로 난초 투자에 집중해왔다”면서 “오늘은 난초를 슈퍼카와 교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3일에도 다낭에서는 210억동 상당의 벤틀리 벤테이가 슈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 두 그루와 교환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이종실 호찌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카카오·농협 의결권 위법 조사… 계열사 간 빚보증 12배↑

    공정거래위원회가 의결권을 위법하게 행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카카오와 농협 등 2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과 의결권 행사’에 따르면 자산 총액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7개 집단에서 11개 금융·보험사가 18개 비금융 계열사의 주주총회에서 총 107회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 가운데 카카오와 농협에서 행사된 16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금산분리 원칙을 담은 공정거래법 11조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지분을 보유한 비금융·보험사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사실상 카카오를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비금융사인 카카오에 의결권을 행사한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올해 기준 전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 금액은 1조 1588억원으로, 지난해(864억원) 대비 1조 724억원(1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SM·호반건설·셀트리온·넷마블 등 4개 대기업집단이 새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데 따른 영향이다. 이들 4개 집단을 제외하면 채무보증은 오히려 177억원이 해소됐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대해선 제한 제외 사유 없이는 채무보증이 금지되지만, 신규 지정되면 2년간 적용이 유예된다.
  • 눈 충혈되고 뒷목 잡기 전에… 스마트폰과 ‘거리두기’하세요

    눈 충혈되고 뒷목 잡기 전에… 스마트폰과 ‘거리두기’하세요

    스마트폰은 21세기 생활필수품이다. 남녀노소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6월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5%가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20대와 40대는 100%, 30대와 50대는 99%였으며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도 83%나 됐다. 하지만 그로 인해 치러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지난 25일 발생한 KT 인터넷 먹통 같은 사태라도 있으면 불안과 짜증을 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지만 그만큼 건강도 위협하는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스마트폰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일자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불면증, 방아쇠손가락, 손목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이 꼽힌다.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 진료비는 2조 4184억원이나 됐다. 2020년 진료비가 5871억원으로 2016년(3870억원)보다 51.7%나 늘었다. 최근 5년간 진료비 총액이 가장 높은 질병은 거북목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일자목증후군이었고 그다음이 안구건조증이었다.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안구건조증이었고 다음이 일자목증후군이었다. 과도한 스마트폰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눈과 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셈이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가장 눈에 띄는 부작용은 단연 눈건강이다. 특히 청소년 근시는 국제기구에서도 걱정할 정도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의 시력 현황 보고서’에서 대도시에 거주하는 한국 청소년의 약 97%가 근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한국 청소년의 근시는 세계 최악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현준영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26일 “눈을 깜빡일 때 자신도 모르게 눈 표면에 눈물이 고르게 퍼지면서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게 적셔 마찰을 줄여 준다”면서 “눈물에는 항균 성분도 있어 눈에 침입한 병균을 막아 주고, 혈관이 없는 각막에 산소와 영양분까지 공급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눈물이 말라 제구실을 못하는 이상증세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건성안 혹은 눈마름증후군이라고 하는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이 건조한 느낌이 들고 화끈거리며, 충혈되거나 앞이 흐려 보이는 경우도 있다. 눈이 피로해 잘 뜰 수가 없고, 눈을 감으면 잠깐은 편하지만 눈을 뜨면 증상이 심해진다. 이훈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안구건조증은 안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안과를 찾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는 더욱 높아지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눈건강 문제는 결국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의식적으로 줄이는 습관 변화가 해법일 수밖에 없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다. 꼭 사용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고, 눈을 깜빡여 주는 게 좋다. 인공눈물도 도움이 된다. 화면 이 너무 밝지 않게 조절하고, 40~50㎝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고개를 푹 숙이고 꼼짝하지 않은 채 스마트폰을 본다. 이런 자세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목이 뻐근해지기 십상이다. 심해지면 원래는 C자형 모양으로 적당히 굽어 있던 목뼈가 1자형으로 변형되는 거북목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목뼈가 1자가 되면 목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딱딱하게 뭉치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다시 목과 등 근육에 영향을 끼쳐 두통, 어깨통증,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더 심해지면 목 디스크, 척추변형까지 이어진다. 전형준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거북목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목이 앞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목에 걸리는 하중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증가하게 되고 이는 뒷목, 어깨 통증과 후두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의들은 스마트폰을 볼 때 스마트폰을 눈높이로 유지하고 목과 어깨를 자주 풀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손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손에 여러 가지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의학적인 정식 명칭은 수근관증후군이다.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있으며, 감각이 저하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주요 증상인 손목터널증후군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해 손목에 무리가 가고, 손목 근육을 경직되게 만들며, 손의 감각과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에 압력을 가해 각종 신경 증상을 동반한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은 처음에 자신의 증상을 혈액 순환 장애 등 다른 문제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손목을 굽힌 후 손등을 서로 맞닿게 한 후 안쪽을 향해 가볍게 밀었을 때 30~50초 이내에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서, 손저림과 이상감각,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목에 많은 피로감을 주게 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스트레칭과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 실적파티 동참…3분기 누적 3.5조

    신한금융, 실적파티 동참…3분기 누적 3.5조

    이자이익·비은행 실적 견인3분기 누적 역대 최고치 신한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금융지주들의 실적파티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조 559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 950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7%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단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은 1조 1157억원이다. 이로써 하나·KB·우리·NH농협금융에 이어 신한금융도 나란히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치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신한그룹의 이자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2% 늘어난 6조 662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캐피탈, 글로벌·그룹투자은행(GIB)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와 신한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비은행 그룹사들의 성과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그룹의 3분기 누적 자본수익성(ROE)은 11.0%로 3분기 기준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주요 그룹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2조 1301억원으로 제일 높았다. 이어 신한카드(5387억원), 신한라이프 (4019억원), 신한금융투자(3675억원) 순이었다. 미래위험에 대비해 쌓아두는 충당금을 뜻하는 대손비용은 3분기 기준 56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6.2%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손비용률도 지난해 동기 대비 0.21%포인트 감소한 0.21%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이 낮을수록 손실흡수능력과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상태로 본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코로나19가 극심할 때 전체 자산 리스크 점검을 통해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두면서 올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효과가 있다”며 “또 유동성 장세에 연체율이 낮아 대손비용이 줄었지만, 향후 유동성 축소와 코로나19 금융지원 등이 중단되면 연체율이 늘어날 수 있어 대손충당금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 분기부터 시행했던 분기 배당을 이번에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전분기(주당 300원)보다 감소한 주당 26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배당액은 4분기 결산 이사회에서 연간 손익을 확정한 뒤 결정된다.
  • 잘 나가던 LG생활건강 ‘52주 신저가’ 까닭은?

    잘 나가던 LG생활건강 ‘52주 신저가’ 까닭은?

    LG생활건강이 26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이 감소하면서 투심이 급격히 저하된 탓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3.76% 내린 133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1만 4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2조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2005년 3분기 이후 분기 매출 감소는 이번이 세 번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에 대한 증권사 목표주가는 지난 2분기 실적 공시 이후 나날이 하락세를 걸었다. 중국 화장품 업계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후’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분기 럭셔리 화장품 사업 부문의 타격이 컸다.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 발생한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매출 기회가 손실된 탓이다. 실제 3분기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0.2% 감소한 1조 26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럭셔리 화장품 비중이 증가하고 신제품도 출시되면서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9% 증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피지오겔, 자연퐁 등 주요 브랜드들이 선전하면서 매출이 5400억원으로 6.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36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음료 사업은 코카콜라 제로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6.1% 증가한 4437억원을 기록했으나 상반기부터 이어진 원부자재 가격 압박에 영업이익은 632억원으로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 공정위, 카카오·농협 ‘의결권 위법 행사’ 조사

    공정위, 카카오·농협 ‘의결권 위법 행사’ 조사

    공정위, 카카오·농협 공정거래법 위반 의심 조사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채무보증 1200% ‘껑충’ 공정거래위원회가 의결권을 위법하게 행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카카오와 농협 등 2개 대기업집단에 대해 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동성 증가로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이 크게 불어나면서 법으로 금지된 채무보증 액수도 지난해보다 12배나 늘어난 것으로도 나타났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채무보증 현황과 의결권 행사’에 따르면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가운데 7개 집단에서 11개 금융·보험사가 18개 비금융 계열사의 주주총회에서 총 107회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 가운데 카카오와 농협에서 행사된 16회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금산분리 원칙을 담은 공정거래법 11조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지분을 보유한 비금융·보험사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공정위는 사실상 카카오를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가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비금융사인 카카오에 의결권을 행사한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간 빚 보증 12배 급증…“2023년까지 모두 해소” 올해 기준 전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 금액은 1조 1588억원으로, 지난해(864억원) 대비 1조 7234억원(1242%) 증가했다. 무려 1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는 올해 SM·호반건설·셀트리온·넷마블 등 4개 대기업집단이 새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된 데 따른 영향이다. 제한대상 채무보증은 SM이 4172억원(265건)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호반건설(3513억원·25건), 셀트리온(3153억원·14건), 넷마블(62억원·2건)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4개 집단을 제외하면 채무보증은 오히려 177억원이 줄어들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대해선 수출입 제작금융, 민간투자사업 계열사 출자, 해외건설 등 제한제외 사유 없이는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다만 신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규제 적용이 유예된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지난해 제한대상 채무보증을 이미 해소했고,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호반건설과 SM은 내후년까지 제한대상 채무보증을 전액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성경제 공정위 기업집단과장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이후인 1998년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채무보증이 금지된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다”면서 “올해 채무보증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비대면 거래나 과다 유동성 때문에 자산가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많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자금보충약정이나 TRS(총수익스와프) 등 현행법으로 규율되지 않는 다른 형태의 채무보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어려웠지만 수익성 개선 ‘선방’...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3423억원

    어려웠지만 수익성 개선 ‘선방’...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3423억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34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했다. 다만 순이익은 2395억원으로 3.4% 늘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면서도 “럭셔리 화장품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한 개 분기를 제외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분기 증가했다. 또 3분기 누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한 6조 684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조 48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사업군별로는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3분기 누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성장한 4조 2878억원, 영업이익은 14.4% 성장한 8414억원을 기록했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럭셔리 브랜드 내 신제품 출시와 다양한 협업 활동이 소비자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에이치디비(생활용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또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632억원을 달성했다.
  • [여기는 베트남]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여기는 베트남] ‘14억원 상당 슈퍼카=희귀 난초’…물물교환 화제

    초고가의 슈퍼카를 희귀 난초와 교환한 베트남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은 25일 다낭에 사는 청년이 280억동(한화 약 14억4200만원) 가치의 수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와 교환했다고 전했다. 다낭의 희귀 난초 클럽 측은 25일 회원 또안씨가 슈퍼카와 난초의 교환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또안씨가 보유했던 슈퍼카의 현재 공시가격은 320억동(한화 약 16억4800만원)이다. 또안씨는 "올해 6월 직수입한 차량으로 몇 달간 사용했기 때문에 그 가치는 280억동가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초고가 슈퍼카와 맞바꾼 난초는 12m 길이의 희귀 돌연변이 난초로 희귀 난 중 최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의 아버지는 희귀 품종이 많은 난초 정원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안씨는 "이번에 교환한 슈퍼카 외에 또 다른 슈퍼카가 있다"면서 "난초를 좋아하고, 투자하고 싶다. 이번에 구한 난초는 몇 년 후에 슈퍼카 2~3대의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난초를 팔고 슈퍼카를 얻게 된 남성은 "평소 돌연변이 희귀 난과 슈퍼카 두 가지에 관심이 높았는데, 여건상 주로 난초 투자에 집중해왔다"면서 "오늘은 난초를 슈퍼카와 교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3일에도 다낭에서는 210억동 상당의 벤틀리 벤테이가 슈퍼카를 희귀 돌연변이 난초 두 그루와 교환 거래가 성사된 바 있다.
  • 일산대교 27일 정오부터 무료…이재명, 공익처분 결재하고 떠나

    일산대교 27일 정오부터 무료…이재명, 공익처분 결재하고 떠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일산대교(일산~김포) 무료통행이 담긴 마지막 전자 결재를 처리하고 경기지사직을 마쳤다. 이에 따라 27일 정오부터 편도 1200원인 일산대교 통행료는 무료가 된다. 그러나 무료화가 항구적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법원의 최종 판결 뒤에나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일산대교 운영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공단과 관리운영회사인 일산대교㈜가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26일 일산대교의 통행 무료화를 위해 운영사인 일산대교㈜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공익처분 통지서를 오전 중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낮 12시를 기해 일산대교 통행료는 모두 ‘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무료화 시행 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지급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른 한강 다리를 이용하는 것처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도는 공익처분에 따른 운영사나 대주주 국민연금공단 측의 불복 소송에 대비해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무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제47조)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한 뒤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도는 “공익처분에 따른 일산대교 측의 손실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상액은 일산대교의 기대수익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법 등에 따라 토지수용위원회와 법원이 결정한다. 이 전 지사 측은 그동안 일산대교의 연간 매출은 300억원 미만으로, 그동안 거론된 향후 16년간 기대수익 7000억원은 과도한 추정치이자 ‘가짜뉴스’라고 주장해왔다. 도는 약 20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성훈 도 건설국장은 “일산대교는 처음부터 세금을 투입하여 건설했어야 하는 교량으로서, 늦게나마 공익처분을 통해 무료화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일산대교가 무료화되면, 도민들의 통행료 절감 효과 이외 총 2000억 이상의 시설 운영비용 절감 효과, 교통량 49% 증가에 따른 약 3000억의 사회적 편익 효과, 인접도시간 연계발전 촉진 효과 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타당성 조사결과 등 관련 근거자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잇는 한강 가장 하류에 건설된 다리이다.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이며, 민간자본 1480억원 등 1784억원이 투입돼 2008년 5월 개통했다.
  • 100% 균등배정 카카오페이 공모주, 첫날 약 2조원 몰려

    100% 균등배정 카카오페이 공모주, 첫날 약 2조원 몰려

    카카오페이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 약 2조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과 공동주관사 대신증권, 인수회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가 이날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오후 10시 기준 증거금은 1조 9854억원으로 추산됐다. 청약 증거금은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삼성증권에 9525억원이 몰렸고, 이어 한국투자증권 7312억원, 대신증권 1712억원, 신한금융투자 1305억원 순이었다. 청약 주식 수 기준으로 경쟁률은 약 10.4대 1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9.19대 1, 대신증권 3.58대 1, 한국투자증권 22.94대 1, 신한금융투자 16.38대 1 등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다. 즉 증거금을 많이 투자할수록 주식을 많이 배정받는 비례 방식이 아니어서 모든 투자자는 최대 20주만 신청 가능하다. ‘중복청약 금지’ 방침에 따라 한 증권사에 청약하면 다른 증권사에선 청약할 수 없다. 이때문에 주식을 한 주라도 더 받으려면 청약 주식 수 대비 청약 건수가 낮은 증권사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해 투자자들의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6일까지 공모주식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증권사별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주, 대신증권 106만주, 한국투자증권 70만주, 신한금융투자 17만주 등 순이다. 4개 증권사는 마감일인 26일에는 오후 4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 일산대교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통행…“이재명 지사 마지막 결재”

    일산대교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통행…“이재명 지사 마지막 결재”

    한강 다리 28개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일산대교가 27일 낮 12시부터 무료 통행으로 바뀐다. 경기도는 운영사인 일산대교㈜에 ‘민간투자사업 대상 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 통지서를 26일 통보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일산대교 공익처분 결정은 이날 사퇴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마지막 결재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한 뒤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공익처분 효력 발생 시점을 ‘27일 낮 12시’로 명시해 통보할 방침이다. 공익처분 효력이 발생하면 일산대교 측은 통행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27일 낮 12시 이후에는 통행료를 내지 않고 일산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도 대변인실 관계자는 “일산대교 공익처분은 이재명 지사가 사퇴 전 마지막으로 결재한 사안으로, 26일 통보 뒤 27일부터 무료 통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산대교 측이 공익처분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하면 통행료 무료화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앞서 일산대교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익처분까지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간투자 계약에 따라 움직여 계약이 준수됐으면 하는 게 국민연금의 바람”이라고 밝혀 공익처분 불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일산대교㈜ 관계자도 “공익처분 통지서를 받으면 내용을 검토한 뒤 소송 등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잇는 한강의 가장 하류에 건설된 다리로,민간자본 1480억원 등 1784억원이 투입돼 2008년 5월 개통했다. 현재 소형차 기준 1200원인 통행료는 1㎞당 652원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109원이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189원 등 주요 민자도로와 비교해 3∼5배 비싸 인근 주민과 지자체의 반발을 샀다.
  • 벨라지오 호텔의 피카소 콜렉션 11점 1288억원에 경매

    벨라지오 호텔의 피카소 콜렉션 11점 1288억원에 경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피카소 레스토랑에 20년 넘게 전시돼 있던 스페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11점이 경매를 통해 1억 1000만 달러(약 1288억원) 가까이에 팔렸다. 아홉 점의 회화와 두 자기 작품이 MGM 리조트 소유였는데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이곳에서 진행된 경매를 통해 새 주인 품에 안겼다. 새 주인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호텔의 피카소 작품들은 50년 이상에 걸쳐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평생 연인이며 뮤즈였던 마리테레스 월터를 그린 1938년 작품 ‘빨강 오렌지색 베레를 쓴 여인’인데 4050만 달러(약 474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를 앞두고 2000만~3000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훌쩍 넘겼다.그 다음 높은 값을 받아낸 작품은 ‘남자와 아이’란 제목의 대형 자화상인데 2440만 달러에 낙찰됐다. 경매를 주관한 소더비는 “거의 2m 높이에 1959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그의 화가 경력에 중요한 단계에 이룬 성취를 극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1942년 나치 독일에 점령당한 프랑스 파리에서 그린 ‘과일 바구니와 꽃들 정물화’인데 1660만 달러에 팔렸다. 소더비는 이 작품과 관련, “2차 세계대전의 파괴와 곤경 속에서도 1940년부터 1944년까지 피카소는 가장 풍족한 작품들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 호텔의 피카소 콜렉션은 미국의 카지노 재벌이자 벨라지오 호텔의 옛 주인인 스티브 윈이 사들이기 시작해 만들어졌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여성, 소수자 출신, 개발도상국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구입해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호텔 측 구상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피카소 작품 가운데 최고가 경매는 2015년에 이뤄진 ‘알제리 여인들’로 1억 7940만 달러(약 2100억원)다. 그 다음은 ‘꽃바구니를 든 어린 소녀’로 1억 1500만 달러(2018년), ‘나체, 녹색 잎과 버스트’로 1억 650만 달러(2010년), ‘파이프를 든 소년’은 1억 400만 달러(2004년), ‘꽃 옆에 앉은 여인(마리테레스)’은 1억 340만 달러(2021년)다.
  • 금융지주 빅4 역대급 실적 잔치… KB금융·신한 첫 ‘4조 클럽’ 예고

    KB금융과 하나금융에 이어 25, 26일 발표를 앞둔 우리금융과 신한금융 등도 3분기 역대급 실적 잔치를 예고했다. 연간 순이익 기준으로 국내 금융업계 최초의 ‘4조 클럽’ 가입사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과 하나금융이 각각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연간 순이익 4조원과 3조원 돌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올 3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3% 증가한 1조 297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조 77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1% 늘었다. 분기·누적 기준 모두 2008년 KB금융그룹이 출범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지난 22일 실적을 발표한 하나금융도 3분기 순이익 928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조 68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4% 늘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2조 637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순이익 3조 4981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도 올해 4조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이 본 올해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연간 순이익 평균 추정치는 각각 4조 3284억원, 4조 3264억원이다. 여기에 우리금융도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했다. 하반기 들어 본격화된 금융 당국의 고강도 가계부채 규제가 외려 ‘규제의 역설´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연말에 대출 규제가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공포심이 미리 대출을 앞당겨 받는 ‘패닉 대출´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집값과 전셋값이 치솟아 관련 대출 실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줬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크게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본격화되는 4분기엔 순이익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수도권 공공택지·3기 신도시 1만 102가구 오늘 사전청약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1만 102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2 1412가구, 성남 신촌 304가구, 성남 낙생 884가구, 성남 복정2 632가구, 수원 당수 459가구, 의정부 우정 950가구, 군포 대야미 952가구, 의왕 월암 825가구, 부천 원종 374가구, 인천 검단 1161가구, 파주 운정3 2149가구 등이다. 사전청약 물량 가운데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2382가구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분양 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에서 책정됐다. 남양주 왕숙2지구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다. 성남 신촌 59㎡ 분양가는 6억 8268원으로 이번 2차 사전청약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싸다. 성남 복정2는 56㎡가 5억 54890만원, 성남 약생 59㎡는 5억 1030만원으로 땅값이 비싼 성남 지역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140%), 생애최초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 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이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자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 무주택 기간 3년, 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 1순위자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약하면 된다. 청약 접수는 인터넷이 원칙이며,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진행한다.
  • 수도권 공공택지 1만 102가구 25일부터 사전청약

    수도권 공공택지 1만 102가구 25일부터 사전청약

    25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1만 102가구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2 1412가구, 성남 신촌 304가구, 성남 낙생 884가구, 성남 복정2 632가구, 수원 당수 459가구, 의정부 우정 950가구, 군포 대야미 952가구, 의왕 월암 825가구, 부천 원종 374가구, 인천 검단 1161가구, 파주 운정3 2149가구 등이다. 사전청약 물량 가운데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2382가구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에 책정됐다. 남양주 왕숙2지구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다. 성남 신촌 59㎡ 분양가는 6억 8268원으로 이번 2차 사전청약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싸다. 성남 복정2는 56㎡가 5억 54890만원, 성남 약생 59㎡는 5억 1030만원으로 땅값이 비싼 성남지역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 1550만원, 자동차 3496만원이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자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 1순위자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약하면 된다. 청약접수는 인터넷이 원칙이며,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진행한다.
  • 서울 아파트 전세도 쌓인다… 상승폭도 차츰 축소

    서울 아파트 전세도 쌓인다… 상승폭도 차츰 축소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다. 정부의 최근 전세자금 대출을 가계부채 총량에 포함시켰던 여파로 풀이된다. 서민 실수요자들이 전세자금 마련에 애로를 호소하자 정부가 전세 자금에 대해서는 가계부채 총량에서 제외하기로 정책을 바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세째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세 가격 상승폭은 전주와 같은 0.13%를 유지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 8월 23일부터 5주 연속 0.17%의 연중 최고 상승률을 유지하다 차츰 둔화되고 있다. 수도권 전세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8월 16일 0.27%로 올해 최고치의 상승률을 보이더니 이후 0.25%에서 5주 연속으로 머물다 이후 상승폭이 차츰 축소되다 이번주 0.21%가 됐다. 실제로 서울의 전세 물량이 늘어났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세 물량은 2만 7777건으로, 열흘전(2만 3921건)보다는 16.1%, 한달 전(2만 2678건)보다 22.4%, 3개월 전(2만 312건)보다는 36.7%가 늘어났다. 특히 최근 한달 사이 성북구(57.4%), 마포구(55,8%), 서대문구(52,9%)의 전세 물건 증가율이 높았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증가했다.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 매물은 쌓이는 데 안 나가서 집주인들이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노원구의 아파트 전세 물건은 1952건으로 한달전 1530건보다 422건(27.5%)가 많아졌다. 이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4억원이었던 전세를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5억원으로 올려 내놓는다”며 “수요자들은 대출이 막혀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일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40%로 적용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한 탓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세자금 대출을 오는 26일 발표하는 가계부책 관리 보완책에서 제외하기로 했지만 시증 은행들은 여전히 전세 대출 심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7월 당정이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철회하면서 재건축 단지에서 전세 물건이 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전세 가격이 하락할까.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셋값 상승폭이 줄었지만 하락으로 전환되기는 힘들다”며 “아파트 공급 물량이 내년까지 주는 데다 사전청약 확대에 따라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 수요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유광국 경기도의원,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유광국 경기도의원,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장점검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광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1)은 22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간략한 일정 협의 후 여주시 천송동 및 상동 일원에 조성 중인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사업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등과 현장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함께 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가로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연계해 남한강 지류의 빼어난 절경 감상과 함께 공중에서 강을 건너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저공해 이동 수단인 에코라이더 도입과 관련, 이에 따른 소요예산 25억원(도비50%, 시비50%)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2022년 본예산에 확보하기로 협의했다.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공사는 여주시 상동 2-1번지와 천송동 288-30번지 일원에 길이 515m, 넓이 2.5m 규모로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도비 94억원, 시비 162억원 등 총 25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에코라이더 추가 설치 시에는 모두 2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30%에 이르고 있다. 유 도의원은 “출렁다리와 이와 연계된 에코라이더 설치공사 완공 시에는 신륵사 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 위 다리로 연결시킴으로써 관광지 벨트화 및 특성화 구조물 설치로 전국 제1의 관광 명소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후손에 길이 물려줄 여주의 명물로 탄생시켜 줄 것”을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 실적 시즌 관망세에 코스피 3000선 겨우 지켰다… 거래대금 ‘올해 최저’

    실적 시즌 관망세에 코스피 3000선 겨우 지켰다… 거래대금 ‘올해 최저’

    22일 코스피가 3000선을 가까스로 방어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4%) 내린 3006.1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내린 3005.36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996.26까지 떨어지며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장중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3억원, 67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이 1852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다음주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헝다 디폴트 위기 모면 등 긍정적인 소식에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특히 공급망 병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의 실적 부진에 따른 나스닥 선물 하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8%)와 SK하이닉스(2.28%)가 사흘 만에 동반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화학(1.49%), 삼성SDI(1.94%), 현대차(0.00%) 등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8조 9474억원, 10조 6483억원 수준으로, 코스피 거래대금은 올해 최소 금액을 기록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10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14%) 오른 995.0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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