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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시즌 두 번째 우승 정조준… AT&T 바이런 넬슨 공동 4위

    김시우 시즌 두 번째 우승 정조준… AT&T 바이런 넬슨 공동 4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공동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을 거둔 김시우는 2인1조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7위 말고는 톱10에 들지 못 하는 등 부진이 계속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면서 시즌 2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김시우는 “오늘 전체적으로 좀 아쉬운 점이 많았다. 코스가 버디를 할 수 있는 홀들이 많은데, 샷도 잘 풀리지 않고 퍼터도 잘 되지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최대한 경기에 집중하려 했고 보기 없이 마무리를 잘했다.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를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2, 3타 차이로 시작해서 좋은 경기 한 적이 있다. 내일도 오늘처럼 초반에 안 풀리더라도 욕심부리지 않고 끝까지 잘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강성훈은 5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8위(13언더파 200타)로 올라서며 시즌 첫 톱10을 노리고 있다. 배상문도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15위(11언더파 20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3타를 줄인 안병훈 역시 공동15위에 합류했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경훈은 공동58위(7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사실상 대회 3연패는 물건너갔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를 쳤던 노승열은 이날도 2타를 잃고 공동63위(6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오스틴 에크로트와 라이언 파머, 더우저청이 16언더파 197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 ‘전반에만 81점’ 덴버,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전반에만 81점’ 덴버,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3시즌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덴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 4승제) 피닉스 선스와의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25-100으로 대승했다. 정규리그 서부 1위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4위 피닉스를 제치고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2020~21시즌 PO 2라운드에서 피닉스에 당했던 4전 전패의 굴욕도 되갚았다. 2020~21, 2021~2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연속 선정됐던 니콜라 요키치가 32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수확해 PO에서만 개인 통산 11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승리에 앞장섰다. 자말 머레이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각각 26점(3점슛 4개), 2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덴버는 서부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3승2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승3패)의 PO 2라운드 승자를 상대로 구단 최초 NBA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덴버는 이날 1쿼터 44점, 2쿼터 37점을 몰아치는 등 전반에만 81점을 폭발시켰다. 팀 사상 PO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이다. 1쿼터 중반까지는 팽팽했다. 그러나 27-26 상황에서 덴버가 1쿼터 막바지 3분가량 피닉스를 무득점으로 묶는 한편, 요키치, 콜드웰-포프, 제프 그린(4점)이 연속 17득점 하며 순식간에 간격을 벌렸다. 2쿼터 들어서는 머레이가 혼자 15점을 쓸어 담는 맹활약을 펼쳤고, 쿼터 막판 32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2020~21시즌 NBA 파이널에 올랐던 피닉스는 2시즌 연속 PO 2라운드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특히 올해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듀랜트를 영입하며 기존의 크리스 폴, 데빈 부커와 함께 ‘빅3’을 형성해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폴이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야전 사령관인 폴이 PO 2라운드 3차전부터 출장하지 못했고 디안드레 에이튼도 이날 코트에 서지 못했다. 캐머런 페인이 3점슛 7개 포함 31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듀랜트(23점)가 3점슛 19개를 던져 8개를 성공하는 데 그쳤고, 부커는 12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6차전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5-86으로 누르며 기사회생했다. 정규 2위 보스턴은 3위 필라델피아와 시리즈 전적을 3승3패로 맞추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 ‘최강’ 신진서 30연승 실패…중견 백홍석에 제동

    ‘최강’ 신진서 30연승 실패…중견 백홍석에 제동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23) 9단의 연승 행진을 중견 기사 백홍석(36) 9단이 멈춰 세웠다. 신 9단은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8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백 9단에게 187수 만에 불계패했다. 신 9단은 GS칼텍스배 6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 신 9단은 이창호 9단과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자다. 신 9단은 연승 행진도 29연승에서 중단했다. 신 9단의 29연승은 한국 바둑 역대 4위 기록이다. 역대 최다 연승은 1968년 김인 9단이 세운 40연승이다. 2000년 이세돌 9단의 32연승과 1977년 조훈현 9단의 30연승이 2, 3위. 41개월 연속 한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신 9단은 이날 대국 초반 하변 전투에서 느슨한 수를 뒀다가 랭킹 47위에 불과한 백 9단에게 일격을 당했다. 신 9단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상중앙의 흑진에 다소 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백 9단의 응수에 대마가 잡히자 돌을 던졌다. 2001년 프로 데뷔한 백 9단은 신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2승5패를 기록했다. 2021년 1월 바둑리그 10라운드에 이어 2연승이다. 최근에는 대국보다 TV 해설로 바둑 팬들과 자주 만나는 백 9단은 올해 전적 4승2패를 기록했다. 신 9단은 이날 패배에도 올해 전적 47승4패를 기록하며 승률 92.16%를 기록, 역대 최고 승률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열린 제1회 란커배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 되살아난 롯데 ‘원투 펀치’… ‘안경 에이스’ 퍼즐 남았다

    되살아난 롯데 ‘원투 펀치’… ‘안경 에이스’ 퍼즐 남았다

    지난달 15년 만의 9연승 행진으로 11년 만에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는 사실 심각한 전력 불균형 속에 있었다. 불펜의 평균자책점과 득점권 타율, 대타 성공률 등 승부의 순간 집중력을 보여 주는 지표는 상위권이었으나 선발투수의 경기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평균자책점은 4.96으로 지난주까지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스트레일리·반즈, 두산전 부진 탈출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 거기다 ‘안경 에이스’ 박세웅까지 3명의 선발투수가 제 몫을 못 한 게 문제였다. 1~3선발이 지난달 15경기에 등판해 5회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책임진 것은 딱 1경기. 나머지 14승은 4월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나균안(4승)과 불펜 투수들이 만들어 냈다. 그대로 간다면 롯데는 ‘봄데’라는 별명대로 팀 순위가 수직 낙하할 처지였다. 하지만 이달 들어 스트레일리와 반즈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마운드가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이전까지 올 시즌 롯데 투수 가운데 퀄리티스타트 기록은 나균안이 유일했다.●팀 평균자책점 4.77 낮아져 9위 상승 여기에 반즈도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반즈는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로하스-김재환-양의지-양석환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중심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면서 승리를 지켜 냈다. 지난해 상대 타자들을 얼어붙게 했던 스트라이크존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휘어져 들어가는 슬라이더가 살아나며 8개의 탈삼진을 낚았다. 헛스윙을 이끌어 낸 높은 직구의 구속도 최고 시속 144㎞까지 찍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살아나면서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도 4.96에서 4.77로 낮아졌고, kt wiz(5.09)를 제치고 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이 부문 8위 삼성 라이온즈(4.51)와의 간격도 많이 좁혔다.●가을야구 하려면 박세웅 첫 승 필요 롯데가 봄데의 오명을 씻어 내고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선 올해 1승도 거두지 못한 박세웅과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왔으나 7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이는 한현희의 분발이 필요하다. 반즈는 두산과의 경기가 끝난 뒤 “매일 이런 경기를 치르고 싶다. 오늘(10일) 경기를 통해 좋은 기세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4월에는 불펜 투수들이 놀라운 활약을 했는데, 이제는 선발이 해 줘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
  • 21초 만에 끝장낸 전북… ‘닥공 스타일’ 돌아올락 말락

    21초 만에 끝장낸 전북… ‘닥공 스타일’ 돌아올락 말락

    추락 축구 명가들의 ‘멸망전’에서 전북 현대가 승리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 1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공성전 더비’에서 문선민의 벼락 선제골에 백승호가 멀티골을 보태 3-0으로 쾌승했다. 이번 시즌 전북이 3골을 넣은 경기는 처음이다. 최근 1무2패에 그치다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전북은 4승2무6패(승점 14점)를 기록, 10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김두현 감독대행은 김상식 전 감독의 출장 정지 2경기까지 포함해 전북 지휘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개막 11경기 만에 간신히 첫 승을 올렸던 수원은 흐름을 이어 가지 못하고 1승2무9패(5점)로 최하 12위에서 허덕였다. 1시즌 반 만에 K리그에 복귀한 김병수 감독은 수원 데뷔전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전북은 주전 상당수가 부상과 징계로 대거 결장했으나 킥오프 21초 만에 선제골을 따내 기세를 올렸다. 맹성웅이 자기 진영 왼쪽에서 수원의 뒷공간으로 길게 올린 공을 받은 문선민이 몸싸움을 이겨 내며 박스 왼쪽 공간으로 들어가 반대편 골문 구석을 노린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시즌 3호골. FC서울과의 11라운드에서도 11초 만에 득점하는 등 2경기 연속 이른 시간에 골을 넣은 전북은 이후 라인을 끌어올려 압박을 가하는 수원을 뚫는 데 다소 애를 먹었다. 전반 32분 하파 실바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살짝 넘겼고, 39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백승호의 슛이 선방에 막혔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1분 뒤 백승호가 멋지게 추가골을 터뜨렸다. 문선민이 왼쪽 측면 돌파에 이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아크에 있던 실바가 머리로 앞공간에 떨궈 줬고, 2선 침투로 달려든 백승호가 오른발 하프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후반에 안병준과 류승우를 투입해 전북 골문을 거푸 위협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그러나 19분 불투이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1분 뒤 백승호가 왼쪽 측면 프리킥으로 수원 골문을 직격해 전북의 승리를 굳혔다. 시즌 1, 2호골. 대전 경기에서는 마사와 전병관이 연속골을 터뜨린 대전하나시티즌이 라스가 한 골을 만회한 수원FC를 2-1로 눌렀다. 3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6승3무3패로 21점을 쌓아 4위 포항 스틸러스(5승5무2패)를 1점 차로 제치고 3위가 됐다. 수원FC(4승3무5패·15점)는 그대로 6위. 제주 경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안현범과 헤이스의 골을 묶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4연승으로 6승2무4패(20점)가 된 제주는 포항과 승점이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한 골 뒤져 5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인천(3승3무6패)은 10위로 내려섰다.
  •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프로농구 원주 DB 윤호영과 수원 kt 김영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안양 KGC 양희종은 시즌 중 미리 은퇴를 알렸다. 2022~23시즌 기준 코트를 누비던 1984년생 4명 중 3명이 은퇴하고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만 남은 것이다. 30대 중후반이면 은퇴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의지만 갖고는 안된다. 선택을 받아야 한다. 다음 시즌 코트를 누비는 40대 바스켓맨을 볼 수 있을까. DB 구단은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윤호영이 은퇴한다고 10일 밝혔다. DB와 3년 계약이 종료한 윤호영은 KBL이 FA로 공시했으나 윤호영은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윤호영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DB에 입단했다. 정규리그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1~12, 2017~18, 2019~20시즌)을 함께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KBL 역대 최다승(44승), 16연승 등 각종 신기록과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정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게 되는 윤호영은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었다”며 “은퇴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지도자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DB 구단은 다음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김영환 역시 17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kt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다음 시즌에는 kt 코치로 변신한다. 김영환은 2007년 1라운드 8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뒤 곧바로 부산 KTF(현 kt)로 트레이드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 창원 LG에서 4시즌 반을 보낸 것을 빼면 모두 kt에서 뛰었다. 자기관리와 성실함의 대명사로 KBL에서 유일하게 10년 넘게 주장을 맡았고, 2014년 3월 9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 28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L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정규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4.2%다. 김영환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큰 영광이고 항상 꿈꾸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신 구단과 감독님, 응원해주신 선후배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환은 조만간 팬 미팅을 겸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23시즌 기준 노장 톱5 가운데 1981년생으로 KBL 최고참인 김동욱(kt)과 함지훈만 남게 됐다. 둘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모두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 33초를 뛰며 5.0득점, 3점슛 1.3개, 1.1 리바운드 등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 함지훈은 47경기에서 평균 20분 41초를 소화하며 7.2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둘 다음으로 KBL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5년생 듀오 양우섭과 허일영(이상 서울 SK), 1986년생 김강선(데이원)이 있다. 그 뒤를 1987년생 6명이 잇는다. 오세근(KGC)을 비롯해 이정현(서울 삼성), 송창용(SK), 박찬희(DB), 김현민(현대모비스), 김동량(kt)이다. 1985년생 중에는 양우섭, 1987년생 중에는 오세근과 김현민이 FA로 풀렸다.
  • “좀 서라! 울산!” 
서울 맹추격전

    “좀 서라! 울산!” 서울 맹추격전

    프로축구 FC서울이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선두 울산 현대를 쫓았다.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2라운드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광주 출신 윌리안과 나상호, 박동진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7승2무3패(승점 23)를 기록한 서울은 이날 강원FC를 1-0으로 제압한 울산(10승1무1패)과의 간격을 8점으로 유지하며 2위를 달렸다. 광주전 4연승. 4승2무6패(14점)의 광주는 7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황의조와 임상협, 윌리안을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리그 득점 1위 나상호와 기성용은 벤치서 출발했다. 광주는 하승운과 허율 두톱으로 맞섰다. 서울은 전반 9분 만에 윌리안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쥐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치고 올라가 페널티 아크로 들어간 윌리안이 한 차례 속임 동작 뒤 오른발 슛을 날렸고, 광주 수비수 티모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은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적 첫 골. 서울은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날리며 맹공을 이어 갔다. 반면 광주는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눌렸다. 광주는 후반 2분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선을 끌어올리며 반격의 수위를 높였고, 3분 뒤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교체 투입된 이희균의 벼락같은 중거리슛을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쳐냈으나 허율이 쇄도해 골문으로 차 넣었다. 서울은 후반 18분 나상호와 기성용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2분 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나상호는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띄워 준 크로스를 강력한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하며 원더골을 그려냈다. 시즌 8호골. 서울은 후반 41분 나상호의 어시스트로 박동진이 쐐기골을 넣어 완승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 공교롭게도 나상호와 박동진 모두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선수들이다. 울산 경기에서는 울산이 후반 6분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4연승을 달렸다. 김태환이 박스로 투입한 크로스가 윤석영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시즌 6호골. 2연패한 강원은 2승4무6패(10점)로 11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구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는 전반 20분 그랜트, 37분 케이타가 한 골씩 주고받아 1-1로 비겼다. 포항은 5승5무2패(20점)로 3위, 대구는 3승5무4패(14점)로 8위에 자리했다.
  • FC서울 윌리안 이적 후 첫 골… 울산 추격전

    FC서울 윌리안 이적 후 첫 골… 울산 추격전

    프로축구 FC서울이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선두 울산 현대를 쫓았다. 서울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12라운드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광주 출신 윌리안과 나상호, 박동진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7승2무3패(승점 23)를 기록한 서울은 이날 강원FC를 1-0으로 제압한 울산(10승1무1패)과의 간격을 8점으로 유지하며 2위를 달렸다. 광주전 4연승. 4승2무6패(14점)의 광주는 7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황의조와 임상협, 윌리안을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리그 득점 1위 나상호와 기성용은 벤치서 출발했다. 광주는 하승운과 허율 두톱으로 맞섰다. 서울은 전반 9분 만에 윌리안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쥐었다. 하프라인 부근부터 치고 올라가 페널티 아크로 들어간 윌리안이 한 차례 속임 동작 뒤 오른발 슛을 날렸고, 광주 수비수 티모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은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적 첫 골. 서울은 전반에만 10개의 슈팅을 날리며 맹공을 이어갔다. 반면 광주는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눌렸다. 광주는 후반 2분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선을 끌어올리며 반격의 수위를 높였고, 3분 뒤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교체 투입된 이희균의 벼락 같은 중거리슛을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쳐냈으나 허율이 쇄도해 골문으로 차 넣었다. 서울은 후반 18분 나상호와 기성용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2분 뒤 문전에 도사리고 있던 나상호는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황의조가 띄워준 크로스를 강력한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하며 원더골을 그려냈다. 시즌 8호골. 서울은 후반 41분 나상호의 어시스트로 박동진이 쐐기골을 넣어 완승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 공교롭게도 나상호와 박동진 모두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선수들이다. 울산 경기에서는 울산이 후반 6분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4연승을 달렸다. 김태환이 박스로 투입한 크로스가 윤석영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시즌 6호골. 2연패한 강원은 2승4무6패(10점)로 11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구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는 전반 20분 그랜트, 37분 케이타가 한 골씩 주고 받아 1-1로 비겼다. 포항은 5승5무2패(20점)로 3위, 대구는 3승5무4패(14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 사령탑 교체하고 벼랑 끝 승부…전북-수원의 멸망전

    사령탑 교체하고 벼랑 끝 승부…전북-수원의 멸망전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축구 팬들은 이 경기를 ‘멸망전’으로 이름 붙였다. 수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수원과 전북은 강등권에서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수원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밀렸다가 오현규가 극적인 잔류를 선물하고 셀틱(스코틀랜드)로 떠났다. 올 시즌엔 더 심각하다. 개막 10경기 무승(2무8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는 등 현재 자동 강등되는 최하 12위(승점 5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병근 감독이 경질되고, 최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간신히 첫 승리를 거두기는 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 공수에 걸쳐 경기력이 좋지 않다.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팀 득점 순위를 따지면 12개 팀 가운데 11번째다. 반면 무려 18골을 내주며 최다 실점 1위다. 이제 ‘병수볼’로 이름 높은 김병수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심기일전을 노린다. 전북전은 김병수 감독의 데뷔전이다. 전북 또한 K리그1 최초 5연패 포함 통산 최다 9회 우승팀의 면모가 온데간데없다. 2013년 승강제 도입 뒤 단 한 번도 파이널B(하위 6개 팀)로 떨어진 적이 없고, 최근 10년 동안 우승만 7회를 기록했던 전북인데 현재 3승2무6패(11점)에 그치며 승강 PO를 치러야 하는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은 11경기에서 11골을 넣고 12골을 내줬다. 골을 넣지 못한 경기도 3경기나 된다. 일부 부상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때 이름 높던 ‘닥공’(닥치고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수직 추락 과정에서 전북은 김상식 감독을 씁쓸하게 떠나보내고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두 팀의 역대 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전북이 34승23무26패로 앞서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개막 11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수원과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전북, 어느 팀이 상대를 제물로 반등할지 주목된다.
  • 42점 폭발 하든+34점 부활 엠비드…필라델피아, 보스턴과 2승2패

    42점 폭발 하든+34점 부활 엠비드…필라델피아, 보스턴과 2승2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원투 펀치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76점을 합작하며 2022~2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준결승·7전4승제)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필라델피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동부 PO 2라운드 4차전 홈 경기에서 하든(42점·3점슛 6개 8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엠비드(34점 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16-115로 제쳤다. 이로써 1승 뒤 2연패했던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두 팀은 10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으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른다. 이날 1쿼터 후반부터 앞서기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2~3쿼터에 하든이 3점슛 5개 포함 23점, 엠비드가 16점을 몰아치며 한 때 16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3쿼터 제이슨 테이텀(24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8블록), 4쿼터 마커스 스마트(23점 7어시스트)를 앞세워 추격한 보스턴에 따라 잡히기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51.3초를 앞두고는 105-107로 뒤져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쿼터 종료 16.4초 전 하든의 플로터가 림을 갈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에서도 필라델피아는 종료 38.1초 전 테이텀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113-115로 뒤져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때 하든과 엠비드가 다시 필라델피아를 구해냈다. 경기 종료 19초 전 엠비드가 로포스트를 파고들다 오른쪽 코너로 빼준 공을 받은 하든이 역전 3점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뒤이어 보스턴의 스마트가 쏜 3점슛도 림을 갈랐으나 종료 버저가 울린 뒤 손을 떠난 것으로 판정돼 경기는 그대로 116-115,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다.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21점·3점슛 4개), 스마트 등이 분전한 보스턴은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대역전극을 완성하지는 못했다. 서부 PO 2라운드에서는 피닉스 선스가 원투 펀치 케빈 듀랜트(36점 11리바운드)와 데빈 부커(36점 12어시스트)가 앞장서 덴버 너기츠를 129-124로 제압하며 안방에서 2연승, 역시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랜드리 샤멧(19점·3점슛 5개)이 4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포함해 14점을 쓸어담아 승리의 수호신이 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53점 11어시스트로 대폭발하고 자말 머리가 28점으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 연장 대혈투… KGC, 왕좌에 오르다

    연장 대혈투… KGC, 왕좌에 오르다

    최종 7차전서 SK 100-97로 제쳐오세근 3번째 플레이오프 MVP오 “또 최고자리 올라 기분 좋다” 프로농구 안양 KGC가 통합 우승의 왕관을 쓰고 2시즌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KGC는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7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서울 SK를 100-97로 제쳤다. 오마리 스펠맨이 34점 14리바운드로 앞장서고 오세근(20점 13리바운드)과 배병준(16점·3점슛 4개), 변준형(16점)이 힘을 보탰다. 첫 패배 뒤 2연승, 이어 2연패 뒤 2연승한 KGC는 지난 시즌 SK에 당한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2021~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특히 KGC는 최근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두 차례 우승하는 등 KGC 왕조 시대를 열고 있다. KGC의 플레이오프(PO) 우승은 2011~12, 2016~17, 2020~21시즌에 이어 팀 통산 4번째로 역대 우승 횟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7회), 전주 KCC(5회)에 이어 단독 3위가 됐다. KGC는 간판 슈터 전성현이 김승기 감독을 따라 고양 캐롯으로 이적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있었으나 8년 만에 프로농구 사령탑으로 복귀한 김상식 감독 특유의 부드러운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끈끈하게 뭉쳐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경기 1위에 오른 데 이어 통합 우승까지 내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통합 우승은 2016~17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내내 꾸준한 활약으로 버팀목이 된 오세근은 2011~12, 2016~17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PO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코치와 함께 최다 기록이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김선형(37점·3점슛 5개 10어시스트)이 폭발하고 최성원(25점·3점슛 5개)과 자밀 워니(20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시즌 연속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2008~09시즌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 이후 14시즌 만에 이날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역대 6번째 챔피언결정전 7차전은 올 시즌 최다 5905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챔피언결정전 6경기 연속 매진 사례. 1쿼터를 24-26으로 뒤진 KGC는 배병준이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초반까지 3점슛 3개를 연달아 림에 꽂아 분위기를 바꾸고 스펠맨이 덩크 2방 포함 10점을 쓸어 담으며 53-48로 앞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때 11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던 KGC는 그러나, 김선형에게 3점포 3개 포함 19점을 두들겨 맞으며 접전이 됐다. 승부는 91-91로 돌입한 5분 연장전 막판에서야 갈렸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6번째 연장에 7차전 연장은 처음. 98-97로 쫓긴 KGC는 경기 종료 31.1초를 앞두고 오세근이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꽂아 기어코 우승을 따냈다. 은퇴를 선언한 KGC 맏형 양희종은 SK의 3점슛이 거푸 빗나간 뒤 마지막 3.4초 동안 투입되어 코트에서 후배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선수 생활 마지막 순간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4쿼터 들어 동점에 역전을 당했어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오세근은 “농구를 시작할 때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최고가 되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했는데 여전히 운동을 하고 있고, 또다시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되어 미칠 듯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오세근, 연장전 쐐기 자유투…KGC, 통합우승으로 2시즌 만에 왕좌 복귀

    오세근, 연장전 쐐기 자유투…KGC, 통합우승으로 2시즌 만에 왕좌 복귀

    프로농구 안양 KGC가 통합 우승의 왕관을 쓰고 2시즌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KGC는 7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7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서울 SK를 100-97로 제쳤다. 오마리 스펠맨이 34점 14리바운드로 앞장서고 오세근(20점 13리바운드)과 배병준(16점·3점슛 4개), 변준형(16점)이 힘을 보탰다. 첫 패배 뒤 2연승, 이어 2연패 뒤 2연승한 KGC는 지난시즌 SK에 당한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2021~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특히 KGC는 최근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두 차례 우승하는 등 KGC 왕조 시대를 열고 있다. KGC의 플레이오프(PO) 우승은 2011~12, 2016-17, 2020~21시즌에 이어 팀 통산 4번째로 역대 우승 횟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7회), 전주 KCC(5회)에 이어 단독 3위가 됐다. KGC는 간판 슈터 전성현이 김승기 감독을 따라 고양 캐롯으로 이적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있었으나 8년 만에 프로농구 사령탑으로 복귀한 김상식 감독 특유의 부드러운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끈끈하게 뭉쳐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경기 1위에 오른 데 이어 통합 우승까지 내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통합 우승은 2016~17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내내 꾸준한 활약으로 버팀목이 된 오세근은 2011~12, 2016~17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PO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코치와 함께 최다 기록이다. 디펜딩 챔피언 SK는 김선형(37점·3점슛 5개 10어시스트)이 폭발하고 최성원(25점·3점슛 5개)과 자밀 워니(20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시즌 연속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2008~09시즌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 이후 14시즌 만에 이날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역대 6번째 챔피언결정전 7차전은 올시즌 최다 5905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챔피언결정전 6경기 연속 매진 사례. 1쿼터를 24-26으로 뒤진 KGC는 배병준이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초반까지 3점슛 3개를 연달아 림에 꽂아 분위기를 바꾸고 스펠맨이 덩크 2방 포함 10점을 쓸어담으며 53-48로 앞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 때 11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던 KGC는 그러나, 김선형에게 3점포 3개 포함 19점을 두들겨 맞으며 접전이 됐다. 승부는 91-91로 돌입한 5분 연장전 막판에서야 갈렸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6번째 연장에 7차전 연장은 처음. 98-97로 쫓긴 KGC는 경기 종료 31.1초를 앞두고 오세근이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꽂아 기어코 우승을 따냈다. 은퇴를 선언한 KGC 맏형 양희종은 SK의 3점슛이 거푸 빗나간 뒤 마지막 3.4초 동안 투입되어 코트에서 후배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선수 생활 마지막 순간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4쿼터 들어 동점에 역전을 당했어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오세근은 “농구를 시작할 때 중간에 그만 두지 않고 최고가 되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했는데 여전히 운동을 하고 있고, 또 다시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되어 미칠 듯이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AD와 르브론 46점 합작, ‘PO 안방 불패’ 레이커스 2승 선점

    AD와 르브론 46점 합작, ‘PO 안방 불패’ 레이커스 2승 선점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가 46점을 합작한 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준결승)에서 2승째를 올리며 다시 앞서갔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7-97로 대파했다. 레이커스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면서 다시 우위에 섰다. 1차전 승리의 선봉에 섰던 데이비스가 2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제임스가 21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루키 디안젤로 러셀도 3점슛 5개 포함 21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4차전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PO 들어 안방 불패를 뽐내고 있는 레이커스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무너뜨렸다. 레이커스는 2쿼터 중후반까지 골든스테이트와 한 차례씩 흐름을 주고받다가 이후부터 간격을 벌리기 시작해 리드를 한 번도 빼앗기지 않았고, 4쿼터 초반부터 20점 이상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개인 통산 275번째 PO 경기에 출장해 NBA 최다 기록을 세운 제임스는 1쿼터에 단 한 개의 슛을 던지지 않았으나 2쿼터부터 발동을 걸었고, 2쿼터가 승부처가 됐다.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를 18점으로 묶는 한편, 제임스가 10점, 데이비스와 러셀이 각각 8점을 넣는 등 상대의 두 배에 달하는 36점을 쓸어 담았다. 4쿼터 초반에도 간격이 좁혀지지 않자 양 팀은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 등 주전들을 벤치에 앉히며 경기를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3점, 앤드류 위긴스가 16점, 클레이 톰프슨이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턴오버를 19개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다. 장기인 3점포도 13개에 그치며 레이커스(15개)에 뒤졌다. 이날까지 정규시즌과 PO를 합쳐 92경기를 치른 골든스테이트가 100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5번째다.
  • 맨시티, EPL 3연패 보인다…아스널과 승점 4점 차

    맨시티, EPL 3연패 보인다…아스널과 승점 4점 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2위 아스널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리그 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10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82점(26승4무4패)을 쌓아 2위 아스널(24승6무4패)에 승점 4점 차로 앞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귄도안이었다. 전반 19분 리야드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서 내준 컷백을 귄도안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8분 뒤에도 귄도안은 마레즈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귄도안은 후반 39분 엘링 홀란이 양보해 필 포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골대를 때려 해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중반 아스널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물렀고. 1월에는 승점 8점 차까지 뒤졌다. 하지만 아스널이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으로 주춤거리는 사이 추격을 거듭해 지난달 27일 맞대결 승리로 추월의 발판을 쌓았다. 아스널과 나란히 4경기를 남긴 맨시티가 선두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EPL 3연패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이룬다.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도 올라 있어 트레블(3관왕)을 꿈꾸고 있다. 리버풀은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터진 무함마드 살라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6연승, UCL 진출 희망을 키웠다. 5위 리버풀은 승점 62점(18승8무9패)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에 그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3점·19승 6무 8패)를 바짝 추격했다. 첼시는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7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 고개 숙인 메시…구단 허락 없는 사우디 방문 사과

    고개 숙인 메시…구단 허락 없는 사우디 방문 사과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구단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가 징계를 받고는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했다. 메시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팀 동료와 구단에 사과하며 “지난주처럼 경기 다음 날이 휴일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정장을 입고 영상을 찍은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계획을 전에 한 번 취소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정 변경이 어려웠다”며 “미안하게 생각하며 구단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로리앙 전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그러나 구단이 허락하지 않은 방문이었고 PSG는 로리앙에 1-3으로 패한 이튿날 훈련이 예정돼있었다. PSG는 메시에게 일정기간 경기 출전과 훈련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고, 해당 기간 급여 지급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오는 6월 2년간의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와 PSG의 결별이 굳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징계 기간에 대해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2주로 보도했으나 AFP통신은 “구단은 징계 기간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22~23시즌 24승3무6패로 리그앙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의 잔여 경기는 5경기다. 메시가 2주간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 2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PSG는 2위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앞서 있어 메시가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뒤 메시의 행선지를 놓고 ‘친정’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리그 진출 등의 전망이 분분한 상황이다.
  • ‘디펜딩 챔프’ 한국 여자골프, 5년 만에 열린 국가대항전 4전 전패 예선 탈락

    ‘디펜딩 챔프’ 한국 여자골프, 5년 만에 열린 국가대항전 4전 전패 예선 탈락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여자 골프가 5년 만에 재개한 골프 국가대항전에서 4전 전패로 예선 탈락했다.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태국팀에 졌다. 2인1조로 두 경기를 치르며, 두 명이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진영-김효주는 패티 타와타나낏-아타야 티띠꾼에게 3홀 차로, 전인지-최혜진은 에리야-모리야 쭈타누깐 자매에게 2홀 차로 패했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8번 홀(파4)에서 뒤쳐진 뒤 14, 16번 홀(각 파4)에서 버디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전인지와 최혜진은 5번 홀(파5), 8번 홀(파4), 9번 홀(파3)을 내줘 전반을 3홀 차로 뒤진 뒤 후반에 1홀을 따라 잡는데 그쳤다. 전날 호주를 상대로 두 경기를 모두 내줬던 한국은 4전 4패로 승점을 얻지 못해 B조 최하위를 기록, 4강 탈락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한국은 7일 일본(1무3패)과의 대결이 남았지만 2경기를 모두 이겨도 현재 B조 1위 태국(4승)과 2위 호주(3승1무)를 제칠 수 없다. 미국, 스웨덴, 잉글랜드, 중국이 경쟁하는 A조에서는 스웨덴이 이날 중국과의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며 4승으로 조 1위에 자리했고, 미국도 잉글랜드를 제압해 2위(3승1패)를 달렸다. 중국(1승 3패)과 영국(4패)이 각각 3, 4위다. 2014년 시작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3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재개했다. 2014년과 2016년 미국 대회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미국이, 2018년엔 개최국인 한국이 우승했다.
  • 4쿼터 대역전극 안양 KGC “끝까지 간다”

    4쿼터 대역전극 안양 KGC “끝까지 간다”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승부는 마지막 7차전에서 끝나게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7전 4승제) 6차전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6-77로 이겼다. 3승 3패가 된 두 팀의 7차전은 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열리게 된 것은 2008~09시즌 전주 KCC와 서울 삼성 경기 이후 이번이 14년 만이다. 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56-67, 12점차로 끌려갔다. 그대로 경기를 내주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져 준우승하게 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4쿼터 대반격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4쿼터에서 7분 가까이 SK를 단 2점에 묶어놓고 내리 22점을 퍼부으며 78-69로 승부를 뒤집었다. 69-69 동점 상황에서는 변준형의 3점포로 역전했고, 이어 오세근과 변준형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종료 3분을 남기고는 9점 차 리드를 잡았다. 6점 차를 만드는 3점 슛을 넣은 오세근은 크게 포효하며 5850명의 만원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SK는 자밀 워니의 2점 야투 2개로 종료 1분 51초 전에 73-78로 따라붙었지만, 인삼공사는 대릴 먼로가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려 다시 8점 차로 달아났다. 종료 56.3초 전 인삼공사 렌즈 아반도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미들 슛이 들어가고, SK 최성원의 반칙까지 나와 84-75가 됐고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두 팀 4쿼터 점수는 30-10으로 인삼공사의 뒷심이 빛났다. 인삼공사 오세근은 18점을 넣었고, 먼로(16점)와 변준형(15점)은 팀이 역전한 4쿼터에만 10점씩 몰아쳤다. SK에서는 워니가 31점, 10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 전설로 박제된 괴물… 31경기 35골 ‘홀란의 날’

    전설로 박제된 괴물… 31경기 35골 ‘홀란의 날’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35골)을 신고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3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9연승을 내달리며 25승4무4패, 승점 79를 쌓은 맨시티는 승점 78의 아스널(24승6무4패)을 다시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맨시티가 5경기로, 아스널보다 한 경기 많아 승점 쌓기에서 더 유리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나탄 아케의 선제골로 결승점을 뽑았고 후반 25분에는 홀란이 시즌 35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는 속공 과정에서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키를 살짝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로써 홀란은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1994년 앤디 콜, 1995년 앨런 시어러의 34골이었다. 하지만 콜과 시어러가 34골을 넣었을 때는 팀당 경기 수가 42경기였다. 실제로 콜은 40경기, 시어러는 42경기 만에 34골을 넣었다. 반면 홀란은 이날이 올 시즌 31번째 리그 경기였다. 경기당 1.13골을 터뜨린 셈이다. 왼발 슈팅이 23골로 가장 많았고, 오른발과 머리로 6골씩 뽑아냈다. 페널티킥은 7골, 해트트릭은 네 차례 달성했다. 홀란은 경기 후 “특별한 밤이자 특별한 순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홀란은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도 51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리그 35골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경기 12골 등이다. EPL의 새 역사를 쓴 홀란이 이제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기록에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리그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기록은 1928년 딕시 딘의 63골이다. 홀란은 EPL 5경기와 FA컵 1경기, 챔피언스리그 최대 3경기 등 9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 홀란은 경기를 마친 뒤 동료들로부터 격한 신기록 축하 세례를 받았다. 선수단이 마주 보고 늘어선 터널을 지나갈 때 동료들은 그의 등을 때리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홀란은 “한 번도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었다. 기분은 좋았지만 동료들의 축하 매질은 고통스러웠다”고 엄살을 부렸다.
  • MVP 엠비드의 굴욕…부상 복귀하자 팀 패배

    MVP 엠비드의 굴욕…부상 복귀하자 팀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품고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팔라델피아는 오히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4승제) 2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포 20방을 두들겨 맞으며 87-121로 무릎을 꿇었다. 원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안방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로 돌아가 6일 3차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엠비드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PO 1라운드 3차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4차전에 결장했고, 보스턴과의 첫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에 4연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통과하더니 보스턴과의 첫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그런데 정작 엠비드가 복귀하자 이번 PO 들어 첫 패배를 당했다. 전날 NBA 데뷔 7시즌만에 생애 첫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엠비드는 이날 오른쪽 무릎에 보호대를 두텁게 감고 출전을 강행했으나 26분 37초를 뛰며 15점에 3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기대에 못미쳤고, 팀도 패해 MVP의 자존심을 구겼다. 엠비드가 토바이어스 해리스(16점)에 다음 가는 팀 내 고득점자일 정도로 필라델피아 전체적으로 슛 감각이 떨어졌다. 1차전에서 3점슛을 17개 꽂았는데 이날은 6개로 식어버렸다. 엠비드가 없을 때 팀의 구심점이 됐던 제임스 하든 또한 12점 10리바운드로 부진했다. 1쿼터부터 꾸준히 간격을 벌린 보스턴은 3쿼터에 3점슛 7개를 퍼부으며 쿼터 막판 29점 차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7점에 그쳤으나 ‘마스크맨’ 제일런 브라운이 첫 득점부터 3점을 꽂아 넣으며 25점으로 펄펄 날았고 맬컴 브록던은 3점슛 6개 포함 23점을 찍었다. 마커스 스마트는 공수에서 두루 활약하며 15점을 올렸다.
  • 오타니, 베이브 루스 이후 첫 ‘100홈런+500K’

    오타니, 베이브 루스 이후 첫 ‘100홈런+500K’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개인 통산 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MLB 역사상 투수로 500탈삼진(K), 타자로 1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선발투수로 출전해 투수로 5이닝 5피안타(2홈런) 1볼넷 13탈삼진 4실점했다. 홈런을 두 방이나 두들겨 맞는 등 실점이 많아 승수를 챙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개인 통산 탈삼진 500개를 기록했다. 이 기록으로 오타니는 루스(통산 714홈런+501K)에 이어 ‘100홈런+500K’를 달성한 동시에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0년 이후 통산 5번째로 ‘500안타+500K’ 기록도 세웠다. 또 오타니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1위(59개)에 올랐다. 한 경기 13K는 올 시즌 MLB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비록 승수를 쌓지는 못했으나 타석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이날까지 올 시즌 투수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54, 타자로 타율 0.307(114타수 35안타), 7홈런, 1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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