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승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브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민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8000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시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8
  • [프로야구] 니퍼트 스퍼트

    [프로야구] 니퍼트 스퍼트

    니퍼트(두산)가 전반기 12승째를 따내며 20승 등극을 위한 값진 교두보를 놓았다. 12일 부동의 1, 2위 팀이 격돌한 KBO리그 마산 경기에서 1위 두산이 홈런 3방으로 9점을 뽑는 펀치력으로 2위 NC를 9-5로 눌렀다. 두산은 NC를 3연패에 빠뜨리며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7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5연승으로 시즌 12승째를 챙긴 니퍼트는 다승 단독 선두를 내달리며 후반기 20승을 향한 교두보를 구축했다. 두산은 NC 선발 스튜어트를 상대로 1회 오재일과 2회 허경민이 나란히 3점포를 쏘아올린 뒤 6-2이던 8회 허경민이 다시 3점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허경민은 이날 2홈런으로 6타점을 올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과 홈런을 경신했다. NC는 9회 말 박석민의 1점포와 김성욱의 2점포로 3점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으나 역전에는 힘이 모자랐다. LG는 잠실에서 7회 3점을 뽑는 응집력으로 한화에 5-4로 역전승했다. LG는 6연패 뒤 2연승했고 한화는 4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2-4로 뒤진 7회 맞은 2사 2루에서 정성훈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히메네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계속된 1, 2루에서 채은성이 권혁을 상대로 천금 같은 3루타를 터뜨려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두 팀의 선발 투수는 일찍 마운드를 내려섰다. 한화 선발 송신영은 1회 말 1사 1루에서 정성훈의 1루 쪽 타구를 따라가다 갑작스러운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2010년 LG에 입단해 그해 단 1경기에 등판했던 유강국은 선발로 나서 3과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했다. 삼성은 ‘약속의 땅’ 포항에서 차우찬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롯데를 8-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차우찬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3-3 동점이던 4회 우동균의 1점포로 역전을 일군 뒤 5회 2안타와 사사구 4개를 묶어 대거 4득점,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이날 전까지 포항구장에서 올 시즌 2승 1패 등 통산 28승 7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넥센은 수원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kt에 7-5로 역전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1개월만에 돌아온 LA 류현진···8일 홈경기 선발 복귀전

    21개월만에 돌아온 LA 류현진···8일 홈경기 선발 복귀전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를 뛰지 못한 류현진(29·LA다저스)이 기대와 우려 속에 21개월(640일)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돌아온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빅리그 등판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640일 만이다. 류현진은 같은 지구의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4승에 평균자책점 0.84로 무척 강했다. 여기에 류현진은 홈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더욱 힘을 내는 타입이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를 수술받고 1년 이상 재활에 몰두한 류현진에게는 복귀전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다. 복귀전 첫 테이프를 잘 끊어야 재활의 결과와 향후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복귀전 상대를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내보내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선발 매치업 상대는 좌완 투수 드루 포머랜츠다. 포머랜츠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2.56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만 다저스를 상대했을 때의 통산 전적은 승리 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4.39로 좋지 않았고, 다저스 원정에서 3패에 평균자책점 4.20으로 약했다. 이날 복귀전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류현진의 구속이다. 류현진의 성공적인 재기 여부는 상당 부분 구속에 달려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류현진은 일단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최고 구속을 91마일(146㎞)까지 끌어올렸다. 전력 피칭 시 통증 재발이 없는 가운데 어깨수술 전 2014년 류현진의 평균 구속인 148㎞를 되찾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류현진은 “투구 수나 투구 이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90개 정도 던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도망가는 홈런 1위 테임즈… 리그 1위 쫓아가는 NC

    [프로야구] 도망가는 홈런 1위 테임즈… 리그 1위 쫓아가는 NC

    ‘괴물 타자’ 에릭 테임즈(NC)가 멀티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테임즈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만루포 1개를 포함해 4타수 2홈런 5타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냈다. 테임즈는 3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노경은의 2구째 시속 145㎞짜리 바깥쪽 낮은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테임즈의 시즌 2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만루포였다. 테임즈의 방망이는 7회 다시 폭발했다. 테임즈는 구원투수 박한결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24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홈런 1위’ 테임즈는 이 부문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테임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NC가 12-3으로 이겨 롯데의 5연승을 저지했다. 또 NC는 올 시즌 롯데전 6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 7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 갔다. 선발 스튜어트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2위 NC는 선두 두산과의 격차를 5.5경기로 좁혔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3이닝 동안 5피안타 2피홈런 6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NC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3회 5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앞서 나간 NC는 6회에도 5안타를 몰아치며 10-0으로 멀리 달아났다. 반면 7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롯데는 8회 3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점수 차가 너무 컸다. 넥센은 잠실에서 3안타를 몰아친 고종욱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에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넥센은 5회까지 상대 선발 니퍼트에 막혀 0-4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 김하성이 우익수 쪽 뜬공을 날렸으나 박건우가 이를 놓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 윤석민이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1점 차가 됐다. 넥센은 7회 고종욱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9회 고종욱, 박동원의 안타에 힘입어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수원에서 kt를 7-0으로 누르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문학에서 SK를 13-2로 이겼다.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삼성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돌아온 괴물, 문제는 구속

    돌아온 괴물, 문제는 구속

    순탄치 않은 재활 행보로 우려를 샀던 류현진(28·LA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에 선다. 하지만 그가 ‘괴물 투수’의 위용을 회복할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는 모양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 “8일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 뒤 재활에 전념해온 그가 빅리그 마운드를 밟는 것은 2014년 10월 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21개월(640일) 만이다. 류현진은 수술 뒤 지난 5월 싱글A에서 첫 재활 등판에 나섰고 이후 싱글A와 트리플A를 오가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세 차례 재활 등판 뒤 어깨 통증 재발로 투구를 중단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중순 실전 투구를 재개했고 지난 2일 싱글A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하며 재활 등판을 마쳤다. 로버츠 감독은 “5선발 로테이션상 지난 2일 마이너리그에서 류현진이 던졌기 때문에 7일 볼티모어전 등판을 염두에 뒀지만 류현진이 편안함을 느끼는 8일 샌디에이고전에 내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013년과 2014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차례 등판해 4승에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할 정도로 유독 강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다. 류현진은 “빅리그 등판 준비를 잘 해왔다. 제구력 등 크게 나빠진 것은 없다”면서 “빅리그 등판의 설렘이 당일 구속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물론 현지와 국내 팬 모두의 관심은 류현진이 수술 전 ‘위력투’를 과시할 수 있느냐에 쏠린다. 기대했던 투구 수는 넘어섰지만 직구 구속이 완전히 살아나지 않아서다. 직구 평균 스피드가 140㎞대 후반을 유지해야 ‘명품’ 체인지업도 위력을 더할 수 있다. 그동안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 조건으로 직구 평균 구속 88마일(142㎞)을 내세웠다. 하지만 지난 2일 재활 마지막 등판 때 구단이 측정한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90마일(145㎞)이었고 당연히 평균 구속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류현진은 데뷔 첫해인 2013년 직구 평균 구속이 91마일이었고 이듬해에는 92마일을 기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빅리그 복귀가 다소 늦어졌지만 류현진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부상 재발에 대한 부담을 떨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류현진이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는 투수가 아닌 만큼 우려와 함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매서운 뒷심에 벌써 2승

    US오픈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존슨은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끝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US오픈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맛을 본 존슨은 이번에도 우승 상금이 162만 달러(약 18억 5000만원)나 되는 특급 대회를 제패했다. 시즌 2승째를 거둔 존슨이 WGC에서 우승한 것은 2013년 HSBC 챔피언스, 2015년 캐딜락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US오픈 우승 전까지 대표적인 ‘메이저 무관’ 선수로 거론됐던 존슨은 그러나 통산 11승 가운데 최근 4승을 메이저 또는 WGC 대회에서 따내 큰 대회에 약하다는 오명을 확실히 떨쳐냈다. 존슨은 세계 랭킹에서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뒷심이 빛났다.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1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17번 홀(파4) 버디로 데이를 따라잡은 존슨은 15번 홀(파3)에 있던 데이가 1.3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치면서 1타 차 단독 1위로 올라섰고, 리드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김경태(30), 송영한(25·이상 신한금융그룹)이 나란히 3오버파 283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안병훈(25·CJ그룹)은 12오버파 292타를 쳐 공동 49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저스 “류현진 복귀, 빠르면 8일…늦어도 올스타전 직후”

    앤드루 프리드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사장이 류현진(29)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빠르면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고, 늦어도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MLB닷컴은 4일 “류현진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하며 프리드먼 사장의 예측을 전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류현진은 빠르면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복귀전 일정을 확정한 건 아니다. 그는 “그날 복귀가 어렵다면 올스타 휴식기가 끝난 뒤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는 13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류현진이 8일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고,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한다면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13년과 2014년 14승씩을 올리며 다저스 3선발로 자리 잡은 그는 2015년 단 한 경기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올해도 류현진은 아직 재활 경기만 치르고 있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했다. 류현진은 2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 A팀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유니폼을 입고 스톡턴 포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5피안타 2실점)을 소화했다. 투구 수는 84개였다. 투구 수만 보면 빅리그 복귀가 가능할 정도다. 구단 수뇌부도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조율한다. 곧 류현진이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 암 이기고 돌아온 이민영, 14개월 만에 우승컵

    암 이기고 돌아온 이민영, 14개월 만에 우승컵

    신장암을 극복한 이민영(24·한화)이 수술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완벽한 재기를 알렸다. 이민영은 2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골프리조트 (파72·614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4타 앞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24·비씨카드)를 밀어내고 일궈낸 역전 우승. 통산 4승째다. 더욱이 지난해 3월 신장암 수술을 받고 치료와 재활 끝에 두 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뒤 14개월 만에 일궈낸 것이라 더욱 귀하고 값졌다. 이민영이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건 2014년 10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139구 던졌다 공룡 잠재웠다

    [프로야구] 139구 던졌다 공룡 잠재웠다

    시즌 10승째… 두산 4-0 완승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이 꿈의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보우덴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NC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투를 펼쳤다. 이로써 보우덴은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수로는 2014년 시즌 찰리 쉬렉(당시 NC), 지난 시즌 유네스키 마야(당시 두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보우덴은 노히트노런 역대 최다 투구수인 139개의 공을 던져 삼진 9개를 솎아 냈고, 볼넷은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다. 시즌 10승째를 따낸 보우덴은 올 시즌 평균자책을 3.34까지 낮췄다.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은 4-0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2위 NC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두산은 NC와의 격차를 다시 6경기 차로 벌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kt는 수원에서 홈런포 두 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로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SK를 10-5로 이기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밴와트는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이날 kt는 리그에서 9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으며 최하위 추락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고척에서 한화를 11-5로 눌렀다. 한편 롯데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31)가 도핑검사에 적발돼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롯데 측은 “지난달 21일 실시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주관 도핑검사 결과 체내에서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돼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지난 24일 아두치의 1군 등록을 말소하고 2군으로 내려보냈다. 아두치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미국에서 처방받아 복용했다”며 “근육강화 목적의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가 아니기 때문에 복용 가능한 것으로 알았다. 금지 약물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아두치에 대한 최종 징계가 확정된다면 KBO리그 역대 6번째 사례로 남게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벼랑 끝 男배구, 안방서 명예 되찾을까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1998년 이후 18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3연전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세 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지 못하면 세계 무대에서 3류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2016 국제배구연맹 월드리그 2그룹에 참가 중인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세계 랭킹 28위 체코, 17위 이집트, 26위 네덜란드와 잇달아 맞붙는다. 한국은 현재 세계 랭킹 23위에 올라 있지만 제2그룹에서 6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라는 점에서 볼 때 냉정하게 말하면 2그룹 최약체라고 할 수 있다. 체코와 이집트, 네덜란드는 모두 이번 월드리그 2그룹에서 4승2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을 보더라도 한국은 체코에 2승12패, 네덜란드에 7승35패로 뒤진다. 2007년 이후 만난 적이 없는 이집트는 현재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진출권까지 챙긴 강팀이다. 막판 역전을 위해서는 세 경기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 한다. 2그룹 최하위는 다음 시즌에는 3그룹으로 강등된다. 이렇게 되면 경기를 통해 얻는 랭킹 점수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세계 랭킹도 떨어지는데 이는 올림픽 세계 예선전 등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자칫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을 두드리기도 전에 나가떨어질 수도 있다. 한국은 1991년 처음 월드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해 18번째로 이 대회에 참가했다. 1995년에는 역대 최고인 6위에 오르며 세계 정상권에 근접했지만 이후 2007년 9위를 빼고는 월드리그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올해는 아예 20위권 밖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中 안방서 4연패 도전

    ‘우승 전선 이상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16번째 대회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이 대회는두 단체 랭킹 상위 각 61명과 스폰서 추천 선수 4명 등 총 126명이 출전한다. 대회 코스는 웨이하이포인트 골프리조트(파72·6146야드)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에도 챔피언 우승컵에 이름을 새길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KLPGA가 외국 단체와 공동 주관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서지 못한 적은 없다. 이 대회가 시작된 첫해인 2013년에는 김다나(27·문영그룹)가 우승했고 2014년과 이듬해에는 김효주(21·롯데)가 거푸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출전하지 않지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하나(24·비씨카드)와 백규정(21·CJ오쇼핑), 중국의 ‘간판’ 펑산산 등이 출전한다. 특히 장하나의 샷감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주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공동 50위로 부진했던 장하나는 “지난주보다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코스가 좁기 때문에 18홀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후원을 받는 장하나의 지난 대회 성적은 공동 4위였다. 지난해 준우승자 펑산산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지난 5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LPGA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강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돌아온 장하나…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출전

    돌아온 장하나…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출전

    장하나(24·비씨카드)가 돌아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뜻하지 않은 ‘가방 스캔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두 달 반가량 활동을 중단했던 장하나가 1년 만에 국내 코스에 선다. 무대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522야드)에서 펼쳐지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대회 때 메인스폰서인 비씨카드 소속 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나서 장수연(23·롯데)을 비롯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7번째 국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2연패를 위해서는 무뎌진 샷 감각을 얼마만큼 되살리느냐가 관건이다. 장하나는 2주 전 끝난 KMPG 위민스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의 성적으로 무사히 LPGA 투어에 복귀했다. 이래저래 2차 복귀전으로 치를 이 대회에서는 이번 시즌 벌써 4승을 올리며 국내파의 ‘지존’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박성현(23·넵스)과의 ‘장타 대결’이 불가피하다. 장하나는 23일 1라운드에서 안시현(32·골든블루), 박성현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10분부터 샷 대결에 들어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날 겨냥한 비난들 잘 알며 이제 완벽히 넘어섰다”

    르브론 제임스 “날 겨냥한 비난들 잘 알며 이제 완벽히 넘어섰다”

     “그들은 말했다. 한발 삐끗했다, 예전만큼 폭발적이지 못하다, 간절함이나 리더십이나 다짐은 의심받고 있다, 킬러 본능도 없어졌다,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것은 커리어 최대의 실수다, 잘해야 감독의 목이나 자르고 선수들이나 트레이드하게 만든다, 카이리 어빙이나 케빈 러브와의 궁합도 맞지 않다, 고향(클리블랜드)에 우승컵을 안기기도 어려울 것이다 등등등. 그러나 이 모든 게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에 창단 이후 52년 만에 첫 챔피언 트로피를 안긴 르브론 제임스(32)는 2015~16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일절 소셜미디어를 찾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골든스테이트에 1승3패로 몰렸다가 4승3패로 뒤집으며 NBA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낀 뒤 하루 만인 20일(현지시간)에 인스타그램에 위 글을 올렸다. 자신에게 쏟아진 세간의 비난과 의심들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스스로 극복해냈음을 자랑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는 챔피언 결정전 경기당 평균 29.7득점 8.9어시스트 9.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제임스는 전날 ESPN 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마이애미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복귀했을 때 쏟아진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었으며 지금 자신이 이토록 분발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마이애미 에 머물렀던 4년 동안 믿고 의지했던 몇몇 사람들이 클리블랜드로 돌아가는 커리어 최대의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 말을 들은 것이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꼭 해내고 말 것이란 각오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름을 명시할 수도 없으며 하지도 않겠다고 했지만 제임스에게 이 말을 한 대표적인 인물로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이 꼽히고 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임스의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전달받지는 않았지만 제임스 없이 출전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전했다. 제임스는 만 19세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에 그쳤지만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공헌했다. 런던 대회에서 제임스는 경기당 13.3득점 5.6어시스트 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선발 또 와르르… 한화, NC 연승 제물되나

    [프로야구] 선발 또 와르르… 한화, NC 연승 제물되나

    15연승 질주 중인 NC와 3연전 바닥 탈출을 눈앞에 뒀던 꼴찌 한화가 시즌 중반 최대 위기에 처했다. 선발진 붕괴로 촉발됐던 초반 연패 ‘악령’이 되살아날 조짐인 데다 15연승의 ‘매드 다이노스’ NC와 정면충돌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지난달 말부터 3주간 14승 4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지난주 5경기에서 1승 4패로 기세가 꺾였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0일 현재 선두 두산에 무려 21경기, 5위 LG에 4.5경기, 9위 kt에 1경기 차로 뒤졌다. 최근 한화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감안하면 탈꼴찌조차 버거운 상황이다. 한화는 어렵사리 안정세를 찾아가던 선발진에 다시 큰 구멍이 생겼다. 에이스 로저스가 온전치 않은 데다 이태양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사실상 마지막 등판했던 마에스트리도 1이닝을 버티지 못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은 무의미해졌다. 송은범, 장민재, 윤규진이 버티지만 힘이 부친다. 한화 선발진의 지난주 5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11.45에 달했다. 특히 장민재 연투가 논란을 불렀다. 그는 지난 14일 kt전에 나서 2와 3분의1이닝 동안 56개의 공을 던졌다. 이어 3일 뒤 넥센전에서 마에스트리가 부진하자 1회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동안 투구수 84개를 기록했다. 게다가 하루 휴식 뒤 19일 넥센전에 박정진에 이어 2회 나서 1이닝 42개 공을 뿌렸다. 선발 붕괴로 인한 고육책이나 ‘무리수’라는 지적이 높다. 선발진 부진은 이 같은 무리한 마운드 운용을 낳고 이는 곧바로 불펜의 과부하로 이어지기 일쑤다. 선발진 붕괴가 총체적 난국으로 번졌던 시즌 초반 ‘악몽’을 다시 떠올리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게다가 한화는 이번 주 창원에서 무시무시한 NC와 주중 3연전(21~23일)을 치른다. 현재 한화의 흐트러진 전력과 NC의 기세에 견주면 한화가 NC 연승 행진에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근소하게 뒤졌다. 하지만 상황은 사뭇 달라졌다. NC는 6월 단 한 차례 패배 없이 1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SK가 2009~10년 세운 최다 22연승마저 갈아치울 기세다. NC는 15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3.52, 팀 타율 .327의 투타 조화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15경기에서 경기당 8.4점을 뽑는 파괴력이 무섭다.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을 잇는 ‘나테이박’은 시즌 59홈런 228타점을 합작하는 엄청난 힘을 뽐내고 있다. 3연전 첫 머리에서 선발로 나서는 한화 송은범의 어깨가 무겁다. 한편 한화는 부진한 마에스트리 대신 우완 정통파 파비오 카스티요(27·도미니카공화국)와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설 넘은 45승…신지애 니치레이 레이디스 정상

    전설 넘은 45승…신지애 니치레이 레이디스 정상

    ‘골프 지존’ 신지애(28·스리본드)가 한국 여자 선수의 최다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신지애는 19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6569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째다. 2014년부터 대회 3연패를 일궈낸 신지애의 우승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6200만원)이다. 특히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프로 통산 45승을 달성,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의 44승 기록을 뛰어넘어 프로선수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가 됐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 JLPGA 투어에서는 12승(LPGA 공동주관대회 제외)을 거뒀으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레디이스 아시안투어에서 각 1승을 더해 45승 금자탑을 쌓았다. 구 전 회장은 국내에서 20승, 일본에서 23승을 올렸고 LPGA 투어에서도 1승을 보태 모두 44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구 전 회장, 박세리(39)에 이어 역대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신지애는 이제 사상 최초로 한·미·일 3개국 상금왕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남겨 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KLPGA 투어 무대에서 3년 연속 상금왕을 휩쓴 데 이어 LPGA 투어 진출 첫해인 2009년에도 시즌 상금 부문 1위에 올랐던 신지애는 이날 우승으로 시즌 상금 7545만 5000엔을 쌓아 올 시즌 JLPGA 투어 상금 부문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한 대회 3연패는 처음인데 아버지 생신날 아버지가 보시는 앞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 지금까지 쌓은 기록을 넘어 더 많은 우승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한 달 뒤 일본에서 제 이름을 걸고 주니어대회를 연다.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많은 고민을 할 것이고 목표인 상금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남녀 핸드볼 대표팀, 25일 한일전 펼친다

    남녀 핸드볼 대표팀, 25일 한일전 펼친다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오는 25일 정기 한일전을 치른다. 올 8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메달권 진입을 향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남녀 대표팀이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며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이번 한일전을 올림픽 최종 평가전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5월부터 한 달간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지난 15일 귀국해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현재 회복 훈련을 진행하며 일본전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일전을 마친 뒤 올림픽 본선에 나갈 최종 엔트리가 확정돼 선수들 간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6월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올림픽 본선에 나갈 14명의 선수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태릉선수촌에서 전술 훈련을 실시한 뒤 7월 말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할 계획이다.  임영철 감독은 “유럽전지훈련에서 우크라이나,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을 벌여 유럽 스타일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림픽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일본과 A매치 경기를 통해 올림픽 본선에 대비한 전술을 시험하고 우리 팀의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은 4월부터 신협상무 조영신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기고 난 뒤 이번 한일전서 첫 경기를 치른다.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남자 대표팀은 올해 1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6위에 그쳐 2017년 세계선수권 출전도 좌절되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이번 일본과의 경기를 계기로 중장기 발전 계획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일본 대표팀은 남녀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 출신 오르테가 페레스, 여자는 덴마크 출신 울리크 커커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장기적으로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정기전은 2008년에는 남자부 2009년에는 여자부가 각각 시작됐다. 역대 성적은 남자가 7전 전승, 여자는 4승 2패로 모두 한국이 우세하다.  경기 시작 시간은 남자가 오후 1시, 여자는 오후 3시로 정해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역전극 써낸 ‘극작가’ 넥센

    [프로야구] 역전극 써낸 ‘극작가’ 넥센

    넥센이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5-1로 끌려가던 8회 대거 8득점하며 9-6으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넥센은 1회 고종욱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그러나 롯데는 4회 2사 1, 2루에서 김상호의 중전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린 뒤 2사 만루에서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했다. 이어 문규현의 2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더해 4회에만 4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5회 롯데는 최준석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넥센 방망이는 6, 7회 침묵했다. 8회 정훈은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했다. 그러나 8회말 대반전이 일어났다. 서건창이 2타점 2루타로 대역전극의 시작을 알렸다. 고종욱의 내야안타로 1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롯데는 노경은을 투입했다. 그러나 김하성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1점을 만회했고, 윤석민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6-6,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대니 돈이 우중간 3루타를 날리며 경기는 7-6이 됐고,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선 주효상, 장영석의 연속 안타로 넥센은 8회에만 8점을 기록했다. 이날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선 노경은은 최악의 데뷔전을 치렀다. SK는 대구에서 6과 3분의2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박종훈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5승째를 따낸 박종훈은 지난 8일 롯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kt는 한화를 5-3으로 이기고 꼴찌를 면했다. kt와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나란히 24승34패로 최하위인 공동 9위에 자리했지만, 이날 승리한 kt가 한화를 꼴찌로 밀어 넣고 단독 9위를 차지했다. 장시환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 데뷔 첫 선발승(2승 5패 5세이브)을 거뒀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이글스 ‘비행쇼’

    5위와 3경기 차… 중위권 요동 한화가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며 프로야구 중위권 판세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최하위를 도맡았던 한화는 최근 16경기에서 무려 13승을 거두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화의 승률은 .813이다. 14승 2패를 기록한 NC(.875)에 이어 10개 구단 중 2위에 해당하는 빼어난 성적이다. 한화(24승 1무 34패)는 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지난 12일 kt(24승 2무 34패)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에 10위 딱지를 떼는 감격을 누린 것이다. 한화는 개막 이후 5월 중순까지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었다. 투수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연달아 허탈하게 시합을 내줘 지난 4월 20일에는 2승 13패(승률 .133)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고바야시 세이지 전 투수코치가 구단에 불만을 표츌하며 사의를 표명했고 김성근 한화 감독이 허리 디스크 수술로 자리를 비우며 팀 분위기는 더욱 안 좋아졌다. 심지어 김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는 팬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화는 결국 반등을 이뤄 냈다. 부진에 시달렸던 김태균이 살아났고, 테이블세터 정근우·이용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 줬다. 양성우·하주석은 1군 무대에 연착륙하면서 하위타선에도 힘이 실렸다. 김 감독도 지난달 20일 복귀하며 팀을 안정화시켰다. 특히 한화는 최근 벌어진 롯데, SK, 삼성, KIA, LG와의 연전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가져오는 괴력을 보여 줬다. 중위권을 형성하던 이들 팀은 한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승률을 까먹었다. 그 결과 한화는 8위 KIA와 1경기, 7위 SK와 2경기, 6위 롯데와 2.5경기, 5위 삼성과 3경기, 4위 LG와 4.5경기, 3위 넥센과는 6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 순위에 대폭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화와 kt의 경우 14일부터 3연전을 앞두고 있어 단독 꼴찌를 상대방에게 넘기기 위한 두 팀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상위권에서는 1, 2위팀 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NC(36승 1무 19패)는 지난 12일 SK전에서 10연승을 달성하며 최근 10경기서 7승 3패를 기록한 선두 두산(42승 1무 17패)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현재 두 팀 간의 게임 차는 4경기까지 좁혀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우승 恨 푼 신인왕

    우승 恨 푼 신인왕

    우승컵 없이 한 시즌을 보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출전 40개 대회 만에 마침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지영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그러나 우승컵이 없었던 박지영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친 뒤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며 아픈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시즌 2승의 장수연이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동타를 만드는 등 거세게 추격전을 펼쳤지만 14번홀 ‘아웃 오브 바운스’(OB) 이후 무너진 뒤 15번~16번홀 연속 버디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지영이 우승하면서 올해 치러진 13개 대회 챔피언 가운데 시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시즌 4승의 박성현(23·넵스)은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1, 2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는 이상엽(22)이 18홀 접전 끝에 황인춘(42·휴셈)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상엽은 후반 초반 4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14번홀 이후 5홀을 내리 이긴 대역전극을 펼치며 자신의 나이보다 곱절 가까이 많은 베테랑 황인춘을 돌려세웠다. 3~4위 결정전에서는 박상현(33·동아제약)이 김병준(34)을 2홀차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NC가 김성욱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창단 후 처음으로 10연승의 고지를 밟았다. NC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0연승은 NC의 역대 최다 연승이면서, 김경문 NC 감독 또한 사령탑으로서 처음 달성하는 기록이다. 김 감독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은 두산 감독 시절인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 기록한 9연승이었다. NC는 6회말까지 1-7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KBO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특히 지난 3일 타율이 .075까지 곤두박질쳤었던 김성욱이 이날 경기 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졌던 의지를 현실로 만들며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줬다. 6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욱은 우익수 앞 1루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NC는 7회에만 4점을 만회했다. 이후 6-7 살얼음 승부를 펼치던 8회초 다시 한번 김성욱이 나섰다. 그는 무사 1·2루 때 비거리 120m짜리 좌월 3점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NC는 나성범과 에릭 테임즈가 1타점씩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성욱은 경기가 끝난 뒤 “(홈런 당시) 타구를 보고 외야 뜬공이 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외야수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홈런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하다.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멋진 역전승을 만들었다. 감독으로서 오늘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해야 할 승리인 것 같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레이로 LG를 6-5로 제압하며 ‘마리한화’ 본능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화는 24승 1무 34패가 되며 kt(24승 2무 34패)와 공동 9위가 됐다. 한화가 10위를 벗어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를 5-4로 눌렀다. 넥센은 고척에서 kt를 만나 11-1로 대승을 거뒀으며,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10-7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무관의 2015 신인왕 박지영 40개 대회만에 “첫 승이요~”

    무관의 2015 신인왕 박지영 40개 대회만에 “첫 승이요~”

     우승컵 없이 한 시즌을 보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해 신인왕 박지영(20·CJ오쇼핑)이 출전 40개 대회 만에 마침내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박지영은 12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에쓰오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그러나 우승컵이 없었던 박지영은 2라운드를 단독선두로 마친 뒤 “우승이 정말 간절하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동반플레이를 펼친 시즌 2승의 장수연이 12번홀까지 4타를 줄여 동타를 만드는 등 거세게 추격전을 펼쳤지만 14번홀 ‘아웃 오브 바운스(OB)’ 이후 무너진 뒤 15번~16번홀 연속 버디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지영이 우승하면서 올해 치러진 13개 대회 챔피언 가운데 시즌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고진영은 하루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13언더파 203타로 준우승했다. 박지영과 우승 경쟁을 벌였던 장수연은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투어에 복귀한 허윤경(26·SBI저축은행)도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4승의 박성현(23·넵스)은 6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1, 2라운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