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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샌안토니오 “자유투 때문에…”

    자유투의 중요성을 절감한 한 판이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20일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정확한 자유투를 자랑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3-110으로 이겼다.3번 시드 댈러스가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이자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LA 레이커스를 격침시킨 샌안토니오를 누를 수 있었던 것은 자유투 덕분이었다.3시간1분 동안의 혈투속에서 두 팀은 무려 36개씩의 파울을 범했다.당연히 자유투 기회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댈러스는 50개의 자유투 가운데 49개를 성공시켰다.1쿼터 초반 에두아르도 나제라가 놓친 첫 자유투를 빼고 모두 성공시킨 것.NBA 사상 팀이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우는 10차례.피닉스 선스가 지난 1989년 작성한 28개 모두 성공이 최다 기록이다.반면 샌안토니오는 48개의 자유투를 얻었지만 17개나 실패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도 자유튜였다.이날 무려 17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킨 댈러스의 주포 덕 노비츠키(38점 15리바운드)는 종료 14초를 남겨 놓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13-110을 만들었다. 반면 샌안토니오의 간판스타 팀 던컨(40점 15리바운드)은 4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다.자유투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샌안토니오가 앞섰다.던컨과 토니 파커(18점)의 공격에 힘입어 초반부터 줄곧 앞서 나갔으며,4쿼터 중반에는 101-87까지 달아났다.그러나 자유투가 번번이 림을 벗어나면서 댈러스에 추격을 허용했다. 노비츠키와 마이클 핀리(26점),스티브 내시(22점)로 이어진 댈러스의 3각편대가 막판에 불을 뿜었고,경기는 뒤집어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댈러스 15년만에 콘퍼런스 결승행

    댈러스 매버릭스가 15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하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을 향한 4강이 모두 가려졌다.댈러스는 18일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마지막 7차전에서 더크 노비츠키(30점 19리바운드)와 스티브 내시(18점 13어시스트)의 활약으로 112-99로 이겼다.댈러스는 20일부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챔피언결정전 출전 티켓을 놓고 7전4선승제로 격돌한다.뉴저지 네츠-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동부콘퍼런스 결승은 19일부터 시작된다.
  • NBA/ 무너진 ‘레이커스 왕국’

    4년 연속 미프로농구(NBA)를 지배하려던 ‘레이커스 왕국’의 야망이 허망하게 깨졌다.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는 16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82-110으로 대패했다. 4승2패를 거둔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댈러스 매버릭스-새크라멘토 킹스의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샌안토니오는 특히 지난 두 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 LA에 져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무산된 한을 풀었다. 이날 LA를 침몰시킨 주인공은 샌안토니오의 수호신 팀 던컨.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던컨은 37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던컨의 활약과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27점)의 재치있는 공수 조율에 힘입어 샌안토니오는 경기 내내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샤킬 오닐(31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LA는 2쿼터까지 2∼3점차로 따라붙었지만 3쿼터부터 폭발한 샌안토니오의 3점슛에 맥없이 무너졌다. 한편 새크라멘토 킹스는 페야 스토야코비치(24점) 블라디 디박(21점)의 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5-109로 이겨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3승3패를 이룬 두 팀은 오는 18일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7차전을 갖는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 / 디트로이트 ‘0.9초의 기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머쥐며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바짝 다가섰다. 디트로이트는 15일 오번힐 팰리스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78-77로 승리,3승2패를 기록했다.남은 2경기 가운데 한 번만 이기면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해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올라온 뉴저지 네츠와 맞붙는다. 이날 승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선수의 손끝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부상중인 주전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를 대신해 출전한 처키 애트킨(17점 5어시스트).애트킨은 76-77로 뒤진 종료 0.9초전 레이업 슛을 날렸고,림으로 빨려 들어가던 공을 필라델피아의 데릭 콜맨이 쳐냈다.심판은 골텐딩을 선언했고,디트로이트의 전광판 점수가 78로 올라가자 종료 버저가 울렸다.4년차 포인트가드 애트킨은 초반부터 포워드 리처드 해밀턴(20점)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 주는 등 뛰어난 공수조율 능력을 보였다.두 팀이 줄곧 강한 밀착수비를 펼쳐 슛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극도로 어수선한 경기였기때문에 애트킨의 깔끔한 플레이는 더욱 빛났다.한편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들어 경기마다 30점 이상을 쏟아 부은 앨런 아이버슨(14점)의 부진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샌안토니오 “1승 남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LA 레이커스를 탈락 위기에 몰아넣으며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샌안토니오는 14일 열린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팀 던컨(27점14리바운드) 토니 파커(21점)의 활약으로 코비 브라이언트(36점) 샤킬 오닐(20점12리바운드)을 앞세운 레이커스의 막판 추격을 96-94로 뿌리쳤다.3승째(2패)를 챙긴 샌안토니오는 16일 LA에서의 6차전을 이길 경우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다.댈러스 매버릭스도 새크라멘토 킹스를 112-93으로 눌러 역시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 국회 科技情위원장 안동선의원

    여야는 13일 공석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에 자민련 안동선 의원을 내정했다.안 의원은 4선으로 평민당 대변인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 NBA / 뉴저지 ‘몸풀듯’ 결승행

    제이슨 키드가 이끄는 뉴저지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에 4연승을 거두며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뉴저지는 13일 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2회전(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두 차례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0-101로 승리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노리게 됐다. 뉴저지는 이날 승리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7전4선승제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4승무패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4차전을 모두 패하는 등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7차례나 4연패의 수모를 당한 뉴저지로서는 이날 승리가 더욱 값졌다. 전반에만 역전과 재역전이 14차례나 이뤄진 혈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는 역시 키드.‘어시스트 왕’에 걸맞게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빼어난 공격력으로 팀내 최다인 29점을 올렸다.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 냈다.특히 78-8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4쿼터 중반 잇따른 골밑슛과 어시스트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며,2차 연장전 막판 3점포로 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벼랑 끝에 몰린 보스턴은 주포 폴 피어스(27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대반격을 시도했지만 센터 토니 배티가 4쿼터 중반 무릎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고,포워드 안토니오 워커조차 1차 연장전에서 파울 6개로 퇴장당해 패배를 자초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하프타임 / 미네소타 2패… 탈락 위기

    재미교포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활약하는 미네소타 와일드가 2연패를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탈락 위기에 몰렸다.미네소타는 13일 홈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애너하임 마이티덕스에 0-2로 완패했다.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박용수는 14분29초를 뛰면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3차전은 15일 열린다.
  • NBA / 필라델피아 반격 개시 / PO 2회전 2패뒤 첫승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주포 앨런 아이버슨의 활약으로 2패 뒤 첫 승을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11일 열린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 3차전에서 93-83으로 이겨 1승2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부터 아이버슨(25점 11어시스트)이 잇따라 슛을 터뜨리면서 27-19로 승기를 잡아 갔다.특히 디트로이트보다 18개나 많은 4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아이버슨 외의 다른 4명도 모두 10점 이상씩 득점했다. 디트로이트는 포인트가드 천시 빌럽스가 부상으로 빠진데다 벤 월리스(6점)마저 부진을 면치 못해 분루를 삼켰다. 한편 서부콘퍼런스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와 2차연장전 까지 가는 화끈한 화력전을 펼친 끝에 141-137로 이겨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댈러스의 닉 밴 엑셀은 40점을 넣었고,스티브 내시(31점) 더크 노비츠키(25점 20리바운드) 마이클 핀리(20점)의 공격도 불을 뿜었다. 새크라멘토는 페야 스토야코비치(39점)가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주포 크리스 웨버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지난 9일 2차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웨버가 남은 경기도 뛸 수 없게 돼 새크라멘토의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박용수 ‘환상스틱’ / NHL PO 8강전 결정적 어시스트 2개 소속팀 미네소타 콘퍼런스 결승 견인

    재미교포 박용수(사진·미국명 리처드 박)가 결정적인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팀을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놓았다. 미네소타 와일드의 박용수는 9일 적지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4강전(7전4선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밴쿠버 캐넉스를 맞아 2-2로 팽팽히 맞선 3피리어드에서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4승3패로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1일부터 챔프전 진출을 놓고 애너하임 마이티덕스와 7전4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미네소타는 2피리어드까지 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3피리어드 들어 추격전을 펼친 끝에 8분4초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이때부터 박용수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오른쪽 공격수로 나서 빙판을 누빈 박용수는 14분48초 팀 동료 다비 헨드릭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7분27초에 터진 쐐기골마저 어시스트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박용수는 플레이오프에서만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밴쿠버와의 대결에서4차전까지 1승3패로 뒤져 탈락의 위기에 몰렸지만 5차전에서 박용수의 선제골에 힘입어 기사회생한 뒤 여세를 몰아 6차전을 승리,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이어 마지막 7차전에서도 박용수의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연출해 냈다. 박준석기자 pjs@
  • NBA / LA레이커스 4연패 ‘빨간불’ / PO 2회전 샌안토니오에 2연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년 연속 챔프 등극을 노리는 LA 레이커스를 연파했다. 샌안토니오는 8일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2차전에서 수비전문 브라운 보웬(27점)이 3점슛 7개를 몰아 넣고 레이커스의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를 24점으로 묶는 활약에 힘입어 114-95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샌안토니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레이커스에 막혀 챔프의 꿈을 접은 한을 풀고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레이커스는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전혀 겪어보지 않은 2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동부콘퍼런스의 뉴저지 네츠도 제이슨 키드(23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를 104-95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이창구기자 window2@
  • NBA/디트로이트 PO 2회전 첫승

    |오번힐(미 미시간주) 연합|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동부콘퍼런스 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디트로이트는 7일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팰리스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첫 경기를 리처드 해밀턴(25점)과 천시 빌럽스(24점)의 활약으로 98-87로 이겼다.2차전은 9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정규리그에서 2승2패로 균형을 이룬 두팀의 승부는 디트로이트가 초반에 잡은 우세를 끝까지 지키면서 싱겁게 끝났다. 디트로이트는 초반부터 해밀턴과 빌럽스의 잇단 슛으로 기세를 올려 2쿼터 후반에는 47-38,3쿼터 중반에는 63-50으로 달아났다.디트로이트는 4쿼터 초반 상대팀 주포 앨런 아이버슨(27점)을 막지 못해 77-74까지 추격당했으나 터키 출신 매매트 오쿠르가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종료 6분48초전 덩크슛을 꽂아 83-74로 추격을 뿌리쳤다.디트로이트는 그러나 포인트가드인 빌럽스가 종료 10분전 발목 부상을 입어 남은 경기에 부담이 생겼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3승1패로 우위인 새크라멘토 킹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124-113으로 누르고 먼저 1승을 챙겼다.새크라멘토는 페야 스토야코비치(26점) 크리스 웨버(24점) 바비 잭슨(23점)등이 공격을 이끌었고,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가 18점,마이클 핀리와 닉 반 엑셀이 20점을 넣었다.
  • [한나라 당권주자]최병렬 의원

    “인적청산이 개혁입니까? 이제는 그렇게 인위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또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개방형 상향식 공천제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이제 대표가 전권을 쥐고 누구를 쳐내고 누구를 공천할 수도 없습니다.인적쇄신은 제도속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의원은 6일 “당 대표가 돼 제도의 틀 속에서 어떻게 당을 바꿔내는지 지켜보라.”며 의욕을 보였다.그는 국회중심 정당,디지털 정당,정책정당에 대한 방안들도 제시했다.먼저 당내 보혁 논쟁 등 일련의 정치상황부터 말을 풀어갔다. ●공천제등에 의한 개혁 착수 “지금 우리 정치권은 이념 분화 과정으로 돌입하는 중입니다.여권에서 신당 창당으로 인위적인 판을 짜려 하지만,이는 몇 차례의 선거와 공천과정을 통해서 가능합니다.그 구체적인 도구는 정책이 돼야 합니다.” 그는 현재 인력구조로는 의원 개개인이나 정당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유지해나갈 수 없다고 단언했다.그러다 보니 약점이나 잡아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행태가 횡행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최소한 100명의 전문인력에다 이들을 지원할 100명의 추가인력을 정당별로 확보한 뒤 국회에 배치하고,정당과 국회의원의 정책 개발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와 함께 정당은 정강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재벌·노사·교육·대북문제·한-미관계 등 사회 현안에 대해 정당의 입장이 분명하게 제시돼야 합니다.그래야 의원들이 자연스럽게 떠나고 모이면서 이념 성향대로 재집결이 가능합니다.국민들은 나라의 형편에 따라 정당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명분과 지명도 앞선다 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면 자신이 있다.”고만 했다.그러면서도 “지지하는 지구당위원장 확보도 뒤지지 않고,일반 대의원 사이에서도 지명도나 인지도가 높아 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그는 서청원 대표의 불출마 번복을 겨냥한 듯,“우리 정치에서 명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지나고 보면 명분이 그 결과를 좌우했다.”고 상기시켰다. 최 의원은 여권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당내 경선 등에 미칠 영향은 그다지 크게 보지 않았다.그는 “한나라당이 긍정적인 변화만 가능하다면 신당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면서 “한나라당이 강력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확고하게,중도 우파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전제한 뒤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국민에게 기대감을 주면 신당이 탄력을 받겠지만,지금 경제는 어렵고 안보는 두렵고 사회는 갈등·분열·대립이 노골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말만 잘 하면서 원칙없이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이지운기자 ■최병렬 캠프 사람들 최병렬 의원은 서울 및 수도권과 부산·경남에서 지지도가 높다.서울 강남에서 4선을 지냈고,경남 산청 출생으로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까닭이다. 하지만 캠프에서는 “지지분포가 전국적으로 가장 고른 후보”라고 강조한다.서울 박주천,부산 허태열,인천 이윤성,울산 최병국,경기 이해구 의원과 강원 함종한,충남 유한열,대전 이재환 위원장 등이 그를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당내 기획통으로 공인받은 윤여준 의원 등도 합류했다. 한 참모는 “‘줄세우기’라는 정치구태에서 최대한 벗어나 선거를 치러보겠다.”면서 “지지하는 지구당위원장을 가급적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세(勢)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지만,일반 대의원의 지지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 의원측은 지난 16대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서 전국적으로 평균 18%대의 지지율을 얻은 점에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회창 전 총재를 상대로 얻은 것이어서 결속도나 적극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이는 지난 경선에서 ‘창심(昌心) 논란’을 통해 당선된 일부 최고위원의 득표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 박용수, NHL 플레이오프 3호골

    미네소타 와일드의 한인 공격수 박용수(26·미국명 리처드 박)가 02∼0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3호골을 신고했다. 박용수는 6일 7전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8강전 밴쿠버 캐넉스와의 5차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팀의 7-2 대승을 이끌었다. 벼랑끝에 몰린 미네소타의 이날 일등공신은 콜로라도와의 플레이오프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8강에 끌어 올린 박용수였다.박용수는 1피리어드 3분20초 만에 짐 다우드가 찔러준 퍽을 재치있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해 침체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박용수는 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골키퍼 클로시에를 괴롭히고 거친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해 팀 동료에게 수차례 골 찬스를 제공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박준석기자
  • 하프타임 / 샌안토니오 NBA PO 2회전 첫승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팀 던컨의 활약에 힘입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맞수’ LA 레이커스를 87-82로 꺾고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7전4선승제)에서 첫승을 챙겼다.이날 경기는 패권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판이었다.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에서 60승22패로 최고 승률을 거둔 팀으로 레이커스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이겼다.명장 필 잭슨 감독이 이끄는 레이커스는 4년 연속 패권을 노리는 팀.던컨은 이날 팀내 최다인 28득점을 올렸으며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냈다.던컨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데이비드 로빈슨도 14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7점)와 샤킬 오닐(24점 21리바운드)의 공격도 불을 뿜었으나 동료들의 부진으로 빛이 바랬다.앞서 벌어진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는 뉴저지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를 97-93으로 누르고 먼저 1승을 챙겼다.지난해 동부콘퍼런스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팀은 당시 혈전을 재연하듯 4차례의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며 막판까지 진땀 승부를 연출했다.뉴저지의 간판 제이슨 키드(15점 9어시스트)는 고비마다 보스턴의 거센 반격을 끊었다.
  • 주간증시전망 / 7일 전후 주가변동성 클듯

    이번주 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거래소시장은 옵션만기일(7일) 전후로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사스’ 및 북핵 문제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1조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원활한 해소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따라 추가 상승이 이뤄진다 해도 620선을 크게 웃돌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지수상승때 보유주식을 분할 매도해 저점 매수를 준비하는 투자전략을 권했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5.44% 올라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사스’가 둔화 기미를 보이고 북핵 문제를 둘러싼 국가 리스크 완화 등에 힘입었다.이번주도 다소 호전된 주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고점(625) 돌파가 시도될 전망이다.하지만 옵션만기일과 주중 휴일(어린이날·석가탄신일)을 맞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차익거래 청산물량의 소화 여부가 관건”이라면서 “미국증시의 회복에 따른 외국인 매매변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620∼630선을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을 염두해 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투증권 신동성 투자정보팀장은 “옵션만기일을 전후로 과도한 차익거래 잔고 수준이 어느정도 해소될 경우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면서 “만기일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 등 변수를 고려할 때,주가하락 시점을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은 42∼44선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나스닥시장의 랠리 가능성과 옵션만기일 부담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매기형성 가능성이 커져 거래소보다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NBA / 레이커스·보스턴 PO 2회전 진출

    |로스앤젤레스 연합|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2회전에 진출,4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레이커스는 2일 열린 7전4선승제의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6차전에서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31점)와 샤킬 오닐(24점 17리바운드)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1-85로 꺾었다.레이커스는 4승2패로 서부콘퍼런스 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레이커스는 같은날 피닉스 선즈를 87-85로 이겨 역시 4승2패로 1회전을 통과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격돌한다.레이커스는 올 시즌 샌안토니오와의 4차례 대결에서 모두 졌다. 동부콘퍼런스의 보스턴 셀틱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10-90으로 낙승을 거두고 4승2패로 2회전에 올랐다.보스턴은 밀워키 벅스를 113-101로 꺾고 역시 4승2패를 기록한 뉴저지 네츠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 하프타임 / 새크라멘토 PO 2회전 선착

    새크라멘토 킹스가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 맨먼저 올랐다.새크라멘토는 1일 유타 재즈와의 플레이오프 1회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111-91로 이겨 4승1패로 서부콘퍼런스 4강에 안착했다.새크라멘토는 크리스 웨버(26점 11리바운드)와 페야 스토야코비치(22점)의 활약으로 완승을 거뒀다.유타는 18년 동안 팀을 지켜온 명콤비 칼 말론(14점)과 존 스탁턴(8점 6어시스트)이 함께 뛴 마지막 경기에서 져 아쉬움을 남겼다.종료 5분 1초를 남기고 말론과 스탁턴이 교체되자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격려했다.
  • NBA / 필라델피아·새크라멘토 8강 눈앞

    |뉴올리언스 연합|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나란히 미국프로농구(NBA)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필라델피아는 29일 뉴올리언스 어리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1회전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4차전에서 앨런 아이버슨(22점)을 비롯해 6명의 선수가 모두 10점 이상을 올려 96-87로 이겼다.7전4선승제의 승부에서 3승(1패)째를 챙긴 동부콘퍼런스 4번 시드 필라델피아는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2회전에 나선다.5차전은 오는 5월 1일 필라델피아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서부콘퍼런스 새크라멘토는 페야 스토야코비치(27점)와 크리스 웨버(26점·11리바운드)의 ‘쌍포’를 앞세워 칼 말론(24점·8리바운드)과 존 스탁턴(12점·7어시스트) 두 노장이 버틴 유타 재즈를 99-82로 꺾었다.새크라멘토도 3승(1패) 고지를 선점하며 플레이오프 2회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 세븐티식서스 PO1회전 2연승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2연승했다.필라델피아는 24일 앨런 아이버슨(29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해 데이비드 웨슬리(24점)를 앞세운 뉴올리언스 호니츠를 90-85로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7전4선승제의 승부에서 내리 2승을 챙겨 2회전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었다.댈러스 매버릭스도 스티브 내시(28점·8어시스트)와 덕 노비츠키(25점·9리바운드)를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3-99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한편 동부콘퍼런스 톱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리처드 해밀턴(30점)의 활약으로 올랜도 매직을 89-77로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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