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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원동전 발행량 1위 다른 동전의 3배

    100원짜리 동전이 가장 많이 쓰인다.다른 동전에 비해 찍어내는 양도 3배가량 많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발행된 100원짜리 동전은 4억 4600만개로 10원짜리(1억 6510만개),50원짜리(1억개),500원짜리(1억 2500개)에 비해 3∼4배 많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80년대에는 10원짜리 동전이 줄곧 ‘발행규모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 90년 100원짜리 동전(3억 5000만개)과 10원짜리(3억 7000만개)동전의 발행규모는 엇비슷해졌다.그 뒤 91년부터 상황은 ‘역전’돼 100원짜리 동전은 계속해서 가장 많이 발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500원짜리 동전의 발행증가폭(13.8%)이 가장 높아 물가가 오르고경제규모가 확대돼 고액주화 사용량이 늘어났음을 나타냈다.반면 10원짜리동전의 지난해 동기대비 발행증가율이 3.6%로 100원(10.3%),50원(9.8%)에 비해 크게 낮았다. 김유영기자
  • 아파트관리비 최고 3.7배 차이/32평 서울종로.중구 가장 비싸

    아파트 관리비가 지역별로 최고 4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종로·중구 등 서울 중부권으로 32평형 기준 월 평균 9만 8000원선이었다.용인은 같은 평형 기준 6만 1000원선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수도권 및 부산 등 4개 광역시 소재 분양·임대 아파트 504개 단지 1152개 평형에 대한 관리비 실태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분양아파트의 총 관리비는 평당 평균 2479원으로 32평 기준 7만 9328원이었다.서울 이태원동의 C아파트는 평당 4655원으로 가장 적은 부천시 중동 J아파트(1259원)의 3.7배에 달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관리비가 평균 2683원으로 수도권(2337원)과 지방 대도시(1883∼2452원)에 비해 비쌌다.광주와 용인(수지·죽전),수원(영통)이 평균 1883∼1946원으로 가장 쌌고 서울 중부권과 남부권(강남·서초 등)이 가장 비쌌다.수도권에서는 분당,평촌,산본 순으로 비쌌다.지방에서는 광주가가장 싼 반면 대전과 대구가 상대적으로 비쌌다. 준공시점이나 단지규모가 비슷한 24,25평형 아파트의 평당 총 관리비를 조사한 결과 광주 문흥 S아파트는 가장 적은 평당 1562원인 반면,서울 옥수동 K아파트는 3452원으로 비슷한 아파트끼리도 2.2배나 차이났다. 공정위는 조사결과를 홈페이지(www.ftc.go.kr)를 통해 공개,관리비 인하를유도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연금 고수익 찾아 옮겨 타볼까

    40조원어치가 판매된 연금상품의 수익률이 한눈에 공개된다.지금까지는 투신상품의 수익률만 공개되고 있으나 5일부터는 은행·보험권의 상품도 일괄비교 공시돼 고객들은 선택의 잣대를 갖게 됐다.수익률을 좇아 금융회사를바꾸는 ‘연금의 대이동’도 예상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보험·투신 등 금융권은 각자가 운영하는연금상품의 수익률을 5일부터 실시간 인터넷에 공시하기로 했다.연금상품의대표주자는 개인연금과 퇴직보험(신탁)이다. ◆수익률 비교,어떻게 하나. 각 금융권의 대표단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은행이 판매하는 연금상품에 가입했다면 은행연협회(kfb.or.kr)에,보험사의 연금상품이라면 생명보험협회(klia.or.kr)와 손해보험협회(knia.or.kr),투신권 상품이라면 투자신탁협회(kitca.or.kr)에 접속해야 한다. 초기화면에 ‘연금상품 공시’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각 단체별 홈페이지가 모두 연결(링크)돼 있어 누르기만 하면 다른 권역의홈페이지로 넘어간다. ◆내가 가입한 연금상품의 수익률이 낮다면. 은행권의 경우 산업·신한은행의 연금상품 수익률은 연 10%대에 육박한다.반면 실적이 좋지 않은 은행은 5%대에 머물러 수익률 차이가 무려 5%포인트가까이 난다. 매월 똑같은 금액을 똑같은 기간동안 납입했어도 만기 수령액이 적게는 2배,많게는 4배까지 차이날 수 있다는 얘기다. 연금은 대부분 20∼30년씩 납입하는 장기상품인 만큼 계약이전 수수료를 물더라도 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 ◆수익률만 좇는 것은 위험. 연금상품은 위험보장 및 예금자보호 여부 등이 금융회사별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장기상품인 만큼 금융회사의 경영상태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예컨대 투신상품의 수익률은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 거꾸로원금을 까먹을 위험도 상존한다. ◆계약이전 수수료 따져봐야. 은행권의 경우 계약이전 수수료가 얼마 안돼 부담이 없지만 보험권의 상품은 중도해약에 따른 납입원금의 손해가 크다. 금감원은 각 금융권의 수수료 수준과 수익률이 높은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방법,계약이전시의 유의사항 등을 홈페이지(www.fss.or.kr 초기화면→소비자정보실→금융상품종류→연금상품)에 자세히 소개해놓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교공시제도 시행으로 같은 금융권역 안에서의 고객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융회사간 건전한 수익률 경쟁도촉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미현기자 hyun@
  • ‘금강산 가는길’ 고성 땅값 폭등

    금강산 육로관광을 앞두고 강원도 고성군 일대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속초∼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국도 7호선 주변의 부동산을 사려는 외지인들이 몰리면서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부르는 가격 기준으로 연초 대비2배 가까이 뛴 곳도 많다.땅을 내놓았던 주인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을 기대,매물을 회수하는 바람에 매물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다.서울에서 원정온‘떴다방’까지 가세하고 있을 정도다. ◆금강산 육로관광 기대 부풀어 금강산 육로관광 이야기가 나오면서 고성군 부동산 시장이 한층 달아올랐다.육로관광이 본격화되고 유동인구가 늘면 땅값이 뛸 것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지금까지는 해수욕장과 통일전망대를 오가는 관광객이 고작이었으나,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되면 계절에 관계없이 유동인구가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진포 관광지 조성 사업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고성군은 오는 2006년까지 화진포 호수 주변의 거진읍 화포리와 현내면 초도리 일대 43만평에 종합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한다는 마스터 플랜을 마련했다.금강산 육로관광의 배후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도 7호선 주변,화진포 일대 땅값 강세 화진포에서 명파리 검문소까지 국도 7호선 주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주필영(朱必榮)통일공인중개사무소 사장은 “국도 7호선 주변은 올 봄보다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면서 “많이 뛴 곳은 3∼4배 폭등했다.”고 말했다.그는 “대진리,명파리 일대 큰 도로 옆의 논·밭은 평당 20만∼30만원을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초도리 바닷가 주변 대지는 평당 180만원을 부르고 있다.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자 땅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값을 부풀려 내놓고 있다. 대진리 일대 임야는 동해선 철도 역사가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평당 15만∼20만원을 부르고 있다.7번 국도가 지나고 바다가 보이는 곳은 평당 30만∼40만원을 부를 정도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땅값 상승 기대감이 부풀어 있지만 무조건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부동산중개업자들은바다를 볼 수 있는 곳,국도 주변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바다 조망과 국도 접근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땅값이 큰 차이를 보인다.떠도는 가격에는 상당한 거품이 들어있다 것도 주의해야 한다. 건축허가가 나는 곳인지를 따져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화진포부동산중개인사무소 권운섭 사장은 “화진포 일대는 건축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고,군사시설보호구역도 많다.”면서 “당장 개발붐이 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오랫동안 묻어둘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고성 류찬희기자 chani@
  • 제2창원터널 건설 마찰

    경남도가 창원과 김해를 잇는 제2창원터널 건설을 추진하자 창원시가 “일방적”이라며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경남도는 지난 94년 개통된 창원터널 교통량이 최근 4배로 폭증했고,진주∼마산간 국도 확장 및 마창대교 건설 등으로 조만간 터널 통행에 심각한 문제가 예상돼 새 터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제2터널 건설 타당성 검토 및 세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9월 이미 발주했다.내년 3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설계해 2004년 착공,2007년 준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창원시는 “시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발상”이라고 제동을 걸었다.창원터널 개통 이후 부산과 서부경남지역을 오가는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창원대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2터널이 건설될 경우 시내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시는 제2터널 건설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용역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배한성(裵漢星) 창원시장은 “현재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건설에 행정력을집중하고 있으며,남·북부순환도로 건설 등 교통량 우회대책을 마련한 후제2창원터널 건설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창원터널 이용자들은 벌써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앞으로교통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제2창원터널 건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사설]영재교육 인프라가 문제다

    오는 2007년까지 초·중·고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이 현재의 4배인 4만여명으로 늘어나고 수학·과학 분야 외에 예술·정보통신 분야 영재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한다.이를 위해 영재교육을 담당할 교사 8000명을 양성하고 영재교육원을 20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교육부가 발표한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의 핵심내용이다.주요 선진국들이 창의성을 생명으로 하는 미래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일찍부터 영재 육성에 주력했던 점을 감안하면이같은 종합계획은 오히려 때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정부의 의도대로 영재교육이 조기에 정착되려면 몇 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본다.우리의 교육 현실로 볼 때 영재교육 대상자는 ‘특혜층’으로 인식될 게 뻔하다.영재성은 지적 능력과 창의성,과제 집착력 등이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만큼 판별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보편성과 설득력을 갖춘 판정기준을 마련해야만 선발에 따른 잡음을 잠재울 수 있다.또 영재교육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방과 후에 따로 교육할 것인지,별도의 학급을 구성할 것인지 등에 대한 프로그램도 제시해야 한다.특히 영재교육의 성패는 전문 교육인력의 양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따라서 교원 전보 형식을 통해 선발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 그룹이나 대학 교수,연구진 등에서 전문인력을 선발해야 한다. 정부는 특별전형 다양화 및 최저 학력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영재교육 대상자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하지만 이같은 혜택은 영재교육이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또 다른 ‘특목고’로 전락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부모들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자녀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려면 국가는 물론,가정에서도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다.
  • 해외대학생 유치 OECD 최저

    국내 대학의 해외 대학생 유치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국내 학생의 1인당 교육비 대비 학업성취도는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OECD의 30개 회원국과 18개 비회원국이 낸 교육 자료와 각국의 15세 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등을 조사한 ‘교육지표 2002’보고서에서 24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99년 기준,국내 외국인 대학생은 2869명으로 해외로 나간 유학생 6만 2892명의 5%에 불과,해외 대학생 유치비율이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었다.유학생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곳은 호주로 국내의 외국인 대학생이 해외로 나간 학생의 19배,미국은 14배,영국은 10배에 달했다.일본도 5만 6250명을 내보내고 5만 6552명을 받아들였다. 또 회원국의 학생 1인당 6∼15세까지 평균 교육비는 4만 5000달러였으나 우리나라는 평균의 3분의 2인 3만 844달러였다.분석 대상 23개국 중 18위이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읽기 부문 성적(OECD 전체 평균 500점)이 평균 52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핀란드는 546점,호주는 528점으로 우리나라보다 성적은 좋았으나 1인당 교육비가 각각 4만 5363달러,4만 4623달러로 매우 높았다.일본은 5만 3255달러에 522점으로 교육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72%나 높았지만 성적은 낮았다. 가정의 대학교육비 부담 비율의 경우,우리나라는 63%로 가장 높았다.일본은 58%,미국은 38%,스페인은 28%,영국은 27%,캐나다는 18%,프랑스는 11%,덴마크는 3%,오스트리아는 1%였다. 박홍기기자 hkpark@
  • TV홈쇼핑 호황… 소비자는 골탕

    ‘잘 나가는 TV홈쇼핑,소비자 피해도 많다.’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TV홈쇼핑업계가 외형만큼 내실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올해 전체 매출액(5조원)이 지난 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지만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년내내 경품행사를 열며 매출액 올리기에만 급급,소비자 속이기는 물론 경품고시 위반 등 각종 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소비자 피해,매출액 만큼 급증 22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모두 2843건의 소비자 피해사례가 접수됐다.TV홈쇼핑의 특성상 광고 이미지와 다른 품질,이에 따른 계약해지가 전체 피해사례 가운데 62%를 차지했다. TV홈쇼핑 회사들이 운영하는 고객서비스센터의 소비자 피해사례도 매출액만큼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LG홈쇼핑은 1999년 소비자 피해사례가 1000여건에서 지난해에는 4100건으로 3년새 4배이상 증가했다.이는 해마다 2배이상 늘어난 매출액 증가추세를 뛰어넘는 것이다. CJ홈쇼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00년 소비자 피해사례는 2600여건,올해는 3300여건이 들어왔다.현대홈쇼핑에 접수된 피해사례도 올 10월까지 1078건으로 하루 평균 3건 가량이 접수됐다. 소비자 불만신고도 회사별로 하루에 수십건 이상 쏟아지고 있다. ●‘값싸다’이미지는 허구 유통단계가 적은 TV홈쇼핑은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이미지에 불과하다. A전자매장에서 판매되는 김치냉장고(모델명 DD-C2205T)를 TV홈쇼핑업체와 비교하면 최고 14만원가량 홈쇼핑이 비싸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만 갖고 단순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상황에 따라 가격은 일정부분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도 할인점보다 비싸다.LG,CJ,현대홈쇼핑의 판매수수료는 평균 25% 수준.특히 의류나 보석제품은 판매가의 40%이상을 수수료로 받는다.반면 B할인점의 평균수수료는 18∼20% 수준이다.TV홈쇼핑이 할인점과 비슷한 유통단계를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잇속을 톡톡히 챙기는 것이다. 할인점과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 의류업체 관계자는 “홈쇼핑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내려 달라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때로는 모델비나 자동주문전화(ARS) 비용을 전가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TV홈쇼핑업계 악재 연속 TV홈쇼핑 빅3는 지난 2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거래행위로 8억 99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아 스타일을 구겼다. TV홈쇼핑사들은 또 속옷 프로그램의 선정성으로 최근 방송위원회의 지적을 받는가 하면 시민단체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이들 업체는 마지못해 모델을 마네킹으로 대체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HP, 컴팩 합병 ‘성공’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의 휼렛패커드(HP)가 일반의 예상을 깨고 컴팩과의 합병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첨단분야에서의 합병은 실패한다는 최근의 징크스에서 벗어났다.세계 2위의 컴퓨터 생산업체인 HP는 10월에 끝난 4·4분기 순이익이 3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00만달러보다 무려 4배나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5월 컴팩과의 합병을 전후해 시작한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효과를 봤다.지금까지 해고한 근로자 수는 1만 6800명으로 연말까지 일본내 근로자 1100명을 추가로 감원,총 1만 8000여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다.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캘리 피오리나(사진)는 190억달러에 이르는 컴팩과의 합병이 시장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나 경기의 약세에도 당초 기대했던 목표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만족할 단계는 아니며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시키기 위해 총 30억달러의 비용절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에 따른 비용절감은 지금까지 6억 5000만달러로 당초 계획한 5억달러를 넘고 있다. 전 품목에 걸쳐 단가를 낮췄음에도 매출은 3·4분기보다 9%가 는 181억달러를 기록했다.PC분야의 매출감소에도 프린터 분야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mip@
  • 가계빚 410兆 넘어 환란후 186兆 증가

    우리나라 가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 10월 말에 4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연말에는 4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가계대출 규모는 410조원을 넘어섰으며,국내총생산(GDP)의 76%선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같은 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은 미국의 77% 수준에 육박한 상황이어서 위험수위에 있다.”고 밝혔다.특히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월 6조원 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어 문제다. 한편 백웅기(白雄基) 상명대 교수는 이날 한국은행 주최 금융안정 세미나에서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의 금융부채(은행·비은행 차입과 신용카드 대출 포함) 규모는 397조 5000억원으로 지난 97년 말(211조 2000억원)보다 88.2%(186조 3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가계의 금융부채는 98년 27조 6000억원이 감소했으나 99년 30조 4000억원,2000년 52조 9000억원,2001년 74조 8000억원이 각각 증가하는등 갈수록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개인의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올해 2·4분기에 2.2배로 외환위기 이전인 지난 96년 수준(2.4배)보다 낮아져 금융자산보다 금융부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종목분석/ 남승우 풀무원 대표 인터뷰

    ***“생식품시장 성장성 매우 커 신선도·안전성이 신뢰 바탕” 경기둔화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내수주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는 요즘 승승장구하는 종목이 있다면 시장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풀무원을 그런 종목으로 분류할 수 있다.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두부·콩나물 등 푼돈거리밖에 안될 듯한 포장 생식품들이지만 주가는 상승랠리를 거듭하고 있다. 3·4분기 결산실적 기준으로 음식료 업종 평균(5.9%)을 4배 이상 웃도는 매출증가율(23.6%),20.8%로 업종 선두인 ROE(자기자본수익률) 등 독보적인 실적이 뒷받침된 결과다. 최근 주가가 4만원 고지를 넘나들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한다.미래에셋 김재순 연구원은 4만 7500원,메리츠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4만 5000원을 각각 목표가로 제시하고 있다. 남승우 대표이사는 18일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깨끗한 식재료를 포장해 판매하는 생식품 시장의 성장성은 한참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풀무원의 강점으로 너나없이 소비자들에 신뢰를 주는 ‘브랜드 파워’를 꼽는다.이미지관리 비결이 있다면. 1981년 두부·콩나물로 포장 생식품 시장에 뛰어든 이래 20여년을 ‘화학조미료 무첨가’ ‘식품안전 및 신선도 유지’ 등의 제조 원칙을 지켜왔다.성장촉진제를 놓아 3∼4일만에 후다닥 길러내는 콩나물이 판칠 때도 7일간 물만 줘 키우는 콩나물을 고집했다.신선도와 안전성에 대한 한결같은 원칙이 소비자 신뢰의 바탕이 된 듯 하다. ◆풀무원의 잘 구축된 냉장물류시스템을 경쟁업체나 대기업마저 사업영역을 함부로 넘볼 수 없게 하는 경쟁력의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냉장물류는 원재료에서 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1일 배송권아래 둔다.20여년간 거미줄처럼 네트워크를 엮어왔다.자본력만으로 따라할 수 없는 노하우(기술)가 있다.과거 한 라면 업체가 유통기한 7일짜리 생라면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물류가 뒷받침되지 않아 6개월짜리 라면으로 돌아간 예가 있다. ◆지주회사 설립을 검토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주가상승을 다소 제약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업분할은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검토하고 있다.어떤 형식이 되든지 간에 기업의 펀더멘틀엔 큰 변화가 없으며,투자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으로 본다. ◆현재 보유중인 제품군과 향후 사업다각화 방안은? 두부와 콩나물은 각각 한해 1000억원,400억원씩의 매출을 올리는 주력군으로 자리잡았다.녹즙도 연간 50%씩 고성장하는 시장이다.면류,김치,유정란,장류,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장버섯 시장에도 곧 진출한다.강원도 지역의 산간 등을 매입,유기농 콩 재배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손정숙기자
  • 그린벨트 훼손 알고도 방조 지자체·공무원 무더기 적발

    준농림지 등에 대한 개발허가를 남발하거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방조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공무원들이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 4,5월 전국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 인·허가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경기 하남시와 충남 천안시 등 7개 시·도와 건설교통부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관련 공무원 25명을 징계토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는 지난해 2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등 위법행위 815건을 단속했으나 이 가운데 679건을 고발 조치하지 않았으며,31억여원의 이행강제금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을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한 불법행위자의 청탁을 받고 장부에만 기록한 뒤 경찰에 고발하지 않은 관련 공무원 4명이 주의를 받았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2000년 7월 2개의 공동주택건설사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1㏊당 100∼120인의 저밀도아파트를 지어야 하는 지역에 1㏊당 333인의 고밀도아파트 건설을 허가해 545가구가 건립될 지역에 971가구가 들어서는 결과를 초래했다. 경기 성남시는 도시계획법 시행령에 보전녹지지역에서의 토지형질 변경허가는 5000㎡를 초과하여 허가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데도 이보다 4배나 많은 2만 1965㎡의 형질변경을 허가해 관련 공무원 6명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충남 천안시는 충남도로부터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 중인 골재야적장 3281㎡를 원상복구하라는 자체 감사결과를 통보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은 채 담당자가 원상복구된 것처럼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시에 사는 주민들이 제기한 ‘준농림지역 내 공장 추가건립’ 민원을 규정에 따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화성시내 7개 지역 5만 7569㎡에 16개 공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결과를 초래해 관련 공무원 3명이 징계를 받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올들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묵인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와 임야에 대한 불법훼손과 난개발이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국토의 난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감사활동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임영숙 칼럼] 한국과 중국의 ‘16대’

    공교롭게도 한국과 중국이 비슷한 시기에 16번째 권력이동 절차를 밟고 있다.중국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가 오늘 막을 내리고 한국의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똑같이 ‘16대’라는 이름 아래 국가적 중대사를 치르고 있지만 그 진행과정은 매우 다르다.중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지만 한국은 혼돈에 빠져 있다. 중국의 ‘16대’ 기간에 한국여기자클럽과 언론재단은 상하이에서 ‘21세기 한·중 경제발전과 여성인력’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7∼10일)를 가졌다.이 세미나의 중국측 주제발표자로 나설 예정이었던 상하이 최대의 정보기술(IT)산업그룹 부총재가 세미나 이틀 전에 ‘16대’ 참가를 이유로 갑자기 불참 통고를 해 오는 바람에 그 열기를 역설적으로 실감하고 돌아왔다.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인 전국대표대회는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로 5년에 한 번 열린다.이번 ‘16대’는 특히 지난 13년간 중국을 이끌어 온 장쩌민(江澤民) 등 제3세대 지도부가 후진타오(胡錦濤)의 제4대 지도부로 전면 교체되는 것과 함께 21세기 전반 중국의 진로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는 8일 ‘16대’ 개막연설에서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을 천명했다.중국의 모든 인민이 중산층과 같은 넉넉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아울러 2020년 국내총생산을 2000년의 4배인 4조 320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중국의 경제 규모는 구매력 기준으로 보면 이미 일본을 앞선 상태이고 한국의 2배 규모라고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이제 중국의 목표는 미국을 추월하는 것이다. 중국 신문과 TV들은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천지개벽’이라고 표현했던 상하이 푸둥의 고층빌딩 숲을 비롯해 발전된 전국 각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완성돼 가는 삼협댐 건설,신강성의 우주센터와 유전개발,베이징에서 티베트까지의 철도 건설,서부 대개발 등 국가 대형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도 전하면서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이 동부연안에서 서부 내륙으로 뻗어가며 빈부격차와 실업 문제 또한 해결될 것임을 강조한다. 이처럼 지금까지 성취한 것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중국인들에게 안겨주며 중국 공산당은 전례없이 평화로운 권력 이양 작업을 하고 있다.경제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정치개혁도 시도한다.‘3개 대표론’을 통해 그동안 공산당의 적으로 간주돼 온 자본가와 지식인에게도 공산당의 문호를 열기로 했고 2003년부터는 법치국가 건설 등 행정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축제 분위기의 중국 ‘16대’에 비해 한국의 ‘16대’ 대선 풍경은 음울하다.지금까지 대선 후보들이 많은 정책을 발표했고 토론도 많이 했지만 정작 유권자의 머리에 남은 메시지는 없다.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서로 헐뜯기에 골몰한 모습만 보인다.그동안 우리가 이룬 것에 대한 자부심도 사라졌고 희망찬 21세기 국가 전략도 없다.오로지 세(勢) 불리기에 골몰해 철면피한 철새 정치인들을 양산해 국민을 정치 허무주의와 냉소주의에 빠지게 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의 ‘16대’가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것이 공산주의의 선전선동결과라고만 할 수 있을까.이선진(李先鎭) 상하이 총영사는 “중국의 자신감과 추진력,열기와 힘은 무서울 정도”라고 말한다.장기적 국가 전략을 세우고 국민의 사기를 북돋우며 개개인의 힘을 사회적 힘으로 결집시키는데 중국은 성공한 것이다. 블랙홀과 같은 흡인력을 지닌 중국 경제에 한국 경제가 빨려 들어갈 위험앞에서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열 경제자유구역법은 국회에서 논란만 거듭하고 있다.정치는 희망이다.한국의 정치가들은 언제쯤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줄까. 임영숙/ 미디어연구소장 ysi@
  • [시네드라이브] ‘연말 흥행 잡기’ 홍보전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속편 개봉을 한달여 앞두고 물밑 전쟁에 들어갔다. 판타지를 소재로 한 두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과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은 각각 새달 13일과 19일에 개봉할 예정.격돌에 앞서,두 영화의 제작·홍보사는 벌써부터 사전 제압에 나섰다.마케팅 비용으로 책정된 것만 각각 20억원 정도.보통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드는 마케팅 비용의 2∼4배에 이르는 수치다. ‘반지’의 수입사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홍보사 영화인은 지난달 10일 반지원정대를 모집했다.현재 네티즌 3만 6000여명이 참여한 상태.퀴즈 이벤트,소품·특수장비 전시회,거리 의상 퍼레이드 등의 행사도 벌인다.‘해리…’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와 홍보사 젊은 기획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전동차 한 량을 호그와트행 마법열차로 꾸며 지난 1일 운행을 시작했다.부산영화제에도 공식부스를 마련,코스튬 플레이를 벌일 계획이다. 대작 두 편이 연말에 떡 버티고 있으니 다른 영화에 미치는 파장도 적지 않다.우선 틈새공략형.새달 20일 개봉하는스포츠 액션영화 ‘익스트림OPS’는 보통 영화보다 시사회 시기를 2주 이상 앞당겨 두 영화의 김 빼기에 나섰다.익스트림 스포츠 동호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내년1월1일 개봉할 액션 대작 ‘007 어나더데이’도 마케팅에만 12억여원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다음은 우회작전형.두 영화를 피해 후닥닥 스크린을 잡아,이달 개봉하는 영화가 평소의 2배 가까이 된다.한국형 블록버스터 ‘튜브2030’과 ‘내추럴시티’등은 개봉 날짜를 내년 1월 말 이후로 멀찌감치 미뤘다. 연말 영화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두 영화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지난해에는 2주 간격으로 개봉해 서울관객 167만 대 139만으로 ‘해리…’가 판정승을 거뒀다.그러나 누가 이기든 상관은 없다.단지 다른 영화들이 개봉관을 못 잡아 애써 만든 영화가 흐지부지 사라지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김소연기자 purple@
  • 불안한 한국경제/ 내수↓가계부채↑물가↑내년 경기 꽁꽁 얼어붙나

    내년도 우리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을 주도해 온 내수의 성장세가 확연히 꺾인 가운데 미국·이라크전쟁 가능성 등 대외경제 여건은 갈수록 불투명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부진과 무역수지 악화,생산부진,물가상승 등 우리경제가 1년 남짓만에 다시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재정경제부 관계자도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가 침체하면서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성장률 6% 달성 가능할까 최근 연구기관들은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LG경제연구원은 당초 6.2%에서 지난달초 5.6%로 낮췄다.한국경제연구원은 6.0%에서 5.8%로 하향 조정했다.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5.3%로 전망,연구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내놓았다.경제여건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수와 서비스산업 위축 3·4분기 들면서 내수 위축이 두드러지고 있다.지난 9월 산업생산 증가율(전년동월 대비)이 3.4%로 전월 8.5%에 비해 5.1%포인트나 떨어졌다.내수출하는 2.9%가 감소했다.도·소매 판매증가율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2.9%였다.이를 반영하듯 백화점 매출은 지난 9월 전년동월 대비 마이너스(-1.4%) 성장을 기록했다.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15개월만에 처음이다.10월에도 부진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가계부채 폭발하나 가계부채는 지난달 기준으로 42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중소기업 대출 100조원의 4배 수준이다.전문가들은 과도한 가계부채 부담이 일시에 폭발할 경우,급격한 소비심리 위축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이르면 내년상반기중 급격한 경기냉각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무역수지 악화 가능성 지금까지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반도체와 휴대폰 등 IT(정보기술)제품과 자동차가 미국·중국 등지로 잘 팔려나갔기 때문이다.KDI 임경묵(林敬默)연구위원은 “중국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지 회의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디플레이션을 점치고 있으며 미국도 가계부채 부담때문에 소비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경우 우리 수출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미국·이라크 전쟁의 발발에 따른 유가상승과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상반기 물가상승 압박 커진다 공공요금 인하와 환율하락 등으로 안정세를 보여온 물가는 최근 불안조짐을 보이고 있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3% 올라 8월(1.4%)과 9월(2.7%)에 이어 3개월 연속상승세를 이어갔다.한은은 환율상승과 국내외 업체의 감산에 따른 공급량 감소 등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삼성경제연구소 김범식(金凡植) 수석연구원은 “대선 정국에다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인상 가능성,높은 임금인상률 등이 맞물리면서 내년 상반기 물가가 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KDI는 내년 물가상승률을 올해 2.9%(전망치)보다 높은 3.6%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금융시장 안정적 투자처가 없다 금리는 바닥,채권 값은 꼭지점,증시는 정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지만 금융시장은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답보하고 있다.어디를 둘러봐도 초과수익을 올릴만한 안정적 투자처가 없다.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시장에 경기 후퇴의 우려감이 짙어지자 자금의 초단기화,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자금이 선순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하지만 미국이 금리인하라는 카드를 써버린 상황에서 남은 거시정책 수단이 거의 없는 게 문제다. ◆미국 금리인하로 주가 하락 미국 FRB는 금리를 인하하면서 추가 인하는 없다고 못박았다.예상치를 뛰어넘는 인하 폭으로 디플레 압력을 사전에 봉쇄하면서,향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시장에 던지는 양날의 의도로 풀이됐다. 하지만 상승추세를 타고있던 한국 증시와 미 증시는 금리인하이후 약세로 반전됐다.이종우 미래에셋투신운용 투자전략팀 실장은 “예상을 뛰어넘은 금리인하를 보면서시장은 정책당국의 어두운 경기전망을 읽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와 환율의 동조현상 주가와 함께 외환시장에서 달러시세도 꺾어져 지난 11일 장중 한때 1200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동원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달러 약세는 미국 경제의 현상황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지적한다.디플레에 대한 불안감이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는데다 재정·경상수지 적자규모는 당분간 더 커질 전망이다. 유럽이 미국의 금리인하조치에 동조하지 않으면서 유럽-미국간 금리차이는 더욱 커져 국제금융자본의 미국이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이라크전쟁 불안감까지 가세하면서 미 증시의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김세중 연구원은 “과거에는 외국계 달러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면서 달러약세가 주가강세와 동반돼 나타났다면,최근에는 달러약세 그 자체가 악재가 돼 주가를 끌어내리는 주가-달러 동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질수록 달러 약세가 장기화할 것”이라며 “우리 증시도 고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값도 꼭지 미국의 금리인하는 채권수익률 하락(채권가격 상승)을 불러와 국내시장의 장기채 수익률이 연일 연중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채권가격 강세도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KGI증권 이문재 채권딜러는 “최근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이후 장­단기 금리차가 극도로 좁혀졌다.”면서 “장기채 금리는 현재 추가 하락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으면서 부동자금이 은행·투신권 등의 초단기 수익증권(MMF) 등으로만 몰려들어 자금의 선순환을 더욱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적게는 120조원에서 많게는 300조원 이상의 부동자금이 초단기 금융상품,증시단타매매 등으로 떠돌고 있다고 추정한다.이종우 실장은 “저금리,경기 위축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든 투자 메리트가 쉽사리 살아날 것 같지 않다.”면서 자금시장의 동맥경화가 길어질 것을 우려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제조업체 상반기 장사 잘했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올 상반기에 1000원어치의 물건을 팔아 73원을 남겼다.사상 유례없는 기록이다. 이는 기업이 장사를 잘한 영향도 있지만 초(超)저금리에다 환율하락으로 금융비용이 어느 때보다 덜 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올 상반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채비율과 수익성은 개선됐고 매출액도 상승세를 보였다.하지만 이런 외형적인 변화가 체질개선으로 이어지려면 부실기업의 추가 구조조정,설비투자 확대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높아진 임금인상도 변수다. 외환위기 당시 빚이 자기자본의 4배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상반기의 182.2%보다 46.6%포인트 낮아진 135.6%였다.대기업들이 시중에 돈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는 커녕 빚을 갚고 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의 부채비율은 1966년(117.7%) 이후 36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미국(162.1%)·일본(159.7%)보다도 낮다.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은 7.3%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의 2배 수준이었다.지난해 상반기에는 1000원어치를 팔아 37원을 벌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73원을 벌었다는 얘기다.89년 경상이익률 통계를 만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한은 관계자는 “추가로 벌어들인 36원 가운데 18원은 초저금리와 환율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환율은 올 6월말에 지난해말보다 7.60% 하락했다. 조성종(趙成種) 경제통계국장은 “기업의 합리화 노력이 수익성 개선에 반영되기는 했으나 금리·환율 등 외부 여건의 영향이 컸다.”면서 “이런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 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초등교사 임용시험 미달사태

    올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해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수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2003년 초등교사 임용 원서를 마감한 결과 8881명 모집에 1만 280명이 지원,평균 1.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38대1보다 낮은,사상 최저 수준이다.전남지역은 200명 모집에 90명이 응시해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경남도 600명 모집에 522명이 지원해 0.87대1이었다.강원지역도 200명 모집에 178명이 응시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파악한 내년 초등교사 부족 인원은 6722명으로,올해 기간제 교원으로 충원했던 부족 인원 2777명의 2.4배에 이른다.특히 교대 졸업생들의 대도시 근무 선호로 농어촌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교사부족 실태 교육부 이영만 교원정책심의관은 “내년이 가장 심각하고,2004년부터는 완화된 뒤 2006년에는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느라 교사 수요는 늘어난 반면 교대졸업생은 5000여명으로 한정돼내년까지는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다. 교육부가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단기 해법은 기간제 교사와 교과전담 강사의 확보다.내년에 기간제 교사와 교과전담 강사를 각각 7200명,41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역간 불균형이 더 큰 문제 2∼3년내에 인원 부족은 해소될 수 있으나 대도시로만 몰리는 교대 졸업생의 발길을 농어촌으로 돌릴 방도는 딱히 없다.시·도 교육청은 초등교사를 모시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전남교육청은 교원사택 제공,해외유학 특혜 등 인센티브를 걸고 졸업생을 유치하고 있다.일부교육청은 만 55세까지 연령제한을 완화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건강단신/ 올림픽공원서 당뇨건강걷기대회 外

    ◆올림픽공원서 당뇨건강걷기대회 대한당뇨학회는 세계 당뇨의 날(14일)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를 제11차 당뇨주간으로 선포하고,17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당뇨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걷기대회 현장에는 의사,간호사 등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혈당측정 및 식사요법 상담 등을 실시하며,추첨을 통해 자가 혈당측정기,자전거 등 건강관련 용품을 나누어 준다.080-900-1119. ◆차병원 LA불임연구소 본격 가동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운영중인 LA불임치료센터 내에 불임연구소를 개설,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1명의 석·박사급 연구진으로구성된 새 연구소에선 불임치료센터와 LA난자동결은행의 임상 지원,불임·생식의학 분야 연구활동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병원 첨단 '슬라이스CT 도입' 삼성서울병원은 기존의 ‘4 슬라이스 CT’보다 4배 빠르면서 양질의 단층영상을 얻을 수 있는 첨단 ‘16 슬라이스 CT’를 도입,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병원측 관계자는 “16 슬라이스 CT는 보다 빠른 촬영속도로 더 많은 다차원 단층 영상을 얻을 수 있어 그동안 어려웠던 관상동맥 촬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장쩌민 “개혁 가속”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후진타오(胡錦濤)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16全大)가 8일 오전 210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당총서기직을 후진타오에게 물려줄 것이 확실시되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개막식 정치보고를 통해 당에서 자본가의 역할 증대를 비롯,“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개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설에서 장 주석은 특히 “공산당이 3개의 대표,즉 선진 생산력의 대표(민간기업인),선진문화의 대표(지식인),방대한 인민(노동자·농민)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자본가에 대한 문호개방 의지를 공식 천명했다.이에 따라 중국공산당은 이번 회기 중 이같은 내용을 당장(黨章)에 삽입,당의 공식입장으로 채택하게 된다. 16전대는 14일까지 계속되며,15일 1차 중앙위 전체회의(16차 1중전회)를 소집해 후진타오 부주석을 당총서기로 선출할 예정이다. 연설에서 장 주석은 현재 추진 중인 시장경제 개혁을 가속화,오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을 4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그는 시장개방과 산업 현대화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외국투자 증대와 국유기업 민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ilman@
  • 장쩌민 주석 보고 요지

    제목:소강사회(小康社會·먹고 살 만한 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중국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창조하자 (1)15대 이후 5년간의 업무와 장쩌민 주석 집권 후 13년간의 기본경험 지난 5년간 국민경제가 지속적이고 쾌속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했으며,개혁·개방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사회주의 민주정치'와 정신문명 건설 효과가 뚜렷했다.국방과 군대 건설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인민생활이 총체적으로 소강 수준에 이르렀고,조국 통일의 대업이 새로운 진전을 보였다.외교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었으며,당의 건설이 전면적으로 강화됐다.지난 13년간 덩샤오핑(鄧小平) 이론을 중심으로 부단히 이론을 새롭게 창조해왔으며,경제건설을 중심으로 삼았다.개혁·개방을 견지해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완전하게 만들어왔다. (2)3개 대표의 중요 사상을 전면 관철하자. 이 사상을 관철하여 전체 당이 시대정신과 함께 나아가는 정신상태를 유지하게 하고,마르크스주의의 새로운 이론을 개척한다.이 사상을 관철하여 발전을 당의 정치·행정 집행과 국가부흥의 제1 요구로 삼아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간다.이 사상을 관철해 가장 광범위하고 가장 충분히 모든 적극적인 요소들을 동원하여,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해 새로운 역량을 증가시킨다.개혁의 정신으로 당 건설을 추진해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3)소강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 따른 목표 21세기 20년간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기로 역량을 집중해 13억 인구에 혜택이 돌아가는 소강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한다.경제구조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 기초 위에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을 4배로 늘리고 종합적인 국력과 국제경쟁력을 증진시킨다.사회주의 민주를 더 완전하게 만들고,전 민족의 도덕·과학·문화 소질을 높이고,건강을 증진시키며,보다 완전한 국민교육·의료위생 체계를 만든다. (4)경제건설과 경제체제 개혁 정보화가 공업화를 이끌어나가고 공업화가 정보화를 촉진하는 새로운 공업화의 길을 걷는다.과학과 교육으로 국가를 부흥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농촌경제를 전면적으로 번영시키고 도시화 과정을 가속화한다. 서부 대개발을 적극 추진하며,경제제도를 완전하게 만들고,국유재산 관리체제 개혁을 심화한다.현대적인 시장체계를 완전하게 만들고,거시경제통제를 강화하고 분배제도 개혁을 심화하며,사회보장체계를 보완한다.외국 자본 유치와 중국 기업의 외국 투자와 수출을 장려하며,취업 기회를 늘려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개선한다. (5)정치건설과 정치체제개혁. 사회주의 민주제도를 견지하고 완전하게 만든다.사회주의 법제 건설을 강화하고,당의 영도 방식과 정치·행정 집행 방식을 개혁하고 완전하게 만든다.정책 결정체제를 개혁하고 완전하게 하며,행정관리체제 개혁을 심화한다.사법체제 개혁을 추진하며,간부인사제도 개혁을 심화한다.권력에 대한 제약과 감독을 강화하고,사회안정 유지에 노력한다. (6)문화건설과 문화체제 개혁 선진문화의 전진방향을 확실하게 장악해 인민의 정신세계를 부단히 풍부하게 만든다.공산주의 사상으로 사회주의 문화건설을 이끌어 사회주의 문화의 흡인력과 감화력을 부단히 증진시킨다.민족정신을 널리 알리고 교육하며,사상·도덕 건설을 강화한다.교육과 과학사업을 크게 발전시켜 나가고,문화 산업과 사업을 적극 발전시키며 문화체제 개혁을 계속 심화해 나간다. (7)국방과 군대 건설 굳건한 국방의 확립은 현대화 건설의 전략적 임무이며 국가 안보와 통일과 소강사회를 건설하는 데 중요한 보증이다.경제건설의 기초 위에서 국방과 군대 현대화를 추진한다.군은 정치적으로 합격이고,군사적으로 단호하며,기풍이 좋고 기율이 엄해야 한다.사상과 정치 건설을 군대 건설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적극 방어의 군사 전략방침을 관철하고 하이테크 조건하에서의 방위작전 능력을 높인다. (8)‘한나라 두 체제(一國兩制)'와 조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 중국과 타이완(臺灣)이 1개 국가라는 한나라 두 체제 원칙하에 일부 정치적인 논쟁들을 잠시 제쳐두고 조속히 양안간 대화와 협상을 재개할 것을 타이완측에 촉구한다.우리는 평화통일을 원하고 있으나 무력사용을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중국 인민은 어떤 자가 어떤 방식으로도 중국에서 타이완을 따로 떼어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타이완 문제는 무기한 연기해나갈 수가 없다. (9)국제정세와 외교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확립돼야 하며,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뀌어도 우리는 시종일관 독립 자주의 외교정책을 실시해나갈 것이다.중국 외교는 세계 평화를 촉진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며,각국 인민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모든 형식의 테러주의를 반대하고,국제 협력을 강화해 테러를 막고 척결하고,테러주의 탄생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 (10)당 건설 강화와 개선 ‘3개 대표' 중요 사상을 깊이 학습하고 관철시켜 전체 당의 마르크스주의 이론 수준을 높인다.또 당의 정치·행정력 건설을 강화하고 당의 영도 수준을 높인다.민주 기초 위의 집중과 집중지도 하의 민주를 서로 결합시킨 제도인 ‘민주집중제'를 견지함으로써 당의 활력과 단결을 증진시키고,지도 간부의 소질을 높여 활기 넘치고 유능한 지도층을 형성한다.기층 당건설 공작을 잘 실천해 당의 계급기초를 증강시키고 당의 대중 기초를 확대해나간다.당기풍 건설을 강화,개선하고 부패와의 투쟁을 깊이 있게 벌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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