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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성, 5경기 만에 결승 PK로 리그 6호골…이한범은 데뷔 2분 만에 어시스트

    조규성, 5경기 만에 결승 PK로 리그 6호골…이한범은 데뷔 2분 만에 어시스트

    조규성(미트윌란)이 5경기 만에 덴마크 프로축구 리그 6호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8분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경기가 4-1로 끝나며 조규성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조규성이 정규리그에서 득점한 것은 9월 말 오덴세전 페널티킥 득점 이후 5경기 만이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하면 공식전으로는 7경기 만에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규성은 리그에서 6골(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1골을 더해 공식전 7골(2도움)이다. 지난 1일 코펜하겐과 덴마크컵 16강에서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리그에서는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 행진을 하며 8승3무3패(승점 27점)로 3위(전체 12개 팀)를 달렸다. 1위는 코펜하겐(10승2무2패)과는 승점 5점 차다. 전반 11분 위협적인 헤더로 상대 골문을 노린 조규성은 8분 뒤 선제골에 징검다리를 놨다. 후방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떨궈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다리오 오소리오에게 연결했고, 오소리오는 박스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배달했다. 상대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프란쿨리누가 차 넣었다. 조규성은 9분 뒤 아담 가브리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문에 집어넣으며 골에 대한 갈증을 털어냈다. 조규성은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슈팅으로 멀티 골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간신히 걷어내 무산됐다. 8월 말 K리그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이날 팀이 3-1로 앞선 후반 43분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는데 2분 만에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침투 패스를 찔러 올라 브린힐드센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풋몹은 이날 골을 넣은 조규성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는 이한범에게 7.4점, 조규성에게는 7.2점을 매겼다.
  • ‘턱수염 장타왕’ 정찬민, 마지막 날 대역전 2승

    ‘턱수염 장타왕’ 정찬민, 마지막 날 대역전 2승

    ‘장타왕’ 정찬민(CJ)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정찬민은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7139야드)에서 열린 2023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일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파에 그친 강경남(대선주조)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고군택(대보건설·3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350야드를 넘나드는 무시무시한 장타를 뽐내던 정찬민은 어깨 부상으로 두 달간 쉬다가 9월 복귀한 뒤 이번 우승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찬민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며 6타를 줄인 강경남과 나란히 최종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연장전을 벌였다. 18번 홀(파5) 1.8m 버디 퍼트와 1차 연장 2m 버디 퍼트를 거푸 놓친 강경남은 통산 12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는 최종 4라운드가 폭우로 두 차례 중단됐다가 끝내 취소되며 3라운드 선두 성유진(한화큐셀)이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2언더파 204타를 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성유진은 전반에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로 5타를 잃으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경기 시작부터 내리던 비가 폭우로 바뀌며 4라운드가 취소되는 바람에 우승 상금 1억 6200만원을 챙겼다. 이날 전반까지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데뷔 첫 승을 꿈꿨던 김재희(메디힐)는 이예원(KB금융그룹)과 공동 2위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상금 2위(9억 7247만 9385원)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2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우승 상금 2억원) 결과에 관계없이 상금왕을 조기 확정했던 이예원(14억 1218만 4197원)은 이날 대상 포인트 42점을 더하며 651점을 쌓아 2위 임진희(안강건설·558점)와의 간격을 70점 이상 벌리며 대상 수상도 확정했다.
  • 어깨 부상 복귀 ‘장타자’ 정찬민, 연장 대역전극으로 시즌 2승…우승 퍼트 2번 놓친 강경남 통한의 준우승

    어깨 부상 복귀 ‘장타자’ 정찬민, 연장 대역전극으로 시즌 2승…우승 퍼트 2번 놓친 강경남 통한의 준우승

    ‘장타왕’ 정찬민(CJ)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정찬민은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7139야드)에서 열린 2023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일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파에 그친 강경남(대선주조)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6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밟으며 고군택(대보건설·3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350야드를 넘나드는 무시무시한 장타를 뽐내던 정찬민은 어깨 부상으로 두 달간 쉬다가 9월 복귀한 뒤 이번 우승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찬민은 이글 1개, 바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며 6타를 줄인 강경남과 나란히 최종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연장전을 벌였다. 정찬민은 “한타 한타 집중하먄 선두를 잡을 수도 있겠다고 캐디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정말 우승하게 될지는 몰랐다”면서 “다음주 최종전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적어도 톱10에는 들고 싶다”고 말했다. 18번 홀(파5) 1.8m 버디 퍼트와 1차 연장 2m 버디 퍼트를 거푸 놓친 강경남은 통산 12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는 최종 4라운드가 폭우로 두 차례 중단됐다가 끝내 취소되며 3라운드 선두 성유진(한화큐셀)이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2언더파 204타를 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성유진은 전반에만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1개, 버디 1개로 5타를 잃으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경기 시작부터 내리던 비가 폭우로 바뀌며 4라운드가 취소되는 바람에 우승 상금 1억 6200만원을 챙겼다. 이날 전반까지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데뷔 첫 승을 꿈꿨던 김재희(메디힐)는 이예원(KB금융그룹)과 공동 2위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상금 2위(9억 7247만 9385원)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이 2라운드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우승 상금 2억원) 결과에 관계없이 상금왕을 조기 확정했던 이예원(14억 1218만 4197원)은 이날 대상 포인트 42점을 더하며 651점을 쌓아 2위 임진희(안강건설·558점)와의 간격을 70점 이상 벌리며 대상 수상도 확정했다.
  • ‘부산 사나이’ 엄재웅, 고향 부산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 꿈꾸던 박상현 제치고 5년 만에 코리안투어 2승

    ‘부산 사나이’ 엄재웅, 고향 부산에서 2개 대회 연속 정상 꿈꾸던 박상현 제치고 5년 만에 코리안투어 2승

    엄재웅(우성종합건설)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꿈꾸던 박상현(동아제약)을 따돌리고 5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을 밟았다. 엄재웅은 29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7103야드)에서 열린 2023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으나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보름 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박상현은 엄재웅에 1타 차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버디 3개에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2위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박상현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던 엄재웅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가 우승의 토대를 쌓았다. 엄재웅은 14번 홀(파4)에서 박상현이 1타를 잃는 사이 이 홀을 파로 막아 다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6번 홀(파3)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박상현이 티샷을 물에 빠뜨린 끝에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엄재웅도 보기를 했으나 간격은 2타 차로 벌려졌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박상현이 보기를 적어냈지만 엄재웅은 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018년 9월 휴온스 셀러브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엄재웅은 고향 부산에서 열린 코리안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공식 상금 2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주는 현금 2억원도 함께 받았다. 박상현은 준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아 상금 순위 1위(7억 5400만원)로 뛰어올랐다. 제네시스 포인트에서도 4위에서 3위(4739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200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엄재웅은 주로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해왔다. 2018년 코리안투어 첫 승 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21년 7월 왼쪽 손목 인대 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다가 올해 7월에야 코리안투어에 복귀할 수 있었다. 2025년까지 2년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엄재웅은 “고향에서 많은 팬이 응원해 주셨는데 부담이 아니라 힘이 됐고 그 덕분에 경기도 잘 풀렸다”면서 “원래는 다음 주부터 아시안투어에 참가할 예정이었는데 많이 지쳐서 취소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조금 더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 ‘2부지만 꿀맛’ 황의조, 18개월 만에 유럽 무대 골맛

    ‘2부지만 꿀맛’ 황의조, 18개월 만에 유럽 무대 골맛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A매치 상승세를 타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럽 무대 공식전 득점은 2022년 4월 프랑스 보르도 시절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이다. 황의조는 28일(현지 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전반 23분 오른 측면을 내달린 켈렌 피셔가 문전으로 낮게 깔아준 공을 페널티박스로 뛰어들며 오른발 슛,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뒤 첫 득점이다. 유럽 무대를 통틀어서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던 지난해 4월 FC메스전 골 이후 1년 6개월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2022~23시즌 초반 2부로 강등된 보르도를 떠난 황의조는 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에 입단한 뒤 곧바로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임대됐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공식전 12경기 무득점 1도움에 그쳤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조규성(미트윌란)에 최전방 자리를 내줘야 했던 황의조는 올해 상반기를 K리그1 FC서울에 다시 임대되어 절치부심, 18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발끝을 가다듬었다. 이후 다시 지난 7월 노팅엄으로 돌아가 주전 경쟁에 나선 황의조는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넣기도 했으나 1년 임대로 노리치 시티에 합류했다. 이 경기 전까지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정규리그 8경기에 출전, 어시스트 1개만 기록했으나 A매치에서는 지난 6월 엘살바도르전 득점에 이어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쐐기골을 뿜어내며 분위기를 탔다. 노리치 시티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졌다. 5승 2무 7패가 된 노리치 시티(승점 17점)는 챔피언십 17위에 자리했다. 선덜랜드는 7위(7승 1무 6패·22점)로 올라섰다.
  • ‘포항에 3전 3패’ 전북의 복수혈전…백승호 “홈 팬 앞에서 승리”

    ‘포항에 3전 3패’ 전북의 복수혈전…백승호 “홈 팬 앞에서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4위·승점 52)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9)를 상대로 홈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3경기 모두 패한 전북이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웃을 수 있을까. 전북 공격수 문선민이 홈 팬 앞에서 또 한 번 자신만의 세리머니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극적으로 파이널A(리그 1~6위)에 진출한 전북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5라운드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포항은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전북을 잡아야 한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이번 경기를 ‘복수혈전’이라고 칭했다.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승점 1도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4번째 맞대결에선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지난 4월 포항에 1-2로 패한 뒤 5월과 7월에도 각각 0-1, 1-2로 졌다.전북은 포항전에 대비하기 위해 주중에 실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 경기에서 문선민, 이동준이 맹활약하면서 전북은 라이언시티(싱가포르)에 3-0 완승을 거뒀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5명의 선수(백승호·박진섭·송민규·김정훈·박재용)가 합류하고 주장 홍정호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갖췄다는 게 전북 구단의 설명이다. 백승호는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 포항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을 해주면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현재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며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대전, 29일 수원삼성 원정서 격돌대전 티아고, 득점왕 경쟁 이어가 조기 잔류를 확정한 대전 하나시티즌(8위·승점 46)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15골로 주민규(울산)와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는 대전의 티아고는 수원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티아고는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넣었다. 티아고는 “K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라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서 득점왕 타이틀을 가져오고, 팀에도 많은 승리를 안겨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서울 한승규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하는 징계를 결정했다. 한승규는 지난 22일 강원FC와의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상대팀 골대 옆 광고판을 걷어차는 행동을 했다.
  • ‘동해안 더비’ 하기도 전에 울산 조기 우승?…전북에 달렸다

    ‘동해안 더비’ 하기도 전에 울산 조기 우승?…전북에 달렸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승점 67)가 이번 주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이 대구FC(6위·승점 49)를 이기고, 전북 현대(4위·승점 52)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59)를 꺾으면 남은 세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울산은 29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구와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대구와 상대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서는 만큼 홈에서 승리와 조기 우승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점을 충분히 쌓아놓은 덕분에 우승에 가장 가까이 가 있다. 울산은 지난 시즌 37라운드에서 강원FC를 꺾고 조기 우승을 했다.포항, 전북에 3전 3승으로 강한 모습전북 꺾고 ‘동해안 더비’서 승부 계획‘베테랑 슈퍼서브’ 김인성 활약 주목 울산을 맹추격하고 있는 포항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올 시즌 부진에 빠졌다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전북을 상대로 포항이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면 1위 추격은 어려워질 수 있다. 포항이 전북과 비기고, 울산이 대구를 이기면 승점 차는 10으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 포항이 전부 이겨도 울산을 넘어설 수 없다. 포항은 일단 전북을 원정에서 이긴 뒤 다음달 12일 울산 홈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승부를 본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이 경기가 올 시즌 최대 ‘빅매치’가 될지는 결국 전북전 결과에 달려 있는 셈이다. 포항은 이번 시즌 전북과 3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지난 4월 5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5월(15라운드)과 7월(24라운드) 홈에서 각각 1-0, 2-1 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지난 24일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지난해 ‘ACL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를 원정에서 2-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ACL에 나선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백성동, 완델손 등 주전급 윙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인성이 ‘슈퍼 서브’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35라운드 주목할 선수로 김인성을 꼽았다. 연맹은 “34세의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스피드로 매 경기 번뜩이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내고 있다”며 김인성을 높게 평가했다.
  • ‘1골 1도움’ 손흥민, EPL 베스트 11…“멋진 득점”

    ‘1골 1도움’ 손흥민, EPL 베스트 11…“멋진 득점”

    풀럼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EPL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정규리그 9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손흥민은 팀 동료이자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EPL 선정 이주의 팀에 뽑힌 것은 세 번째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과 6라운드 아스널전 멀티골로 이주의 팀에 뽑혔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110호골과 함께 홈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인 통산 50호골을 작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역할을 즐기고 있다”면서 “멋진 득점으로 이번 시즌 벌써 7골째를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 ‘강등권’ 11위 강원·12위 수원 나란히 패배… 잔류 경쟁 더 ‘치열’

    ‘강등권’ 11위 강원·12위 수원 나란히 패배… 잔류 경쟁 더 ‘치열’

    승리가 절실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11위·승점 26)와 수원 삼성(12위·승점 25)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제주 유나이티드(9위·승점 38)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파이널B(7~12위)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건웅과 유리 조나탄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수원을 제압했다. 리그 8경기 만에 거둔 승리로 강등 위험에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제주는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건웅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뒤 전반 25분 조나탄의 헤더골까지 터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개인 기록보다 팀이 승리하는 게 좋다”며 경기 전 각오를 단단히 밝힌 제주 주장 최영준은 승리와 함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도 세웠다. 이미 잔류가 확정된 FC서울(7위·승점 50)은 같은 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한 강원은 이날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격적 축구로 선발 진용을 꾸렸다. 선제골은 서울에서 나왔다. 후반 7분 나상호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1분 강원 공격수 가브리엘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지만 교체 투입된 지동원이 3분 뒤에 몸을 날리는 헤더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지동원은 경기 후 “이번 골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골”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원 윤정환 감독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확실하다”며 “부족한 점을 자주 보였는데 잘 새겨 다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하나시티즌(8위·승점 46)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10위·승점 32)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 지었다. 수원 공격수 김현이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6분 대전 티아고가 동점 골을 넣으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티아고는 주민규(울산)와 함께 득점 공동 1위(15골)에 올랐다. 최하위 12위 팀은 자동 강등돼 2024시즌 K리그2에서 경기를 치른다. 10위와 11위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K리그2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서울에 이어 대전이 잔류를 확정하면서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머지 네 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대기만성’ 임진희, 물길·꽃길 수놓은 역전 드라마

    ‘대기만성’ 임진희, 물길·꽃길 수놓은 역전 드라마

    4라운드 버디만 7개… 시즌 3승“더 늦기 전에 美무대 도전할 것”‘LPGA BMW’ 한국계들 대활약이민지, 앨리슨 리 꺾고 올해 2승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거뒀다.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 임희정(두산건설)과는 1타 차.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을 밟았던 임진희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KB금융그룹)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3승을 쌓았다. 2018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 순위전을 거치며 생존해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활짝 기량을 꽃피우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임진희는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으나 임희정, 이소미(대방건설) 등 챔피언조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임진희는 “솔직히 오늘 우승할 수 있을지 몰랐다. 마지막 퍼트도 이걸 넣어야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쳤다”면서 “어제까지 많이 아쉬웠던 퍼트가 잘됐고 운도 따르는 등 많은 것이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이 시기 성적이 저조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흐름을 깨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더 늦기 전에 미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은 이민지가 파에 그친 미국 교포 앨리슨 리를 제치고 시즌 2승에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올해 만 네 차례 연장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민지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이민지는 2021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 끝에 준우승, 올해 같은 대회에서도 3차 연장 끝에 또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민지는 “제 뿌리가 있는 한국은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아직 못 해 본 세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이 대회 전신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는 오랜만에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으나 또다시 연장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리는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 매치플레이 대결에서도 이민지에게 1홀 차로 져 준우승한 바 있다.
  • ‘대기만성’ 임진희, 역전 우승으로 KLPGA 시즌 3승…호주교포 이민지, BMW 연장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

    ‘대기만성’ 임진희, 역전 우승으로 KLPGA 시즌 3승…호주교포 이민지, BMW 연장 우승으로 LPGA 통산 10승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는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연장 우승으로 통산 10승을 거뒀다. 임진희는 22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2위 임희정(두산건설)과는 1타 차.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을 밟았던 임진희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이예원(KB금융그룹)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3승을 쌓았다. 2018년 KLPGA 투어에 입성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 순위전을 거치며 생존해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활짝 기량을 꽃피우며 통산 5승을 수확했다. 임진희는 이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으나 임희정, 이소미(대방건설) 등 챔피언조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전반에 버디 3개를 낚아 선두권과 간격을 좁힌 임진희는 11번(파4), 12번 홀(파3)에 이어 15번 홀(파5) 버디로 이날 경기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이소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7번 홀(파5)에서 이소미가 2번째 샷을 옆 홀 카트 도로로 날린 끝에 보기를 저지르자, 임진희는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떨궈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1~3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임희정은 전반 한 타를 잃으며 미끄러졌다가 후반 들어 3타를 줄이며 이소미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진희는 “솔직히 오늘 우승할 수 있을지 몰랐다. 마지막 퍼트도 이걸 넣어야 연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쳤다”면서 “어제까지 많이 아쉬웠던 퍼트가 잘됐고 운도 따르는 등 많은 것이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이 시기 성적이 저조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흐름을 깨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더 늦기 전에 미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647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는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은 이민지가 파에 그친 미국 교포 앨리슨 리를 제치고 시즌 2승에 통산 10승을 채웠다. 또 올해 만 4차례 연장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민지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다. 이민지는 2021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차 연장 끝에 준우승, 올해 같은 대회에서도 3차 연장 끝에 또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민지는 “제 뿌리가 있는 한국은 가장 우승하고 싶었던 곳”이라면서 “아직 못 해본 세계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2016년 이 대회 전신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던 리는 오랜만에 투어 첫 승의 꿈을 부풀렸으나 또다시 연장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리는 2012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결승 매치플레이 대결에서도 이민지에 1홀 차로 져 준우승한 바 있다.
  • ‘사막여우가 돌아왔다!’ 임희정, 상상인·한경TV오픈 이틀 연속 맹타 선두 질주

    ‘사막여우가 돌아왔다!’ 임희정, 상상인·한경TV오픈 이틀 연속 맹타 선두 질주

    올해 부침을 겪던 사막여우가 부활 샷을 날리고 있다. 임희정은 2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에 불과했던 임희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위와의 간격을 5타로 벌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임희정이 4라운드 대회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돈 것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이겨내고 정상을 밟은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임희정은 3라운드 선두에 이어 우승까지 내달렸다. 시원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스윙으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임희정은 KL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다. 2019년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뒀다. 2021년과 지난해에도 1승씩 보탰다. 통산 5승 가운데 2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는 등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를 견제할 대항마로 늘 손꼽힌다. 지난해 4월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임희정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상금랭킹 5위, 평균타수 6위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부침이 심했다. 지난 6월 타이틀 방어전이던 한국여자오픈 때 발목이 아파 기권했고 이후 한 달 반을 쉬기도 했다. 8월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연이틀 맹타를 휘두르며 슬럼프 탈출을 알리고 있다. 임희정은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 체온 조절이 힘들었다”면서 “그린도 딱딱해져 샷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야 해서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해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올라오는 스타일인데 첫날 선두로 출발하면서 몇 타 벌어놨다는 생각에 체력과 멘탈 관리만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응원 팬이 많이 따라다녔던 임희정은 “사실 성적이 안 나왔을 때는 부담도 됐다. 내 경기를 누가 보고 있다는 것 차체가 힘들기도 했다”면서 “대회를 거듭할수록 성적과 관계없이 임희정이라는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남아 계셔서 지금은 편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우승 없이도 신인왕 레이스 1위와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5위를 달리는 김민별(하이트진로)이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2위(7언더파 137타)로 뛰어올랐다. 공동 3위(6언더파 138타) 그룹에는 김수지(동부건설), 황유민(롯데),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박보겸(안강건설), 이소미(대방건설), 최가빈(삼천리) 6명이 포진했다. 지난 주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장타 루키‘ 방신실(KB금융그룹)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치며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73위로 컷 탈락했다.
  • 지난해 뜨거운 키스 신… 올해도 달콤한 골프 神

    지난해 뜨거운 키스 신… 올해도 달콤한 골프 神

    공동 26위서 선두로 뛰어올라통산 3승·상금 20억원도 획득한국 선수 두 번째 투어 2연패“힘든 한 해였지만 많은 것 배워” 마음을 비운 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했는데 오히려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에 성공한 김주형(21) 얘기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 낸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 2000달러(약 20억 5000만원).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2연패는 2021년,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이경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임성재가 2021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래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4승)에 이어 PGA 투어에서 3승 이상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때 단숨에 9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더니 4라운드에선 또 5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3, 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5, 6번 홀에서 곧바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두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나만의 게임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2위로 올라간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13번 홀에서 또 버디를 기록해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3.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같은 조에서 추격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2타 차로 뿌리쳤다. 김주형은 경기 뒤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가 됐고, 무언가 더 해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래서 올해가 최선의 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톱10 진입은 2차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위는 1타 뒤진 해드윈이 차지했고, 이경훈은 17언더파 267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을 비운 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했는데 오히려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에 성공한 김주형(21) 얘기다.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 낸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 2000달러(약 20억 5000만원).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2연패는 2021년,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이경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임성재가 2021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래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4승)에 이어 PGA 투어에서 3승 이상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현지 언론은 김주형이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기록 세웠다고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주형이 지난 110여년 사이 PGA 투어가 인정하는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 중 가장 어리다”고 전했고, 골프위크는 “1900년 이래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투어 타이틀을 방어했다”고 소개했다.이 대회 2연패는 1998년과 1999년 우승한 짐 퓨릭(미국) 이후 24년 만이고, 올 시즌 타이틀 방어 성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 맥스 호마(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이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사상 두 번째 어린 나이에 2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김주형의 나이는 만 20세 3개월로 타이거 우즈(20세 9개월)보다 빠르게 2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3승째는 우즈가 좀 더 빨랐다. 타이거 우즈는 만 21세, 김주형은 21세 3개월에 3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PGA 투어가 2024년부터는 단년제로 편성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22~23시즌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김주형은 사실상 시즌 2승째를 올린 것으로 계산된다. 한국 선수의 단일 시즌 2승은 최경주(2002, 2007년)와 양용은(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때 단숨에 9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더니 4라운드에선 또 5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3, 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5, 6번 홀에서 곧바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두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나만의 게임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2위로 올라간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13번 홀에서 또 버디를 기록해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3.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같은 조에서 추격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2타 차로 뿌리쳤다.김주형은 경기 뒤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가 됐고, 무언가 더 해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래서 올해가 최선의 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톱10 진입은 2차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위는 1타 뒤진 해드윈이 차지했고, 이경훈은 17언더파 267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아이언맨’ ‘욘사마’ 다 잡았다…박상현, 상금 50억원 첫 돌파

    ‘아이언맨’ ‘욘사마’ 다 잡았다…박상현, 상금 50억원 첫 돌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베테랑’ 박상현이 투어 최대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50억원’ 고지를 밟았다. 박상현은 1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임성재, 배용준과 동타를 이룬 박상현은 두 번의 연장전을 치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억원을 더한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 3836만원을 쌓아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임성재,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이 이날 챔피언 조에서 명승부를 벌였다. 3타 차 3위로 출발한 박상현이 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사이 선두로 시작한 임성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두 선수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여기에 2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배용준이 4~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에 합류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17번 홀까지 임성재가 1타 차로 앞섰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배용준과 박상현이 나란히 버디를 솎아 낸 뒤 임성재가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며 세 선수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에 그친 임성재가 먼저 탈락한 뒤 박상현은 같은 홀에서 핀 위치를 바꿔 치른 2차 연장전에서 투온에 성공하며 이글을 낚았다. 배용준이 파를 기록하면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날 전북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선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을 적어 낸 ‘장타 루키’ 방신실이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 ‘장타 루키’ 방신실 공격적 플레이 앞세워 9점 차 시즌 2승

    ‘장타 루키’ 방신실 공격적 플레이 앞세워 9점 차 시즌 2승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장타 루키’ 방신실이 공격적 플레이를 앞세워 시즌 2승을 거머 쥐었다.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안정적 플레이보다 방신실처럼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버디와 이글을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유리한 대회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던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랭킹 10위(6억 2256만원), 대상 포인트 10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신인왕 레이스 순위는 1위 김민별, 황유민에 이어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황유민에 1점 뒤진 2위로 출발했던 방신실은 1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내 1점 차로 역전했다. 방신실은 2번 홀(파5)에서도 2m 버디 퍼트를 넣어 황유민에 3점 차로 앞섰다. 황유민은 2번 홀에서 방신실보다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더니 이어진 3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낸 바람에 방신실은 1점 더 앞섰다. 방신실은 4번 홀(파3)에서 5m 버디를 잡아내 6점 차로 달아났다. 황유민이 5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7번 홀(파)에서 방신실이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린 황유민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7점 차로 더 벌어졌다. 방신실은 10번 홀(파5) 버디로 황유민을 9점 차로 따돌렸고 14번 홀(파4) 버디로 우승을 예약했다. 황유민이 고전하는 사이 이소미가 추격에 나섰지만 7점 차까지 좁혔지만, 결국 9점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로 10점을 따내는 등 11점을 보탠 김수지가 합계 3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1점도 따내지 못한 채 김민별과 공동 3위(31점)로 대회를 마쳤다.
  • 손흥민, ‘전설’ 시어러·앙리와 어깨 나란히…EPL 이달의 선수 통산 4번째 수상

    손흥민, ‘전설’ 시어러·앙리와 어깨 나란히…EPL 이달의 선수 통산 4번째 수상

    ‘캡틴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를 개인 통산 4번째 수상하며 EPL ‘전설’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면서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9월 4경기에서 6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페드로 네투(울버햄프턴)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24시즌 초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던 손흥민은 이적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반자리를 대신한 히샤를리송이 부진하자 9월 들어 최전방 원톱으로 자리를 옮긴 뒤 상승세를 탔다. 9월 2일 번리와의 EPL 4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같은 달 24일 아스널과의 6라운드에서는 멀티 골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월 1일(현지시간으로 9월 30일) 리버풀과의 7라운드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9월 3승1무를 포함해 시즌 6승2무 무패 행진하며 리그 선두로 나섰다. 앞서 손흥민은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EPL에서 통산 4회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경우는 살라, 앙리,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등이 있다. 역대 최다 기록은 7회 수상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케인이 갖고 있다. 5회 수상한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까지 6명만 손흥민보다 많이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 우승·강등 걸렸다… ‘5판사판’ K리그1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노리는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9점 차로 추격 중인 2위 포항 스틸러스가 다음달 12일 36라운드에서 시즌 마지막 운명의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지난 8일까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K리그1은 1~6위가 파이널A로, 7~12위가 파이널B로 나뉘어져 A·B 안에서 팀당 5경기를 하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A에선 우승과 2024~25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다툰다. 파이널B에선 강등과 잔류를 놓고 사투를 벌인다. 오는 20~22일 파이널 첫 경기인 34라운드가 개최되며, 마지막 38라운드는 12월 2일과 3일 예정됐다. 33라운드까지 승점 67점을 쌓은 울산과 58점을 확보, 한 자릿수 차이로 뒤쫓고 있는 동해안 라이벌 포항의 격돌이 관심을 끈다. 승점 9점이 쉽게 뒤집힐 간격은 아니지만 울산이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울산은 올해 20경기 만에 승점 50점(16승2무2패)을 사냥했으나 이후 13경기에서 4승5무4패로 17점을 보태는 등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지지부진하다. 특히 울산은 2019, 2020시즌에도 포항이 뿌린 고춧가루를 맞고는 전북 현대에 막판 추월당해 우승을 내준 뼈아픈 기억이 있다. 특히 울산은 34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며 3위(54점)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시즌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지만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초 29라운드에서 광주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 파이널B로 떨어진 ‘슈퍼매치 라이벌’ 7위 FC서울(47점)과 12위 수원 삼성(25점)은 자동 강등 및 승강 플레이오프 윤곽이 나올 즈음인 다음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7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전패를 해도 최소 9위를 확보하기 때문에 강등 우려는 없다. 하지만 꼴찌 수원은 구단 사상 첫 강등의 절체절명 위기다. 현재 9위는 수원FC(31점), 10위는 강원FC(26점)인데 최종 12위는 자동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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