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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캐리웹 외조부 ‘개선 못보고 사망’

    [골드코스트(호주) AP 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최연소 커리어(생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캐리 웹(호주)의외할아버지 믹 콜린슨(71)씨가 외손녀의 개선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LPGA챔피언십 우승컵을 안고 호주로 급히 돌아온 웹은 27일 오전 9시쯤 외할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에 도착했으나 이미타계한 뒤였다고 웹의 코치 켈빈 홀러가 28일 전했다. 콜린슨씨는 웹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골프 클럽을쥐어주며 골프와 인연을 맺도록 해 세계 최고의 여자골프선수를 탄생시킨 인물. 웹은 외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LPGA챔피언십 4라운드 출전을 포기하려 했으나 “우승해 달라”는 외할아버지의 당부를 전해듣고 경기를 계속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달성했다.웹은 우승 인터뷰에서 “우승컵을 외할아버지에게바친다.쾌유를 바란다”며 눈물을 쏟았다.
  • 뷰익클래식/ 가르시아 PGA투어 2승

    [뉴욕 AP 연합] 세르히오 가르시아(21·스페인)가 뷰익클래식에서 우승,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따냈다. 가르시아는 26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스콧 호크(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호크에 2타 앞선 상황에서 4라운드를 맞은 가르시아는 4·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은 호크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그러나 6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에 나선 뒤 후반버디 3개를 보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달 마스터카드 콜로니얼에 이어 PGA 투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르시아는 상금 63만달러를 받아 올 시즌 219만달러로 상금랭킹 5위로 뛰어 올랐다.또 타이거 우즈 이후 최연소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우즈는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16위에 머물렀다.
  • 26세 캐리 웹 ‘골프 女帝’

    캐리 웹(호주)이 최연소 ‘커리어(생애) 그랜드슬램’을달성했고 김미현(KTF)은 메이저대회 통산 세번째 ‘톱10’진입에 성공했다. 웹은 25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번째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로라 디아즈를 2타차로 따돌리고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웹은 99년 뒤모리에,지난해 나비스코와 US여자오픈,올 US여자오픈 2연패에 이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차례로 거머쥐어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됐다.74년 12월 21일생인 웹은 26년 6개월 3일만에 대기록을 세워 최연소커리어 그랜드 슬래머의 영예도 안았다.지금까지 LPGA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루이스 서그스(57년·33년9개월2일) 미키 라이트(62년·27년3개월29일) 팻 브래들리(86년·35년2개월8일) 줄리 잉스터(99년·39년3일)등이며 웹이 5번째다.웹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대회로 치러진 뒤모리에클래식 대신 브리티시오픈이 새로 메이저대회로 승격됨에 따라 5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사상 첫 슈퍼그랜드슬래머를 노릴 수 있게 됐다. LPGA에서 한시즌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해 그랜드슬램을달성한 선수는 베이브 자하리아스(50년)와 샌드라 헤이니(64년) 등 단 2명뿐이다. 그러나 50년에는 메이저대회가 3개, 64년에는 2개에 불과해 메이저대회 4개를 한시즌에 석권한 선수는 아직 없다. 역대 최단 기간인 1년10개월,불과 8차례 메이저대회 출전만에 대기록을 세운 웹은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를 보태3년연속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은(111만2,128달러) 첫선수가 됐다. 전날 공동2위 디아즈와 마리아 요르트(스웨덴)에 3타 앞선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웹은 2번홀부터내리 3개의 버디를 낚아 2위그룹을 6타차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웹은 18번홀 그린에서 파퍼팅을앞두고 이미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공동7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김미현은 버디 4개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으나 합계 7언더파 277타로 한계단떨어졌다. 윌밍턴(미델라웨어주) 곽영완특파원 kwyoung@. ***여자 '타이거 우즈' 케리 웹. 마지막 2개 홀은 보기.그러나 2위와의 타수가 좁혀졌을뿐 승리는 일찌감치 결정돼 있었다.로라 디아즈에 2타차우승을 차지하며 마침내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순간 캐리 웹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환호하는 관중들 사이에서 우승컵을 받아드는 순간까지도 말을 아낀그는 “외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경을 헤매고 있지만 가족과 주위의 권유로 출전해 우승까지 일궈내 기쁘다”며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96년 4승을 거둬 신인상을 거머쥐며 LPGA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웹은 이후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통산 25승을 거둬 ‘여자 타이거 우즈’로 불린다.현재의 추세라면 기록과 상금 등 모든 면에서 애니카 소렌스탐과의 맞수관계를 청산하고 PGA 투어의 우즈처럼 독주체제를 갖출 전망이다. ▲외할아버지의 병세는. 별로 좋지 않다.내일 호주로 돌아가 뵐 생각이다. 외할아버지를 위해 우승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4살때부터 외할아버지와 라운드를하면서 골프를 배웠다.쾌유했으면 좋겠다. ▲막판까지 디아즈가 추격해 왔는데 동요는 없었나. 오늘 샷 감각이 좋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타수차를 벌릴 자신이 있었다. ▲오늘 플레이에 만족하나. 중요한 퍼팅을 3∼4개 잡았고 그 가운데 2∼3개는 나 자신도 놀랄 정도로 홀에 빨려 들었다. 윌밍턴 곽영완특파원
  • 코리아 빅3 “자존심 회복 기회는 왔다”

    맥도널드 챔피언십은 코리아 빅3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것인가-. 박세리(삼성전자) 김미현(KTF) 박지은 등 코리아 트리오가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정상에 도전한다. 21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퐁CC(파71·6,408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펼쳐지며 총상금 150만달러.규모는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에 뒤지지만 메이저 타이틀이란 권위가 주는 흥분이 욕심을 더욱 부추긴다. 무엇보다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벌써 3번째 대회라는 점에서 코리아 빅3의 승부욕과 조급함을 자극한다.한국선수가 메이저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 것도 벌써 3년째.98년 박세리가 루키 시절 US오픈과 이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이후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물러났다.올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에서 박세리가 준우승에 그친 게 이후 최고 성적. 코리아 빅3가 유독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대회 코스인 듀퐁CC와는 모두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박세리는 3년전 이 코스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2년전 김미현의 메이저 데뷔 무대도 바로 이 코스였다.박지은은 아마시절 3개의 우승컵을 이 곳에서 따냈다.인연만큼 코스에 대한 적응도 충분한 상태다. 물론 적수들도 만만치 않다.지난해 챔피언인 노장 줄리 잉스터는 올들어 샷 감각이 무뎌졌지만 세계 1위 캐리 웹(호주)과 시즌 5승을 거두며 독주중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언제,어디서 만나도 힘겨운 상대.에비앙마스터스 챔피언에오르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레이철 테스키도 무시할 수 없다. 또 이번 대회에는 빅3 말고도 펄신 한희원 박희정 장정 하난경 등이 출전해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한편 김미현은 태미 그린,소피 구스타프손과 조를 이뤄 21일 밤 9시30분 티오프하며 박지은은 10분 뒤 도나 앤드루스,리타 린들리와 첫홀을 출발한다.박세리는 22일 새벽 1시30분 멕 말런,테스키와 함께 첫 티샷을 날린다. 윌밍턴(미 델라웨어주) 곽영완특파원 kwyoung@
  • 구센 ‘魔의 서던힐스’ 정복

    호랑이 없는 골짜기의 왕위 다툼에서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감격의 눈물을 뿌렸다.60㎝ 우승퍼팅 실패로 대관식을 하루 미룬 구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500만달러) 정상에올랐다. 구센은 1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프장(파70·6,931야드)에서 열린 18홀 연장전에서 버디와 보기3개씩을 기록해 이븐파 70타로 마지막 경쟁자 마크 브룩스(40·미국)를 2타차로 누르고 우승상금 9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구센은 개리 플레이어(65년)와 어니 엘스(94·97년)에 이어 US오픈을 제패한 3번째 남아공 선수로 이름으로 올리며 22번째 외국인 우승자,1∼4라운드 내내 선두를유지한 9번째 우승자 등의 기록을 남겼다. 연장 승부가 갈린 곳은 구센의 적시 버디와 브룩스의 어이없는 보기가 교차된 9번홀(파4·374야드).앞서거니 뒤서거니 선두를 다투다 구센이 1타를 앞선 채 맞은 9번홀은 18개 홀 가운데서도 난이도 10번째의 평이한 홀이었다. 그러나 아이언을 잡은 구센이 정확하게 볼을 페어웨이에떨어뜨린 반면 우드를 잡은 브룩스의 티샷은 훅이 나면서갤러리가 운집한 나무 밑둥이에 떨어졌다.브룩스는 페어웨이로 일단 볼을 쳐낸 뒤 세번만에 온그린에 성공했지만 2퍼팅을 추가해 보기를 범했다. 반면 세컨드 샷을 핀 5m에 붙인 구센은 활처럼 휘는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3타차로 앞서 나갔다.구센은 10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 퍼팅을 거푸 성공시켜 연속 보기로 주저앉은 브룩스를 순식간에 5타차로 밀어내 일찌감치승부를 갈랐다. 12번홀(파4)에서 구센은 보기로 주춤했지만 브룩스도 나란히 보기를 기록한 덕에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17번홀(파4)에서 브룩스는 회심의 버디를 낚아 보기를 저지른구센과의 격차를 3타로 줄였으나 마지막 이미 대세가 기운뒤였다.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브룩스보다 20야드나 긴 장타자 구센은 이날 대부분의 파4홀에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면서페어웨이를 확보하는 등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특히 1번홀(파4)에서 벙커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는가하면 2번홀(파4)에서는 3m 파퍼팅을 성공시키고 3번홀(파4) 벙커샷을 홀 1.2m에 붙이는 등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도선보였다.8번홀(파3) 키 높이의 깊은 벙커에 빠진 볼을 핀10㎝에 붙인 것은 이날 구센이 보여준 최고의 샷이었다. 96년 PGA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5년만의 투어 우승이자 메이저 2승,그리고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노린 브룩스는 이날 비거리,정확도,쇼트게임,퍼팅 등 모든 면에서 한수 뒤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남아공출신 구센은 누구. 연장전 끝에 US오픈 우승컵을 안은 레티프 구센(32)은 유럽투어에서는 꽤 실력을 인정받은 골퍼. 69년 남아공 피터스버그에서 태어난 구센은 11살 때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골프채를 잡았다. 주니어 시절 동갑내기 어니 엘스와 국내랭킹 1·2위를 다툴만큼 유망주로 꼽혔다.그러나 17세때 친구와 연습라운딩 도중 벼락에 맞아 수년간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할 정도로시련을 겪으면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90년 프로가 된 구센은 남아공 투어에서 6차례 우승한 뒤 96년 노섬벌랜드 챌린지에서 유럽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97년 1승을 추가해 제 기량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99시즌을 앞두고 스키를 타다 왼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두 차례의 큰 사고를 겪은 구센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만큼 심리적 불안에 시달렸다.하지만 99년과 지난해 1승씩을 보태 통산 4승으로 유럽의 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PGA 투어에서는 97·99년 브리티시오픈 공동10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번 101번째 US오픈에는 지난해 이 대회 15위 이내 입상자(공동12위) 및 세계랭킹 50위 이내(44위) 등의 자격으로 예선을 면제 받았다. 구센은 당분간 대회 불참을 선언할 정도로 심한 슬럼프에 빠진 엘스를 대신해 남아공 출신의 간판 골퍼로 부상했다.개리 플레이어,엘스에 이어 남아공을 대표하는 골퍼로 우뚝 선 것이다.특히 그가 지난 18일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60㎝ 챔피언퍼팅을 실패한 것은 US오픈의 해프닝으로 두고 두고 기억될 전망이다. 183㎝·80㎏의 구센은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92야드에 이르는 장타자.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298야드의 장타를 뿜어냈다.아이언 샷 정확도를 반영하는 그린 적중률도 유럽투어에서 평균 73%를 기록할만큼 안정돼 있으나 라운드당 30개를 넘나드는 퍼팅이 약점이다.남아공 요하네스버그와 런던에 집이 있으며 곧 미국에도 거처를 마련할 예정. 지난 4월 결혼해 이번 US오픈 우승은 평생 잊지 못할 결혼선물이 될 것 같다. 문호영기자 alibaba@
  • US오픈 4R/ ‘황제’도 못넘은 서던힐스

    ‘황제’의 호언도 서던힐스에선 통하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는 18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프장(파70·6,93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12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마크 브룩스와 레티프 구센(남아공)의 19일 18홀 연장전에서 가려지게 됐다.브룩스와 구센은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에서 똑같이 3퍼팅을 범하며 각각 이븐파와 1오버파를쳐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대회 통산 32번째이자 94년 이후 7년만의 연장전. 첫날부터 4오버파 74타를 쳐 최악의 부진을 예고한 우즈는3라운드까지 선두에 10타나 뒤진 가운데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우승컵을 안겠다”며 집념을 보였지만 초라한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개막 이전 우즈의 최다 언더파 우승 여부에 관심을 가진 대회 관계자들도 거듭되는 우즈의 부진과 최악의 매너에인상을 찌푸렸고 대회 코스인 서던힐스마저 우즈에게등을돌린 듯 했다.마지막 이틀동안 우즈에게 1언더씩만 허용하며 인색했던 서던힐스는 마지막날 톰 카이트와 비제이 싱에게는 6언더파를 허용하는 넉넉함을 보였다. 우즈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들과 같은 스코어만 기록했어도 선두권이 흔들려 결과는 예측 못했을 거라는 평가.어쨌든우즈는 메이저 5연속 우승에 실패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도다음해로 미룰 수 밖에 없게 됐다. 막판까지 선두를 다툰 스튜어트 싱크는 18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져 합계 3언더파 277타로 3위에 올랐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씩 줄인 카이트와 싱은 각각 합계 1오버파 281타와 2오버파 282타로 공동5위와 공동7위를 차지했다. 또 전날까지 선두에 2타차 6위를 달려 메이저 첫 승이 기대된 필 미켈슨은 5오버파 75타로 무너져 합계 2오버파282타의 공동7위에 그쳤고 1타차 공동2위로 나서 최연소 챔피언 등극을 노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7오버파의 처참한 성적으로 합계 3오버파 283타의 공동1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심술부린 18번홀. 첫날부터애를 먹이던 18번홀은 결국 챔피언 탄생조차 하루 미루는 심술을 부렸다.공동선두 마크 브룩스와 레티프 구센은 물론 단독 3위 스튜어트 싱크도 심술의 희생자였다. 첫 희생자는 브룩스.구센과 싱크에 1타 뒤진 채 4라운드에서 나선 브룩스가 18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섰을때 성적은 합계 5언더파로 구센과 공동선두.비록 홀에서 12m거리지만 두번째샷을 그린에 올릴 때까진 괜찮았다.그러나 버디퍼팅이홀을 1m나 지나친 데 이어 파퍼팅은 홀 앞에 멈춰 결국 보기를 범하며 1타차 공동2위로 홀 아웃했다.17번홀 버디로 5언더파를 만들며 구센과 동타를 이룬 싱크에게도 1타를 뒤지며 우승대열에서 탈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18번홀은 구센과 싱크에게 더 기막힌 조화를 부렸다. 먼저 싱크.싱크는 세컨드 샷을 러프로 보내는 등 그린에 올라오기도 전에 헤매다 결국 4.5m 파퍼팅과 46㎝에 불과한 보기퍼팅을 잇따라 놓치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3위로 추락했다. 남은 건 구센뿐.1타 앞선 단독선두가 된 그는 세컨드 샷을홀 3.6m에 붙여 2퍼팅만 해도 우승컵을 차지할 수있는 유리한 조건.그러나 버디 퍼팅을 다소 세게 친 그는 60㎝도 채안되는 챔피언 파퍼팅마저 옆으로 빠뜨리고 말았다.그 대가는 브룩스와의 연장전이었다. 곽영완기자
  • ‘코리아 빅3’ 톱10 진입 실패

    ‘코리아 빅3’의 유럽 정벌이 무산된 가운데 레이철 테스키(호주)가 생애 4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테스키는 18일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091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테스키는 우승상금 31만5,000달러를 받아 투어 생활 5년만에 가장 많은 돈을 한꺼번에 챙겨 상금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요르트와 숨막히는 접전을 계속하던 테스키는 17번홀(파3)에서 요르트의 보기로 단독선두에 올라선 뒤 18번홀(파5)에서 벙커샷에 이은 버디로 요르트의 추격을 뿌리쳤다. 전날 나란히 공동 14위로 처진뒤 마지막라운드에 나선 박세리(삼성전자) 김미현(KTF) 박지은은 계속되는 부진으로모두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11위에그쳤고 김미현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 밖에 줄이지못해 합계6언더파로 공동15위에 머물렀다.또 박지은은 보기3개와 버디 1개로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25위까지 처졌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오버파 75타를 치는 부진으로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25위에 그쳤고 캐리 웹(호주)도 1오버파 73타로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21위로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 US오픈 1R 이모저모/ 70년이후 유럽선수 우승없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14일 오클라호마주 서던힐스골프장(파70·6,973야드)에서 4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메이저 5연속 우승 여부와 ‘암살기도설’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고 있는 타이거 우즈는 제프 퀴니,토머스 비욘과 함께 15일 상오 2시30분 첫홀에 올랐고 이 대회에서만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어니 엘스는 20분 뒤 티오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0년 토니 재클린(영국)이 우승컵을 안아본 이후 31년간 우승과 인연을 못맺은 유럽 선수들의 분발 여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등장.US오픈은 다른 메이저대회와는 달리 유럽 선수들에게 좀처럼 우승컵을 내주지 않은 전통을 갖고 있다. 이처럼 유럽 선수들이 맥을 못추는데 대해 일부에서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로 구성된 코스 탓이라고 진단했다. ◇1956년부터 44년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에 참가하다 올해는 선수가 아닌 관객으로 서던힐스골프장에 나타난잭 니클로스가 4차례 우승자 예우를 톡톡히 받았다.예선을거쳐 출전 자격을 얻은 아들 개리를만나고 라커룸으로 함께 들어온 니클로스는 자신의 개인 라커도 마련되어 있다는 설명을 듣고 감격에 겨워 했다. 털사(미 오클라호마주) 외신종합 연합
  • 남녀 골프 빅쇼 갤러리 이목집중

    세계 남녀골프 빅쇼가 유럽과 미국에서 잇따라 열려 골프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10만달러)가 13일 막을 올리는 데 이어 다음날 미국남자 프로골프(LPGA)투어 US오픈(총상금 210만달러)이 그 화려한 문을 연다.US오픈은 올시즌 PGA 두번째 메이저대회이고 에비앙마스터스는 LPGA 상금규모 2위로 메이저 승격을 노리는 ‘제5의 메이저’ 대회. 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로 치러지다 지난해부터 LPGA에편입된 에비앙마스터스는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로열골프클럽(파72·6,091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총상금 210만달러에 우승상금 31만5,000달러로 US여자오픈에 이어 LPGA 투어 가운데 두번째로 상금이 많다.이 때문에 LPGA ‘빅3’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 박세리(삼성전자) 등 정상급 대부분이 지난주 로체스터인터내셔널을 건너 뛴 채 프랑스로 무대를 옮겨 치열한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김미현(KTF)과 박지은도 지난 주말 일찌감치 원정길에 올라 정상 정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올해 101회째를 맞은 미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US오픈은 오클라호마주 서던힐스골프장(파70·6,973야드)에서 4라운드로 치러진다.출전 선수는 자동출전권자와 예선을 거친 정상급 156명. 최대 관심사는 타이거 우즈의 메이저대회 5연속 우승 여부.지난해 이 대회부터 올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까지4개대회를 잇따라 제패,‘타이거슬램’을 달성한 우즈는대회 2연패뿐 아니라 사상 첫 5개 메이저 연속 우승을 노린다.깊고 거친 러프와 빠르고 단단한 그린,최장 491야드파4홀을 갖춘 서던힐스 코스에서 우즈가 언더파 스코어로우승하느냐도 관심거리. 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 3세,어니 엘스(남아공),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그의 독주를 견제할 선수로 꼽히며 최경주(슈페리어)와 앤서니 강 등 2명의 한국선수도 예선을 거쳐 출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리 단독 2위…US오픈 3R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총상금 29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달렸다.그러나선두에는 5타나 뒤떨어져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는 힘이 부칠 전망이다. 전날 폭우로 2라운드를 2개홀밖에 치르지 못한 박세리는 3일 속개된 경기에서 2라운드를 이븐파 70타로 마친 뒤 계속된 3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1언더파 209타로 캐리 웹(호주)에 5타 뒤진 2위에 랭크됐다.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폭발시켜 선두에 오른 웹은3라운드에서도 1타를 더 줄여 합계 6언더파 204타로 시즌첫 우승과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3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 박세리는 웹과 동반할 마지막4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려야 하나 타수차가 워낙 커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박지은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가까스로 3라운드진출에 성공한 뒤 1타를 더 줄여 합계 5오버파 215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같은 공동17위,김미현(KTF)은 3라운드 2오버파 72타를 포함,합계 6오버파 216타로 공동 24위까지 밀려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 첫 2관왕

    강수연이 국내 여자골프 시즌 첫 2관왕에 올랐고 남자골프의 허석호는 데뷔 6년만에 첫승을 거뒀다. 강수연은 3일 광릉골프장(파72·6,425야드)에서 열린 제2회 하이트컵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으나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우승했다.이로써 강수연은 지난달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첫 2관왕이 됐다. 허석호는 88골프장(파72·6,412야드)에서 열린 제16회 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우승,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 박지은 오랜만에 ‘톱5’

    박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90만달러)에서 아쉽게 공동4위에 머물렀다. 박지은은 28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으나 통한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이로써 합계 15언더파 273타를마크한 박지은은 로지 존스와 함께 첫 우승을 차지한 카린코크(스웨덴)에 3타 뒤진 공동4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3월 웰치스서클K에서 6위를 차지한 뒤 무려 7개 대회에서 3차례나 컷오프 탈락하는 등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박지은은 다시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4일앞으로 다가온 US여자오픈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박지은은 2번홀(파5)에서 회심의 이글을 낚은 뒤 3(파3)·4(파4)·5번홀(파5)에서 줄 버디를 사냥하면서 선두권을 추격했다. 그러나 6번홀(파4)에서 티샷이 나무 밑으로 들어가는 불운으로 4타만에 간신히 그린에 공을 올린 뒤 1.5m 보기 퍼팅마저놓쳐뼈아픈 더블보기로 선두 경쟁에서 떨어져 나갔다. 김미현(KTF)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6위가 됐고 박희정은 3타를 더 줄여 8언더파 280타로 공동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정(지누스)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공동33위,펄신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48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PGA 코닝클래식 3R…박지은, 선두와 4타차 4위

    박지은과 김미현(KTF)이 나란히 10위권에 들어 각각 시즌2승과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지은은 27일 미국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로라 디아즈,도티 페퍼(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4위를 달렸다.14언더파 202타를기록한 선두 마이리 매케이(스코틀랜드)와는 4타차. 김미현도 버디 7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로지 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7위로 뛰어올랐다. 장정(지누스)은 1타를 낮추는 데 그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17위로 순위가 다소 밀렸다. 박희정은 2언더파 70타를 치며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2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미현은 27일 밤 10시 로지 존스,제나 대니얼스(미국)와함께 4라운드를 시작하며 박지은은 로라 디아스,도티 페퍼와 함께 밤 10시10분 출발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첫승 찬스

    김미현(KTF)이 절호의 시즌 첫 승 기회를 맞았다. 준우승 두차례 등 꾸준한 상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물러난 갈증을 풀어줄 대회는 24일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06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다음주로 예정된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대비하기 위해 LPGA 강호 대부분이 불참해 김미현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불참을 통보한 선수들은 시즌 상금랭킹 1위이자 5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캐리웹,시즌 상금 2위 박세리(삼성전자),노장 줄리 잉스터와도티 페퍼 등.모두 결정적일 때 김미현의 정상 등극을 막은 라이벌들이다. 남은 적수로는 카트리오나 매튜(영국),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로리 케인(캐나다),로지 존스,박지은 등이 꼽히지만 이들 대부분은 이미 시즌 1승씩을 거둔 상태라 우승에대한 집념이 김미현에 견줄바는 못된다. 손에 잡힐 듯 아른거리는 첫승에 대한미련 때문에 계속되는 투어 생활에대한 피로도 느낄 틈이 없다는 김미현은 “반드시 우승을차지해 다음주 US여자오픈을 홀가분하게 맞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강호들이 대거 불참하는 바람에 펄신 장정(지누스) 하난경(맥켄리) 등 풀시드 멤버 외에 한희원(휠라코리아) 박희정 여민선 제니박 등 대기 멤버 대부분이 출전 기회를 잡아 상위권 진입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22언더 시즌 4승

    타이거 우즈(미국)는 유럽에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미국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안았다. 우즈는 21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레온로트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총상금 236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로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99년에 이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연승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에두아르도 로메로(아르헨티나)에 1타차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1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기세를 올린뒤 11(파5)·12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에서 행운의 이글을 추가,정상에 올랐다. 한편 가르시아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콜로니얼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유럽무대에서 2승을 올렸지만 PGA투어에서는 99년 PGA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인 가르시아는 이로써 양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브렛 퀴글리와 공동선두를 달린 필 미켈슨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 70타로 부진,5언더파를 친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2위(269타)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위창수 최다연장홀 우승

    위창수가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30만달러)에서 연장 7번째 홀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우승했다. 위창수는 20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GC(파72·7,0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강욱순(삼성전자),사이먼 예이츠(영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뒤 연장 7번째 홀인 17번홀(파4·387야드)에서 천금의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강욱순을 눌렀다. 이로써 지난 82년 수원오픈에서 최상호가 세운 최다 연장홀 승리(4개홀) 기록을 갈아치운 위창수는 97년 콸라룸푸르오픈에 이어 APGA 투어 2승째를 거두며 우승상금 4만8천450달러를 보태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제치고 APGA 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APGA 투어 최다승(7승) 기록을 갖고있는 강욱순은 17번홀에서 치른 연장 5번째 홀에서 두번째샷을 홀 3㎝옆에 떨구는 신기를 보였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한편 특별초청 선수로 출전했으나 컷오프에 걸려 탈락하는수모를 당한 최경주(슈페리어)는 이날 대회장에 나와 사인회도 열고 시상식에도 참석하며 팬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곽영완기자
  • 무명 댐런 7년만에 첫 우승

    로버트 댐런(29)이 미국 프로골프(PGA) 바이런넬슨클래식 (총상금 450만달러)에서 데뷔 7년만에 첫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94년 PGA 무대에 뛰어든 댐런은 14일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TPC 코튼우드밸리 골프코스(파70·7,017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쳐 전날 공동선두 스콧 버플랭크와 17언더파 263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4번째 홀에서 힘겹게 승리했다.데뷔 이후 7년 동안 통산 132번째 대회 출전만의 첫 승. 시즌 상금랭킹 126위(13만5,525달러),지난해 이룬 자신의 한시즌 최고상금이 72만4,580달러에 불과한 댐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81만달러의 거금을 손에 쥐었다. 반면 개인통산 4승째를 노린 버플랭크는 첫번째 연장전에서 맞은 3.3m 버디퍼팅을 놓쳤고 3번째 연장전에서도 비슷한거리에서 버디를 노렸지만 볼이 컵에 미치지 못하면서 다 잡은 우승컵을 놓쳤다. 한편 마스터스 제패 이후 한달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이날 7언더파 63타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14언더파 266타로전날 공동23위에서 공동3위까지 뛰어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특히 우즈는 6번홀부터 6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펼치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같은 중반 호조로 공동선두로 나서기도 한 우즈는 14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주춤한 뒤 선두를 달리던 댐런과 버플랭크의 버디행진에 4타차까지 밀렸다가 16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데이비드 듀발,닉 프라이스와 함께3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줄리 잉스터 시즌 1승

    줄리 잉스터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승을거뒀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잉스터는 14일 테네시주 프랭클린레전드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린 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잉스터는 시즌 첫승과 함께 지난해 10월 삼성월드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우승을 추가,개인통산 26번째 LPGA투어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선두에 1타차 공동2위로 나서 시즌 6승을 노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3위에 머물렀고 역시 공동 2위인 카트리오나 매튜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선두 팻 허스트는 2오버파로 부진,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한편 박희정과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나란히 공동29위에 올랐고 박지은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공동60위,장정(지누스)은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63위에그쳤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첫승 ‘일낸다’

    ‘톱10’에 만족 못한다.이젠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 프로골프사의 새 장을 열고 있는 최경주(슈페리어)가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정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첫 무대는 3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잉글리시턴GC(파72·7,116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컴팩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올해로 투어 진출 2년째.지금까지가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하고 투어 정상급들과 비교해온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우승 사냥에 나설 때가 된 것이다.투어 진출 초기엔 컷오프 탈락만 면해도 만족했다. 한국선수로서는 아무도 이루지 못한 투어 진출 자체가 쾌거로 받아들여지던 때.그러나 점차 컷오프에 대한 걱정은 사라졌고 대신 그 자리에 상위권,적어도 ‘톱10’에 들어야한다는 강한 집념이 자리잡았다.그리고 이젠 그것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올시즌 벌써 두차례나 ‘톱10’ 진입에 성공한 게 그것을 입증해 준다. 이제는 고단한 투어 생활에도 완전히 적응했다.샷 하나하나에 자신감이 붙었다.지난 달 30일 끝난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클라이슬러클래식 공동4위는 이미 자신도 모르는 새투어 정상급 선수로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 증거. 이 대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위가 말해주 듯 이젠 누구도 그를 얕잡아 볼 수 없다. 컴팩클래식은 끊임없이 도전해 온 그가 또 하나의 목표를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무엇보다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데이비드 듀발 등 정상급들이 불참한다.그들이 출전한다고해서 목표를 수정할 뜻은 없지만 마음이 홀가분한 건 사실. 과연 최경주의 정상 도전은 어떤 결실을 맺을까.PGA 투어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흥미거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아…김미현 와! 최경주

    ‘아쉬운 김미현,놀라운 최경주’-. 김미현(ⓝ016)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시아일랜드챔피언십(총상금 90만달러) 연장전에서 로지 존스에게 져 아쉬움을 남겼고 최경주(슈페리어)는 미 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클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50만달러)에서 미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인 공동4위에 올라놀라움을 안겨줬다. 김미현은 30일 텍사스주 오스틴 어니언크리크골프장(파70·6,0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존스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치른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파에 그쳐 버디를 잡은 존스에 우승컵을내줬다. 이로써 존스는 올시즌 미국선수로서 LPGA 투어 첫 우승의영광을 안았고 김미현은 지난 16일 오피스디포-에이미 알콧에서 애니카 소렌스탐과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올 시즌 두차례 연장전 패배로 시즌 첫승을 놓쳤다. 그러나 김미현은 올시즌 4차례나 ‘톱10’에 들었고 특히 최근 3개 대회 연속 10위권 입상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10위에 올라 미국무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들었고 펄신은 3오버파 283타로 공동24위,강수연은 합계 6오버파 286타로 공동42위,장정(지누스)은 합계 11오버파 291타로 하위권인 공동65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파72.7,062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클라이슬러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는 최경주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제프 매거트,제리 켈리 등 4명과 공동4위에 이름을 올렸다.우승을 차지한 스콧 호크와는 불과 3타차. 이로써 지난 1월 투산오픈 공동5위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10위권에 입상하면서 PGA 데뷔 이해 최고 성적을 거둔최경주는 내년 시즌 투어 카드 확보는 물론 정상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권 이내에 입상한 것은이번이 세번째다. 최경주는 “이제 우승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사실상 내년 투어 카드는 확보해 놓은만큼 앞으로는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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