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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역전승… 뒷심도 황제

    [사우전드오크스(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타이거 우즈가 윌리엄스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410만달러)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역전 우승을 거둬 ‘골프황제’의 진면목을과시했다. 우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8언더파64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전날 4타차로 앞서있던 비제이 싱(피지)을 3타차 2위로 밀어냈다. 8언더파 64타는 전날 3라운드에서 토머스 비욘(덴마크)이 세웠던 코스 레코드와 동타로 우즈는 9개홀 연속 1퍼트로 홀아웃하는가 하면 8∼18번홀까지 11개홀에서 단 12개의퍼트만 기록하는 등 이날 23개의 퍼트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우즈에 4타차 앞선 채 최종 4라운드에 나서 우승을 확신했던 싱은 단 1타를 줄이는데 그쳐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벤트 대회를 포함,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96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하고 올시즌을 마감한 싱은 50만달러의 준우승 상금으로 서운함을 달랬다.
  • 아시아 최대 골프잔치 개막

    아시아권 최대의 골프잔치가 될 제1회 BMW아시아오픈골프대회(총상금 150만달러)가 22일부터 타이완 타오위안의 웨스틴리조트골프장(파72·7,104야드)에서 개막,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를 겸하는데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커 첫해부터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올시즌 앞서거니 뒷서거니 정상을 휩쓴 ‘4인방’ 최광수(코오롱) 박도규(빠제로) 위창수 강욱순(삼성전자)을 비롯,신용진(LG패션) 양용은(가와사키) 오태근 앤서니 강(류골프) 등 모두 8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이 맞설 상대는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과 비제이 싱(피지),유럽의 강호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장타자 존 댈리(미국),스윙의 교과서 닉 팔도(영국) 등 세계적인 대스타들. 때문에 한국선수들의 각오는 여느 때와 다르다.특히 A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 1위를 거의 굳힌 위창수는올시즌 남은 2개 대회 가운데 하나인 이 대회에서 상금왕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위창수의 올시즌 상금은 28만9,000여달러로 2위 통차이 자이디(태국)과는 약 7만7,000달러정도 차이가 난다. 지난해 APGA 상금왕 강욱순도 올해 국내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 심산이고 국내 상금 1·2위 최광수와 박도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EMC월드컵/ 엘스·구센 연장끝 꿀맛우승

    어니 엘스와 레티프 구센이 짝을 이룬 남아공이 국가대항전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대회(총상금 3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역대 US오픈 챔피언들로 구성된 남아공은 일본 고템바의 다이헤이요골프장 고템바코스(파72·7,247야드)에서 얼터너티브샷(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벌어진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뉴질랜드(마이클 캠벨-데이비드 스메일),대회 3연패를 노리던 미국(타이거 우즈-데이비드 듀발),덴마크(토마스 비욘-소렌 한센)와 타이를 이뤄 연장에 접어든 뒤연장 2번째 홀에서 덴마크를 따돌리고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획득했다. 3라운드까지 2위 미국에 3타나 앞선 뉴질랜드는 2언더파를치는 부진으로 연장을 허용한 뒤 연장 첫번째 홀에서 탈락했고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미국도 막판 선전으로 연장까지 진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역시 첫번째 홀에서 듀발이 버디퍼팅에 실패,공동 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까지 합계 17언더파로 공동7위를 달리던 덴마크는막판 전력투구로 7언더파를 보태 연장 진출에 성공했지만 남아공과 겨룬 연장 두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해 엘스가 파세이브에 성공한 남아공에 우승컵을 내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소렌스탐·웹 V 격돌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마감하는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1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다. 시즌 상금랭킹순으로 30명만 출전해 컷오프없이 4라운드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 시즌 8승을 거두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지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맞수 캐리 웹(호주)의 격돌. 우선 소렌스탐은 2개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LPGA 사상 첫 단일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와 시즌 9승이 그 것이다. 현재 199만868달러를 따낸 소렌스탐은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8위만 해도 대망의 200만달러의 벽을 넘게 되며 우승할 경우 1978년 낸시 로페스 이후 처음으로 시즌 9승을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웹이라는 강력한 맞수가 버티고 있어 쉽지 만은않을 전망.특히 웹은 지난해 상금왕에서 졸지에 2인자 자리마저 박세리(삼성전자)에 빼앗기는 바람에 어느 때보다절실히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이들은 1라운드부터 같은조에서 출발,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한편 한국의 박지은도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상금랭킹 30위 이내 선수 중 박세리와 김미현(KTF),레이철테스키(호주)는 출전하지 않는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시즌5번째 ‘톱10’

    최경주(31·슈페리어)가 시즌 5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5일 미시시피주 애넌데일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4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최경주는 이날 버디 5,보기 3개로 2타를 더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올시즌 2번째 ‘톱5’에 드는데는 실패했지만 2달만에 올시즌 5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우승은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카메론 벡맨에게 돌아갔다.벡맨의 우승은 지난 99년 투어 데뷔 이후 처음이다. 같은날 텍사스주 챔피언스골프장(파71·7,220야드)에서 끝난 PGA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는 ‘캐나다의 희망’ 마이크 위어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위어는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데이비드톰스,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어니 엘스(남아공)와 공동선두를 이뤘지만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낚아 정상에 섰다.위어는 이로써 올시즌 첫승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달성하면서 15년 역사의 이 대회에서 우승한 첫번째 외국인 선수로 등록됐다. 곽영완기자
  • PGA/ 최경주 12언더 공동8위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40만달러) 3라운드에서공동8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4일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전날 공동10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최경주는 선두 채드 캠벨에는 5타 뒤졌으나 캐머런 베커먼,브랜트 조브 등 공동3위 그룹과는 2타차에 그쳐 최종 4라운드에서 5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8만달러)에서는 고우순(37)이 공동3위에 올랐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시즌 8승을 챙겼다. 고우순은 합계 8언더파,이미 올해의 선수상,상금왕,다승왕을 굳힌 소렌스탐은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곽영완기자
  • 익산오픈/ 신용진 16언더 시즌2관왕

    신용진(LG패션)이 익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정상에올랐다. 올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신용진은 3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이인우 김종명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97년 매경오픈 이후 4년 동안 우승이 없던 신용진은 올시즌에만 2승을 올리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 코세레스 PGA 시즌 2승

    나무 막대기로 돌멩이를 치며 골프를 배웠다는 아르헨티나의 호세 코세레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코세레스는 22일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의 레이크 부에나비스타골프장 매그놀리아코스(파72·7,190야드)에서 열린 내셔널카렌탈클래식(총상금 34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데이비스 러브3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유럽투어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고작 2승밖에 올리지 못한채 무명 선수로 머물러 왔던 코세레스는 ‘파트 타임’으로뛰어든 PGA 투어에서 올 시즌에만 2승을 챙겨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월드컴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냈지만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뒷말을 들었던 코세레스는 당시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면서 외국인으로는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의 어머니 날인 이날 코세레스는 우승상금 61만2,000달러와 함께 2004년까지 뛸 수 있는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다. 5주 동안 쉰 뒤 모처럼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를 보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1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BS프로골프 최강전 오늘 티오프

    국내 정상급 남녀 프로골퍼가 총출동하는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이 11일 태영CC(파72)에서 개막돼 4일간의 경기에 들어간다. 남녀 각 7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라운드까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8강을 가린 뒤 8강전부터 18홀 매치플레이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8강전과 준결승전은 13일,결승전과 3·4위전은 14일 치러진다.지난해에는 4라운드 전부를 토너먼트 형식의 매치플레이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8강전부터 매치플레이를 치르는 게 달라진 점. 상금은 남녀부 각각 1억5,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5,000만원씩 돌아간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 우승자 박희정(V채널코리아)과 올시즌 LPGA 신인왕 한희원(휠라코리아),장정(지누스) 등 해외파와 지난해 우승자 정일미(한솔CSN) 등 국내파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9일 귀국한 김미현(KTF)과 12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꾼 박세리(삼성전자)가 출전하지 않는게 아쉬운 대목.두 선수는 지난해 각각 1·2회전에서 탈락했었다.남자부에서는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차례‘톱10’에 진입한 최경주(슈페리어)가 출전,올시즌 상금 1위 박도규(빠제로),지난해 챔피언 임진한(이동수골프),지난해 상금왕 최광수(코오롱) 등 국내 강자들과 대결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천적은 델라신?

    박세리(삼성전자)가 ‘천적’ 도로시 델라신의 벽을 넘지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캐리 웹(호주)과공동2위에 그쳤다. 필리핀계 미국 선수인 델라신은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박세리와 웹을 4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2번째 우승과 개인통산 3승을 이뤘다. 김미현(KTF)은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7위,한국대표로 나선 서아람(칩트론)은 이틀 연속 이븐파 72타로 선전했으나 합계 19오버파 307타로 출전선수 20명 가운데 최하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까지 델라신에 1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세리는 델라신이 1번홀과 7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해 3타차까지 밀려났다. 박세리는 그러나 8번홀에서 버디를 낚은데 이어 9번홀(이상 파4)에서는 6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1타차로 추격,역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10번홀(파4)에서 범한 보기를 12번홀(파5) 버디로만회한 박세리는 13번홀(파3)과 15번홀(파3)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추격의 실마리를 잃고 말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리 “뒤집자 상금·다승퀸”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향해 막판 대역전극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에서시즌 5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한 박세리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 출전, 2년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LPGA투어 대회로 세계 여자프로골프 최고수 20명만 엄선해 겨루는 ‘별들의 전쟁’. 출전 선수 20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전년도 대회 우승자,전년도 LPGA 최저평균타수기록 선수,전년도 LPGA 상금랭킹 1위 선수,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우수선수,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최우수선수와 올해 LPGA 상금 상위 랭커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웹(호주),로리 케인(캐나다),줄리 잉스터,로지 존스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99년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상승세에 있어 정상 정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뒤져 있는 다승·상금 등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다승 부문에서는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상금순위는 최대한 5만여달러까지 격차를 좁힐수 있는 것.이 경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한편 LPGA 상금랭킹 6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미현(KTF)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냈고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아람(칩트론)도 미국무대 첫 도전에서 큰 결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에 차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방송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올 5번째 ‘톱10’ 눈앞

    박지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박지은은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마운트빈티지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321야드)에서 열린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 크리스 체터에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박지은은 이로써 시즌 5번째‘톱 10’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이 대회는 당초 4라운드로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우 등 악천후가 계속돼 총 3라운드로치러진다. 장정(21·지누스)은 1언더파 71타로 마감,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두번째 ‘톱 10’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첫날부진했던 김미현(24·KTF)도 버디만 4개를 추가,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대회(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1·슈페리어)는 컷오프에서 탈락했다.곽영완기자 kwyoung@
  • 위창수 시즌 2승

    위창수(29·미국명 찰리 위)가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총상금 4억원) 우승컵을 안았다. 위창수는 23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442m)에서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6,더블보기 1,보기 2개로 2언더파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양용은(29·가와사키)과 비벡반데리(인도)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쳤다.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챔피언 위창수는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우승상금 8,000만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1위 박도규(31·빠제로)는 7언더파로 8위,강욱순(35·삼성전자)은 6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 김대섭 대회 최소타 신기록 우승

    아마추어 최강자 김대섭(성균관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3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98년 고교 2년생으로 아마추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오픈정상에 올랐던 김대섭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한양컨트리클럽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박도규(빠제로)를 3타차로 여유있게따돌렸다.272타는 지난 72년 한장상이 세웠던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276타)을 4타경신한 것이다. 지난 7월 데뷔 7년만에 충청오픈에서 첫 우승을 맛본 박도규는 2언더파 70타를 치며 2위에 머물렀지만 1위 상금 7,200만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랭킹 1위(1억3,994만638원)로 올라 섰다. 국가대표 권기택(일본 후쿠시대학)은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이날 하루에만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제임스 킹스턴(미국)과 함께 공동3위에 올라 이번 대회를 ‘아마추어 잔치’로 만들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벨캐나디안오픈 최종/ 최경주 “톱10 정도야”

    최경주(슈페리어)가 시즌 4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최경주는 로버트 앨런비(호주),더들리 하트,매트 고겔,데이비드 버가니오,마이클 무어 등 5명과 함께 공동8위에 올랐다. 투산오픈(공동5위) 크라이슬러클래식(공동4위) 밀워키오픈(공동5위)에 이은 올시즌 4번째 ‘톱10’. 한편 단장 지명선수로 난생 처음 라이더컵 미국대표로 선발된 스콧 버플랭크는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보브 에스테스,조이 신들라를 3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존 댈리는 합계 10언더파로 단독4위,타이거 우즈는 합계 4언더파로 공동23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유럽PGA/ ‘헐크’ 댈리 6년만에 부활

    [뮌헨 AP 연합]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미국)가 부활을 알렸다. 댈리는 3일 독일 뮌헨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유럽골프투어 BMW 인터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27언더파 261타로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제치고 우승했다.댈리가 기록한 합계 261타는 유럽골프투어4라운드 최저타 기록이다.댈리는 이로써 95년 브리티시오픈제패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성공적인 재기를 알렸다. 91년 PGA챔피언십,95년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를 2번이나 제패했던 댈리의 이번 우승은 그가 알코올 중독과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 개과천선한 뒤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는 술을 끊었을 뿐 아니라 한때 117㎏에 이르렀던 몸무게도 20㎏이나 줄이고 재혼으로 안정을 되찾아 지난 7월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올들어 줄곧좋은 성적을 내왔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던 댈리는 “나를 아껴준 세계 모든 팬들에게 이 우승컵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 신용진 72홀 최저타 우승

    신용진(LG패션)이 국내 남자프로골프 72홀 최저타 기록을갈아치우며 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신용진은 2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랭스필드컵 제44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2위 강욱순(삼성전자)을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97년 매경오픈 이후 4년만에 통산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22언더파는 지난해 최광수가 포카리스웨트오픈에서 세운72홀 최저타기록(269타)을 3타 차로 경신한 것.
  • 김성윤 프로골프 테스트 합격

    99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자 김성윤(19·고려대)이 프로 테스트에 합격했다. 김성윤은 31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에서끝난 2001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선발 테스트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274타,1위로 합격했다.김성윤은 지난해 프로테스트에 응하지 않고 프로로 전향해 6월에 데뷔전을 스폰서 초청 선수자격으로 치렀다. 초등학교 4학년때인 92년 골프에 입문한 김성윤은 97년 14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이듬해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고 99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본선에 나가 준우승했다.
  • 벳시킹클래식/ 미현 “조금만 더 힘냈더라면…”

    김미현(KTF)이 놀라운 막판 뒷심으로 시즌 12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지만 첫 승을 거두는데는 실패했다. 김미현은 27일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리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스트유니온 벳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번홀(파3·185야드) 홀인원과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65타를 몰아치는 놀라운 막판 선전을 펼쳤다.김미현의 홀인원은 99년 듀모리어클래식에서 처음 기록한 뒤 2년만에 나온 것. 그러나 김미현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전날 23위에서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준우승 3차례를 비롯해 12차례 10위권에 입상한 김미현은 14차례 ‘톱10’에 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지켰다.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버디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신인왕 포인트 32점을 보태 367점이 된 한희원은 2위 베키 모건(영국·269점)을 약 100점 차로따돌려신인왕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예일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골프 코치로 재직하다 지난 98년 28세의 늦은 나이에 LPGA에 입문한 헤더 댈리-도노프리오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특히 댈리-도노프리오는 1라운드에서 김미현과 한조로 플레이를 펼치며 7언더파 65타를 쳐 선두에 나선 뒤 4일 내내 선두권을 지켰다. 곽영완기자
  • “황제는 살아있다” 우즈 3연패

    타이거 우즈가 연장 7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짐 퓨릭을꺾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500만달러) 3연패를 달성했다. 우즈는 27일 오하이오주 애커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139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퓨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7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이로써 우즈는 지난 6월 메모리얼대회 우승 이후 3개월만에 시즌 5승째를 올리며 투어 통산 29승을 올렸다.우즈는 특히 91년 뉴잉글랜드클래식 이후 가장 긴 연장전을 승리로 이끌며 연장승부 전적 7승1패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2타차 선두였던 퓨릭이나 단독 2위였던 우즈나 마지막 라운드 18홀은 큰 의미가 없었다.어차피 2타차는 언제든 뒤집히거나 동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서로가 잘 알았다. 문제는 연장전이었다.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연장 첫홀.우즈의 세컨드샷은 그린 중앙에 안착한 반면 퓨릭의 샷은 그린 가장자리를 맞고 오른쪽 벙커에 들어가 우즈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그러나 우즈의 버디 퍼트는 컵에서 1.5m를 남기고 멈춰섰고 퓨릭은 벙커를 빠져 나와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위기를 탈출,승부를 다음홀로 넘겼다.이번에는 퓨릭의 차례.퓨릭은 핀에서 3.7m 거리에 세컨드샷을떨궜고 우즈의 칩샷은 핀을 약 4m 정도 지나쳤지만 버디 퍼트를 실패,두 선수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퓨릭은 3·4번째 연장전에서 연속해 컵에서 2.5m 거리에 볼을 붙이고도 버디퍼트를 놓쳐 결과적으로는 패배의 빌미를제공했다.특히 3번째 홀에선 우즈에게 행운도 따랐다.티샷을 페어웨이 오른쪽 나무 밑으로 보내 그린을 노릴 수 없는 상황에서 중간에 인공 장애물인 스코어보드가 위치해 있는 바람에 무벌타로 드롭한 뒤 3온 1퍼트로 파를 세이브,다음 홀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이윽고 운명의 7번째홀. 먼저 티샷한 우즈는 페어웨이 오른쪽에 공을 떨궜지만 퓨릭의 티샷은 오른쪽 러프로 들어가 나무 아래에서 멈춰섰다. 칩샷을 했지만 여전히 러프를 탈출하지 못한 퓨릭은 러프로부터의 3번째 샷을 핀에서 약 25m 거리의그린 주변에 떨어뜨린 반면 우즈는 세컨드샷을 컵에서 60㎝ 거리에 떨어뜨려승리를 결정지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우즈 우승 의미·전망. 신화는 이어진다-.타이거 우즈의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 우승은 지난 5월 US오픈 정상 등극 실패 이후 이어져온 슬럼프에서 완전히 탈피하며 ‘골프신화’ 쓰기가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올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를 거머쥐며 지난해 US오픈부터 4대 메이저를 연속 휩쓸어 ‘타이거슬램’을 달성한 우즈는 한시즌 4대 메이저를 모두 석권,진정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려 했지만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US오픈 2연패에 실패한 뒤 거듭되는 부진에 시달렸다.이후 출전 5개 대회에서모두 ‘톱10’ 진입에마저 실패하는 등 부진은 계속됐다.5개 대회 연속 ‘톱10’ 실패는 97년 데뷔 후 처음이었다. 주변에서는 ‘여자 문제다’ 또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등의 루머와 함께 ‘이제 우즈도 한물 간 종이 호랑이다’는 비아냥이 터져나왔다. 3연패를 노리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어려울 것’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더구나 대회 직전 식중독에걸려 연습 라운드도 못했고 몸무게도 빠졌다. 하지만 우즈는 보란듯이 거뜬히 정상에 올라 모든 우려를말끔히 씻어냈다.최종 라운드에서 2타차를 거뜬히 따라 잡은 뒤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우즈는 예전의 카리스마를완전히 되찾은 모습이었다. 3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추가한우즈는 프로 데뷔 이후 2,598만9,198달러의 총상금을 획득,골프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2,500만달러를 넘어섰고 PGA 투어 29승을 포함,38승을 달성했다.이 가운데 메이저만 6승. 전문가들은 다시 ‘우즈의 전성기는 적어도 201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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