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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밥호프클래식] 레너드 막판 역전… 생애 9승

    [PGA 밥호프클래식] 레너드 막판 역전… 생애 9승

    저스틴 레너드(미국)가 90홀 마라톤 플레이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레너드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미국프로골프(PGA) 웨스트골프장 아놀드파머 코스(파72·6830야드)에서 펼쳐진 PGA 투어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 마지막 5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8언더파 332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4라운드까지 조 오길비(미국)에게 3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레너드는 초반 1번(파4) 2번(파5) 3번홀(파4)에서 줄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이후 2타를 더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지켰다. 97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으로 지난해 준우승만 1차례 차지하며 상금 랭킹 42위까지 밀리기도 했던 레너드는 정확도를 앞세워 2003년 혼다클래식 1위 이후 23개월 만에 9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또 상금 84만 6000달러를 받아 9년 연속 상금 100만달러 달성을 눈앞에 뒀다.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리던 오길비는 1번(파4)·3번홀(파4) 보기,10번홀(파4) 더블보기 등을 저지르며 합계 25언더파 335타로 공동 2위에 그쳐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합계 21언더파 339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PGA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무명 오길비 생애 첫승 눈앞

    무명의 돌풍은 4일째도 계속됐다. 조 오길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나흘째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오길비는 30일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6언더파 262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첫날 공동선두에 오른 데 이어 2라운드부터 단독선두로 나선 오길비는 라운드당 26.5개에 불과한 빼어난 퍼팅으로 한 번도 리더보드의 맨 윗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채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2003년 2부투어에서 4승을 거둔 여세로 지난해 PGA 투어에 합류한 오길비는 ‘톱10’에 4차례 입상하며 상금랭킹 49위(144만달러)에 올랐지만 우승은 아직 없다. 오길비는 이날 아이언샷이 핀에서 먼 곳에 자주 떨어지면서 5∼8개씩 쓸어담던 버디를 2개밖에 챙기지 못했으나 11번홀(파5) 이글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지난 시즌 내내 3개의 이글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오길비는 이 대회에서만 4개의 이글을 뽑아냈다. 역시 우승 경험이 없는 피터 로너드(호주)가 2타 뒤진 2위로 오길비를 따라 붙었고,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3타차 3위로 올라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지성 5개월만에 골맛

    ‘순둥이’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이 다섯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박지성은 26일 새벽 열린 네덜란드 암스텔(FA)컵 4라운드 FC 볼렌담(2부리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노장 미드필더 필리프 코쿠(23)가 상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 슛, 팀의 2번째 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8월22일 네덜란드 정규리그 홈 개막전 AZ알크마르와의 경기 이후 5개월 만의 득점.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시즌 3호골이다.‘꾀돌이’ 이영표(28)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 전·후반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한몫했다. 박지성은 후반 35분 오버래핑을 시도한 이영표(28)의 패스를 받아 슛을 날렸지만 공이 골 포스트를 살짝 넘어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37분 공격수 베네고어 하셀링크(27)의 헤딩 선제골에 이어 박지성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4분과 7분에 터진 미드필더 반 봄멜(28)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암스텔컵 8강에 안착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PO 6강 남은 두 팀은

    ‘플레이오프 전쟁이 시작됐다.’ 04∼05시즌 프로농구가 팀당 37경기씩을 소화하며 5라운드에 접어들었다.TG삼보와 KTF는 3위 KCC에 3경기 이상 앞서 4강 직행을 굳혔고,KCC와 오리온스도 기복 없는 전력으로 6강은 무난한 상태. 남은 티켓은 단 2장. 공동5위 SBS, 모비스,SK(이상 18승19패) 그리고 8위 삼성(17승20패)이 ‘플레이오프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다. 남은 17경기 중 반타작을 하는 두 팀이 티켓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리한 팀은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있는 모비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 신인으로는 믿기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고 있는 포인트가드 양동근을 비롯,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력을 과시해 가장 안정된 전력으로 평가된다.4라운드 막판 데뷔전을 치른 대체용병 다이안 셀비(194㎝)도 2경기에서 25.5점 8리바운드로 탁월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어 순위다툼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와 SK는 힘이 부쳐 보이는 게 사실.SBS는 ‘득점기계’ 조 번(평균 24.5점)의 부상 공백과 주전들의 체력저하로 2연패로 주춤한 상태. 앞선 5경기에서 25.6점으로 절정의 슛감각을 뽐내다가 23일 KCC전에서 단 3점으로 묶였던 양희승의 회복여부가 변수다.SK도 기둥센터 크리스 랭(평균 23점 11리바운드)의 부상에 외곽을 책임지던 조상현(17점)의 득점 페이스마저 떨어져 매경기 힘든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상윤 SK 감독은 시즌 내내 탁월한 ‘클러치 슛’으로 팀을 이끌어온 조상현의 회복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반면 5위그룹을 1경기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삼성은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최근 5경기서 87.8점의 막강 화력을 과시했으며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느린 공수전환도 한결 좋아졌다. 변수는 용병 교체 마감일에 투입된 자말 모슬리(198㎝).2경기에서 8점 6.5리바운드에 그친 모슬리가 서장훈(20.8점 9.5리바운드)의 짐을 얼마나 덜어주느냐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KCC는 25일 전주에서 벌어진 KTF와의 경기에서 용병 제로드 워드(32점)가 후반에만 26점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쳐 애런 맥기(43점 10리바운드)가 분전한 2위 KTF(24승14패)를 96-85로 제압,3연승을 달리며 3게임차로 추격했다. 게이브 미나케가 출장 정지중인 KTF는 맥기가 혼자 43점을 쓸아담았지만 용병 부족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소니오픈] 싱, 황제샷 시동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5.4m의 이글 퍼트를 떨궈 합계 10언더파로 홀아웃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연장전에 대비해 퍼팅 연습을 했다.12번홀부터 17번홀까지 아깝게 버디를 놓친 비제이 싱(피지)이 18번홀에서도 버디에 실패한다면 연장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려볼 속셈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사자’ 싱에게 실수는 어울리지 않았다. 싱은 18번홀에서 60㎝짜리 버디를 가볍게 성공시켜 합계 11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오르며 경기를 끝냈다. 그리고 곧바로 연습 그린으로 갔다. 마지막조의 마루야마 시게키(일본)가 18번홀에서 엘스처럼 이글을 뽑으면 연장전을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마루야마의 이글 퍼팅이 어림없이 벗어나는 것을 보고나서야 싱은 퍼터를 놓았다. 싱이 17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싱은 시즌 첫 우승컵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따내며 상금왕·다승왕 3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1월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이후 2개월여만에 우승컵을 보탠 싱은 8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으며, 우승상금 86만 4000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1위(107만 5333달러)로 올라섰다. 엘스는 이날 8언더파 62타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전날 23위에서 2위까지 올라가는 뒷심을 발휘했다. 마루야마는 싱과 엘스의 ‘협공’에 시달리다 버디 2개, 보기 3개로 무너져 찰스 하웰3세(미국)와 공동3위에 그쳤다. 시니어 투어와 PGA 투어를 오가는 크레이그 스태들러(미국·52)는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9위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하프타임] 미셸위 삼성챔피언십 연속 출전

    미셸 위(16)가 오는 10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 미셸 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은 전년도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상금왕 등 최정상급 스타 20명만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를 치르는 특급 대회. 미셸 위는 지난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했다.
  •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싱, 사흘째 ‘황제샷’

    ‘새 황제’ 비제이 싱(42·피지)이 사흘 연속 무결점 샷을 선보이며 200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3위 어니 엘스(36·남아공)와 2타 차에 불과하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관측돼 우승에 이르기까지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싱은 9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골프장 플랜테이션코스(파73·7263야드)에서 열린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날 공동 4위로 출발했으나 ‘데일리 베스트’인 7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뛰어오른 조너선 케이(35·미국)와는 단 1타차.5타를 줄인 ‘빅 이지’ 엘스와도 2타차다. 화려한 버디쇼는 없었지만 싱이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3라운드까지 31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번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던 기복 없는 샷. 싱은 이날 5번홀(파5)까지 4개의 줄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린 엘스에게 한 타 차로 리더보드 상단을 내주기도 했으나, 엘스가 9번홀(파5) 벙커샷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사이 6번홀(파4)과 9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파세이브 행진을 거듭하다 15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3m짜리 이글 퍼팅을 홀 컵에 떨어뜨리며 단숨에 2타를 줄였고, 더 이상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이글. ‘황제 탈환’을 외치며 경기에 나섰던 타이거 우즈(30·미국)는 9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후반에만 3개의 버디를 보태며 공동 4위까지 뛰어 올랐다. 하지만 15번홀과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샷과 드라이브샷이 각각 왼쪽 숲으로 빠지며 2차례 벌타를 받아, 보기 2개를 추가하며 14언더파 205타 7위로 주저앉았다. 우즈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공을 던져 버리고 골프백을 걷어 차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2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이며 단독 2위에 나섰던 마이크 위어(35·캐나다)는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5언더파 204타로 디펜딩 챔피언 스튜어트 애플비(34·호주)와 공동 5위에 올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MVP후보 ‘새해 맞장’

    “반드시 이긴다.” 프로농구 04∼05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TG삼보 김주성(205㎝)과 KTF 현주엽(195㎝)이 새해 벽두에 맞붙는다. 선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두 팀의 2일 ‘대회전’은 후반기로 접어드는 4라운드 첫 경기.31일 현재 TG가 18승8패로 1경기 차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날 승부가 후반기 기선제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주성과 현주엽은 자기팀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최우수선수상(MVP)은 떼논 당상이기 때문에 이번 4번째 맞대결에서 모든 기량을 쏟아 부을 작정이다. 부담이 큰 탓이었는지 두 선수는 지난 3번의 대결에서 공교롭게도 함께 부진했다. 김주성은 KTF와의 3경기에서 평균 7.1득점에 그쳤다. 시즌 평균 15.88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블록슛이 평균 2.35개로 팀 동료 자밀 왓킨스(2.38개)에 간발의 차로 2위를 달리며 ‘토종 빅맨’의 위용을 한껏 드러내고 있지만 유독 KTF전에서는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다. 김주성은 “현주엽의 지능적인 플레이가 껄끄럽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주엽의 각오는 더욱 강하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슛과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며 팀의 돌풍을 주도하는 현주엽도 TG만 만나면 주눅든 모습이었다. 평균 7.92개로 김승현(오르온스·10.08개)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어시스트가 TG전에서는 평균 4개에 불과해 TG전 열세(1승2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현주엽은 “TG와 김주성을 넘지 못하는 한 우승과 MVP는 없다.”면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 새해 기분좋은 출발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31일 부천에서 열린 2004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SK가 조상현(24점)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88-78로 눌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2005 V-리그’ 로 스파이크

    프로배구가 원년리그 명칭을 ‘2005 V-리그’로 확정하고 출범 준비를 마쳤다. 한국전력도 원년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9일 서울 방이동 연맹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원년 시즌 명칭과 일정을 승인하고 남자 4개 구단 연고지를 확정했다. 프로 참여 불가 방침을 굳혀 해체의 위기를 맞았던 한국전력에 대해선 지난시즌 V-투어 수준의 협찬료를 댈 경우 초청팀 자격으로 원년리그 참가를 허용키로 했다. 남자 4개 구단의 연고지는 대전(삼성화재) 천안(현대캐피탈) 구미(LG화재)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항공은 인천을 후보 도시로 정하되 시측과 체육관 문제를 조율하기로 했다. 정규리그는 내년 2월20일 잠실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여자부 도로공사-현대건설의 경기를 시작으로 4월24일까지 각 팀의 연고지를 돌며 총 4라운드를 소화한다. 개막에 앞서 1월25∼30일 경기도 용인 또는 강원도 동해에서 시범대회를 열어 원년리그의 정상 운영을 위한 시뮬레이션도 실시한다. 올스타전은 3월27일. 포스트시즌은 4월28일 시작되는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와 이후 5월10일까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으로 짜여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오픈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비타민은 물론, 칼슘과 무기질 등 알칼리 성분이 풍부한 김치. 영양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그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의 김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친환경적인 요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맛깔스러운 김치와 김치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로이양이 눈을 가린 채 한번에 구사할 수 있는 마술은 모두 6가지다. 이 기록으로 인도판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다. 로이양은 어릴 때부터 장난감보다는 마술에 흥미를 느꼈고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가장 나이 어린 눈가림 마술사 ‘사로자 로이’양을 만나본다. ●미래의 조건(EBS 오후 11시) 일부 대학에서는 ‘고교 내신 부풀리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학 선발의 자유권을 보장해 달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3불 정책’을 표방하며,2008대입 개선안을 평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고교등급제’와 ‘내신 부풀리기’그 갈등양상을 진단해본다. ●국토체험 서바이벌(청춘예찬)(iTV 오후 4시20분) 재치 만점, 인기만점의 참가자 32명과 함께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청춘예찬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남녀 성 대결로 펼쳐지는데,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여주의 주록 마을과, 미래지향적인 도시이자 영화의 도시인 남양주의 영화종합촬영소에서 3·4라운드가 진행된다.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7시20분) 중국집 주방장 경력 20년의 강상길씨는 한 손만 가지고 모든 요리를 한다. 어렸을 때 사고로 인해 한쪽 팔을 잃은 강상길씨는 한쪽 손만 가지고는 하기 힘든 주방장에 도전했다. 심지어 탁구, 야구 등 스포츠까지 즐긴다는데…. 외팔이 주방장, 강상길씨를 만나본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작년부터 페인트 일이 줄어 집에 있는 날이 잦아진 아빠. 일거리가 없어 집에 있던 아빠는 새벽부터 일을 찾으러 다니고, 아이들은 축 처진 아빠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래를 연습한다. 맏딸 입지도 학교 시험을 마치고 아빠에게 보탬이 되려고 여기저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러 다닌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은수는 출판사에서 받은 인세를 모두 정애에게 주고, 정애는 감격한다. 희수가 진국의 전화를 받고 외출을 하자, 어디로 가는지 궁금한 덕배는 영실에게 미행을 시킨다. 둘만의 시간을 갖던 희수와 진국은 덕배와 영실이 진수까지 데리고 갑자기 들이닥치는 바람에 깜짝 놀란다.
  • [하프타임] 위창수, 오키나와오픈 공동 준우승

    한국인 세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가 된 위창수가 일본프로골프(JGTO) 2005시즌 개막전인 오키나와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아쉽게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다. 위창수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의 나하골프장(파71·678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미야자토 기요시에 1타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종덕(나노솔)은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고, 오태근(애시워스)과 모중경(모비스)은 나란히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 [PGA 투어 타깃월드챌린지] 우즈 ‘천하 재통일’ 부활 샷

    ‘우즈 천하’를 다시 준비하라. 지난 9월 264주간 지켜오던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11개월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천하 재통일’의 서곡을 알렸다. 우즈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셔우드골프장(파71·698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2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정규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PGA 대회에서 우즈가 우승컵을 안은 것은 지난 2월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11개월만이다. 스트로크대회 우승은 지난해 10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14개월만. 지난달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이날 우승으로 우즈는 생애 처음으로 PGA 정규 스트로크대회에서 1승도 따내지 못하다가 포스트시즌에서 내리 2승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상위 12명과 정상급 초청선수 4명만 참가한 이 대회에서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는 것도 뜻깊은 일이지만 우즈로서는 새로운 스윙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는 사실이 더욱 고무적이다. 드라이브샷은 2차례만 페어웨이를 벗어났고, 그린을 놓친 것도 한 번밖에 없었다. 우즈는 “내가 원하는 대로 공이 날아갔다.”며 만족했다.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첫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역전우승에 시동을 걸었다.2번홀(파5)에서 벙커샷을 1.8m에 붙여 1타를 더 줄인 우즈는 5번홀(파5)에서는 240야드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 가볍게 버디를 보탰다.10번홀(파4)에서는 335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브샷을 날린 뒤 두번째샷을 홀 15㎝ 옆에 붙이기도 했다. 16번홀(파5) 두번째샷이 나무 밑에 떨어진데 이어 세번째샷마저 러프에 박혔지만 완벽한 어프로치샷과 1.2m짜리 파퍼트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2002년 대회 우승자이자 내년부터 PGA 투어에 뛰어드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전반에 5타를 줄이며 한때 공동선두로 올라섰지만 16번홀에서 두번째샷을 개울에 빠뜨리고,18번홀(파4) 티샷도 깊은 러프에 빠지며 자멸했다. 해링턴은 14언더파 270타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몽고메리는 1번홀 보기로 우즈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고 9번홀까지 3개의 보기를 쏟아내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몽고메리는 노장 제이 하스(50·미국)와 함께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첫날 꼴찌로 처졌던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은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8위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호화군단 SK 추락…왜?

    [Anycall프로농구] 호화군단 SK 추락…왜?

    ‘호화 군단’ SK가 부진의 나락에서 헤매고 있다. 04∼05시즌 프로농구 개막 직전 전문가들은 SK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개막전에서 TG삼보에 패한 뒤 KCC, 삼성,KTF 등 만만치 않은 상대를 연파하며 4연승,2위에 올라 우승후보임을 뽐냈다. 그러나 지난 20일 SBS에 일격을 당하면서 내리 4연패로 추락했다.28일 경기에서는 조상현이 39점을 쓸어담고도 ‘서울 라이벌’ 삼성에 무릎을 꿇으며 공동 6위까지 밀려났다. SK의 선발 라인업은 4연승 때나 4연패 때나 큰 변화가 없다. 용병 레너드 화이트(32·192.8㎝)가 퇴출되고 세드릭 헨더슨(29·195㎝)이 들어온 것 외에는 그대로. 임재현-전희철-조상현으로 이어지는 특급 토종들과 헨더슨-크리스 랭(25·202.1㎝) ‘용병 듀오’까지 개개인을 놓고 보면 흠 잡을 데 없다. ●헨더슨은 무늬만 NBA? 지난 20일 SBS전에서 첫선을 보인 헨더슨은 역대 용병 중 NBA 물을 가장 많이 먹은 선수.97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한 뒤 다섯 시즌 동안 260경기에 출전, 평균 7.3점,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5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기대 이하’다.5경기에서 평균 16.8점에 5.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동안 팀은 1승4패로 무너졌다. 최희암 MBC-ESPN 해설위원은 “빠른 농구를 지향하는 SK에서 헨더슨이 지금처럼 리바운드와 속공에 소극적이라면 부진이 오래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고군분투하던 센터 랭도 최근 발등부상이 겹치면서 골밑 싸움에서 상대에 밀리고 있다. ●근성은 어디 갔나 연승을 달리던 시즌 초반,10점차 이상 지다가도 막판에 뒤집던 끈끈한 근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다 잡았던 경기를 4쿼터 막판 집중력을 잃으며 내준 것만 2경기. 연패에 빠지면서 협력수비와 빠른 패스워크도 덩달아 실종됐다. 리바운드 때 2∼3명씩 벌떼처럼 달라붙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외곽에서 빠르게 패스를 돌리다 찬스를 엿보기보다는 혼자서 1대1 돌파를 노리다가 공을 빼앗기기 일쑤다. 이상윤 SK 감독은 “기본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라 4라운드까지 5할 승부면 플레이오프에서 해볼 만하다.”면서도 “결국 헨더슨이 개인플레이를 버리고 조직 농구에 적응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타 군단’ SK가 부활의 노래를 부르며 상위권으로 재도약할지 주목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100만弗 품에 안다

    100만 달러(약 10억원)의 ‘메이저급’ 우승 상금은 막판 역전 우승을 일군 무명의 애런 오버홀저(29·미국)에게 돌아갔다.‘슈퍼 루키’ 나상욱(21·엘로드)은 공동 2위라는 올 시즌 최고 성적으로 개최국 한국의 체면을 살렸다. 오버홀저가 28일 제주 중문골프장(파72·7454야드)에서 열린 신한코리아골프챔피언십(총상금 35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컵을 품었다.2위권과는 2타차. 1라운드 공동 19위,2라운드 공동 7위,3라운드 단독 2위로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린 오버홀저는 이날 1타차 단독 선두였던 미겔 앙헬 히메네스(40·스페인)와 마지막 조에서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다. 오버홀저가 3번홀(파5)에서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투온한 뒤 버디를 낚자 히메네스는 ‘마의 4번홀(파4)’에서 4m 짜리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달아났다. 그러나 오버홀저가 7번(파5)·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사이 히메네스는 8·9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저질러 순위가 뒤집어졌다. 팽팽하던 승부가 갈린 것은 후반 중반. 히메네스가 12번홀(파4)에서 1m도 채 안 되는 버디퍼트를 놓치자 오버홀저는 곧이은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따내며 3타차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오버홀저는 첫날 퍼터가 고장나 웨지로 퍼트를 했고,2라운드부터는 다른 선수의 퍼터를 빌려 대회를 치렀다는 사실이 알려져 갤러리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3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꿈꿨던 나상욱은 보기 2개로 주춤거렸지만 14번∼16번홀의 3연속 버디 등 후반에만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 합계 2언더파 286타로 히메네스와 공동2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32만 5000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나상욱은 “조국에 와서 어깨가 무거워지는 등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내년 시즌에는 멀리 있는 한국 팬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쿼드러플보기를 저지르는 최악의 경험을 한 ‘제주도 사나이’ 양용은(31·카스코)은 2언더파를 쳐 합계 3오버파 291타로 세계랭킹 6위 파드리그 해링턴(33·아일랜드)과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한편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수확, 합계 11오버파 299타의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귀포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쉬어가기˙˙˙

    국내 프로복싱 첫 여성심판인 신경하(35)씨가 28일 B급 심판으로 승격됐다. 심판 입문 3년 여만에 B급 심판 자격을 따낸 신씨는 기존 4라운드에서 6,8라운드 경기까지 주심을 맡을 수 있다고. 복싱에어로빅을 배우다 지난 2002년 3월 수습심판으로 복싱계에 발을 디딘 신씨는 1년만인 지난해 3월 C급 심판 자격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복싱 사상 첫 여성심판으로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 [월드골프챔피언십]한국골프 3년연속 ‘톱 10’

    한국이 세계 24개국이 겨룬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월드컵골프에서 3년 연속 ‘톱10’에 입상했다. 신용진(40·LG패션)과 김대섭(23·SK텔레콤)이 팀을 이룬 한국은 22일 스페인 세비야의 세비야레알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신용진과 김대섭은 월드컵에 첫 출전했으나 무난하게 호흡을 맞춰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허석호(31·이동수패션) ‘콤비’가 2002년(공동 3위)과 2003년(공동 9위)에 일궜던 ‘톱10’ 입상을 3년째 이어갔다. 루크 도널드와 폴 케이시가 짝을 이룬 잉글랜드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의 스페인을 1타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디펜딩챔피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합계 25언더파 263타에 그쳐 4위로 밀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SBS 오후 11시5분) ‘셀카짱 콘테스트’에서는 방송 최초로 정은아가 김성수와 펼친 아줌마 파마 엽기쇼, 유정현과 그의 딸이 쫄쫄이 내복을 입고 펼친 백조의 호수 특별공연, 류시원과 박광현의 미용실 충격 장면 등을 보여준다. 이밖에 이지현의 엽기적인 레이스 잠옷 사진도 소개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개통 100년을 맞은 뉴욕 지하철을 찾아간다. 뉴욕 지하철은 뉴욕은 물론 미국 경제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뉴욕 지하철의 가장 큰 특징은 노선마다 보통과 급행열차가 운행되는 것이다. 뉴욕 지하철은 개통 100년을 맞아 구식 스타일의 지하철을 특별 운행하기도 했다. ●문화 문화인 (환경사진가 이희섭)(EBS 오후 11시40분) 사회의 발전과 기계문명의 발달로 점점 소외되어 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사진으로 표현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사진작가 이희섭씨를 만난다. 절망적인 환경이 아닌 희망적인 환경으로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그에게서 배워본다. ●국토체험 서바이벌(청춘예찬)(iTV 오후 5시) 참가자 32명과 함께 생기있고, 활력 넘치는 청춘예찬이 이어진다. 청춘예찬은 남녀 성대결로 펼쳐지는데, 역사와 문화의 도시, 청정 쌀의 도시인 여주 주록 마을과 미래지향적인 도시이자 영화의 도시인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제3∼4라운드가 진행된다.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7시20분) 작은 시골 동네에 개가 끄는 개수레가 있다. 시골마을의 슈퍼스타인 누렁이를 만나보자.‘홀의 황태자’인 웨이터 장성만(31)씨. 경력 10년차인 그의 특기는 접시나르기. 접시나르기의 요령은 바로 쓰러지지 않게 접시를 쌓는 기술. 접시를 얼마나 높이 쌓아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미안하다, 사랑한다(KBS2 오후 9시55분) 무혁은 성추행을 당한 서경을 씻어주며 눈물을 흘린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너무도 단란한 오들희와 윤의 모습은 무혁의 복수심에 불을 지핀다. 무혁은 윤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윤과 은채의 사진을 찍어 신문사로 보낸다. 이로 인해 윤과 은채의 스캔들이 터지고….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희수는 둘 만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자며 분가를 제안하지만 진국은 선뜻 답하지 못한다. 정희는 은수에게 자신과 영란,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재촉한다. 은수 때문에 속상해하는 정애에게 정식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다. 지혜와 재민은 드디어 아기를 집으로 데려온다.
  •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우즈 日그린 ‘정복’

    타이거 우즈가 1년여만에 스트로크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단독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우즈는 21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파70·7901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JGTO)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정상에 올랐다.2위 가와기시 료켄(일본)을 무려 8타차나 앞선 우즈는 이로써 일본 무대 첫 타이틀을 따내며 지난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스트로크대회 정상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매치플레이대회인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유일한 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이날의 관심사는 우즈의 JGTO 대회 최다타수차 우승 신기록 달성 여부와 준우승 경쟁.5언더파 65타를 치며 분전한 가와기시 덕에 JGTO 최다타수차 기록(15타)은 깨지지 않았지만 우즈의 정상 가도에는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우즈는 6번홀(파3)에서 3퍼트로 1타를 잃었지만 8번(파4)·9번홀(파4) 줄버디로 선두를 내달렸다. 특히 9번홀에서는 홀 10㎝ 옆에 두번째샷을 떨궈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11번홀(파3)에서 대회 3번째 보기를 범한 우즈는 13번홀(파4)에서 가볍게 1타를 만회하고 15번홀(파4)에서 또다시 1타를 줄여 2위와의 격차를 11타로 늘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2년 우즈와 함께 이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던 최경주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치는 선전을 펼쳐 합계 6언더파 274타로 3위에 올라 다시 한번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입증했다.1번홀부터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린 최경주는 4번홀(파5)부터 3개홀 연속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준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한때 가와기시와 공동2위까지 따라 붙었던 최경주는 16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하며 2타차로 밀렸고 끝내 가와기시를 넘어서지 못했다. 최경주는 “그린이 워낙 까다로워 타수를 줄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한희원만 ‘톱10’ 들었네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한희원만 ‘톱10’ 들었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왕중왕전’에서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간신히 ‘코리아 군단’의 체면을 지켰다. 한희원은 15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트레일골프장(파72·6253야드)에서 열린 LPGA 미첼컴퍼니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8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6위에 올랐다. 올해 투어 대회 챔피언과 현역 명예의 전당 회원 등 41명만 초대된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5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 미국 예일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한 ‘수재’ 헤더 댈리-도노프리오(35·미국)는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로라 디아즈(미국)를 4타차로 제치고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한희원은 1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으나 4라운드 내내 언더파 성적을 유지, 올 시즌 ‘톱10’ 입상 횟수를 8회로 늘렸다. 그러나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나섰던 박지은(25·나이키골프)은 이날 5오버파 77타를 치는 등 부진해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김초롱(20)과 함께 공동 18위에 그쳤다. 안시현(20·엘로드)도 6오버파 294타로 30위에 머물렀고 박희정(24·CJ)은 기권했다. 프로 12년차인 댈리-도노프리오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아 2002년 박세리(27·CJ)가 세운 대회 최저타(20언더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PGA 투어챔피언] 십구센 버디쇼 호랑이 잡다

    전날까지만 해도 자리가 뒤바뀔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비록 공동선두이긴 했지만 타이거 우즈는 4타나 앞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대부분 선두를 공유하고 있던 노장 제이 하스(미국)만 제치면 우즈가 손쉽게 우승컵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했다. 깊은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 1년 만의 스트로크플레이 대회 정상은 아주 가까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4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상황은 돌변했다. 돌풍의 주역은 US오픈 챔피언 레티프 구센(남아공).13번홀(파4)까지 4개의 버디를 솎아내 공동 선두로 올라선 구센은 15번(파5),16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견줘 전날 5언더파를 몰아치는 파괴력을 앞세워 단숨에 공동선두로 올라선 뒤 새 신부에게 우승컵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옛 황제’ 우즈는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구센을 추격했으나 16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뒤 17번홀(파4)에서도 티샷과 두번째샷이 잇따라 벙커에 빠지면서 1타를 잃어 우승의 꿈을 날려 버렸다. 구센이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7029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우즈를 4타차로 제쳤다. 이로써 구센은 시즌 5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08만달러를 챙겼다. 우즈도 아주 소득이 없진 않았다. 결혼 후 한달 만에 복귀한 대회지만 폭발적인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 퍼팅 등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선전을 펼쳐 재기의 계기를 잡았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나서 좀처럼 우승을 놓친 적이 없었던 우즈는 “4타차 선두에 나서고도 황금 같은 우승 기회를 놓쳐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마지막날 퍼트를 마치 장님처럼 하고 말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비제이 싱(피지)은 이날만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 합계 3언더파 277타로 전날 공동 16위에서 단독 9위로 뛰어올랐다.3년 연속 출전한 최경주는 이날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8오버파 288타의 부진한 성적으로 전체 29명 가운데 27위에 그쳤지만 상금 9만 48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207만 7725달러로 2002년에 이어 두번째로 200만달러를 넘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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