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라운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노동계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구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바이든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67
  • [JGTO 투어 던롭피닉스오픈] 우즈 ‘역전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역전불허 신화’가 깨졌다. 우즈는 19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파70·6907야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피닉스오픈 4라운드 연장 두번째 홀에서 올해 유럽프로골프(EPGA) 상금왕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버디를 얻어맞고 우승을 내줬다.우즈는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올라선 뒤 대회 3연패를 별렀지만 막판 해링턴에 동타를 허용한 뒤 연장에서 역전패,‘연장불패’는 물론 ‘역전불허’의 신화에 금이 갔다. 프로 데뷔 이후 연장전에서 진 건 이번이 세번째. 지난 1998년 남아공에서 열린 네드뱅크챌린지에서 닉 프라이스(짐바브웨)에 발목을 잡힌 뒤 무려 8년 만이다. 단독선두나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50차례 대회에서 45승을 거둔 ‘역전불허’의 명성에도 굵은 흠집이 났다. 우즈와 함께 우승조로 나선 세계 11위의 해링턴은 연장 두번째 홀, 러프에서 올린 세번째 샷을 핀 90㎝에 붙여 파에 그친 ‘붉은 셔츠의 대어’를 낚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DT챔피언십] 100만弗의 주인은?

    ‘맏언니’ 정일미(34·기가골프)가 결국 ‘100만달러 전쟁’에 뛰어들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참인 정일미는 19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0506야드)에서 벌어진 ADT챔피언십(총상금 155만달러)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불꽃타를 때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단독 1위로 최종 4라운드에 올랐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따지지 않고 4라운드 18홀 경기 만으로 챔피언과 우승상금 100만달러의 주인을 가리는 독특한 방식. 첫날 3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한 뒤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주춤했던 정일미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를 포함, 무려 7타를 줄여 8명만을 추린 최종 라운드에 선착했다. 국내무대에서 상금왕에 오른 뒤 지난 2004년 LPGA에 도전, 한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올해 세 차례 ‘톱10’에 드는 ‘뚜벅이 골프’로 결국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김미현(29·KTF)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경기로 한국선수의 시즌 12승째 달성에 군불을 지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일미와는 1타차. 시즌 6승과 상금랭킹 1위를 달리며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역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잡아 8강행 막차를 탔다. 줄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가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합류한 가운데 미야자토 아이(일본·7언더파), 캐리 웹(호주·6언더파 210타),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4언더파) 등도 최후의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슈퍼루키 신지애 중국서 시즌 3승

    ‘슈퍼 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가 중국에서 3승 사냥에 성공했다. 신지애는 19일 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오리엔트골프장(파72·6489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오픈 4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이미 프로 데뷔 첫해 다승왕과 상금왕, 신인왕을 확정한 신지애는 KLPGA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서 열린 대회까지 우승, 올해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입증했다.9언더파 279타를 친 최나연(19·SK텔레콤)이 2위를 차지했고,6언더파 282타의 안선주(19·하이마트) 서보미(25)가 공동 3위에 올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DT챔피언십] “피날레는 맏언니에 맡겨봐”

    ‘맏언니’ 정일미(34·기가골프)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정일미는 17일 플로리다주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50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 미야자토 아이(일본)에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선전. 경기 후 정일미는 “투어를 돌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누가 우승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다만 32명에 포함돼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 지난 2004년 LPGA 투어에 늦깎이로 데뷔한 정일미는 아직 우승이 없다.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일본 여자골프의 미래 미야자토가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김미현(29·KTF)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박세리(29·CJ)도 공동 7위(1언더파 71타)에 올라 우승 가시권에 들었다. 막판 시즌 상금왕 ‘3파전’을 벌이고 있는 캐리 웹(호주)은 정일미와 동타로 공동 2위에 자리잡았지만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각각 공동 18위(2오버파)와 22위(3오버파)로 밀려났다.올시즌 성적에 따라 32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는 1,2라운드 36홀 경기에서 16명만 3라운드에 진출하고,3라운드에서는 8명을 추려 이전 라운드 성적과 관계없이 4라운드 18홀 성적만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 하이라이트(9라운드)] 발상의 전환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 하이라이트(9라운드)] 발상의 전환

    윤준상 4단은 8전 전승. 원성진 7단과 함께 쾌조의 진군을 하고 있는 기사이다. 한편 목진석 9단은 6승 2패.4라운드와 7라운드 때 한칼씩을 맞아서 이제는 매판이 막판이 됐다. 두 기사의 지명도나 그간의 성적은 목 9단이 한참 앞서 있지만 최근의 성적은 그렇지 않다.11월1일에 발표한 국내 랭킹을 보면 윤 4단은 꾸준히 상승하여 11위에 올랐다. 이제 10위 진입이 목전에 있다. 반면 목 9단은 전달보다 3계단 하락해서 18위. 본인의 이름값에 맞는 순위를 찾으려면 이제 어느 기전에서든 뭔가 보여줘야 할 것이다. 장면도(71∼74) 흑71의 날일자로 우변에 떠있는 백의 미생마를 공격해 왔을 때 백72로 하나 끊어 놓고 74로 건너붙여온 장면이다. 흑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 (참고도) 6까지 진행되면 애초 공격해 갔던 흑돌 두점이 오히려 공격 당하는 꼴이 된다. 당연히 흑이 불리한 진행이다. 이것은 흑1이 ‘날일자를 건너붙여온 수는 끊지 말라.’는 바둑격언을 어긴 수이기 때문이다. 수순 중 흑5를 생략하면 백A의 들여다봄을 견딜 수 없다. 실전진행(75∼81) 백△를 외면하고 흑75로 지킨 수가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는 예측 못한 호착이다. 백도 76으로 연결할 수밖에 없는데 흑77로 전체 백돌을 다시 공격해서는 흑의 호조인 국면이다. 특히 흑77은 좌변 백 세력을 지우면서 중앙 흑 세력을 키우고 있어서 1석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오초아 6승… 트리플 크라운 ‘눈앞’

    ‘멕시코의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25)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트리플 크라운’에 성큼 다가섰다. 오초아는 13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골프장 마그놀리아그로브코스(파72·6253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2004∼06년 투어 챔피언만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공동 2위 줄리 잉스터,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277타)를 무려 10타차로 제친 완승. 이로써 올해 6승째를 거둔 오초아는 캐리 웹(호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시즌 내내 치열하게 벌여 온 ‘올해의 선수’ 경쟁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또 애리조나주립대학 선배 소렌스탐의 독주를 저지하며 ‘새 골프여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은 건 시즌 다승·상금 부문. 오초아는 2주 전 다승 동률(5승)로 따라붙은 웹을 보란 듯이 따돌리며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고, 상금왕 경쟁에서는 시즌 최종전인 ADT챔피언십에서 웹, 소렌스탐과 최후의 대결을 남겨놓고 있다. 이날 15만달러의 우승상금을 챙긴 오초아는 시즌 상금 249만 2872달러로 웹(206만 9613달러)과 소렌스탐(196만 3741달러)에 크게 앞섰지만 ADT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100만달러에 이르는 반면, 준우승 상금은 10만달러에 불과해 3명 가운데 우승자가 상금왕에 오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던롭피닉스토너먼트] 양용은-타이거 우즈, 16일 또 맞대결

    “우즈 또 덤벼라.” 제주 사나이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2주 연속 ‘호랑이 사냥’을 위해 골프채를 다잡았다. 지난주엔 중국 상하이였지만 이번엔 일본으로 장소를 옮겼다. 미야자키현 피닉스골프장(파70·6907야드)에서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가 두번째 사냥터다. 사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양용은과 우즈를 비교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었다. 기록으로 보나 ‘큰 무대’ 경험으로 보나 양용은은 우즈의 먼 발치에 있었다. 골프 세계 1위(우즈)와 77위가 둘의 분명한 차이다. 그러나 지난 12일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HSBC 챔피언스에서 우즈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양용은의 위상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더욱이 우즈의 스트로크플레이 대회 7연승까지 저지한 터. 양용은을 두고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한 입으로 ‘호랑이 사냥꾼이 아시아에서 나왔다.’고 호들갑을 떨어댔다. 그렇다면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압한 ‘이변’은 과연 또 일어날 수 있을까. 우즈의 7연승 저지에 이어 이 대회 3연패 꿈까지 허물어뜨릴 수 있을까. 양용은은 지금까지 던롭피닉스토너먼트에 단 한 차례 출전했다. 일본 진출 첫 해인 지난 2004년 첫 출전했지만 공동 35위에 그쳤다. 성적은 4라운드 최종합계 8오버파 288타. 챔피언 우즈가 합계 16언더파로 우승, 둘의 스코어차는 무려 24타차였다. 하지만 2년 전과는 분명 다를 것이라는 게 골프계의 공통된 전망. 양용은의 올시즌 JGTO 상금랭킹은 현재 8위. 지난 9월 선토리오픈을 제패하면서 평균퍼팅수와 버디수에서는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평균타수에서도 69.99타 5위로 최상위권에 올라 있고, 드라이버샷의 비거리는 291.81야드로 부문 16위를 달리고 있다. 우즈가 승부욕으로 똘똘 뭉쳐 있다면 양용은의 샷의 원천은 ‘잡초근성’이다. 프로 입문 당시 돈이 없어 물에 찬밥을 말아먹으며 6년만에 국내무대 첫 승을 거둔 뒤 이듬해 일본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한 그는 결국 4년 만에 세계 ‘톱 10’의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유럽무대까지 정벌하면서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잡초의 힘’을 그대로 보여줬다. 코스 적응에서도 지난 두 차례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즈만큼이나 뒤질 게 없다. 바닷가에 자리잡은 피닉스골프장은 좁은 페어웨이와 빠른 그린으로 무장한 데다 해풍이 승부의 최대 변수. 바람 많은 제주도에서 태어났고,3년째 일본의 코스를 몸으로 익힌 양용은으로선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코스다. 13일 귀국한 양용은은 “골프는 변수가 많은 운동”이라며 “따라서 누가 우승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HSBC챔피언스골프] 양용은, 생애 첫 유럽무대 제패

    우승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선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골프 세계 6위의 레티프 구센(남아공), 그리고 유럽 정상을 다투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까지. 미국과 유럽의 걸출한 골프스타들이 중국에 몰려들었지만 이들은 상하이를 휩쓴 ‘제주발 돌풍’의 들러리에 불과했다. 서른 넷의 늦은 나이. 프로 입문 꼭 10년 만에 일궈낸 유럽무대 정상은 그래서 더욱 빛났다. ‘제주의 야생마’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생애 처음으로 유럽무대를 제패했다.12일 중국 상하이의 시샨골프장(파72·7165야드)에서 벌어진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HSBC 챔피언스 4라운드. 전날 데일리베스트(5언더파)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 단독 2위에 오른 뒤 구센과 우승조로 출발한 양용은은 버디 5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에 그친 3언더파 69를 쳐 생애 첫 E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막판 맹추격을 벌인 구센을 3타차로 따돌린 짜릿한 역전 우승.2007년 EPGA 개막전이어서 의미는 더욱 컸다. 유럽무대를 정복한 한국선수로는 최경주(36·나이키골프) 위창수(34·테일러메이드)에 이어 세 번째다. 양용은은 “말로 설명이 안될 만큼 내 인생에서 중요한 전기를 잡았다.”면서 “항상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는데 이번 우승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보고자 했던 내게 좋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을 모두 마친 우즈와 유럽의 정상급 스타들까지 총출동한 대회였지만 양용은이라는 ‘스타’의 탄생을 위한 무대였다. 양용은 자신으로서는 65만 6000유로(7억 8745만원)의 엄청난 상금도 상금이지만 무엇보다 1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퀼리파잉스쿨 응시를 앞두고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한 한판이었다. 지난 2004년부터 일본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달 아시아 투어를 겸한 한국오픈 우승으로 대회 출전권을 따낸 양용은은 이날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뒤 6∼8번홀까지 줄버디를 뽑아내 역전우승을 예감케 했다.12번홀에서 또 한 개의 버디를 추가, 구센을 3타차까지 따돌린 양용은은 16∼17번홀 연속보기로 2타차까지 쫓겨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18번홀을 여유있게 파로 세이브, 우승컵을 품었다. 막판 추격전을 펼친 구센은 양용은에 2타차로 끌려가다 18번홀 세 번째 샷을 물에 빠뜨려 보기로 홀아웃,3타차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스트로크 플레이 7연승을 벼르던 우즈는 이날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3라운드 73타의 부담이 컸다. 우즈는 “6∼7타를 줄이면 연장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양용은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완패를 시인했다. 최경주는 2타를 줄인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맨유, 2부팀에 충격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리그 우승만 15회를 차지했다. 리버풀(18회) 다음으로 많다. 올시즌에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홈인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은 약 7만명에 육박하는 관중을 수용한다. 하지만 1878년에 창단된 맨유도 5차례에 걸쳐 22시즌 동안 현재 챔피언십에 해당하는 2부리그에서 고생한 경험이 있다.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는 1906년 창단됐다. 에식스에 있는 홈구장 규모는 1만 2500석 규모. 요즘에는 리그 원으로 부르는 3부리그를 전전하던 팀이다.1부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적은 없다. 지난 시즌 리그 원 우승으로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승격했지만 현재 챔피언십에서 꼴찌로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 두 팀이 8일 에식스에서 열린 칼링컵 4라운드(16강전)에서 격돌했다.0-1로 패한 맨유가 탈락했다. 강팀과 맞서는 약팀의 주 메뉴는 수비 강화. 이날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 했고,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방에 세웠던 맨유는 사우스엔드의 두꺼운 방어벽을 뚫지 못했다. 오히려 사우스엔드의 프레디 이스트우드가 전반 23분 30m짜리 프리킥 골로 거함을 격침시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진화한 탱크’ 가을걷이 축포

    ‘진화한 탱크’ 가을걷이 축포

    ‘진화한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마침내 두 마리 토끼를 손에 움켜쥐었다. 최경주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95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브렛 웨터릭, 폴 고이도스(이상 미국) 등 공동 2위그룹을 4타차로 따돌린 완승. 지난해 10월 크라이슬러클래식 이후 1년 만에 밟은 정상이다. ●68→26위 껑충… 투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최경주는 아시아 최고의 골퍼라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뒤늦게나마 시즌 마수걸이승으로 통산 4승째를 거둬 PGA 투어의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다승을 쌓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 상금 95만 4000달러를 챙겨 올시즌 상금랭킹도 26위(226만 7348달러)로 껑충 뛰었다. 투어 진출 뒤 최다 시즌 상금. 무엇보다 상금랭킹 68위에 머물렀던 최경주는 30위 이내가 아니면 출전이 불가능했던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나가게 된 건 물론, 내년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과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까지 덤으로 챙겼다. ‘두 마리 토끼’는 사실상 전반홀 최경주의 손에 들어왔다.2위 그룹과 1타차로 출발한 최경주는 1번홀(파5)에서 이글퍼트를 떨궈 순식간에 3타차로 거리를 벌렸다. 이후 주춤했던 최경주는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을 되찾았고, 그 사이 경쟁 상대였던 엘스는 전반에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쏟아내고, 버디 1개로 3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고이도스도 전반 이븐파로 제자리 걸음. ●“지금 상태론 안된다” 스윙 개조등 자기혁신 최경주의 시즌 막판 우승은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개조’와 ‘변신’의 산물. 지난 8월 최경주는 “PGA 투어에서 버티려면 지금 스윙으로는 안 된다.”면서 새 코치를 영입, 스윙 개조 작업에 나섰다.3주 전엔 드라이버 교체까지 감행, 비거리를 눈에 띄게 늘리는 등 ‘셀프 리노베이션’에 주력했다. 결국 이번 대회 직전까지 ‘PGA 투어 진출 이후 최악’이라는 눈총까지 받았던 그는 ‘3개월의 농사’ 끝에 넉넉한 결실을 수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최경주 “올 첫승 보인다”

    ‘두 마리 토끼가 거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셋째날 단독선두를 지키며 우승컵에 바짝 다가섰다.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95야드). 최경주는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는 등 다소 불안한 경기를 펼쳤지만 1타를 줄인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에 이어 리더보드 맨 꼭대기 자리를 지키며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최경주가 우승할 경우 올시즌 첫승을 올리는 건 물론 상금 랭킹 30위 안에 들어 지난 2004년 이후 2년 만에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문제는 최종 4라운드.2위 그룹인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와 브라이언 게이, 폴 고이도스(이상 미국)가 최경주에 1타 뒤진 8언더파 205타로 맹추격 중이기 때문. 그러나 최경주는 PGA 무대에서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나섰던 지난 3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기대를 부풀린다. 엘스도 “실수를 많이 하지 않고 안정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면서 “전에도 이곳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경기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형성, KPGA 생애 첫 우승

    ‘루키’ 김형성(26·르꼬끄골프)이 LIG 제49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부산출신인 김형성은 22일 부산 해운대골프장 골든ㆍ로열코스(파72·6638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2위 모중경(35)을 2타차로 제쳤다. 지난해 KPGA 2부투어 상금 랭킹 3위로 프로에 데뷔한 김형성은 올해부터 정규 투어에 뛰어들어 한국 최고 전통을 지닌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8000만원.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06~07 프로농구] 전문가 4인이 뽑은 우승후보

    [06~07 프로농구] 전문가 4인이 뽑은 우승후보

    지난 시즌 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을 점친 농구관계자들은 단 한 명도 없을 정도였다. 하물며 아시안게임 차출과 외국인선수 출전 제한이 확대된 올시즌 판도를 점치는 것은 곤혹스러운 일이다. 한결 조심스러워진 농구전문가들로부터 가장 후한 점수를 받은 팀은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를 앞세운 모비스와 동부다. 이상윤 Xports 해설위원은 “지난해 최고의 조직력을 뽐낸 모비스는 아킬레스건인 외국인센터를 보완해 더욱 강해졌다.A급은 아니지만 이세범과 배길태 등 견실한 가드진과 김영만, 정훈이 가세한 동부가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인선 전 SK 감독도 “10개 구단 가운데 역할 분담이 가장 확실하고 조직력이 탄탄한 동부와 모비스가 올시즌에도 변함없는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다만 “SK가 변수다. 개개인을 놓고보면 화려하지만 포워드 라인의 정체현상과 약한 수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탓에 가장 불리한 조건으로 올시즌을 나야 하는 ‘디펜딩챔피언’ 삼성과 ‘초호화군단’과 ‘모래알군단’이란 꼬리표를 동시에 가진 SK도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김유택 Xports 위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비스와 삼성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일부에선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어둡게 보지만 서장훈, 강혁, 이규섭이 빠진 동안 3할 승률만 유지한다면 4라운드 이후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태균 전 삼성생명 감독은 “동부는 김주성과 자밀 왓킨스가 있는 한 영원한 우승후보”라면서 “SK도 환상적인 토종라인업에 외국인선수까지 잘 뽑았다. 올시즌 멤버로 우승 못한다면 그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삼성월드챔피언십] 오! 新여제 오초아, 소렌스탐에 2타차 역전승

    [삼성월드챔피언십] 오! 新여제 오초아, 소렌스탐에 2타차 역전승

    미국에서는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불법이민자들을 흔히 ‘백(Wet Bag)’이라 부른다. 넓디 넓은 리오그란데강을 밤새 헤엄쳐 건너느라 등에 어진 배낭이 흠뻑 젖은 모습을 폄하한 말이다. 도착한 뒤에도 이 ‘백’들의 삶은 고단하기 짝이 없었다. 25세의 젊은 로레나 오초아가 이들로부터 ‘국민 영웅’ 대접을 받는 건 퍼터 손잡이에 멕시코 국기의 삼색을 그려넣은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이라는 ‘우산’ 밑에서 눌려 지내던 자신들의 희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오초아가 ‘새 여제’라는 별칭을 더 보태게 됐다. 캘리포니아사막의 한 가운데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 캐니언코스(파72·6645야드). 전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7만 5000달러) 3라운드까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3타차로 좇던 오초아가 16일 4라운드에서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뿜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일주일 전 고국에서 열린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다승 선두. 올해 상금도 234만 2872달러로 늘려 시즌 상금왕까지 거의 굳혔다. 평균타수 1위가 챙기는 베어트로피와 시즌 MVP까지 싹쓸이할 전망도 높다. 무엇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역전불허’ 소렌스탐을 제치고 ‘새 여제’의 등극을 알렸다는 게 더 큰 의미다. 오초아가 애리조나주립대학 2학년이던 2002년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첫 맞대결 뒤 ‘무서운 아마추어’라며 칭찬했던 소렌스탐.4년 뒤 한 대회 최다승(6승)과 대회 3연패, 그리고 통산 70번째 우승 문턱에서 오초아에 발목을 잡힌 ‘여제’는 자신의 자리를 오초아에게 비워줄 처지에 놓였다. 한 시즌 최다승(10승) ‘10수’에 또 실패한 한국선수들 가운데서는 올시즌 신인왕을 확정한 이선화(20·CJ)만이 유일하게 언더파(4언더파 284타) 성적으로 8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지연·최진호, 생애 첫 승 ‘감격’

    ●이지연 ‘해외파’ 이지연(25)이 국내에서 첫 승의 갈증을 풀었다. 이지연은 15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6095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프솔모로클래식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4번홀까지 이븐파로 처져 있던 이지연은 5,6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9번홀에서는 짜릿한 이글퍼트를 떨궈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리던 김소희(24·빈폴골프)를 3타차로 제치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지난 2003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지만 퀄리파잉스쿨을 재수하는 등 조건부 출전으로 근근이 투어를 꾸려온 이지연은 “국내에서 첫 우승을 했으니 LPGA에서도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최진호 프로 2년차 대학생 최진호(22·보그너)가 생애 첫 승을 포옹했다. 최진호는 1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골프장(파72·7014야드)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발디파크오픈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진원(28·동아회원권), 이승호(20·투어스테이지)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 햇수로 2년 만에 첫 승을 올린 최진호는 우승상금 6000만원을 챙겨 단숨에 시즌 상금 랭킹 ‘톱10’에 진입했고, 프로 2년차까지 주어지는 신인왕 타이틀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연세대 4학년에 재학중인 국가대표 출신 최진호는 그린 적중률(70.9%) 2위의 정교한 아이언샷을 내세워 앞서 3개 대회에서 ‘톱10’에 입상하며 우승 가능성을 엿보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 2006년 하이라이트]심장을 멈추게 한 묘착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 2006년 하이라이트]심장을 멈추게 한 묘착

    3승 1패끼리의 대결. 이희성 7단과 백홍석 5단은 모두 2라운드에서 1패씩을 당했을 뿐으로 아직 여유 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에서 패한다면 2패가 되어 앞으로 한판 한판이 괴로워진다. 대략 우승하려면 14라운드까지 살아남아야 하는데 이후 9연승을 거둬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뒤로 갈수록 강자들끼리의 대결이 계속되기 때문에 9연승은 정말 힘든 기록이다. 따라서 이 판의 패자는 사실상 우승의 꿈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장면도(59∼61) 흑59의 단수는 흑돌도 빈삼각으로 뭉치게 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잘 안 두는 수이다. 그럼에도 흑59, 백60의 교환을 한 이유는 다음 흑61이라는 통렬한 노림수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 가의 돌파와 나로 백 한점을 잡는 수가 맞보기이다. 백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실전진행1(62∼68) 백62로 일단 위쪽의 백 한점을 살렸다. 흑63은 당연한 돌파. 백64로 막고 흑도 지체없이 65로 끊었다. 이때 기다렸다는 듯이 백66으로 먹여친 수가 흑의 심장을 멈추게 한 묘착. 흑67로 따낼 때 백68로 단수 치자 흑은 66의 곳에 이을 수가 없다. 이으면 백A로 축이 되기 때문이다. 실전진행2(69∼72) 결국 흑은 69로 젖힐 수밖에 없고 백70으로 기분 좋게 따내고 72로 늘자 흑이 크게 손해 본 결과이다.(71=▲) 유승엽 withbdk@naver.com
  • 우즈 6연승 ‘비바람도 못막아’

    날씨마저 그의 기록을 시샘했던 것일까.‘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둔 1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전역에는 심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날씨마저 황제의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는 법. 우즈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향해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디뎠고, 갤러리는 숨조차 크게 내쉬지 못한 채 그의 뒤를 쫓았다. 우즈가 런던 북부 왓포드의 그로브골프장(파71·7120야드)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4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중단된 밤 11시30분 현재 8번홀까지 버디로만 2타를 더 줄인 21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끗꿋이 지켰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같은 홀(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진기록까지 세우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이로써 경쟁자들의 맹추격을 여전히 따돌린 채 PGA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전날 버디로만 깔끔하게 6타를 줄인 뒤 8번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은 애덤 스콧(호주·13언더파)과는 무려 8타차. 역시 8번홀까지 2타를 줄인 짐 퓨릭(14언더파)이 7타차로 2위에 올라섰고, 어니 엘스(남아공)가 11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이변이 없는 한 우즈의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7월 브리티시오픈부터 5개 대회를 내리 제패한 우즈가 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PGA 투어 6연승째. 지난 1999∼2000년 자신이 세운 연속 우승 기록과 타이다. 지난달 27일 타계한 바이런 넬슨이 1945년 세운 11연승 도전에도 한층 탄력을 얻을 전망.‘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또 6회째 대회 가운데 5차례나 타이틀을 독식, 단일 대회 5회 우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보태게 된다. 우즈는 우즈였다.302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브샷의 평균 비거리와 80%에 가까운 페이웨이 안착률,90.3%에 이르는 아이언샷의 그린 안착률까지 정확한 샷으로 무보기 퍼레이드를 펼쳤다. 전날 말썽을 부렸던 퍼트도 홀당 1.732개로 바로잡았다. 한편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16번홀까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30위 안팎에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장정, 장하다

    ‘작은 거인’ 장정(26·기업은행)의 별명을 이제는 ‘메이저 퀸’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엔 일본 최고의 메이저 그린까지 정복했기 때문이다. 장정이 1일 일본 오사카의 이바라키골프장 서코스(파72·6546야드)에서 벌어진 일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4000만엔)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2800만엔. 신현주(26·하이마트)도 3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여자골프 최고의 무대인 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미야자토 아이(21·3언더파 285타)를 1타차로 제치고 장정과 5타차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장정이 일본무대에서 우승한 건 생애 처음.3타차로 앞선 1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장정은 경쟁자인 신현주와 미야자토가 초반부터 버디와 보기를 반복하는 동안 2번홀(파5)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여유있게 타수차를 벌려 나갔다.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장정은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홀(파5) 10m짜리 버디 퍼트로 깔끔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장정은 “무엇보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비와 바람은 싫었지만 오늘은 페어웨이에 제대로 올리는 것만 신경썼다.”면서 “아이짱(미야자토의 별명)과 플레이한 건 좋았지만 갤러리 중 누군가가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소리를 질러 슬펐다.”고 말했다. 앞서 이지희(27·3승) 전미정(24·테일러메이드·2승)에 이어 이날 장정의 우승으로 올시즌 한국선수가 JLPGA 투어에서 올린 승수는 6승으로 늘어났다. 역대 통산 승수도 65승이 됐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경남, 거세다

    한국프로골프(KPGA) 신예 돌풍의 주역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이 올해 첫 2승을 신고하며 상금랭킹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신인왕 강경남은 1일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골프장(파72·7061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중흥S-클래식 골드레이크오픈에서 두번째 연장홀 이글을 잡아내 데뷔전 승리를 벼른 박성준(20)을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4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성준과 동타를 이룬 강경남은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두 번째 연장전에서 5m짜리 이글 퍼트를 컵에 떨궈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달 17일 토마토저축은행 제피로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뒤 한국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려 가파른 상승세. 올해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아마추어 김경태(연세대)에 이어 두번째이고 프로 선수로는 처음이다. 우승상금 6000만원을 챙긴 강경남은 시즌 상금을 2억 5600만원으로 늘리며 상금랭킹 4위에서 1위로 도약, 역대 최연소 상금왕과 사상 첫 시즌 상금 3억원 돌파를 노리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년 하이라이트(4라운드)] 깔끔한 맥점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2006년 하이라이트(4라운드)] 깔끔한 맥점

    마스터즈 서바이벌 대회의 운영방식은 기본적으로 스위스리그와 같다. 즉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대결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스위스리그와 다른 점은 한번 대국한 사람과 또 다시 대국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위스리그는 전체 기사의 순위를 정하는 것이 목적인 반면 마스터즈 서바이벌은 한번 패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는 기사를 정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똑 같은 사람과 최대 다섯번까지 대국이 가능하다. 본국의 두 대국자는 이미 2라운드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때는 박영훈 9단이 백으로 1집반을 이겼다. 따라서 이번 판은 강동윤 5단의 설욕전인 셈이다. 장면도(112∼118) 중앙의 백 한점은 약한 돌이지만 막상 112로 움직이자 하변 흑돌도 약해서 흑의 응수가 쉽지 않다. 더구나 백116으로 좌변을 차단하고 118로 우하귀 흑돌도 포위하며 몰아붙이자 흑의 타개가 대단히 어려워 보이는 장면이다. 실전진행(119∼121) 흑119로 붙여서 백의 응수를 물은 뒤에 121의 코붙이는 맥점으로 중앙 백 두점을 잡은 것이 깔끔한 대응이었다. 이 백 두점은 요석으로 하변과 우하귀 흑 대마가 연결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흑의 걱정이 모두 사라졌다. (참고도) 흑1로 붙였을 때 백2로 막는 것은 무리이다. 흑3으로 끊기는 순간 중앙 백돌이 흑의 포위망에 갇혔음을 알 수 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