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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14개월 연속 랭킹1위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의 랭킹 1위 질주가 1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11월 한달동안 9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위 이창호 9단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창호 9단은 LG배에서 구리 9단에게 밀려 결승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이세돌 9단과의 삼성화재배 맞대결에서도 패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들어 농심배 5연승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동윤 8단은 역대 자신의 최고 순위인 3위로 뛰어올랐다.또한 지난달 8위까지 추락했던 박영훈 9단은 지난달보다 3계단을 끌어올린 5위를 기록했다.  백1의 기세좋은 젖힘에 흑도 2로 맞끊어 복잡한 전투가 시작된 장면.여기서 백이 3으로 붙인 수는 좋았으나 흑이 4로 뻗을 때 5로 우변 흑 한점을 제압한 것이 약간은 무미건조한 타협.흑이 6으로 두어 백 한점을 축으로 잡는 수가 워낙 두터워 흑이 편해진 모습이다. 백이 장면도를 택한 것은 <참고도1>의 진행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흑4 다음 흑A와 B가 맞보기가 된다.결국 바둑이 끝난 뒤 두 기사가 밝혀낸 최선의 그림이 <참고도2>.백이 1로 뻗어서 버티면 일단 흑이 2로 끼우는 것이 예정된 수순.일견 백으로서는 2선을 여러차례 기어야 하는 것이 못마땅해 보이지만,막상 백11 이후 A와 B를 맞보기로 하면 오히려 백쪽이 좀더 재미있는 진행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4경기 1국] 강동윤, 농심배 6연승 실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4경기 1국] 강동윤, 농심배 6연승 실패

    <하이라이트>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내심 농심배 2라운드 전승을 노렸던 강동윤 8단이 농심배 최다연승 기록인 6연승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다.11월29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2라운드 최종국에서 강동윤 8단은 일본의 마지막 보루 다카오 신지 9단에게 백으로 불계패를 당했다.지난 1라운드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은,2라운드 강동윤 8단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재 한·중·일 3국 중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한국은 최강 투톱인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버티고 있으며,중국은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 일본은 다카오 신지 9단이 각각 남아있다.중국과 일본의 대결로 시작되는 농심배 3라운드는 내년 2월17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백이 1로 내려서 귀의 약점을 보강했을 때 흑이 평범하게 2로 뛴 것이 약간 느슨한 행마. 백이 ‘가’로 찝는 수를 예방하고자 재차 3으로 지키고 나니 흑은 얻은 것이 별로 없다.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로 붙이는 것이 좀더 강렬한 수단.백2의 젖힘에는 흑3으로 되젖히는 수가 유력하다.만일 백이 4,6으로 단수치고 이어 강하게 버틴다면,흑은 과감하게 7로 단수쳐 바꿔치기를 노린다.물론 이 진행은 흑이 만족스러운 결과.또한 백이 흑의 기세에 눌려 <참고도2> 백4처럼 후퇴를 한다면 흑은 5로 느는 자세가 아주 훌륭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5국] 프로기전 상금제도입 급물살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5국] 프로기전 상금제도입 급물살

     <하이라이트> 최근 프로바둑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상금제 도입이 앞으로는 속도감있게 추진될 전망이다.11월25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기사회에서 상금제 도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그 결과 투표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163명의 프로기사들 중 124명의 기사들이 찬성표를 던져,반대 34표(기권5표)를 압도적인 차로 눌렀다.현재 국내 프로기전의 대부분은 대국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승패에 관계없이 대국에 참가한 기사들은 누구나 일정액의 대국료를 받는다.이에 반해 상금제는 스폰서의 입장에서 예선 대국료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다양한 방식의 기전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상금제는 연초 유창혁 9단이 화두를 던진 이후 논란이 이어져,지난 9월에는 공개토론회까지 개최된 바 있다. 장면도 흑1로 끊는 맥점 이후 흑은 3,5의 수순으로 하변 백진을 손쉽게 파괴하는 듯했으나,이는 백6의 날카로운 반격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과수였다.계속해서 참고도1이 흑1로 이은 것이 돌이킬 수 없는 패착.백이 6으로 뛰자 흑은 수읽기에 착각이 있었던 듯 순순히 돌을 거둔다.물론 여기서 흑이 A로 젖히면 한수 늦은 패를 만들 수는 있지만,자체의 팻감도 마땅치 않은 데다 이미 중앙 흑돌이 너무 엷어져 더이상 둘 기분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참고도2 흑1로 잇는 것이 흑으로서는 부분적으로 최선.백4까지 유도한 다음 다시 5로 끊어가면 이후의 수순에서 보듯 아직은 흑도 충분히 싸워볼 만한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3국] 강동윤,하네 나오키에 설욕… 4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3국] 강동윤,하네 나오키에 설욕… 4연승

    <하이라이트> 2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8국에서 강동윤 8단이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을 물리치고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강동윤 8단은 3년 전 첫 출전한 농심배에서 하네 나오키 9단에게 당했던 패배를 그대로 설욕했다.또한 제8국까지 단 한차례의 승점도 따내지 못한 일본은 다카오 신지 9단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자칫 선수단 전원이 2라운드도 넘기지 못하고 탈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강동윤 8단의 다음 상대는 중국의 추쥔 8단.4연승을 주고받은 한국과 중국으로서는 이번 대국이 농심배 우승을 향한 첫번째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백1의 응수타진에 흑이 2,4로 강하게 반격한 장면.흑8까지의 수순은 흑백간에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기세의 진행.과연 백이 9로 뻗은 다음 이 전투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로 넘는 것이 제일감. 그러나 백이 2로 끊었을 때 흑3으로 한번 더 귀를 응수해야 한다는 점이 괴롭다.이때 백이 4정도로 흑돌을 가르고 나오면 누가 누구를 공격하는지 모를 지경이 돼 버린다.<참고도2> 흑1은 이런 고민을 하던 흑이 시간연장책으로 둔 것인데,백이 불문곡직하고 2로 내려서자 졸지에 상변 흑 넉점이 위태로워졌다. 이후 흑은 5로 수를 늘린 다음 7로 끊는 묘수를 찾아내 간신히 패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한번 뒤바뀐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128수 끝,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농심신라면배 3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농심신라면배 3연승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7국에서 강동윤 8단은 중국의 신예강호 박문요 5단을 흑불계승으로 꺾었다.한·중 랭킹 4위끼리의 격돌로도 관심을 모은 이번 대국에서 강동윤 8단은 시종일관 빈틈을 보이지 않는 반면운영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두 기사는 지난 7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전에서도 한차례 격돌한 바 있으며,당시에는 박문요 5단이 승리를 거두었다.3연승으로 1000만원의 연승보너스까지 챙긴 강동윤 8단은 일본의 2장 하네 나오키 9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상당히 박약해진 우중앙쪽 백대마와 연결을 모색하고자 백이 1로 응수타진을 한 장면.이때 흑이 2로 막은 것은 부분적인 정수이기는 하나 아쉬움이 남는 대목.백5까지 된 이후에는 사실상 백이 흑의 공격권을 벗어난 모습이다.수순중 흑4로는 <참고도1> 흑1로 끊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흑이 백 한점을 잡을 수밖에 없을 때 백이 4,6으로 회돌이를 치면 역시 백대마의 탄력이 풍부해진다.흑으로서는 <참고도2>와 같이 반대쪽으로 늘어서 버티는 것이 최강의 응수였다. 물론 백이 3,5 등으로 돌파하면 우상귀는 큰 손실을 입게 되지만,이런 식으로 철벽을 쌓은 뒤 흑8로 칼을 뽑으면 백대마는 거의 달아날 곳이 없다.이곳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흑은 결국 백을 따라잡을 기회를 얻지 못한다.252수 끝,백7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지난여름 ‘푸른사자 군단’ 첼시는 팀을 사상 최초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아브람 그랜트(53)를 경질 시키고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0)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유로 2004 준우승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스콜라리 감독은 새로운 도전의 장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택했다. 그리고 21세기 신흥 강호 떠오른 첼시에 입성하게 된다. 시즌을 앞두고 스콜라리 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렸다. 비록 그레미우, 팔메이라스 등을 통해 클럽 감독을 지낸 경력이 있지만 오랜 기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해 온 그가 클럽 팀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 부호를 달았다. 이는 대표팀과 클럽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정 대회를 목표로 팀을 만들어 나가는 대표팀과 달리 클럽 팀은 매주 경기가 치러지며 한 경기 한 경기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이다.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오래 지켜보지 않는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 자체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았다. 그는 분명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이다. 2002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부진에 빠져 있던 브라질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포르투갈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기도 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팀을 장악하는 한편 아버지와 같은 온화함을 통해 선수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때문에 ‘스타군단’ 첼시의 감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전임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장악에 실패해 팀을 떠났던 사례를 들며 스콜라리야 말로 첼시를 똘똘 뭉칠 수 있는 감독이라 평했다. 새롭게 돛을 단 스콜라리호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리그에서 라이벌들을 체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4라운드 현재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칼링컵에서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번리에 덜미를 붙잡혔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AS로마전 1-3 충격패를 비롯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스콜라리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디디에 드록바 없이 시즌을 시작한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클 에시엔이 장기 부상으로 쓰러지며 조금씩 비틀대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하엘 발락,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 콜, 애슐리 콜 등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최상의 전력을 갖추는데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점은 스콜라리 감독의 능력이 뛰어남을 방증 해 준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첼시의 경기력이다.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으나 끝내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리버풀이 풀럼과 무승부를 거뒀던 상황이라 아쉬움을 더욱 컸다. 사실 뉴캐슬과의 경기는 골 결정력에 대한 문제가 더 컸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르도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기력에서도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 첼시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중원 장악력에서 밀리며 전반에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콜라리를 흔들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드록바다.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의 공격에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는 드록바는 최근 동전 투척 사건과 인터밀란 이적설로 팀을 어수선하게 하고 있다. 이에 드록바 본인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며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스콜라리 감독이 보르도와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클루지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만약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차라리 브라질로 돌아가게 낫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위기에 빠진 첼시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더 큰 위기에 빠져 있는 아스날이다. 이번 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첼시는 리버풀과의 선두 다툼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며 아스날은 리그 우승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필승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올 시즌 첼시는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적이 없다. 때문에 아스날과의 일전은 스콜라리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과연, 잉글랜드 정착 이후 첫 번째 시련을 겪고 있는 ‘빅필’ 스콜라리 감독이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3경기 1국] 이세돌, 국수방어 초읽기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3경기 1국] 이세돌, 국수방어 초읽기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국수전 타이틀 방어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지난 24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은 도전자 목진석 9단을 상대로 백불계승을 거두어 지난 1국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세돌 9단은 중반 전투에서 우상쪽 대마가 잡히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목진석 9단의 착각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세돌 9단은 최근 폭주하고 있는 대국일정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13일 국수전 도전1국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11월 성적에서도 9승2패를 기록중이다. 국수전 도전3국은 12월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흑이 1로 단수쳤을 때 백이 2로 패를 해소한 것이 흑3의 찝는 수를 간과한 완착. 물론 백은 4,6으로 젖혀 귀를 살릴 수 있지만, 이후 흑이 ‘가’로 잇게 되면 백은 아무래도 피곤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장면도 흑3에 대해 백이 <참고도1> 백1로 나오는 수는 의외로 별것이 없다.백은 7까지 흑 두점을 잡으며 귀에서 약간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흑이 8로 백 석점을 잡는 자세가 너무 두터워 백이 불만인 결과다. 애초에 백은 패를 흑에게 양보하고 <참고도2> 백2로 얌전히 연결을 해두는 것이 비록 모양은 사납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 흑이 3,5를 활용할 때 백이 순순히 받아주더라도 결국 흑은 7로 손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이때 백이 8로 뛰어나가면 실전보다는 백의 자세가 훨씬 훌륭하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2경기 5국] 강동윤,중국 퉈자시 5연승 저지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2경기 5국] 강동윤,중국 퉈자시 5연승 저지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농심배 1차전 전승을 기록한 중국의 퉈자시 3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한국팀에 첫승을 선물했다.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5국에서 강동윤 8단은 303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퉈자시 3단에게 흑1집반승을 거두었다.국후 강동윤 8단은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개인전 우승 이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앞으로 남은 2차전 대국을 모두 승리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농심배 2차전은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대회 우승상금은 지난해보다 5000만원이 증액된 2억원이다.  흑1,3으로 붙여 는 것은 이런 모양에서 흔히 등장하는 상용의 맥점.이제 흑이 ‘가’로 내려서면 완생을 하게 되지만,백의 중앙이 두터워지는 것이 못마땅해 흑5,7로 강하게 싸움을 걸어간 장면이다.수순 중 장면도 흑7 대신 <참고도1> 흑1로 젖히면 이후 수상전에서 한 수 차이로 백을 잡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백이 4,6으로 내려빠지는 순간 흑 두점이 백의 수중에 떨어질 뿐만 아니라,무엇보다 백8,10의 회돌이를 당하는 것이 너무 아프다.물론 이것은 흑이 백을 잡고도 별볼일이 없는 결과다. 그렇다고 장면도 이후의 진행도 <참고도2>에서 보듯 백1의 젖힘에 흑이 2로 받을 수밖에 없어 흑에게 신통한 그림이 나오지는 않는다.백에게는 언제든 A로 패를 걸어가는 시한폭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3국] 영남일보,챔피언결정전 진출

    <하이라이트> 영남일보가 2년 연속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22~2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08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영남일보는 제일화재에 1,2국을 연달아 패하며 패색이 짙었으나,3국에서 허영호 6단이 강적 최철한 9단을 꺾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뒤,최종 5국에서 강유택 2단이 홍민표 6단에게 승리를 거두어 대역전극을 완성했다.한국바둑리그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영남일보는 올해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신성건설과 12월3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제1국을 치른다.챔피언 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우승팀에는 2억 7000만원,준우승팀에는 1억 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흑이 1로 단점을 튼튼하게 이어두며 백대마에 대한 공격에 나선 장면.이때 백2의 건너붙임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인데,흑이 3을 선수한 뒤 5로 잠깐 한눈을 판 것이 느슨한 수로 백에게 반격의 여지를 제공한다.<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백이 1,3으로 상변에서 맛을 남겨놓은 뒤 5로 끊어가니 어느새 국면이 복잡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흑으로서는 <장면도> 이후 <참고도2>와 같이 백대마를 계속 공격하는 것이 최선의 진행.특히 5로 따내 우변의 맛을 없애면서 백을 공격하는 수가 기분좋다.물론 백대마가 잡히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선수로 우 중앙 쪽을 정리한 다음 천천히 A로 손을 돌렸으면 흑은 압도적인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지성·영표 ‘무한체력’

     프리미어리그의 ‘산소 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분데스리가의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31·도르트문트)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온몸을 던지며 2-0 승리를 이끈 뒤 연속 출장과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도 잊은 채 모두 풀타임 활약을 펼친 것이다.  박지성은 23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08~09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장,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그러나 팀은 0-0으로 비겼다.특히 26일 비야레알(스페인)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전에 대비해 체력을 비축할 것으로 보였던 박지성은 예상을 깨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아 벤치의 무한한 신뢰를 가늠케 했다.  카를로스 테베스-웨인 루니 투톱에 좌우 날개로 배치된 라이언 긱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받치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의 선발 출격은 지난 9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11라운드,12일 퀀스파크 레인저스와 칼링컵 16강전,16일 스토크시티와 정규리그 12라운드에 이은 4경기 연속이다.사우디전을 합치면 5경기 연속이다.  박지성은 이날 오른쪽은 물론 중앙을 넘나들며 그라운드를 누볐다.전반 38분과 39분 잇단 득점 기회를 놓쳐 아쉬웠지만 2차례 프리킥을 유도하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애슐리 영을 포함한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영국 스포츠전문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항상 그렇듯이 영리하고 부지런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을 줬다.  사흘 전 사우디전을 통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이영표는 22일 독일 빌트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를스루에SC와의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A매치까지 포함하면 무려 12경기 연속 출장이다.이영표의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는 모하메드 지단의 선제 골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도르트문트는 6승6무2패(승점 24점)를 기록,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이영표는 다음달 1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15라운드를 앞두고 달콤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2국] 원성진, GS칼텍스배 도전자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2국] 원성진, GS칼텍스배 도전자

    <하이라이트>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동률재대국 끝에 아쉽게 도전권을 놓친 원성진 9단이 사흘만에 다시 웃었다.2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GS칼텍스배 본선리그 최종국에서 원성진 9단은 최철한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고 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본선리그 최종국에서 도전권을 획득한 원성진 9단은, 내달 26일 도전1국을 시작으로 타이틀 보유자 박영훈 9단과 5번승부를 치른다.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박영훈 9단이 5승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5000만원. 전체적으로 흑의 두터움이 백을 압도하고 있는 가운데 흑1의 껴붙임이 날카로운 응수타진. 형세가 불리한 백으로서는 2로 강하게 버텼지만 흑3,5를 당하자 후속수단이 궁해진 장면이다. 그런데 백이 궁여지책으로 1로 붙였을 때 흑이 2로 따내고만 것이 너무 형세를 낙관한 대완착. 백이 3,5로 흑넉점을 거둬들이자 공배와 같던 중앙에 근 20집가량의 백집이 생겨났다. 흑으로서는 여기서 고삐를 늦추지 말고 <참고도2> 흑2로 받아둘 자리. 백이 3으로 나오더라도 흑이 4로 이어서 백은 다음 수가 없다. 백은 5로 단수친 다음 연결을 도모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지만, 흑이 6,8을 아낌없이 선수한 다음 10의 쌍립을 서면 A와 B의 차단이 맞보기가 된다. 이후 흑은 끝내기에서 맹추격전을 벌였지만 하변전투의 손실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213수끝, 백6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4국] 구리, 중국 명인전 5연패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2경기 4국] 구리, 중국 명인전 5연패

     <하이라이트> 중국랭킹 1위 구리 9단이 중국 명인전 5연패를 달성했다. 20일 중국 허난에서 열린 제21기 중국 명인전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구리 9단은 도전자 박문요 5단을 흑불계로 제압했다.이번 도전기에서 구리 9단은 초반 2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으나,이후 내리 3판을 따내며 역전방어에 성공했다. 중국 명인전 최다연패 기록은 현재 중국바둑팀 감독인 마샤오춘 9단이 수립한 13연패다.구리 9단은 얼마전 중국 최대기전인 란커배에서 우승하며 모든 중국 국내대회를 한차례 이상씩 우승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뻔히 축인 줄 알면서 흑1,3으로 나와 끊은 것이 상식적으로 떠올리기 힘든 기발한 착상.흑은 중앙을 희생하는 대신 5로 씌워 하변쪽 백을 포획하겠다는 전략이다. 장면도에 이어 백이 Mbps참고도1₩ 백1로 건너붙이면 흑이 4로 끊는 수가 절묘한 타이밍이 된다.백이 중앙 흑 두점을 때려낼 때 흑6으로 막으면 백은 바깥공배가 모두 메워져 탈출이 불가능해진다.Mbps참고도2₩가 이후 실전진행.백은 반대로 중앙 백 두점을 오히려 흑에게 내줄 심산으로 백3의 건너붙임을 선택했지만,흑4,6으로 계속해서 축을 나간 것이 상대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한 흑의 작전이다. 결국 흑이 8,10을 결행할 때 백11로 하변을 살린 것이 백의 패착.백은 하변을 버리더라도 12로 두어 시원하게 흑 넉점을 때려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실전은 흑12로 백의 중앙이 완전히 초토화된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1경기 4국] 이세돌,삼성화재배 준결승 진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라운드 1경기 4국] 이세돌,삼성화재배 준결승 진출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에 진출, 대회 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19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번대회 최대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혔던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응수타진을 앞세워 우위를 점한 뒤, 중반 이후 이창호 9단의 승부수를 잘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또한 중국기사들끼리 대결을 펼친 황이중 7단과 왕시 9단의 대국에서는 황이중 7단이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대회 우승자 이세돌 9단은 황이중 7단과 준결승전을 벌인다.3번기로 치러지는 준결승전은 다음달 15일 삼성화재 부산사옥에서 열린다. 백1의 여유있는 눈목자 걸침에 흑2의 한칸협공은 실전에서 수없이 등장했던 수법. 이후 백은 ‘가’로 붙이는 것이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정석이며, 백이 귀의 실리를 차지하는 반면 흑은 강력한 외세를 쌓게 된다. 이런 결과가 백으로서는 불만이라고 보고 백3으로 되협공한 것이 최철한 9단의 신선한 임기응변이었다. 여기서 흑이 (참고도1) 흑1로 다가서면 백은 2로 뛰어 A와 B의 협공을 맞보기로 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실전에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간명하게 받아준 것이 오히려 백의 주문을 거스르는 선택. 백은 2의 큰 자리를 차지했고, 흑도 우상귀 백 한점을 상당히 약화시킨 모습이라 피차 불만이 없는 진행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강철 체력’ 박지성 “아스톤 빌라 나와라”

    ‘강철 체력’ 박지성 “아스톤 빌라 나와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9년 무승 징크스’를 깬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7)이 이번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승리를 위해 뛴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08/09 FA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7승 3무 2패(승점 24점)으로 첼시, 리버풀에 이은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선두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빌라 파크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맞이하는 아스톤 빌라의 올 시즌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빅4들이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리 없이 7승 2무 4패(승점 23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있다. 부임 3년째를 맞이하는 ‘명장’ 마틴 오닐 감독의 지휘 아래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조직력을 갖춘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빅4의 아성을 깰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날을 2-0으로 제압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고조된 상태다. 하지만 상승세의 아스톤 빌라도 맨유전 만큼은 신중을 기할 것이다. 아스톤 빌라가 오닐 감독 부임 이후 빅4와의 대결에서 단 한번의 무승부도 기록하지 못한 팀이 바로 맨유이기 때문이다. 첼시와 아스날은 이긴 경험이 있으며 리버풀과는 몇 차례 무승부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맨유만 만나면 힘없이 무너져 왔던 아스톤 빌라다. 때문에 박지성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승리를 해 왔다. 박지성은 데뷔 해인 05/06시즌 두 번 모두 선발 출전해 2전 전승을 이끌었으며 06/07시즌엔 1골 1도움을 기록 하는 등 아스톤 빌라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6번 출전해 모두 승리한 것이다. 그동안 로테이션 시스템과 상대 팀에 따라 박지성을 투입해 왔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유독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박지성을 자주 투입해 왔던 것은 우연히 아닐 것이다. 그만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박지성의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의 경험을 떠나 최근 강행군을 펼쳐 온 박지성의 아스톤 빌라 출전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리그에서의 3경기 연속 선발과 머나먼 중동 원정에서 풀타임 출전 했지만 팀 사정과 상대팀에 따른 모든 상황이 박지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일단 공격 카드의 부재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나란히 최전방을 맡아 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가 각각 사타구니 부상과 감기 등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또한 A매치를 치르기 위해 브라질까지 날아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는 경기 전날에야 팀에 합류한다. 또한 맨유가 그동안 아스톤 빌라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올 시즌 전력을 감안할 때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특히 가브리엘 아그본라호르와 애슐리 영 등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들의 존재는 수비력이 뛰어난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연 대표팀 경기 출전 이후 매번 선발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해왔던 박지성이 퍼거슨의 부름을 받고 아스톤 빌라전에 연속 출전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일정> 11월 23일(일) 새벽 2시 30분 아스톤 빌라 vs 맨유 MBC-ESPN 중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22일 개막… “열심히 뛰겠습니다”

    22일 개막되는 08~09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경기당 한 명씩이던 리베로를 두 명까지 허용하고 네트터치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공격형 배구´가 가능해져 팬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삼성화재의 안젤코(25·크로아티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이 모두 ‘특급용병´을 영입, 판도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 VS 현대 “특급용병은 바로 나”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와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양강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MVP인 삼성의 주포 안젤코의 변함없는 활약이 예상된다. 안젤코는 신치용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한, 검증된 외국인선수다. 특히 KOVO컵과 최강자전에서 세터 최태웅(33)과의 ‘환상 호흡’으로 한국배구의 ‘맞춤형’ 외국인선수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안젤코의 아성을 무너뜨릴 상대는 최강자전에서 23득점과 공격성공률 52.94%로 활약한 현대의 앤더슨(21·미국). 김호철 현대 감독이 숀 루니보다 낫다고 평가한 앤더슨은 탄탄한 기본기와 208㎝의 큰 키에서 나오는 고공 강타가 일품이다. 다만 아직 세터 권영민과 손발이 완전히 맞지 않고 범실이 잦다는 것이 흠이다. ●“안젤코 독주 막는다” 삼성과 현대의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해 LIG와 대한항공도 출중한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우선 LIG의 카이(24·네덜란드)는 지난 기업은행배 대회에서 외국인선수 역대 최장신인 215㎝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타점 높은 파괴력과 블로킹 위력을 과시했다. 수비가 단점이긴 하지만 한국배구 풍토에 적응한다면 무한 발전할 가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LIG는 신인 세터 황동일(23)을 영입, 세터를 보강했지만 역시 카이와 얼마나 손발이 맞을지가 변수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직전 깜짝 영입한 쿠바 출신 칼라(24)에 기대를 건다.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대한항공의 진준택 감독이 ‘205㎝의 장신에서 터뜨리는 강타가 강점이며 탄력이 좋고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고 호평한 만큼 올 시즌 다른 팀에 공포의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올해 목표는 우승” 한목소리-감독 출사표 “올 시즌에는 우승하겠습니다.”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 신치용 감독(지난해 우승팀)=여기 있는 감독들 모두 목표는 우승이다. 일단 안젤코가 50%의 능력만 보여주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용택이 레프트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대 김호철 감독(지난해 준우승팀)=권영민 세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선수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올해는 일찍 앤더슨을 영입해 다행이다. 작년에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우승을 꼭 해내겠다. ▲대한항공 진준택 감독(지난해 3위)=다시 프로에 와서 기쁘다. 앞으로 책임감도 있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승을 목표로 챔프전까지 가겠다는 생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LIG 박기원 감독(지난해 4위)=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우승할 준비가 돼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경기에 들어가봐야 알겠다. 일단 1차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 첫 시즌인 만큼 팀별로 1승씩 거둘 것” “마땅히 갈곳 없는 아이들을 모아 키우는 고아원 원장 노릇이 싫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18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KEPCO45(전 한국전력)’ 남자배구단 출범식장에서 만난 공정배 감독은 “3~5년 내 최고의 팀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 감독은 “당장 성적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누가 봐도 열심히 하고 근성 있는 팀을 만드는 게 첫 번째 과제”라며 프로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작년에는 4승을 했다. 그 승수만 가지고도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올해는 프로로 거듭났기 때문에 최소한 팀별로 1승씩은 거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소한 상무보다는 우위에 서야 하고 내년에는 두 자리 승수를 챙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5월14일 한국배구연맹(KOVO) 준회원으로 국내 5번째 프로배구단으로 탄생한 KEPCO45는 신인 6명을 포함,15명의 선수들로 새 팀을 꾸렸다. 공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했으나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문성민(22·프리드리히샤펜)에 대해 “더 성공해 이탈리아나 더 좋은 쪽으로 간다면 그에 만족한다.”면서도 “아니면 복귀해 간판선수로 활약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좋은 신인들이 들어왔다. 트레이너와 전력분석관도 보충됐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 감독은 외국인선수 영입과 관련,“3~4라운드쯤 가서 외국인선수 기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회사에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3국] 중국,삼성화재배 결승 예약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3국] 중국,삼성화재배 결승 예약

    <하이라이트> 중국이 삼성화재배 결승티켓 한장을 사실상 확보했다.18일 대전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에서 중국의 쿵제 7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눌렀으며, 중국 기사들끼리 형제대결을 벌인 저우루이양 5단과 리저 6단의 대국에서는 저우루이양 5단이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한 쿵제 7단과 저우루이양 5단은 다음달 15일 준결승전을 치러 결승진출자를 가린다.8강전 다른 한 조에서는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 중국의 왕시 9단과 황이중 7단이 각각 맞붙는다. 흑이 우변 백진을 돌파해 우하귀 백 넉점이 상당히 빈약해진 장면. 백은 일단 꼬리를 떼어줄 각오로 백1의 날일자로 가볍게 행마했지만, 흑이 2로 추격하자 쉽사리 모양을 갖추기가 힘들다. 일감으로는 ‘가’로 한칸뛰어 달아나고 싶지만, 흑 ‘나’의 건너붙임을 당하는 순간 우하귀가 너무 크게 들어간다. (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백은 고민끝에 1로 호구쳐 아래쪽을 살리며 최대한 버텼다. 그런데 이때 흑2로 밀어간 수가 대완착. 백이 3의 대세점을 차지하자 일순간에 확 풀려버린 느낌이다. 흑은 기세상 계속해서 4로 단수쳤지만, 백이 5를 선수한 뒤 7로 뛰고 나니 이제는 오히려 공수가 역전된 느낌마저 든다.(참고도2) 흑1의 씌움이 흑으로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공격의 급소. 백이 2로 벗어나면 흑은 계속해서 3으로 고삐를 죄어 백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수가 있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하이라이트> 중국의 쑹룽후이 초단이 15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제4국에서 일본의 만나미 가나 4단을 꺾으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한국의 이다혜 3단을 누른 쑹룽후이 초단은 2차전과 3차전에서 일본의 가토 게이코 5단과 한국의 이하진 3단을 물리치며 연승을 이어갔다. 중국은 지난 4회 대회에서도 양상윈 초단이 초반 5연승을 달리는 데 힘입어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정관장배 2차전은 내년 1월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며, 쑹룽후이 초단과 한국의 세번째 주자가 격돌한다. 현재 한국선수로는 박지은 9단, 이민진 5단, 김혜민 4단 등이 남아 있다. 좌중앙 흑집이 워낙 크게 만들어져 흑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장면. 백이 1을 선수한 다음 3으로 치받았을 때, 흑이 기세 좋게 4로 단수친 것이 의외의 실수. 언뜻 백의 빈틈을 날카롭게 찔러간 것처럼 보이지만, 자치 백에게 승부수를 제공할 뻔한 덜컥수였다.(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 원래 흑의 계획은 흑2를 3의 곳에 이어 백에게 A의 후수 연결을 강요하려던 것이지만, 뒤늦게 백이 2로 젖혀 버티는 수가 보여 다시 후퇴를 한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백은 흑이 장면도 흑4로 단수쳤을 때 (참고도2) 백1로 젖히는 승부수를 띄워야 했다. 물론 흑도 4,6으로 나와 끊는 수가 가능하지만, 어차피 정상적인 계가로는 승산이 없었던 백은 이렇게 중앙 백대마의 사활에 승부를 걸어야 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스탠퍼드 “나도 밀리언달러 여인”

    “이젠 나도 밀리언달러 베이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년차의 안젤라 스탠퍼드(미국)가 뒤늦게 찾아온 전성시대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스탠퍼드는 1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데뷔 이후 지난 7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올린 건 2003년 숍라이트 LPGA클래식에서 딱 한 차례. 시즌 상금랭킹 역시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한 번도 없는 ‘주변인’이었다. 그러나 스탠퍼드는 지난 9월 벨마이크로클래식에서 5년 만에 2승째를 거둬들이더니 2개월 만인 이날 올 시즌 2승을 수확, 투어 데뷔 이후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특히 우승 상금 20만달러를 받은 스탠퍼드는 시즌 상금이 111만 7000달러로 불어나 해마다 10명 안팎의 선수들만 발을 들이는 ‘밀러언 달러 클럽’에 가입, 겹경사를 맞이했다. 스탠퍼드와 챔피언조에서 함께 라운딩하며 추격전을 벌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타를 줄였지만 1타차가 모자라 준우승에 머물렀다.‘싸움닭’ 브리타니 랭(미국)은 이날만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는 기세를 올렸지만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이지영(23·하이마트)과 장정(28·기업은행), 이미나(27·KTF), 유선영(22·휴온스) 등 ‘한국자매’ 네 명은 공동 5위(8언더파 280타)에 이름을 올렸을 뿐 이번에도 우승권에서 맴도는 데 그쳤다. 김인경(20·하나금융)의 9위 성적(7언더파 281)을 합치면 ‘톱10’ 입상자는 모두 5명. 대회를 주최한 세계 1위 오초아는 고향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지만 공동14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PGA] 매켄지 ‘코리안 드림’

    ‘연장전의 사나이’ 앤드루 (호주)가 한국 프로골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KPGA선수권대회에서 42년 만에 외국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켄지는 16일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파72·7225야드)에서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KPGA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뿜어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상현(26·앙드레김골프), 석종율(40·캘러웨이)과 공동선두에 오른 뒤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외국인선수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국내 무대에 뛰어든 푸른 눈의 이방인.1966년 대회에서 우승한 오빌 무디 이후 42년 만에 외국인 KPGA선수권 챔피언이 됐다.2006년 지산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한 마크 레시먼(호주)과 지난 5월 레이크힐스오픈에서 우승한 앤드루 추딘(호주)에 이어 한국 무대 정상에 선 세 번째 외국인 선수. 매켄지는 지난 9월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첫음 우승한 뒤 꼭 두 달 만에 국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사상 첫 다승을 올린 외국인 선수가 됐고, 배상문(22.·캘러웨이),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함께 올 시즌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특히 삼성베네스트오픈 당시에도 마지막날 송기준(21·우리골프)과 연장전을 벌인 뒤 우승했던 터라 ‘연장전의 사나이’란 새 별명도 얻게 됐다. 우승은커녕 상위권 진입조차 거의 없었던 무명의 박상현은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을 숲으로 날려보내는 바람에 페어웨이로 나서기 전 사실상 탈락했고, 석종율은 5m 버디 퍼트를 놓쳐 통산 3승의 기회를 무산시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투어 따라 13만㎞ 강행군

    미국의 한 갤러리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전 경기를 따라다니며 관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대학에서 스포츠경영학 학사를 딴 DJ 그레고리(30)는 지난 1월 하와이에서 열린 PGA 투어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0일 끝난 정규 투어 마지막대회인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클래식까지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따라다녔다. 어려서 뇌성마비에 걸린 그레고리는 지팡이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대회에 참가한 선수 한 명을 지정해 4라운드 내내 따라 다녀왔다. 그가 걸어다닌 홀만도 356개(1590㎞). 총 이동 거리는 미국 23개주와 잉글랜드·캐나다를 거치면서 12만 8486km에 이른다. 강행군을 계속하면서 물 280병과 스포츠음료 259병·소다수 332병을 비웠다. 그레고리는 “TV케이블에 두 차례나 발이 걸려 넘어진 봅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대회 중에 만났던 선수들 이야기 등을 묶어 책을 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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