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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에 네티즌 “인기스타K”

    ‘슈퍼스타K2’ 김지수 탈락에 네티즌 “인기스타K”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지수의 탈락에 ‘슈퍼스타K2’ 점수 평가방식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에서 TOP6에 오른 도전자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은 팝스타 故 마이클잭슨의 명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다. 열띤 경쟁 끝에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본선 4라운드 진출자로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도 TOP4에 포함되지 못한 김지수는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쉬움은 ‘슈퍼스타K2’ 평가방식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김지수는 제주도 예선 당시 심사위원 김태우 길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뒤 슈퍼위크에서도 매번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려왔다. 특히 라이벌 미션에선 또 다른 우승후보인 장재인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날도 김지수는 자신만의 색깔로 마이클잭슨의 어린 시절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시청자투표에서 저조한 결과를 얻어 결국 탈락했다. ‘슈퍼스타K2’는 온라인 사전투표 10%, 생방송 문자 투표 60%인 상황. 시청자투표의 가장 큰 수혜자는 강승윤이다. 최악의 점수를 얻고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던 강승윤은 이날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네티즌의 힘으로 잘 왔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 이승철은 “노래보다는 비주얼 쪽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혹평했다. 물론 강승윤 역시 자신만의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꾸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 실력보다는 스타성인가. ‘인기스타K’” “또 한 명의 희생양 김지수 안타깝다”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 = 엠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
  • 김지수 탈락에 네티즌 불만 “슈퍼스타K2→인기스타K”

    김지수 탈락에 네티즌 불만 “슈퍼스타K2→인기스타K”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지수의 탈락에 ‘슈퍼스타K2’ 점수 평가방식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에서 TOP6에 오른 도전자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은 팝스타 故 마이클잭슨의 명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다. 열띤 경쟁 끝에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본선 4라운드 진출자로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도 TOP4에 포함되지 못한 김지수는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쉬움은 ‘슈퍼스타K2’ 평가방식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김지수는 제주도 예선 당시 심사위원 김태우 길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뒤 슈퍼위크에서도 매번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을 보여주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려왔다. 특히 라이벌 미션에선 또 다른 우승후보인 장재인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날도 김지수는 자신만의 색깔로 마이클잭슨의 어린 시절 노래를 완벽히 소화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시청자투표에서 저조한 결과를 얻어 결국 탈락했다. ‘슈퍼스타K2’는 온라인 사전투표 10%, 생방송 문자 투표 60%인 상황. 시청자투표의 가장 큰 수혜자는 강승윤이다. 최악의 점수를 얻고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던 강승윤은 이날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네티즌의 힘으로 잘 왔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 이승철은 “노래보다는 비주얼 쪽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혹평했다. 물론 강승윤 역시 자신만의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꾸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 실력보다는 스타성인가. ‘인기스타K’” “또 한 명의 희생양 김지수 안타깝다”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사진 = 엠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슈퍼스타K2’ TOP4, 애국가 미션…강승윤 이득 볼까?▶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조권-가인, 뷔페서 폭식휴가 "몸에 좋고 비싼거 먼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벌레스크’ 섹시 솔로 영상 공개
  • 우승후보 김지수 탈락에 강승윤 비난글 쇄도

    우승후보 김지수 탈락에 강승윤 비난글 쇄도

    ‘슈퍼스타K2’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지수가 탈락하자 강승윤이 비난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에서 TOP6에 오른 도전자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은 팝스타 故 마이클잭슨의 명곡들로 무대를 선보였다. 열띤 경쟁 끝에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본선 4라운드 진출자로 최종 결정됐다. 하지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도 TOP4에 포함되지 못한 김지수는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쉬움은 높은 문자투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강승윤에 대한 비난글로 이어졌다. 지난주 최악의 점수를 얻고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던 강승윤은 이날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네티즌의 힘으로 잘 왔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 이승철은 “노래보다는 비주얼 쪽에 점수를 주고 싶다”고 혹평했기 때문에 논란은 가속화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역시 실력보다는 스타성인가. ‘인기스타K’” “또 한 명의 희생양 김지수 안타깝다”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반면 “강승윤은 실력에 비해 그간 점수가 너무 안나왔다. 충분히 진출할 자격이 있다” “비주얼도 실력의 일부다. 실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문제될 게 없다” 등 강승윤을 지지하는 글도 쇄도하고 있다. 사진 = 엠넷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슈퍼스타K2’ TOP4, 애국가 미션…강승윤 이득 볼까?▶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테이프 굴욕’ 민효린 ‘1% 부족한 파격드레스’
  • [프로축구] 데얀-유병수 “최고 골잡이는 바로 나”

    [프로축구] 데얀-유병수 “최고 골잡이는 바로 나”

    요즘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맞붙는다. 나란히 시즌 17골을 쏘아 올린 FC서울의 데얀과 인천의 유병수가 주인공.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24라운드다. 쉽사리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데얀은 5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8월 포스코컵 전북과의 결승(3-0승)에서 시작된 골 퍼레이드는 수원-광주-대구-전남을 상대로 식을 줄 몰랐다. 데얀이 펄펄 나는 동안 서울은 3승1무1패로 리그 2위(승점43·14승1무6패)에 자리했다. 국가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데얀은 열심히 뛰고, 많이 연구하고, 날카로운 두 번째 움직임을 가져간다. 모든 공격수들이 본받길 원한다.”고 콕 집어 칭찬했을 만큼 데얀의 움직임은 영리하다. 유병수도 이에 못지않다. 이제 겨우 데뷔 2년차지만 득점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득점 2위 에닝요(전북·13골)와 4골 차이. 특히 허정무 감독이 부임한 뒤 3경기 연속골(5골)로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12일 광주전(1-1 무)에서 골맛을 봤고, 18일 대구전(4-1 승) 2골로 기세를 이어갔다. 26일엔 ‘디펜딩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유병수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무패(2승1무)를 이어갔다. 인천은 승점 27(8승3무10패)로 9위에 처져 있지만, 허정무 감독은 6강싸움의 ‘캐스팅보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물론 유병수다. 유병수는 “20골 이상 넣고 득점왕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골대 앞에서의 기민한 움직임은 물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물이 올랐다. 국가대표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도 승부욕을 자극한다. ‘징크스’를 눈여겨보는 것도 포인트. 서울은 지난 2004년 10월6일 이후 안방에서 인천에 진 적이 없다.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 반면, 인천은 지난달 18일 대구전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집 밖에 나갔다 하면 졌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수호신(FC서울 서포터스)’이 지키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데얀과 유병수 중 누가 포효할까. ‘차세대 여자투톱’ 지소연-여민지는 시축한 뒤, 화끈한 골대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Mnet ‘슈퍼스타K2’ 참가자 장재인이 성형 여부를 묻는 몰래카메라의 덫에 걸렸다. 10월 1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TOP6 장재인 허각 존박 김지수 김은비 강승윤을 상대로 얼마나 합숙 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참가자들은 합숙 생활을 하며 휴대폰이나 인터넷 등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 금지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도전자들이 유혹을 받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것. 장재인의 경우 보컬 선생이 “장재인 성형이 인터넷에 떴더라”고 말하자 “어떤 사진이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보컬 선생이 “성형 안한 거 맞지?”라고 물었고, 장재인은 “저 치아 교정만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후 보컬 선생이 나가자 장재인은 금지돼 있는 인터텟 창을 열어 ‘장재인 성형’을 검색해 룰을 어기고 말았다. 나중에 이런 본인의 모습을 본 장재인은 굉장히 멋쩍어 했다. 한편 이날 본선 4라운드 진출자로 존박에 이어 강승윤 장재인 허각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고, 김지수 김은비가 탈락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2’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대통령 된 고현정, 쥬얼리도 최고급 ~▶ 죽음의 돈가스-최루탄 라면…‘살인적 매운맛’의 비밀▶ 日서 카라-브아걸 댄스교본도 등장▶ ’장난스런 키스’ 늪에 빠진 시청률 3가지 이유▶ 2NE1 트리플타이틀, 가요계 씁쓸한 자화상
  • ‘거포’ 박준범 KEPCO45 품에

    ‘거포’ 박준범 KEPCO45 품에

    남자배구 대졸 신인 ‘최대어’ 박준범(22·한양대)이 프로배구 KEPCO45의 유니폼을 입고 2010~11시즌에 나선다. 박준범은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EPCO45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KEPCO45가 1순위 지명권을 얻은 가운데 시작된 드래프트에서 강만수 감독은 주저 없이 월드리그 국가대표 박준범을 선택했다. 2m의 큰 키를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인 박준범은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아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까지 갖췄다. 하지만 약한 수비력은 보완해야 할 점. 이로써 KEPCO45는 문성민을 현대캐피탈에 내주고 받은 레프트 임시형과 센터 하경민에다 레프트 박준범까지 가세하면서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박준범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부상 없이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신인왕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2순위 우리캐피탈은 청소년 대표 출신의 레프트 박주형(196㎝·성균관대)을 뽑았고, 3순위 LIG손해보험은 리베로 정성민(178㎝·경기대)을 지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레프트 곽승석(192㎝·경기대), 현대캐피탈은 세터 이효동(188㎝·경희대), 삼성화재는 센터 지태환(200㎝·한양대)을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지원자 28명 가운데 3라운드까지 17명이 소속팀을 찾았고, 4라운드까지 지명받지 못한 리베로 엄완용(176㎝·경기대) 등 6명은 수련선수로 뽑혀 ‘연습생 신화’에 도전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플레이오프] 와! 130억원

    [플레이오프] 와! 130억원

    ‘지각생’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후의 승자’가 됐다. 퓨릭은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보탠 퓨릭은 정규시즌과 네 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쌓아 대회 상금 135만달러와 함께 보너스로 받은 1000만달러의 ‘뭉칫돈’을 거머쥐었다. 모두 1135만달러(약 130억원)에 이른다. ‘8자스윙의 달인’으로 명성을 얻은 퓨릭은 플레이오프 1차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프로암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규정에 따라 본 대회 실격을 당한 퓨릭은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밀렸다. 하지만 마지막 대회 우승으로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지각 실격’이 논란에 휘말리자 PGA는 이달 초 프로암에 늦더라도 본 대회에서 실격하는 일이 없도록 규정을 완화해 퓨릭은 올해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자신을 위해서나, 또 남을 위해서나 뜻깊은 발자취를 남긴 대회로 남게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퓨릭은 15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쉽게 우승컵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16~17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적어내며 크게 흔들렸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7언더파 273타를 치며 2위로 먼저 경기를 끝내는 바람에 자칫하면 연장전으로 끌려갈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퓨릭은 18번홀(파3) 티샷을 그린 오른쪽 벙커로 보내 위기를 맞은 뒤에도 침착하게 벙커샷을 홀 1m 안쪽에 붙인 뒤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낚아챘다. 시즌 3승째를 올린 퓨릭은 “2008년과 2009년을 우승 없이 보낸 터라 이번 시즌은 내게 정말 특별하다.”면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복이 심했지만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선두를 지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주(40)는 2타를 줄인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어니 엘스(남아공)와 공동 7위에 오르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최경주는 1차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 페덱스컵 랭킹 공동 15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올랐던 나상욱(미국명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은 6타를 잃고 공동 17위(2오버파 282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LPGA챔피언십] 신지애,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

    [KLPGA챔피언십] 신지애,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명예의 전당. 1951년 만들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 못지않게 까다롭다. 한국에서는 2004년 만들어졌지만 단 2명만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면 알 수 있다. 미국은 2012년 입회하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포함해 34명이다. 한국은 입회 포인트가 100점이나 되지만 미국은 27점이다. 더욱이 국내 선수들의 기량이 종이 한 장 차이로 고만고만해진 요즘 “미국보다 한국 명예의 전당 들어가기가 더 어렵다.”는 아우성도 들린다. 그런데 예외가 하나 있다. 신지애(22·미래에셋)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9승을 거뒀다. 브리티시여자오픈(2008년)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7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3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점 하나를 19일 마침내 ‘꽝’ 하고 찍었다. 신지애가 19일 경기 용인 88골프장 서코스(파72·6540야드)에서 막을 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상금 1억 4000만원. 2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20승째를 올린 신지애는 입회 포인트 5점(우승 4점·대회 참가 1점)을 보탠 100점을 채워 구옥희(54), 박세리(33)에 이어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30개의 국내외 우승컵을 끌어모은 건 물론 그로 인한 각종 시상으로 받은 ‘보너스’ 덕분이었다. 신지애는 만 22세 4개월22일째로 명예의 전당 최연소 헌액자가 됐다. 데뷔 이후 최단 기간에 입회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단, 이름을 명판에 새기는 건 입회 기간 10년째가 되는 2015년. 박세리가 2007년 30세의 나이였으니, 신지애는 5년 뒤 그보다 3살 어린 27세의 나이로 입회하게 된다. 신지애는 KLPGA 영구시드까지 받았다. 이 역시 구옥희, 박세리에 이어 세 번째다. 신지애의 우승은 이웃집 마실 다녀오듯 어렵지 않게 달성됐다. 2라운드 공동선두를 허용했을 뿐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10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 경쟁자들이 자멸하는 사이 독불장군처럼 자신의 타수를 지켜낸 완벽한 우승이었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 기부 특히 신지애는 우승 상금 전액을 소아난치병과 저소득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하기로 해 훈훈한 한가위를 실감케 했다. 그는 “오랜만의 국내 투어 우승이라 더 기쁘다. 후반 비 때문에 힘들었는데 마지막까지 파로 잘 막아서 좋다.”면서 ”(우승 상금 가운데) 일부만 (기부)하자는 아빠(신제섭씨)를 설득했다. 지금 필요한 건 우승 트로피다.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습격자’ 청용, 1도움 추가

    이청용은 12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요한 엘만더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22일 웨스트햄과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 어시스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팀은 1-4로 크게 졌지만 이청용의 영리한 플레이는 빛을 발했다. 이청용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상대 수비수가 백헤딩한 공을 낚아챈 뒤 골키퍼까지 제쳤고,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엘만더는 이를 받아 헤딩으로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박지성은 에버턴과의 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35분에 교체 투입돼 10여분을 뛰었다. 3-1로 앞서 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내리 두 골을 내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왼쪽 눈은 아예 감겨 있었다. 피와 땀이 뒤섞였다. 24살 김주희의 얼굴은 부어올라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프로복서 김주희가 12일 세계 여자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23)와의 4대 기구 통합타이틀 및 세계복싱연맹(WBF)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10라운드 경기에서 2-0 판정승했다.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에 판정승 김주희는 지난해 9월 파프라탄 룩사이콩(태국)을 꺾고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라이트플라이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승리하면서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6대 기구에서 돌아가면서 챔피언을 차지한 셈이다. 여자 복서로선 세계 최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김주희는 한참을 사람들 앞에 못 나섰다. 얼굴이 너무 부어올라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걸렸다. 라커룸에서 30분쯤 응급처치를 했다. 그런 뒤 “오늘은 아무것도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운동화까지 빨며 챙겨준 관장님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만큼 힘들고 거친 경기였다. ●“7대기구 정복 이르면 내년초 도전”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상대도 지지 않고 맞받았다. 1~2라운드 김주희가 얼굴에 펀치를 허용하는 장면이 2~3차례 포착됐다. 3라운드엔 상대 얼굴에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었다. 그러나 상대 버팅으로 4라운드부터 왼쪽 눈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5라운드엔 코피가 터졌다. 눈이 반 이상 감겨 주심이 경기를 두 차례 중단시켰다. 김주희는 “경기 내내 왼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외곽으로 돌았다.”고 했다. 5라운드부터 난타전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7라운드까지 끝도 없이 치고받았다. 김주희는 왼손 잽과 라이트 훅으로 상대 얼굴을 공략했다. 나가와는 맞아가면서도 앞으로 돌진해 주먹을 뻗었다. 8라운드 들어서야 김주희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김주희는 9~10라운드 포인트로 이어지는 정확한 타격을 연이어 성공했다. 결국 판정승했다. 이제 목표는 7대 기구 가운데 남은 세계복싱평의회(WBC)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스승 정문호 관장은 “이르면 내년 초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버디11개’ 호프먼 역전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대회에 나선 ‘코리안 브러더스’가 모두 3차대회 진출에 성공했다. 위창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3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8위로 밀렸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2차대회에 출전했던 위창수는 1160점을 기록, 37위로 70위까지 출전하는 3차대회 BMW챔피언십(10~13일)에 여유 있게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미교포 케빈 나(27)는 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고, 양용은(38)과 최경주(40)는 나란히 3언더파 공동 45위에 올랐다. 각각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41위와 61위, 52위로 3차대회 진출이 확정됐다. 이틀 전 컷 탈락했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도 랭킹 34위로 3차전에 출전한다. 이날 하루 9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친 찰리 호프먼(미국)이 역전 우승한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도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쳐 랭킹 51위로 힘겹게 3차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메리츠 솔모로 오픈] 이승호 4년연속 위너스클럽

    [메리츠 솔모로 오픈] 이승호 4년연속 위너스클럽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 솔모로오픈에서 우승, 4년 연속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이승호는 5일 경기 여주 솔모로골프장(파71·6771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떨구며 4언더파 67타를 때려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3언더파 281타를 친 2위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과는 무려 7타차로 나흘 내내 선두 자리를 지켜낸 끝에 일궈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상금 1억원을 챙긴 이승호는 2007년 삼성베네스트오픈 첫 우승 이후 2008년 1승, 2009년 2승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려 4년 연속 승수를 내는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다. 올해 단 한 차례도 ‘톱10’ 성적을 내지 못했던 이승호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꿰찬 뒤 흔들림 없이 우승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황재민(31·김안과병원), 정지호(26·토마토저축은행)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후반 들어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황재민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이승호는 10번홀까지 1타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황재민은 11번, 13번홀에서 1타씩을 잃은 반면 이승호는 타수를 지켜 3타차로 달아났다. 이승호는 15번홀에서는 3m짜리, 16번홀에서는 2m짜리의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쏙쏙 집어넣어 사실상 우승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경남은 1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아 부상으로 걸린 고급 외제 승용차를 받고 순위도 2위로 끌어올리는 행운을 잡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캐나디언여자오픈] Wie풍당당…女그린 신바람

    [캐나디언여자오픈] Wie풍당당…女그린 신바람

    29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과 그린을 놓치는 법이 없는 정확한 아이언샷, 신들린 듯 툭툭 컵에 떨어지는 퍼트까지. 어느덧 20세를 넘어서 이젠 숙녀가 된 ‘천재 소녀’ 미셸 위(21·나이키골프)가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리며 부족한 ‘흥행카드’에 입과 목이 바짝 타들어 가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중심에 다시 섰다.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승째 미셸 위는 30일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찰스골프장(파72·6572야드)에서 막을 내린 CN캐나디언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때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신지애(22·미래에셋)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지만 나흘 내내 리더보드 맨 윗줄을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지난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이다. 상금은 33만 7500달러. 미셸 위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나흘째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신지애는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이지영(25),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지난해 11월 멕시코대회 이후 몇 차례의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탓에 이름이 번번이 리더보드에 묻혀 버렸던 터. 남자 못지않은 폭발적인 장타를 날리면서도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약점을 찾기 어려웠다.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90.38야드에 이르렀다. 나흘 동안 드라이버를 50여차례 꺼내 들어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건 24번에 불과했지만 웬만하면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이를 커버했다. 특히 홀당 평균 퍼트 수가 1.597개에 불과했던 건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지난 14개 대회의 평균 퍼트 수(1.850개)보다 적었다. ●공동 2위 신지애 다시 상금 1위 미셸 위가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자 되레 우승 경험이 풍부한 신지애(22·미래에셋)가 무너졌다. 미셸 위는 사실상 우승이 확정된 17번홀의 보기를 제외하곤 4번,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곧바로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다. 반면 신지애는 8번홀에서 결정적인 보기를 범한 뒤 미셸 위에게 내내 끌려다녔다. 신지애는 그러나 상금 14만 2000달러를 받아 미야자토 아이(일본·134만 1000달러)를 제치고 상금 랭킹 1위(140만달러)로 다시 올라섰다. 미야자토는 공동 15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지만 세계 랭킹 1위는 지켜냈다. 박세리(33)는 4타를 줄인 공동 8위(6언더파 282타)의 타수를 적어내며 오랜만에 ‘톱10’ 성적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바클레이스] 우즈, PO 2차전 출전

    재기를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혼남’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즈는 30일 미국 뉴저지주 퍼래머스의 리지우드골프장(파71·7319야드)에서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을 종전 112위에서 65위까지 대폭 끌어올려 상위 100명이 나가는 2차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매트 쿠차(미국)는 5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둘러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 ‘행운의 사나이’가 됐다.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7위,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6위, 양용은(38)이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 가운데 3라운드에서 컷 탈락한 최경주(40)와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 역시 각각 랭킹 44위와 27위로 2차전에 안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홀인원 첫 승’ 함영애 5년 무명설움 날렸다

    ‘홀인원 첫 승’ 함영애 5년 무명설움 날렸다

    ‘우승 한 번으로 팔자 고쳤다.’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일까. 데뷔 5년차 함영애(23·세계투어)가 홀인원을 타고 생애 첫 승의 대박을 터뜨렸다. 함영애는 22일 제주 서귀포시 더 클래식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며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타차 공동선두였던 서희경(24·하이트)과 안신애(20·비씨카드)를 공동 7위와 2위로 밀어낸 역전우승. 2006년 정규투어에 뛰어든 뒤 지금까지 벌어들인 총상금 1억 9200만원의 절반을 넘는 1억 2000만원의 상금을 움켜쥐었다. 대회 이전까지 올해 상금 순위는 고작 2087만원으로 57위. 지난해 상금순위 59위로 풀시드를 놓쳐 연말 시드전(35위)을 통해 어렵사리 투어를 뛰고 있었던 무명. 그러나 함영애는 이 대회 우승으로 향후 3년 동안의 전 경기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135야드짜리 5번홀(파3)에서의 티샷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부터 함영애의 생애 첫 승은 감지됐다. 6번홀에선 보기를 저질렀지만 10번, 11번홀 연속버디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뒤 남은 홀을 착실하게 파로 세이브했다. 함영애는 “캐디를 맡아준 언니(함영미)를 비롯해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도와준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승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넵스마스터스] 조윤지 2R 10언더파 단독선두

    신인왕 ‘0순위’ 조윤지(19·한솔)가 시즌 두 번째 다승 챔피언 탄생의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조윤지는 20일 제주 서귀포시 한림읍 더클래식골프장(파72·6402야드)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나란히 2타를 줄인 서희경(24·하이트), 윤채영(23·LIG)을 공동 2위로 밀어낸 조윤지는 볼빅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뒤 2주 만에 시즌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큰 차이로 신인왕을 향해 독주하고 있는 조윤지는 안신애(20·비씨카드)에 이어 두 번째 ‘2승 챔피언’을 향한 발걸음도 재촉했다. 조윤지는 7번 아이언으로 160야드를 날리는 장타자다. 조윤지는 “4라운드 대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해야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면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승보다는 많은 것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하루하루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경기하겠다.”고 몸을 낮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은 산으로… 아마추어 우즈?

    섹스 스캔들과 이혼, 그리고 명예회복 부담감의 삼각파도에 휘청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끝난 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우즈는 5타를 더 까먹어 최종 합계 18오버파 298타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46위(3오버파 283타)로 동반부진한 덕에 세계 1위는 간신히 유지했다. 한 라운드 77타를 친 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4라운드 내내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한 것도 2003년 PGA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이었는데 내용은 더 엉망이었다. 나흘 동안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39.3%, 그린적중률은 48.6%에 불과했다. 황제의 위용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아마추어 수준이었다. 우즈는 14번홀에서 네 번째 만에 공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려 더블보기를 적어냈고, 다음홀에서는 티샷을 잘못 날리는 바람에 갤러리가 맞는 어이없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16번홀에서도 그린을 눈앞에 두고 날린 세 번째 샷이 연못에 빠져 또 2타를 까먹었다. 우즈의 부진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도 그림자를 드리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페덱스컵 포인트 389점으로 114위다. 125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바클레이스 대회 전까지 이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우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다. 출전 자체가 큰 영예인 유럽대표팀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출전도 위태롭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김인경·최나연 막판 추격전

    “청야니를 잡아라.” 김인경(22·하나금융)을 비롯한 ‘코리안 시스터스’의 막판 대반격이 시작됐다. 1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465야드)에서 시작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김인경은 5번홀까지 마친 밤 11시 현재 1타를 줄인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단독선두 청야니(타이완)를 5타차로 따라잡았다. 우에다 모모코(일본)와 함께 챔피언조 청야니와 캐서린 헐(호주)에 한 조 앞서 티오프한 김인경은 첫 홀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잡아낸 뒤 5번홀까지 파로 세이브, 안정적으로 마지막 날 경기를 풀어나갔다. 사흘 연속 4언더파씩을 때린 청야니는 역시 5번홀까지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어 여전히 1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첫날 이후 리더보드 상단에서 이름을 감췄던 최나연(23·SK텔레콤)도 9번홀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뽑아내 잠정합계 7언더파로 다시 치고 올라왔다. ‘국내 1인자’ 서희경(24·하이트) 역시 같은 시각 7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인 합계 5언더파로 대추격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박인비(22·SK텔레콤)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는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언더파 286으로 처져 있던 순위를 10위권 초반까지 끌어올렸다. 맹렬하게 터진 막판 뒷심이 너무 늦은 아쉬움도 남겼다. 반면 두 번째 브리티시오픈 두 번째 우승컵을 노렸던 세계랭킹 1위의 신지애(22·미래에셋)는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사실상 우승권에선 멀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지애, 일프스 저주 풀고 에비앙대회 첫 우승…상금랭킹 1위

    신지애, 일프스 저주 풀고 에비앙대회 첫 우승…상금랭킹 1위

    신지애(22.미래에셋)가 알프스의 저주를 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우승 상금 48만7,50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116만7,941달러로 상금랭킹 1위가 됐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모건 프레셀(미국)와 최나연(23.SK텔레콤)을 1타 차로 앞지르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한 신지애는 지난달 맹장 수술로 2개 대회를 결장하면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놓기도 했지만 LPGA 투어 통산 7승을 올리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컵을 차지한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에비앙마스터스] 알프스, 그녀를 허락하다

    [에비앙마스터스] 알프스, 그녀를 허락하다

    신지애(22·미래에셋)가 돌아왔다. 150㎝ 초반의 단신이다. 대반격에 나선 건 2라운드부터다. 첫날 20위권에 처져있다가 2라운드 3타를 줄이며 우승권으로 합류하더니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놓고는 2위로 올라섰다. 머리 하나가 큰 단독 선두 모건 프레셀(미국)을 2타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둘은 우연스럽게도 동갑내기다. 더 엄밀히 따지면 프레셀은 1988년 5월생, 신지애는 4월생이다. 그리고 최종 4라운드. 중반을 넘어서면서 양상은 둘의 매치플레이 양상으로 변했다. 후반 2개홀을 남겨놓고 나란히 중간합계 13언더파를 쳤다. 결과를 점칠 수가 도무지 없었다. 그런데 변수는 또 생겼다. 앞서 홀아웃한 최나연(23·텔레콤)과 ‘15세 신동’ 알렉시스 톰슨(미국)이 막판 버디행진을 펼치며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경기를 모두 끝낸 것. 이제 승부는 자칫하면 4명이 무더기로 연장전에 들어가야 할 판이었다. 신지애로서는 앞서 16번홀 1.5m짜리 버디퍼트가 홀을 한 바퀴 돌아나온 게 못내 두고두고 아쉬웠다. 성공했더라면 선두를 빼앗아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건 물론,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도 있었다. 같은 챔피언조의 프레셀도 앞서 아깝게 놓쳤던 터. 결국 치열한 우승 경쟁이 주는 정신적 압박감을 누가 극복하느냐에 승부는 갈라질 터였다. 13언더파 동타로 18번홀 페어웨이 선 둘. 누구라도 버디만 잡으면 4명이 한꺼번에 달려든 이 승부에 종지부를 찍을 판이었다. 프레셀의 세컨샷은 핀 왼쪽 1.4m 지점에 멈췄다. 신지애 차례. 공은 그린을 벗어나는가 싶더니 역회전이 강하게 걸리며 핀 오른쪽 1.7m 지점에 멈춰섰다. 먼저 버디퍼트를 시도한 신지애의 공은 곧장 굴러가더니 홀컵으로 툭 떨어졌다. 이제 수세에 몰린 건 프레셀. 멍군을 부르려던 프레셀의 공은 그러나 그만 홀 왼쪽을 살짝 비켜갔다. 신지애가 25일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지리한 무승 끝에 맛본 시즌 첫 승. 1994년 시작됐지만 단 한 번도 한국 선수들에게 우승을 허락지 않은 에비앙과의 악연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2008년 헬렌 알프레드손과의 연장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던 최나연은 공동 2위로 대회 마쳤고, 우승만 없었을 뿐, 최근 19개 대회 동안 16차례나 ‘톱10’에 들며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송희(22·하이트)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나연보다 1년 앞선 2007년 역시 준우승에 그친 장정(30)도 15번홀까지 역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최나연(23·SK텔레콤)과 함께 동타를 이루며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2007년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장정(30·기업은행)도 9언더파 279타로 단독 8위에 올라모두 4명의 선수가 ‘톱10’ 안에 들며 ‘코리언 만세’를 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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