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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이에스더 JLPGA 생애 첫 우승

    이에스더(28·이지현)가 13일 일본 효고현 하나야시기 골프장(파72·6376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080만엔(약 1억원). 그는 2007년부터 JLPGA 투어에서 뛰었지만 준우승 세 차례가 최고 성적이었다.
  • [하프타임]

    스완지 감독 “기성용 복귀 원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개리 몽크 감독이 7일(한국시간) “시즌이 끝난 뒤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 매우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면서 선덜랜드로 임대된 기성용(25)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 “기성용은 현재 스완지시티 선수이며 우리가 원하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윤석민 8일 트리플A 선발등판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개막을 맞은 윤석민(28)이 당초 7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바뀐 메이저리그 일정과 변경된 투수 로테이션에 따라 8일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존스 셸휴스턴오픈 역전 우승 매트 존스(호주)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골프장(파72·74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매트 쿠차(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 19세 소녀 톰프슨, 호수의 여인이 되다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738야드) 18번홀 그린 옆 호수에 몸을 던진 주인공은 알렉시스 톰프슨(19·미국)이었다. 톰프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 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톰프슨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 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미셸 위(25·나이키골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만 12세에 US여자오픈 본선에 진출, 화제를 모았던 톰프슨은 2007년 이 대회에서 모건 프레슬(미국)이 18세 10개월의 나이에 작성한 역대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역대 두 번째 어린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의 비결은 공격적 플레이였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임팩트 순간 왼쪽 무릎을 완전히 펴고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 샷 동작을 보여 주는 톰프슨은 미셸 위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날도 페어웨이가 좁은 홀에서 거침없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 갔다. 반면 미셸 위는 파4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페어웨이우드로 티샷을 하는 지나치게 안정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4개 잡는 동안 보기도 3개를 범했다. 페어웨이가 길고 좁은 미션힐스골프장에서 페어웨이우드 티샷은 타수를 잃지 않는 전략으로는 적절했지만 버디를 잡기엔 어려운 선택이었다. 우승 뒤 부모와 함께 대회 전통에 따라 ‘호수 세리머니’를 펼친 톰프슨은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샷도 좋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퍼트에 성공한 게 우승의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톰프슨은 세계랭킹 9위에서 6위로 수직 상승했다. 스키 사고로 사망한 형의 가족을 돌보다 정이 든 형수를 부인으로 맞은 뒤 부인의 암 투병 뒷바라지를 하면서도 자녀들을 골퍼로 키워 낸 톰프슨의 아버지 스콧의 지극정성도 빛을 봤다. 한편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박세리(37·KDB금융)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 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서른일곱 세리 그랜드슬램의 꿈

    서른일곱 세리 그랜드슬램의 꿈

    이번에는 1개 남은 메이저 정상을 밟을 수 있을까.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시기에 관계없이 4개 메이저대회 석권하는 것)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 박세리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 미셸 위(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로 나선 펑산산(중국·6언더파 66타)에 1타가 뒤졌다. LPGA 투어 통산 25승의 박세리는 LPGA 진출 첫 해인 1998년 US여자오픈 두 번째 연장홀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LPGA챔피언십(1998·2002·2006년) 3승과 브리티시여자오픈(2001년) 우승 등 메이저 통산 5승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목표는 한국 선수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 대회 또는 지난해부터 메이저대회가 된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꿈을 이룬다. 박세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2005년 대회장인 미션힐스 골프장 인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퇴)의 집을 구입하는 등 집념을 보였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16차례 출전한 박세리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2년 대회 8위. 2007년 대회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4라운드에서 4연속 보기로 무너지는 바람에 10위에 그쳤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는 3개를 범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46위에 그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자살 생각했던 339위 골퍼 PGA 투어 우승 ‘인생역전’

    자살 생각했던 339위 골퍼 PGA 투어 우승 ‘인생역전’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무명의 골퍼 스티븐 보디치(31·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39위에 불과한 보디치는 31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TPC오크스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 4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도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금 111만 6000달러(약 11억 9000만원)와 함께 오는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었다. 보디치는 아마추어 시절 애덤 스콧(34·세계랭킹 2위)과 쌍벽을 이룬 호주의 골프 유망주였다. 200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둬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호주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레그 노먼(59·호주)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듬해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그러나 2006년 PGA 투어 합류 뒤부터 일이 풀리지 않았다. 22개 대회에서 컷 통과는 두 차례에 그쳤고, 벌어들인 상금은 고작 1만 1000달러. 지독한 성적 부진으로 결국 우울증에 걸렸고, 한때 자살까지 생각할 만큼 벼랑 끝에 몰렸다. 호주로 돌아온 보디치는 정신질환 비영리 치료단체 ‘비욘드 블루’의 도움을 받아 재기했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2011년부터 다시 PGA 투어에 복귀했고, 지난해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에서 준우승,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인생역전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천적 울산 만난 서울 상승세 고? 스톱?

    천신만고 끝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프로축구 FC서울이 ‘천적’을 만났다. 서울은 29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울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개막 후 4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1무2패로 부진했던 서울은 지난 26일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특히 팀의 주축인 고요한과 윤일록이 나란히 골을 넣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서울에 첫 승의 의미는 각별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특급 골잡이 데얀(장수)과 중원의 하대성(베이징)을 중국으로 보냈기 때문. 최용수 감독은 경기 때마다 “구성원과 전술이 크게 바뀐 데 반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첫 승, 첫 골만 기록하면 선수들이 부담감을 털어내고 훨씬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해 왔다. 다행히 개막 뒤 7경기 연속 무승이었던 지난 시즌보다는 일찍 부진에서 탈출했다. 그동안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과시해 온 만큼 서울은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다음 상대가 하필이면 울산, 게다가 원정경기다. 지난 시즌 서울은 울산을 네 차례 만나 1무3패의 성적을 떠안았다. 최근 3연패다. 특히 두 번의 울산 원정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모두 졌다. 역대 전적에서도 46승45무52패로 열세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승부다. 울산도 서울을 놓칠 수 없다. 개막 뒤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4라운드 전남 원정에서 0-1로 졌다. 하지만 울산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3-0으로 이길 만큼 강했다. 리그 선두를 지키기 위해 홈경기 승점 3점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정규리그 연속골 행진을 3경기에서 멈춘 김신욱의 발에 기대를 건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지난 시즌 ‘챌린지 챔피언’ 상주를 홈으로 불러 3연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에서 수원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포항은 4라운드에서 ‘1강’ 전북을 누르고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 끈끈한 조직력이 살아났고 수비가 안정됐다. 상주는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부. 경기 막판 지키는 축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의 발끝에 희망을 걸고 있다. 4라운드에서 ‘난적’ 수원을 2-0으로 격파해 시즌 첫 승, 첫 득점을 올린 성남은 전주 원정에서 전북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첫 골 터진 서울, 시즌 첫 승

    [프로축구] 첫 골 터진 서울, 시즌 첫 승

    FC서울이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요한과 윤일록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뒤 정규리그 3경기에서 1무2패, 노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둔 서울은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의 정규리그 첫 골은 후반 23분 터졌다. 윤일록의 왼발 슈팅이 제주 수비수에게 맞고 페널티 박스에 떨어지자 문전으로 달려들던 고요한이 머리로 받아 넣어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렸다. 윤일록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전북에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포항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3분 유창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7분 이명주의 역전골, 후반 25분 김승대의 쐐기골로 2연승을 달렸다. 이동국과 레오나르도 등 주전 공격수를 벤치에 앉혀 두고 경기에 나선 전북은 킥오프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 수비수 신광훈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카이오가 선제골로 만들며 앞서 갔다. 하지만 포항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승대가 크로스한 공을 2선에서 달려든 유창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뽑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후반에 나선 포항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포항은 후반 17분 후방에서 한 번에 차낸 공을 중앙선 부근에서 유창현이 오른쪽 수비수 뒷공간으로 길게 투입했고, 쇄도한 이명주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25분 이명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쐐기골을 꽂아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는 개막 이후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울산이 전남에 덜미를 잡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흑진주, 균형 감각도 절묘해

    흑진주, 균형 감각도 절묘해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오픈 여자단식 4라운드 코코 밴더웨이(미국)와의 경기에서 절묘하게 공을 되받아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인 윌리엄스가 2-0(6-3, 6-1)으로 가볍게 이겨 4강에 진출했다. 키 비스케인 AFP 연합뉴스
  • [프로축구] FC서울 첫 승이 간절해

    FC서울이 반전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첫 승, 첫 득점조차 신고하지 못한 서울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제주를 불러들여 4라운드를 치른다. 데얀이 중국으로 떠난 뒤 해결사를 찾지 못했고 K리그에서 유일하게 스리백 전형을 실험했다가 수비 불안만 노출했다. 가용 자원이 모자란데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병행하느라 체력도 바닥났다. 특히 지난 23일 부산과의 3라운드에서 유효슈팅 10개를 포함해 슈팅 18개를 날리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페널티킥도 두 차례나 놓쳐 12년 만에 안방에서 부산에 승리를 내줬다. 지난 시즌 개막 이후 4무3패로 흔들렸다가 후반기 질주하며 4위로 시즌을 마친 것과 비교하면 핵심 자원 이탈이 많아 구단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다급해진 최용수 서울 감독은 24일 회복 훈련을 포기하며 선수들에게 체력 회복의 기회를 줬고 부산전 후반 선보인 포백 전형을 다시 꺼내 들 가능성이 높다. 마침 제주와는 2008년 8월 27일 이후 17경기에서 11승6무로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다. 최근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두 경기 연속 1-0으로 이겼고 세 경기 연속 경기당 1점을 뽑았다. 특히 홈에서는 2009년 6월 20일 이후 7승1무로 진 적이 없다. 하지만 과거일 뿐이다. 제주는 수원과의 개막전 패배 이후 두 경기 연속 1점 차로 이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한편 지난 22일 수원을 2-1로 눌러 리그 첫 승을 신고한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승1무(승점 7)로 선두 탈환을 벼르는 전북과 격돌한다. 전북은 홈 6경기 무패(4승2무)를 자랑하고 포항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올린 이명주에게 기대를 건다. 두 경기 연속 3-0 완승을 거둔 울산은 2011년 5월 28일 이후 6연승을 달린 전남을 상대로 리그 4연승을, 김신욱은 네 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스터스 모범생’ 우즈 20년 개근 깨지나

    ‘마스터스 모범생’ 우즈 20년 개근 깨지나

    허리 통증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의 마스터스 20년 개근을 깰까. 우즈가 20일부터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키로 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19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주최자인 아널드 파머에게 전화를 걸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이유는 허리 통증이다. 우즈는 지난해 투어 5승을 거두며 전성기 때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달 초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4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공동 25위로 부진했다. 우즈는 “4월 초 마스터스가 열릴 때까지 허리 상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면서 “계속 주치의와 논의하며 부상 정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관심은 우즈의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쏠린다. 마스터스는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명인 열전’이다. 우즈는 1995년 첫 출전 이후 지난해까지 마스터스에 단 한 차례도 결장한 적이 없다. 올해까지 출전하면 20년 개근인 셈. 우즈는 마스터스 통산 4승을 수확했는데, 컷 탈락은 1996년 대회가 유일하고 준우승은 두 차례였다. ‘톱10’ 입상은 우승 포함, 모두 13차례.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하면서 ‘골프황제’의 칭호를 얻었다. 2001, 200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또 2009년 11월 터져 나온 섹스 스캔들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던 그가 2010년 복귀 무대로 삼았던 대회도 마스터스였을 만큼 우즈는 마스터스와 인연이 깊다. 일부 외신들은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물론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대회에 출전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경기 감각 때문이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마스터스를 대비해 샷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였다. 물론 이번 대회를 건너뛰더라도 발레로 텍사스오픈과 셸 휴스턴오픈이 있다. 하지만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우즈가 이들 대회에 무리하면서까지 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다면 우즈는 약 1개월 동안 허리 치료에 전념하느라 실전 샷 감각이 무뎌지거나 아예 잃은 채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손흥민, 경기 도중 팀 동료로부터 구타당했다?

    손흥민, 경기 도중 팀 동료로부터 구타당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경기 도중 팀 동료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8일 독일 HDI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하노버와 원정경기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공을 몰고가던 레버쿠젠의 동료 엠레 칸(20)이 왼쪽 측면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한다. 손흥민은 공을 중앙으로 드리블하다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던 엠레칸과 충돌한다.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아 일어난 상황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엠레 칸은 손흥민에게 달려가 어깨로 가슴을 가격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 그러자 손흥민은 쓰러져 괴로워 한다. 엠레 칸은 손흥민을 노려본 후 뒤돌아서 뛰어갔다. 손흥민을 일으켜세워주기는커녕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를 본 국내 축구팬들은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엠레 칸은 멀티 플레이어로 ‘포스트 발락’이라고 불리는 독일 축구의 유망주다. 엠레 칸의 행동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레버쿠젠의 부진과도 관련이 있다. 독일 유력 일간지 ‘빌트’는 최근 “레버쿠젠의 부진 원인을 알고 있다”며 “그건 파벌 싸움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엠레 칸, 시드니 샘, 스파히치(이상 독일) 등이 주축이 돼 팀 조직력을 와해시키고 있으며, 특히 비독일계 용병에 대한 견제가 심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하노버의 루드네브스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해 1대1로 비겼다. 최근 1무 5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날도 승수를 쌓지 못해 3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손흥민 왕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왕따, 독일선수들의 견제가 도를 넘었다”,“손흥민 왕따, 손흥민 체력을 좀더 키웠으면 한다”,“손흥민 왕따, 같은팀 선수끼리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아론 훈트 “페널티킥 아냐” 훈훈 양심선언

    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아론 훈트 “페널티킥 아냐” 훈훈 양심선언

    클로제 양심선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의 아론 훈트가 양심선언을 해 클로제 양심선언이 회자 되고 있는 것. 아론 훈트는 지난 9일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뉘른베르크와 원정 경기서 페널티킥(PK) 양심선언을 했다. 아론 훈트는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훈트가 수비수 발에 걸려 쓰러졌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론 훈트는 주심에게 다가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페널티킥을 무효화 시켰다. 앞서 독일 대표팀 공격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도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원정 경기서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0-0으로 맞선 전반 3분 골을 넣었지만 주심에게 다가가 손에 맞았다고 고백, 골은 무효처리됐다. 사진 = 방송 캡처 (클로제 양심선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랭킹 2위의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201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206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인 11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로써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로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따돌리고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를 포함, 세 번째 출전한 대회 만에 나온 첫 우승.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페테르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10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격차를 벌리게 됐다. 또 지난해 이 대회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았다. 박인비는 비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초반부터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타차까지 앞서 가던 박인비는 9번(파4)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10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페테르센에 1타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1번(파3),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3타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15번(파3)홀에서 갈렸다. 박인비는 티샷을 홀 1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페테르센의 2.5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격차가 4타차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로 중국(572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또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올라 한국(계) 선수 6명이 ‘톱10’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크리머 HSBC 챔피언스 우승

    폴라 크리머(미국)가 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장(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쳤다. 아사 하라 무뇨스(스페인)와 동타가 된 크리머는 연장 2차전에서 이겨 2010년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3년 8개월 만에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7언더파 281타로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 ‘코리안 좀비’ 정찬성, 잡혀살 팔자?…여자친구 소개 발언 웃음

    ‘코리안 좀비’ 정찬성, 잡혀살 팔자?…여자친구 소개 발언 웃음

    ’코리안 좀비’ 정찬성, 잡혀살 팔자?…여자친구 소개 발언 웃음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찬성은 다음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찬성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찬성은 이미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3살 연상 박선영씨를 여자 친구로 소개한 바 있다. 예비 신부 박선영씨는 현재 정찬성과 함께 코리안좀비MMA 체육관 경영을 맡고 있으며 평소 ‘내조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주말에 드레스를 골라야하는 등 아직 할 게 많은데, 평소와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다. 여자친구도 나와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날 보살펴준다”고 말하면서도 “결혼도 생각하는데 욱하는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찬성은 지난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163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알도에게 4라운드 TKO로 패배한 뒤 현재 어깨를 재활 치료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찬성, 다음달 결혼…3살 연상 예비신부 얼굴 보니

    정찬성, 다음달 결혼…3살 연상 예비신부 얼굴 보니

    정찬성, 다음달 결혼…3살 연상 예비신부 얼굴 보니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찬성은 다음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찬성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찬성은 이미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3살 연상 박선영씨를 여자 친구로 소개한 바 있다. 예비 신부 박선영씨는 현재 정찬성과 함께 코리안좀비MMA 체육관 경영을 맡고 있으며 평소 ‘내조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주말에 드레스를 골라야하는 등 아직 할 게 많은데, 평소와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다. 여자친구도 나와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해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UFC163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알도에게 4라운드 TKO로 패배한 뒤 현재 어깨를 재활 치료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스널 5-1참패 “문제는 ‘멘털’이야”

    아스널 5-1참패 “문제는 ‘멘털’이야”

    이번 시즌 24라운드까지 EPL 1위를 달리고 있던 아스널. 상대팀이 아무리 EPL 전통의 명가 리버풀이라고 하더라도 EPL 1위를 달리던 팀의 전력, 최근 성적, 감독의 역량, 그 어디에 19분만에 상대팀에게 4골을 내줄 결함이 있었을까. ‘안필드의 참사’로 기억될 이날 아스널의 참패는 실력이나 피지컬적인 부분이 아닌 ‘멘털’ 즉, 정신적인 부분에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이다. - ‘리더’가 없는 아스널 후반전 교체아웃 되기 직전, 이미 5-1로 앞서고 있고 승부가 이미 기운 상태에서도 같은 팀 선수의 실수에 호통을 치는 리버풀 제라드의 모습은 이날 아스널에 없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이날 속수무책으로 5골을 내주는 아스널의 모습은 지난 몇시즌 사이 영국 현지 언론에서 줄기차게 제기했던 아스널 최고의 문제점인 ‘리더가 없다’는 모습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했다. 1골, 2골, 3골, 4골이 들어가는 장면에서 아스널 선수 중 누구하나 동료들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었다. 오히려 서로에게 화를 내거나, 낙담한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만이 눈에 띌 뿐이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골을 내준 이날과 같은 경기야 말로 벤치에 앉아있는 감독이 아닌 그라운드 내의 ‘리더’가 절실한 경기다. 1골은 언제든 만회할 수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선수들을 재정비하고, 2골이 들어가더라도 이제부터 골을 넣으면 된다고 동료를 격려할 누군가가 그라운드 내에 있어야 한다. 이 날 경기 내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아스널에 없었으며 오히려 압승을 거두고 있는 상대팀에 있었다는 것이 아스널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 잭 윌셔, 지나친 열정은 화를 부른다 잭 윌셔는 아스널 유스 출신 선수이자 아스널에 대한 열정과 충성심이 대단하기로 널리 알려진 선수로 일부 팬들 사이에서 ‘차기 아스널 주장’감으로 자주 거명되는 선수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잭 윌셔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이 날 잭 윌셔는 전반 초반부터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잭 윌셔는 전반 초반 지루와의 빌드업 과정에서 지루가 본인에게 패스를 하지 않고 스스로 슈팅을 시도하다 무산되자 지루에게 팔을 휘두르며 고함을 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그리고 아스널이 19분만에 4골을 내준 전반전, 수많은 패스미스가 발생한 지역도 다름 아닌 아르테타와 윌셔가 맡은 미드필드 지역이었다. 탁월한 볼 키핑 능력과 탈압박 능력으로 유명한 잭 윌셔마저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본인의 장기를 전혀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볼을 걷어낸 리버풀의 제라드를 뒤늦게 밀치는 장면도 포착됐다. 분명히 지적해야 하는 점은 이 날 아스널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던 장면에는 분명히 윌셔가 있었다는 점이다. 즉 그가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거나 평정심을 잃은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는 해석은 ‘지나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역으로 윌셔가 아스널의 중앙에서 차분함을 잃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했다면, 이날 경기의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으며 적어도 5-1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최근 아스널이 유독 약한 맨유이며 맨유 공격의 중심에는 몇 년 전까지 아스널의 주장 완장을 찼던 반 페르시가 버티고 있다. 다음 경기의 승패여부는,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포함하여 ‘참패’를 당한 선수들 전체가 ‘멘털’적인 부분을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리버풀의 시소코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잭 윌셔(현지 방송 캡쳐)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로농구] 3쿼터만 21점… ‘역전의 용사’ 제퍼슨

    [프로농구] 3쿼터만 21점… ‘역전의 용사’ 제퍼슨

    3쿼터에 ‘제대로 미친’ 데이본 제퍼슨(LG)이 팀을 3연패에서 건져냈다. 제퍼슨은 5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KT와의 5라운드 2쿼터 막판 코트에 들어가 3쿼터에 혼자서 무려 21점을 연속 득점하는 집중력으로 74-7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3쿼터 팀의 23득점 가운데 자신과 교체된 크리스 메시의 2점만 빼고 모든 득점을 독차지하다시피 한 것. 20분41초만 뛰고도 2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란 놀라운 기록을 코트에 남겼다. LG는 28승14패가 되면서 선두 모비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반면 KT는 23승19패로 전자랜드와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제퍼슨 방어에 실패하면서 전창진 감독의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 400승 달성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제퍼슨은 지난달 KT와의 4라운드 3쿼터에서도 24득점으로 폭발했다. 하지만 막판 조성민에게 4점 플레이를 내주며 연장으로 끌려가 역전패하며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도 빛을 잃었는데 이날 완벽한 설욕을 했다. 6위 오리온스는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76-66으로 따돌리고 2003년 12월 6일까지 거둔 7연승을 3714일 만에 재현했다. 무려 10년 2개월 만이다. 22승20패가 된 오리온스는 7위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PO) 확정 넘버를 ‘5’로 줄였다. 4연승에서 멈춰선 인삼공사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태술과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결장한 양희종의 공백이 크게만 느껴졌다. 또 오리온스와의 시즌 전적에서도 5패로 한 차례도 이겨 보지 못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징크스’ 깼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징크스’ 깼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1∼3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모두 패한 대한항공은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이 치열해진 4라운드에서 마침내 징크스를 탈출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32로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없애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웠다. 반면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도 추가하지 못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에 세트득실률에서만 앞선 불안한 3위가 됐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3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남자부에 한해 3위와 4위의 승점이 3점 차 이내면 단판 대결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한항공 마이클은 1세트에서11득점하더니 2세트에서도 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김형우의 높이가 빛났다. 김형우는 20-22로 뒤진 상황에서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루니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이어 최홍석의 오픈 공격까지 막아내 23-22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듀스에서 마이클의 백어택과 신영수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GS칼텍스는 승점 38로 두 경기를 더 치른 3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홈 무적’ 맨시티, 첼시에 무너진 이유는…

    ‘홈 무적’ 맨시티, 첼시에 무너진 이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이바노비치, 마티치, 윌리안 등의 활약에 힘입어 ‘홈 무적’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제압하고 선두권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첼시는 4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는 리그 최고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맨시티는 최전방에 제코와 네그레도, 좌우 측면에 실바와 나바스를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첼시는 마티치, 하미레스, 루이스로 중원을 두텁게 배치했다. 경기 초반은 홈팀인 맨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17분 투레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실바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선제골은 특유의 탄탄한 수비로 골문을 걸어잠근 채 역습을 노리던 첼시의 것이었다. 전반 31분 하미레스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바노비치가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전체적인 점유율은 맨시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반전 점유율은 67:33으로 맨시티가 앞서갔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쪽은 오히려 첼시였다. 전반 43분 아자르가 왼쪽 측면을 완전히 뚫어내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 볼을 에투가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은 동점골을 얻으려는 맨시티와 한 발 더 달아나려는 첼시의 치열한 공방전 양상으로 변했다. 맨시티는 후반 5분 제코가 내준 볼을 투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첼시는 후반 7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마티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반격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11분 네그레도 대신 요베티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첼시가 잡았다. 후반 21분 윌리안의 코너킥을 케이힐이 머리에 맞췄지만 이 역시 골대를 맞아 추가골을 내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27분과 30분 실바가 연이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맨시티는 실바와 투레가 2선과 미드필드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첼시의 조직력에 막혀 결국 홈에서 무득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맨시티(승점 53)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아스널(승점 55)에 승점 2점 차이로 따라붙으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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