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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 커크,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 “승리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크리스 커크,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우승, “승리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크리스 커크(3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커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커크는 공동 2위인 조던 스피스, 제이슨 본,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117만 달러(약 12억7000만 원)이다. 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커크는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이날 2타를 잃고 9언더파 271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등과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병훈,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모에게 “나도 스타”

    안병훈,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모에게 “나도 스타”

    24일(현지시간)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병훈(24)이 들었다.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다. 안병훈은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과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아버지 안제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서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1989년 탁구 스타 안재형과 자오즈민의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과 결혼은 당시 큰 화제를 낳았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다.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안병훈은 2년 뒤 프로로 전향했다.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실력을 기르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나섰다.
  • 우승 안병훈, 알고보니 자오즈민-안재형 부부 아들…

    우승 안병훈, 알고보니 자오즈민-안재형 부부 아들…

    ’우승 안병훈’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트로피”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트로피”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기성용·손흥민 ‘축구 인생 최고의 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기성용·손흥민 ‘축구 인생 최고의 해’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오른쪽·26)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왼쪽·23)은 유럽 무대 최고의 시즌에 ‘화룡점정’만 남겨놓고 있다. 스완지시티 구단은 21일 올해의 선수를 뽑는 팬들의 투표에서 기성용이 최다 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시상식에서 “스완지시티는 내 인생 최고의 팀”이라고 화답했다. 또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의 임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기에 올 시즌 팀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돌아본 뒤 “축구인생 중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8골) 기록을 세웠다. 그 덕에 스완지시티도 시즌 최다 승점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구단 살림이나 스쿼드로 봤을 때 스완지시티가 8위로 시즌을 마친 것은 첼시 등 빅4 클럽에 든 것과 마찬가지라고 평가한다. 영국인 축구평론가 존 듀어든은 “스완지의 미드필더로 뛰며 터뜨린 8골은 첼시에서의 16골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만큼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말”이라고 칭찬했다. 기성용은 최근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로 뼛조각을 빼내는 간단한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쳐 24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이청용이 복귀한 크리스털팰리스와의 시즌 마지막 38라운드에는 나서지 않는다. 수술 경과에 대해 그는 “완벽하다”고 전한 뒤 “회복에는 3~4주가 걸릴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지금이 수술을 받는 완벽한 시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23일 밤 10시 30분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마지막 34라운드에 나선다. 지난달 마인츠05와의 28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이끈 뒤 한 달 넘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시즌 17호골을 기록했을 때만 해도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1985~1986시즌 기록한 역대 분데스리가 한국인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19골)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골을 더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 없이 손흥민은 최근 다섯 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팀의 3승1무1패에 힘을 보탠 만큼 ‘유종의 미’를 노려볼 수 있다. 만약 이날 두 골을 뽑아낸다면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프로축구 빅3 리그 운명의 주말

    EPL 두 팀, 프리메라리가 네 팀이 강등권 탈출 경쟁 분데스리가는 한 팀도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다섯 팀 최종전  유럽프로축구 3대 빅리그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강등권 탈출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24일 밤 11시 일제히 최종 38라운드를 치러 2014~2015시즌의 막을 내린다. 이미 꼴찌 번리와 19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선덜랜드는 21일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37라운드를 0-0으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을 더해 38을 확보, 18위 헐시티(34)와의 간격을 4로 늘려 38라운드 결과에 관계 없이 잔류를 확정했다.  지난 3월 강등권 위기에 몰리자 구스 포예트 감독을 경질하고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대신 지휘봉을 잡아 극적으로 아홉 시즌째 1부리그 잔류하는 위업을 이뤘다.  이로써 강등권 탈출 경쟁은 헐시티와 17위 뉴캐슬의 다툼으로 압축됐다. 헐시티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반드시 꺾은 뒤 뉴캐슬이 웨스트햄과 지거나 비기면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게 된다, 나란히 승점 37이 되면 골 득실에서 헐시티가 -18로 뉴캐슬(-25)보다 앞서 강등 악몽에서 탈출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꼴찌 코르도바(승점 20)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16위 그라나다, 17위 데포르티보(이상 34), 18위 에이바르, 19위 알메리아(이상 32) 등 네 팀 중 두 팀이 24일 새벽 1시 30분 최종 38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 대열에 합류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 16위는 2부 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17위와 18위가 강등되는데 한 팀도 강등이 확정되지 않았다. 14위 프라이부르크, 15위 하노버(이상 승점 34), 16위 슈투트가르트(33), 17위 함부르크(32), 18위 파더보른(31) 등 무려 다섯 팀이 23일 밤 10시 30분 최종 34라운드를 치러 강등 팀을 가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로리 맥길로이, “뽀샵처리하니...더 환상적이네...”

    로리 맥길로이, “뽀샵처리하니...더 환상적이네...”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56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공동 2위를 7타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에서 코스 최저타수인 11언더파 61타를 적어내며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까지 기세를 이어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달 초 캐딜락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은 PGA 투어 시즌 2번째 우승이다. 개인 통산 PGA 투어 11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특히 매킬로이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당시 4라운드에서 62타를 치며 코스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그 기록을 자신이 갈아치웠다. 코스 최저타에 그치지 않고 대회 최저타수를 경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호주 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지는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속개된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한 이민지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멤버가 된 뒤 11개 대회 만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대회 예정 종료일을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겨 끝났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 앨리슨 리와의 격차를 4타 차로 벌렸다. 이민지는 하루를 넘겨 이어진 경기에서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 파, 18번홀(파4) 파를 적어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014년 2월에는 아마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맹추격에 나섰지만 동타를 만들기에는 2타가 모자랐다. 이민지와 마찬가지로 신인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민지의 맹렬한 기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유소연은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앨리슨 리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롯데)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선수와 교포 선수들은 시즌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10승을 합작했다. 한국과 교포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해 16승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늦깎이 골퍼 ‘10년 만에 만세’

    늦깎이 골퍼 ‘10년 만에 만세’

    ‘늦깎이 골퍼’ 문경준(33)이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문경준은 17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8야드)에서 끝난 매경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문경준은 같은 챔피언 조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 우승 경쟁을 펼치다 5타를 잃은 제이슨 노리스(호주)를 공동 2위(2언더파 286타)로 밀어내고 역전 우승했다. 상금 2억원을 받은 문경준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 1300만원)로 올라섰다. 문경준은 유년 시절 테니스를 하다가 대학교 2학년이 돼서야 골프를 시작했다. 2006년 KPGA 정회원이 된 문경준은 이날 데뷔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경준은 “긴장을 많이 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며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 이정민(23)은 수원컨트리클럽(파72·6463야드)에서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틀째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쓸어담아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컵과 함께 상금 1억원도 거머쥐었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보미(27)는 규슈 후쿠오카 컨트리클럽(파72·6375야드)에서 막을 내린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올해 네 차례 준우승 끝에 일군 투어 9번째 우승. 상금은 2160만엔(약 1억 9000만원)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15~16 프로농구 9월 개막

    프로농구 2015~16 시즌이 예년보다 한 달 빠른 9월에 개막한다.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프로농구 개막일을 9월 12일로 결정했다. 프로농구가 9월에 개막하는 것은 출범 이후 처음이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는 2002~03년 시즌부터 10월에 시작했다. 그 이전에는 11월 개막이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3라운드에는 주중 팀당 2경기를 치르며 월요일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KBL 관계자는 “2015~16시즌부터 9월로 앞당겨 개막하는 것은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농구가 9월에 개막하면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이 최종 7차전까지 가더라도 그다음 해 3월 말에 끝날 수 있어 같은 시기에 개막하는 프로야구와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 출전도 이번 시즌부터 다소 달라진다.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하지만 4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에는 2, 3쿼터에 한해 2명의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뛸 수 있다. 팀당 연봉상한제(샐러리캡)는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 비율은 8대2로 결정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악마의 홀 버디쇼…거품 논란 날렸다

    악마의 홀 버디쇼…거품 논란 날렸다

    11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린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 16번홀(파4).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룬 세 명의 선수가 티박스에 섰다. 잠깐 동안 세계를 호령했던 ‘비운의 톱랭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거품 논란’이 그치지 않았던 리키 파울러, 그리고 2부 투어에서 잔뼈가 굵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이 대회 연장전은 여느 대회의 서든데스 방식과는 달리 독특하다. 16~18번까지 세 홀을 치른 뒤 타수를 합산해 더 적게 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세 홀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이후부터는 서든데스다. 가르시아가 세 번째 홀 보기를 쳐 탈락한 뒤 나란히 1언더파를 기록한 파울러와 키스너는 17번홀(파3)에서 치러진 네 번째 연장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16%만 버디를 잡아낸 악명 높은 아일랜드홀. 정규 라운드 평균 타수가 3.094타였던 만큼 티샷이 중요했고 결국 승부는 티샷에서 갈렸다. 깃대 1.5m 지점에 공을 붙인 파울러는 3m 떨어진 곳으로 굴려 보낸 키스너의 버디가 실패하자 주저 없이 공을 컵에 떨군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PGA 통산 2승째. 거금 180만 달러(약 19억 5000만원)의 우승 상금도 챙겼다. 2013년부터 10차례 대회 동안 무려 525개의 공을 빠뜨리는 ‘퐁당쇼’가 펼쳐진 이 까다로운 아일랜드홀에서 파울러는 정규 라운드 세 차례와 연장전 두 차례를 포함해 다섯 번이나 버디를 잡아내는 실력을 뽐냈다. 2010년부터 투어에서 뛴 파울러는 그해 신인상을 받는 등 아직까지 PGA를 이끌어 갈 ‘영건’으로 손꼽힌다. 오렌지색 옷을 즐겨 입고 챙이 납작한 래퍼 모자만 고집하는 등 튀는 패션과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깊게 각인돼 있다. 하지만 투어에서 달랑 1승만을 거둬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혹평을 들었다. 미국의 ‘골프닷컴’이 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조사에서 파울러는 응답자 24%로부터 ‘거품’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더 큰 대회에서 더 강한 ‘강심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손으로 논란을 끝냈다. 파울러는 ‘과대평가’에 표를 던진 동료들에게 던지듯 “이번 우승은 꽤 큰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이번 주는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한 주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2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한 재미동포 케빈 나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공동 6위, 타이거 우즈는 3오버파 공동 6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파울러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6.13점을 받아 지난주 13위에서 9위로 올라선 반면 우즈는 13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PGA 파울러, 플레이어스 우승, 과대평가 논란 잠재우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제5의 메이저골프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었다. 최근 PGA, LPGA 선수들로부터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비아냥을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파울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후반에만 무려 5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것이다. 케빈 키스너(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결정지었다. 27살의 영건 파울러는 튀는 패션과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단 1승만을 거둬 ‘과대평가’됐다는 평가를 받던 터다. 그러나 파울러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180만 달러(19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012년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차 고진영 시즌 2승

    2년차 고진영 시즌 2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고진영(20)이 시즌 2승 고지에 먼저 올랐다. 고진영은 10일 경북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파73·6752야드)에서 끝난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8타가 된 고진영은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상금 1억원을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3억 86만원)과 대상(148점) 부문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배선우(21)가 8언더파 211타로 2위, 김자영(24)·조정민(21)이 6언더파 21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인지(21)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전인지는 이날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550야드)에서 끝난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대회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가 된 전인지는 우에다 모모코(일본)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LPGA 투어 대회에 첫 출전해 받은 우승 상금은 2400만엔(약 2억 1000만원)이다. 올시즌 JLPGA 투어 10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지난 3월 요코하마 레이디스컵의 이지희(36),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 신지애(27)에 이어 3승째를 챙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워밍업…LPGA 노스텍사스 슛아웃 정상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워밍업…LPGA 노스텍사스 슛아웃 정상

    “올해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시기에 관계없이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입니다.” 여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떨구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우승했다.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 차로 제친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상금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를 받았다. 세계 2위로 밀려나 있는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약 2개월 만에 또 우승해 1위 자리 탈환에 박차를 가했다. 또 4년 연속 ‘멀티 타이틀’을 챙긴 첫 한국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 이전에는 박세리(38·하나금융)가 2001~2003년 매년 2개 이상의 우승컵을 챙겼다. 올 시즌 치러진 11개 대회 가운데 순수 한국 국적의 선수가 일궈낸 7번째 우승이다.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의 2승까지 보태면 한국(계) 선수가 쓸어담은 우승컵은 무려 9개째다. 공동 선두로 함께 출발한 렉시 톰프슨(미국)이 전반 2타를 줄이며 3개의 버디를 떨군 박인비와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12번홀(파4)에서 우열이 가려졌다. 박인비는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은 반면 톰프슨은 어프로치 실수로 네 번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려 보기를 적어낸 뒤 이후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쳐 타수를 더이상 줄이지 못하고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대신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박희영이 전반 이글 1개, 버디 1개로 3타를 줄인 뒤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보태고 마지막 3개 홀에서 1타를 더 빼먹어 합계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내심 연장도 기대했지만 흔들림 없는 박인비의 15번홀(파4), 18번홀(파5) 버디에 돌아서야만 했다. 그의 주특기인 ‘짠물 퍼팅’에 힘입어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친 박인비는 “우승도 좋고 세계 1위 탈환도 좋지만 내겐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희(27)가 8언더파 10위, 김효주(20·롯데)가 7언더파 11위, 장하나(23·비씨카드)가 6언더파 공동 13위에 오른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51차례 연속 컷 통과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41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박인비, 텍사스대회 정상…시즌 2승·통산 14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2승째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다. 박인비는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차로 제쳤다. 통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마리아 맥브라이드(스웨덴)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2개월만에 다시 우승, 세계랭킹 1위 자리 탈환에 한걸음 나갔다. 한국 선수로서는 시즌 일곱 번째 우승이다. 박인비는 2013년 우승한 이 대회의 트로피를 2년만에 되았다.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000만원)도 받았다.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골라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와 챔피언조에서 대결한 톰프슨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12번홀(파4)에서 우열이 가려졌다. 박인비는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반면 톰프슨은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 샷을 실수, 네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퍼트로 마무리, 보기를 적어냈다.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박희영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전반에 이글 1개, 버디 1개로 시동을 건 박희영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박인비를 추격했다. 박희영은 마지막 3개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이고 박인비에 2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15번홀(파4)에서 2.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예약했다. 18번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붙여 버디로 대회를 끝냈다. 이일희(27·볼빅)는 10위(8언더파 276타),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1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컷 탈락 위기를 넘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공동 41위(이븐파 284타)로 마쳤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부인 미모도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부인 미모도 대박

    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파퀴아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아내와 앙증맞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미모의 부인보니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미모의 부인보니

    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파퀴아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아내와 앙증맞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판정승, 싱거운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 싱거운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파퀴아오 1초 1억 이상씩 챙겨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복싱 세기의 대결’이라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퀴아오 메이웨더의 경기가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메이웨더가 12라운드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세 명의 부심 중 두 명이 116-112, 한 명은 118-110으로 메이웨더의 우세로 채점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 48승(26KO)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평가가 이어질 만큼 실망스러움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까지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시종일관 파퀴아오와 거리를 벌리며 방어적으로 나섰다. 4라운드와 6라운드에는 파퀴아오가 맹공을 펼치기도 했지만 철저한 커버링으로 정타를 피했다. 메이웨더는 6라운드에서 파퀴아오의 소나기 펀치를 막아낸 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도발적인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오히려 파퀴아오의 주먹보다 메이웨더가 정확한 펀치를 더 많이 날렸다. 경기를 마치고 메이웨더 판정승으로 결과가 선언되자마자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메이웨더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서 기쁘다. 파퀴아오는 훌륭한 복서지만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는 재대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경기는 ‘세기의 돈 잔치’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 대전료만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였다. 6대 4로 배분한다는 사전 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 5만 달러(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가져간다. 판정(12라운드)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양 선수가 1초당 1억 2000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 대전료였던 2013년 메이웨더-알바레스 경기의 1억 50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유료시청료(PPV)와 입장권 판매액을 합쳐 역대 최고인 4억 달러(약 4318억원)의 흥행수입을 예상한다.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를 내야 하지만 300만 명이 PP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한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60초 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 암표 값은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지애 日 통산 10승 “상금왕 꼭 한다”

    신지애 日 통산 10승 “상금왕 꼭 한다”

    장익제(42)와 신지애(27·스리본드)가 일본 투어에서 동반 우승했다. 장익제는 3일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야마시타 가즈히로를 비롯한 6언더파의 2위 그룹을 여유 있게 4타 차로 따돌린 장익제는 이로써 JGTO 통산 3승을 기록했다. 2005년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익제는 우승 상금 2400만엔(약 2억 1000만원)을 받아 2662만 6000엔으로 시즌 상금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지바현 이치하라시 스루마이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이후 약 8개월 만에 JL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채웠다. 신지애는 2008년 2승, 2009년 1승, 2010년에 2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4승을 더한 뒤 이날 시즌 마수걸이 승수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260만엔(약 1억 1000만원). 후반 솎아 낸 버디 4개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신지애는 “승수는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투어로 오면서 내가 잡았던 목표인 상금왕을 위한 든든한 발판으로 삼겠다. 세계 3대 상금왕을 꼭 일구겠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2006~08년)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2009년) 투어 상금왕 출신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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