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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안드레 4강행 쐐기골

    안양 LG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뛰어 올랐다. 안양은 2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B조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9분에 터진안드레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5연승을 달렸다.이로써안양은 승점 13점을 기록,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4경기에서 1골 4도움으로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안드레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행진을 했다. 부산은 조 최하위(1승 4패)로 밀려났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 삼성이 종료직전에 터진 이기형의 결승골로 부천 SK를 3-2로제압,승점 9점(3승2패)으로 2위를 지켰다. 이기형은 로스타임이 적용된 후반 5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루츠가 프리킥한 볼을 부천의 골키퍼 최현이 쳐내자 뛰어 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신인왕 넘보지 마 “내가 찜”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포스코 K-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신인왕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평생 한번 뿐인 신인왕에 군침을 흘리는 후보는 모두 98명.이들이 지금까지 경합한 결과 수상 후보군은 5명 내외로좁혀졌다. 탁준석(대전) 김상록(포항)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송종국(부산) 김용희(성남) 조성환(수원) 등이 이들을 뒤쫓는 형국이다. 3순위 지명된 탁준석은 대전이 거둔 의외의 수확이다.이태호 감독이 “스피드 하나는 끝내 준다”는 칭찬과 함께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전을 맡긴 탁준석은 시즌초부터 대전 돌풍의 핵으로서 김은중 이관우와 호흡을 맞추며 팀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미드필더로 주전을 꿰찬 뒤 요즘 들어서는 공오균 김은중과 3톱을 이뤄 공격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그 결과 정규리그 1골3도움을 포함,올시즌 2골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6점)에서 가장 앞서 있다. 포항이 1순위 지명한 김상록은 팀내 2선 공격수로 자리잡은 무서운 신예다.173㎝·63㎏의 왜소한 체격을 지녔지만발재간이 뛰어나 플레이 자체가 화려하다.순간 판단과 패스가 좋고 2선에서의 기습슈팅도 탁월하다.신인중에서 가장많은 득점(아디다스컵 포함 3골)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이들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든 후보들이 송종국과 김용희다. 히딩크호 멤버로 지명도를 높인 송종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만능 플레이어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가시적 성과를 올리지 못하다가 22일 올시즌 23경기 출장만에 첫골을 등록했다.전천후 선수로서 보이지 않는 기여도가 높고 대표선수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지난해 국가대표 신인 이영표(안양)가 프로무대에서만 착실히 성적을 올린 양현정(전북)에게 신인왕을 내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성남의 오른쪽 윙백인 김용희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눈길을 끌다가 22일 수원전에서 1호골을 쏘아올려 신인왕 레이스에 본격 가세했다. 이밖에 수원에 연고지명된 대신고 출신의 조성환도 넓은시야와 안정된 수비로 눈길을 끈다.그러나 지난 7년 동안수비수에게 신인왕이 돌아간 적이 없다는 전례가 부담스럽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올시즌엔설기현 안효연 등 화려한 골잡이들이 외국으로 나간 탓에 미드필드나 수비에서 신인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독주하는선수가 없어 팀성적이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옥기자 hop@
  • 자리 바꾸니 더 잘뛰네

    ‘자리 바꾸니 더 잘 뛰네’ 프로축구 K­리그가 중반을 향해 치달으면서 초반 활약하던 주전 선수들이 부상,경고누적 등의 이유로 결장한 틈을타 만년 수비수에서 공격수로,또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변신하는 사례가 눈에 띄고 있다. 이기부(부산 아이콘스·25)는 보직변경 모범사례.지난해‘올해의 골’ 주인공인 그는 입단 둘째해인 지난해 3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공격형 미드필더 등 따로 고정된 보직 없이 감독의 명령을 수행해왔다. 지난 15일 부산-수원 삼성전.마니치-하리-우르모브 용병 3인방에 우성용까지 ‘고장’난 상태.난감해진 김호곤 감독은 이기부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그는 후반 6분 오버래핑에 이어 역전골을 터뜨림으로써 벤치를 기쁘게 만들었다. 주위에선 “아주대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탓에 골 욕심이 많고 수비 전환이 늦은 점”을 단점으로 꼽았지만 올시즌 그는 이런 우려를 털어내며 팀의 기둥역할을 충실히해내고 있다. 최태욱(안양 LG·20) 역시 이천수 박용호와 함께 ‘부평고 3인방’ 스트라이커로 촉망받던 선수.지난해 청소년대표와 올림픽·국가대표를 오가는 가운데도 16경기에 출장,국내에서 가장 비싼 몸값의 드라간과 맞먹는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173㎝·65㎏의 왜소한 체격과 화려한 주전 공격진은 그에게 후반 투입돼 반짝 공격에 나설 임무만을 부여했다.그러다 안드레 등 미드필더의 공백이 생기자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다.그는 새 보직에서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 공격수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왼발의 달인’ 하석주(포항 스틸러스·33)도 왼쪽 날개에서 수비수로 변신,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4연승에 ‘주춧돌’이 됐다. 비록 불꽃같은 빠른 측면돌파를 구경하는 재미는 덜해졌지만 팬들은 간간이 세트 플레이에서 터지는 화려한 왼발기술을 보는 잔재미와 새 보직을 묵묵히 수행하는 노장의 ‘미덕’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돌아온 이동국 “유럽맛 보여주마”

    이동국(22·포항)이 11개월여만에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서 골 사냥 재개에 나선다. 국내에 일시 복귀,친정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동국이7일 프로축구 정규리그 성남 일화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독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득점왕 후보 샤샤와 거포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 투톱 파트너는 득점 선두 파울링뇨(울산·5골)를 1골차로쫓는 신예 용병 골잡이 코난. 한창 물이 오른 코난이 상대수비수를 몰고다녀 이동국으로서는 골 잔치를 펼치기에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공격형 미드필더 김상록과도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춰 모처럼 시원스런 대포알슈팅을 선보일 전망이다. 5위에 머물고 있는 포항은 이동국이 공격포인트 5점(1골4도움)를 기록중인 박태하의 출장정지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훈련을 한 이동국 역시 당분간 자신을의탁할 포항의 순위 상승에 기여할 각오를 다지고 있어 골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지난 1년여 동안 국내외를 통틀어 프로무대에서 골맛을 보지 못한 점도 욕심을 자극하는요인이다. 이동국은 지난해 7월15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2골을 추가,시즌 8경기만에 4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지금까지 골맛을 못봤다.해외 진출 준비에 이어 지난 1∼6월 독일 프로축구 베르더 브레멘에 임대되면서 한동안 국내무대를 떠난데 따른 결과다.독일에서는 7경기에 출장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포항에 잠시 적을 둔채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 유럽무대를 노크할 이동국은 1년 단위 계약을 마쳐야 국내 프로무대 활약이 가능하다는 프로축구연맹 규약에 따라 형식상 포항과 1억5,000만원에 계약한 뒤 연맹에 선수등록을했다.그러나 사실상 국내에서 뛰는 동안 경기당 출전수당400만원을 받게 된다. 박해옥기자 hop@
  • 득점왕 누가 유력

    ‘한솥밥 잔치가 된 득점왕 경쟁’-. 9일 3·4위전과 10일 결승전 두경기만을 남긴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득점왕 ‘골든슈’ 경쟁이 프랑스 선수들끼리의 잔치로 막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득점 선두는 2골을 기록한 5명.하지만 황선홍은 한국의 예선탈락으로 일찌감치 멀어졌고 스즈키 다카유키(일본)도 호주와의준결승에서 퇴장당해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사실상후보군에서 탈락한 셈이다. 결국 남은 후보는 프랑스 선수 3명뿐.지네딘 지단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 로저 르메르 감독의 격찬을 받은 에릭 카리에르와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선취골을 넣으며 절정의 슛감각을 선보인 로베르 피레스,저돌적인 돌파력의 왼쪽날개실뱅 윌토르가 각축을 벌이게 됐다.유리 조르카에프(1골 2도움)도 결승전에서의 활약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상황.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득점이 같을 경우 골은 3점으로,도움은 1점으로 매겨 골든슈,실버슈,브론즈슈가시상된다.지난 99년 멕시코대회때는 나란히 6골을 기록한호나우딩요(브라질)가 4도움으로 골든슈를,블랑코(멕시코)가 3도움으로 실버슈,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알 오타비 마주크(사우디아라비아)가 브론즈슈를 각각 차지했다. 피레스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과 스트라이커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조화시켜 국내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선취골 외에도 전광석화같은 슛을 여러차례 날려 결승전에서의 ‘사고’를 예감케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악의 골 가뭄 대회로 기록될 것 같다. 지금까지 14경기에서 터진 골은 29골.한경기 평균 2골을 겨우 넘겼다. 멕시코 대회때는 16경기에서 모두 61골이 터져평균 4골에 조금 못 미치는 기록을 남겼다. 임병선기자 bsnim@
  • 최용수 MVP 등극

    “내 축구인생에서 최고의 한해가 된 것 같습니다.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독수리’ 최용수(27·안양 LG)가 갖은 시련을 이겨내고 새천년 첫해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최용수는 1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81표 가운데 66표를 얻어 14표에 그친 2위 김도훈(전북 현대)을 제치고올시즌 최고 스타가 됐다.김도훈은 00삼성디지털 K-리그에서 12골을기록,득점왕에 올랐으나 골과 도움 등 전반적인 활약도에서 최용수에 뒤져 많은 표를 얻지 못했다.신인왕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양현정(23)에 돌아갔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최용수.그가 올시즌 그라운드 왕위에 등극하기까지 명성만큼 순탄치는 않았다.오히려 시련과좌절의 연속이었다.그래서 그의 영예가 더욱 빛난다. 99년 2월 상무에서 제대할때만 해도 꿈에 젖었다.해외진출의 길이보였기 때문.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무산되면서 그에게 첫 시련이 찾아왔다.그리고 부상이라는 뜻하지않은 불청객이 그를 괴롭혔다.여기에 국가대표 탈락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심마저 무너지면서 정신과 육체 어느것 하나 성한곳이 없을 만큼 온통 상처투성이였다.특히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9월말 구성된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누락된 것은 그로서는 참을수 없는 치욕이였다.이로 인해 프로축구 정규리그 막판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더구나 같은 팀 막내 이영표가 대표팀에 발탁돼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저린 가슴을 쓸어내는 일이 잦았다. 자칫 나락의 늪으로 빠질뻔했던 그는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시련과좌절을 떨처리고 다시 명성을 되찾았다.최용수는 삼성 디지털 K-리그 25경기에 출장,10골 8도움을 올리며 안양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또컵대회 등을 포함,올시즌 총 34경기에 출장해 14골,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용수의 화려한 성적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데서 비롯됐다.단순히 골만 넣은 ‘특급 골게터’에서 동료들의 골을 돕는 ‘특급 도우미’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결과였다.올시즌 대변신은 지난 시즌 성적 14골 4도움과 비교하면 극명히 드러난다. 최용수는 “일급 선수라면 골만 넣으려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한조광래감독의 말을 잊지않는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축구를 시작한 뒤 동래중-동래고-연세대 등을 거쳤다.184㎝ 77㎏의 당당한 체격에 1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준족을 가졌다.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틈만 나면 음악을 듣고영화를 즐긴다. 박해옥기자 hop@
  • 특급 골잡이 샤샤 귀화

    ‘유고용병’ 드라큘리치 샤샤(28)가 한국에 귀화한다. 올 시즌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서 뛰다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99시즌득점왕 샤샤는 17일 에이전트사인 ㈜이플레이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국적 취득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이플레이어는 “샤샤는 ‘국내에서 5년 이상 체류한 자’의 귀화요건을 갖추고 있어국적을 취득하는 데 문제가 없다.빠른 시일 안에 절차를 마쳐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샤샤는 “귀화한 뒤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위해 공헌하고싶다”고 밝혀 국가대표로의 발탁을 강력히 희망했다. 샤샤가 귀화하게 되면 지난 3월 귀화한 안양 LG의 러시아 출신 골키퍼 신의손(샤리체프)에 이어 외국인 선수로는 두번째. 유고 프로축구 1부리그 레드스타와 프리스티나에서 활약했던 샤샤는95년 부산 대우 입단으로 국내 프로축구와 인연을 맺어 98년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뒤 지난 7월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국내 데뷔 첫해인 95년 8골을 기록했으며 96년 3골,97년 11골,98년12골을 낚았다.99시즌에는 23골-4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관왕 등극의 견인차가 됐다.샤샤의 국내 통산 기록은 63골 16도움. 샤샤는 99년 부산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손으로 골든골을 넣어 한국판 ‘신의손’으로 화제를 모았다. 190㎝의 훤칠한 키에 미혼으로 깔끔한 외모에다 탁월한 골 능력을갖춰 상품가치가 높았다. 그러나 그는 팀웍을 우선하는 축구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성격이 급해 구단과 마찰을 빚어 올초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5월 수원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2개월만인 7월 방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샤샤가 국가대표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21일 기술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그러나 협회는 한때 귀화를 전제로 샤샤의 대표팀 영입을 논의한 적이 있으나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아 받아들이지 않았다. 샤샤는 유고에서 청소년 대표나 국가대표로 발탁된 적이 없어 귀화한다면 국가대표의 자격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한편 샤샤는 안양 LG와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양의 입단은 본인이 원하는데다 안양으로서도 최용수가 내년 시즌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어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MVP 신인왕 ‘2强’ 압축

    2000프로축구 K-리그가 막을 내림에 따라 시즌 MVP(최우수선수)와신인왕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리그가 올시즌 프로 마무리 대회인데다 MVP와 신인왕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MVP 후보는 우승팀 안양 LG의 최용수와 전북 현대의 김도훈이 강력히 떠우르고 있다.안양의 정광민,성남 일화의 신태용 박남열 이상윤,부천 SK의 이원식 등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으나 올시즌 활약에서이들 두 선수에 못미친다. 예년에 비해 후보 빈곤 현상을 보이는 것은 황선홍(전 수원 삼성)안정환(전 부산 아이콘스) 김현석(전 울산 현대) 등 대형스타들이 해외로 진출했고 신세대 스타인 이동국마저 잦은 국가대표 발탁으로 프로무대를 휘저을 충분한 기회를 갖지 못한데서 비롯됐다. 이런 가운데서도 리그 막판까지 이어진 최용수와 김도훈의 활약은그나마 관심을 끌만했다.특히 득점왕을 놓고 벌인 두 사람의 각축은최용수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골을 보태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김도훈은 올시즌 K-리그에서 12골(0도움)로 득점왕에 오른 것이 강점이다.그러나 부천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주심의 애매한 판정으로한골이 무효화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에 나서지 못한 것이아쉬움으로 남는다. 최용수는 득점에서는 김도훈에 뒤졌지만 공격 포인트(득점+도움)에서 18점(10골 8도움)을 기록,가장 골 기여도가 높은 선수로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특히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골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함으로써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인왕 부문 역시 안양 LG의 이영표,전북 현대의 양현정 정도가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시즌 초 성남 일화의 박강조와 김대의도 후보감으로 거론됐지만 자격요건에 대한 시비가 일자 프로연맹이 ‘과거 외국에서 한게임이라도 뛴 선수는 신인왕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규정을 바꾸어 대상에서 제외됐다.박강조와 김대의는 올시즌 한국무대에첫선을 보이기 전 J-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양현정은 대한화재컵대회 1골3도움을 올린데 이어 K-리그에서도 5골4도움을 기록,신인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겨 강력한 후보감으로 떠올랐다. 이영표는 프로리그에서 2골1도움에 그쳤으나 국가대표팀을 오가면서도 올시즌 17게임에 출전했다.이영표는 프로 신인으로 A매치 21게임에 출전,3골을 기록했다. 박해옥기자 hop@
  • 전북 양현정 “신인왕 나 말고 누가 있소”

    양현정(23·전북 현대)이 2000프로축구 정규리그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정규리그에서 4골4도움을 올려 신인중 팀 기여도가 가장 높음을 기록으로말해주고 있다.양현정은 대한화재컵에서도 4개의 골포인트(1골3도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 선배들을 제치고 일찌감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지난 2일 안양 LG전에서는 밀집수비 사이를 뚫고 문전까지 드리블해 들어가선제골을 넣는 등 플레이에 한껏 자신감이 붙었다. 이런 추세라면 신인왕은떼놓은 당상이다. 양현정은 올 시즌 전북에 1순위 지명됐지만 이영표 최태욱(이상 안양 LG) 이관우(대전 시티즌) 등 특급 신인들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었다.외모나 플레이가 화려하지 못하고 튀는 행동이 없다는 점도 스스로의 가치를 알리지 못한 요인이었다.따라서 실력에 비해 상품성이떨어진다는 평도 듣는다. 양현정은 한때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담했던 올림픽대표팀에서도 이영표 이관우 박진섭(상무) 등의 그늘에 묻혀 제대로 활약할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밀려났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으면서 진가를 발휘했다.청소년대표를 지냈고 98·99년 대학선수권(당시 단국대)에서 연속 득점왕에 오른 저력이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경쟁 상대인 이영표 등이 올림픽대표팀을 드나드는사이 정규리그 신인왕 다툼에서 조용히 독주체제를 굳혀나갔다. 175㎝,71㎏의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특정한 좌우위치가 없고 90분 풀타임을 꾸준히 뛸 수 있는 체력과 성실성이 장점으로 꼽힌다.특히 양발잡이이다 보니 어느 발에서 슛이 터질지 몰라 상대 골키퍼가 슈팅 타임을 간파하지 못하게 하는 이점을 지녔다. 박해옥기자 hop@
  • 안양 11연승 “기세를 살려라”

    이영표(23)와 최용수(27)가 잠시 대표팀 유니폼을 벗고 안양 LG의 11경기연승기록 선봉에 선다. 한·중 친선경기를 끝내고 소속팀에 복귀한 이영표와 최용수가 2일 프로축구 정규리그 전주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팀의 프로축구 최다연승 기록을 이끌게 된 것.이번 경기는 지난달 23일로 예정됐던 경기가 폭우로 연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영표에게는 이번주 출전할 프로축구 두 경기의 의미가 각별하다.이영표는 올림픽대표로서 오는 7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어서 주말 경기를 끝으로 시드니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팀을 떠나게 된다.그런 만큼 이번주두 경기가 팀의 연승에 기여할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다. 최용수로서도 프로무대 활약에 따라 이달말 쯤 결정될 올림픽 출전 와일드카드(23세 이상)의 획득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현재로서티켓 3장중 1장은 홍명보(31·가시와 레이솔)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그가 낙점될 확률은 그만큼 낮다.한·중전에 와일드카드 후보로 출전했지만 별반 활약을 못보인 점도 투지를 불사르는 요인이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소속팀이 지난 주말경기에서 일군 프로축구 통산 최다연승 기록(10연승)을 이어갈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구단에서도 이영표가 단조로운 직선 움직임을 종횡무진 활약으로 바꾸면서 팀 기여도를 높이고 있고 최용수는 시즌 골포인트가 10점(6득점·4도움)에 이를 만큼 득점 감각이 좋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이영표는 중국전에서결승골을 넣은 이후 올스타전(8월15일) 팬투표에서 1위를 기록,사기마저 충천해 있다. 이들이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9경기 연속골 신기록(종전 8경기)에 도전하는 김도훈의 전북을 상대로 연승기록을 늘려갈지 주목된다. 박해옥기자 hop@
  • 20일간 휴식 끝…아디다스컵 정규리그 오늘 재개

    지난달 28일 전반기를 마친 뒤 아디다스컵대회를 위해 20일동안 휴식을 가진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18일 재개된다.본격적인 순위다툼이 펼쳐질 후반기에는 시즌 전관왕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을 포함한 상위권팀들의 상승세 지속 여부와 중하위권 팀들의 반격,그리고 더욱 뜨거워질 개인기록 경쟁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컵,대한화재컵,아디다스컵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시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아디다스컵 우승의 여세도 수직상승에 힘이 되고 있다.그러나 지난 6월 30일 5연승으로 선두까지 올랐던 부천 SK(승점 25)나 전반기 막판 4연승을 달린 3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3)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아 혼전이 불가피할 전망. 울산 현대,전북 현대,부산 대우,포항 스틸러스,천안 일화 등 승점 13∼16에 있는 중하위권팀들도 전열을 재정비,총력전을 펼칠 태세여서 방심은 금물이다.게다가 최용수 정광민 투톱이 정상가동되면서 아디다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꼴찌 안양 LG(승점 7)도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던져 대혼전이 예상된다. 개인기록 경쟁에서는 나란히 6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포항)안정환(부산)의 득점왕 싸움이 주목거리.안정환은 6경기만 뛰고도 평균 1골씩 터뜨릴만큼 골감각이 좋은 반면 이동국은 9월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차출될 것이 틀림 없어 변수로 떠오를 전망. 사상 첫 ‘50골-50도움’ 기록을 놓고 펼쳐질 고정운(포항)과 김현석(울산)의 경쟁도 관심사다. 고정운은 현재 클럽 가입에 어시스트 4개를 남겨 96골 44도움의 김현석에 도움 2개차로 앞서 있고 이동국과 짝을 이뤄 대기록 달성에 보다 유리한 입장이다.김현석이 윤상철(안양 101골)의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언제 갈아치울것인지도 볼거리로 꼽힌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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