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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6일

    쥐 48년생 : 안정만 취하면 큰 행운 따른다. 60년생 :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72년생 : 마음대로 이루어진다. 84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96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소 49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61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이다. 73년생 : 가까운 사람 말을 너무 믿지 마라. 85년생 : 말조심이 필요한 날. 97년생 : 충돌할 운이 있다. 호랑이 50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62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74년생 : 가족의 화합을 위해 애써야겠다. 86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98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토끼 51년생 :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63년생 : 부부 간 불화를 주의해야. 75년생 : 문서나 서류로 인한 소득 있다. 87년생 : 장거리 이동은 불리하다. 99년생 : 베풀면 큰 이익 생긴다. 용 52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64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6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88년생 : 쓸데없이 고집 피우지 마라. 00년생 :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뱀 53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 65년생 : 사업운은 좋으나 건강 유의. 77년생 : 질질 끌던 일이 해결. 89년생 : 새로운 인연 관계 특히 좋다. 01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말 54년생 : 갈등 있으니 해소하는데 힘써라. 66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78년생 :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유리. 90년생 : 만용을 부리다가 망신당한다. 02년생 : 마음이 분주해서 결정을 못 내리는구나. 양 43년생 : 양보하면 행운 있다 55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67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79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이 있다. 91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원숭이 44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56년생 : 수고했던 일에 대한 결과가 좋구나. 68년생 : 평가가 좋아져 지위가 오른다. 80년생 : 신체의 피로가 과중하니 쉬어라. 92년생 : 오늘은 이동은 삼가라. 닭 45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57년생 : 우쭐대면 낭패 본다. 69년생 : 가까운 이와 다툼 주의. 81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받는다. 93년생 : 융통성을 발휘하라. 개 46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이 따른다. 58년생 : 자기 뜻대로 밀어붙여라. 70년생 : 어지러운 세상에 휩쓸리지 마라. 82년생 : 믿는 사람의 도움 받겠다. 94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는 날이다. 돼지 47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59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1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83년생 : 가족끼리 마찰 생긴다. 95년생 :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 괴롭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함께하는 과학 다이브] 쫓기고 쫓는 기술패권 경쟁… 개방형 혁신에 국가 생존 달렸다/석현광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함께하는 과학 다이브] 쫓기고 쫓는 기술패권 경쟁… 개방형 혁신에 국가 생존 달렸다/석현광 KIST 연구기획조정본부장

    세계 최초 기술로 신시장 창출 시대파트너십 산업계 넘어 국경 초월기초연구 중심 R&D예산 재조정선도형 연구개발 체계 구축해야KIST 기업공동연구실 사업 주목자발적 참여·상호 존중의 동반자상용화 앞당기고 원천기술 확보정부의 현명한 지원 반드시 필요 지난 1월 초,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캠퍼스에서는 연구자, 기업인, 정부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새해의 의지를 다짐하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 작년과 올해 연이어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과학기술 퍼스트무버로 만들자는 비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집에서 돈을 아끼더라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출하는 것”에 이를 비유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단호한 메시지는 국가 연구개발(R&D) 체계를 선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우리 과학기술계가 품어 왔던 오랜 고민도 떠올리게 한다. 선도형 R&D에 정말로 필요한 것, 그리고 한국이 놓치고 있는 부분은 과연 무엇인가? 풍부한 예산, 두터운 인재 풀, 도전을 지향하는 연구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 특히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개방형 혁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낯선 개념이 아니다.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과학도시 대덕연구단지가 대표적인 예다. 당시 정부는 단지 내에 여러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대학을 밀집시켜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R&D에 투자할 국가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각 기관의 인프라와 인력을 공유해 예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 주된 목표였다. 잘 알려져 있듯이 대덕은 국가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 그러나 개방형 협력의 측면에서 바라보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정부의 판단하에 개방과 협력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부족했던 탓이다.또 다른 사례는 교육기관인 한국과학원(KAIS)과 연구기관인 KIST를 통합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설립한 것이다. 두 기관의 통합도 당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무리하게 추진된 측면이 많았다. 9년의 짧은 동거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나 구성원 간 존중과 신뢰의 부족으로 하나의 조직으로 융화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89년 KIST가 분리돼 오늘날 개방형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앞선 사례들로 알 수 있듯이 과거의 개방형 협력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었다. 하지만 협력의 성공은 참여 파트너 사이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 상호 존중, 그리고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선도형 연구체계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날에도 개방형 협력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풀기 어려운 숙제이며 그 성공에 국가 존망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우리가 처한 현실을 보자. 과거 한국은 선진국의 기술을 빠르게 모방, 답습해 수출을 통해 성장하는 소위 ‘추격형 전략’에 의존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과학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며 더이상 추격할 대상이 없는 위치에 올라섰다. 이제는 세계 최초 기술에 기반해 신시장을 창출하거나 세계 최고 기술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야만 성장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추격형 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우리의 주력 산업은 후발 국가에 침식당해 미래의 국가 경쟁력이 크게 위태로워질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세계가 기술패권 경쟁에 뛰어들면서 핵심 전략기술을 확보하지 못하는 국가는 생존을 보장받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양자, 첨단 바이오, 인공지능 등 대표적인 분야에서 일찍이 앞서나가고 있는 선진국들은 지금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가령 미국 양자기술 연구비는 한국의 27배, 첨단백신 연구비는 24배 수준에 달한다. 현실적으로 타 경쟁국 수준으로 예산을 확대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다.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할까? 먼저 정부 R&D 예산 포트폴리오를 기초연구 강화와 전략기술 확보 등을 중심으로 재조정하는 것, 그리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이 급격히 확장되던 과거에는 효율성이 선택의 문제였으나 지금은 예전과 같은 양적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정된 자원으로 선도형 R&D 전환과 기술 패권 경주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지금 예산 효율화는 한국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파급력 있는 세계 1등 기술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1990년대 당시 국가 R&D 예산이 9000억원에 불과했던 때 한국이 CDMA 단일 기술 개발에 약 1000억원을 과감히 투자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한 것이 좋은 사례다. 개방형 협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전략이다. 과학기술 선도국의 역량은 기초연구에서부터 산업계의 응용·개발 연구, 인재 양성, 첨단 장비·인프라 구축, 기술 사업화 등 매우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으며 어느 한 영역은 다른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상호의존적으로 발전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새로운 개방형 협력 사례가 다수 시도되고 있다.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기술 분야를 살펴보자. KIST는 지난해 개방형 양자기술 연구소를 설치해 KIST 연구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학교수와 산업계 연구원이 겸직연구원으로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파트너십은 국경을 넘어 계속 확장되고 있는데 글로벌 선도기관인 시카고대와 캐나다의 자나두(Xanadu)사 등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올해로 시행 3년을 맞는 KIST의 기업공동연구실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기업의 연구인력이 KIST 캠퍼스에 직접 입주해 함께 상용화 연구를 수행하는 개념으로 산업계의 호응이 뜨겁다. 이전의 협력 방식이 주로 단순 기술이전이나 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지금은 같은 공간에서 동고동락하는 연구 동반자로서 기업과의 관계가 격상됐다. 기업은 KIST가 보유한 원천기술의 잠재성을 일찍 파악해 상용화를 앞당겼고 KIST는 시장 정보를 통해 다음 단계의 원천기술을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개방형 협력의 핵심 성공 요인은 참여 주체들의 자발적 참여, 상호 존중과 신뢰이지만 여기에 더해 정부의 현명한 지원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인류를 달에 보낸 아폴로 프로그램, 코로나19 발발 1년 안에 끝낸 백신 개발 등은 미국이 자랑하는 역사적인 성공 사례다. 정부의 막대한 예산 투입 외에도 국가 전역에서 산학연 협력을 조율하는 과정, 실패 위험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의회를 끝까지 설득해 임무를 완수해 가는 모습에서 미국 정부의 저력에 놀라게 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때에는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정부의 명확한 지휘체계가 작동했고 바이오의료고등연구국(BAR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연구기관과 바이오 산업계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역할을 분담했다. IT를 접목해 신속하고 정교하게 방역정책을 펼친 한국도 전 세계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정부는 출연연을 중심으로 국가 연구인력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국가전략기술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새로운 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간절하다. 개방형 협력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 자발성이 중요함을 유념하며 정부와 연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협력 관계에 대해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나로 똘똘 뭉친 우리 과학기술계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선두 주자로 나서길 기대해 본다. ■석현광 본부장은 30여년간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활약한 연구자로 국가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소 운영에 대해 깊이 고민해 왔다. KIST 의공학연구소장을 거쳐 현재는 기관의 R&D 포트폴리오를 총괄하는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을 맡고 있다.
  • 고독 속 ‘절규’마저 찬란하게… 뭉크가 건넨 ‘위로’를 만난다

    고독 속 ‘절규’마저 찬란하게… 뭉크가 건넨 ‘위로’를 만난다

    노르웨이 국민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생애 전체와 예술 세계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처음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드바르 뭉크: 절규를 넘어서(Beyond the Scream)’다.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 아이콘이 된 그의 대표작 ‘절규’를 넘어 뭉크의 화업 인생 초기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아우르는 140여점의 회화와 채색 판화, 드로잉 등으로 촘촘히 채워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 유명 미술관 소장품뿐 아니라 개인 컬렉터들이 품고 있던 작품도 하나하나 공들여 설득해 국내 관람객에게 대거 소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귀한 자리다. 서울신문은 전시를 앞두고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우정아 포스텍 교수, 이미경 연세대 연구교수 등 3명의 전문가에게 뭉크의 작품이 현대인에게 주는 울림,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 봐야 할 그의 주요작, 다른 화가와 차별화되는 뭉크의 개성, 미술사에 뭉크가 남긴 영향 등을 묻고 공유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 사회는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가 맡았다.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호화에서 만난 이들 전문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뭉크의 처음부터 끝까지 알 수 있는 국내 첫 전시로 이렇게 방대한 뭉크 작품을 노르웨이 밖의 한자리에서 볼 기회는 드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뭉크가 겪고 작품으로 극복해 낸 ‘사랑과 죽음’은 극단적인 개인의 비극이기도 하지만 이를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이에 뭉크의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수많은 ‘금쪽이’들에게도 희망과 치유의 힘을 전파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오늘날 관람객’에게 뭉크의 작품이 주는 울림은 무엇인가. 우정아 뭉크는 개인적으로 겪은 큰 비극이 너무도 많다. 어머니와 누나를 일찍 잃고 아버지에겐 정신적 학대를 당한다. 자신도 병약해 죽음에 대한 공포, 삶에 대한 좌절에 늘 끌려다녔다. 여든이 넘게 살며 마지막이 돼서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그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안식, 위안을 준다. 이에 많은 국내 관람객들이 다양한 감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시에 대한 기대가 특히 크다. 양정무 뭉크가 마음을 파고든 순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그의 작품 가운데 스페인 독감에 걸렸을 때와 걸린 이후를 그린 그림이 있는데 코로나19에 따른 투병과 격리 속 힘겨웠던 우리에게 희망을 줬다. 병을 극복하고 화폭 가득 자신의 얼굴을 그린 그림에서는 ‘극복에 대한 희망’이 움튼다. 우리가 미술계에서 주로 말하는 ‘빅네임’으로는 반 고흐, 피카소 등이 있지만 인간의 심리를 화면에 그린 화가를 얘기할 땐 뭉크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요즘 현대미술이 작가 자신의 심리와 삶, 정체성을 어떻게 그림이나 매체에 녹여내는지에 집중하는데 뭉크는 이를 혁신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삶의 그림자도 얼마나 찬란할 수 있는지 보여 준 화가다. 고독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가로도 독보적이라 현대인의 삶, 정서와 교감하는 바가 클 것이다. 이미경 뭉크는 어머니로부터 결핵을, 아버지로부터는 정신병을 물려받았다고 얘기해 왔다.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동시에 컸다는 얘기다. 뭉크가 그런 고통과 이에 대한 극복을 동시에 녹여낸 그림으로 스스로를 결국엔 치유했듯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우리도 그의 작품에서 ‘집단 치유의 힘’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에는 140여점이 소개된다. 뭉크 작품의 특징과 그가 미술사에 남긴 의미는. 우정아 뭉크는 ‘절규’ 하나만 알고 있어도 어디서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강렬한 특징이 있다. ‘딱 봐도 뭉크, 멀리서 봐도 뭉크’라는 건 화가로서 굉장한 재능이다. 인물의 표정은 공허하고, 얼굴은 해골 같고, 눈동자는 흐릿한데 원색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가 학생 시절부터 말기까지 그린 그림이 고루 나오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그린 건가’ 싶을 정도의 작품도 여럿이다. ‘독일 표현주의 선구자’라는 수식어처럼 파리를 오가며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고 내면을 표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을 개발한 부분을 눈여겨보면 좋겠다. 양정무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 가장 흥미로운 전시가 고흐와 뭉크의 2인전이었다. 두 사람의 작품을 하나씩 짝지어 놨는데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이 만나진 못했지만 고흐의 혁신성을 받아들인 첫 번째 중요한 세대의 화가가 뭉크라고 판단된다. 고흐보다 10살 아래인 뭉크는 고흐의 작품에서 유사한 구도와 색감, 정서와 감정의 표출을 습득했을 거다. 좀더 강렬하게 풀어놓았다. ‘절규’, ‘병든 아이’, ‘키스’ 등의 작품을 보면 확실히 화면의 자율성이나 색채감을 광범위하게 표출하는 면모를 볼 수 있다. 그는 1895년 독일 베를린 전시에서 ‘뭉크 스캔들’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최첨단 화풍을 시도해 베를린 작가들을 자극하며 독일 표현주의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베를린 전시는 뭉크를 미술사에 안착시킨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출품작을 보며 감탄했다고 했는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에서 주목해 봤으면 하는 수작은. 양정무 뭉크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는데 전시엔 1882년 그가 20대가 되기 전 그린 자화상도 있고, 죽기 한 해 전인 1943년 그린 자화상도 나온다. 인생의 초입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형상화할 것인지 고민한 작가라는 걸 알 수 있다. 젊을 땐 키도 크고 훤칠하지만 어두운 내면이 들여다보이는 반면 말년에는 행복한 면모가 드러난다. 이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그렸던 중요한 작품을 다수 볼 수 있다. ‘브로치’란 작품도 있는데, 뭉크가 스무살 차이에도 깊은 관계를 맺었던 영국 바이올리니스트 에바 무도치의 이미지를 담은 판화다. 전시의 한 섹션은 ‘욕망과 사랑’, ‘전쟁 같은 사랑’으로 구성할 만한 리스트다. 우정아 자화상이 많다는 건 화가가 그만큼 끊임없이 자신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생클루의 밤’이 온다는 데 놀랐다. 미술관 소장품이 아니라 노르웨이 유력 인사들을 여럿 거친 작품인데 그가 아버지의 부음을 들었던 파리 근교 생클루에 짧게 체류했을 때 그린 그림이다. 어두운 밤 창가에 한 신사가 앉아 있는데 그가 아버지인지 뭉크 자신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뭉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줬고 고통의 근원이 된 아버지에 대한 상실과 애도의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누구나 자신이 겪었을 상실을 이 그림을 통해 감정이입할 수 있는데 평소 보기 힘든 작품이라 기대가 크다. 이미경 ‘아픈 아이’도 8점가량 오는데 화가가 15살에 누이의 죽음을 겪으며 느꼈던 감정을 1927년 환갑이 된 나이까지 계속 변주해 그렸다. 아팠던 누이 앞으로 불어오는 바람 등에 담긴 쓸쓸함과 슬픔 등 멜랑콜리한 정서와 감정이 곳곳에 담겨 있는 작품으로 신경 써서 봐 주셨으면 한다. 우정아 세기말적 정서가 강렬한 작품도 여럿 온다. 이미경 ‘뱀파이어’, ‘키스’, ‘마돈나’ 등을 원톱으로 꼽을 수 있다. 양정무 클림트의 ‘키스’도 유명하지만 구석진 곳에서 남녀가 부둥켜 안고 있는 뭉크의 ‘키스’는 세기말적 정서가 그대로 드러난다. 우정아 사랑이라고 다 좋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 준다. 뭔가 불길하다(웃음).-뭉크가 집중했던 ‘채색 판화’도 다수 출품되는데. 양정무 뭉크의 채색 판화는 그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세계로, 작가가 가장 열중한 장르이기도 하다. 주요 대표작이 완성될 무렵인 1894년 이후 판화로 넘어가 몰입했는데 작품을 그대로 판화로 옮긴 것도 있지만 그림 속 일부나 세부를 더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이번에 8점이 오는 ‘마돈나’는 작품을 쭉 나열해 보면 다 다르다. 찍어 낸 시기도 다르지만 회화에 담으려 했던 메시지를 변형시키거나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병든 아이’도 중요한 작품인데, 아이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등의 시도를 했다. 자기 작품에 대한 ‘보급판’을 만들려는 게 아니라 판화를 자신의 작품을 확대, 재평가하려는 매체로 활용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 때문에 뭉크의 판화는 아카이브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작품 세계를 균형 있게 볼 수 있는 시각 이미지 면에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이미경 일부 관람객은 판화가 오면 실망할 수 있지만 뭉크에게 판화는 굉장히 중요한 매체다. 서른한 살 무렵 정점을 찍는 작품들을 내면서 판화로 넘어가 이를 아끼고 새로운 장르로 생각하며 많은 도전을 했다. 이는 그가 판화를 유화만큼 중요하게 여겼다는 증거다. 판화라면 폄훼하는 기존의 시각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우정아 뭉크에겐 판화 고유의 색채나 표면의 질감, 촉각적 효과 등 모든 것이 내면을 표현하는 데 중요했다. 유화 ‘절규’가 2012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300억원에 팔리는 기록을 낸 바 있는데, 이렇게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건 유화, 파스텔 버전이지만 그는 강박적으로 그린다고 할 정도로 같은 작품을 반복해 그리고 그림이 팔리면 슬퍼하며 사 간 사람에게 다시 빌려오거나 달라고 한 일화도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선 이렇듯 같은 주제의 작품을 다채롭게 변주했던 그의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다른 화가와 차별화되는 뭉크만의 독보적 개성은 무엇인가. 이미경 그는 19세기를 정의했고 20세기의 방향을 제시한 작가다. ‘마돈나’, ‘뱀파이어’ 등으로는 여성의 팜파탈 이미지를 재해석해 19세기 말 남성들이 느낀 여성에 대한 두려움을 회화적으로 잘 보여 주기도 했다. 양정무 자꾸 사람들이 그림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니까 자신이 얘기해 버린다. 눈에 들어온 정보를 그리는 게 아니라 봤던 것들을 기억으로 재생산해 그린다고. 심리적인 그림, 정서적인 그림, 치유적인 그림으로 자기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20세기 미술사 대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임은 분명하다. 우정아 우리는 반 고흐, 잭슨 폴록, 바스키아 등 정신질환, 아픔이 있는 작가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소비하지만 뭉크는 아픔이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이고, 자신의 정신세계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새로운 표현 방법을 창출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깊이 보게 하는 화가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고통의 기억을 계속 그리는 건 상처를 계속 파 보며 화가이자 개인으로서 그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성찰해 보는 것으로, 미술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나의 내면, 뒤틀린 내면을 이미지로 표출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가장 적극적으로 보여 준 화가를 깊이 들여다봤으면 한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子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子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는지”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이야.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고 밝혔다. 이어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사고형)야? T심은데 T난다”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와 아들의 대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사진을 보면 최동석은 “애기 생일 축하해.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냈고, 아들은 “응”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동기 아나운석 박지윤과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지윤은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제주도 역사상 첫 여성소방본부장 취임

    제주도 역사상 첫 여성소방본부장 취임

    제주도 첫 여성소방안전본부장이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5일자로 고민자(59)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 그동안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202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2021),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2021),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2018),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장(2016)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제주소방 역사상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지방과 중앙조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본부장은 “고향 제주와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전문성에 기반한 유능한 소방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본부장이라는 지위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100%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4美대선르포]민주 첫 경선지 SC ‘민주당 집토끼’ 흑인표 잡아라 비상 … 엇갈리는 흑인 민심

    [2024美대선르포]민주 첫 경선지 SC ‘민주당 집토끼’ 흑인표 잡아라 비상 … 엇갈리는 흑인 민심

    “우리는 아직도 짐 크로우(Jim Crow)법(남부 11개주에서 1965년까지 공공장소의 흑백 분리를 강제한 법안) 잔재 아래 살고 있다. 민주당이 재집권해야 ‘모두를 위한 평등’이 실현될 수 있다”(60대 흑인 여성/민주당 지지)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을 찍었지만 달라진 게 없다. 니키 헤일리 공화당 경선 후보를 지지한다. 헤일리가 후보가 되지 못하면 찍고 싶은 대통령 후보가 없어 고민될 것 같다”(20대 흑인 남성 타이론 잭슨) 3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이 처음으로 치러질 ‘딥 사우스’(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남부 5개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인구의 26.3%를 차지하는 흑인들의 민심이 엇갈리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선 승리는 기정사실이다. 후보로 딘 필립스 미네소타주 하원의원,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도 후보로 등록했지만 지지율은 한자릿수다. 따라서 관심은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로 쏠리고 있는데, 최근 민주당의 ‘집토끼’ 격인 흑인들에게서 이탈 조짐이 보이며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경합주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민주당은 공화당을 반드시 이겨야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후보는 경선 초반 고전했지만, 4번째 경선지인 이곳에서 46캐 카운티를 전부 이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당시 흑인 유권자의 64%가 바이든에게 몰표를 줬다. 민주당이 지난해 당헌을 개정해가며 아이오와(코커스), 뉴햄프셔(프라이머리)를 제쳐두고 사우스캐롤라이나(프라이머리)를 첫 경선지로 택한 것 역시 흑인 인구 비율이 미국 전국 흑인 비율보다 높은 이곳에서 선전하리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하지만 ‘흑인=민주당 지지’라는 공고했던 기반에 균열이 가고 있다. 지난해 11~12월 AP·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흑인 성인의 50% 만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다. 2021년 7월 86%보다 40% 포인트 가까이 지지세가 빠졌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가 지난달 1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흑인 성인의 67%만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행정부에 휴전을 촉구한 흑인 목사들이 지금까지 1000여명에 이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도하기도 했다. 중동 전쟁으로 무슬림·아랍계의 바이든 지지 철회 움직임에 이어 민주당의 공고한 지지 기반이 연속 이탈하는 조짐이 심상치 않은 것이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8일과 27∼28일 두차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찾았다. 2일은 첫 흑인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방문했다. 올해 이미 세 번째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렌지버그에 있는 ‘전통적 흑인대학’(HBCU)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지지자들과 행사를 했다. HBCU는 인종차별을 금지한 1964년 민권법 제정 전에 흑인을 위해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해리스 부통령도 HBCU인 하워드대 출신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2020년에 바이든 대통령과 나를 백악관으로 가는 길에 올려준 게 사우스캐롤라이나였다”며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백악관에 누가 앉아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낼 준비가 돼 있느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여러분들만 믿는다”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현장에 있던 200여명의 흑인 유권자들은 “우리만 믿으라”고 호응했다.이날과 전날 흑인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정부 지표와 달리 체감도 낮은 경제성과, 학자금 대출 탕감 등 부실한 공약 이행, 남부 국경 문제와 민주주의 위기에서 트럼프에 밀리는 지지부진한 태도 등이 불만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을 초래한 가자지구 문제에 소극적인 것도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친 듯 했다. 전날인 1일 아서타운의 바베큐 식당에서 열린 공화당 니키 헤일리 후보 유세에서 만난 흑인 대학원생 남성 타이론 잭슨은 “첫 투표권을 행사한 지난 대선 때 바이든을 찍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하지만 바이든은 흑인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 투표권 확대 법안도 부결되고 학자금 대출 탕감도 절차가 까다로워 어렵다. 흑인을 위해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게 없다”면서 “트럼프를 찍을 순 없고 헤일리를 대안으로 삼았다”고 했다. 헤일리가 공화당 후보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대선 본선에는 투표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함께 온 친구는 “바이든의 이스라엘 정책에 찬성할 수 없다. 민주당을 좋아했지만 지금 지지후보는 없다”고 했다. 2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근처에서 만난 흑인 미키 트루스(35·블로거)는 “확실히 바이든이 지지표를 잃은 걸 느껴 솔직히 걱정된다. 사람들이 트럼프가 다시 당선되는게 진짜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젊은 세대는 트럼프가 ‘(경제를 위해) 돈을 더 풀겠다고 하면 ’그럼 공화당에 투표할게‘ 이런 식”이라고 지적했다.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선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에 대한 우려도 느껴졌다. 올해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흑인 여성 데이비스(18)는 “바이든의 나이가 걱정되는 요인”이라고 했고, 아시아 리(20)도 “바이든 대통령이 11월에 당선돼도 임기 끝까지 살아있을지 관건”이라고 거들았다. 흑인교회 여성 목사인 콘스탄스 맥클로드(65)는 “우리나라의 도덕성과 민주주의 수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민주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공화당이 우리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이번 대선은 우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1일 주도인 컬럼비아가 있는 리치랜드 카운티 청사 근처 민주당 경선 사전투표소는 투표하러 온 이들 10명 중 8~9명이 흑인 유권자였다. 이들은 시민권과 남부 국경 문제에 관심이 지대했다. 민주당 투표소인 만큼 바이든 지지자가 절대 다수였지만, 민주당에 대한 위기의식은 높았다. 흑인 커플로 함께 투표하러 온 챤티 워싱턴은 “바이든을 찍었지만, 국경 문제에서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불법 이민은 단속하더라도 국경 문제는 잘 처신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남편인 스튜어드 워싱턴은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내지 않는 헤일리 후보에 대한 비판이 더 컸다. 그는 “전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인 헤일리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진실하지 않다. 인도계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자신을 코카시안(백인)처럼 가장한다”며 “미국이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공격했다. 다만 이들은 흑인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 지지율이 하락한 현상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선전이다”고 반박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60대 흑인 여성은 “기꺼이 바이든을 찍었다, 이 나라를 평화롭게 다시 제자리로 돌려놨고 그를 믿는다”고 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선 “혜택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총기를 제어하기 때문”이라며 “바이든이 상원에서 민주당과 힙을 합쳐 여러 법안을 통과시켰다. 가장 뛰어난 민주당 후보자”라고 했다. 그는 짐 크로우법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1960년대 시민권을 확장한 덕분에 나는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이 나라는 이민 기반 위에 세워졌고 내 선조들은 강제로 이 나라로 오도록 강요받았다” 면서 “민주당이 위기를 딛고 재집권해야 평등과 포용성이 확장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 용인시, 올해 다양한 책 추천 서비스

    용인시, 올해 다양한 책 추천 서비스

    경기 용인시는 올해 용인시 도서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책을 추천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우선 ‘책으로 채움’이란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관련 소품과 함께 전시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도서관에서 이달 처음 선보이는 주제는 ‘내 인생의 도파밍(도파민(dopamine, 즐거움을 주는 호르몬)과 파밍(farming, 농사 짓다)이란 한국의 합성어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행위를 뜻함)’으로, 관심 분야에서 출판까지 이른 도서를 소개한다.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프로그램에선 매월 용인시 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 사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시민이 댓글을 달아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주제는 ‘2024년 트렌드’로 ‘육각형 인간(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사람)’, ‘요즘남편 없던아빠(가사 노동과 육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편과 아빠들의 모습을 의미)’ 등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추천한 10가지 키워드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받고 있다. ‘시민의 책장’ 프로그램은 시민 자원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북큐레이션 코너다. 현재 자원활동가들을 모집 중으로, 이들이 직접 도서 선정과 전시까지 준비할 예정이다. ‘필사, 읽고 쓰다’ 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필사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2024 용인시 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을 필사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으로 연말에는 시민들의 필사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민의 책장’과 ‘필사, 읽고 쓰다’는 내달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책 중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북큐레이션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일본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곤혹… 교류 유보 검토”

    오영훈 “일본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 곤혹… 교류 유보 검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일본 군마현의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와 관련 “곤혹스럽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오 지사는 1일 출입기자단들과의 차담회에서 “군마현이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철거한 것은 우리를 기만한 것”이라며 “군마현과 추진 중인 우호 교류 실무협의를 유보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 지사는 군마현의 추도비 철거작업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6일 군마현을 공식 방문했다. 지난해 8월 군마현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공식 방문했다. 오 지사는 지난 26일 면담을 가진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지사에게 “조선인 추도비 철거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관심이 높다. 한일 양국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무적으로 고려해 달라”며 조선인 추도비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어 다음날인 27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국회 참의원(13선)을 만나 한일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강제 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문제 해법을 논의했지만, 뒤늦은 감이 있었다. 군마현은 현립 공원에 설치된 조선인 강제 징용 노동자 추도비를 지난달 29일부터 철거 작업을 개시해 지난달말 끝내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제강점기때 조선인 약 6000명은 군마현 광산과 군수공장에서 힘겨운 노역에 시달렸으며 이 가운데 300~50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추도비는 일본 시민단체에 의해 2004년에 세워졌다. 추도비에는 ‘조선인에게 큰 손해와 고통을 준 역사적 사실을 깊이 반성,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이라는 문구와 함께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라는 새겨져 있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1일

    쥐 48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60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72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84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96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소 49년생 :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61년생 : 너무 큰 기대하지 마라. 73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85년생 : 작은 일들이 성사된다. 97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호랑이 50년생 : 뜻도 높고 결실도 크구나. 62년생 : 자신을 지키는데 게을리 마라. 74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86년생 : 새로운 인연 만난다. 98년생 : 먼 길 여행은 삼가라. 토끼 51년생 : 무엇인가 베풀 것을 생각하라. 63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75년생 : 운이 차츰 트이겠구나. 87년생 : 침착하면 큰 문제 없다. 99년생 : 마음이 흔들리겠구나. 용 52년생 : 기쁜 중에 궂은일 생긴다. 64년생 : 이동은 별 볼 일 없겠다. 76년생 : 일 때문에 놀라게 될 것이다. 88년생 : 욕심부리면 큰 손해 있다. 00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해진다. 뱀 53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마라. 65년생 : 서서히 수입이 늘어나겠다. 77년생 : 웃어른에게 조언을 청하라. 89년생 : 마음을 밝게 가져라. 01년생 : 고민하던 일 해결된다. 말 54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66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78년생 : 괜한 시비에 말려들지 마라. 90년생 : 휴식을 취할 때. 02년생 :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한다. 양 43년생 : 우연한 만남 있을 수. 55년생 : 소소하게 실속 있는 하루. 67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79년생 :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다. 91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원숭이 44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56년생 : 남의 의견에 신경 써라. 68년생 :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마라. 80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92년생 :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닭 45년생 : 오늘 하루 기쁨이 넘친다. 57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69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81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93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마라. 개 46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58년생 :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70년생 : 매사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82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94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돼지 47년생 : 조심하고 주의 깊게 살펴라. 59년생 : 큰 소득 없어 헛헛하구나. 71년생 : 금전 관리 신중히 하라. 83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필요하다. 95년생 : 남의 것 탐하면 손해 본다.
  • 바이든 ‘보복 결단’ 하자…친이란 무장단체 “미군 공격 멈추겠다”

    바이든 ‘보복 결단’ 하자…친이란 무장단체 “미군 공격 멈추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세력이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를 무인기로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군에 대한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이란 무장세력의 지난 27일 공격으로 요르단에 주둔한 미군 3명이 숨지자, 다음날 바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동안 어떤 형태와 수위로 대응할지를 놓고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란이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란이 공격자들에게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난 이란이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이란과 직접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그런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의 전쟁이 확전할 위험에 대해 “중동에서 더 큰 전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구체적인 대응 방식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정부 당국자는 미국이 친이란 무장단체에 대한 대응을 한 번의 공습으로 끝내지 않을 계획임을 시사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발언 취지와 관련, 미국은 친이란 무장단체가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하고 무장단체를 후원하는 이란혁명수비대(IRGC)에 “이런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는 강한 신호”를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으로 미군이 3명이나 숨졌다면서 “우리가 단계별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단 한 번의 행동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여러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숨진 장병 가족과 대화했으며, 다음 달 2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유해 송환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라크 정부가 난처하지 않도록 역내에서 점령군(미군)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공격의 주체에 대해 “우리는 이것이 IRGC가 지원하는 민병대라는 점을 알고 있다.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흔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후 이란이 미군을 몰아내기 위해 이라크에서 조직한 단체로, 2011년 미군 철수 때까지 계속 미군을 공격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2014년 이라크에서 세력을 확대한 가운데, 이라크의 요청을 받은 이란이 카타이브 헤즈볼라 등 민병대를 동원하면서 그 세력이 커졌다.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후에도 IS 격퇴를 명분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병력을 남겨둔 미군과 공방을 벌였고,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후에는 공격 강도를 높였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공격 중단 입장과 관련,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코멘트할 게 없다”며 “내가 알기로는 1월 28일 후에도 3건의 공격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시간에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 “전 의리로 재계약한 거 아닙니다” 오정세의 특별한 고백

    “전 의리로 재계약한 거 아닙니다” 오정세의 특별한 고백

    배우 오정세가 30일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직접 입장문을 통해 소감을 공개했다. 오정세는 “재계약을 했다고 하면 대개 의리를 지켰다고 보도하는데 저는 의리로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도움을 더 받고 싶은 좋은 회사라 재계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라며 “배우의 여러 가지 고민을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기도 하고 아파하며 기뻐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를 배우 본인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년 배우들에게도 상여금이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2024년 올해 신년 계획을 달성한 배우 1인에게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응원하는 건 안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같이 걸어가면서 때로는 소득 없는 두드림 일 때도 있고 때로는 과분한 보너스를 안겨주기도 합니다”라며 “이렇듯 프레인TPC와 함께 걷는 여정이 결과와 상관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건강히 같이 걷다 또 재계약하려 합니다”라고 말해 소속사와 변함없는 돈독함을 보였다. 오정세는 ‘별들에게 물어봐’, ‘스위트홈3’, ‘폭싹 속았수다’, ‘Mr. 플랑크톤’ 등 다양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30일

    쥐 48년생 : 오해를 풀고 화합하는 것이 최선. 60년생 : 의기소침하지 말고 기운 내라. 72년생 : 건강을 챙겨야 한다. 84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96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소 49년생 : 시비거리가 생기니 걱정이다. 61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73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85년생 : 약속이나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97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호랑이 50년생 : 이득 때문에 다툼 있겠다. 62년생 : 주위 사람 가려서 사귀어라. 74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86년생 : 계획한 대로 일이 추진된다. 98년생 : 가까운 친구 간에 예의 지켜야 한다. 토끼 51년생 : 중요한 일은 뒤로 보류하라. 63년생 : 잔꾀를 부리면 오히려 불리하다. 75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87년생 : 고민하던 일이 풀린다. 99년생 : 자신의 노력으로 어려움 해결된다. 용 52년생 : 힘을 내면 곧 좋은 일 있다. 64년생 : 남의 수중에 돈 믿지 마라. 76년생 : 건강 상태 잘 점검해야 할 때. 88년생 : 집안에 좋은 일 들어온다. 00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약속을 지켜라. 뱀 53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다. 6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77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89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01년생 : 가족의 의견과 달라 고민한다. 말 54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6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78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90년생 : 목표 수정이 필요하다. 02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양 43년생 : 초조해하면 될 일도 안 된다. 55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67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79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91년생 :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 원숭이 44년생 : 일이 꼬여 심란하구나. 56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68년생 : 낙심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80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92년생 : 도와줄 사람 많으니 걱정 없다. 닭 45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 57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69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81년생 : 급히 서두르다 망신당한다. 93년생 : 쉽게 생각하지만 만만하지 않다. 개 46년생 : 인간관계에 더욱 신경 써라. 58년생 : 건강부터 추스르는 게 좋겠다. 70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82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넘어가지 마라. 94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돼지 47년생 : 사기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59년생 : 뜻밖의 행운이 따르겠구나. 71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필요하다. 83년생 : 쉽게 생각하다 금전 지출 과하다. 95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좋겠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부면허시험장부지, 대형 종합병원이 제격”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부면허시험장부지, 대형 종합병원이 제격”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서울시에 요구한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대형 종합병원 설치현황’ 답변 자료에서 서울시 소재 총 61개 대형 종합병원(국립, 시립, 대학, 일반)중 영등포구(7개소), 동대문·종로·강남·강서·중랑·은평구(각 4개소), 강동·노원·양천구(각 3개소), 서초·강북·광진·구로·동작·서대문·송파구(각 2개소), 관악·금천·도봉·성동·성북·용산·중구(각 1개소), 마포구(0개소)로, 한 자치구당 평균 2.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영등포구는 7개소로 최다인 반면, 마포구는 인구가 37만인데도 유일하게 0개소로 대형 종합병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안타까워하며, “시민 건강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고, 시민의 종합병원 선호도가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 형평성에도 반하고 마포구민의 요구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어 마포구 설치가 시급히 요구된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과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서부면허시험장(마포구 상암동 438번지)일대 약 3만평(시유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며, “개발계획(안)을 보면 면허시험장 축소(약7,000평)와 복합개발(업무, 창업지원, 오피스텔 등)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과거 서부면허시험장 앞 상암산 아래(현재 8단지아파트)가 병원부지로 검토된 사실을 비추어볼 때, 이 면허시험장 부지야말로 주민이 원하는 기능과 역할에 맞는 대형 종합병원부지로 최적지(위치, 규모, 교통, 환경, 주변 병원과의 거리, 덕은-행신-향동아파트지구 인접 등)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덧붙여, 마포구 상암동 서부면허시험장은 지난 2020년 8.4 부동산 대책 당시, ‘서울 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에 따라, 3500호의 공공주택을 건립키로 한 정부의 일방적인 주택공급 계획에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마포구청장(단식), 시구의원 등이 한 목소리로 반대해 막아낸 바 있었으며, 이후 서울시의 핫 이슈였던 대한항공 송현동 땅과 서부면허시험장을 서울시가 맞교환해 LH가 임대주택을 추진했으나 이 또한 국회의 노력과 시의회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막은 바 있었고, 오세훈 시장과 취임 면담(2021,4.8. 부의장실)시에 서울의료원과 맞교환할 것을 주문해 의견일치를 가져온 바도 있다고 김 의원은 밝히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부면허시험장이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라면서 지난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따라서, “우여곡절 끝에 살아있는 서부면허시험장은 DMC 일대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업무창업 지원 및 오피스텔 복합개발보다는 마포구에 종합병원이 없는 점을 감안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보편적 의료 이용 보장과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 제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서부면허시험장 부지’가 제격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실시 중인 서부면허시험장 지구단위계획 용역 수립에서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병원 서부 분원(가칭)’ 정도의 종합병원 시설이 설치되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시설과 이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용역수행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 반대에 따른 주택공급이 무산된 만큼 실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에 대한 심층적 고민이 필요하며, 소수가 아닌 다수의 만족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세훈 시장께서도 타당성을 인정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가족여행 공개한 조민…“재활 중인 엄마 요즘 조금씩 걸어다녀”

    가족여행 공개한 조민…“재활 중인 엄마 요즘 조금씩 걸어다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유튜버로 활동하는 조민씨가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남동생 조원씨와 함께 가족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조민씨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가족여행 브이로그(영상일기)를 게재했다. 15분 분량의 영상은 하루 만에 25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정 전 교수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다. 조민씨는 “어머니가 요즘 재활을 꾸준히 받아서 조금씩 걸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세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거나 화목하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만 정 전 교수와 조원씨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조민씨가 정 전 교수에 ‘푸들 머리 스타일이 어떠냐’고 묻자 그는 “예뻐, 네가 뭔들 안 어울리겠니”라고 답했다. 조원씨는 식사 중 술을 마시며 “새콤한데 향이 올라온다”고 평하기도 했다. 조민씨는 “서울의 출산율이 0.6”이라고 언급하면서 “나는 딸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 전 교수는 “하나면 딸이 낫지. 아들은 남의 (여자의) 남편이야”라고 말했다. 앞서 조민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입시비리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검찰은 조민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와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감과 실망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것으로, 이기주의를 조장해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범죄”라고 설명했다. 조민씨는 최후 진술에서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모르지만 겸허히 수용해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며 살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씨는 어머니 정 전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모와 함께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정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상태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정 전 교수의 만기 출소일은 2024년 8월이다.
  • 별이 된 이선균 주연 ‘잠’…프랑스 영화제서 대상

    별이 된 이선균 주연 ‘잠’…프랑스 영화제서 대상

    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영화에서 남편 현수는 잠만 들면 다른 사람처럼 이상 행동을 반복한다. 병원에서 ‘렘수면 행동장애’를 진단받고 치료하지만 나아지지 않고 부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제자로 알려진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이선균이 남편 현수를 연기했다. ‘잠’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신인 감독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됐다. 당시 독특한 스토리와 예측이 어려운 전개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선균은 작년 5월 이 영화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2편이 칸 영화제에 동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고인이 된 이선균은 이번 수상의 기쁨은 누리지 못하게 됐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한 공원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1994년 시작돼 올해 31회째를 맞은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 영화제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지난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이 이 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같은 해 김문생 감독의 ‘원더풀 데이즈’가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003년 시상식에서 ‘2009 로스트 메모리즈’(이시명)는 관객상을 받은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극찬 ‘충주시 홍보맨’ 초고속 승진…“월급 24만원 올라”

    윤석열 대통령 극찬 ‘충주시 홍보맨’ 초고속 승진…“월급 24만원 올라”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선태(36)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 만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지방행정주사(6급)로 특별승진했다. 2016년 9급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현재 행정 7급 지방행정주사보다.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9급에서 6급이 되려면 통상 15년 이상이 걸린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하며 시를 홍보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태 주무관은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혼자 맡으며 충주시를 알려왔다. 충TV는 특유의 재미와 감성을 기반으로, 구독자 52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등 방송에도 출연해 충주시를 알렸다. 김 주무관의 특진 소식은 온라인에서도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충주맨은 인정이지”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이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라며 “이러한 혁신이 필요한 것”이라며 김 주무관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정부, 속진임용제 확대…특진 사례김선태 주무관 월급 약 24만원 올라 정부가 우수한 국가·지방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속진임용제 등을 확대하면서 김 주무관뿐 아니라 평균 9년이 넘게 걸리는 사무관 승진을 4년만에 이뤄낸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나왔다. 공무원보수규정에 따르면 보통 일반직 공무원이 승진할 경우 호봉은 1호봉이 낮아진다. 지난해 기준 7급 8호봉 경력으로 알려진 김 주무관의 월급은 세전으로 266만 8400원이다. 올해 6급으로 승진하면서 1호봉이 내려가면 6급 7호봉이 적용된다. 월급은 종전보다 약 24만원이 오른 290만 9300원이 된다. 올해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이 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초고속 승진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률은 파격적인 셈이다. 정부는 앞으로 이같은 사례를 늘려간단 방침이다. 올해 9급 초임 공무원 기본급은 월 187만 7000원, 8급 1호봉은 191만 3400원, 7급 1호봉은 205만 600원을 받는다. 9급 초임의 경우 정근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이 오르면서 연봉이 3010만원으로 지난해(2831만원)보다 6.3%(연 179만원) 올랐다. 9급 초임 연봉이 3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김선태 “특진 감사…죄송한 마음도” 김선태 주무관은 지난 11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자신을 칭찬한 것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좀 놀라긴 했는데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진행자로부터 ‘윤핵관이 된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공무원이기 때문에 아직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저는 지금 충핵관, 충주시 핵심 관계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길형 충주시장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보도가 나고 시장님한테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렸다”라며 “시장님이 지시해서 시작한 일이었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게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다. 잘 된 거라고 짧게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서 같이 일을 해보자고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제의가 온 게 아니라 말씀드리기 좀 그렇다. 어쨌든 다 같은 행정부 공무원이니까 제의가 온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고민은 해봐야 되겠지만 일단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초고속 승진’과 관련해서는 “특진을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지만 죄송한 마음도 있다. 묵묵하게 일하는 다른 공무원분들이 있는데 주목은 제가 많이 받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는 좀 죄송한 마음도 있다”라며 승진 후 월급은 30만원 정도 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충TV’ 구독자들을 향해 “제가 충주시를 알리고 이렇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9일

    쥐 48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 60년생 : 새로운 일을 추구하지 마라. 72년생 : 감언이설에 주의하라. 84년생 : 행운과 명예가 함께 한다. 96년생 :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쉽다. 소 49년생 : 시비나 다툼에 불리한 날. 61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3년생 : 친구나 동료와의 의견대립 해소하라. 85년생 : 기초를 튼튼히 해두는 게 좋다. 97년생 : 기쁜 소식 있다. 호랑이 50년생 : 좋은 운이 들어 즐거운 분위기 된다. 62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74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86년생 : 계획대로 얻게 되겠다. 98년생 : 꾀하는 일 속히 추진해야겠다. 토끼 51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63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75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얻는다. 87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99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용 52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64년생 : 사업운도 좋은 날이다. 76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88년생 : 이름을 떨칠 일 생긴다. 00년생 : 큰 이득은 없지만 손해도 없다. 뱀 53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65년생 : 뜻한바 이루게 된다. 77년생 : 만족할 수 없어도 최선을 다해야. 89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구나. 01년생 : 급하게 결정하면 후회한다. 말 54년생 : 불안해 할 필요 없다. 66년생 : 오늘따라 피곤하구나. 78년생 : 실수가 잦을 수 있으니 주의. 90년생 : 안정이 필요한 날. 02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양 43년생 :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55년생 : 두 갈래 길에서 고민 있겠다. 67년생 : 새로운 설계에 행운 따른다. 79년생 : 일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겠다. 91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원숭이 44년생 :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주의하라. 56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68년생 : 복잡하지만 실속은 없구나. 80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92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닭 45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시켜라. 57년생 : 가정에 충실하는 것이 좋겠다. 69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81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93년생 : 지나친 과욕이 망신수 부른다. 개 46년생 : 생기가 가득하니 행운 따른다. 58년생 :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다. 70년생 : 갈팡질팡 어지러운 하루. 82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94년생 : 늦은 외출은 좋지 않다. 돼지 47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횡재수 있다. 59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71년생 : 노력한 대가를 얻으니 기쁘다. 83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95년생 : 주위 사람의 귀감이 되겠다.
  • “명동, 타임스스퀘어처럼 빛난다… 중구 공공지원 재개발 확산”[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명동, 타임스스퀘어처럼 빛난다… 중구 공공지원 재개발 확산”[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연말 여러 장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명동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선정된 신당10구역은 조합을 설립했다. 중구에서 재개발 조합 탄생은 20년 만이다. 김 구청장은 이런 결실을 얻는 과정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자유표시구역 발표 평가에선 직접 모두 발언에 나섰고 여러 차례 신당10구역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에 앞장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새해엔 ‘밝은 동네’ 명동이 더 밝게 빛나는 도시로 도약하고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 모델이 곳곳에 전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옥외광고물자유표시 구역으로 선정된 명동은 어떻게 변화하나. “명동 거리에 다채롭고 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이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커 나갈 기회다. 선정 직후부터 디스플레이, 영상콘텐츠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 기업의 신제품 광고와 K팝 아티스트의 티저를 명동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올해는 하나은행, 영플라자, 명동예술극장, 신세계백화점에 설치가 시작되고 연말엔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열릴 수 있다. 명동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면 중구 전체에 낙수효과가 확산할 것이다. 인근의 세운지구, 을지로, 동대문, 신당동에도 관광객의 발길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발 빠르게 대비한다면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했다. “신당10구역은 신통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재개발사업 기간을 최소 3년 단축했다. 통상 다양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재개발사업에서 이견 대립에 시간이 걸리고 여러 인허가를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기록이다. 특히 중구 공무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10여명의 중구 도심 재정비전략추진단은 주민설명회 등을 열고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 노래까지 만들고 동의율도 밴드에 실시간으로 공지했다. 거기서 사업에 대한 신뢰가 생긴 거다. 지금까지 개발 사업의 인허가 과정의 관행을 깨고 주민의 이해 증진을 최우선으로 정비사업 공공지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규제로 낙후된 주거지에 장기간 몰려 있는 주민에게 행정적으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신당10구역은 사실 17년 전에 시작됐다가 중단됐던 사업이다. 깨끗한 내 집 하나 가지겠다는 소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느껴야 한다.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자는 마음으로 나섰다.”명동,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선정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세계적 기업 신제품 광고 등 유치공무원들 발로 뛰며 재개발 지원신당10구역 사업 기간 3년 단축세운지구, 기업 친화적 공간 조성 -지난해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구도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향후 중구 내 주거지역 확충 전망은.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의 속도감이 중구 전체에 확산할 수 있다. 일단 중림동이 나섰다. 중림동 398 일대 주민들도 중구청의 도움을 받아 보자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서울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약수역 인근 공공복합사업, 신당8구역 등을 포함하면 4년 뒤부터는 최소 5000여 가구가 차례로 공급될 수 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주거 공간이 추가될 수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하는 말은 명확하다. ‘토론을 통해 의견을 하나로 모아 오세요. 그 수렴 과정에서 구청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의지다.” -세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작은 면적, 가장 적은 인구 규모지만 가장 많은 경제 주체들이 모여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 서울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강남에 이은 2위였다. 세운지구 개발은 녹지 생태 도심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중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복안은.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공모에 선정된 신중앙시장은 정체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신중앙아케이드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네덜란드의 마켓홀, 산책로 하부에 상가가 위치한 프랑스 쿨레베르, 런던의 버로 마켓 등을 출장길에 직접 찾았다. 신중앙시장의 아케이드 윗부분을 모든 세대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서울시의 국제 현상공모와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조율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3년차를 맞은 소감은. “취임 이후 1년 6개월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의외로 많은 일을 해낸 것 같다. 중구 공무원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준 덕분이다. 주민들이 ‘이전의 중구 공무원이 아니다, 확 바뀌었다’고 말한다.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구정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다고 자신한다.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의를 돌볼 수 있는 디테일까지 챙기겠다.”
  • 이준석·양향자 ‘트럭 타고 정책 홍보’…與 저격 행보로 차별화 시도

    이준석·양향자 ‘트럭 타고 정책 홍보’…與 저격 행보로 차별화 시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소형 용달차 ‘라보’를 타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찾아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등 정책 홍보에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남부시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활동이다. 개혁신당이 강서구와 마포구에서 정책 홍보에 나서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을 빚었던 장소를 방문해 여당과 차별화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과 합당을 선언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함께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이 대표가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양 대표는 조수석에 앉았다. 이들은 망원시장 일대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정책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 대표는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이 제도는 44년 전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 나온 제도인데 그때는 어르신 인구가 3~4%였다”라며 “지금 40년이 지나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에서도 이런 제도가 유지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된다. 이제는 고령화·저출산 사회에 맞춰가지고 제도를 바꿔야 된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지금의 국회, 지금의 정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며 “이 갈등 때문에 사회적 비용이 천천히 올라간다”고 했다. 이어 양 대표는 “대만은 2300만 명의 인구에 117조의 예산을 쓴다. 대한민국은 5000만인데 657조를 쓴다”며 “이제는 갈등을 없애야 된다. 이 예산을 절반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우리 미래 세대들한테 이 예산을 배정해야 된다”고 발언했다. 이 대표가 개혁신당 창당 이후 첫 현장 민심 행보 장소로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를 택하자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귀책 사유를 제공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공천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다. 마포구는 최근 한 위원장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적 공천 논란’에 휩싸인 지역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현장 정책 홍보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마포을은 다양성이 확보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의미로는 최근에 사천 논란 때문에 핫해지기도 했다”며 “저는 그런 정치적 의미보다는 대한민국의 가장 다양성이 확보된 지역이라는 의미로 고르게 됐다”고 말했다.
  •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제 나이 60세, 생애 첫 취업했습니다…앞치마 사러 가요”

    60세의 나이에 첫 일자리를 얻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이 60, 생애 첫 취업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60세 여성이라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일찍이 결혼해 곧바로 자녀들을 낳았다. 이후 육아에 전념한 A씨는 그동안 남편 월급으로 생활해왔다. A씨는 “자녀들이 결혼하고도 주부로, 할머니로 살며 아르바이트도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손자·손녀 보는 재미로 살던 A씨는 둘째마저 출가시켰고, 어느덧 남편도 직장에서 퇴직했다. 남편은 바로 재취업을 했다. A씨는 “이제 제 시간이 너무 남아돌더라. ‘뭐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봤지만, 경력 하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없었다”면서 “아니, 경력이나 경험이 문제가 아니었다.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해” 도전…합격 통보 그러나 A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 하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A씨는 홀서빙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보게 됐는데, 지원자 수는 98명이었다. A씨는 “전화 지원은 거절한다며 지원서로만 지원하라고 돼 있었다”며 “지원서를 써야 하는데 ‘내가 뭐로 날 어필해야 저 사람들을 뚫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경험없지, 나이 많지’ 생각이 들어 답이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A씨는 결국 지원서에 ‘안녕하세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오후에 직접 가게로 가보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두 시간쯤 뒤 식당 측에서 “와보라”는 답변을 받았다. A씨를 만난 식당 사장은 “전부 지원서만 써냈지, 와보겠다는 사람은 A씨 한 명이었다”며 “짧은 글에서 열정이 보여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도 젊어 보이고 인상이 깨끗하니 좋다”며 그 자리에서 ‘합격 통보’를 했다. “비록 홀서빙이지만…제2 인생 출발” 합격 소식을 들은 A씨 남편은 의아해하면서도 “첫발을 디뎠으니 잘해보라”라고 했다고 한다. 자녀들은 “엄마의 첫 직장”이라며 응원해줬다. A씨는 27일부터 첫 출근을 한다. 그는 “출근해서 근로계약서 쓰자고 하시는데 설레서 글자가 흔들리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도 해본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4년이 제겐 ‘제2 인생 출발의 해’가 될 것”이라며 “비록 홀 서빙이지만 제겐 첫 도전이자 첫 취업이라 셀프 칭찬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다짐을 함께 담아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용기에 박수를 드린다”, “재미있는 인생 후반전 되시길 바란다”, “멋지시다” 등 A씨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이에 A씨는 “응원 댓글 감사하다”며 “이제 앞치마 사러 간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600만명 넘어서 A씨와 같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취업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622만 3000명)는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 7000명(1.2%) 늘었는데, 60세 이상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자 수가 30만 3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이 많이 종사하는 보건 복지 서비스업 등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6만 6000명 늘었다. 50대(5만 9000명), 30대(5만 4000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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