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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도 학사 대우”「사내 대학」 인기

    ◎대한항공등 산업체 부설 2년제 과정 큰 성과/일하며 배워 대졸 승급/공대출신보다 실무 밝아… 타기업도 따를듯 대학에 가지 못하고 곧바로 취직해야 했던 「고졸사원」들이 회사가 마련해준 2년짜리 교육과정을 마치고 어엿한 「대졸사원」이 된다. 오는21일 한진그룹산하 대한항공 산업대학을 졸업하는 고교출신 기술직사원 1백87명이 졸업과 동시에 대졸사원과 같은 직급인 「항공기술사」로 승격되는 것이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이들에게 보직 및 각종 승급심사와 해외교육특전 등에서 대졸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기로 약속,이들의 기쁨을 더했다. 이들이 졸업하는 「산업대학」은 한진그룹이 지난88년 3월 국내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직원들에게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위해 개설한 2년제 단기대학 교육과정. 김포 국제공항 국내선청사 4층과 김해 정비공장에 학과장을 마련,서울지역 직원 90명과 부산지역 직원 90명으로 문을 열었다. 교수진은 서울지역은 주로 인하대교수,부산지역은 부산대와 동아대교수들이 맡았다. 교과과정은 4년제 일반대학과 똑같이 교양과목 35학점,전공필수와 전공선택 등 전공과목 1백9학점 등 1백44학점이다. 그러나 단기과정이기 때문에 한 학기가 3개월이고 하루 강좌는 90분짜리 두강좌. 전공은 항공기계와 항공전자과 등 2개 학과를 설치했다. 대학에 못간 한을 풀려는 듯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얼마나 열성적이었던지 중도탈락자가 단 한명도 없었으며 지난해엔 전문대출신 7명이 편입,졸업생은 1백8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전공실습을 회사에서의 현장근무와 특기교육으로 대체실시해 정규 공과대학보다 오히려 실무에 훨씬 밝하지는 등 장점이 많다』고 자랑했다. 교양과목 또한 교련과 체육과목이 없는 것이 일반대학과 다를뿐 전공과목의 커리큘럼은 학과별 10개 과목과 30개 공통과목으로 짜여져 있어 다른 공과계통의 대학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산업대학」에 출강해 온 교수진들은 『학생들이 서로 앞좌석을 차지하려고 하는 등 학습열기가 여느대학 이상으로 진지해 보였다』면서 『다른 기업들에 이같은 제도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대학에서 2년통산 평점을 4.5만점에 4.14점을 받아 수석으로 졸업하게 된 박남근씨(37ㆍ운항정비부근무ㆍ한양공고졸)는 『회사측에서 마련해 준 학업기회로 만학이지만 큰 보람있었다』면서 『승급도 좋지만 일하면서 배웠다는 자긍심으로 인생을 새출발하는 느낌』이라고 흐뭇해했다. 현재 대한항공 말고도 대우그룹에서 고졸사원을 위해 산학협동대학인 아주대학에 「산업교육원」이란 산업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도 올해 기계공학과 등 5개학과 2백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또한 지난해 9월 삼성전자내에 「반도체기술대학」을 설립,1백명이 부천 등 2개지역에서 공부하고 있어 산업체 대학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문교부의 한 관계자는 『기업체들로 부터 「사내대학」을 정규대학으로 인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몇몇 기업체에서의 성과를 보면서 관계법규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2년제 기업학사제도」같은 것을 도입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문대에 「실학사」제 도입/문교부,교육체계 내년 개편

    ◎일부과 수업연한 3년으로/이론서 실무위주 교육 전환/산업체 기술인을 겸직 교수로 초빙/실험실습비 61억 올해 처음 지원 문교부는 2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학입시과열현상을 완화하고 보다 우수한 중견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학의 교육체제를 크게 강화,일반대학에 버금가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 문교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2년으로 돼있는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 등 보건계학과의 수업연한을 간호계와 같이 3년으로 연장하고 92년부터는 기계과ㆍ토목과ㆍ전자과 등 공과계 학과도 과의특정에 따라 수업연한을 2년6개월∼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산업구조의 다양화현상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직업인력육성의 필요성에 맞추어 기계과를 화학기계ㆍ통신기계ㆍ전자기계과 등으로 나누는 등 공과계열 학과를 보다 세분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특히 이들 전문대졸업생들에게 일반대학의 학사학위에 준하는 「실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실학사제도는 이 학위를 받은 사람이 대학수업연한에 비해 부족한수업연한을 수업이나 독학으로 다시 이수한뒤 국가가 시행하는 일정한 고사 등의 절차를 밟으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전문대학의 학과마다 그 특성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기술인을 대거초청할 수 있도록 산업체겸직 교수제도를 크게 활성화하기로 했다. 학과마다 5명이상의 전임강사를 두고 80명의 학생정원을 40명씩 초과할 때마다 2명의 교원을 증원하도록 돼있는 전문대학설치기준령 등 관계법령을 완화하고 주9시간이상으로 된 교수시간 규정도 주6시간 이상으로 낮춰 산업체전문인력의 교수겸직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문교부는 이같은 전문대육성계획에 발맞춰 올해 전문대가 생긴이래 처음으로 전문대에 61억원을 실험실습비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문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전문대의 교육체제 개편 및 집중육성계획에 대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전문대교육과정이 일반 4년제대학에 준해 이루어져왔기 때문에 전문대학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일반대학의 이론중심에 따른학문성보다 실무중심의 전문성을 강조해 산업계와 긴밀히 연대하여 교육내용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문대 경쟁률 높아질듯/취업 호조… 서울 16곳 4대1 예상

    ◎내일부터 원서접수 전국 1백17개 전문대학의 올해 입시원서가 2월1일부터 7일까지 접수된다. 이번 전문대 입시는 최근 전문대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아지는 등 전문대에 대한 인기가 오르고 있는데 따라 경쟁률이 지난해 2.39대1에서 2.5대1 정도로 높아질 전망이다. 문교부가 30일 발표한 90학년도 전문대학입시요강에 따르면 올해 모집 정원은 13만5백5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천8백24명이 늘어났으나 4년제 대학을 처음부터 포기한 학생과 전ㆍ후기대 탈락자 등 모두 32만7천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난해 일반대학 취업률보다 전문대학 취업률이 17%나 높은 79.4%나 돼 체력장 수검자 88만9천1백47명중 일반대학에 응시하지 않았던 23만3천4백9명중 이미 취업을한 5만여명을 제외한 수험생들과 전ㆍ후기대를 모두 응시했다 탈락한 20만3천여명중 재수를 할 5만여명을 제외한 수험생들과 전ㆍ후기대를 모두 응시했다 탈락한 20만여명을 제외한 인원이 지원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취업률이 1백%에 가까운 농협전문대ㆍ철도전문대ㆍ국립의료원 간호전문대 등을 비롯,서울시내 16개 전문대학은 4년제대학 탈락자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보여 평균 경쟁률이 4대1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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