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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인정한다” 결별 4년만에 한혜진 언급

    전현무 “인정한다” 결별 4년만에 한혜진 언급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한혜진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2018년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은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코드쿤스트와 기안84·송민호의 패션 대결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에 대한 언급은 만화가 기안84가 먼저 꺼냈다. 그는 패션을 평가하는 방식을 놓고 “ 패션계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참에 한 번 연락하자”며 한혜진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현이씨?”라며 애써 말을 돌렸지만, 기안84는 “제가 아는 분은 그 사람밖에 없다”, “패션 하면 그분”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결국 전현무는 “내가 표가 나오겠냐”며 불공정한 평가를 예상하면서도 “(한혜진이) 원톱은 맞다. 인정한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고민 끝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우 봉태규, 이동휘, 모델 주우재, 가수 지코에게 평가를 받기로 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푸드코트 한 켠 복도를 런웨이 삼아 걸었고, 봉태규는 기안84의 손을 들어줬다. 주우재와 지코도 기안84를 선택했다.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받은 한 표가 전부였다. 기안84는 승리 소감으로 “다음 주에 제가 형에게 옷을 입혀드리겠다. 아쉬운 게 있어 코칭을 하겠다”고 밝혔다.
  • [생생우동]‘벚꽃엔딩’이 아쉽다면…튤립·장미가 기다려요

    [생생우동]‘벚꽃엔딩’이 아쉽다면…튤립·장미가 기다려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았지만,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비록 벚꽃은 졌지만 서울 곳곳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알록달록 피어 있다. 서울 자치구들이 앞다퉈 자랑하는 ‘꽃놀이 명소’를 찾아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성동·동대문구 튤립 만개…달콤한 ‘사랑 고백’ 어때요?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등이 꽃말인 튤립. 성동구 중랑천에 가면 형형색색의 튤립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중랑천 용비교~살곶이 다리(약 1.65㎞구간)에 튤립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곳은 성동구청 직원들도 점심시간을 쪼개 찾는 성동의 ‘핫플레이스’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중랑천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더 오래 ‘꽃길’만 걸으시라고 튤립산책로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용비교 하부 용비휴식정원에는 약 5만송이의 튤립을 심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언하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약 4000㎡ 규모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했다. 현재 장평교 일대에는 색색의 튤립이 만개했다는 소식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28종(일반튤립 16종, 겹꽃튤립 8종, 야생화튤립 4종)의 튤립 8만 6400본을 식재했으며, 튤립이 지는 4월 말 경 백일홍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형형색색 꽃잔디 수놓은 도봉 하늘꽃정원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정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랑한다. 현재는 보라색・분홍색의 꽃잔디가 산책로 주변을 수놓았다. 배나무에서는 하얀 배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원에는 꽃잔디・창포・백합 등 56종 21만본의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4종 1만주가 식재돼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흙콘크리트 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곤충모형, 금속조형물 등도 볼거리다.“노원 당현천에서 꽃보며 유럽 여행하세요” 노원구에 가면 유럽을 연상케 하는 특화화단을 만나볼 수 있다.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돋우는 형형색색의 꽃과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구는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변에 특화 화단을 조성한다. 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총 2320㎡에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메리골드, 페라고늄 등 25종의 봄꽃을 식재한다. 특히 당현천에는 유럽여행을 테마로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의 랜드마크 조형물(런던아이, 콜로세움, 에펠탑 등)을 설치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꽃(장미, 데이지, 라벤더 등)을 심었다. 당현천 특화화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연속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가 다른 수종을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3.5m에서 떨어지는 3개의 꽃폭포도 볼거리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다음달에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중랑구의 장미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1000만송이의 장미꽃이 만개한다. 다음달 19일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신품종 장미에 중랑구만의 이름을 명명해주는 장미명명식, 장미음악회, 중랑구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동안 전 세계의 다양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전시관도 마련된다.
  • 유재석, 의외의 인연? 4년만에 재회한 ‘이’ 아티스트

    유재석, 의외의 인연? 4년만에 재회한 ‘이’ 아티스트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대세 아티스트’ 지올팍(Zior Park)과 약 4년 만에 재회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학생으로 특별 게스트 지올팍이 찾아온다. 지올팍은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개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숏폼 영상을 통해 그의 노래와 춤이 히트를 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지올팍은 시그니처 주황색 머리를 한 채 헤드폰을 목에 건 트렌디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봉두 선생은 지올팍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인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봉두는 “잘 된 소식 듣고 얼마나 기분 좋았는지”라며 지올팍을 반긴다. 지올팍은 “저 기억하세요?”라고 묻고, 유봉두는 본캐 유재석이 2019년 ‘유플래쉬’ 프로젝트 때 만난 지올팍을 떠올린다. 당시 지올팍은 마미손 크루로 원슈타인과 함께 등장한 바 있다. 다시 만난 지올팍은 “선생님을 뵈러 왔다”고 말해 유봉두를 기쁘게 한다. 유봉두는 예능이 어색하고 낯선 지올팍을 예능의 세계로 끌어당긴다. 인기 전학생이 된 지올팍은 독특한 매력으로 유봉두와 학생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지올팍이 과연 어떤 반전 매력을 방출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 4년만에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 친환경 열린축제로

    4년만에 열리는 우도 소라축제… 친환경 열린축제로

    4년 만에 열리는 섬속의 섬 우도 소라축제가 이륜차도 렌터카도 일회용컵도 안 쓰는 친환경 열린 축제로 재탄생된다. 14일 제주시 우도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간 열지 못한 제12회 우도 소라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일대에서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열린 축제’를 주제로 기존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정착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14일과 15일 전기자전거와 이륜차, 전기차 렌터카 등 25개 업체가 운영하는 이동수단을 전면 중단한다. 대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와 순환버스는 정상 운항하기로 했다. 주행사장인 천진항에 셔틀버스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청정우도의 이미지를 위해 일회용품에 사용 비중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권장해 쓰레기 발생량도 최소화 화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도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회용 컵 없는 축제’를 지원한다. 이에, 우도 소라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부스(20여 개)에서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혹은 컵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다회용컵이 제공된다. 개인 텀블러나 컵을 지참한 참석자에게는 청정 우도 캠페인 홍보부스에서 우도 기념품(와펜)을 제공하며, 다회용컵은 보증금이 없는 무보증금 다회용 컵으로, 행사 현장에서만 사용과 반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우도 소라축제에서 청정 우도 캠페인 홍보관을 운영해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정 우도 디지털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우도 다회용컵 참여 매장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도 소라 축제가 친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금번 축제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을 위한 친환경 축제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 첫날에는 소라경매,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나도 슈퍼스타, 우밤나이트 등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마지막 날에는 올레길 걷기대회와 금소라 은소라 잡기, 해녀와의 보말까기 대결, 소라경매, 소라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해군사관학교서 전국요트대회...대회기간 해사 개방

    해군사관학교서 전국요트대회...대회기간 해사 개방

    경남 창원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창원시가 후원한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동호회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인승·2인승 요트와 윈드서핑, 카이트보드 등 11개 종목에서 태극마크를 놓고 열띤 경주를 펼친다. 오는 14일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요트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13일부터 선수 등록과 계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 17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해군사관학교는 요트대회 기간인 14일 부터 17일까지 관람객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를 개방한다. 관람객은 별도 출입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해군사관학교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학교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학교 개방기간인 15·16일 이틀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카약 체험, 크루저 요트 탑승, 대형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마술·비보이(B-boy) 공연, 즉석 사진촬영,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 군복착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15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군함과 요트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입상자들에게는 해군참모총장과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등의 상장과 부상을 준다. 심사 결과는 오는 21일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199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창원에서 열리는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비나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비나우,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in),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RIAH)를 보유한 종합 뷰티기업이다. 비나우 경영진은 “어린이 진료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공감해 왔으며, 진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어린이병원 환자와 가족들이 오직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울아산병원은 비나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 환자 치료를 위한 비나우의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발전기금을 통해 환자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나우는 “창립 4년만에 넘버즈인, 퓌, 라이아 세 개 브랜드를 연달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고객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브랜드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쇼크’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6% 급감..“메모리 감산” 공식화

    ‘반도체 쇼크’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6% 급감..“메모리 감산” 공식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급감한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쇼크’(실적 충격)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에서 이같은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매출은 63조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9% 감소했다. ‘반도체 쇼크’에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메모리 감산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이하로 미끄러진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사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였던 1조 1000억원보다 5000억원가량 더 하회하는 성적이기도 하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적자 폭 확대로, 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원 안팎의 적자를 냈을 거란 추정이 나온다. 이날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이어 이번에도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상황이라 확정 실적 발표일까지 시장과 투자자의 혼선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적 하락 요인과 회사의 대응에 대한 설명 자료를 이례적으로 냈다. 삼성전자 측은 “IT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부품 부문 위주로 실적이 악화돼 전사 실적이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메모리 반도체는 거시 환경과 고객 구매심리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다수 고객사의 재무 건전화 목적의 재고 조정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도 경기 부진과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화 등으로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지켜오던 삼성전자가 메모리 감산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측은 “단기 생산 계획은 하향 조정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전망된다”며 “필수 클린룸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벚꽃’ 분장한 공무원들[포착]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벚꽃’ 분장한 공무원들[포착]

    이상기온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선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불가피해졌다. 봄꽃 축제를 준비해 온 지방자치단체들은 축제 일정을 앞당겼다. 식목일에 맞춰 열렸던 경북 안동 벚꽃 축제는 올해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꼽히는 서울 송파구의 ‘석촌호수 벚꽃축제’도 행사 전날 축제 이름에서 ‘벚꽃’을 빼기도 했다.대전 동구는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며 벚꽃 없는 축제를 홍보했다. 대전 동구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대청호 인근을 찾아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축제”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열리는데, 사실상 ‘벚꽃 없는 벚꽃축제’이기 때문이다. 대전 동구청의 ‘유쾌한 홍보’에 네티즌들은 “누가 대전 재미없다고 했냐”, “유잼도시네”, “현수막 내용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는 벚꽃이 빨리 개화해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 4년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모든 관람객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외공관장 회의 폐막… 박진 “능동적 국익 외교는 이제 시작”

    재외공관장 회의 폐막… 박진 “능동적 국익 외교는 이제 시작”

    박진 “외교는 국익 위한 총성 없는 전쟁”“세계 각지서 나라 대표 중추 역할 해달라”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외교부 재외공관장 회의가 31일 폐막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는 국익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다.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나라를 대표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재외공관장회의는 끝나지만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능동적 국익 외교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일간 공관장회의로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이 하나가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이행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관장 회의가 주재국에서 더욱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 자극과 영감을 받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국 주재 공관장들은 부산을 방문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대회 겸 특별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개최 예정 부지인 부산 북항을 시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공관장들은 “그간 정부가 민간과 함께 ‘코리아 원 팀’으로 활동해온 게 (박람회 유치의) 지지세 확대에 주효했다”면서 최종 투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벚꽃 절정 서울 주말, 4년만에 마스크 벗고 즐기는 축제

    벚꽃 절정 서울 주말, 4년만에 마스크 벗고 즐기는 축제

    1일 서울의 벚꽃이 절정에 이르면서 서울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엔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서울 25개 각 자치구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날과 2일 이틀 간 ‘장안벚꽃길’과 ‘중랑천 제1체육공원’ 일대에서 ‘2023 동대문구 봄꽃축제’를 진행한다. 꽃벤치, 보름달 등의 포토존 16개가 설치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불빛으로 벚꽃길을 물들일 야간경관조명도 16일까지 운영된다. 축제기간 중 장안벚꽃길 작은도서관 옆 특설무대에서는 해금⋅가야금⋅재즈⋅보사노바 등의 버스킹 무대도 즐길 수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9일 축제기간 안전사고를 대비해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다중인파 밀집 사고 대응 현장훈련’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제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행복하게 ‘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서부터 행사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도 이날 신대방 도림천 뚝방길(신대방역 3번 출구 앞)에서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는 내달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과 관람객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지난달 31일 송정 벚꽃길에서 ‘제6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열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의 하나로 선정된 송정 벚꽃길은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에서 도보 10분이면 송정 제방길에 오를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성동구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제19회 금호산 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봄맞이 벚꽃축제인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오셔서 성동구의 벚꽃 명소를 찾아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오는 4일부터 6일 간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 구민 퍼레이드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여의서로 벚꽃길(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km)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봄꽃축제 전면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봄꽃축제가 진행되는 여의도 상공에서 약 10분간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축하 비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은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여의도 일대 혼잡 방지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대만 전·현직 1인자 국공내전 종료 74년만에 중국 방문

    대만 전·현직 1인자 국공내전 종료 74년만에 중국 방문

    마잉주(73) 전 대만 총통이 국공내전 종료 이후 74년만에 대만 전·현직 최고 지도자로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다. 마 전 총통은 27일 오후 상하이 공항에 도착해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판공실과 상하이시 당 위원회 책임자들의 영접을 받은 뒤 난징으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마 전 총통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 난징, 우한, 창사, 충칭, 상하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 전 총통은 장제스가 이끌던 국민당이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해 대만으로 들어간 후 중국을 방문한 첫 대만 전직 최고지도자가 됐다. 현직 대만 총통이 중국을 방문한 사례는 아직 없다. 대만 언론들은 마 전 총통이 상하이에서 출발해 난징, 우한을 거쳐 후난성 샹탄의 종가를 방문해 조상에게 제를 올린 뒤 충칭을 거쳐 상하이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난징은 과거 국민당 정권의 수도, 충칭은 임시 수도였다. 또 우한은 청조를 붕괴시킨 신해혁명의 시발점이 된 1911년 ‘우창 봉기’가 일어난 곳이다. 마 전 총통은 대만으로 돌아가기 전 상하이에서 장제스 전 총통 부부가 약혼식을 한 상하이 허핑 호텔과 전통 정원인 예원(豫園·위위안)을 찾을 것이라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현 야당인 국민당 출신 마 전 총통의 방중은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방문과 대비를 이룬다. 차이 총통은 오는 29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 벨리즈를 방문하면서 가고 오는 길에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각각 경유한다. 차이 총통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온건한 대중국 정책을 펴는 국민당 출신 마 전 총통은 중국 방문 기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서 친중국 노선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차이 총통의 전임자인 마 전 총통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대만의 제12,13대 총통을 지냈다. 그는 2015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안 정상 회담을 했다.
  • 전남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속도

    전남 여수산단 환경오염 실태조사 속도

    2019년 여수산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 사건의 사회적 합의기구로 출범한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4년만에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관련한 기업설명회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이후 해당 기업과 기관의 협약을 통해 분담금을 받아 연구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최근 여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전남도와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민대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9월 제23차 회의에서 확정된 권고안 9개항의 추진상황 등을 보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권고안 가운데‘위반업체 민․관 합동조사’실시와 오염 배출·방지시설 현장 공개, 유해측정망 설치를 비롯,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환경감시활동 강화 및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운영 등 권고안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여수산단 주변지역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과제 수행에 대해서도 지난해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최근 제안서 조정안을 도출,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여수산단 주변지역 주민건강역학조사 및 위해성평가 연구과제’는 환경오염실태조사 1차년도 이후 추진할 계획이고 감시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최적안을 논의 중이며 ‘기업체 환경개선대책’도 2023년까지 1조 1천억 원의 투자계획을 세워 2022년 12월 말까지 91%인 1조 원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전담조직(TF)은 영광 한빛원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사례를 검토하는 등 최적안을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응렬 거버넌스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값 조작사건을 발단으로 사회적 합의기구인 거버넌스가 출범했고, 2021년 체계적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권고안 9개 항을 마련해 행정기관에서 권고안 실행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권고안을 성실히 이행토록 함으로써 여수시민과 산단이 상생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尹 정부 첫 공관장 회의 27일부터, 4년만에 대면 진행

    尹 정부 첫 공관장 회의 27일부터, 4년만에 대면 진행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열린다. 외교부는 23일 2023년 재외공관장회의가 각국 대사·총영사 등 1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면 재외공관장회의는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화상 회의로만 열렸다. 외교부는 정부의 국정철학 및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재외공관장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년에 한 차례 정도 재외공관장회의를 연다. 올해에는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 국정목표를 위해 글로벌 수출 확대에 초점을 둔 ‘세일즈 외교’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능동적 경제 안보’, ‘지속 가능한 평화’, ‘재외국민 보호 일류 국가’를 주제로 한 토론도 각각 진행된다.첫날 개회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글로벌 중추국가 및 인도태평양 전략 실현을 위한 공관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조현동 외교 1차관이 올해 외교부 업무 방향을 소개한다. 능동적 경제 안보 토론 세션에서는 이도훈 외교 2차관 주재로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공관 역할을 논의한다. 지속가능한 평화 세션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설명한다. 재외국민보호 일류 국가 세션에서는 오는 6월 신설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공관 간 협조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공관장들은 회의 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지 현장을 방문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재외공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비운의 왕’ 기린다…영월 단종문화제, 내달 28일 개막

    ‘비운의 왕’ 기린다…영월 단종문화제, 내달 28일 개막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숙부에게 죽임을 당한 ‘비운의 왕’ 단종을 기리는 강원 영월 단종문화제가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린다. 강원도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단종문화제를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단종은 1452년 12살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지만 1455년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병자옥사를 거치면서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관풍헌에서 죽임을 당했다. 단종은 1698년(숙종 24년) 왕으로 복위됐고, 묘호는 단종, 능호는 장릉이라고 했다.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하나다. 영월 주민들은 단종이 승하한 뒤부터 장릉 제례와 국장 재현 등의 행사를 가지며 단종을 기리고 있다.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을 주제로 한 올해 단종문화제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순왕후는 단종과 이별 뒤 평생 단종을 그리며 비단 염색으로 82살까지 자신의 생계를 책임졌던 강인한 여성으로 알려졌다. 축제 첫날인 28일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양지은, 설하윤, 유지광, 이도진, 조영구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9일 단종 제향과 국장 재현, 드론 라이트쇼가 벌어지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칡줄행렬과 칡줄다리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국가표준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 전시와 단종 유배길 체험 등도 진행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교육체험축제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1000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순환기내과 오일영,조영진,이지현 교수)이 심방세동 치료법인 냉각풍선절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기념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윤창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2019년 첫 냉각풍선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2021년 국내 최초로 500례를 달성, 그 후 약 2년만인 올해 3월 1000례를 넘어섰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빠르고 불규칙한 리듬으로 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의 일종이다. 두근거림, 답답함, 호흡곤란 등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심방세동 환자는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조기에 진단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은 환자의 연령,증상,기저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호전되지 않을 경우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풍선절제술과 같은 시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냉각풍선절제술은 액체 질소를 이용해 좌심방의 폐정맥 주변 조직을 차갑게 얼려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기술로,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비교해 시술시간이 짧고,혈심낭,심낭압전 등 합병증 위험이 낮아 최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오일영 순환기내과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냉각풍선절제술을 비롯한 심방세동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제3세계 의사들을 교육하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인권조례 논란 4년만에 재점화

    충남 인권조례 논란 4년만에 재점화

    ‘교권 추락·학생 일탈 조장’ 폐지 청원 vs“조례 폐지 시도 헌법 유린” ‘충남 학생인권조례’와 ‘충남 인권기본조례 ’ 논란이 4년만에 재점화됐다.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교권 추락과 학생 일탈 조장 등’을 이유로 조례 폐지를 청구하자,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는 ‘인권조례 폐지 시도는 헌법 유린’이라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충남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충남 인권기본조례 폐지’를 청구한 청구인명부를 지난 13일부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인권조례와 인권기본조례의 폐지 청원에는 각각 2만990명과 2만22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앞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등은 2개의 조례가 잘못된 인권 개념이 담겨 있다며 도의회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학생인권조례 조례 폐지 청구 사유는 “교육의 비전문가들인 도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으로 학생들을 개조하려고 만든 조례이자, 담배·술·음란물 등 지도가 곤란하고 교사·부모 고발과 학력 저하 등을 조장하는 비교육적인 조례”라고 주장했다. 인권기본조례는 “동의하기 어려운 ‘성적 지향성, 성별 정체성, 다양한 가족 형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조례 유지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 충남지역 10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고 밝힌 ‘위기충남 공동행동’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차별금지에 어긋난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도의회에서 폐지 청구가 각하된 바 있고, 헌재의 만장일치 합헌결정을 거치며 논란이 종결되었음에도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조례안 폐지 청구에 맞서 20만 도민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의제기와 청구인 명부 검증 과정이 끝나면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청구 수리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보수성향의 도의원이 다수였던 2018년 5월 폐지됐던 충남인권증진조례는 그해 10월 진보 성향의 도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충남인권기본조례’로 변경돼 다시 제정됐다. 2020년 7월에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다.
  •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광주에 들어선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가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새로 국가산단을 유치한 것은 지난 2009년 9월 빛그린국가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이다. 미래차 국가산단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은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미래차 인프라 구축 및 집적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국가산단 조성 기간이 통상 10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국가산단은 꼭 필요하면서도 시급한 현안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공모에 참여해 19개 지자체와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최종심의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우선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산업 수요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한 조치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기존 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 및 진곡산단과 연계하고 연관 산업들을 융합해 완벽한 미래차 산업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등 미래차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화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어, 지역 부품기업들이 미래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영세한 지역 부품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광주시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전환을 지원하고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센서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차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초연결 모빌리티 서비스산업 육성, 자율주행 순환도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지원센터 및 디지털 기반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 선도도시가 지금 우리에게는 꿈이자 위기일지라도 다가올 미래를 단단히 준비한다면 내일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해 산업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도심 곳곳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융합한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산업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달 말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열어 산업인프라 확대, 지역 부품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 등 미래차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모빌리티산업혁신추진위원회를 통해 산‧학‧연‧관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세종대, 2023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제 ‘하이라이트’ 성료

    세종대, 2023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제 ‘하이라이트’ 성료

    세종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최근 개최한 2023학년도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제 ‘하이라이트(Hi-Light)’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 이 모집제는 각 동아리의 신입부원 모집을 홍보하고, 신입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는 게 세종대 측의 설명이다. 세종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세종대 학생회관 잔디밭과 대양홀 앞에 모집제를 위한 41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동아리별로 재학생과 신입생에게 홍보활동을 했다. 공연분과 동아리는 대양홀 중앙에 무대를 만들어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커피를 건네주며,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필름 사진 이벤트, 여권 팸플릿 스탬프 이벤트, 미니게임 등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서영 학생은 “오랜만에 캠퍼스에 학생들이 많이 모여 활기찬 느낌을 받았다”며 “교내 다양한 동아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尹, UDT 첫 방문 “특수전 전력 강화해야”…당선 1주년 안보행보

    尹, UDT 첫 방문 “특수전 전력 강화해야”…당선 1주년 안보행보

    세종대왕함·도산안창호함도 방문“군통수권자로서 세금 아깝지 않다”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경남 진해 해군 특수전전단(UDT)을 방문해 ‘특수전 전력 강화’를 역설했다. 당선 확정 1주년인 이날 윤 대통령은 진해에서 안보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연이어 내놨다. 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띠고 있기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직접 와서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군의 국격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신뢰한다”며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도 적었다. 윤 대통령은 UDT 방문 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는 4년만에 진해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참석하고, 진해기지 내 정박 중인 세종대왕함과 도산안창호함을 찾아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현황과 전력을 보고 받았다.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만난 승조원들에게는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없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도 했다.또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건조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도 탑승해 SLBM 수직발사관 개방 시연 등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에도 조화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앞서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축사에서는 “어떠한 도전 앞에서도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성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그래야만 상대방의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일정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 강릉 벚꽃축제, 4년만에 ‘활짝’

    강릉 벚꽃축제, 4년만에 ‘활짝’

    강원 강릉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경포 벚꽃축제가 다음 달 4~9일 경포대와 경포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포 벚꽃축제가 출입제한 없이 온전히 열리는 것은 국내 코로나19가 발병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경포 벚꽃축제의 주제는 ‘2023 경포, 벚꽃에 물들다’이다. 경포 습지광장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봄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릉지역 예술단체와 청년작가들의 벚꽃 엽서, 벚꽃 그림으로 구성된 시화 등을 전시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필사하고 벚꽃엽서를 그려보는 체험도 마련한다. 이외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켈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등 공예, 다도와 허브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도 진행된다. 8~9일 경포 습지광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림보, 줄다리기, 물풍선 던지기 등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벚꽃 운동회’가 열렸다. 경포사거리 인근 4.6㎞ 구간에는 야간 조명등이 설치돼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경포 벚꽃축제 일정은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SNS를 통해 개화 상황을 매일 전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포의 벚꽃을 마음껏 즐기지 못해 아쉬워했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호수와 바다가 공존하는 경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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