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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S 김경록, 솔로데뷔 하루만에 ‘엠넷차트 1위’

    V.O.S 김경록, 솔로데뷔 하루만에 ‘엠넷차트 1위’

    3인조 보컬그룹 V.O.S에서 솔로 가수로 거듭난 김경록이 첫 신고식 무대를 치른지 하루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록은 지난 2일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에서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의 첫무대를 가진 뒤 하루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일간순위’에서 1위로 등극, 한달 이상 정상을 지켜온 백지영을 밀어내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04년 박지헌, 최현준과 함께 V.O.S를 결성, 국내 대표 남성보컬그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김경록은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음반을 음악 차트 정극에 올리게 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안정된 가창력과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김경록의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는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의 작품으로 쥬얼리 하주연의 허스키한 랩핑이 트렌디함을 더했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V.O.S의 막내로서 박지헌, 최현준에 이어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김경록 역시 V.O.S로 다져온 저력을 입증해내고 있다.”며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휴식기간도 없이 바로 솔로로 나선 김경록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록은 ‘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3일 MBC ‘쇼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엠넷차트 캡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출이 살 길이다] ‘코리아 브랜드’로 글로벌 불경기 넘는다

    [수출이 살 길이다] ‘코리아 브랜드’로 글로벌 불경기 넘는다

    결국 수출이 우리 경제의 희망이다.나락으로 떨어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나 기업 모두 몸부림을 치고 있다.정부는 규제를 풀어주고 기업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마다하지 않는다.개인도 고통을 인내하며 밝은 햇살이 비치기만 기다린다.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를 불황의 늪에서 구하기 위한 해법을 수출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이어진 경기침체 등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나라는 수출 4000억달러,무역 규모 8000억달러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수출 규모도 2007년의 3715억달러를 훌쩍 넘었다.2006년 수출 3000억달러를 넘은 지 불과 2년 만에 4000억달러를 넘은 것이다.우리나라 수출은 1971년 10억달러,1977년에 100억달러,1995년에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이후 13년 만에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우리보다 먼저 수출 4000억달러를 넘어선 10개국이 1000억달러에서 4000억달러에 이르는 데 17.2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4년 이상 줄어든 것이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 44년만에 4000배 사실상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한 반면 내수가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하락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1995-2000-2005년 접속불변산업연관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1995~2005년 중 수출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총수요 증가율(5.7%)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총수출은 2005년 343조 3254억원으로 1995년(131조 5036억원)보다 약 2.61배(연평균 10.1%) 증가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수출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그동안 매년 두 자릿수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 왔다.1964년 처음으로 연간 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후 44년간 4000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이는 1964년 한 해 동안의 수출 규모를 지난해에는 하루 한시간(하루 14시간 수출 가정)만에 달성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이희범 무역협회장은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수출은 올 10월까지 2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변함없이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역규모 8000억달러 돌파도 의미가 크다.수입이 지난해보다 25.3%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지만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 규모가 2007년 7283억달러에 비해 1600억달러가량 증가한 886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장재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연말이 되면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이 생산활동을 유지시켜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1년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했다.98년 이후 지난해까지 192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2007년 말 적자로 돌아서 지난해 11월까지 133억 4300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이다.장 수석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높아져 수입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 것이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역수지 다시 흑자로 돌아설 듯 하지만 올해는 다시 무역수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무역협회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8.6% 증가한 4778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수입은 6.2% 늘어난 4674억달러로 32억달러 흑자를 예상했다.장 수석연구원은 “세계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될 수도 있고 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다.수출증가 규모는 세계경기 회복여부에 따라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훅 한방에 무너진 ‘도끼 살인마’

    판정으로 끝날 리는 없었다.누가 이겨도 KO였을 터.하지만 1라운드에서 끝날 줄은 몰랐다.퀸튼 ‘램페이지(미쳐 날뛰는)’ 잭슨(30·미국)과 ‘도끼살인마’ 반달레이 실바(32·브라질)의 얘기다. 잭슨은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92’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실바를 1라운드 3분21초 만에 왼손 훅 한방으로 옥타곤(8각의 링) 바닥에 눕혔다. 잭슨으로선 일본 프라이드에서 2003년과 2004년 실바에게 두 차례 무참하게 무너졌던 아픔을 4년만에 되갚은 셈.또 지난 7월 UFC 86에서 포레스트 그리핀에게 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줬고 이후 코치와의 결별,뺑소니 사건 연루 등 힘든 나날도 모두 날려보냈다. 반면 이날 승리한 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도전하려던 실바는 당분간 챔피언 벨트와 인연을 맺기 힘들게 됐다. 지난해 12월 UFC 복귀전에서 척 리델에게 판정패한 실바는 지난 5월 키스 자르딘을 KO로 실신시키면서 옥타곤 적응을 끝낸 듯했지만 또 한번의 좌절을 겪게 됐다. 이어 헤비급 잠정타이틀전에선 프랭크 미어(미국)가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브라질)에 2라운드 1분54초 만에 TKO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 UFC 92의 메인이벤트로 열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선 도전자 라샤드 에번스(미국)가 3라운드 2분46초만에 ‘진흙탕의 귀공자’ 포레스트 그리핀(미국)에 TKO승을 거두고 새 챔피언에 등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새해 클래식 ‘천상의 소리’를 만난다

    새해 클래식 ‘천상의 소리’를 만난다

    경제위기가 무자년(戊子年) 하반기를 우울하게 만든 데 이어 새해 기축년(己丑年)에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클래식 공연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예년보다 세계적인 연주자와 연주단체의 내한이 다소 줄어든다지만 1월에도 볼 만한 아티스트와 교향악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 플라시도 도밍고 14년만에 단독무대 1시간15분 동안 계속된 87회의 커튼콜을 기록하는 등 20세기 후반 세계 최고 테너의 한 사람으로 시대를 풍미한 플라시도 도밍고가 1월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2001년 3월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와 ‘스리 테너’ 이후 8년 만이자 단독공연으로는 14년 만이다. ‘오페라의 제왕’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마스네의 오페라 ‘르 시드’에 나오는 ‘오,절대자여’ 같은 아리아부터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투나잇’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섞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 가곡도 준비했다. 강한 음색과 다양한 창법,드라마틱한 톤을 구사하는 도밍고는 고령에도 음색의 아름다움과 위력이 여전하다.그는 올해 영국 BBC 음악잡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너’에 뽑히기도 했다. 떠오르는 크로스오버 메조 소프라노로 사랑받는 캐서린 젠킨스가 함께 내한한다.젠킨스는 한 해에 클래식음반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넘버원 앨범’을 두 개나 내고,클래시컬 브릿 어워즈에서 2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한 스타이다.1577-5266. ■ 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관심을 끄는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공연은 1월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다.2002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마렉 야노프스키의 지휘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과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베토벤 교향곡 5번 등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고 온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부르크너 같은 독일권 작곡가들의 정통 레퍼토리를 고수하는 야노프스키의 독일식 해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앞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다.페터 구드가 창단한 요한 슈트라우스 전문 악단으로 전통적인 빈 고전파부터 왈츠까지 ‘빈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내한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왈츠 ‘봄의 소리’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폴카 ‘샴페인’,비제의 ‘하바네라’ 등을 연주한다.파페라 가수 로즈 장이 협연한다.(02)599-5743. ■ 빈 소년 합창단 순회공연 500년 역사를 가진 빈 소년합창단은 1월10일부터 서울,부산,고양 등에서 한국관객을 만난다. 1498년 궁정악단으로 태어나 전통에 따라 매주 일요일 빈 궁정성당에서 미사에 참여하는 전통을 이어가는 이 합창단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했고,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0~14세 소년 100여명이 모차르트,슈베르트 등 합창단과 인연을 맺었던 작곡가의 이름이 붙은 4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슈베르트 팀이 무대에 올라 13세기 그레고리 성가,로시니의 ‘저녁산책’,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한국민요 ‘아리랑’,오스트리아 민요,뮤지컬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10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5일 성남아트센터,17일 고양어울림누리,21일 서울 예술의전당,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공연한다.1577-5266.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삼척 인구 14년만에 증가

    강원 삼척시 인구가 14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1995년 시·군이 통합된 이후 해마다 줄어들던 시 인구가 지난 18일 현재 7만 893명으로 1년만에 102명 증가했다.이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조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관련 업체 입주가 늘어난 데다 소방방재산업을 특화발전하려는 노력이 빛을 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가 한국가스공사의 LNG 제4생산기지(2019년 완공)로 확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NFL] 하인스 워드 107야드 전진 피츠버그 지구 우승 견인

    미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와이드리시버 워드는 15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시즌 14주차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여덟차례 패스를 받아 107야드를 전진했다.이로써 워드는 올 시즌 통틀어 864야드를 기록,남은 두 경기에서 136야드를 보태면 2004년 이후 4년만에 1000야드를 돌파하게 된다.특히 워드는 이날 3-9로 끌려가던 4쿼터 9분26초를 남기고 쿼터백 벤 로슬리버거의 패스를 받아 제프 리드가 30야드짜리 필드골을 터뜨리고 역전승을 일구는 데 앞장섰다.피츠버그는 이날 4쿼터에서만 10점을 몰아넣으며 13-9로 승리,11승3패로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2년 연속 지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피츠버그는 12승2패로 남부지구 1위에 오른 테네시 타이탄스에 이어 콘퍼런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올렸다.피츠버그는 22일 테네시와 아메리칸콘퍼런스 플레이오프 톱시드를 놓고 다툰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공공 임대 표준건축비 4년만에 16% 올라

    공공건설 임대주택 건설에 적용되는 표준건축비가 4년 만에 16%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이나 분양전환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8일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공급 기준이 되는 표준건축비를 1㎡당 84만원에서 97만원으로 16% 상향 조정해 9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표준건축비는 택지비,가산비 등과 함께 주택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2004년 이후 변동이 없다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이번에 인상했다. 국토부는 표준건축비 현실화로 그 동안 위축됐던 민간의 공공건설 임대주택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이 택지지구 등에 짓는 민간공공건설 임대주택은 2000~2003년까지는 건립물량이 매년 4만가구에 달했으나 2004~2007년에는 평균 7000가구 수준이었다. 국토부는 또 종전에는 표준건축비의 층수 구분을 5층 이하,6~10층 이하,11~15층 이하,16층 이상으로 구분했으나 소방법 개정에 의한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따라 11~20층을 통합하고 고층화 추세를 고려해 21층 이상을 신설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춘규 선임기자 글로벌 뷰] ‘도요타 쇼크’ 예상보다 심각하다

    일본의 자존심 도요타자동차의 금년도 영업이익이 1조엔이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지난달 7일 ‘도요타 쇼크’ 파장이 예상보다 심각하다. 자동차용 강판 수요 급감으로 철강회사가 용광로 가동을 멈추고,석유화학·타이어 등 후방산업에도 불똥이 본격적으로 옮겨붙고 있다. 도요타는 일부 공장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36만대 감산에 들어갔다.내년 3월까지는 6000명을 감원한다.과장급 이상 간부급 사원 5000여명은 지난 1일 지난해보다 10% 삭감된 겨울상여금을 받아들었다. 지방자치단체도 쇼크다.도요타 본사가 있는 아이치현 도요타시는 도요타의 법인시민세가 급감하고 있다.2008년도 법인시민세를 442억엔으로 예상했지만 2009년도엔 200억엔이상 줄 전망이다.거품붕괴 때보다 3배나 빠르게 세수가 줄고 있다.할 수 없이 도로 등 신규사업 착공을 미루고,복지예산을 줄여야 한다. 아이치현도 비상이다.2009년도 현세수입 1조 3600억엔 중 무려 3000억엔이 줄 전망이다. 도요타 등 관내 기업에서 받는 법인주민세와 법인사업세가 줄기 때문이다.결국 아이치현은 4년만에 다시 중앙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지원받아야 한다. 아이치현은 도쿄도와 함께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았다.물론 도쿄도도 내년도에 법인 관련세 수입이 1조엔정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의 하청업체들이 많은 아이치현,시즈오카현과 규슈지역은 비정규직 실직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요타자동차의 주가도 지난해 2월27일엔 8350엔으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일 3분의1 토막난 2700엔으로 마감됐다.지난 4년 연속 1조엔 이상 순익을 내며 현금 5조엔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미증유의 위기에 휘말렸다. 금년도 순익예상을 89.4%나 줄인 300억엔으로 낮춘 세계적 가전업체 파나소닉의 우에노야마 마코토 이사가 지난달 27일 “10월후반 이후 경영환경이 유례없이,싸늘하게 격변하고 있다.”고 말했듯이 실물경제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식고 있다.도요타자동차 등 기업들의 위기대응 전략이 주목된다. taein@seoul.co.kr
  • [NOW포토] 넥스트 ‘4년만에 컴백’

    [NOW포토] 넥스트 ‘4년만에 컴백’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넥스트의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마포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해철(보컬),김세황(기타),제이드(베이스),지현수(키보드),김단(드럼)으로 구성된 넥스트 멤버들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관한 내용과 6집 앨범(next 666) 수록곡을 공개했다. 한편 쇼케이스에는 지현수의 친동생인 지현우가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넥스트, 6집 ‘next 666’으로 4년만에 컴백

    [NOW포토] 넥스트, 6집 ‘next 666’으로 4년만에 컴백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넥스트의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마포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해철(보컬),김세황(기타),제이드(베이스),지현수(키보드),김단(드럼) 등 넥스트 멤버들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관한 내용과 6집 앨범(next 666) 수록곡을 공개했다. 한편 쇼케이스에는 지현수의 친동생인 지현우가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년만에 컴백’ 넥스트 “뼈를 깎는 고통 담긴 앨범”

    ‘4년만에 컴백’ 넥스트 “뼈를 깎는 고통 담긴 앨범”

    올 해로 데뷔 17주년을 맞는 그룹 넥스트가 6집 앨범 ‘next 666’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6집 앨범 발매 & 전국투어 콘서트’ 기념 넥스트 기자회견의 사회를 맡은 넥스트 멤버 지현수의 친동생 탤런트 지현우는 “넥스트 모두가 고생해서 만든 앨범이다.”며 “이들의 피와 땀이 섞여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8일 발매될 넥스트 6집 앨범의 3부작 제1부는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내년에 이어 제2부와 제3부가 발매될 예정이다. 앨범명인 ‘666’에 대해서 신해철은 “기독교에서 품고 있는 ‘666’이 가진 두려움과 무서움을 표현하는 뜻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6집 앨범을 총 제3부로 제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리스트 김세황은 “늬앙스와 가사, 연주 한 부분 한 부분까지 고민을 되풀이 하며 만든 앨범”이라며 “뼈를 깎는 고통을 겪고 7년 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데 대해서 신해철은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엔지니어링을 공부한 이후로 오히려 음악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지금의 넥스트 멤버들이 완성되면서 막혀있던 부분을 한 번에 뻥 뚫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멤버들에 대해서도 “밴드라는 말보다 악단이라는 말을 더 좋아하는데, 이 정도의 실력을 지닌 악단을 가지고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음악을 하지 못한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키보디스트 지현수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시도 보다 넥스트라는 팀이 17주년을 맞았고, 거기에 속해있는 팀의 멤버들이 누구고,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멤버들의 색깔이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느껴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만들었다.”고 앨범에 대해 전했다. 한편 4년간의 공백을 끝내고 오는 일산(6일), 대구(13일), 서울(24일) 전국투어 콘서트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넥스트는 이번 기자회견과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의 곡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넥스트 ‘4년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다’

    [NOW포토] 넥스트 ‘4년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다’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넥스트의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2일 오후 서울 마포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해철(보컬),김세황(기타),제이드(베이스),지현수(키보드),김단(드럼) 등 넥스트 멤버들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관한 내용과 6집 앨범(next 666) 수록곡을 공개했다. 한편 쇼케이스에는 지현수의 친동생인 지현우가 MC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최초 고속철도 신칸센 ‘전동차’ 은퇴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신칸센’을 처음으로 달린 전동차가 44년만에 일선에서 물러나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마이니치 신문은 “신칸센을 달린 첫 전동차인 ‘0계 전동차’가 지난달 30일 오카야마~하카다 구간을 마지막으로 정기 운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초의 신칸센이자 도쿄~오사카 구간을 연결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이 개통된 것은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둔 1964년. 개통에 맞춰 등장한 ‘0계 전동차’는 당시 최고 시속 210km를 기록하며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항공기를 닮은 독특한 앞모습이 특징인 ‘0계 전동차’는 기존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6시간 이상 걸리던 열차 주행 시간을 4시간 이하로 단축해 ‘꿈의 초특급 열차’로 추앙받으며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이후 여러 차례 리뉴얼을 거치며 총 제작대수 3216량, 총 주행거리 3억 6000만 km(지난 3월 말까지) 등의 기록을 세우며 44년간 신칸센을 주행했다. 이날 ‘0계 전동차’의 마지막 운행이 시작되는 오카야마 역에는 약 2000명의 철도 매니아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려 들어 마지막 기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민경제 한파…무직가구 비율 16%로 사상 최고

     서민경제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용사정 악화로 가구주가 직장이 없는 무직가구의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16%를 돌파했고 물가 상승 및 소비심리 악화로 엥겔계수는 2004년 이후 4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들어오는 돈은 넉넉치 않은 가운데 대출금리는 고공 비행을 거듭하면서 이자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그동안 억제돼왔던 공공요금도 택시요금 등을 필두로 들썩이고 있어 서민의 어려운 가계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무직가구 비율 16% 돌파…사상 최고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올해 3분기 전국가구(2인 이상) 중 가구주가 뚜렷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무직(無職)가구의 비율은 16.13%로 전년 같은 기간(15.57%)에 비해 0.5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고용사정이 그나마 나은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무직가구의 비율은 2003년 13.61%,2004년 13.74%,2005년 14.16%,2006년 14.69%,2007년 15.57%로 계속 상승해오다 올해 3분기에는 마침내 16%를 넘어섰다.  1인 가구가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총 가구수(7월1일 기준)가 지난해 1641만 7000가구,올해 1667만 3000 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직가구의 수는 대략 지난해 3분기 255만 6000 가구에서 올해 3분기 268만 9000 가구로 1년새 13만 3000 가구 가량 증가한 셈이다.  2003년과 비교하면 210만 5000 가구에서 255만 6000 가구로 5년 새 약 45만 1000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무직가구는 가구주가 직업이 없어 직접적으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얻을 수 없는 상태이므로 배우자나 가구원이 생계에 보탬을 주거나 정부로부터의 공적인 보조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3분기 도시가구(2인 이상)의 무직가구 비율도 15.29%에 이르면서 역시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8년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이처럼 무직가구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경기침체로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급속한 고령화,여성의 사회활동 증대라는 사회경제적 요인이 맞물려 나타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3분기 고용률은 올해 61.8%로 지난해 62.1%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28만 9000명 증가했다.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고용률이 계속 60%대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는 사이 구직을 단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무직가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 경기가 나빠진 점이 무직가구 비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먹고살기 힘들다’…엥겔계수 4년만에 상승  소득 정체,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3분기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중 식료품비의 비중(엥겔계수)은 26.7%로 지난해 같은 기간(26.11%)에 비해 0.59%포인트 높아졌다.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는 19세기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발견한 법칙으로 가계의 총지출액에서 차지하는 식료품비의 비중을 가리킨다.  식료품은 필수품이기 때문에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일정수준을 소비해야 되므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엥겔계수는 하락하고 생활형편이 나빠지면 올라간다.  3분기 기준 전국가구의 엥겔계수는 2003년 27.98%에서 2004년 28.81%로 상승한 뒤 2005년 27.27%,2006년 26.27%,2007년 26.11%로 3년 연속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소득 5분위별로 엥겔계수를 살펴보면 2분위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엥겔계수가 상승했다.  3분기 기준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엥겔계수는 31.40%로 지난해 동기(30.93%)에 비해 0.47%포인트 상승했고 3분위(27.40%→28.21%),4분위(26.09%→26.60%),5분위(22.65%→23.53%)의 엥겔계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분위의 엥겔계수는 지난해 3분기 29.05%에서 올해 3분기 28.49%로 소폭 낮아졌다.  엥겔계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소득이 정체된 가운데 물가가 오르면서 가계가 소비를 줄였지만 필수품인 식료품비는 더 이상 줄이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3분기 전국가구의 소비지출을 항목별로 보면 가구가사(8.3%),주거비(5.9%),보건의료(5.5%),식료품(5.3%) 등 꼭 써야하는 의식주 관련 지출은 늘어난 반면 교양오락(-7.3%),의류신발(-1.5%),통신비(-1.8%) 등 문화생활이나 비 필수지출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계가 식료품 등 필수지출 외에는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출이자 부담 점차 가중  실질소득이 정체되는 가운데 대출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3분기 중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46만 5000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5.5%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한 실질 기준으로는 증가율 0%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출금리는 꾸준히 올라 서민들의 생계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7.79%로 전월보다 0.35%포인트 급등했다.이는 2001년 6월의 7.89% 이후 최고치다.  올해 들어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3월 6.90%,4월 6.91%,5월 6.96%,6월 7.02%,7월 7.12%,8월 7.31% 등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이자 등이 포함되는 기타 비소비지출은 3분기 기준 가구당 월 평균 18만4천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2% 증가했다.  가계가 쓸 수 있는 소득으로 금융부채를 갚는 능력을 나타내는 ’개인가처분소득대비 금융부채 비율‘도 올해 6월 말 기준 1.53배로 2007년 말 1.48배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가계부채에 따른 이자부담도 늘어나 가계 가처분소득 대한 이자지급 비율은 작년 말 9.4%에서 올해 6월 말 9.8%로 상승했다.  소득에서 대출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가처분소득보다 금융부채 증가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의미다.  최근 들어 정부 당국의 노력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내려가고 이는 곧 주택담보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출금리는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또 은행들의 대출태도가 보수적인 방향으로 기울면서 신규대출은 물론이고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도 어려워지는 등 가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    ●공공요금도 속속 인상  최근 들어 그동안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묶어뒀던 공공요금 역시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들 공공요금은 소비를 줄이기 어려운 필수재라는 점에서 해당 품목의 지출 증가로 직결되며 여타 품목의 2차적인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우선 이달 들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됐다.  전기요금은 평균 4.5%,가스요금은 7.3% 각각 올랐다.다만 주택용(심야포함)과 일반용 갑(소규모 자영업),중소기업(산업용 갑),농사용 등 4개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올 4월에 오른 연탄값도 이번 겨울부터 서민생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정부는 연탄 소비자 가격(공장도 가격+배달료)을 서울시 평지 기준으로 장당 337원에서 403.25원으로 19.6% 올렸다.  택시요금도 공공요금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부산시는 지난달부터 3년만에 택시요금을 20.5%(중형 기준) 인상했다.  울산시와 대전시도 20% 가량 택시 요금을 인상했으며 이는 조만간 여타 시도 지자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유가와 인건비 인상을 반영해 2006년 8월 이후 동결됐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요금도 내년 2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각각 평균 12.1%,9.7% 오를 예정이다.  고속버스,시외버스(직행·일반) 운임은 이미 지난달 중순 각각 6.1%,4.2% 인상됐으며 나머지 인상분은 내년 2월에 오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민영 미디어렙 도입전에 해야 할 일

    방송광고시장에 경쟁체제 개편이라는 유례없는 매머드급 태풍의 상륙이 예고되고 있다.헌법재판소가 엊그제 지난 1981년부터 27년 동안 독점해온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판매대행권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코바코는 무시하지 못할 공적 순기능을 수행해 왔다.광고안배를 통해 군소방송을 지원함으로써 여론의 다양성을 유지했다.광고를 매개로 은밀하게 이뤄지는 광고주의 영향력 행사를 막았다.하지만 코바코를 언제까지 붙들고 있을 수는 없었다.OECD국가 중 공적기관이 광고판매를 독점하는 체제는 우리가 유일하다.“공공영역의 독점적 운영이 방송의 공공성을 담보해주는 시대는 갔으며,이제는 자유로운 시장논리가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폐지론자의 주장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됐다. 헌재결정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민영 미디어렙(광고판매 대행사) 도입이 탄력을 받게 됐다.코바코의 자체 분석결과 미디어렙 도입 후 4년만에 지역방송의 20%,종교방송 광고의 80%가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조선·중앙·동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합일간지 광고량이 도입 이듬해 40% 줄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 있다.헌재결정의 취지가 아무리 훌륭해도,미디어렙 도입취지가 그럴싸해도 이런 상태에서 새 제도의 시행은 불가하다.생존의 문제이다.헌재는 시장혼란을 우려해 관련 규정은 내년말까지 개정토록 시행을 유예했다.정부와 여당은 종교·특수·지역방송과 인쇄매체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보호책을 마련한 뒤 미디어렙을 시행함이 마땅하다.
  •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4년만에 감소

     환율 상승과 경기 위축으로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카드 국외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4년 6개월 만이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카드 국외 사용금액은 18억 5000만달러로 2분기보다 1.4% 줄었다.전분기와 비교해 카드의 국외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카드 사태 직후인 2004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최태환칼럼] 이근안, 밀양, 문근영

    [최태환칼럼] 이근안, 밀양, 문근영

    얼마전이다.신문 사회면에 나란히 실린 기사가 눈길을 잡았다.‘고문 기술자 이근안 목사됐다’,‘납북어부 24년만에 간첩 굴레 벗다’ 잠시 혼란스러웠다.고문,용공조작,신원,회개,하나님….아스팔트위의 뒤틀린 낙엽처럼 머릿속에서 어지럽게 뒹군다.  이근안씨는 경찰 출신이다.대공수사 전문가였다.군사정권 시절 악명 높았다.물고문,전기고문은 기본이었다.숱한 민주인사가 그의 모진 잡도리에 무너졌다.무고한 시민이 간첩이 됐고,빨갱이가 됐다.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피해자였다.1985년,그는 민청학련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필자는 당시 법원·검찰 출입기자였다.김근태 법정을 드나들었다.그는 어느날 상처 딱지 한움큼을 챙겨 나왔다.구치소에서 몰래 모았다고 했다.고문·가혹행위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고문 혐의의 이씨는 1999년 자수했다.수배 10여년 만이었다.그는 7년 복역생활 중 하나님을 만났다고 했다.신앙인으로 거듭났다.이제 마음의 평화를 넘어,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납북어부 서창덕씨 사연은 가슴 아리다.그는 연평도 부근서 조기잡이를 하다 북한경비정에 피랍됐다.1967년이었다.124일만에 풀려났다.시련의 연속이었다.7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최근에야 간첩누명을 벗었다.24년 만의 무죄선고였다.그는 고문 후유증에 시달린다.‘간첩’이 된 뒤 옥중 이혼당했다.몸은 망가졌고,가족은 해체됐다.지금까지 자식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이제 60대 초반의 그다.만감의 표정이었다.법정을 나서는 그의 애달픈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고문 피해자들은 이씨를 용서했을까.많은 사람들은 그의 목회자 변신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인간적 잣대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떠오른다.살인자는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교도소에서 만난 하나님께 세상과의 화해를 간구하고 있다.하지만 아들을 잃은 주인공은 받아들이지 못한다.무너진 삶의 축을 견디지 못하며 방황한다.살인자는 교도소가 천국이고,피해자는 지금의 삶이 지옥인 현실.하나님이 만든 기막힌 상황에 피해자는 절망한다.하나님의 ‘밀양’(secret sunshine)은 누구에게 먼저 내리는 게 옳은 것일까.적어도 피해자를 통해 가해자에게 용서와 화해가 닿아야 한다는 인간적 절규가 가슴에 닿는다.  어떤 이들은 이근안씨 역시 ‘시대의 피해자’라고 안타까워한다.‘공권력의 또 다른 희생자’라고 주장한다.용서와 화해의 주문이다.인터넷에서 이씨를 향한 비난과 동정론이 각축하는 데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고문·가혹행위는 지난 시절의 흔적으로만 남아있는 것일까.국가권력이나 기관에 의한 폭력은 크게 줄었다.하지만 권력에 의한 폭력추방이 곧 삶의 질 향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또 다른 집단·개인으로부터의 유형·무형의 폭력이 유령처럼 우리사회를 떠돌고 있다.사이버에 의한 폭력도 그 하나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최근 배우 문근영의 기부행위가 빨치산 선전용으로 덧칠됐다.군사정권 시절을 회상케 하는 이념공세가 섬뜩하다.  인터넷을 통해 표출되는 내 안의 악마성 때문에 이웃이,타인이 인격살인을 당할 수 있다.고문이나 가혹행위에 의한 것보다 더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당신도 고문 기술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하라.신문 사회면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최태환 논설실장 yunjae@seoul.co.kr
  • [디플레 공포 확산] 美 국채 수익률 54년만에 최저

    미국발 디플레이션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연일 발표되는 각종 경제 지표는 ‘D(디플레이션) 쓰나미’의 본격 강타를 예고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일(현지시간) 30개 회원국의 3분기 평균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면서 7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G7(선진 7개국)은 -0.2%를 기록했다.OECD는 회원국들이 내년에도 평균 -0.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숫자가 54만 2000명으로 1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까지 합치면 40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미국에서 실업자 수가 3주 연속 400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82년 이후 처음이다. 미 국채는 매입 물량이 폭증하면서 수익률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20일 현재 수익률은 2년물이 0.97%,5년물은 1.88%,10년물은 3.03%,30년물은 3.46%이다.5년물의 경우 195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2년물 수익률이 1% 이하 수준으로 주저앉은 것도 처음이다.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이날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들은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해결책 모색을 촉구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경제 참모인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이날 “미국의 경기침체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국채 수익률 역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RBS그리니치캐피털의 전략가인 앨런 러스킨은 “국채 수익률 하락은 디플레이션과 관련돼 있다.”며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국채 수익률은 계속 하락하거나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머징 마켓’도 빨간불이 켜졌다. 싱가포르는 3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6.8%를 기록,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2분기 연속 성장률이 감소하면 경기침체로 정의한다. 브라질 컨설팅업체인 LCA 콘술토레스는 “브라질의 4분기 성장률이 제로 또는 마이너스로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NFL] 눈 ‘펄펄’… 워드 ‘펄펄’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눈발 속에서 모처럼 맹활약을 펼쳤다.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17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풋볼(NFL)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경기에서 11차례 패스를 받아 124야드를 전진했다.이로써 워드는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12야드를 뛰어넘는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양대 콘퍼런스를 합친 NFL 전체에서 5위에 해당한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681야드를 뛴 워드는 남은 6경기에서 319야드만 보태면 특급 리시버의 잣대인 1000야드를 4년만에 넘는다. 워드는 터치다운 5개도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피츠버그는 이날 8-1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11초를 남기고 제프 리드의 32야드짜리 필드골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7승3패로 AFC 북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양팀은 강추위 속에 고전했고 통틀어 나온 터치다운은 샌디에이고가 1쿼터에서 찍은 단 1개뿐이었다. 피츠버그는 필드골 3개와 세이프티(2점)로만 점수를 뽑았다. 폭스스포츠는 11-10이라는 스코어가 NFL 역사상 1만 2837경기만에 처음으로 나온 점수라고 소개했다. 터치다운에 성공하면 6점에 보너스 킥 1점을 보태 7점을 얻는 경기여서 웬만큼 공격이 저조해선 나오기 어렵다. 피츠버그는 또 홈에서 샌디에이고에 13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워드는 21일 오전 10시15분 홈구장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벵갈스전에 출전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소지섭 드라마 복귀 “미안하다, 4년 만이다”

    소지섭 드라마 복귀 “미안하다, 4년 만이다”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4년 만에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지섭이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구로동 고대 구로병원에서 첫 촬영을 마친 소지섭은 “공익근무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제작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4년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소지섭,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등 화려한 캐스팅에 ‘외과의사 봉달희’의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75억 규모의 20부작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극중에서 외과의사 이초인역을 맡은 소지섭은 역시 외과의사인 형 이선우(신현준 분)와 대립하며 두 여자 김서연(채정안 분)과 오영지(한지민 분)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이날 새벽부터 현장에 도착한 소지섭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자문을 맡은 구로병원 의사들은 “소지섭씨의 수술 장면 연기가 너무 리얼해 의사인 우리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외과의사 봉달희’로 스타감독의 반열에 오른 연출자 김형식 PD는 “이 드라마는 작품 배경이 병원이고 주인공들이 의사일 뿐 메디컬 드라마는 아니다.”라며 “궁극적으로 형제간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벨’ 제작진은 22일 중국으로 떠나 현지에서 3주간 촬영을 마친 뒤 12월 중순쯤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플랜비픽쳐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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