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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히딩크는 축구인생의 전환점”

    ‘산소 탱크’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9일 거스 히딩크(63)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과 4년여 만에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련한 만찬에 둘을 초대하면서 재회는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제자 박지성이 먼저 나타나 옛 스승을 기다렸다. 뒤늦게 도착한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을 보자 반가운 목소리로 “찌(Ji)~”라고 부르며 정답게 포옹했다. 박지성이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떠나 맨유로 옮긴 2005년 7월 이후 첫 만남. 박지성은 “언제 처음 히딩크 감독을 만났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면서 “내 축구인생의 전환점이 되신 분이고,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인트호벤에서 히딩크 감독의 만류를 뿌리치고 맨유에 입단한 점을 놓고는 “에인트호벤에 남았어도 좋았을 수도 있다.”면서 “가지 않은 길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내가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맨유와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히딩크 감독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경기해서 이득될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안 만난 것이 더 좋았다.”고 장난스럽게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는 1년에 한 번 이상 찾았었는데 오랜만에 박지성과 이영표(32·도르트문트) 등 옛 선수들을 만나 기쁘다.”면서 “지성과 영표는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이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한국의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축하하고 빛나는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국방개혁 2020/노주석 논설위원

    노무현 정부 때 만든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4년만에 고친 ‘국방개혁 2020 수정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국방부의 속사정이 이해된다. 거꾸로 가는 국방개혁안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비교적 선방했다. 2005년도 원안보다 소요예산이 무려 22조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돈 없이 전력을 증강하려니 얼마나 어려웠겠나. 병력감축의 길은 더 지난하다. 육군 보병부대를 줄여야 병력이 줄어드는데 그러려면 장군과 영관급 간부의 자리가 줄어드니 손대기 어렵다. 결국 병력은 원안의 50만명을 넘겨 51만 7000명으로 겨우 막았지만 시민단체로부터 30만명까지 줄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육·해·공군의 입이 모두 나왔다. 육군은 세계 최강급의 K-2 ‘흑표’전차 군단의 규모가 2개 군단 600대에서 1개 군단으로 쪼개졌다. 해군은 3000t급 차기잠수함 9척의 전력화가 2020년으로 미뤄졌다. 해군항공대는 백지화됐다.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는 2015년 이후로, 공중급유기는 2014년으로 각각 늦춰졌다. 상대적으로 해군과 공군의 전력보강 차질이 심하다. 수정안의 핵심은 유사시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공격하기 전에 정밀 타격한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아주 적절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언론이 국방부 발표문엔 정식 등장하지 않는 ‘선제타격’이란 말로 지면을 도배했다. 국어사전에 보면 ‘선제타격’이란 북한말이다. 우리말은 ‘선제공격’이다. 지난해 우리는 이 용어 때문에 두 번 난리를 쳤다. 한번은 김일철 전 인민무력부장의 선제타격 대응방침 선언이었고, 또 한번은 김태영 합참의장의 핵 보유 장소 선별 타격 발언을 북한이 사실상의 선제타격 선전포고라고 우겨 일어났다. 같은 한국말이라도 가려 써야 하는 게 현실이다. 현대전의 승패는 해군과 공군에 달려 있다. 그런데 수정안 마련 과정에서 국방부가 미군의 ‘보완전력’을 내세우며 육군전력 확충의 시급함을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자주국방을 외치던 육군의 생각이 바뀐 까닭이 궁금하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육군 출신이다. 3군 균형 발전은 어쩌면 최초의 문민 국방장관이 나와야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월드컵 본선 7회연속 진출은 위대한 업적”

    거스 히딩크(63)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28일 입국했다.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 참석차 방한한 그는 “한국의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은 위대한 업적”이라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32·도르트문트)에 대해 “한국이 낳은 선수 중 야망과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사랑하는 나라에 왔다.”고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의 방한은 지난해 7월14일 출국 후 11개월여만이다. 히딩크 감독은 다음달 5일이나 6일 출국한다. 히딩크 감독은 29일 울산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오후에는 7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초청 만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박지성이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떠나 맨유로 옮겼던 200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재회하게 된다.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 이영표도 참석한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수원시 오목천동 경기도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히딩크 드림필드 3호 준공식에 참석하고, 2일엔 전주로 내려가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에 들어설 히딩크 드림필드 4호 설립을 위한 청사진을 밝힌다. 4일에는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릴 ‘나이키 파이브’ 축구 클리닉에 참석, 이영표와 함께 꿈나무들에게 축구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붉은 모기군단 귀환” 북한축구 뜨고 있다

    ‘붉은 모기’로 불리는 북한 축구가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A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은 20일 평양으로 귀환한 2010남아공월드컵 북한 대표팀을 소개하면서 재조명하는 기사를 21일 잇달아 실었다. AP는 북한 김정훈(53) 감독 등 선수단이 평양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브라스밴드와 고위 공직자, 일반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일일이 연명한 뒤 “우리는 매우 강력한 정신력을 발휘해 본선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월드컵 예선에서 붙박이로 출전한 골키퍼 리명국(23·평양시)도 “공을 잡을 때마다 조국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거들었다. ●잉글랜드 월드컵 8강 역사 소개 외신들은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때 8강에 올라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던 ‘붉은 모기떼(The Red Mosquitoes)의 귀환’이라며 떠들었다. 당시 북한은 평균 165㎝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악착같은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북한 축구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도 곁들였다. BBC는 1999년 탈북한 심주일(59·목사)씨의 말을 빌렸다. 심씨는 “16세 때 잉글랜드월드컵 경기를 라디오로 들었는데, 8강에 진출했다고 해서 그다지 놀라지 않을 정도로 축구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여기는 분위기였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거꾸로 최고 권력자들에게는 (포르투갈에 3-5로 역전패한 사실이) 충격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평양으로 돌아온 뒤 월드컵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았다. 심씨는 “잉글랜드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은 날 밤 선수들이 술집에서 여자들을 끼고 놀았다는 말이 파다했으며,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로 탄광에 보내졌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 뒤로 북한 축구가 침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까닭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몇년 전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탈리아전 때 결승골을 터뜨린 박두익(67) 등 생존자 7명이 확인됐다.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박두익은 “쓰라린 아픔을 준 ‘악명 높은 치과의사’로 불리고 있다고 BBC는 소개했다. ●“김정일 축구에 애착… 부활 디딤돌” 이후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젊은 시절이던 1970년대 초반 3년간 직접 팀을 지도했던 관심이 되살아나 오늘날 부활의 디딤돌이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러나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북한이 44년 만의 영광을 재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주 낮게 내다봤다. 도박사들은 북한의 우승 확률을 750분의1로 점치고 있다는 것. ‘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뜻밖의 변수가 많은 만큼 또 다시 ‘붉은 모기’의 악명을 날릴지 모른다는 분석도 적잖았다. 북한에서는 연령대별, 수준별 대회가 잘 갖춰진 데다 평양에만 메인 스타디움이 5개나 있으며, 여자 대표팀은 세계적인 기량을 뽐낸다고 BBC는 설명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남자배구 세계 5위 세르비아 격파

    2009월드리그에서 14년만의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배구대표팀(세계 18위)이 지난해 준우승팀 세르비아(세계 5위)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4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문성민(9점·서브 3점)과 신영석(11점·블로킹 3점), 박철우(9점)의 화려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세르비아를 3-0(25-22, 28-26, 25-22)으로 완파했다. 전날 3차전에서 져 1승2패로 B조 최하위로 밀려났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2승2패)로 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로 올라섰다. 역대 전적 9전전패의 사슬을 끊고 세르비아에 사상 첫 승을 거둔 한국은 1995년 월드리그 6위 이후 14년만에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은 세르비아가 월드리그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 티켓을 쥐어 2위만 해도 본선행이 가능하다. 김호철 대표팀 감독은 “전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 선수들에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면서 “원정 경기에서도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공수 양면에서 세르비아에 뒤지지 않았다. 특히 강서브가 돋보였다. 서브득점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7-0으로 앞섰다. 수비도 완벽에 가까웠다. 한국은 디그(공격을 받아내는 수비)에서 10-2, 서브리시브에서 24-21로 세르비아를 능가했다. 한국은 첫 세트부터 주눅들지 않고 코트를 장악했다. 박철우는 매서운 백어택과 밀어치기 공격으로 세르비아의 장신벽을 무력화시켰고, 막판 상대의 서브 범실에 힘입어 1세트를 쉽게 따냈다. 전날 1세트를 따내고도 2세트 중반부터 무너졌던 한국은 이날은 달랐다. 2세트 중반 교체투입된 문성민은 12-16에서 연속 오픈 강타를 내리꽂으며 분위기를 한국으로 가져왔다. 17-18에서 문성민은 서브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듀스까지 몰고간 한국은 25-25에서 문성민의 두 번째 서브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신감을 얻은 3세트는 한국의 분위기. 신영석의 속공이 중반 연이어 터졌고, 문성민이 세 번째 서브득점까지 보탰다. 마지막 김학민의 통렬한 백어택은 3-0 완승의 축포나 다름없었다. 주포들이 빠져 1.5진급으로 구성된 세르비아는 3세트 통틀어 서브범실 등 29번의 실책(한국 19번)으로 자멸했다. 한국은 이달 26·28일 프랑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주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히딩크-박지성 4년만에 조우

    ’영원한 사제’ 거스 히딩크(63) 러시아대표팀 감독과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4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난다고 일간스포츠가 22일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25일 한국에 들어와 27일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마련한 만찬에 초청받아 박지성,이영표 등과 자리를 함께 하게 되는 것.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2일 “히딩크 감독은 물론 박지성,이영표도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장소는 신라호텔로 예정하고 있지만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지성이 히딩크 감독과 공식 석상에서 만나기는 2005년 여름 맨유로 이적한 이후 처음이다.두 사람은 몇 차례 조우할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무슨 사정이 생겨 만나지 못했다.  지난해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벌어진 모스크바에서 잠시 스쳐 지나쳤지만 박지성이 결승전 엔트리에서 제외된 탓에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던 2006년 3월 에인트호벤은 ‘홈커밍 데이’를 맞아 박지성과 이영표를 필립스 스타디움으로 초청했지만 박지성은 조부상을 당해 이영표만 참석했다.지난 2월 히딩크 감독이 첼시 사령탑을 임시로 맡은 뒤에도 서로 만나지는 못하고 문자로만 안부를 주고 받았다.  지난 시즌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생애 첫 사제 맞대결이 이뤄질지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FA컵 결승에 맨유가 못 나가고 챔스 결승에는 첼시가 나서지 못해 그 인연도 비켜갔다.  이날 만찬에선 히딩크 감독이 맡고 있는 러시아가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오를 경우 한국과의 평가전 추진도 화제로 오를 전망이다.  히딩크 감독은 29일 울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세계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다음달 1일에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있는 경기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3호’ 준공식에 참석한다.2일에는 전북 도립장애인복지관에 세워질 ‘드림필드 4호’ 청사진을 밝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사설] 월드컵 동반진출 남북한 선전 기대한다

    남북한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동반진출에 성공하면서 상생의 축구를 보여줬다. 북한이 44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 데는 우리 대표팀의 선전도 한몫했다. 우리 대표팀이 이란에 졌다면 북한은 본선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가 이란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결과론적으로 동반진출이 가능했다. 남북한 본선 동반진출은 한민족의 뛰어난 정신력과 우수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만하다. 분단국가의 월드컵 동반진출은 1974년 동서독 이후 두번째다. 하지만 세계 축구의 변방인 아시아 축구가 이룬 기록이란 점에서 축구의 강호 유럽국가에 비할 바가 아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 남북한의 동반진출인 데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한반도의 긴장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남북관계가 냉각돼 있을 때도 스포츠는 남북을 연결해 주는 고리였다. 단일팀 구성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각자 진출이 얻을 게 많다는 게 축구협회의 판단이라고 한다. 남북 동반 진출을 계기로 남북관계도 상생과 협력모드로 바뀌고 대화의 물꼬도 텄으면 한다. 남북한 모두 월드컵 본선에서 선전을 펼치길 바란다. 우리는 7년전 4강 신화를 이뤘고, 북한은 43년전 8강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지 않았던가. 남북한은 내친김에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에 오르기 바란다. 아울러 남북 공동응원단을 만들자는 네티즌들의 주장을 남북이 진지하게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무슨 영화 볼까]

    ■ 시선 1318(옴니버스/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태용, 전계수 등 5명 줄거리 김태용 감독의 ‘달리는 차은’은 필리핀 출신 새엄마를 둔 차은이 주인공이다. 이현승 감독의 ‘릴레이’는 10대 미혼모의 고민을, 방은진 감독의 ‘진주는 공부중’은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적 질환을 다룬다. 전계수 감독의 ‘유 앤 미’는 제 의지와 상관없는 유학을, 윤성호 감독의 ‘청소년 드라마의 이해와 실제’는 막막한 미래를 앞둔 청소년의 현재를 보여준다. 감상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청소년 인권에 대한 오색 환기. ■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드라마/12세) 감독 전수일 줄거리 43살의 ‘최’(최민식)는 동생의 공장에서 한 네팔 청년의 장례식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의 유골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히말라야를 찾아간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차마 그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 최는 청년의 돈만 건네준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곳에 머물던 최. 자식들과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책망만 듣는다. 감상 낯선 땅에서 만나는 희망의 기운. 4년만에 스크린 복귀한 최민식의 얼굴이 반갑다. ■ 임피 원더랜드 가다(애니메이션/전체) 감독 라인하드 클루스, 호거 태프 줄거리 티키우 섬의 말썽꾸러기 공룡 임피는 한 살 생일을 맞았다. 티버튼 교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데, 바로 동생 팬더 바부다. 그러던 어느날 놀이동산 사장 진바나비가 찾아온다. 그는 임피를 톱스타로 만들어주겠다며 데리고 간다. 티키우 섬 동물 친구들은 임피를 찾아나선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티키우 섬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감상 모험 가득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어른이라면 심심할 수 있다.
  • “배구 월드리그 14년만에 본선 조준”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14년 만에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13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첫 대결로 시작되는 월드리그는 새달 26일까지 남자 국가대표팀 간 대륙간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세르비아를 포함, 각 조에서 최고성적을 낸 6개팀이 진출하는 결승라운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한국은 지난해까지 총 10차례 참가했다. 최고 성적은 결승라운드(본선)에 단 한 차례 진출했던 1995년에 기록한 6위. 이후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7년간 불참하다 2006년부터 다시 참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은 12전1승11패(13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올해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한국(세계 18위)이 속한 B조에는 세르비아(5위), 아르헨티나(12위), 프랑스(17위)가 속해 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에 11승10패로 앞서 있지만 2000년 이후에는 1승3패로 밀린다. 세르비아에는 8전 전패했다. 프랑스에도 8승11패로 열세다. 게다가 9년간 대표팀 주전세터로 활약해온 최태웅(삼성화재)이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부상선수들이 많은 것도 큰 걸림돌. 신영수(대한항공)는 부상이고, 센터 고희진(삼성화재)과 하현용(LIG)도 무릎이 안 좋다. 특히 수비리시브를 전담할 레프트 임시형(현대캐피탈)이 빠지면 교체 선수가 마땅치 않다.하지만 김호철 감독은 9일 “세르비아는 이미 결승 진출권을 따놓은 상태라서 예선에서 주전들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주말 맞수 아르헨티나와의 2연전에서 승리한다면 결승라운드 진출도 기대해볼 만하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주목할 만한 선수는 지난해 월드리그 예선에서 득점 1위, 서브 1위를 차지한 문성민이다. 또 지난해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박철우(현대캐피탈)도 프로배구 공격 1위를 차지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월드리그는 변수가 많은 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나라당 지지율 민주당에 추월당해

    한나라당 당원 상당수가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과 ‘부유층 중심’의 정책 추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의 활동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당원은 60%를 넘었으며,절반은 내각·청와대 참모·한나라당 지도부의 전면 개편을 주장했다.또 자체 조사에서마저도 한나라당이 4년만에 민주당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한나라당 쇄신위원회(위원장 원희룡)는 4일 여의도연구소가 책임 당원 6400여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한 결과를 분석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당 활동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당원은 35.6%에 그친데 비해 부정적인 평가는 6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내 계파갈등이 심하다는 주장에는 76.3%가 ‘공감’했다.당원들이 당 화합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계파갈등이라고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당내 불화합의 원인으로는 ‘포용하지 못 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53.2%를 차지했고 ‘협조하지 않는 박근혜 전 대표’라고 답한 당원은 15.7%,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양쪽의 측근’이라고 답한 당원은 2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53.4%가 긍정평가를 내렸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43.3%에 달했다.특히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방식’ 질문에는 70.4%가 ‘공감’한데 비해 29.5%만이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또 ‘부유층 중심 정책추진’ 설문엔 63.3%가 ‘공감’, 36.7%는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고, ‘청와대와 정부인사의 편파성’에 대해선 71.5%가 ‘공감’,28.5%가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대답도 절반에 육박했다.당원들은 ‘대통령의 사과 유무’라는 질문에 ‘사과할 필요없다’는 응답이 50%였지만, ‘정치보복은 아니지만 도의적인 사과를 할 필요있다’는 응답은 35.6%, ‘정치보복에 대해 사과할 필요있다’는 응답이 11.0%로 총 46.6%가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했다.  특히 당원 상당수가 여권의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설문에 참여한 당원의 50.0%가 인적쇄신 정도에 대해 ‘내각·청와대 참모·당 지도부가 모두 개편해야 한다’고 답했다.’내각과 청와대 참모 개편’을 주장한 당원은 35.6%, ‘국무총리와 장관 등 내각 개편’에는 11%가 공감했다.  쇄신위는 이날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일반인 여론조사에서는 여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당원들보다 더 높았다.조사 결과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이라는 평가가 64.3%, ‘긍정’은 31.5%인 것으로 밝혀졌다.당 활동 평가에서는 74.3%가 ‘부정’,20.7%가 ‘긍정’이라고 답했다.또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방식’에는 68.4%, ‘부유층 중심 정책 추진’에는 70.2%, ‘청와대와 정부 인사의 편파성’에 대해선 66.3%가 공감했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23.0%를 차지해 한나라당(21.1)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위는 민주노동당(6.9%)이 차지했으며 친박연대(5.5%) 자유선진당 (3.0%)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지지율이 앞선 것은 지난 2005년 ‘4·30 재보선’ 이후 4년만이다.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서기도 했지만 한나라당 자체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 눈길을 끌었다.  일반인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2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표본크기 1000명)를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면접조사를 한 것으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당 쇄신위는 여의도연구소의 당원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만난지 1시간 만에 결혼한 부부 그후…

    “우리 여전히 행복해요!” 만난지 1시간 만에 결혼해 숱한 화제와 논란을 낳았던 미국인 부부가 11년 만에 근황을 전해왔다. 데이비드 웨인리크(39)와 엘리지베스 웨인리크(39)는 1998년 TV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그 자리에서 결혼을 결정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한 데이비드는 친구들의 권유로 미래의 부인을 찾는 방송에 나섰고 엘리자베스는 그 사연을 듣고 출연 신청했다. 300명이 넘는 여성 신청자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엘리자베스는 데이비드의 최종 선택을 받았고 그가 프러포즈 한 지 5초 만에 결혼에 승낙했다. 그리고 그들은 1시간 만에 쇼핑센터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친구 집에서 피로연까지 치르며 ‘초스피드 부부’로 탄생했다. 많은 사람들은 철없는 젊은 남녀의 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11년이 지난 지금 이 부부는 다른 커플 못지 않는 애정을 자랑하며 탄탄한 가정을 이뤘다.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는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한 뒤 점점 더 서로에게 끌렸고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사랑하고 신뢰하며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둘은 결혼 4년만에 첫 딸을 낳고 이어 아이들 3명을 얻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엘리자베스는 “서로에게 여전히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깊은 신뢰가 쌓였다.”고 애정을 과시했으며 데이비드 역시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쇼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진짜 사랑에 빠졌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북부 4곳 대전차 방호벽 철거

    도시미관을 해쳐온 경기 북부지역의 대전차 방호벽 4곳이 추가로 철거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산업단지 조성 절차가 간소화된다.경기도는 지난 29일 김문수 지사와 이상의 육군 3군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정책협의회를 갖고 10개 항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합의 내용을 보면 ▲파주시 검산동 지방도 363호선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국도 43호선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국가지원지방도 39호선 ▲연천군 군남면 진상리 지방도 372호선상의 4개 대전차 방호벽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철거된다.철거 시기는 지자체의 관련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지난해 말 의정부~포천 경계인 축석고개의 대전차 방호벽이 설치된 지 24년만에 철거됐고, 2005년에는 구리 교문사거리와 의정부 회룡역 앞 방호벽이 철거됐다. 그러나 1970년대 군 작전을 이유로 설치한 방호벽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어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도와 3군사령부는 또 이번 협의회에서 1·2차로 진행되고 있는 군사보호시설 내 산업단지 조성 및 산업단지 내 개별공장 입주 관련 군 협의를 1차만 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법 개정이 이뤄지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위치한 경기지역 23개 산업단지 내 공장설립 기간이 현재보다 1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도와 군은 이와 함께 연천군 도신리 비행장은 인근 답곡리에 사격장이 조성되면 이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도가 실시하는 안보·재난장비 전시회 개최시 3군사령부에서 전차 등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지난해 6월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뒤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NOW포토] 최민식, 4년만에 스크린 복귀

    [NOW포토] 최민식, 4년만에 스크린 복귀

    영화 ‘히말라야’(감독 전수일)의 언론시사회가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최민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히말라야’는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영화로 6월 11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안동 영신연립 14년만에 공사재개

    지난 14년 간 도심의 흉물로 방치됐던 건설공사장이 가까스로 공사를 재개했다.동대문구는 장안동 경남호텔 뒤편에 있는 옛 영신연립 공사현장이 14년 만에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공사장은 1994년 11월 지하 4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 2844㎡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조합원 33명이 민원을 제기하는 바람에 1996년 1월 지하층 공사를 끝낸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어 1997년 불어닥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한파로 시공사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오랜 기간 방치돼 왔다.이곳은 그동안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주변 경관을 해쳐 왔을 뿐 아니라 비행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악용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해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애물단지였다. 구는 건축주인 영신연립재건축조합과 여러 차례 관계자 회의를 거쳐 내부의 반대 민원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공사(서희건설)를 선정, 공사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앞서 영신연립재건축조합은 지난 3월 지하 4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 8577.80㎡의 아파트 143가구와 오피스텔 136호를 건립하는 내용의 건축허가를 다시 신청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온 동네 사람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아온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로 환골탈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내년 12월 완공되면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어려운 장안동의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낙태, 열린사고로 토론하자”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여성의 낙태권리 문제를 놓고 찬반 진영이 서로 타협점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상대를 비난하기보다 열린 가슴과 열린 사고, 공정한 말로 토론하자.” 낙태를 지지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가톨릭계 대학인 노트르담대학 졸업연설에서 낙태에 대한 공정한 논쟁과 함께 낙태를 줄이기 위해 찬반 양진영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졸업연설 취소를 요구하며 며칠째 대학 정문 앞에서 낙태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를 뒤로한 채 뜨거운 감자인 낙태논쟁의 한가운데에 몸을 던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낙태를 지지하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낙태를 줄여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우리는 적어도 낙태가 여성에게는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슴이 찢어지는 결정이라는 데 생각이 같을 것”이라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줄이고 입양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출산 때까지 임신한 여성들에게 보호와 지원을 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의료진이 자신들의 종교적 신조와 충돌하는 낙태 또는 기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유보할 수 있는 이른바 ‘양심조항’의 입법화에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제한했던 배아줄기 세포 연구를 무효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 반대론자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최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 결과 낙태에 반대하는 미국인이 14년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발표된 갤럽 조사결과 낙태에 반대하는 사람이 51%로 찬성하는 사람(42%)을 앞질렀다. 이는 1995년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낙태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50%, 반대하는 응답자가 44%였다. 퓨리서치 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6%와 44%로 비슷했다. 한편 노트르담대는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7명의 시위대가 연행된 것을 제외하고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이날 오바마 연설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kmkim@seoul.co.kr
  • ‘원조섹시’ 신은성, 4년 만에 컴백

    ‘원조섹시’ 신은성, 4년 만에 컴백

    가수 신은성이 ‘원조 섹시’가수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4년만에 컴백하는 신은성은 지난 3월 스타화보 촬영으로 재기의 출발을 알렸다. 현재 신은성은 새로 발매할 3집 앨범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맹연습 중이다. 신은성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1,2집은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진행되던 앨범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3집은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본인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2003년 데뷔한 신은성은 ‘Go Away’와 ‘Autumn Leaves’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희 “이병헌과 강도높은 애정신 부담돼”

    배우 김태희(29)가 이병헌과 강도 높은 애정신을 촬영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12일 2시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연출 양윤호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희는 이병헌과 애정신을 촬영하며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액션 영화지만 첫 일본 촬영에서는 멜로신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연 김태희는 “이병헌과 첫 호흡인데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애정신이 많아 부담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하지만 경험 많은 선배가 잘 이끌어줘 잘 끝냈다.”고 말해 이병헌을 쑥쓰럽게 했다. 또한 “촬영을 지켜보던 주변 분들이 ‘서로 진짜 사랑하는 사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승우가 “이병헌, 정준호 중 실제 이상형은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태희는 “두 분다 유머러스한 면이 있어 좋다.”며 즉답을 회피한 후 “김승우가 이상형”이라고 재치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희는 “4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만큼 지금까지의 작품 중 가장 진지하게 준비했다. 막상 오랜만에 인사드리려 하니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리스에서 김태희는 지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두 남자를 사로잡는 국가안전국(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았다. 한편 국내 최초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는 김태희 외에도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등 초호화 캐스팅과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첩보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로맨스와 배신 등을 그려낼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인 9월 방영될 예정이다. 글 /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희 “이병헌과 강도높은 애정신 부담돼”

    김태희 “이병헌과 강도높은 애정신 부담돼”

    배우 김태희(29)가 이병헌과 강도 높은 애정신을 촬영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12일 2시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린 KBS 2TV ‘아이리스’(연출 양윤호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희는 이병헌과 애정신을 촬영하며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액션 영화지만 첫 일본 촬영에서는 멜로신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연 김태희는 “이병헌과 첫 호흡인데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애정신이 많아 부담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하지만 경험 많은 선배가 잘 이끌어줘 잘 끝냈다.”고 말해 이병헌을 쑥쓰럽게 했다. 또한 “촬영을 지켜보던 주변 분들이 ‘서로 진짜 사랑하는 사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김승우가 “이병헌, 정준호 중 실제 이상형은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김태희는 “두 분다 유머러스한 면이 있어 좋다.”며 즉답을 회피한 후 “김승우가 이상형”이라고 재치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희는 “4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만큼 지금까지의 작품 중 가장 진지하게 준비했다. 막상 오랜만에 인사드리려 하니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리스에서 김태희는 지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두 남자를 사로잡는 국가안전국(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았다. 한편 국내 최초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는 김태희 외에도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등 초호화 캐스팅과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첩보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로맨스와 배신 등을 그려낼 ‘아이리스’는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인 9월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동예술극장 34년만에 징을 울리다

    ‘연극 명동시대’를 이끌 명동예술극장이 11일 연극인과 일반인들을 초청해 ‘연극인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오는 6월 5일 정식 개관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옛 명동국립극장 무대를 거쳐간 원로 및 중진 연극인과 신진 연극인들이 참석해 한국연극의 명동 귀환을 축하했다. 행사는 옛 방식대로 시종(始鐘), 징치기로 시작했다. 이어 ‘라트라비아타’, ‘동키호테’, ‘한네의 승천’, ‘햄릿’ 등 명동국립극장 무대에 올랐던 주요 공연사진과 함께 축하 음악이 연주됐다. 최은희, 강부자, 권성덕, 김벌래, 김정옥 등 연극계 원로들은 무대에 올라 ‘나를 취하게 한 명대사’를 낭독하며 극장에 얽힌 추억담 등을 소개했다. 원로배우 최은희씨는 “극장이 복원된 것이 꿈만 같다.”며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된 나는 참으로 행복한 배우”라며 감격해 했다. 명동예술극장은 1975년 말 대한투자금융에 매각됐으며, 지난 94년 복원운동을 시작, 2003년 12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건물을 사들여 완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츠마부키 사토시, 4년만에 공식내한…하정우와 홍보

    일본의 꽃미남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한일합작 영화 ‘보트’ 홍보차 오는 23일 내한해 24일까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민배우로 입지를 굳힌 츠마부키 사토시는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눈물이 주룩주룩’ 등의 멜로영화로 인기를 모아왔다. 츠마부키 사토시가 공식적으로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4년 만이다. 츠마부키 사토시, 하정우 공동 주연 ‘보트’는 일본으로 김치를 배달하던 한국 청년이 김치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일본 청년에게 5000만 엔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한 거래를 제안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밀수조직의 막내로 돈에 모든 것을 건 토오루 역을 맡았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하정우와 함께 극장 무대인사 등에 참석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보트’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폰지)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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