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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원자로 수출

    [씨줄날줄] 원자로 수출

    한국 컨소시엄이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연구용 원자로 기술을 수출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가 힘을 합쳐 미주리대 ‘차세대 연구로 사업’의 초기 설계 계약을 따냈다. 핵확산 저항성을 높인 고성능 핵연료 기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미국의 원조로 시작한 한국의 연구로 역사에서 66년 만에 역수출의 쾌거를 이뤄 낸 것이다. 우리나라 원자력 여정은 1959년 미국의 원조 결정으로 시작됐다. 서울 공릉동에 설치된 열출력 100㎾급 트리가 마크-2는 1962년 본격 가동을 시작해 1995년 가동이 중단될 때까지 33년 동안 한국을 원자력 강국으로 이끄는 기반이 됐다. 우리는 1985년 다목적 연구로인 ‘하나로’ 설계로 자립화의 길을 걸어 1995년 원자로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적 상태인 임계를 첫 달성했다. 2004년에는 설계 출력 30㎿급 열출력에 도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출은 2009년에야 가능했다. 그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상업용 원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그리스 연구로 성능개선 사업으로 연구로 수출의 포문도 열었다. 2010년에는 요르단 JRTR 연구로 설계 및 건설사업을 수주하며 연구로 전체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등 6건의 기술수출 실적을 쌓았고 지난해에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기술만 있으면 수출 시장이 활짝 열릴 것 같지만 원자력 분야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다. 원자력은 ‘평화의 에너지’라는 이념 아래 다층적 국제 통제를 받기 때문이다. 독재 세력이나 반군이 원자력 기술이나 시설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원전 수출은 정치적 안정, 핵확산 방지 의지, 안전 역량 등에 신뢰가 쌓인 국가에만 가능하다. 미국의 민감국가 발효 하루 만에 이뤄진 이번 수출은 의미가 더 깊다. ‘한미 과학기술 동맹 이상무’의 신호로도 읽힌다.
  • 32세女 ‘불필요한’ 자궁 적출 수술하더니…“그건 실수, 실은 맹장암” 청천벽력 한 마디

    32세女 ‘불필요한’ 자궁 적출 수술하더니…“그건 실수, 실은 맹장암” 청천벽력 한 마디

    난소암을 진단받아 자궁을 적출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뒤늦게 “암이 아니었다”는 말을 들은 32세 미국 여성의 의료 오진 사례가 공개됐다. 불필요한 대수술의 고통을 겪은 이 여성에게 의사들은 다시 “사실은 난소가 아닌 맹장에 희소 암이 있었는데 놓쳤다”며 현재 완치 불가능한 4기 말기 암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라이언 버틀린은 지난해 9월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들은 처음에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2개월 후 통증이 계속되고 배가 마치 임신부처럼 부풀어 오른 그녀는 결국 응급실로 실려 갔다. 재검사 결과 버틀린의 한쪽 난소에서 25㎝에 달하는 거대 종양이 발견됐고, 의료진은 즉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자궁 전체를 들어내는 적출 수술을 받았으며, 비정상적으로 부어 있던 맹장과 장 내벽까지 함께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회복 과정은 험난했다. 버틀린은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고 패혈증까지 겹치면서 의사들이 인공적으로 혼수상태를 유도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그녀의 언니 린지 라이스는 “의사가 ‘여동생이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을 때 세상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며 당시의 절망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다행히 버틀린은 고비를 넘겨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체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제거된 모든 장기에서 암세포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의사들은 버틀린이 애초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었지만 자궁암으로 오진했다고 털어놨다. 자궁내막증이 영상 검사에서 종종 암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가족들은 버틀린이 단지 암이 아니라는 사실에 크게 안도했다. 라이스는 “암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가족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표현할 수 없다. 마침내 이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버틀린의 증상이 다시 나타나 병원을 찾자 의사들은 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실제로 암은 있었지만 난소가 아닌 맹장에 있었고, 이마저도 매우 희귀한 형태의 암이었다는 것이다. 비록 맹장은 이미 수술로 제거됐지만, 암세포는 이미 골반과 림프절로 퍼져 있었다. 의사들은 버틀린에게 현재 4기 맹장암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버틀린은 “감정적으로 완전히 소진됐고, 항상 두려움에 시달려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한다”며 “끔찍한 여정이었다. 난소암도 아닌데 난소를 잃었고, 장암도 아닌데 장 내벽까지 제거했다. 그리고 12월에 맹장을 떼어냈는데, 몇 달이 지나서야 그곳에 암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절망감을 토로했다. 버틀린은 처음 복통을 호소한 지 무려 6개월이 지난 8일에야 첫 3개월 집중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그녀의 언니는 “의사들이 초기에 정확히 진단했더라면 지금 이런 비극적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하나금융,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4기 모집

    하나금융,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4기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씨앗이 되고 창업이라는 꽃을 피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형 전문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했다. 올해로 4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누적 355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가 창업 실무 교육을 받았고, 이 중 총 326개 창업팀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누적 총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밖에도 장애인과 경력 보유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시니어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 민주 ‘당심 50·민심 50’ 경선룰 확정… 김동연 “수용” 김두관 “거부”

    민주 ‘당심 50·민심 50’ 경선룰 확정… 김동연 “수용” 김두관 “거부”

    16~27일 본경선 기간 ‘권역별 순회’18일 합동토론회… 최종 후보는 27일文 만난 김경수 “아쉽지만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과정에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하는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국민참여경선’ 룰(규칙)이 최종 확정되면서 민주당의 경선 구도는 ‘1강 2약’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본경선을 권역별 순회 경선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범계 당 선관위원장은 약 2시간동안 이어진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를 받는 기간이 열흘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1~27일 가운데 이틀간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간을) 넓게 잡은 것은 그간 ‘디도스(DDos) 공격’도 있었고, 이틀간의 국민선거인단 투표 날짜를 정확히 알려 주기 어렵다는 변수를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15일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는다. 기탁금은 예비후보의 경우 1억원, 본경선 후보 3억원으로 후보별로 최대 4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권역별 경선 투표 일정은 16~19일 1차 충청권, 17~20일 2차 영남권, 23~26일 3차 호남권, 24~27일 4차 수도권·강원·제주에서 진행된다. 각 권역의 투표 마지막 날마다 후보들의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후보들 간 합동 방송토론회는 18일에 개최된다. 최종 후보는 27일에 결정된다. 경선룰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입장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무거운 마음이지만 당원의 결정에 따른 경선 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페이스북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올렸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경선 미참여’에 대한 질문에 “당 차원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은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을 교체하고 내란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힘 있게 견인하고 있는 김경수 전 지사, 김동연 지사 두 분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4기 민주정부 탄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선에 임하겠다”고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용단을 내려준 조국혁신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명(비이재명)계 반발 수습 메시지를 내는 동시에 진보진영 연대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이재명 “김동연·김경수와 경쟁 영광…혁신당 용단 감사”

    이재명 “김동연·김경수와 경쟁 영광…혁신당 용단 감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조국혁신당이 6·3 조기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는 모두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동지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통 크게 단합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 연대라는 큰 뜻을 함께해줬다. 어려운 용단을 내려준 조국혁신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 경선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힘있게 견인하고 있는 두 분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이어 “4기 민주정부 탄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선에 임하겠다”며 “민주 헌정수호 연대로 반드시 내란을 종식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했다.
  • 절친 류현진, 푸이그 올 시즌 첫 맞대결…한화, 키움 물러설 수 없는 승부

    절친 류현진, 푸이그 올 시즌 첫 맞대결…한화, 키움 물러설 수 없는 승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동료로 우정을 쌓았던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과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11일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시즌 4번째이자 올 시즌 첫 키움과의 대결이다. 류현진으로서는 이날 경기가 무척 중요하다. 시즌 첫 승리를 위해 3전4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앞선 3번의 등판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승리와 인연을 쌓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3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 했는데 모두 타원지원을 받지 못했다. 무조건 이날 경기는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인연을 맺었다. 다저스에서 류현진은 선발 투수의 한 축을 담당하며 역할을 했고 푸이그는 외야수로 한방을 보였다. 그러다 2018년 다저스와 계약기간이 끝난 푸이그가 2019년 신시내티 레즈로 옮기면서 이별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9년 5월 신시내티의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3타수 무안타로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고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들의 우정이 다시 거론된 것은 푸이그가 KBO리그에 입성하면서다. 당시 코로나19 시국으로 KBO리그 팀들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 류현진도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 캠프에서 훈련했다. 한화와 키움이 대전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류현진과 푸이그가 재회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났지만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올 시즌 팀의 리드오프 중책을 맡은 푸이그는 현재까지 0.254의 타율에 3홈런 10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3월까지만 해도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는데 4월 들어선 0.172로 타격감이 다소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6년 만에 두 ‘친구’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경북 고령군 ‘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

    경북 고령군 ‘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

    경북 고령군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고령 대가야읍 산 5번지 일원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북쪽으로 3㎞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선 5~6세기 축조된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됐으며, 전체적으로는 500여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국내 최대 지산동 고분군(700여기)에는 못 미치지만, 봉토분 수만 따지면 세계유산인 합천과 남원, 고성의 가야고분군보다 많은 세계유산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령군은 그동안 ‘고령 본관리 고분군’의 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2019년부터 지표 및 시·발굴조사, 학술대회,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본관리 고분군이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됨에 따라 대가야의 실체 규명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산업에도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는 ‘혼밥 천국’…“1인 고객도 환영”

    광주 동구가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맞춰 혼자서도 편안하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혼밥식당’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3년전부터 공모를 통해 혼밥식당을 선정하고 있는 광주 동구는 올해 제4기 혼밥식당 5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2인용 테이블이 설치돼 편안하게 1인 식사가 가능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1인 메뉴를 제공하는 등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관내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메뉴도 한식, 일식, 양식, 분식 등의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광주 동구 어플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등 SNS를 통한 홍보, 모니터링 참여 시 냅킨·에이프런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100여명 규모의 ‘혼밥 체험단’을 운영, 1인당 1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022년 20곳에 이어 2023년 5곳, 2024년 5곳을 혼밥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세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외식 및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며 “혼자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의 미래, 청소년이 설계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금천의 미래, 청소년이 설계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서울 금천구는 지난 5일 지역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4대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회의체다. 청소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며, 권익을 증진할 수 있다. 위촉식에서는 14명의 청소년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올해로 제14기를 맞이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등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청소년리더 연합워크숍 ‘금천유니브’도 진행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및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소속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는 곧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동백 동맹… 동백 동행… 슬픔의 꽃에서 희망의 꽃으로

    동백 동맹… 동백 동행… 슬픔의 꽃에서 희망의 꽃으로

    “유족 DNA 검사를 통한 행방불명인 신원 확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개정 등 핵심 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일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추념식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통해 4·3 해결을 향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4·3생존희생자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4·3생존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 지사를 비롯,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인권 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유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와 경기도, 광주시가 긴밀한 협력으로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재작년 4·3 유가족들의 비무장지대(DMZ) 초청에 이어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청과 남부청에서 4·3전시회를 진행하며 제주4·3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1420만 경기도민들과 함께 제주4·3의 뜻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제주4·3에 대한 진상 규명과 보상,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가 이뤄지면 제주4·3의 백비에도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이름이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5·18과 제주의 4·3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4·3평화공원에 있는 행방불명인 표석 4064기 중 147명의 신원이 DNA 검사를 통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나, 아직도 3917기의 표석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DNA 채혈 부스가 2개 동으로 확대 운영됐다. 한편 이날 제주도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상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하며 4·3평화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했다. 4·3평화재단 이사를 지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제안으로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다. 동백꽃은 4·3희생자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간 아픔을 담은 상징물로, 제주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매개체다. 정근식 교육감은 “70여년 동안 제주4·3의 슬픔을 상징해온 동백꽃이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나무를 선택했다”면서 “이 자리가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 간 영혼적 교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LS 전방위 압박에 ‘국내 최대 낙월해상풍력’ 위기

    LS 전방위 압박에 ‘국내 최대 낙월해상풍력’ 위기

    지난 20일 전남 영광군 계마항에서 배로 1시간 남짓 거리인 송이도 인근 해역에는 45층 아파트 높이의 커다란 구조물이 홀로 서 있었다. 이 구조물은 높이 137m, 너비 58m 규모의 대형 크레인 ‘순이(Shun Yi) 1600호’다. 순이 1600호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규모인 364.8메가와트(㎿)의 낙월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해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왔다가, 각종 법적 시비에 휘말려 아무런 작업도 수행하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표류하며 녹슬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순이 1600호 주변으로 64기의 해상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와 타워 등이 수면 위로 우뚝 솟아야 했지만, 공정이 멈춰 서는 바람에 외롭게 거센 파도만 맞고 있다. 중국에서 온 엔지니어 17명도 순이 1600호에서 5개월째 오도 가도 못한 채 사실상의 ‘감금살이’를 하고 있었다. 공사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거니와 순이 1600호에 대한 국내 수사당국의 제재로 비자 발급도 이뤄지지 않아서다. 질병 치료나 식료품 공급에도 애를 먹는다. 순이 1600호 플랫폼장은 “이 사업을 이끄는 명운산업개발과 임대 계약을 맺고 함께 들어왔다가 중국 땅도, 한국 땅도 못 밟는 신세가 됐다”며 “영문 모를 송사가 사업을 그르치는 건 아닌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송이도에 설치 중인 육상변전소, 계마항 인근의 개폐소 건립 상황 또한 비슷했다. 낙월해상풍력발전 사업은 해상의 발전기, 송이도의 변전소, 계마항의 개폐소 건설이 핵심이다. 해저전력케이블도 중요한데 발전기와 변전소를 잇는 배전선로를 내부망이라고 하고, 변전소와 개폐소를 잇는 송전선로를 외부망이라고 한다. 개폐소 공정률은 그나마 70%에 이르렀지만 변전소는 골조만 드러낸 채 30%의 더딘 공정률을 보였다. 발전단지 공사팀 관계자는 “변전소의 경우 지하부 시공을 이제 막 마쳤다”며 “육지에서 자재를 끌어와야 하는 데다 여기저기서 제기되는 공사 방해 압박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추진된 낙월해상풍력 발전사업은 LS전선의 사업 참여가 무산되면서 시련을 겪기 시작했다. 순이 1600호가 망망대해에서 제 역할을 못 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명운산업개발은 당초 LS전선과 풍력발전 해저케이블 구매계약 체결을 시도했으나 LS전선의 무리한 요구로 지난해 4월 최종 무산됐다. LS전선은 케이블 가격 인상을 계속해서 요구했고 LS그룹 계열사의 케이블 시공 참여까지 강요했다. 또 통상 해저에서 사용되는 구리 케이블이 아닌 알루미늄 케이블 공급을 계약 조건으로 내세웠다. 알루미늄은 전도율이 구리의 60% 수준에 불과해 해저보다는 공중 배전선에 주로 사용된다. 결국 명운산업개발은 지난해 4월 LS전선 측에 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대안으로 국내의 대한전선, 해외의 한 전선업체와 각각 해저케이블 내부망과 외부망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계약이 무산된 다음달에 업무상 배임 및 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명운산업개발을 고발했다. 협회 측은 명운산업개발이 자회사인 낙월블루하트에 자본금 납입 후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을 보였다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당국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측은 “국내 산업에 조금이라도 위태로운 사업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자는 차원에서 고발한 것” 이라면서 “회원사들의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협회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LS전선 대표이사가 협회장인 건 맞지만 협회장 의견에 따라 일방적으로 움직이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LS전선 측은 “(고발은) 협회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과 계약 불발 직후 고발전정식 통관 절차 밟아 임차한 ‘순이’돌연 장비 아닌 선박이라며 수사도비슷한 시기 목포해양수산청의 의뢰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가 명운산업개발을 선박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기 시작했다. 명운산업개발이 순이 1600호를 당국의 승인 없이 사업에 활용하려 했다는 이유에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상호는 기억나지 않지만 다수의 법인, 협회 측의 민원 제기와 조사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명운산업개발은 목포해수청으로부터 “국내에 들여와도 된다”는 답변을 듣고 정식 통관 절차를 밟아 순이 1600호를 지난해 10월 ‘장비’로 임차했다. 그러나 임차 직후 해수청은 돌연 순이 1600호를 장비가 아닌 ‘선박’으로 취급해야 한다며 전혀 다른 판단을 내놓았다. 장비와 달리 해외 선박은 현장 해역(불개항장·항구를 제외한 한국 영해 및 내수)으로 이동하려면 입항 허가가 필요하다. 해수청은 명운산업개발이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봤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다수의 민원 제기와 모호한 선박법으로 인해 혼란만 커졌다”고 주장했다. 명운산업개발은 순이 1600호를 둘러싼 법적 시비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풍력발전기의 하부 구조물과 타워, 블레이드 연결 등 핵심 공사를 모두 중단한 상태다. 올 상반기에 작업을 재개하지 못하면 준공 지연에 따른 사업비 급증으로 사업이 좌초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6월 상업 운전이 목표였지만 현재 공정률은 40%에 불과하다. 이에 명운산업개발은 지난 2월 수백억원을 들여 순이 1600호를 아예 사들인 뒤 국내 선박 등록 절차를 마쳤다. 순이 1600호를 국내 선박으로 만들면 선박법 저촉 문제가 해소될 거란 판단에서다. 업계에선 이 사업이 국내 해상풍력발전 성패의 시금석이란 점에서 꼬투리잡기식 사법적 문제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풍력발전사업은 지난 10여년간 아무런 성과를 못 냈다. 300㎿ 이상의 대형 사업은 낙월풍력발전이 처음이다. 이 사업이 성공해야 다음 사업을 기약할 수 있고 참여업체들의 경쟁력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발전 선진국들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못했다. 제도적 지원이나 관계기관 간 협의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수년에 걸쳐 수십 단계의 사업 인허가 절차를 모두 밟고 나니 각종 비방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온갖 방해를 극복하느라 막대한 자금과 에너지를 또 쏟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 낙월해상풍력사업이란 낙월해상풍력 발전은 총사업비 2조 3000억원을 들여 전남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364.8㎿ 규모의 풍력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내 육·해상풍력 발전사업 중 최대 규모다. 명운산업개발 주도로 2017년 시작돼 2019년 발전사업허가 취득 후 본격화됐다. 명운산업개발은 당초 서부발전·대우건설·하나은행 등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2023년 자재 및 시공 비용 증가 등으로 컨소시엄이 해산됐다. 이후 태국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의 투자로 사업이 기사회생했다. 명운산업개발은 2026년 6월 사업 준공 후 20년 이상의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 시행은 명운산업개발과 비그림파워코리아가 각각 지분 71.8%, 28.2% 출자해 설립한 명운산업개발의 자회사 낙월블루하트(SPC)가 맡고 있다.
  • ‘강동구 싱크홀’ 왜 일어났나… 정부, 사고조사위 구성

    ‘강동구 싱크홀’ 왜 일어났나… 정부, 사고조사위 구성

    정부가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31일 사고 현장 인근에서 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싱크홀 원인 규명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하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난 사고 조사를 위해 필요시 중앙지하사고조사위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위원은 62명의 제4기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 중 12명이 맡는다. 국토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서울시와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와 관련 없는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관계자를 불러 청문을 진행해 사고 원인을 분석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5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 피곤해서 그런 줄… 불면증·만성기침 ‘4기 암’ 증상이었다

    피곤해서 그런 줄… 불면증·만성기침 ‘4기 암’ 증상이었다

    나이 탓, 성격 탓으로 넘겼던 증상 뒤에 암이 있었다. 최근 영국에서 30대 여성이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32세 테일러 로이스는 지난해 7월 집이 전기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를 겪었다. 모든 소지품과 기억이 순식간에 사라진 가운데 그는 새로운 삶을 꾸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화재 발생 3개월 뒤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소식이 그를 덮쳤다. 병원에서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것이다. 진단 전 테일러는 불면증과 식은땀, 만성 기침,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별다른 이상이라고 느끼지 않았다. 그는 “밤마다 땀에 흠뻑 젖어 깼지만, 화재로 인한 스트레스 탓이라고 여겼다”며 “기침은 흡연 때문, 가려움은 알레르기나 습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나이가 들면서 기운이 빠진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목에 혹이 만져졌고, 병원을 찾은 끝에 림프종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그는 곧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과정은 쉽지 않았다. 통증과 메스꺼움, 피로감은 물론이고, 말하거나 걷는 것조차 힘든 날이 반복됐다. 그는 여전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완치는 하지 못한 상태다. 테일러는 “독립적으로 자랑스러운 삶을 살고 싶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갑작스럽게 모든 게 바뀌었다”며 “계획도, 꿈도 많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전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경고 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지킨 림프종, 이렇게 나타난다 호지킨 림프종은 면역세포인 림프구가 악성 종양으로 변해 증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하나의 림프절에서 시작된 종양이 주변 림프절로 퍼지며, 진행될 경우 폐, 간, 뼈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이유 없는 피로감이다. 감기나 스트레스, 빈혈로 오인되기 쉬우며, 피부 가려움, 지속적인 기침,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며, 덩어리가 단단하고 통증은 없는 경우가 많다. 종양이 커질 경우 폐를 압박해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한다. 2022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림프종 환자 수는 총 5959명으로, 이 가운데 호지킨 림프종 환자는 323명(5.4%)이다. 드물지만 방치 시 위험성이 높은 암이다. 치료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이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야간 발한 등 이상 증상이 반복되면 조기에 혈액검사나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저열량 다이어트 부작용인 줄 알았는데…위암 진단 받은 여성, 증상 뭐길래

    저열량 다이어트 부작용인 줄 알았는데…위암 진단 받은 여성, 증상 뭐길래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하면서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 다이어트의 부작용인 줄로만 여겼다가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웨스트서식스주 치체스터에 거주하는 카밀라 채프먼(40)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 약 1년 만에 4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채프먼은 지난 2월 암이 폐와 간, 림프절로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의료진으로부터 들었다. 그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들었다. 수술도 불가능하고 치료도 불가능하다”며 “증상 완화를 위 항암 화학 요법만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채프먼은 지난해 3월 처음 음식을 삼키는 데 불편함을 느꼈다. 사실 이는 위암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채프먼은 단지 다이어트의 부작용이라고 여겼다. 채프먼은 저열량 식단 위주의 다이어트를 해왔다. 대부분의 식단이 수프나 셰이크 등 액상 식품이었으며 고형 음식 중 그가 먹은 것은 팬케이크 정도였다고 한다. 채프먼은 “팬케이크를 먹을 때 종종 목에 걸려서 물을 함께 먹어야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액상 위주의 식단을 유지한 탓에 음식물을 씹는 근육이 약화해 음식물을 삼키는 게 익숙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채프먼은 턱 아래에 작은 덩어리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전문의를 찾았으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의사 역시 초음파 검사 이후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이후 몇 달간 음식을 삼키는 것이 더 힘들어지자 채프먼은 올해 1월 다시 전문의를 찾았다. 이번엔 혈액 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일주일 후 CT검사를 받은 채프먼은 위암 판정을 받았다. 암이 간과 폐, 식도 양쪽 림프절로 전이되었고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위암의 대표 증상으로는 삼키기 어려움, 체중 감소, 복통, 음식을 소량 먹은 후 배부른 느낌, 메스꺼움, 피로감 등이 있다. 채프먼은 삼키는 데 불편함 외에 다른 증상은 겪지 않았다고 한다. 채프먼은 사람들에게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그 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검사받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삼키기 어려움은 위암의 증상이지만 산성 역류와 같은 다른 증상이 없어서 무시했다”며 “사소한 변화라고 무시하기 쉽지만 나와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서 진찰받아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AMG 모델 3종 출시… ‘고성능 DNA’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43’을 각각 출시했다. 차량 가격은 E53 하이브리드가 1억 3860만원, CLE53 4MATIC+ 카브리올레가 1억 1030만원, SL43이 1억 5560만원이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췄다. 차량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최대 585마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기 모터는 순수 전기 주행뿐 아니라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더하고 480Nm의 강력한 토크를 주행 초반부터 바로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모두 선사한다. 메르세데스-AMG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오픈톱을 통한 개방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449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저공해 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CLE53 4MATIC+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 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고 최대 60㎞/h의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L43에는 직렬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특히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 팀의 전자식 모터가 장착된 배출가스 터보차저를 탑재했다. 터보차저는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m를 발휘한다.
  • 학교 조리실무사로 일하다 폐암 진단·산재 인정 60대 사망

    학교 조리실무사로 일하다 폐암 진단·산재 인정 60대 사망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다 폐암 진단 뒤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60대 여성 A씨가 결국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고성 한 초등학교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다 2022년 7월 정년퇴직한 A씨는 퇴직 전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A씨는 2023년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했고 심사를 거쳐 산재를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 폐암 진단이 조리실무사 업무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승인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산재 인정 후 요양 급여 등을 지원받다가 지난 20일 끝내 목숨을 잃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도교육청에 A씨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고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조리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로부터 학교 급식 종사자 건강을 지키고자 2026년까지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전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GH-우리은행, 저소득층 고교생 해외탐방 지원···‘드림 엠버서더’ 1기 모집

    GH-우리은행, 저소득층 고교생 해외탐방 지원···‘드림 엠버서더’ 1기 모집

    모집 지역 -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고등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드림 엠버서더’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기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경기도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고등학교가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고교생이 대상이다. 개인 신청은 할 수 없고, 4월 7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드림 엠버서더 1기는 7~8월 중 7박 9일간 미국 동부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와 간담회, 미술관 및 박물관 탐방 등을 할 예정이다. GH와 우리은행은 도내 모집 지역을 확대해 총 4기까지 드림 엠버서더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GH는 지난해 9월 우리은행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재능 맞춤형 특별장학 및 다문화 이주 배경 지원 △청소년 해외 탐방 △진로 컨설팅 및 학업 멘토링 △어르신 디지털 배움터 조성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2016년 6월 지방자치단체 간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했다. 제1, 2기에 이어 제4기 회장을 맡아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을 이어 가고 있다. 이번에 제5기 회장에 다시 선출되며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지역공동체 상호 협력 증진 및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 공동대응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 제·개정에 관한 정책 제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인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끄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임대료 편법 인상 등이 발생하자 연구용역을 통해 상가임대차법, 지역상권법, 부동산거래법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엔 신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입법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 SK온,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전기차 100만대 분량”

    SK온,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전기차 100만대 분량”

    SK온이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온은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 동안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대 분량의 99.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터리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고성능 하이니켈 파우치셀이다. 닛산은 미국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4종에 SK온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현재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22GWh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합작법인(JV) 형태로 조지아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지에 총 4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다음 해 캔터키주 2공장 완공을 끝으로 모든 공장이 가동되면 SK온은 미국에서 연간 180GWh 이상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 선구자로 평가받는 닛산도 배터리 조달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전기차 생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닛산은 향후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신차 30종 중 16종은 전기차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8년부터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2종, 세단 2종 등 총 4종의 전기차를 미국 내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의 생산 역량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사의 성공적 EV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제5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장 선출

    정원오 성동구청장, 제5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장 선출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2016년 6월 지방자치단체 간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했다. 제1, 2기에 이어 제4기 회장을 맡아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제5기 회장에 다시 선출되며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증진 및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 공동대응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 제·개정에 관한 정책 제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법인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끄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임대료 편법 인상 등이 발생하자, 연구용역을 통해 상가임대차법, 지역상권법, 부동산거래법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3법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엔 신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입법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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