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급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위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도지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사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의뢰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26
  • 행정조직개편(’94 경제 핫이슈:12·끝)

    ◎경제부처 통합·기능 재배분… 30년만의 대지진/800명이상 감축… 업무영역 조정이 남은과제 연말에 단행된 행정조직 개편은 과천 경제부처에 30년 만의 「대지진」을 몰고 왔다. 경제부처의 통합과 기능 재배분에 중점을 둔 것으로,개발경제 시대의 상징이던 경제기획원과 재정·금융 수단을 장악한 재무부가 재정경제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됐다.건설부와 교통부도 건설교통부로 통합됐으며,상공자원부는 통상산업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경제부처에서 장·차관이 2명씩 줄어든 것을 비롯해 1급 4,국장(2∼3급) 22,과장(4급) 89,5급 1백21,6급 이하 6백여명 등 8백명이 넘는 자리가 감축됐다.부처 별로는 재정경제원 3백5,건설교통부 1백80,통상산업부 1백10,농촌진흥청 1백62,조달청 63,농림수산부 32명이 줄었다. 개편 및 변동인력 선별 과정에서 업무영역을 둘러싸고 부처간에 갈등이 빚어졌고 아직 옛 소속을 따지는,「한지붕 두가족」의 모습도 여전하다.조정된 기능이 「과연 합리적이냐」는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공직사회가 안정되려면 물리적 통합에 이은 화학적 융합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유휴 인력들에게 적절하고 합당한 자리를 찾아주는 일도 남아있다.
  • 재경원 최대 3백5명 감소/부처별 기구·정원 증감 내용

    ◎내무부/지방재정·경제국 통합… 37명 줄어/교육부/교육평가원 96년폐지… 148명 감축/정보통신부 25·공정거래위 65·행조실 20명 증원 ▷외무부◁ ▲경제조사분야 주재관 4명 감축 ▲문화분야 주재관 정원 6명을 문화체육부로 이관 ▷내무부◁ ▲지방기획국을 지방행정국에 통합,5개 과를 둠 ▲지방재정국과 지역경제국을 지방재정경제국으로 통합,4개 과를 둠 ▲방재계획관을 방재국으로 확대개편 ▲소방국에 위험물안전관리인력 3명 보강 ▲정원 37명 감축 ▷교육부◁ ▲장학실을 교육정책실로 개편,실장밑에 4 정책관을 둠 ▲대학정책실을 대학교육지원국으로 축소하되 실장밑에 2심의관 및 6개 과를 둠 ▲96년 3월부터 국립교육평가원 폐지 ▲정원 1백48명 감축 ▷문화체육부◁ ▲청소년시설과와 청소년수련과를 청소년시설수련과로 통합▲생활문화국을 문화정책국에 통합,4개 과를 둠 ▲교통부 관광국을 문화체육부로 이관,관광국에 3개 과를 둠 ▲정원 7명 증원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에 투자심사담당관(4급) 신설 ▲농수산통계관을 농수산통계정보관으로 개편 ▲농업구조정책국 농산국 양정국을 통합해 농업정책실을 신설,10개 과를 두고 실장밑에 3심의관을 둠 ▲농업협력통상관을 국제농업국으로 개편,4개 과를 둠 ▲농어촌개발국의 정주권개발과를 농어촌정비과로,수리과는 농어촌수리과로 개편하고 시설관리과를 신설하며 특정지역개발과는 폐지 ▲농산물유통국을 유통정책국과 원예특작국으로 분리,각각 4개 과와 3개 과를 둠 ▲축산국 축정과를 축산정책과로 개편하고 초지사료과를 축산경영과에 통합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국립종축원 국립잠사소 국립종자공급소를 폐지,기능을 농촌진흥청에 이관하되 잠사소 생사검사기능은 국립농산물검사소에 이관 ▲정원 5백99명은 농촌진흥청에 이체하고 32명은 감축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을 정보통신지원국으로 개칭하고 정보통신진흥과를 신설 ▲정보통신협력관을 정보통신협력국으로 개편,3개과를 둠 ▲정보통신정책실 정보통신과를 정보정책과로 개칭 ▲전파관리국을 전파방송관리국으로 개편하고 방송과의 기능 보강 ▲정원 25명 증원 ▷보건복지부◁ ▲의료보험국과 국민연금국을 연금보험국으로 통합,4개과를 둠 ▲정원 27명 감축 ▷총무처◁ ▲정부청사기획운영실을 정부청사수급관리소로 개칭하고 소장의 직급을 1급에서 2급 또는 3급으로 하향조정 ▲관리1과와 기술1과를 관리과로 통합하고 관리2과와 기술2과는 운영과 및 기술과로 개칭 ▲정원 8명 감축 ▷과학기술처◁ ▲기술개발국을 기술진흥국으로 흡수통합하고 기술개발과와 기술용역과를 각각 기술지원과와 엔지니어링진흥과로 개칭 ▲인력정책관을 기술인력국으로 개편 ▲정원 11명 감축 ▷환경부◁ ▲환경처를 환경부로 개칭 ▷공보처◁ ▲신문국과 방송매체국을 신문방송국으로 통합,4개 과를 둠 ▲해외공보관의 문화홍보부를 해외부로,문화과를 홍보과로 개칭 ▲정원 32명 감축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경제기획원에서 수행하던 중앙행정기관의 주요업무시행계획에 대한 심사분석기능을 이관받음▲정원 20명 증원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밑에 공보담당관 신설 ▲사무처장 밑에 법무심의관 및 기획예산담당관 신설 ▲조사국을 조사1국과 조사2국으로 확대 ▲정원 65명 증원 ▷조달청◁ ▲조정국 및 물자국을 관리국으로 통합하고 조정과 등 9개 과를 5개 과로 축소하되 물품목록2과를 신설 ▲내자국 및 외자국을 구매국으로 통합,7개과를 둠 ▲시설국 감리1,2,3과를 공사관리과로 통합하고 기술심사과는 신설 ▲정원 63명 감축 ▷농촌진흥청◁ ▲열대농업관을 기술협력관으로 개편 ▲시험국을 연구관리국으로 개편 ▲지도국과 기술보급국을 통합,6개과를 둠 ▲농림수산부에서 이체되는 정원 5백99명가운데 70명과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 정원가운데 92명 등 모두 1백62명 감축
  • 17개부처 1백32과 감축/각의,직제개정안 의결

    ◎공무원 1천2백26명 감원 정부는 2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조직이 개편되는 17개 부처에서 모두 1백32개과 1천2백26명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와 동식물검역소등에 17개 과를 신설하고 2백64명을 보강,순수하게 줄어드는 인원은 1백15개과 1천2명이다. 감축되는 인원을 직급별로 보면 장·차관등 정무직 5명,1급 4명,2·3급 27명,4급 1백12명,5급 1백55명,6급 이하 3백45명,기능직 3백3명,연구직및 지도직 51명이다. 또 부처별로 보면 재정경제원이 3백5명으로 가장 많고 건설교통부 1백80명,농촌진흥청 1백62명,교육부 1백48명,통상산업부 1백10명,조달청 63명,내무부 37명,농림수산부 공보처 각각 32명,보건복지부 27명,과학기술처 11명,총무처 8명,외무부 4명등의 순이다. 반면 경제기획원에서 국무총리실로 소속이 바뀌는 공정거래위원회는 65명,체신부에서 확대 개편되는 정보통신부는 25명,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이 이관되는 국무총리행정조정실은 20명,문화체육부는 7명이 각각늘어났다. 원진식 총무처차관은 『이번 직제 개정이 규제완화와 민간의 자율성 신장을 위해 규제기능을 담당하는 기구를 과감하게 감축하고 정부업무의 종합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국·과 위주에서 실·담당관 위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원장관은 이어 『지방화시대에 대비해 내무부 교육부 건설부등 지방행정에 관여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을 축소하고 통합되는 부처가 갖고 있는 기능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건설부 도로국을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에 통합시키는등 관련기구를 조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조직 개편이 뜻한 바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위임 위탁을 확대하고 규제의 실질적 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규제 자체를 없애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철저한 사무 인수인계와 사무관리체제의 정비를 강조하는 내용의 사무관리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한편 총무처는 이날 상오 8시부터 만 하룻동안 청사가 이전되는 재무부 농림수산부교통부 노동부의 직원과 운송업체 직원등 2천여명을 동원해 모두 1천7백30t에 이르는 상자 4만개 분량의 서류와 1만7천점의 비품을 옮겼다.
  • 금융거래 내용 요구 가능/감사원/국회 본회의 통과법안 요지

    ◎미결수 변호인접견 내용 청취 불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5개 법안 및 2개 청원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정부조직법(이하 개정안)=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재정경제원으로 통합.건설부와 교통부는 건설교통부로 통합.상공자원부는 통상산업부로,체신부는 정보통신부로,환경처는 환경부로,보건사회부는 보건복지부로 개편.교통부의 관광기능을 문화체육부로 이관.공정거래위를 국무총리 소속기관으로 개편하고 중앙행정기관으로 위상을 격상.경제기획원의 기획조정 및 심사평가 기능을 행정조정실로 이관.중앙행정기관의 주요 과장 직위에 4급 말고도 3급의 배치가 가능하도록 복수직급제를 도입. ◇병역법=각군 참모총장이 현역병 가운데 상근예비역 소집 대상자를 선발가능하도록 규정.군법무관으로 입영하지 않는 변호사 및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가운데 지원자를 공익법무관으로 편입. ◇행형법=미결수의 변호인 접견 때 교도관이 내용을 청취 또는 녹취하지 못하도록 명시.교화상 또는 처우상 특히 부적당한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외부와의 접견,서신 교환을 허가. ◇지방자치법=지방자치단체 소속 국가공무원을 임명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이 제청하도록 함. ◇감사원법=감사원 실·국 설치 및 정원 책정 때 국무회의와 협의하도록 하는 조항 삭제.감사교육 기관을 감사교육원으로 승격.금융기관 특정점포에 금융거래 내용에 관한 정보 또는 자료의 제출 요구를 할 수 있도록 함. ◇삼청교육대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청원=삼청교육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입법을 적극 추진하도록 정부에 촉구. ◇80년대 강제해직 지역예비군 중대장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청원=국방부가 80년대에 해직된 예비군 중대장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퇴직금을 지급하도록 특별입법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
  • 자자체 부단체장 직급 올린다/부시장(직할시)·부지사 1급으로

    ◎부군수·부국청장은 국가직 2∼4급/내년 7월부터 내년 7월부터 국가직 1급과 2급으로 이원화돼 있는 시·도(서울제외)의 부시장·부지사 직급이 1급으로 일원화된다.또 시·군·구의 부단체장은 지방직 3∼4급에서 인구 15만명과 50만명을 기준으로 그 규모에 따라 국가직 2∼4급(지방직 1∼3급)으로 변경돼 최고 2단계까지 상향,조정된다. 내무부는 22일 각급 부단체장의 직급을 상향시키는 방침을 확정,국가공무원 정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내년도 단체장 선거와 관련,각급 부단체장을 98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국가직으로 임명토록 되어 있는데다가 자치단체의 국가직 공무원을 지방직으로 전환시키면서 자치단체의 국·과장 직급이 한단계씩 상향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1급(관리관) 6명과 2급(이사관) 8명을 맡고 있던 시·도의 부단체장은 정무직인 서울을 제외하고 모두 1급(관리관)으로 보직된다. 또 인구 50만이 넘는 성북구 등 서울시내 7개구청과 수원·울산·전주·포항 등 15곳은 2급(이사관),서울 종로구 등 인구가 15만∼50만명미만인 82곳은 3급(부이사관),부산 중구 등 인구 15만명미만의 1백39개 시·군·구는 4급(서기관)의 부단체장을 각각 두게 된다.지금은 서울과 부산의 모든 구청과 인구 15만명이상의 시 61곳에서는 지방직 3급(부이사관)이,나머지 1백99곳의 시·군·구에서는 지방직 4급(서기관)이 각각 부단체장을 맡고 있다. 내년의 기초단체수는 시·군 통합으로 34개 군이 줄어드는 대신 9곳의 자치구 분구와 구역조정(부산 기장군 신설) 등으로 10곳에 늘어 2백36곳으로 줄어든다. 내무부는 이같은 부단체장 직급조정과 함께 도 기획관리실장 직속의 감사담당관(국가 사무관)을 직할시와 같이 부지사 직속의 감사실장(국가 서기관)으로 개편,일선 시·군에 대한 감사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 “송년회가 웬말”… 숨죽인 과천/하위직 교통정리 분주한 관가

    ◎부모·친지 안부전화 빗발… “심란하다”/“무능자 몰릴라” 전출 자원 많지 않아/고참들 바늘방석… 진로 백지위임도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정리작업을 단행한 과천 경제부처는 21일 밤늦도록 사무관(5급) 이하 하위직 변동인력의 막바지 처리작업을 벌였다. 특히 재무·농림수산·교통·노동부 등 사무실이 이전하는 부처들은 이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짐을 싼 뒤 이사는 개각 직후 24시간 안에 마치도록 돼 있어,예년 같으면 망년회다,뭐다 해서 떠들썩 했을 과천 청사가 매우 썰렁한 모습. ○…경제기획원은 각 국장 별로 사무관 이하 직원들에게 국내외 연수와 공정위·국세청·총리실·정보통신부·노동부 등 5개 전출대상 부서를 제시하고 희망사항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1일 5급 이하 직원 1백60명의 감축자 명단을 최종 확정,22일 총무처에 제출할 예정. 그러나 전출 희망자는 20∼30명에 불과하다고.기획원은 이 날밤 늦게까지 방출자 선정작업을 벌였으나 대상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통일된 기준 마련에 애를 먹었다. 5급 이하 공무원은 과장(4급) 이상의 고위직과 달리 해당 부처에서 유학 또는 전출지를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총무처의 풀에 모두 흡수된 다음 재배치하게 돼 있다.따라서 희망부처를 밝혀도 어디로 갈 지 모르는 사무관들은 유학신청도 꺼리고 있다. 한 사무관은 『이만큼 노력하면 어디에 가든 더 못한 대접을 받지는 않겠지만 무능력자로 몰리는 것이 싫어서도 자원하지 않는다』고 설명. 다른 직원은 『이 기분에 망년회에 가고 싶지도 않아 약속을 대부분 취소했다』며 『시골에 계신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지들로부터 안부전화가 하도 많아,가뜩이나 복잡한 심사가 더욱 엉클어지고 있다』고 한숨. ○…재무부는 전체 사무관 2백40여명 가운데 정리 대상 인원이 22∼23명으로,국세청 전출 또는 해외 유학을 보낼 예정이다.21일부터 자원자를 접수 중인데 6급에서 승진한 「특승」 출신과 국세심판소 사무관 15명이 국세청 전출을 희망해 인력 선발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편.행시 출신 사무관 7∼8명은 해외 유학이나 국제기구 파견으로 소화할 방침. 6급 이하의 정리 대상은 70명으로 국세청과 관세청 등에 일부를 방출하더라도 상당수는 명예퇴직이 불가피한 형편이다. 재무부 역시 각 국·실마다 짐을 싸는 등 파장 분위기가 완연.국·과장급들은 『재무부의 경우 지금도 경제기획원보다 승진이 평균 1∼2년 정도 늦는데 앞으로 통합되면 승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 같다』고 걱정. ○…상공자원부 김세종 전자정보공업국장이 인사 실마리가 풀리지 않자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며 장·차관에게 진로문제를 「백지위임」했다고. 김국장은 『조직개편으로 전자정보국이 없어진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용퇴의사를 밝혔다고. 한국무역정보통신 감사로 가게 된 김국장은 『조직개편으로 이번에 옮기면 5번째』라며 『다시는 나같은 「불행한 관리」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원자력 발전분야의 전문관료가 기술직이라는 한계 때문에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돼 중도하차 했다는 게 중평. 5급 이하 하위직 감축대상 90명은 주말께 인선,내주 초까지 끝낼 게획이다.그러나 전출대상 과장급 17명 중 11명이 구 동력자원부 출신이어서 동자부 출신들의 반발이 거세다. ○…교통부는 서기관급 이상 감축 대상자 8명 중 4명을 육사 출신으로 확정.산하 기관으로 전출할 송태봉 비상계획관(3급)과 해외연수를 갈 권병조 신공항건설기획단 기획과장·이경석 시도보험과장은 90년대 초에,민병권 법무담당관은 80년대 초에 특채된 케이스. 나머지 4명은 비고시 출신으로 정년이 2∼4년 남은 고참 간부들.관광국장으로 발령,문화체육부로 가는 서정섭 감사관이 59세이며 철도청과 한국공항공단으로 각각 내정된 윤일현 해난심판원 서기과장(58)과 김종렬 항로관제업무 인수과장(57),항만청으로 확정된 백성기 수로국 부산출장소장(59) 등은 9급부터 공직 생활을 한 왕고참. ○…농림수산부는 21일 국장 4명과 과장 7명 등 최종 감축 대상자를 1백13명으로 확정하고 개별 통보.그러나 다른 부처에서 받아들이는 인원이 혹시 안올 경우 1∼2명은 구제할 수 있다고 보고 명단공개는 총무처의 최종 발표가 나올 때까지 유보. 사무관은 한 명도 줄이지 않아도 되나 16명의 수습 사무관과 8명의 승진 대상자의 보직 때문에 고민 중. 6급 이하인 하위직 1백2명 중 30여명은 동·식물 검역소에 보내고,나머지는 일단 정원 외로 유지하며 명예 퇴직토록 하는 등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 ○…건설부와 교통부는 통합 이후의 후속 인사 원칙을 두고 진통.앞으로의 승진자는 새로 정하되 부간의 순환 인사는 하지 않는다는 원론에만 의견이 일치된 상태.고시 동기생이더라도 교통부의 경우 건설부 보다 승진이 2∼3년 빨라 양부처 동기생들간의 직급 조정이 가장 골치 아픈 문제로 등장. ◎상공·교통부 전출자 ▷상공자원부◁ ◆국장급 ▲노동부=정덕영 무역국장 ▲정보통신부=강상훈 전력석탄국장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김세종 전자정보공업국장 ◆과장급 ▲정보통신부=이무윤 비상계획담당관,김경석 광업진흥과장 ▲환경부=전태봉 산업정책과 서기관 ▲노동부=한현 광업등록사무소장 ▲해외연수=김정한 마산수출지역관리소장,김상근 제철과장 ▲산하기관=임규창 이리수출지역관리소장,한재석 대체에너지과장,한윤우 서부광산보안사무소장,박중소감사담당관,장기헌 광산지도과장,권태윤 요업건재과장,서순원 산업연구원(KIET) 파견(지역난방공사 이사,석유품질검사소 이사,세일정보통신 행정실장,한성실업 강북지사장 등으로 전직 예정) ▷교통부◁ ◇국장급 ▲문화체육부=서정섭 감사관 ▲신공항건설공단=송태봉 비상계획관 ◇과장급 ▲해외연수=권병조 신공항건설기획단 기획과장,민병권 법무담당관,이경석 시도보험과장 ▲철도청=윤일현 해난심판원 서기과장 ▲한국공항공단=김종렬 항로관세업무 인수기획단장 ▲항만청=백성기 수로국 부산출장소장 ▲문화체육부=모철민 국제관광과장,황동연 국민관광과장,권경상 본부대기
  • 4급이상 1백40명 감원/6개 경제부처는 총7백7명 줄여

    ◎총무처발표 정부조직 개편으로 기구가 통폐합되는 17개 부처의 4급(서기관)이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자리가 없어지는 인원은 1백40명선이라고 총무처가 20일 발표했다. 총무처는 조직개편에 따른 변동인력을 정리하면서 과장급인 4급이상의 잉여인력은 총무처와 개별 부처가 협의해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5급 이하는 부처 자체에서 인사문제를 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무처는 1백40명의 고위직 인사대책을 취합한 결과 2∼3급은 ▲다른 기관으로의 전출 6∼7명 ▲산하단체및 민간부문 전직 4∼5명 ▲해외연수 및 국제기구 파견 2명 ▲명예퇴직 2명 등 20여명의 정리방안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또 4급은 ▲다른 기관 전출 30여명 ▲해외연수 및 국제기구 파견 30여명 ▲명예퇴직 7∼8명▲국내 산하단체 파견 15명 등 90여명의 대책이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총무처는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전 정부적 차원에서 인사대책을 공동관리(POOL)함으로써 곧 세무서 등 신설부서 전출이나 해외훈련 대상자로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인사대상자를 확정했다 하더라도 공식발령은 개각이후 새장관의 결재를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기구가 대대적으로 통폐합 혹은 축소되는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6개 경제부처의 감축 인원은 국장급 이상 19명 등 모두 7백7명으로 확인됐다. 재정경제원으로 통합되는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의 정리대상자는 1급 1명,2∼3급 7명,4급 31명 등 모두 3백3명이다.이 중 과장급 이상 대상자 39명은 명단이 확정돼 총무처와 본인에게 통보됐다. 상공자원부는 국장급 3명,과장급 17명 등 모두 1백1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국장급 3명 중 2명은 노동부와 정보통신부로,나머지 1명은 산하 단체로 보내기로 했다.과장급은 타부처 전출 8명,산하 단체 6명,해외연수 2명,명예퇴직 1명 등이다. 농림수산부는 국장급 4명,과장급 9명 등 모두 1백2명을 줄이기로 했다.이 중 국장급 3명은 명예퇴직시키고 과장급 4명은 기업체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교통부와 통합되는 건설부는 국장 2명,과장급 16명 등 모두 95명을,교통부는 문체부로 이관되는 관광국의 37명을 포함해 모두 70명을 정리하기로 했다.
  • 감원 대상 내주 확정/과천 청사 “이사 행렬”

    ◎9백여명 대이동… 「짐 챙기기」 분주한 관가 정부는 이번 주 안에 직제개편에 따른 감원대상을 확정하고 사무실 이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 아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기분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20일까지 총무처가 4급이상의 변동인력을 접수한 부처는 내무부 교육부 문화체육부 공보처 총무처 조달청을 제외한 11개. 나머지 부처도 금명 변동인력대책을 총무처에 통고해올 것으로 전망. 총무처는 4급 이상의 변동인력은 다른 기관 배치,민간기업 취업,연수 및 교육,명예퇴직 등으로 대부분이 소화되고 총무처의 종합관리로 넘어오는 인원은 변동인력 전체의 10%가 채 안되리라 예상. 총무처는 정부가 소화할 수 있는 최대 변동인력을 5급 이상 3백50명,6급 이하 5백50명 모두 9백명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실제로 변동되는 인력은 이보다는 적을 것으로 총무처 관계자들은 전망.한편 총무처는 21일 오형환인사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변동인력실무대책반」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질 예정. ○…통합되는 부처의 사무실이 어떻게 재배치될 것인가도 관심. 현재 경기도 과천에 있는 제2청사에는 5동의 건물이 있는데 1동의 농림수산부와 3동의 재무부,그리고 4동의 노동부가 5동의 교통부와 사무실을 맞바꾸고 총리실 직속으로 이관되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업무의 성격상 제2청사에 남아있는 것으로 결론. 결국 이사는 부처간의 서열에 따라 재무부는 경제기획원,교통부는 건설부가 있는 건물로 옮겨지는 셈. 또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제기획원에서 국무총리실로 소속만 바뀌었을 뿐 국무총리비상기획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총리의 관할에 있지만 사실상으로는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 한편 총무처는 부처마다 직원수가 다른 관계로 실장(1급) 15평,국장 10평,과장 5평,사무관 1.8평,6급 이하 1.5평으로 돼있는 사무실 면적기준을 다시 조정하느라 고심. 총무처는 이번 주 안에 이사를 마친다는 일정을 세우고 20일 경제기획원 재무부 건설부 교통부 상공자원부에 각각 5천개씩 모두 2만 개의 빈 상자를 분배. 총무처는 대형트럭 30여대를 동원,24·25일중 하루를 골라 이사를 끝낼 예정이어서 과천청사가 생긴 이래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대이동」이 이뤄질 전망.그러나 컴퓨터·전화선이 모두 이어지고 칸막이 설치가 끝나 정상업무가 가능하기까지는 3∼4일이 더 걸릴 듯.
  • 지자체 국가공무원 1만1천5백20명/97년까지 「지방직」 전환

    ◎시 도 국장­시 군 구 과장 직급 높여/내무부 내무부는 17일 본격적인 지자제 실시와 관련,내년부터 97년까지 3년개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직공무원(1만1천8백39명)가운데 97%인 1만1천5백20명을 지방직 공무원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표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시·도 국장의 직급을 국가 서기관(4급)에서 지방직 부이사관(3급)으로,서울시를 제외한 시·군·구 과장은 국가 사무관(5급)에서 지방 서기관(4급)으로 각각 한단계씩 믿브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 1월에 일선 시·도의 국·과장 2백62명을 비롯,96년 1백67명,97년 1백89명등 모두 6백18명이 연차적으로 무더기 승진하게 된다. 지방직으로 전환되는 국가 공무원은 내년의 2천3백20명을 비롯,96년 1천1백79명,97년8천21명 등이다. 한편 이같은 자치단체국·과장의 직급 상향조정은 일선 시·군·구의 경우 과장과 부단체장의 직급이 같게 되는 결과를 빚어 논란이 예상된다.
  • 공무원 명예퇴직 범위 확대/정년 관계없이 20년미만 근속자도 허용

    ◎승진 적체 덜게 직급·직위 분리 추진/해외연수자 연3천만원 지원/정부,잉여인력 처리방안 다각 검토 정부는 중앙부처 조직개편에 따른 잉여 인력을 처리하기 위해 조기 명예퇴직을 적극적으로 유도키로 했다.또 해외연수자 처리를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1백80억원 정도의 예비비를 지급하는 한편 승진적체에 따른 사기저하를 막기 위해 전 직급에 걸쳐 직급과 직책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9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조직개편으로 생기는 잉여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2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이 10년 이내 남은 공무원에게 허용하는 명예퇴직을,남은 정년에 관계없이 허용하고 20년이 안 됐더라도 희망자에게는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잉여인력 중 해외연수자에게 1인당 연간 3천만원씩 지급키로 하고 소요 예산을 4천9백55억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일반 예비비에서 염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직급과 직책이 1대 1로 연계돼 직급적체에 따른 사기저하가 크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급까지의 직급과 사무관·과장·국장·실장 등의 직책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장기 근무자는 햇수에 따라 직급을 올려주되,직책은 부처 인력 사정에 따라 맡긴다.결국 앞으로는 4급 사무관,3급 과장,1급 국장 등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 정부 조직개편… 연2백50억 절감

    ◎인건비 1백90억·간접비용 60억 장관과 차관 두자리씩을 비롯,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 32명이 줄고 중·하위직 1천여 명을 감축하는 이번 정부조직 개편으로 계산상으로는 인건비 등 연간 약 2백50억원이 줄어든다. 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장관은 보수와 판공비를 합쳐 연간 6천7백50만원,차관은 5천6백85만원,1급 차관보(실장 포함)는 4천79만원,국장(2∼3급)은 3천9백81만원,과장(4급)은 3천4백2만원을 받는다. 직급 별 감축인원을 따져 계산한 예산절감액은 인건비가 1백90억원,사무비용 등 간접 비용이 60억원 등 모두 2백50억원이다.이들이 모두 공직에서 물러날 때를 가정한 것이다. 그러나 상당 수가 당분간 보수를 받게 돼 있어 경우에 따라 오히려 경비가 늘어날 수도 있다.비용을 들여 국내외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 연수를 시킬 경우이다. 정부의 연간 총 인건비는 6조4천8백95억원(94년 예산).전체 공직사회를 뒤흔든 「건국 이래 최대의 행정혁명」에 비춰 볼 때 개편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는 매우 미미한 편이다.
  • 비리공무원 2백21명 구속/중하위직 특별단속

    ◎6급이하 93%… 세무직 많아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력한 사정작업에도 불구하고 세무·건축·건설·수사·교육·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공직사회 각 분야에서 중·하위직 공무원의 고질적 비리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 중수부(이원성 검사장)는 7일 제2사정차원에서 지난 10·11월 두달동안 전국적으로 중·하위직 공무원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세무·건축 등 16개 분야에서 비리를 저질러온 부정부패공무원 3백18명을 적발,이 가운데 2백21명을 뇌물수수등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결탁한 부정부패사범 6백26명 가운데 2백85명도 함께 구속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비리인원은 모두 1천44명이며 구속자도 5백6명이다. 비리공직자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방세 61명(구속 46명)▲교육 43명(25명)▲경찰 42명(24명)▲건축 32명(23명)▲법원 31명(21명)▲국세청 28명(24명)▲보건·환경 17명(15명)▲관세 5명(5명)▲검찰 3명(3명) 등의 순이다. 구속공무원은 직급별로2∼4급 8명,5급 9명,6∼7급 99명,8∼9급 45명,기능직 60명 등으로 각 기관에서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일선행정실무담당자인 6급이하가 전체 구속공무원의 93%인 2백4명을 차지해 그동안 사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중·상위직의 비리가 주춤한 반면 하위직 공무원의 비리는 고질화돼 있음을 보여줬다.
  • 삼성,현대자 인력스카우트/88년이후 137명

    【울산=이용호기자】 삼성그룹이 자동차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스카우트한 기술인력은 모두 1백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이 자동차사업 진출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던 지난 88년 8월이후 4급 대졸사원이상 인력 1백37명이 삼성중공업의 승용차연구소와 창원 제2공장으로 전직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핵심부문인 연구소 인력이 61명(4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재 28명(20.4%),생산기술 15명(11.0%),생산 14명(10.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각종 연구소 소장직을 두루 역임한 정모 전전무(55)는 90년 삼성중공업으로 옮겨 삼성차 생산을 위한 총책임을 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전전무와 함께 대표적인 현대자동차 창사멤버로 생산파트의 「대부」로 불리던 김모 전상무(52)는 삼성의 승용차 진출이 가시화된 지난 7월 전격 스카우트됐다. 직급별로는 4급 대졸사원이 67명(48.9%),대리급이 53명(38.7%)으로 전체의 90%에 이르고 있으며 과장급 이상은 17명이다.
  • 국회 계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반영/조직개편 절차 어떻게 되나

    ◎후속조치 2주면 충분… 중순내 마무리/야와 관계불편… 국회통과때 마찰일듯 정부조직의 개편작업은 올해 안으로 모두 끝날 전망이다. 정부의 조직 개편은 지난 48년 정부수립 이후 이번이 44번째이다. 정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동시에 개편되는 부처별로 세부기능을 정비하고 실·국·과등 하부조직의 구성과 소요인력의 배정등 후속작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통령령으로 돼있는 개별 직제에 관한 개정안도 이번 정기국회의 회기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처리한다는 계획 아래 총무처를 중심으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이와 함께 사무실의 재배치와 문서의 배분,그리고 예산회계법에 의거한 조직개편 내용에 따른 예산의 이체작업도 추진하고 있다.이 작업을 실질적으로 맡고 있는 총무처의 한 실무자는 『이미 국회에 상정돼 있는 개정안을 수정하는 형식을 갖출 것』이라면서 『개정안은 이미 마련돼 있으며 다음주초 민자당에서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실상 국회를 통과하는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다.이 실무자는 또 『사무실 재배치,문서의 배분등 후속 조치를 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주일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정부조직 개편은 늦어도 이달 중순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따라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빠르면 다음주 안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그러나 지난 2일 민자당이 내년도 예산안과 추곡수매동의안을 전격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생긴 야당과의 불편한 관계를 어떻게 해소하느냐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개편의 내용으로 보면 야당이 그렇게 반대할 만한 구석은 없다.하지만 뒤통수를 얻어맞았다고 생각하는 야당이 정부와 민자당이 하는 일을 그대로 놓아둘 리가 없는 것이다.따라서 회기내 통과를 계획하고 있는 정부및 민자당과 야당간의 어느 정도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지금으로서는 예산안처럼 야당을 배제하고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조직 변천 약사 (1948년8월 정부수립 이후 현재까지 44차례 정부조직법 개정) △1948년7월17일=정부조직법 제정·공포 ­11부 4처 3위원회 △1955년2월=6·25전쟁이후 부흥계획의 추진등 국가재건을 위한 대규모 개편 ­12부 2실 3청 1위원회(국무총리제 폐지 및 부통령제 도입 등) △1963년12월=5·16이후 정부조직의 전면 개편 ­2원 3처 13부 6청 7외국 △1981년10월=「작은 정부」구현을 목표로 한 대규모 행정개혁 ­2원 15부 4처 14청 3외국 1위원회 ­기관장 직급조정,부기관장 폐지,유사중복기능의 조정 등 불합리한 조직정비 ­총정원 599인 감축(정무직 7,1급 37,2·3급 164,4급 391인 감축) △1990년12월=행정개혁위원회 건의를 토대로 일부부처 개편 ­2원 16부 6처 15청 2외국 △1993년4월=문민정부 출범직후 2개부처 통폐합 ­2원 14부 6처 15청 2외국 ­문화부+체육청소년부→문화체육부,상공부+동력자원부→상공자원부
  • 시장·군수 연내 대규모 인사/구청장 포함 절반이상 교체

    ◎69개시군 내년 통합따라 내년초 35개 통합시 발족을 앞두고 연내에 전국 2백78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의 기관장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2일 내무부가 시달한 「시군 통합관련 인사운영지침」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34개군 및 35개시 통합으로 34개 군수직이 폐지됨에 따라 올 연말 국가4급(시장·군수 및 도의 국장급),지방3급(부시장)이상 공무원중 35년 상반기 출생자 37명을 내년 1월1일자로 정책 보좌관으로 전보키로 했다.이들 37명중 현직 시장 군수는 16명이 포함돼 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퇴진 인사는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군수·구청장 인사때 함께 단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내년 2∼3월로 분구 또는 분군되는 서울 성동구 등 10개 지역의 군수,구청장,부군수,부구청장 요원을 사전 내정,준비 기획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통합시 인사와 관련,군출신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도 및 양 시군의 인사 관계관이 참여하는 「통합시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토록 시달하는 한편 통합시의 국장(지방4급)은 가급적,해당 시·군의 과장급에서 최대한 발탁토록 했다.이와함께 하위직(6∼9급)과 기능·고용직의 경우 생활 근거지를 감안해 조정하되 본인이 잔류를 희망하면 일정기간 계속 배치토록 했다.
  • 공무원 30%/“운영비 용도면 상납 받겠다”

    ◎“현부서서 수뢰상황 접했다” 32%/부정방지위 설문조사 결과 기관운영비로 쓴다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상납금 수수관행을 따르겠다는 공무원이 30.2%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공무원의 32%가 현재 부서에서 상납금 수수상황에 접한 일이 있으며 「실제로 상납금을 받아 기관운영비로 쓰는 사례가 얼마나 자주 있느냐」는 질문에는 38.2%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의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세중)가 최근 한국정책학회에 의뢰,전국의 9∼4급 공무원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의 부조리에 관한 의식조사」결과이다. 29일 밝혀진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무원들의 공금유용,뇌물,상납금 수수등 부정행위는 가까이 있는 자체감사실에 적발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상관,동료,감사원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처벌강도는 감사원이 가장 강하고 처벌권한까지 가진 상관이 가장 낮아 부천시 사건처럼 자체감사실및 상관과의 유착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공무원의 비리를 부추기는 원인으로는 「부정폭로시 불이익 우려」「관행거절로 인한 불편한 인간관계 불원」「부정한 관행을 시정하려는 사람을 외면하는 풍토」「부정공무원에 대한 상관의 묵인」등 공직사회에 팽배해 있는 잘못된 관행과 인식이 문제로 지적됐다.
  • 주범 안씨에 69항목걸쳐 집중 추궁/인천세도 공판 이모저모

    ◎피고인 38명… 인정신문에만 30여분/감사실장 등 시관계자도 다수 방청 ○…15일 열린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 첫 공판은 인천지법 개원이래 최대규모의 단일사건답게 피고인들의 인정신문에만 30분이 걸리는 등 갖가지 기록을 양산. 피고인들만도 인천시 본청4급∼기능직10급까지 38명이나 됐으며 죄목도 21개로 두부문 모두 최고를 기록. 특히 주범격인 안영휘피고인에 대한 죄목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허위공문서작성및 동행사,사문서작성및 동행사,건축법,산림법,뇌물공여,매장및 묘지 등에 관한 법률등 9가지. ○…법원은 이번 공판의 중요성을 의식,이날을 특별기일로 정해 103호법정에는 다른 공판을 열지 않고 북구청 세금횡령사건만 진행.그러나 법정은 개정 2시간전부터 장사진을 이뤄 수용규모의 2배가 넘는 2백여명이 입장,빽빽이 들어찼다. ○…이날 공판담당 노명선검사는 피고인들에 대한 직접신문에 앞서 『한푼두푼 모아 세금을 낸 인천시민,나아가 온국민의 분노를 담아서 신문한다』며 『대다수 선량한 공무원들의 모욕감도 함께 실어신문하니 반성하는 마음으로 응해주길 바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검사는 주범 안피고인에 대한 신문에서 69개 항목에 걸쳐 20여분간 조목조목 추궁.안피고인은 이에대해 대체로 시인했으나 고위공무원 상납부분에 대해서는 『액수가 기억나지 않는다고』고 말하는등 횡설수설. ○…이번 사건의 규모와는 달리 변호인들은 피고인 한사람당 1∼2명으로 비교적 단촐.안피고인은 정인봉·박진우변호사등 서울지방변호사회소속의 소장변호사를 선임했고 양인숙피고인도 서울변협소속으로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출신의 김도균·배용범변호사를 선임했으나 대부분의 나머지 피고인들은 변호사를 한명씩만 선임. ○…이날 공판에는 정용준 인천시 감사실장등 인천시 고위관계자들도 다수 방청해 안피고인등이 저지른 세금횡령사건의 자체 감사작업에 도움을 얻으려는 모습. ○…법무사법위반과 배임증재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신영법무사(43)는 이날 공판에서 『인천지역내 대부분의 법무사사무소들이 구청 세무과직원들을 통해 관할지역내 대단위아파트단지의 등기업무를 알선받아 대행해 오고 있다』며 『알선 즉시 아파트 1건당 3만∼5만원씩을 건네주고 있다』고 폭로. 강법무사는 또 『은행에 근저당설정된 아파트등기업무도 은행직원으로부터 알선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역시 은행직원들에게 수고비조로 수만∼수십만원씩을 건네주고 있다』고 진술한뒤 자신이 구청및 은행직원들에게 건네준 돈은 등록세를 횡령하기 위한 뇌물성 돈이 아니라 법무사사무소들이 관행적으로 건네는 인사치례성 돈이라고 주장.
  • 여성 공직 취업문 넓어진다/7·9급시험 군복무자 가산점 개선영향

    ◎정무2장관실 설명회에 여대생들 몰려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공무원 채용시험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이는 공무원의 경우 채용때 일반 기업보다 비교적 남녀차별이 덜하고 평생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달 중순 행정쇄신위원회가 7급과 9급의 공무원 채용시험 때 제대군인에 대한 가산점 부여제도를 개선,내년부터 여성들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아짐에따라 공무원 진출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정책 전담부서인 정무제2장관실의 안희옥 조정관은 『요즘 졸업을 앞둔 여대생들로부터 공무원 채용과 관련한 질문이 부쩍 늘었다』고 밝힌다.또 정무제2장관실에서는 여성들의 공무원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7급과 9급의 여성공무원 합격자들과 함께 최근 이화여대 상명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여자대학들을 순회하며 공직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참석자들의 태도가 너무나 진지하다고 전했다. 93년 말 현재 여성공무원은 전체 공무원의 26.6%에 해당하는 23만4천9백7명이다.그런데 문제는 여성공무원의 경우 교사가12만7천4백91명,타자수등의 기능직이 4만8천2백73명으로 1급부터 9급까지 행정분야 종사자가 여성공무원의 17.1%에 그치는 4만5천5백54명에 불과한 것이다.또한 정책관리자층인 1∼3급은 12명,중견관리자층인 4급이 48명,초급관리자층인 5급이 3백29명밖에 안돼 정부내 각종 정책결정에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행정직 공무원의 기초가 되는 중급실무자층의 6∼7급과 초급실무자층의 8∼9급에 여성숫자를 늘려 승진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으로 여성계는 행정쇄신위에 이를 청원했다.그결과 지난 7월부터 4개월동안 행정쇄신위가 2회에 걸친 실무위원회와 3회에 걸친 본위원회를 거쳐 7급은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2년이상 군복무자에게 과목별로 만점의 5%를 가산해주던 것을 3%로,2년미만의 군복무자는 3%를 1.5%로 하향 시키기로 했다.그리고 고교를 졸업한 연령층이 대부분이어서 군가산점이 당락을 크게 좌우하지 않는 9급의 경우 지방직은 그대로 두고 국가직인 경우 2년이상 군복무자에 대한 5%를 4%로 2년미만 군복무자는 3%를 2%만 가산하는 것으로 개선,이제 주무부서인 국가보훈처가 총무처와 협의하여 국무회의에 올리는 일만 남아 있다. 행정쇄신위 위원으로 군가산점 제도개선에 참여했던 서울YWCA의 박정희 회장은 『지금까지 7급은 모집인원이 적고 경쟁이 치열,근소한 점수차로 당락이 결정됐는데 군가산점 때문에 여성들이 전체 합격자의 4%에 그쳤다』고 밝힌후 이번의 제도개선에 따라 앞으로는 여성들도 10%이상은 합격이 무난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공무원 채용시험은 해마다 통상 7급은 5월말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시험은 7월에,9급은 2월중 원서를 접수하여 4월에 시험을 치른다.
  • 내년에 체력단련비·급식비·근속 수당 올린다

    ◎체력/기본급의 250%로/급식/월 8만원으로/대학생 학자금 100%까지 국고서 대여 정부는 내년에 공무원에 대한 여러 수당 가운데 체력단련비와 급식비·장기근속수당을 올리기로 확정했다. 경제기획원·총무처등 관련 부처가 마련한 공무원 복리후생증진방안은 현재 1년 단위로 기본급의 1백50%를 지급하던 체력단련비를 기본급의 2백50%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또 4급 이하에 대해 월 5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급식비도 8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어 10년동안 동결되어온 장기근속수당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근속연수에 따라 월 4만∼8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을 받고 있는 것을 5만∼13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체력단련비의 지급방법과 관련,이제까지는 4월과 10월 2번에 걸쳐 75%씩 지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2백50%를 3∼4차례로 나누어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근속수당은 현재 5년이상 10년미만 월 4만원,15년미만 5만원,20년미만 6만원,20년이상 8만원등 4단계로 나누어 지급하던 것을 5단계로 범위를 세분해 5년이상 10년미만 5만원,15년미만 6만원,20년미만 8만원,25년미만 10만원,그리고 25년이상은 13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6.8%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 예산안을 제출했다.그 가운데 기본급은 3%를 인상하고 나머지는 수당등을 올리겠다고 밝혔었다. 내년 공무원 봉급이 복리후생수당 인상을 포함,6.8% 오르면 국영기업의 94%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이어 96년에 97%가 되고 97년에는 기본급·복지수당을 모두 합쳐 공무원의 평균 보수수준을 국영기업과 동일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공무원의 대학생 자녀에 대한 학자금 국고대여비율을 등록금의 70%에서 1백%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직무수당을 기본급에 통합시킨데 이어 장기적으로 각종 수당을 기본급에 넣어 전체 보수에 있어 기본급의 비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내년 공무원 보수인상계획은 기본급을 국영기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상하되 복리후생비를 국영기업수준으로 개선하여 국영기업과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영기업은 대학자녀까지 자녀 학비수당을 지급하는 반면 공무원은 고교자녀까지만 학비수당을 주고 있다』면서 『당장 내년부터 자녀학비수당 폭을 넓히기 어렵다 하더라도 빠른 시일안에 대학자녀까지 학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기술직공무원 “수난시대”

    ◎성수대교 붕괴 관련 12명 구속… 개청이래 최대/90년 「유진호텔」때는 3명… “인재 많이 다친다” 서울시 기술직이 위기다.성수대교사고의 여파로 기술직 「브레인」들이 잇따라 구속됨에 따라 간부층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구속된 12명 가운데 5급(사무관)이상 간부는 7명이다.서울시 개청이래 기술직과 관련된 사건으로는 최대의 구속자수다.이들의 혐의는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이다.감리 및 공사감독을 소홀히 했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번 참사로 32명이 무고하게 숨졌다.그에 비하면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사법처리수준은 가벼운 것인지도 모른다.책임행정은 공직사회를 지탱하는 기본틀이다.그러나 1일의 추가구속을 바라보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시각은 사뭇 다르다. 『책임행정이란 정확한 책임소재파악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잘못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책임을 지울 때 바로 복지부동은 싹트는 겁니다』 서울시 한 간부의 말이다. 서울시 기술직은 모두 7천5백여명이다.토목·건축직 등 23개 분야로 나뉜다.주로 지하철건설본부·종합건설본부·상수도사업본부·도로국·도시계획국·하수국 등에 몰려 있다.이 가운데 5급이상 간부는 5백60명.4급(서기관)승진까지는 대략 10∼13년이 걸린다.4급이상은 1백30명이다. 구속된 간부중 이신영 도로국장,김석기 종합건설본부 토목1부장 등은 서울시 기술직의 간판으로 평가받고 있던 터였다.건설업계에서도 이들은 깐깐하고 철두철미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자리에 있었다. 기술직은 90년4월에도 수난을 당했다.당시 유진관광호텔 신축공사와 관련,김인식 종합건설본부장 등 3명의 기술직간부가 구속됐다.91년초 수서비리가 터져 또 한번 기술직이 위기에 처했으나 연루자가 없어 무사히 넘어갔다.기술직의 주된 업무는 각종 공사에 대한 감독·관리다.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도 그 몫이다.때문에 어느 곳보다 책임행정이 필요한 부서다. 기술직의 수난시대는 정작 지금부터다.과거 권위주의정권때 마구잡이로 건설된 물량들이 서서히 병든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