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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력인사 ‘만족’…인력부족 ‘부담’

    탄력인사 ‘만족’…인력부족 ‘부담’

    지난해부터 1·2단계로 나눠 82건의 인사권이 각 부처로 위임되면서 기관장과 인사담당자들은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인사위는 각 부처 장·차관급 기관장 51명과 인사담당자 84명 등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83% “만족”…88% “업무량 증가” 인사자율권 확대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대다수인 8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12.6%(17명)는 ‘매우 만족’,70.4%(95명)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불만족’이라는 답변은 16.3%(22명)였다. 특히 각 부처 인사 담당자들은 자율권 확대에 따른 ‘좋은 점’으로 89.3%가 ‘탄력적인 인사운용’을 꼽았다. 이는 4급 이하 공무원의 임용권, 특채시험 실시권한 등이 각 부처로 이관된 뒤 부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적재적소의 인사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이 자율권이 확대되면서 ‘어려운 점’으로 업무량 증가(88.1%), 전문지식 부족(3.6%), 공정한 인사운영의 어려움(2.4%) 등을 꼽았다. 인사 권한이 위임되면서 업무가 크게 늘어났지만 인력 및 경험 부족으로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각 부처의 인사담당 부서 현황을 보면 과(課) 단위로 구성된 곳은 국방부·외교부·경찰청 등 인력 규모가 큰 일부 부처를 제외하고는 없다. 대부분은 계 단위로 일한다. 인사업무 담당공무원도 계장을 포함해 평균 3∼4명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자율권이 확대돼야 할 분야로는 장·차관급 기관장은 임용(47.4%), 평정(15.4%), 교육훈련(15.4%), 채용(12.8%), 보수(9.0%)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인사 담당자들은 임용(41.1%), 채용(18.5%), 평정(16.4%), 교육훈련(15.1%), 보수(8.2%) 순이라고 응답, 기관장과 차이를 보였다. ●일부 제도 추가 이양 한편 중앙인사위원회는 향후 5급 승진 인원에 대한 부처간 협의제도를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그 동안은 승진 수요가 생길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협의해 왔다. 하지만 인사위는 앞으로 연초에 신규충원 인원을 산정할 때 6급에서 5급으로 승진시킬 인원을 정한 뒤 부처 자율에 맡길 방침이다. 아울러 각 부처의 인사 평정규정도 자유롭게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과장·팀장급 △혁신인사기획관 金永俊△대학구조개혁팀장 金圭泰△대학원개선〃 卞基溶△기획총괄담당관 裵成根△법무규제개혁팀장 全喜斗△정책상황〃 吳碩煥△지방교육재정담당관 成三濟△교원정책과장 姜正吉△교원양성연수〃 薛世勳△교육단체지원〃 李禾馥△지방교육혁신〃 李起鳳△교육복지정책〃 崔震明△유아교육지원〃 朴英淑△학교체육보건급식〃 申榮載△정책총괄〃 金官福△지역인적자원개발팀(팀장) 丘然熙△정책조정과장 承隆培△인력수급정책〃 金善鎬△평가지원〃 李大悅△평생학습정책〃 申正撤△전문대학정책〃 李鎔均△산학협력〃 權五正△여성교육정책〃 徐暎珠△대학정책〃 朴春蘭△대학학무〃 朴隆洙△사립대학지원〃 李成熙△학술진흥〃 盧煥珍△BK추진단(사업기획팀장) 徐裕美△〃(운영기획팀장) 申翊鉉△학자금정책팀장 朴盛珉△지식정보정책과장 鄭鍾澈△지식정보기반〃 崔仁燁△재외동포교육〃 邊光和△교육행정정보화팀장 金斗淵△운영지원〃 金炳五△교육인적자원부 李根雨 金元燦△〃(국무조정실 전출예정) 吳昇炫△〃 (〃 파견예정) 金光豪 丁炳杰△국제교육진흥원 朴東善△서울대 姜永順 柳惠淑△한국방송통신대 宣泰武△전북대 洪元一△순천대 李鉉一△한국해양대 鄭載鉉△창원대 全濟尙△진주산업대 사무국장 金英雨■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국장 양승주■ 건설교통부 ◇본부장 전보 △물류혁신본부장 李聖權△기반시설본부장 南仁熙△균형발전본부장 李宰榮△주거복지본부장 姜八文△생활교통본부장 柳德相△건설선진화본부장 丁鍾均◇기획관 전보△혁신정책조정관 朴相圭△철도기획관 洪淳晩△항공기획관 柳漢準△도로기획관 柳承和△수자원기획관 全炳成△도시환경기획관 李載弘△광역교통기획관 鄭有燮△기술안전기획관 沈爀倫△항공안전본부 관제통신기획관 張宗植 ◇팀장 전보△혁신팀장 金載晶△정책조정팀장 鄭京薰△국민참여팀장 金亨烈△규제개혁팀장 金明運△감사팀장 朴光緖△감찰팀장 朴鍾斗△업무지원팀장 金東洙△고객만족센터장 洪淳年△기획총괄팀장 鄭炳潤△인사조직팀장 都泰鎬△법무지원팀장 曺椿純△홍보기획팀장 김순조△홍보지원팀장 朴性浩△예산총괄팀장 金正烈△투자심사팀장 주현종△정보화·국제협력관 鄭乃三△정보화기획팀장 崔齊恒△국제협력팀장 權赫震△국토정책팀장 崔炳洙△수도권정책팀장 金景旭△지역발전정책팀장 兪炳權△산업입지팀장 朴明植△도시정책팀장 金炳秀△도시환경팀장 具本煥△건축기획팀장 韓昌燮△복합도시기획팀장 崔元圭△복합도시개발팀장 安忠煥△주택정책팀장 朴善皓△주거복지지원팀장 宋錫俊△공공주택팀장 兪成鎔△주거환경팀장 徐明敎△신도시기획팀장 權五烈△신도시개발팀장 金泰鎬△토지정책팀장 鄭完大△토지관리팀장 高七鎭△부동산평가팀장 李忠在△국토정보기획팀장 魚命昭△기반시설기획팀장 張萬錫△철도건설팀장 崔榮運△민자사업팀장 金一煥△남북교통팀장 具滋明△도로정책팀장 宋起燮△도로건설팀장 劉仁相△도로관리팀장 權炳潤△도로환경팀장 尹盛五△수자원정책팀장 洪炯杓△수자원개발팀장 徐奇東△하천환경팀장 李漢世△하천관리팀장 安時權△종합교통기획팀장 徐勳鐸△물류정책팀장 朴茂翊△물류지원팀장 金湘道△물류산업팀장 朴廷熙△고속철도팀장 李鍾國△철도정책팀장 金漢榮△철도운영팀장 黃聖淵△철도안전팀장 孫明先△철도산업팀장 李濟學△항공정책팀장 任周彬△국제항공팀장 吳良鎭△공항개발팀장 金基奭△도시교통팀장 孟聖奎△대중교통팀장 金璟中△교통안전팀장 金東國△교통정보기획팀장 李榮均△자동차팀장 朴賢哲△도시철도팀장 尹旺老△건설경제팀장 孫太洛△해외건설팀장 權容復△건설지원팀장 鄭三町△기술정책팀장 全星哲△건설환경팀장 全壽玹△안전기획팀장 金錫鉉△건설관리팀장 邊鍾賢△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종전시설관리팀장 金采奎△〃혁신도시팀장 田炳國△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주택건설과장 趙魯永△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실무지원단 기획과장 孫宇準 △〃개발과장 金相權△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개청준비단 安秉勳 朴商範 李年鎬△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金聖倬△〃건설관리실장 朴墉敎△대전〃도로시설국장 徐廷弼△익산〃 건설관리실장 任泰模△원주〃도로시설국장 姜壯煥△원주〃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李元植△부산〃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李相坤△대전〃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申俊秀△건설교통인재개발원 학사과장 權五善△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柳然東△부산지방항공청 관리과장 洪明浩△영산강홍수통제소장 崔洞植△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李正晩△〃논산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崔大塡△익산〃관리국장 尹榮植△〃광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鄭光容△국민고충처리위원회 파견 李種培△국무조정실 규제개혁기획단 朴大淳■ 국세청 (복수직 부이사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許炳翊△중부〃 〃 金明洙 (과장)△국제조사 王基賢△서울지방국세청 개입납세2 趙淵玖△ 〃 국제조사1 洪承世△ 〃 〃2과장 李柄烈△ 〃 〃3과장 徐允植 (복수직 4급)△법인세과 金容均△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조사상담)朴壽榮△ 〃 법무1과 李鶴粲△ 〃 법인납세과 李鶴永△중부청 법무과 朴興淳△ 〃 법인납세과(법인) 金基正△대전청 감사관 田明秀△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朴喜弘△ 〃 징세과장 宋宇喆△ 〃 법무〃 崔永洛△ 〃 조사1국 1〃 孔奇洙△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 申潤鍾△부산청 조사2국 1과장 姜秀求■ 소방방재청 (본부장) △정책홍보 權寧世△재난예방 孔昌錫△소방대응(직무대리) 鄭貞基△복구지원 方基成(팀장)△정책개발분석 崔福洙△행정지원 李炯基△혁신기획관 朴光吉△정책홍보 南德祐△재정기획 權永洙△정보화전략 崔雄吉△통합망구축 吳甲根△재난예방기획 李鍾成△민방위운영 洪性烈△민방위자원관리 孫錫均△안전문화지원 李正述△인적재난관리 柳濟坤△위험물안전관리 文富奎△소방대응기획 朴浩善△소방제도운영 李鉉永△소방전략개발 崔珍鍾△화재조사분석 沈平康△구조구급 申鉉哲△소방시설장비 白圭炯△방재대책기획 金桂助△재해복구지원 張仁錫△재해경감대책 池珉秀△재해영향관리 姜秉和△방재기준관리 朴好券(민방위교육관)△민방위교육관장 延秉均(울산광역시 소방본부)△소방본부장 직무대리 柳海運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실·관장) △기획조정실장 韓基天△정책실장 직무대리 梁孝錫△예술진흥실장 鄭承太△문화협력실장 직무대리 金昌郁△예술극장장 李彰胤△미술관장 직무대리 柳在奉△연수원장 李誠謙△예술정보관장 吳洋烈(팀장)△검사역 閔峻泓△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장 梁慶學△〃 경영혁신팀장 黃致峻△〃 경영지원팀장 黃勤夏△정책실 정책연구팀장 朴斗鉉△〃 홍보미디어팀장 金瓚東△예술진흥실 지원총괄팀장 李鍾遠△〃 문학팀장 朴相彦△〃 시각예술팀장 朴明鶴△〃 공연예술팀장 金英中△문화협력실 사회공헌팀장 高俊煥△〃 지역문화팀장 朴天壽△〃 국제교류팀장 張正進△문화공간조성추진반장 宋時慶■ 동양투신운용 △상품전략팀장 신경수■ PCA투신운용 △채권운용팀장 김성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 의무원장 남궁성은△기획조정실장 정수교△새병원건립추진본부장 방병기△대학원장 조백기△보건대학원장 박정일△의료경영대학원장 박성학△임상치과학대학원장 최목균△임상간호대학원장 최의순△의과대학장 겸 교학처장 천명훈△간호대학장 김남초△도서관장 이광우△성모병원장 우영균△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김학기△강남성모병원장 김승남△강남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강문원△의정부성모병원장 강성학△의정부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김영훈■ 서울대 △음악대학장 申秀貞△음악대학 부학장 鄭台鳳△박물관장 朴駱圭■ 홍익대 △대학원장 鄭垣杓△산업대학원장 겸 조치원캠퍼스 평생교육원장 洪淳錫△정보대학원장 겸 정보전산원장 金長福△공과대학장 鄭貴榮△법경대학장 白承寬△조형대학장 겸 디자인영상학부장 李一魯△중앙도서관장 金建浩△국제교류센터 부장 겸 기획연구처 국제협력담당 전문위원 朴東旭△문정도서관장 鄭寶鉉△학생상담센터 소장 金榮和△입학전형관리실무단 간사 李政海△공간배치계획 전문위원 朴智憲△환경개발연구원장 金億△과학기술연구소장 鄭準基△서울캠퍼스 공학교육인증지원센터 소장 尹順鍾△조치원캠퍼스 공학교육인증센터 〃 白鉉德△경제연구소장 金東鎰△법학연구소장 李重基△미술디자인공학연구소장 文喆■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 洪淳澈△교학부처장 崔畯皓△기획부처장 朴仁錫△미술원 부원장 朴善宇■ 국민대 (학장) △문과대학장 申大澈△공과〃 權 勳(선임실장)△관재팀장 李炳學(실장)△학사지원팀장 禹永泰△체육대학 및 스포츠산업대학원 교학팀장 朴億鍾△학생지원〃 金東錫(부장)△교원지원팀장 金鎭旭△기획팀장 白允璜△열람〃 張熙玟△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교학〃 李英玉△경상대학 교학〃 崔玄鎬
  • 공무원 산하기관 파견 폐지

    공무원 산하기관 파견 폐지

    타 부처에 파견된 속칭 ‘인공위성’ 공무원이 대폭 줄어든다.2007년 총액인건비제 본격 시행에 앞서 ‘별도정원’ 제도를 손질, 파견인력을 대폭 감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의 파견인력 가운데 27.1%인 236명이 줄어든다. 행정자치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별도정원 운영 개선방안’을 각 부처에 보냈다고 밝혔다. 별도정원이란 정부조직법에 따라 정해진 정원 외에 파견·휴직·공로연수 등에 따른 장기결원에 대해 정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현재 직무파견(868명)과 교육파견(826명)으로 구분돼 있다. 하지만 직무파견의 경우 해당 정원이 741명인데 실제로는 868명이 파견돼 정원을 127명이나 초과했다.1999년 467명까지 줄어들었다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인건비 수요부처에서 부담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앞서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방만하게 운영된 별도정원을 대폭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부처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원은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총액인건비제 시행과 함께 별도정원제도도 통제관리방식에서 자율성 강화로 바꾼다는 방침이다. 우선 파견 공무원의 인건비를 파견받는 기관에서 부담토록 했다. 그 동안은 원 소속에서 부담했다. 이럴 경우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가급적 파견자를 받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산하기관 파견 원칙적 금지 또한 부처의 산하 및 연구기관 파견이 인사상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원칙적으로 파견을 금지토록 했다. 현재 국내 산하기관 및 연구소에 66명, 국제기구 등 74명을 포함해 140명이 파견돼 있다. 따라서 국내 산하 및 연구기관 파견자도 66명에서 33명으로 절반을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파견 기관의 특정 직위를 맡고 있는 등 불가피한 경우는 당분간 파견을 계속하되,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기관간 파견은 직제상 해당기관 정규정원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다른 부처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파견 중인 공무원은 위원회 소속으로 바뀐다. 그러나 국회·대법원처럼 파견받는 기관의 직제에 포함시키기 곤란할 경우는 예외로 한다. 반면 국정과제업무 등 여러 부처 합동으로 운영되는 위원회와 기획단 등은 평소대로 허용해 주기로 했다. ●직무파견 27.1% 축소, 교육파견은 ‘실링제’로 직무파견의 경우, 한시적인 국가사무나 특정한 업무를 위해 전문인력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원 소속기관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도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타 기관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원 소속으로 복귀하게 될 때는 원 소속 기관에서 치열한 자리다툼까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력감축으로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처별 감축인원은 147명의 파견인력을 가진 행자부가 40명을 감원, 가장 많은 인력을 줄인다. 이어 건교부 22명, 재경부와 과기부가 각각 15명씩 감축된다. 직급별로는 1급 2명,2·3급 35명,4급 67명,5급 90명,6급 이하 42명이다. 중앙부처에서 지자체에 파견된 지역협력관 21명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제도 자체도 재검토된다. 교육파견은 각 부처에 연간 한도를 정해 주고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실링제’로 바뀐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교장) △서울시교육청(둔촌고) 강휘국△충북도〃(옥천상고) 이충호△강원도〃(양구고) 최승명△서울시〃(백운중) 박수정(전문직)△학교정책국 김영조 김승익 권영민△혁신인사기획관실 김진태△교육인적자원연수원 최선희△학교정책국 최정례△학술원사무국 정금현△학교정책국 양원택 박정희△서울시교육청(중부청 중등과장) 이영식△〃(본청 특별활동) 이준순△경남교육청(기획예산과) 김승오△학교정책국 신원재 김계순△한국교원대 오예섭△학교정책국 김석언 박창배 권혁운△정책홍보관리관실 전병식△학교정책국 어성훈 김헌수△교육인적자원연수원 노유경△학교정책국 박상화△국제교육정보화국 소은주△학교정책국 정양순△대학지원국 신주식△학교정책국 노현정△평생학습국 박교선△학교정책국 조영식△교육인적자원연수원 정은주△지방교육지원국 신현철△정책홍보관리관실 이희권(교감)△경기도교육청(안양부홍중) 김인교△부산시〃 조근래△부산기계공고 조창제△경북도교육청 이돈모 박경홍△구미전자공고 최재수 김철조■ 법무부 ◇서기관 승진 △제주보호관찰소장 宋永玖△법무부 보호국 관찰과 梁承杓△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裵興珍△부산〃 〃 金星辰△광주〃 〃 李泰源◇서기관 전보△수원보호관찰소장 林鍾虎△대전〃 金種鎬△청주〃 李炯再△울산〃 姜昌文△창원〃 朴守煥△전주〃 金榮洪△서울보호관찰소 남부지소장 姜鎬成△수원〃 안산〃 金喆浩△대전〃 홍성〃 朴永俊△광주〃 순천〃 金明坤△대구〃 포항〃 魏光煥△부산〃 서부〃 南定熙△서울〃 행정지원팀장 金仁相■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李熙喆■ 해양수산부 (국장급)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본부장 方益燦■ 기상청 ◇2급 승진 △기후국장 김병선◇국장 전보△정책홍보관리관 박항식△관측국장 박광준△부산지방기상청장 엄원근◇국장 승진△예보국 예보총괄관 윤석환△대전지방기상청장 이우진◇3급 승진△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 신순호△예보국 예보정책과장 진기범△관측국 관측황사정책과장 조주영△기후국 기후정책과장 정연앙◇과장 전보△정책홍보관리관실 재정기획관 최치영△예보국 기상위성과장 이희훈△정책홍보관리관실 정책홍보담당관 김경식△〃 국제협력담당관 최경철△기상교육담당관 양일규△총무과장 김인태△예보국 디지털예보개발과장 양진관△〃 예보총괄관실 기상통보관 허은△〃 〃 예보관 육명렬 최경석 박관영 전상식△관측국 측기관리과장 김진국△〃 기상레이더과장 이종호△〃 지진기획과장 조영순△기후국 기상산업진흥과장 김식영△부산지방청 서무과장 김기락△〃 마산기상대장 김명수△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대장 이정구△대전〃 예보과장 유혁기△대전〃 기후정보과장 김진배△강원〃 〃 이규상△〃 춘천기상대장 정태천△항공기상대 김포공항기상대장 정해순◇4급 승진△총무과 손철희△예보국 예보총괄관실 태풍예보담당관 이찬구△국제협력담당관실 박정규△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 김학송◇4급 전보△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회관실 김영신△〃 재정기획관실 이명수△예보국 예보관실 김용수△관측국 측기관리과 이정호◇4급 채용△기후국 기후예측과장 윤원태◇5급 팀장△정보화관리관실 슈퍼컴팀장 이동일△관측국 고층해양기상팀 박남철△기후국 기후자료팀 김태룡■ 경향신문 ◇승진 △편집국 부국장 盧應根△체육부장 河在天△신문혁신팀장 金和均◇전보△논설위원 尹興寅 李承哲 孫東佑△정치부장 金海鎭△국제〃 李大根△사회〃 李鍾鐸△전국〃 趙浩衍△기획취재〃 吳光洙△미디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張寧基△스포츠칸 편집국 체육부장 李起煥
  • [인터뷰] ‘3년 연임’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인터뷰] ‘3년 연임’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고위공무원단제도는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50년간 신분중심의 계급제로 유지돼 온 공직사회를 성과중심으로 바꾸는 큰 일이다. 연내 법개정을 통해 내년에 반드시 시행토록 하겠다.”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30일 내년에 출범 예정인 고위공무원단의 의미를 이같이 부여하며 도입에 따른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위원장이 국민의 정부 때 중앙인사위원장에 임명된 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하게 된 배경도 고위공무원단의 안착에 있다. 그는 국민의 정부 때 임명돼 현재까지 일하는 유일한 장관급 고위관료인 셈이다. 오풍연 공공정책부장이 조 위원장을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내년에 고위공무원단이 출범하면 현재와 어떻게 달라지나. -공무원 인사제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고위공무원의 계급이 폐지되고 자리별로 업무의 중요도·난이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인사관리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현재까지는 사람에게 등급이 매겨졌으나, 앞으로는 담당하는 직무에 등급이 매겨지는 셈이다. 또 공직 충원에 있어 개방과 경쟁이 대폭 확대된다. 개방형제도뿐만 아니라 직위공모제도도 더욱더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고위공무원단은 공무원들이 충격이나 위협으로 느끼면 성공을 할 수 없다. 능히 감당하고 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서 출발하려 한다. 현직에 있으면 우선 고위공무원에 포함시킨다. 대신 매년 200∼300명이 신규로 진입하는데 이때만 엄격히 심사한다.7∼8년이면 모두 물갈이 된다. 현직 공무원에게는 위협이 아니다. 점진적으로 강화하겠다. ▶지난 6월 국회에서 법안처리가 안 됐는데. -갑자기 상임위가 행자위로 바뀌면서 비롯됐다. 지금 열심히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설명을 하고 있어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공무원단이 되면 급여에서도 차이가 많이 생기나. -고위공무원단의 보수는 ‘직무’의 난이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직무등급에 따라 책정된다. 성과에 따라 보수의 차등지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직무성과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성과급의 비중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현재의 성과급 비중은 1.3%인데 내년에는 5%,2007년에는 10%까지 확대한다. ▶고위공무원단이 되면 고위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많은데. -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현행 규정상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정년제도와 공무원 신분보장제도는 현재와 같이 존치된다. 아울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용권자의 고위공무원에 대한 정실인사 소지는 현재보다 오히려 줄어들게 된다. 직위에 대해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수행 요건과 자격요건이 사전에 설정되어 있어 이에 적합한 자를 임용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PSAT를 행정고시까지 확대했다. 문제점은 없는지. -PSAT에 대한 현재까지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지난해 외시에 도입한 PSAT에 대해 수험생의 63.8%, 전문가의 93.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PSAT를 7급 이하의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적용하자는 의견이 많은데,PSAT가 이제 막 도입되는 시험인 만큼 몇 년간의 시행결과를 지켜본 뒤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7급 이하에도 적용이 가능하리라고 판단한다. 면접시험도 강화한다. 그동안 10분 내외이던 시간을 5급 40분,7급 20분,9급 15분으로 연장하고 면접위원도 2명에서 3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차적으로 필기시험 합격률을 최종 선발 예정인원의 15%까지 늘려서 면접시험 탈락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재의 공무원 채용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해찬 총리께서 지시했다. 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 하는 방식이다. 일본은 자격시험이다.3배수를 뽑아 1자리를 놓고 경쟁시킨다.1년 이내에 보직을 못 받으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채용시험이 아니어서 국가는 부담이 없다.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가 인재선발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일본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없다. 현재의 조직으로는 할 수가 없다. 또 인터뷰에 대한 기술이 발달이 안 됐다. 세계 유수기업은 인터뷰로 한다. 필기시험은 거의 없다. 사법시험 등은 학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을 치지만, 채용시험에 필기시험을 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이는 인터뷰로 채용하는 인사기술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이 보완되기 전에 고시를 자격시험으로 바꾸면 상당히 혼란이 온다. 각 부처에 인사역량, 면접기술 등을 강화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정상적인 공부를 한 사람이면 공직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3만∼5만명이 고시 낭인으로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앞으로 전문적인 연구를 해서 전문가를 양성해 공신력을 갖고 투명하게 할 때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 ▶대도시지역의 공무원들이 별도로 대도시 근무수당 신설을 요구하는데. -연두업무 보고 때 총리께서 검토 지시한 내용으로 이제 그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도입방안을 본격 연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실무진에서 검토하고 있는 대안은 대도시수당이 아니라 지역간의 물가수준이나 생계비수준 차이를 적절히 조정할 수 있는 (가칭)‘지역조정수당’이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외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다. 다만, 지역별로 수당을 달리 지급할 경우 자칫 지역에 따른 차별시비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대상지역의 선정 및 객관적인 지급액 결정 등과 관련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공직사회의 폭넓은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신중히 추진할 예정이다.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정년단일화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6급 이하 일반직공무원의 정년을 현행 57세에서 60세로 상향조정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 법률안이 의원발의되어 있다. 하지만 국민여론, 청년실업 문제, 국가 재정부담, 공직내부 승진 적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정년 조정에 따른 공직 내외의 파급효과와 다양한 정년조정방안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총액인건비제도가 시범도입되는데, 인사·보수제도는 어떻게 바뀌나. -총액인건비제도는 부처별 인건비 예산의 총액범위 내에서 인력의 규모와 종류의 결정, 기구의 설치 및 인건비 배분의 자율성을 각 부처에 부여하는 것이다.2007년부터 총 보수예산의 20% 정도를 부처에서 성과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리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고위공무원단제도는1~3급 계급 폐지 하나로 묶어 관리 정부가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고위공무원단은 정부의 주요 정책결정과 관리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1∼3급 공무원을 개별 부처가 아닌 범정부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제도이다.1∼3급 공무원들이 부처 중심이 아닌 범정부 차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도입됐고, 우리나라는 참여정부에서 본격 논의되고 있다. 고위공무원단은 일반직·별정직·계약직과 외무공무원 등 약 1500명으로 구성된다. 부지사와 부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 국가 고위직도 포함된다.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 1∼3급의 현행 계급은 폐지된다. 대신 직무와 직위에 따라 인사관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계급에 구애되지 않는 폭넓은 인물을 적재적소에 임명할 수 있고 계급과 연공서열보다는 업무와 실적중심으로 보수체계도 바뀐다. 각 부처에서는 성과목표와 평가기준 등을 직상급자와 협의해 성과계약을 맺고, 달성도를 평가하는 직무성과계약제가 시행된다.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 공직 내·외부간, 공직 내에서 공직개방도 확대된다. 현행 민간과 경쟁하는 ‘개방형 제도’와 함께 다른 부처 공무원과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직무공모제’도 함께 시행된다. 예를 들어 부처의 국장급 직위 가운데 개방형 20%, 공모직위 30%, 부처 자율 인사 50%로 구분된다. 따라서 이 제도가 도입되면 1∼3급으로 승진할 때 엄격히 이뤄지던 인사심사가 대폭 축소된다. 계급별 승진 때마다 심사를 하던 것을 고위공무원단으로 진입할 때만 하는 것이다.4급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역량평가를 받아야 한다. 역량평가는 고위공무원단에 처음 포함될 때 실시된다. 이때 통과되지 못하면 고위공무원단에 낄 수가 없다. 고위공무원단은 5년마다 자격에 대한 적격심사를 받는다. 또 성과평가에서 연속으로 2회 이상 최하위 점수를 받거나, 합산해서 3회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경우, 무보직상태 2년 이상도 적격심사를 받는다. 적격심사에서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직권면직될 수도 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기고] “공무원 계급구조 박물관으로 보내라”/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정책홍보관리관

    [기고] “공무원 계급구조 박물관으로 보내라”/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정책홍보관리관

    최근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일부 부처에서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고 있다. 팀제는 원래 경쟁이 치열한 민간기업이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든 조직모델이다. 그런데 행정기관도 피라미드식 계급구조와 서열문화를 탈피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려는 목적에서 이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건국 이래 우리나라 정부의 계층구조는 공무원의 신분과 계급의 바탕 위에 줄곧 서 있었다. 예컨대 실장은 1급, 국장은 2·3급, 과장은 3·4급 중에서만 임명토록 함으로써 직위가 높은 사람은 반드시 신분등급(계급)도 높게 책정됐다. 그래서 9급에서 1급까지의 ‘계급’은 공무원의 신분 또는 직위와 동의어처럼 인식돼 왔다. 부연 설명하면, 우리나라의 공무원은 모두 일정한 신분 값, 즉 ‘직급’을 갖고 있다. 직급은 직무수행 범위를 나타내는 횡적 직렬과 종적 계급을 합한 개념으로서, 모든 공무원은 바둑판처럼 세분되어 있는 직급체계의 어느 하나에 속하게 돼 있다. 때문에 공무원의 직급은 신규채용, 보직, 정원, 정년은 물론, 퇴직연금까지 결정하는 인사관리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그래서 직급이 오르는 승진은 공무원의 지상목표가 되어 버렸고, 또 직급에 따라 처우수준이 결정되다 보니 성과관리를 저해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기관 입장에서도 직급에 상응한 보직을 주어야 하므로 조직의 탄력성이 갈수록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지고 보면 우리 공직사회의 계급구조는 그 뿌리가 매우 깊다. 지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 위에 군림하던 과거 신분사회에서 계급은 곧 신분의 상징이었다. 계급이 높은 사람은 당연히 지위와 신분도 높고, 그에 걸맞게 사회적 영향력도 컸다. 사람의 팔과 몸을 뜻하는 지체(肢體)라는 단어에서 ‘지체가 높다.’는 관용어가 파생된 것도 계급과 사회적 신분을 동일시하는 독특한 문화 때문이었으리라. 그런 점에서 직위와 계급을 사실상 1대 1로 연결시켰던 우리의 오랜 공직문화에서 ‘팀제’는 하나의 변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왜냐하면 팀제를 도입하는 기관들이 직위와 계급을 1대3 내지 1대4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본부장은 1·2·3급, 단장은 2·3·4급, 팀장은 2·3·4·5급 중에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로써 극단적인 경우 3급 본부장 밑에 2급 단장 또는 2급 팀장이 일하는 ‘계급 역전’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종래 ‘높은 계급은 직위도 높다.’는 계급의 본질적 속성을 깨뜨리는 것으로서 결국 계급의 존재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정부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제 공무원의 신분을 서열화하는 낡은 계급구조는 제복근무 등 극히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박물관에 보내야 한다. 그리하여 인사관리의 패러다임을 계급중심에서 직무의 비중과 성과, 역량 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도조절이다. 모름지기 모든 개혁과 변화에는 ‘연착륙’이 필요한 것이다. 계급을 그대로 둔 채 열심히 일하던 공무원이 어느 날 갑자기 직급(신분)이 낮은 공무원의 지휘감독 아래로 들어가고, 보수는 오히려 더 많이 받는 모순적 상황이 단시일 내에 파급되면 곤란하다. 오랫동안 유지되던 계급구조를 하루아침에 철폐할 경우 자칫 공직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등 후유증도 생길 우려가 있다. 따라서 3급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부터 직급 구분 없이 직무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위공무원단제도’의 도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계급구조의 해체는 ‘위로부터의 단계적 개혁’이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은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김명식 중앙인사위원회 정책홍보관리관
  • 1~3급공무원 절반 ‘임금역전’

    1~3급공무원 절반 ‘임금역전’

    국가직 1∼3급 공무원 가운데 50% 정도는 근접한 상·하급자간 ‘임금역전’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성과급에 따른 연봉제 확산으로 성과급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직급에서도 많게는 10%가량인 679만원의 급여 차이가 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성과급적 연봉제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성과연봉 지급등급을 결정할 때 연공서열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고 성과위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연공서열 상위 30%인 공무원의 성과연봉지급률 대비 하위 30%의 성과연봉 지급률을 분석한 결과 연공서열지수가 0.97로 나타났다. 이는 0.63(2002년),0.68(2003년),0.74(2004년) 등에 비해 올해 0.2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인사위 김우종 급여과장은 “지수가 높을수록 연공서열이 없어지는 것이며 지수가 1일 때는 전체인원의 절반 정도는 임금 역전현상이 생겼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999년 성과급적 연봉제를 처음 도입할 당시 3급 20호봉에서 현재 2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가운데 최고 연봉자와 최저 연봉자간 679만 4000원의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2급 평균 연봉액과 비교할 때도 10.2%의 차이가 생기는 셈이다. 현재 성과급적 연봉제는 지난해까지 1∼3급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올해부터 4급까지 확대돼 모두 476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성과급이 총급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이다. 인사위는 내년에 고위공무원단이 도입되면 이 비중을 5%,2007년부터는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연간 최고 1000만원까지 동일직급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한편 올해 최고 연봉을 받는 공무원은 김명곤 국립중앙극장장(2급 상당)으로 장관급 연봉(8539만 2000원)보다 3370만원이 많은 1억 1909만 2000원이었다. 김 극장장의 연봉은 전체 공무원 중 대통령(1억 5621만 9000원)과 국무총리(1억 2131만 2000원)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인 계약직 공무원 가운데 16명이 정무직인 차관의 8000만 5000원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10명은 장관보다,6명은 차관보다 많이 받는 셈이다.16명 중 12명은 책임운영기관장이고 4명은 개방형 직위에 채용된 민간전문인력 출신이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건교부 ‘본부-팀제’로 대수술

    건교부 ‘본부-팀제’로 대수술

    건설교통부 조직이 본부-팀제로 전면 개편된다. 건교부는 성과중심의 조직 체계와 행정책임 체제를 세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확정,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 조직은 장관-차관-차관보,2실·9국·1단·7심의관에서 장관-차관,1실·6본부·13기획관 체제로 바뀐다. 차관보가 없어지고 5급 사무관도 종전 과장(서기관급 이상)급인 팀장에 임용이 가능,1직위 1직급 서열파괴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도시·복합도시는 국토균형발전본부, 주택·토지·국민임대는 주거복지본부로 묶인다. 도로·수자원·철도건설은 기반시설본부장이 관장하고 수송물류·항공·철도운영 부분은 물류혁신본부로 개편된다. 육상교통·광역교통은 생활교통본부, 건설경제·기술안전은 건설선진화본부로 각각 바뀐다. 지방 국토관리청, 항공안전본부·지방 항공청, 독립위원회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그대로 유지된다. 기반시설본부장과 물류혁신본부장은 1급, 나머지는 2·3급 본부장으로 임명된다.4급 서기관 이상 과장 자리는 팀장으로 바뀌며 3∼5급을 앉히게 된다. 본부장에게는 팀장급 이하(평 서기관·사무관 이하 직원) 인사권과 예산 편성·집행권이 주어진다. 기획관·팀장은 다면평가, 직위공모, 상급자 추천을 통해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조정과 본부간 현안 조율 기능을 위해 본부장회의인 정책조정위원회가 신설되며, 혁신업무를 총괄하는 혁신정책조정관이 설치된다. 투명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 국제협력관이 신설되고, 민원업무를 전담하는 고객만족센터, 투자순위 조정업무를 맡는 투자심사팀, 인사조직팀도 새로 만들어진다. 건교부는 이번 조직개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BSC성과관리시스템을 다음달 말까지 도입, 본부 및 팀별 업무성과를 측정하고 결과를 인사·조직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인사는 이달 말 이뤄진다. 김용덕 차관은 “조직개편에 따라 장·차관 전결은 14%에서 5%로 낮아지는 등 결재단계가 대폭 줄어든다.”며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이 강화되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강릉 잠수함 간첩’ 이광수씨 석사

    1996년 9월 강원도 강릉 앞바다로 잠수정을 타고 침투하다 유일하게 생존한 이광수(41·해군 군무원 4급)씨가 19일 경남대에서 열린 200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안보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씨는 2003년 경남대 법행정학부를 졸업한 뒤 2년 6개월간 행정대학원에서 주경야독해 학위를 땄다. 해군교관으로 근무하며 진해에 살고 있는 이씨는 이날 부인 임은경(33)씨, 딸 2명 등과 함께 수여식에 참석했다.
  • 공무원 근무성적 95%까지 반영

    내년부터 공무원의 평가 때 부처 장관의 자율성이 대폭 커진다.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 때 근무성적을 최고 95점까지 반영할 수 있는 반면, 경력은 대폭 축소돼 5점만 반영해도 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마련, 부처 의견 조회를 한 뒤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인사위는 지난달 12일 열린 국무회의에 이같은 방안을 보고했었다.(서울신문 7월13일자 6면 보도)●해당 공무원에 평가결과 공개 제정안에 따르면 각 부처가 자체적인 성과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공무원 평정(評定)제도에 대해 자율성을 대폭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담보해야 하는 만큼 평가자와 피평가자는 성과목표와 평가지표 결정, 평가방법 등을 상호 합의토록 했다. 근무성적은 ‘성과계약에 의한 평가’와 ‘근무실적 및 능력에 대한 평가’로 구분토록 명문화했다. 성과계약에 따른 평가는 4급 이상 일반직 및 연구·지도관을 대상으로 하되,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해서도 시행할 수 있게 했다.성과평가 방식은 탁월·우수·보통·미흡 등으로 ‘절대평가’하고 실제 근무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는 예외를 두도록 했다. 반면 ‘근무실적과 능력에 대한 평가’는 5급 이하 및 기능직, 연구사·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상위 등급은 전체 인원수의 20% 이내로, 최하위 등급은 10% 이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5%내에서 유동성을 허용키로 했다. 각 부처는 개별 공무원의 평가결과를 해당 공무원에게 공개해야 한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대해 조정과 이의신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근무성적평가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승진후보자 적용은 2007년부터승진후보자 명부 작성 방식도 성과를 대폭 반영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기존에는 실적(50∼70%)과 경력(20∼30%), 교육훈련(10∼20%)을 반영했으나 교육훈련은 아예 제외했다. 또 실적을 70∼95%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해 특히 업무능력을 중시했다. 반면 경력은 5∼30%까지 허용해 최소한만 반영토록 허용했다. 인사위는 “이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지만 승진후보자 작성은 2007년부터 적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공무원 임용 문턱 대폭 낮춘다

    공무원 임용 문턱 대폭 낮춘다

    내년부터 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의 단체장과 부서 책임자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중앙부처 2∼5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될 수 있다. 공무원에 임용될 경력기준도 현재보다 3∼5년씩 낮춰지고, 프리랜서·비상임위원 등 비정규직도 근무경력의 전부 및 일부를 인정받을 수 있다. 개방형도 과장급까지 확대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1일 공직개방과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현행 공무원임용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민간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계약직 및 별정직 공무원의 임용자격은 이달 말까지, 일반직 공무원 및 개방형 직위는 연말까지 규정을 바꿀 방침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상 단체의 장이나 부서 책임자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비슷한 정부의 직급에 특별채용될 수 있다.2∼5급까지 가능하다. 임용예정 직급에 맞는 민간의 직위는 소속 장관이 정한다. 지금까지는 민간근무경력에 대한 명시적 근거가 없었다. 일반직 특채의 근무경력도 대폭 조정했다. 기술사와 변호사는 15년 이상, 박사학위자는 13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어야 했던 2급 응시자격은 10년으로 축소했다. 또 자격증(기술사·변호사)소지자는 7년, 박사학위자는 5년이던 4급도 4년 경력이면 된다. 일반계약직 및 별정직 공무원 채용기준도 3∼5년씩 각각 줄었다. 중앙인사위 안양호 인력개발국장은 “정부차원의 자격기준은 완화해 부처의 자율을 주되, 정실임용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직위별로 직무수행요건을 설정하고, 반드시 공모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한편 선발심사때 외부전문가를 절반이상 참여토록 하는 등 인사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도 공공기관 기관장 및 이사 등 임원의 임용자격을 완화해 관련 분야 및 민간경력 인정범위를 폭넓게 인정키로 했다. 기관장의 경우 근무경력요건을 현행보다 최고 8년까지 완화하고 경력인정범위도 비상장기업, 시민단체, 프리랜서 등까지 확대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총괄심의관실 劉英實■ 농민신문사 △사장 朴錫輝■ 한국노동교육원 ◇전보 △교육본부장 정행석△교육기획팀장 김정일△노사협력지원팀장 이주영■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안산우체국장 李春昊△남울산우체국장 朴明來△대전우편집중국장 金在徽△강원체신청 우정사업국장 崔曾植△강원체신청 사업지원국장 黃基淵△원주우체국장 李鍾春△강릉우체국장 金勇起■ 외환은행 (국내지점장) △영등동 鄭丁謨 (해외점포장)△베이징 李炳錫△톈진 李光鉉△오사카 趙正行 (해외현지법인장)△KEB USA Internationall Corp.申東勳■ 한국남동발전 ◇이사 승진 △관리본부장 吳大一△기술〃 南浩基■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장 △조사 安相模△업무지원 李在京△학자금유동화 鄭在善△주택신용보증 金甲邰△주택보증관리 權炳雲△비서실 李玹滿△학자금보증관리 겸 학자금신용보증(대행) 金善光 ◇지사장△수원 鄭然晩 ◇팀장△경영기획 蔡載鉉△예산 鄭進△고객만족 金明鉉△대외협력 張禹哲△회계경리 姜成哲△리스크관리 柳守馥△인사 鄭泰吉△인력개발 李鎔默△급여후생 車度源△전산기획 金裕昌△유동화전산 李哲宇△주신보전산 朴炯奎△학신보전산 金賢洙△법무 李茂弘△서무 黃載昊△이전추진 李元百△유동화기획 金錫△상품개발 李周用△증권마켓팅 鄭夏元△자산관리 洪承道△신탁관리 許謹源△자산실사 朴承昌△학자금증권발행 鄭正一△학자금자산관리 朴亨奎△주택보증기획 徐永大△사업자보증 車炅萬△개인보증 金益洙△주택보증관리1 文正熢△주택보증관리2 徐聖基△학자금신용보증 柳基胤△학자금보증관리1 成榮晉△혁신 李華均△미래전략 吳澤均 ◇팀장급△주택보증사업본부 任浩彬△서울지사 魚翼善△대전〃 金啓榮△수원〃 文槿錫△전주〃 黃聖德△춘천〃 朱成植■ 교보생명 ◇전무 △FP사업본부장 李丁魯 ◇임원보△FA사업〃 柳浩光△강남지역〃 朴成洙 ◇지점장△강릉 尹壽洪△강원 梁日石△성북 權哲熙△서청주 閔鶴根△둔산 朴貴正 ◇팀장△도입양성팀장 겸 신영업관리자육성TF장 洪義和
  • 은행최초 임원급 女지점장 탄생

    은행권에 ‘우먼 파워’가 거세지면서 국내 은행 최초로 임원급 여성 지점장이 탄생했다. 제일은행은 9일 실시한 인사에서 이애리(49) 트윈타워 지점장을 임원급인 상무대우로 승진시켰다. 제일은행의 직급 분류상 ‘상무대우’는 ‘상무’ 직급 바로 아래 단계로 상무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인사내용 29면) 이 상무대우는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 신가락지점장과 방배동지점장, 소비자금융팀장 등을 거쳤다. 제일은행은 또 김선주(52) 소매금융영업부 상무대우를 상무로 승진시켰다. 김 상무가 정식 임원으로 승진하기 전까지는 국민은행의 구안숙(50) 프라이빗뱅킹(PB) 및 자산운용그룹 부행장이 은행권의 유일한 임원이었다.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은행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인력의 활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발표된 외환은행의 개방형 채용에서는 100명의 신입행원 중 여성이 52명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5급 이하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한은행의 책임자급(4급) 승진인사에서도 여성 승진자가 67명(64.4%)으로 남성(37명·35.6%)보다 많았다. 국민은행이 지난해 11월 시행한 대졸 신입행원 공채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58%를 차지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우리청 이렇게…승격 청장 릴레이 인터뷰] (4) 김정일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장

    [우리청 이렇게…승격 청장 릴레이 인터뷰] (4) 김정일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장

    최근 방위사업청 개청(開廳) 준비단장에 임명된 김정일(56·육사 28기) 예비역 육군 소장은 현역 시절 대부분을 군수·조달 분야에서 근무한 군내 대표적인 ‘군수통’이다. 군 주변에서는 군수 전문가로서의 그의 이런 경력이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내년 1월 국방부의 외청으로 출범할 방위사업청은 국방부와 각 군 등으로 분산된 획득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하는 ‘매머드 조직’이다. 연간 10조원대의 무기·군수품 도입을 전담하게 된다. 김 단장은 초대 방위사업청장(차관급)에 내정된 상태다. 국방 조달본부장을 역임한 뒤 지난 5월 군복을 벗고 잠시 ‘휴식기’를 갖던 중 전격 발탁된 그는 요즘 현역시절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법안 준비부터 조직 정비, 인력 확보 등 갖가지 업무를 개청 목표일까지 완료하기에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 설립의 근간이 될 가칭 방위사업법 제정안이 아직 국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는 데다, 방위사업청에 대한 야당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탓에 그는 매우 신중하고도 조심스러웠다. 다음은 일문일답. ▶방위사업청 설립에 대해 야당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 향후 일정은. -최근 방위사업법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다.8일 정부쪽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여당에서는 유재건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를 가졌다. 법안을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23일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준비단 현판식도 이때 정식으로 갖고, 법안은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법률에 대한 시행령과 규칙 등을 정비하는 데 최소 2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본다. 시간 여유가 많은 상황은 아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은 뭔가. -일단 법안의 국회 통과가 급선무다. 야당에서 신설될 방위사업청에 대해 우려와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군수·조달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 방위사업 시스템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방위사업 추진의 효율성 확보, 방위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법안에 마련돼 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 야당이 (방위사업청에 대해) 일부 오해하고 있는 부분까지도 납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군무원의 일반직 공무원 전환 시 직급 하향 조정 문제 등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데. -군무원의 일반직 전환은 매우 민감하고도 어려운 문제다. 일단 법안에는 방위사업청에 합류할 군무원의 경우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특별채용할 수 있다는 내용만 담긴다. 직급 조정은 별도 문제로 결국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문제다. 하위직의 경우 직급 변동 없이 전직해도 큰 무리가 없겠지만 1∼4급 고위직 군무원의 경우 약간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물론 이 경우도 월급이나 재직기간 산정 등 처우에는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정책기획부장(2∼3급)의 경우 이선희(공사 18기) 예비역 공군 준장이 내정됐으며, 사업부장은 한시적으로 국방부 이국범(육군 소장·육사 31기) 정책기획관이 겸직하게 된다. 현재 18개 팀을 이끌 팀장과 준비단 관계자 200여명은 선발 중이다. ▶코드인사 논란을 불러왔던 이용철 전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이 개청준비단 부단장에 복귀한 것을 놓고 말이 많은데. -새 조직을 만드는 데 법률가의 조언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점을 감안해 윤 장관께서 함께 일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청사도 새로 마련해야 할 것 아닌가. -현 서울 용산 소재 국방조달본부 안에 추가로 마련할 생각이다. 이곳에 3층 규모 컨테이너 막사를 지어 700명 정도를 추가로 수용하게 되면 청사 문제는 해결된다. 금명간 신축공사도 착공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국정홍보처 첫 ‘계급역전’ 인사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4급 서기관은 팀원으로 발령한 파격 인사가 단행됐다. 이같은 ‘계급 역전’ 인사는 정부 기관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국정홍보처는 지난 2일 팀제 도입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하면서 5급 사무관을 과장급 팀장으로 발탁했다. 반면 4급 서기관 5명은 사무관이 팀장으로 있는 팀의 팀원으로 발령을 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이번 인사 결과는 팀제 원칙에 철저히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팀장과 팀원이 수시로 교체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이번 인사에서 사무관 6명을 국정과제홍보팀과 국정브리핑팀 등 6개팀의 팀장으로 임명했다. 또 기존 과장급 서기관 8명 가운데 6명이 팀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앞서 행정자치부에서 팀제 도입에 따라 서기관급 계장 6명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한 바 있지만, 이처럼 하급자가 상급자를 통솔하는 인사는 처음이다. 때문에 혁신인사라는 평가와 함께 조직운영이 매끄럽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사설] 홍보처의 계급역전 인사실험

    국정홍보처가 초유의 인사실험에 들어갔다. 조직을 팀제로 개편하면서 일부 팀에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4급 서기관을 팀원으로 배치했다. 그동안 행정자치부 등 몇몇 부처에서 팀제를 도입했지만 공직 계급을 역전시켜 한 팀에 근무토록 하지는 않았다. 연공서열을 실질적으로 깨려면 국정홍보처와 같이 인사를 하는 게 옳다고 본다. 팀제가 바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공직사회보다 먼저 팀제를 도입한 기업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한 팀제가 유명무실해진 사례가 많다. 피라미드 구조의 부서와 인사체계를 유지하면서 명칭만 팀으로 바꿔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운동경기로 보자면 팀장은 지시만 하는 감독이 아니다. 앞장서 현장에서 뛰는 주장이어야 한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상급자는 하급자가 팀장을 맡아 새 바람을 불어넣도록 한발 물러서줘야 조직이 살아난다. 팀원으로 발령난 4급들은 기분 나빠하지 말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팀제가 자리잡으려면 역시 인사의 공정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시직장협의회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공무원 64.8%가 국·과장급 통합팀제에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업무능력보다는 인맥이 중시되는 등 승진제도가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53.8%에 달했다. 공연히 조직을 흔드는 게 아니고, 공정한 평가에 의해 팀장·팀원 교류가 이뤄진다는 믿음을 구성원들에게 주어야 한다. 그리고 혁신아이디어가 시급한 부서부터 계급역전을 시도하는 등 운영의 묘를 기할 필요가 있다.
  • [인사]

    ■ 스포츠서울21 △광고국장 직무대행(부국장급) 이인규■ 건설교통부 △공항시설국장 이용락■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 △서울대 許鉉旭◇서기관 전보 △부경대(미 아이오와대 파견) 羅向栯△교육부 金光豪△외교통상부(OECD대표부 교육관) 洪玟植△교육부(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裵尙勳■ 해양수산부 ◇국장급 임용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都德煥 ◇부이사관 승진△행정법무팀장 張煌昊△어업정책과장 孫在學 ◇과장급 파견 △경제자유구역기획단 宋明達■ 노동부 ◇4급 전보 △서울동부지방노동사무소장 鄭洙福 △서울관악〃 李相鎭 △원주〃 許光星 △부산동래〃 崔寬東 △양산〃 姜顯喆 △포항〃 沈載東 △안산〃 高長洙 △성남〃 金錫哲 △제주 〃 金泳局 △청주〃 趙健彙 △충주〃 朴俊澤 △중앙노동위원회 심판과장 尹楊培■ 특허청 ◇과장 전보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식재산교육과장 崔圭浣△약품화학심사담당관 洪丁杓■ 관세청 ◇승진 △정보협력국장(부이사관) 金道烈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보 △경영혁신실장 徐載弼△대전보훈병원 운영부장 李吉在△경영혁신실 경영전략팀장 李弘植△〃 혁신인사팀장 李會龍△〃 경영평가팀장 劉相鉉△기획행정실 기획부장 柳建相△〃 예산부장 具吉煥△감사실 감사부장 金鐘運△서울보훈병원 원무1과장 千命珠△〃 기획혁신팀장 金洹培△유통사업단 운영부장 尹槿鏞△복권사업단 〃 孫漢■ 예금보험공사 ◇신규보임 (부서장)△국제업무실장 鄭泰完 (팀장)△기획조정 朴炳翰△기금관리 金洪泰△리스크관리1 尹鍾德△리스크관리2 金海鐘△보험정책 洪埈模△청산지원 李秉昊△청산종결 李鍾勳△조사 鄭安琇 ◇승진 (팀장)△경영지원 河泰公△청산지원 李鐘薰△감사 金秀回△특별조사기획 李聖宇△기획조정 李秉宰△인력개발 柳大日△안전관리 金錫泰 ◇전보 (팀장)△인력개발 金龍祐△기금관리 金炳滿△리스크관리2 朴信雄△조사 徐承成△공보 鄭東鎬 ■ 기능대학 ◇법인국장 △기획국장 金仁政△운영지원국장 河榮敏◇법인팀장 △감사팀장 金淸洙△총무팀장 李敎昌◇행정처장 △부산기능대학 朴仁緖△대전〃 郭德源△춘천〃 韓明燮△청주〃 朴晩均△전북〃 金 燦△목포〃 催吉淳△제천〃 車信泰△홍성〃 金鍾郁△거창〃 禹鍾賢△울산〃 金知浩△항공〃 金昌潤△아산정보〃 禹成植△(가칭)바이오〃 李成烈■ 자유총연맹 △사무처장 金虎鎭■ 뉴시스 △국제국 국장 이건영△편집국 부국장 겸 스포츠부장 박영기△중국지사장 남철희■ 세종문화회관 ◇전보 △검사역(시설관리부장) 金福基 △홍보팀장(홍보부장) 鄭 徹 △전략기획팀장(경영기획부 과장) 金周錫 △행정지원팀장(총무부 차장) 丁宗喆 △시설관리팀장(시설관리부 부장) 徐春基 △예술단운영팀장(전시부장) 崔成徹 △대관사업팀장(경영기획부 차장) 崔榮鎭 △기획공연팀장(공연기획부장) 李彰基 △전시팀장(무대기술부장) 金光來 △무대기술팀장(무대기술부 차장) 朴來先 △대외협력팀장(서울시무용단 차장) 任亨均 ■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무부학장 朴泳煥△〃학생부학장 盧熙明△약학대학 부학장 朴政一△국제대학원 부원장 白珍鉉△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姜憲■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경영관리본부장 李相一△전략기획〃 朴鍾萬△신성장기술〃 禹昌和△기반기술〃 韓聖龍△감사실장 金道鎭■ 서울보증보험 △강북지역본부장 玄仁均△준법감시인 李鍾和
  • 3000만원이상 주식 백지신탁

    3000만원이상 주식 백지신탁

    고위공직자는 앞으로 3000만원 이상의 주식투자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된다. 고위직일수록 주식투자에 많은 제한이 따르게 되지만 직무관련성을 어디까지 인정할지가 관건이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오는 11월18일부터 도입되는 주식백지신탁제의 세부시행지침을 담은 ‘공직자윤리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백지신탁 대상이 되는 보유주식의 하한가를 3000만원으로 규정한 것이다.3000만원 미만은 자유롭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지만,3000만원 이상의 주식은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하지만 백지신탁 대상주식을 직무관련성이 있는 주식으로 한정했다. 직무와 관련이 없는 주식투자는 인정한 것으로 직무관련성 여부에 대한 판단이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령에 따르면 주식의 직무관련성을 ▲관련 업종에 대한 정책 입안·집행 및 법령 제·개정 관련 업무 ▲수사·조사·감사 관련 업무 ▲조세 관련 업무 ▲예산 관련 업무 등 8가지로 규정했다. 총괄업무가 많은 고위직일수록 직무관련성이 높아져 주식투자가 제한된다는 얘기다. 따라서 대통령과 총리 등은 사실상 종목에 관계없이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8000만원을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것은 예금성격의 간접투자이기 때문에 신탁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식백지신탁제 대상에는 재산공개대상인 1급 이상 공무원뿐만 아니라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금융감독위원회 소속 4급 이상 공무원도 포함된다. 재경부 금융정책국 17명, 금감위 20명 등 총 5800여명이 대상 공무원이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주식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은 지난해 말 현재 1260명 정도로 파악됐다. 백지신탁 하한가액인 3000만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고위 공무원은 모두 572명으로 1억원 이상의 주식투자자도 31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탁대상자가 신탁을 거부하거나 투자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주식백지신탁제 도입과 함께 공직자의 취업제한 역시 강화된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前미림팀장·재미동포 박씨 연결 임씨 국정원상대 정년확인 승소

    ‘안기부 X파일’과 관련, 옛 안기부 전 미림팀장인 공운영(58)씨의 동료로 공씨와 재미동포 박모(58)씨를 연결시켜준 것으로 알려진 국가정보원 전 직원 임모(58)씨가 국정원 상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신동승)는 28일 임씨가 국정원을 상대로 낸 정년확인 소송에서 “임씨가 4년 8개월간 면직됐었기 때문에 연령정년인 2007년 12월 퇴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결했다. 임씨는 1999년 3월 국정원 구조조정 때 공씨와 함께 직권면직됐다 2003년 12월 면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 복직했으나 국정원이 지난해 말 계급정년을 이유로 다시 면직시키자 다시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임씨가 4급으로 승진한 1992년 6월부터 국정원직원법이 정하는 계급정년 기간인 11년에 직권면직됐던 4년 8개월을 더하면 2008년 2월 말 계급정년을 해야겠지만 임씨의 연령정년이 2007년 12월이기 때문에 이때 퇴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취업· 알바]

    ●서울시 월드컵공원 29일(금)까지 공원홍보를 담당할 지방계약직공무원 라급 1명을 채용한다. 신문·방송·홍보관련분야 석사학위 또는 3년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서울시청 자연생태과(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2층)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02)6360-4606.●인천시 도시개발공사 다음달 8일(월)까지 사장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만 40세 이상으로 ▲지방공기업 유경험자▲국가·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또는 투자·출연기관의 3년 이상 이사급 근무자▲4급 이상 국가·지방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자▲우량 상장기업의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자다. 임기는 3년이고 연임 가능하다.(032)440-2254.●경기도 제2청 다음달 20일(토)까지 ‘경기북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홈페이지(north.gg.incruit.com)를 통해 등록하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31)850-2332∼4.●부천 만화정보센터 다음달 말까지 세계만화가대회 및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활동할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통역(영어·일어·중국어 등), 행사운영, 전시, 학술 등의 부문으로 나눠 뽑는다. 홈페이지(www.wcc7.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유니폼·기념품·수당 등이 지급된다. 행사는 오는 9월 30일(금)∼10월 3일(월) 열린다.(032)320-3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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