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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몰아치기 역전 노린다

    박성현, 몰아치기 역전 노린다

    1위 펑산산과 3타 차… 시즌 3승 노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관왕’을 정조준한 박성현(24)이 마지막 날 대역전 우승을 노린다.박성현은 10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우승상금 31만 555달러·약 3억 5000만원) 3라운드에서 거센 바람에도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펑산산(29·중국·7언더파)에게 3타 뒤져 있지만 최종 라운드 몰아치기에 능해 시즌 3승을 일궈낼지 주목된다. 박성현이 우승한다면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유소연(27)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 전반 9홀에서는 ‘업다운’이 심했다. 1번홀 버디로 상큼하게 출발했고 4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뽐냈지만, 전반 9홀 중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8번과 9번홀에서도 버디와 보기를 기록했다. 후반에서 힘을 냈다. 11·12번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18번홀에서는 환상적인 아이언샷으로 홀 30㎝에 붙여 ‘탭인 버디’를 낚았다. 최나연(30)은 무려 5타나 까먹은 전날과 다르게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다승, 상금, 대상, 평균타수)을 찜한 ‘대세’ 이정은(21)이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정은은 이날 경기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낸 그는 13·16번홀에서도 정교한 아이언샷에 이은 각각 1m, 4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최고의 감각을 자랑했다. 이미 다승왕과 상금왕, 대상을 확정한 그는 평균타수에서 1위를 지킨다면 KLPGA 투어 역대 8번째 전관왕에 오른다. 평균타수에서도 2위 고진영과 격차를 보여 이정은이 ‘톱10’에만 든다면 전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대회 목표가 톱10”이라고 말했다. ‘베테랑’ 이선화(31)와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26)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이선화는 전반 9홀에서 버디만 7개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성현, 남다른 ‘1위의 품격’

    박성현, 남다른 ‘1위의 품격’

    랭킹 1위 기념 1억원 통큰 기부 “응원 덕분… 기쁨 나누고 싶어” 트럼프도 연설 중 실력 치켜세워8일은 박성현(24)에게 ‘생애 가장 남다른 하루’였다.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상외의 칭찬과 통 큰 기부로 화제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회 연설에서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 코스에서 열렸는데, 한국 선수인 박성현이 여기서 승리했다”고 치켜세웠다. 한국이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 사례로 여자골프를 제시한 것이지만 박성현과 한국 여자골프에 대한 인상이 깊게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방문했다. 그는 박성현이 최종 라운드를 마치고 이동할 때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를 보냈고,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한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별명 ‘남달라’로 불리는 박성현은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기념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많은 분이 항상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에도 자신이 낸 1억원과 팬미팅을 통한 경매수익금 1420만원을 더해 기부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다 상금 기록을 달성한 지난해에도 1억원을 쾌척했다. 그는 이날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1라운드 티샷에 앞서 LPGA 최고영업책임자 존 포대니로부터 세계 랭킹 1위를 상징하는 ‘그린 캐디빕’(캐디조끼 번호판)을 전달받았다. 여자 골프에서는 세계 1위 선수의 캐디만이 녹색으로 된 빕을 착용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의 캐디는 대회마다 다른 색깔의 캐디빕을 입는다. 그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공동 9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6·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지만 10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다시 12·14·18번홀에서 힘을 내 버디를 잡아냈다. 그는 “아침부터 세계 1위를 축하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처음엔 약간 부담이 됐지만 라운드에서는 생각보다 편했다. 큰 실수 없이 끝나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LPGA 투어 역사상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을 포함해 4관왕을 겨냥하고 있다. 대회에선 유선영(31)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로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나연(30)이 오랜만에 버디 7개, 보기 2개로 공동 3위 선두권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참 남달라… 세계 1위 오른 ‘닥공 루키’

    참 남달라… 세계 1위 오른 ‘닥공 루키’

    2위 유소연에 0.03점 앞서 39년 만의 신인 4관왕 도전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첫해에 큰일을 낸 박성현(24)은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LPGA 투어 ‘루키’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의 별명대로 ‘남다른’ 행보다. 박성현은 6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위에서 마침내 한 계단 올랐다. 랭킹 포인트 8.41점으로 지난주 세계 1위 유소연(27·8.38점)을 0.03점 앞질렀다. 유소연이 지난주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부진한 성적(공동 33위)에 따른 행운도 곁들여졌지만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는 7일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갑작스럽게 접한 결과여서 어리둥절하고 아직 실감을 못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LPGA 투어에 데뷔하면서 스스로 세운 목표보다 더 빠르게 올라온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자만하지 않고 계속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게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항상 그런 마음을 유지하면서 골프를 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랭킹 1위 의미에 대해 “LPGA에 먼저 진출했던 선배들이 1위를 할 때 ‘언제 저 자리에 갈 수 있을까’, ‘1위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에 부러웠는데, 막상 그 자리에 오르니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 이전에 1위를 한 선배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그의 세계 1위 등극에 놀란 LPGA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LPGA 신인으로서 처음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한국의 스타”라고 집중 조명했다. LPGA는 “골프장에서 보여주는 그치지 않는 집중력과 투지로 ‘닥공’(Shut Up and Attack)이라는 별명을 달았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현은 데뷔 시즌에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할 가능성도 높다. 신인상 타이틀은 이미 손에 넣었다.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시즌 평균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도 모두 가시권에 있다. 시즌 상금은 216만 1005달러(약 24억 5000만원)로 현재 1위, 올해의 선수상은 148점으로 유소연(162점)에 이어 2위를 달린다. 최저타수상에서도 렉시 톰프슨(22·미국·69.147타)에 이어 69.169타로 2위다. 시즌 남은 2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LPGA 투어 역사상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포함 4관왕에 오를 수 있다. 그는 4관왕 달성과 관련해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이제 (올 시즌) 기다리는 대회는 2개뿐이다. 1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남은 대회에 나가서도 한 홀 한 홀 집중해 경기를 풀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소연과 톰프슨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에서 개막하는 블루베이 LPGA(우승상금 31만 555달러·약 3억 5000만원)에 출전하지 않는다. 박성현이 이들을 역전할지 주목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퍼팅 공주’ 이승현, 메이저 퀸 대관식

    ‘퍼팅 공주’ 이승현, 메이저 퀸 대관식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위 단골’ 이승현(26)이 탁월한 퍼팅감을 뽐내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퀸’에 올랐다. 통산 6승째이자 시즌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해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10월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13개월 만이다.이승현은 5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5언더파 67타를 쳐 우승을 안았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5언더파 283타)에 무려 9타 차 앞서 이 대회 최다타수 차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올해 최종 라운드 1위로 시작했다가 뒷심 부족에 시달리며 3위로 주저앉은 게 네 차례나 됐다. 그러나 이날 2위와 3타 차 단독 선두 출발이어서인지 여유를 뽐냈다. 되레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출발은 불안했다. 가장 어려운 1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시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4라운드 내내 어렵게 플레이했던 2·3번홀을 파로 넘기고, 4번홀에서 3.5m짜리 첫 버디를 잡아내며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엔 거칠 것이 없었다. 6·10번홀에서 추가 버디를 낚았고, 13·14홀에서는 7m 이상의 버디 퍼팅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16번홀에선 티샷 실수로 그린을 벗어났지만 정교한 어프로치샷으로 파 세이브를 했고 18번홀에선 우승 자축 버디를 또 잡아냈다. 그는 “2위와 타수 차가 컸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코스가 어렵다 보니 어디서 실수가 나올지 몰라 끝까지 긴장했다”고 끝내 웃었다. 챔피언 조에서 함께 출발한 정희원(26)과 김혜선(20)은 잇단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김민선(22)이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시즌 4관왕을 겨냥하고 있는 이정은(21)과 최혜진(18)이 나란히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2위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 상금왕을 예약한 박성현(24)과 김하늘(29)이 각각 이븐타 288타 공동 19위, 2언더파 286타 공동 8위에 그쳤다. 한국프로골프(KPGA)에서는 최고웅(30)이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16번홀 이글 한 방으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가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 이승택(22)·최민철(29)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최진호(33)는 제네시스 대상 부문 1위를 확정해 내년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연장 4차전… 43세 황인춘 7년 만에 우승

    연장 4차전… 43세 황인춘 7년 만에 우승

    KLPGA 강풍에 최종 경기 취소… 김혜선, 연장전서 행운의 첫 승 ‘베테랑’ 황인춘(43)이 7년 만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네 차례나 이어진 연장 승부에서 강성훈(30)을 가까스로 1타 차로 눌렀다. 지난해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츠플레이’ 결승전에서 5개홀을 남기고 4UP으로 앞서다 역전패한 충격을 지울 만한 짜릿함을 맛봤다. ‘은퇴 전에 한 번만 더 우승하면 좋겠다’던 소원도 이뤘다.29일 경남 김해시 정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연장 4차전에서 강성훈이 1.5m의 짧은 파 퍼트를 놓친 반면 황인춘은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를 집어넣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2010년 9월 한·중 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그는 “최근 샷 감이 좋아 성적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조에서 동반 플레이한 황인춘은 버디 5개, 보기 4개로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다. 15번홀에서는 7m 파 퍼팅을 성공시켜 위기에서 벗어났고 16번홀에서는 환상적인 아이언 샷으로 홀 4m에 붙여 천금의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해 연장 승부에 나섰다. 공동 19위(5언더파)로 출발한 강성훈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버디 9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선두로 마쳤다. 4개의 파5 홀을 모두 버디로 낚으며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최민철(29)도 17번홀에서 회심의 버디를 잡아내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하지만 연장 두 번째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투어 2년차 김혜선(20)이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 핀크스 클래식 연장 승부에서 시즌 4관왕을 향해 질주하는 ‘대세’ 이정은(21)을 2타 차로 제치고 행운의 첫 승을 올렸다. 제주에는 태풍 ‘사올라’의 영향으로 초속 12m의 강풍이 불었고, 김혜선은 경기 중단 전까지 1·2번홀에서 2타를 까먹었다. 하지만 강풍으로 더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어 최종 라운드가 취소됐다. 전날 14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과 김혜선만이 우승자를 가리는 3개홀(16~18번홀)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15·16번홀 모두 파를 기록한 둘의 승부는 18번홀에서 갈렸다. 이정은은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린 앞 개울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한 반면 김혜선은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파를 지켰다. 상금랭킹 56위로 시드 유지가 아슬아슬했던 김혜선은 이번 우승으로 2019년까지 시드를 확보했다. 이정은은 아쉽게 5승을 놓쳤지만 준우승 상금 6900만원을 보태 대상에 이어 시즌 상금왕(10억 8100만원)도 확정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남한산성’ 영평상 4관왕

    김훈의 원작 소설을 한 폭의 한국화처럼 스크린에 옮긴 ‘남한산성’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영평상)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남한산성’을 제37회 영평상의 최우수작품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불한당’,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열연한 설경구,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로 결정됐다. 남우조연상은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여우조연상은 ‘불한당’의 전혜진에게 돌아갔다. 신인 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 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각각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한국 영화 발전에 힘쓴 전조명 촬영감독이 수상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망을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이 받게 됐다. 한편 영평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체전 4관왕… 식지 않은 ‘마린 보이’

    체전 4관왕… 식지 않은 ‘마린 보이’

    24일 충북 청주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그는 3분50초89로 우승했고, 이어 열린 계영 400m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청주 연합뉴스
  • 역시 한국간판! 박태환, 전국체전 4관왕…계영 400m 우승 합작

    역시 한국간판! 박태환, 전국체전 4관왕…계영 400m 우승 합작

    통산 전국체전 29번째 금메달…MVP 후보 급부상박태환 “후배들 덕분에 영광을…남은 혼계영 잘 마칠 것”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4호’ 4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이 속한 인천광역시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수영 일반부 계영 400m에서 3분 19초 8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는 대구광역시(3분 21초 00), 3위는 전라북도(3분 22초 00)다. 박태환은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워낙 앞에서 후배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서 난 숟가락만 얹었다”며 “인천시청에서 후배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영광이다. 마지막 남은 혼계영까지 잘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개인 종목(자유형 200m, 400m)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 4번째 4관왕이 됐다. 대회 MVP 유력 후보로도 떠올랐다. 박태환은 2005년과 2007년, 2008년, 2013년까지 모두 4번 MVP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계영 800m에서 한국 신기록(7분 19초 37)을 세운 인천광역시는 400m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금메달 2개를 합작했다. 인천시는 박선관(26)∼유규상(25)∼양정두(26)에게 1∼3번 주자를 맡겼고, 박태환이 마지막 주자로 풀에 뛰어들었다. 대구시에 0.07초 뒤진 2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환은 곧바로 선두로 치고 나서 팀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혼계영 400m에서 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이제까지 전국체전에서 2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3개 대회 연속 5관왕에 올랐다. 앞서 여자 일반부 다이빙 김수지(울산시청)가 가장 먼저 4관왕에 올랐고, 그 뒤를 남자 고등부 경영 이호준(영훈고)과 여자 일반부 체조 윤나래(충북제천시청)가 금메달 4개를 거머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박단아 수영장데이트 “좋은 감정” 누가봐도 연인?

    박태환 박단아 수영장데이트 “좋은 감정” 누가봐도 연인?

    박태환이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故박세직씨 손녀 박단아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단아씨는 지난 23일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박태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관중석을 찾았다. 박씨는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박태환과 대화를 나누며 응원을 했다. 지난 10월 박태환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박단아씨는 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박태환으로 보이는 남성과 데이트하는 사진을 여러장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남성의 팔찌가 박태환과 같다며 열애증거로 들었다. 이에 대해 박태환의 누나 박인미 팀장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로 알고 있으며 열애와 관련해서 공식입장을 전한 적은 없다. 개인의 사생활이고 가족으로서 아는 한 대답을 한 것이다”라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전했다. 박태환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혼계영 800m와 자유형 200m, 400m, 24일 열린 일반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혼계영 400m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는 세상을 바꾼다… 北서 ‘공조’ 상영 어때요”

    “영화는 세상을 바꾼다… 北서 ‘공조’ 상영 어때요”

    “비행기에서 ‘공조’를 신나게 웃으며 봤어요. 남북 요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코미디더라고요. 영화가 엄중한 상황을 부드럽게 만들고 사람들의 관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공조’는 북한에서 상영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올리버 스톤(71)은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 성향의 영화감독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아시아 신진 감독을 발굴하는 뉴커런츠 심사위원장을 맡아 방한했다.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국내외 기자들과 만난 스톤은 이번에 심사한 아시아 영화에 대해 “한두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면서 “전반적인 주제는 좌절, 희망의 부재 등으로 세상의 종말로 흘러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아시아 영화에 견주면 미국 영화는 안타까울 정도라고 부연했다. 그는 “요즘 미국 영화는 판타지밖에 없다. 아시아에서는 노동자, 서민을 많이 다루는데 미국 스튜디오에서는 흥행성이 없다고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치관을 잃어 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슬프다”고 토로했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스톤은 마약 밀매 혐의로 터키 감옥에 갇힌 미국 청년의 탈주극을 그린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플래툰’(1986), ‘7월4일생’(1989), ‘하늘과 땅’(1993) 등 3부작으로 유명하다. 특히 ‘플래툰’은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고 ‘7월4일생’으로 감독상을 한 차례 더 거머쥐었다. 미국의 신자본주의를 폭로한 ‘월스트리트’(1987)도 대표작. ‘JFK’(1991)와 ‘닉슨’(1995), ‘W’(2008)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을 소재로 굵직한 정치 영화를 만들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내부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을 그린 ‘스노든’을 내놓기도 했다. “지금 가장 큰 관심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의 관계”라고 했지만 부인이 한국인인 스톤은 한반도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현실에도 직접 뛰어들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깝게는 2013년 해군기지 반대 투쟁을 벌이는 제주 강정마을을 찾았다. 지난달 사라예보영화제에서는 한국인 프로듀서의 요청을 받고 ‘사드 반대’ 피켓을 들기도 했다.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그는 “북한을 극한으로 모는 것에 대해 복잡한 심정”이라며 “북한 행동이 모두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핵 보유를 인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군사 옵션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곧 사드 반대 시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소성리’를 볼 예정이라며 “실제 미국이 사드를 배치한 이유는 중국 견제를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이 본토를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 한국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들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한국은 미국의 의도에 인질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중국 기자가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의 중국 개봉이 차단됐다고 하자 스톤은 “놀랍지 않은 일”이라며 “그러한 사고의 경직성은 궁극적으로 중국에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표출돼야 사회가 변화할 수 있다”며 “표현의 자유는 한 사회가 성장하는 데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그런데 우선주의, 일방주의가 팽배한 미국도 그러는 것 같아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글 사진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성현, 39년 만에 LPGA 4관왕?

    박성현, 39년 만에 LPGA 4관왕?

    박성현(24)은 지난해 12월 열렸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상식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었다. ‘대세’ ‘남달라’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압도적 실력을 자랑하며 다승왕(7승), 상금왕(13억 3309만 667원), 최소타수상(69.64타)을 비롯해 5관왕에 올랐다. 당시 박성현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분주하게 시상대를 오르내려야 했다.여전히 남다른 기량을 뽐낸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상식에서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현재 각종 기록으로 볼 때 4관왕에 근접했다. 지난 15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포인트를 벌어들이는 동안 경쟁자들이 주춤해 반사이익도 얻었다. 박성현이 최저타수상, 상금왕,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면 1978년 낸시 로페스(60·미국)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지난주 시즌 평균타수 2위였던 박성현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동 26위에 그친 렉시 톰프슨(22·미국)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대회를 앞두고 “LPGA 투어에서 꼭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노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를 스스로 현실화하고 있다. 준우승으로 약 18만 달러를 보태 올 시즌 처음으로 상금 200만 달러 고지를 넘겼다.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2위 에인절 인(19·미국)을 2배 이상 앞서며 독주 중이다. 올해의 선수상에서는 아직 3위이지만 이번 준우승으로 12점을 추가해 사정권에 들어갔다. 박성현은 올 시즌 남은 5개 대회 중 네 차례 출전할 예정이라 역전 가능성을 충분히 남겨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남달라’ 박성현, 남다른 첫 날 선두

    ‘남달라’ 박성현, 남다른 첫 날 선두

    퍼팅 감각 돋보여… 버디 6개 김민선·이민지와 공동 1위로 최운정 등 한국 선수들 상위권 ‘남달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로 상큼하게 출발했다.박성현은 1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과감하게 코스를 공략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6언더파 66타로 김민선(22), 이민지(21·호주)와 함께 공동 1위를 꿰찼다. 10m 안팎의 중장거리 버디 퍼팅을 세 차례 홀컵에 떨어뜨릴 정도로 좋은 퍼팅 감각을 뽐냈다. 18번홀(파5)에서는 너무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2온에 성공해 손쉽게 버디를 잡아냈지만 아슬아슬했다. 두 번째 아이언샷이 1m만 짧았어도 워터헤저드에 빠질 뻔했다. 그는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만족스럽지만 18번홀에서 이글 퍼팅이 떨어지지 않아 아쉬었다”고 털어놨다. 세계 랭킹 2위인 그는 이날 랭킹 1, 3위인 유소연(27), 렉시 톰프슨(22)과 함께 마지막 조로 동반 플레이하며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이들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부문에서 뜨거운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금 1위인 박성현이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현재 3위)와 평균타수(현재 2위) 1위 자리도 탈환할 수 있다. 톰프슨은 이날 3언더파 69타 공동 13위, 유소연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0위에 그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김민선도 LPGA 투어 스타들이 총집결한 이번 대회에서 5번홀부터 9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국내파’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는 “초반 퍼팅에서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홀을 지날수록 퍼팅이 나아졌다.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2~4라운드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PGA의 ‘한국 홍보대사’ 최운정(27)도 14~18번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리젯 살라스, 크리스티 커, 머리나 알렉스(이상 미국)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그는 이번에도 대회를 앞두고 인천 송도의 한식당에 LPGA 관계자와 선수, 가족, 캐디 40여명을 초청해 이른바 ‘최운정 인비테이셔널’(한식 만찬)을 열어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들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대거 점령했다. KLPGA 투어 신인왕 후보인 박민지(19)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고진영(22)과 김지현(26)도 각각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반면 KLPGA 투어 4관왕을 겨냥하고 있는 이정은(21)은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에 그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평창 123일 밖에 안 남았는데 쇼트트랙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

    평창 123일 밖에 안 남았는데 쇼트트랙 대표팀에 ‘부상 경계령’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23일 남았는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부상’이란 암초를 만났다. 대표팀은 8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금메달 8개 중 6개를 독식한 1차 대회 성적에는 못 미치지만 그런대로 준수한 성적이다. 1차 대회 4관왕인 최민정(성남시청)이 1500m 금메달 1개를 추가했고, 최민정과 여자 대표팀의 ‘쌍두마차’를 이루는 심석희(한국체대)도 1000m에서 개인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1차 대회보다 한결 나아졌다. 황대헌(부흥고)이 1500m 금메달을 따고 이유빈(서현고)이 1000m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남자 대표팀의 막내들도 활약했다.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네 차례 월드컵 가운데 절반을 치른 지금 상황만 보면 남녀 개인종목에서 국가별 최대 출전권인 3장을 모두 무난히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좋은 성적에도 선수들의 잇단 부상 소식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남자 대표팀의 상황이 심상찮다. 1차 대회 2관왕인 임효준(한국체대)은 허리 부상으로 2차 대회에 아예 불참했다. 1차 대회 1000m 결승선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진 후 통증을 호소했고 귀국한 뒤 요추부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3∼4일간 안정을 유지하며 치료를 받으면 되는 상황이라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전했다. 임효준은 오랜 부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이번 시즌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만큼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국제대회 경험을 충분히 쌓고 기량을 안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2차 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황대헌은 지난 7일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서이라(화성시청)와 몸이 엉켜 넘어졌다. 스케이팅이 불가능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황대헌은 이튿날 1000m 준준결승에서 기권하는 대신 출발과 동시에 맨 뒤로 처져 저속으로 뛰며 사실상 경기를 포기했다. 500m 준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했던 김도겸도 500m 결선과 1000m 준준결선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의 실수도 대표팀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황대헌, 서이라, 박세영(화성시청), 곽윤기(고양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준결선에서 실격 처리돼 탈락했다. 서이라와 황대헌이 결승선을 세 바퀴 남기고 교체하다가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몸이 엉켜 넘어진 것이다. 남자 대표팀은 1차 대회 계주 결승에서도 교체 직후 다른 나라 선수와 부딪쳐 넘어진 탓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녀 계주의 경우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됐지만 올림픽에서 기대하는 성적을 내려면 남은 기간 조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도 지난 시즌 한 번도 우승을 내주지 않았고 1차 대회도 우승했는데 8일 결선에서 앞쪽의 네덜란드를 추월하는 데만 신경쓰다 중국에 추월 당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같은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자 쇼트트랙 임효준 황대헌 새 에이스, 여자 에이스 최민정 부활의 날갯짓

    남자 쇼트트랙 임효준 황대헌 새 에이스, 여자 에이스 최민정 부활의 날갯짓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새로운 에이스를 발견했고, 여자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남자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3개월여 앞두고 열린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에 견줘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지난 4월 평창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박세영(화성시청) 등 기존 대표팀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무명에 가까운 임효준(한국체대)과 황대헌(부흥고),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선발됐기 때문이다. 경험이 부족해 21세기 들어 최약체란 비아냥까지 들었던 남자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대회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임효준은 국제대회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명 선수였다. 불과 몇년 전까지도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조차 못했다. 지난해 처음 도전한 대표팀 선발전에서 거둔 성적은 종합 10위였다. 그러나 임효준은 부상을 떨친 뒤 1년 만에 엄청난 기량 신장을 보였고 국내 대표팀 선발전에서 당당히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1500m와 1000m 2관왕에 올랐고,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던 남자 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효준은 1500m 결승 도중 허리를 삐끗해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생 스케이터 황대헌도 대표팀이 발견한 보석이다. 지난 2월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해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당시 ’대표팀 1군‘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월드컵대회엔 2군급 선수들이 나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대헌은 조용히 성장하며 선배들을 따라잡았고,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월드컵대회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한 멘털을 자랑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남자 1500m에서 은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1000m 은메달을 더했다. 세대교체에 성공한 한국 남자 대표팀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로 이동해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한다. 평창올림픽 출전권은 총 4차례 월드컵대회를 통해 국가별로 배분된다. 한편 최민정은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때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최민정은 주 종목인 1500m 결승에서 넘어지고 500m와 1000m에서 잇달아 실격 판정을 받으며 개인 종합 6위로 밀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자격을 주기로 했는데 최민정은 이마저 놓쳤다. 이에 따라 최민정은 지난 4월 국내 대표팀 선발전을 치렀는데 그에겐 3년 만의 일이었다. 지난해부터 한국 선수들이 전통적으로 취약한 500m까지 섭렵하겠다며 스타트 훈련, 근력 훈련에 매진했으나 독을 부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열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겸 월드컵대회에선 주 종목인 여자 1000m에서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금메달을 내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민정은 제1차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냈다. 전 종목 예선을 손쉽게 통과한 뒤 지난달 30일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1일 1000m 결승에서는 크리스티를 큰 격차로 따돌렸으며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부에 걸린 모든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4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자만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현재 몸 상태는 60% 정도이며 자신감을 찾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민정 역시 도르드레흐트로 이동해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입스·시드 걱정 날린 ‘반전의 여왕’ 이다연

    입스·시드 걱정 날린 ‘반전의 여왕’ 이다연

    최종라운드 뒷심… 승부 뒤집어 이다연(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드라이버 ‘입스’(샷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생하는 각종 불안 증세)에 시달린 데다 올해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3개월가량 투어에 나서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시즌 막판에 대반전을 일궈낸 것이다.이다연은 1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팬텀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오지현(21)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8번째 첫 우승자 대열에 합류한 그는 2019년까지 시드 확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26위(1억 6800만원)로 껑충 뛰었다. 이다연은 “얼떨떨하지만 시드를 걱정하던 처지여서 (이번 우승은)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다연의 우승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았다. 올해 2승을 올린 오지현과 통산 5승을 따낸 ‘퍼팅 달인’ 이승현(26)이 공동 선두였고, 전반기 3승을 쓸어 담은 상금랭킹 2위 김지현(26)도 2타차 공동 4위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다연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번홀 기분 좋은 버디로 시작한 그는 6번·7번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섰고, 9번·10번홀 연속 버디로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 승부는 사실상 13번홀에서 결정 났다. 이다연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반면 오지현은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었다. 오지현은 17번홀 버디로 다시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18번홀에서 세 번째 아이언샷이 홀 10m 거리에 떨어지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김지현은 2타를 잃고 공동 7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고, 대상포인트와 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4관왕을 겨누고 있는 이정은(21)은 1언더파 215타 공동 30위에 그쳤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에서는 이날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지훈(31)이 행운의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 8언더파로 2타 차 선두였다.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 출전권은 최진호(33)와 이정환(26), 이형준(25)에게 돌아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같은 대회 2년 연속 홀인원…이승현, 팬텀클래식 1R 선두

    같은 대회 2년 연속 홀인원…이승현, 팬텀클래식 1R 선두

    ‘퍼팅 달인’ 이승현(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2년 연속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달렸다.이승현은 29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소영(20)과 전종선(23)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그는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같은 대회, 같은 코스에서 2년 연속 홀인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3번홀(파3·165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 4m 앞에 떨어지고 두세 번 튕긴 뒤 홀컵에 빨려들어간 것. 단숨에 2타를 줄이고 2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까지 덤으로 얻었다. 지난해는 1라운드 13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BMW 730d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는 이 기세를 몰아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고 후반 9홀에서도 버디 2개를 잡아 냈다. 지난해 10월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1년간 ‘빈손’이었던 이승현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우승 기회가 왔을 때마다 아귀가 맞지 않았다.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시즌 3승으로 전반기 ‘대세’ 김지현(26)과 시즌 2승을 따낸 오지현(21),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영(21),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챔피언 김민선(22) 등이 4언더파 68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과 대상포인트, 다승, 평균타수 등 4관왕을 겨냥하고 있는 이정은(21)이 1언더파 71타 공동 21위로 좀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에서는 ‘60타 사나이’ 이승택(22)이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날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7위인 이승택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강동선사문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4관왕

    ‘강동선사문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4관왕

    서울 강동구의 대표 축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이벤트 및 축제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1987년 제정됐다.강동구 관계자는 “2014년 5개 부문, 2015년 3개 부문, 2016년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올해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피너클 어워드에서 수상한 부문은 베스트 프로모션 브로셔 부문과 베스트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이다. 금상을 받았다. 서울암사동유적에서 매년 개최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축제로 1996년에 시작해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22회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신석기 축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8홀 최소타·4승… ‘4관왕 대세’ 이정은

    18홀 최소타·4승… ‘4관왕 대세’ 이정은

    지난해 신인왕 이정은(21)을 위한 대회였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코스 레코드’와 ‘대회 레코드’를 세웠다. 시즌 4관왕(상금·대상포인트·평균타수·다승)에도 한발 더 다가서며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히트 상품’을 넘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이정은은 2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전반기 ‘대세’ 김지현(26·3승)을 따돌리고 시즌 첫 4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9억 9500만원으로 2014년 김효주(22). 지난해 박성현(24)과 고진영(22)에 이어 역대 네 번째 10억원 돌파를 앞뒀다. 오는 29일 열리는 ‘팬텀클래식 with YTN’ 본선에만 진출해도 넘어선다. 대상포인트도 565점으로 압도적인 1위다. 평균타수도 69.58타로 2위 고진영(69.95타)과의 격차를 벌렸다. 시즌 4관왕은 KLPGA 투어 평정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KLPGA 스타 계보’를 잇는 바로미터다. 2001년 강수연, 2006~2007년 신지애, 2009년 서희경, 2010년 이보미, 2014년 김효주가 4관왕에 올랐고 모두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 전날 12언더파 60타로 14년 묵은 KL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61타)을 경신한 이정은은 이날 선두 자리를 한번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을 뽐냈다. 2위와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그는 2번홀(파3)에서 10m짜리 버디 퍼팅을 떨어뜨려 기세를 올렸다. 5번홀과 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특히 1·2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 이정은을 거세게 압박했던 2위 김지현이 7번홀에서 공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정은은 9번홀에서 티샷과 벙커샷의 연속 실수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우승을 굳혔다. 그는 “첫 우승 때 너무 떨렸는데 그런 긴장감을 떨쳐내고 시즌 4승까지 일궈 기쁘다. (올해 톱10에 17차례 들어갔는데) 저 자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선우(23)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안시현(33)은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김지현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년 만에 고국 무대에 선 박성현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김승혁(31)이 ‘와이어 투 와이어’(1~4라운드 1위)로 우승했다. 그는 최종일에도 1타를 줄여 18언더파 270타로 2위 그룹을 8타 차로 따돌려 시즌 2승으로 장이근(24)에 이어 다승을 일궜다. 우승상금 3억원 외에 부상으로 다음달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과 내년 제네시스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선미 ‘가시나’ 흥행 뒤에는 이런 노력이

    선미 ‘가시나’ 흥행 뒤에는 이런 노력이

    가수 선미가 신곡 ‘가시나’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7.15 am5’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7월 15일 촬영된 것으로, 신곡 ‘가시나’의 오리지널 버전 안무가 담겼다. 선미는 섹시함이 돋보이는 검은색 상하의를 갖춰 입고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이른 새벽, 배경음악이나 무대 장치 없이도 안무 연습에 진지하게 임하는 선미의 모습은 컴백 전 그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Miyayeah(@miyayeah)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9월 11 오전 3:59 PDT한편 ‘가시나’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선미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다. 선미의 ‘가시나’는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포함,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영상=@miyayeah(선미 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기가요 선미, ‘가시나’로 2주 연속 1위…4관왕 달성하며 활동 마무리

    인기가요 선미, ‘가시나’로 2주 연속 1위…4관왕 달성하며 활동 마무리

    가수 선미가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신곡 ‘가시나’로 활동 중인 선미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윤종신의 ‘좋니’와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선미는 지난 3일에 이어 2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달 22일 발표한 ‘가시나’로 활동한 선미는 Mnet ‘엠카운트다운’, MBC 뮤직 ‘쇼챔피언’ 등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선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3주간의 공식 활동 종료를 알린 터라 더욱 뜻 깊은 1위가 됐다. 1위 호명 후 선미는 “너무 기쁘다. 내가 이선미라 2등만 하다가 ‘인기가요’에서는 2번이나 1위를 했다”며 “3주 동안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이기광, 현아, 선미, B.A.P, 빅스LR, NCT드림, 빅톤, 엔플라잉, 펜타곤, 모모랜드, 온앤오프, 정세운, 아이즈, 골든 차일드, 굿데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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