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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함안보 영농피해 예상 면적 경남도·수공 용역 조사결과 큰 차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창녕·함안보 건설에 따른 저지대 지하수 영향 용역 조사결과 관정 등을 이용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상시배수장을 가동하면 지하수위 상승으로 영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0.77㎢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 자체 용역 조사에서는 7.55㎢로 분석돼 큰 차이가 난다. 수공은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창녕·함안보의 관리 수위를 5m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고 배수장도 운영하지 않을 경우 영농에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은 8.57㎢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정 시설을 이용해 지하수를 사용하면 피해 우려 지역은 8.02㎢로 줄어들고, 현재 공사를 하는 4개 상시 배수장을 가동하면 1.57㎢로 대폭 준다. 배수장을 16곳으로 확대 설치하면 0.8㎢로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했다. 수공은 피해 예상 지역에서 복토, 상시배수장, 관정 배수, 유수지 조성 등 대책을 세워 시행하면 영농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 낙동강특위(위원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지난해 6월 용역 결과 발표에서 보를 가동하고 구역의 지하수 관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최대 12.28㎢에서 피해가 예상되고 지하수 관정을 사용하면 7.55㎢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수공은 피해 면적에서 경남도 조사와 차이가 나는 것은 도 용역 조사에서는 배수장 가동과 농작물의 유효토심 등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효토심은 작물이 자라는 뿌리 깊이로 수박의 경우 1m, 양파나 마늘은 50㎝ 이하까지는 물이 차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수공은 또 지하수 모델 설정 등이 다르고 보정정찰도 모델 수행 경험에 따라 주관적으로 이뤄져 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야구장·부속건물 불법조성 혐의…LG트윈스, 구리시에 패소

    프로야구 LG트윈스 구단이 20여년 전 부터 개발제한구역에서 축구장을 야구장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건물허가 없이 불법 신축해 사용하다 적발되고도 억울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7일 1심에서 패소했다.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 김수천 부장판사는 ㈜엘지스포츠 측이 박영순 구리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원상복구 계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LG트윈스 홍보팀 정택기 과장은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항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럭키금성스포츠는 1983년 구리시 아천동 개발제한구역에 연습용 잔디 축구장 4개 면을 조성해 사용하다, 1990년 LG트윈스 구단을 창단하면서 1개면을 야구장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후 2001년 야구장을 확장하고 이듬해 휴게실 화장실 등이 포함된 관리동을 신축했다. 그러나 LG트윈스는 이 과정에서 구리시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2010년 12월 LG트윈스 선수들이 사용중인 야구장을 축구장으로 원상복구하고, 무허가 시설인 휴게실·화장실·창고 등도 원상복구하라며 계고장을 보냈으나, LG 구단은 지난해 3월 행정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의정부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신뢰보호 원칙과 부당 결부금지 원칙, 비례원칙 등에 위반한다며 구리시 행정처분을 정면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소니오픈] 퍼터야? 삽이야?

    16일 끝난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정작 화제가 된 것은 성적보다 맷 에브리(28·미국)의 괴상망측한 퍼터였다. 헤드의 생김새를 양분하는 일자 퍼터(블레이드형)와 반달 퍼터(말렛형) 가운데 후자인 것처럼 언뜻 보인다. 넓적한 말렛형의 장점은 안정성과 정확성이다. 하지만 에브리의 퍼터는 네모난 삽을 연상시킨다. 색깔까지 검다. 퍼터는 14개의 클럽 가운데 가장 유별나게 생긴 클럽이다. 가장 긴 채인 드라이버부터 짧은 웨지까지 비슷한 모양이지만 퍼터는 생김새부터 다르다. 하긴 드라이버로 300야드를 날리는 것도 1타지만 단 1피트 떨어진 공을 홀에 집어넣는 것도 1타다. ‘드라이버는 쇼(Show)지만 퍼트는 돈’이란 말도 그래서일까. 지난해 PGA 투어는 이른바 ‘밸리퍼터’(그립을 배에 대고 퍼팅하는 긴 퍼터)로 시끄러웠다. PGA 영구시드를 받은 비제이 싱(피지)이 지금도 즐겨 쓴다. 헤드만이 아니다. 최경주는 몇 년 전부터 ‘홍두깨 그립’이라 불리는, 굵기가 무척이나 두꺼운 그립을 끼워 쓰고 있다.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별개. 골프만큼 취향이 가지각색인 스포츠도 드물기 때문이다. 에브리의 퍼터 브랜드는 ‘블랙 호크’다. 고향인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장비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르게타가 만들었다. 그런데 일반인을 겨냥해 대량 제작한 제품은 아니다. 가격도 250달러(약 29만원)로 평범한 수준이다. 카르게타는 지난해 2월 미국골프협회(USGA)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그런데 머리 부분이 왜 그리도 큰 걸까. “헤드 크기를 키워 ‘스위트 스팟’(정타 구역)을 극대화해 직진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에브리는 4라운드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퍼트 수는 첫날 27개, 2라운드 25개, 3라운드 30개에 이어 4라운드 31개였다. 존슨 와그너(32·미국)가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한 가운데 배상문(26·캘러웨이)은 3타를 까먹어 5언더파 275타, 공동 29위로 무난하게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SK텔레콤)는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8위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1시간 허용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1시간 허용

    16일부터 전국 78개 전통시장에서 평일에 1시간 동안 무료로 차를 세워두고 장을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자 서울 중부·구의·영일시장, 부산 서원시장, 경북 성동·경산시장, 울산 구역전·중앙시장 등 전국 54개 지자체의 주요 전통시장 주변에 평일 1시간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전국 1517개 전통시장 상인회의 의견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한 결과다. 다만 주정차 허용 시간대 및 구간은 도로 여건, 교통량, 출퇴근 시간대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오전 8~9시, 오후 6~8시에는 무료주차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에는 무료 주정차 가능 구역과 적용시간을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공공근로인력을 활용, 조끼와 모자를 쓴 주정차 관리요원이 50m 간격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무료 주정차를 이용하려면 이들에게 주차표를 받으면 된다. 1시간이 지나면 관리요원의 안내를 받아 추가요금을 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견인 조치될 수도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왕십리뉴타운 2구역 분양

    서울 강북의 신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은 지상 25층 14개 동 총 1148가구의 대단지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다. 전용면적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당 평균 1700만~2000만원 선이다. (02) 525-5299.
  • 광주 광산구 “SSM 규제냐, 송정역 환승센터냐”

    광주 광산구가 영세상권 보호를 위해 제정한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입규제 조례’가 민자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며 다시 조례 개정에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12일 광산구에 따르면 전통시장으로부터 1㎞ 이내에 대규모 점포의 입점을 막는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호남선 송정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가시화하면서 오히려 이 조례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최근 복합환승센터에 대규모 유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마련, 구의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의회는 인근 송정매일시장·송정시장 등 재래상권의 붕괴가 우려된다며 상인들의 의견을 먼저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구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 중인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는 재래시장 등 전통상업보존구역에서 1㎞ 범위 내엔 500㎡ 이상 규모의 점포가 입점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은 진입장벽을 전통상업보존구역 500m 내로 규정하고 있지만 구는 이를 두 배나 늘려 대형 점포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선 송정역환승센터에 4000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이 조례에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구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 국가시범지구인 전국 4개 도시 가운데 대구·익산 등이 송정역과 비슷한 여건인데 두 도시는 이미 SSM 조례를 개정해 민자유치 걸림돌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래시장 상인의 반발과 의회의 반대 의견을 잠재워야 하는 등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플러스]

    어린이보호구역 15곳 지정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6곳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에는 보호구역 지정을 알리는 통합표지판 204개를 설치하고 총 3048㎡에 유색 미끄럼 방지 포장도 시행된다.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 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도 뒤따른다. 교통행정과 920-3967. 故 박병선 박사 초대석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18일 구립 서강도서관에서 외규장각 의궤 반환운동을 주도한 고 박병선 박사를 되새기는 도서관 초대석을 진행한다. ‘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박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승현 글로연 출판사 편집장, 공지희 작가, 김지안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기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이 초대된다. 구민이 아니더라도 선착순으로 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교육지원과 3153-8964. 납축 배터리 무상복원 시행 구로구(구청장 이성) 저소득층 자동차, 구 행정차량 등 총 1024대를 대상으로 납축 배터리 무상 복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납축 배터리 복원회사 ㈜턴투의 기술 기부로 이뤄지며 복원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2~3년에서 4~6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역경제과 860-2856.
  • 외국선 ‘빛공해 규제’ 어떻게 하나

    외국선 ‘빛공해 규제’ 어떻게 하나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빛공해를 규제하는 법규나 조례(표 참고)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인공 조명의 폐해를 막기 위해 건물과 광고물의 표면 휘도(빛의 양) 상한값 설정, 상향광속 사용금지, 광원 발산광속 제한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규제한다. ●미국 연방법 규정은 없으나, 1972년부터 애리조나주를 시작으로 100개가 넘는 도시에서 빛공해 대책을 시행 중이다. 캘리포니아주는 4개 지역으로 조명 구역을 설정해 관리하고, 애리조나주는 백열전구 150W, 다른 광원 70W 이상의 경우 빛이 외부로 새어 나가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코네티컷주는 1800루멘 이상 가로등의 경우 광원 위쪽으로 불빛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인주와 뉴멕시코주 등에서도 법률이 제정돼 운영되고 있다. ●영국 ‘청정근린 환경법’에 위법 인공조명의 제재 조항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빛에 대해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 문제가 된 조명시설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최고 5만 파운드(약 1억원)의 벌금을 물린다. ●프랑스 ‘환경법전’에 빛공해 방지에 대한 원칙적인 내용을 규정했다. ‘빛공해 방지 및 제한에 관한 법률 명령’에 의해 전국을 도심·농촌·자연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기준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별로 ‘빛공해 방지조례’를 만들어 시행하고, 환경성에서 빛공해 대책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호주 ‘환경보호법’에 빛공해도 환경 불법 행위로 간주해 제재를 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선생님들도 학교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현재 학교는 교사(校舍·학교 건물) 내에 한해 금연구역이다. 이를 위반하면 경범죄에 해당돼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금연구역을 교실로 한정하다 보니 학교 건물 주변이나 운동장 등 학교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러 눈에 띈다. 학생 흡연이 주로 문제가 되지만 교사 흡연도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이를 증명했다. 천안 지역 중학생 2명과 고교생 16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최근 두 달간 관내 24개 중·고교 학생 1162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과 경험’을 설문조사해 5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학교 내 교사들의 흡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5.6%가 ‘매우 불쾌하다’고 답했다. ‘불쾌하다’는 답변도 33.9%에 달해 모두 69.5%의 학생이 교사들의 학교 내 흡연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매우) 괜찮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6.3%에 그쳤다. ‘학생 흡연이 교사로부터 영향을 받느냐’는 질문에도 21.3%는 ‘매우 그렇다’, 29.2%는 ‘그렇다’고 답해 전체 50.5%가 교사들의 흡연이 학생 흡연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 줬다. 완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할 공공장소 3곳을 고르라는 질문에 ‘학교’(67.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버스정류장(55.5%), PC방(43.2%), 학원(30.9%)을 크게 앞질렀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소비자 고발(KBS1 밤 7시 30분) 점점 서구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더불어 저렴한 가격과 간편함 때문에 패스트푸드가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패스트푸드 주요 4개 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1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위생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 패스트푸드, 과연 안전하게 믿고 먹을 만한 걸까. ●VJ 특공대(KBS2 밤 9시 55분) 전남 월출산의 작은 계곡에 프로 씨름 선수들이 모여 들었다. 한 달 남짓 남은 설 천하장사 대회를 앞두고, 체력훈련이 한창이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 훈련하고 천사장사에 등극했다는 선배들의 전설 때문이라고 한다. 경북 상주의 팔음산 자락에 위치한 고시원도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명당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오늘만 같아라(MBC 밤 8시 15분) 해준이 옥자와 만나지 않을까 의심해 몰래 옥자의 집을 찾아간 갑분. 그만 옥자의 집 앞에서 미끄러지고 옥자가 그 장면을 목격한다. 춘복은 정심에게 준태에게 비밀로 하고 돈을 빌려줄 테니 식당 사업을 시작해보라고 권한다. 한편 효진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전화를 건 상엽은 해준이 전화를 받자 당황한다. ●세계도시여행(SBS 오후 6시 30분)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신현림씨와 딸 서윤이 함께 떠난 동화의 나라 덴마크. 처음 함께 떠나는 여행에 출발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녀다. 그들이 도착한 코펜하겐은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가장 현대적이면서 가장 고풍스러운 도시, 코펜하겐에서의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금요극장(EBS 밤 12시 5분)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시클로를 운전하는 18세의 소년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소년은 그저 시클로 보이로 통한다. 자전거 바퀴를 수리하는 할아버지, 구두를 닦는 여동생,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누나. 이들 세 사람과 함께 도시 빈민구역에 사는 소년은 고달픈 삶 가운데서도 호찌민 시를 누비며 꿈을 키워 가는데…. ●올리브(OBS 밤 11시 10분) 몇 년 전, 췌장암에 걸려 건강을 잃고 우울증까지 겪었던 배연정. 그의 건강을 되찾게 해준 것은 승마라고 한다. 40년간 하루에 세 갑씩 담배를 피웠다는 배일집. 그가 금연에 성공한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콤비 배일집과 배연정이 프로그램 ‘올리브’에 출연해 2012년 새해 소망과 건강 유지 비법을 공개한다.
  • [세종시 시대 열린다] 복합 커뮤니티… 국내 최대 중앙공원… 태양광모듈 자전거도로

    [세종시 시대 열린다] 복합 커뮤니티… 국내 최대 중앙공원… 태양광모듈 자전거도로

    세종시는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건설하는 신도시인 만큼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많다. 지난달 3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등 14개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이 입주하는 중앙행정기관 청사는 17개의 개별 건물이 지상 4층부터 옥상까지 연결돼 길게 늘어진 하나의 건물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정부청사 옥상이 대규모 ‘하늘정원’으로 꾸며진다. 17개 건물이 이어지면서 생겨난 옥상 면적이 무려 5만 1000㎡, 하늘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의 총길이가 3.6㎞에 이른다. 정부는 주민친화 차원에서 하늘정원을 세종시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란 시설도 첫선을 보인다. 복합 커뮤니티는 한 건물에 파출소, 소방서, 주민센터, 복지관 등이 입주함으로써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22개 동별로 한 곳씩 들어선다. 또 단일 공원으로선 국내 최대 규모인 134만㎡의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일산 호수공원의 1.1배인 61만㎡의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국내 최초로 도심 한가운데에 65만㎡ 규모의 수목원도 꾸며진다. 그러다 보니 공원 녹지율이 국내 다른 신도시의 두 배인 52.4%(전국 최고)나 된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폭 3.9m의 자전거도로 4㎞ 구간에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는 것도 세계 최초다. 태양광 모듈은 도로의 지붕 역할도 함으로써 주민들이 비를 맞지 않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된 태양광 전기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서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활용된다. 세종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봇대, 쓰레기장, 담장 등을 찾아볼 수 없다. 도심 간선도로 전체에 공동구를 설치해 전선, 통신, 난방, 쓰레기관 등 6종의 설비를 지하화했기 때문이다. 2009년에 일찌감치 세종시 북서쪽 일원에 36만㎡ 규모의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준공한 것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 ‘님비 현상’ 때문에 화장시설 건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지은 것이다. 행복청 배준석 사무관은 “세종시에 건설되는 90여개의 다리가 모두 다른 모양으로 건립될 뿐만 아니라 행정구역, 마을, 학교, 도로명이 모두 순우리말 이름으로 지어지는 등 세종시는 가장 창조적이고 한국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연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김영배 성북구청장 “스마트 앱 창작터로 미래산업 토대 구축”

    김영배 성북구청장 “스마트 앱 창작터로 미래산업 토대 구축”

    “동소문동에는 고려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동덕여대 등 대학이 24개나 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수준이라 할 연구 역량과 연구실이 몰려 있는데, 제대로 된 산업적 전망을 갖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성북의 ‘스마트앱 창작터’를 통해 미래산업으로서 스마트 산업의 기초를 놓으려고 합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7일 자랑스럽게 말했다. 앱 창작터는 지난 7월 개원했다. 3월에 지식산업을 이끌어 갈 1인 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내부 인테리어, 개발용 전산기기 등을 갖췄다. 전용면적 687.44㎡(약 208평)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하는 스마트앱 개발의 산실이 된다. 현재 지역의 대학생을 포함해 앱이나 게임 개발 분야에 1인 창업의 뜻을 둔 회원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11월 발표한 프로젝트 5개 중 2~3개쯤은 ‘대박’을 터트릴 것 같다.”고 자신했다. 중소기업청의 지자체 협력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공모 사업에 참여해 경영지원 예산 2억 7000만원을 확보한 것도 큰 힘이다. 성북 스마트앱 창작터는 고려대 벤체밸리와 한성대·서경대 앱 창작터 등과 함께 어울려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김 구청장은 빼놓지 않았다. 여기에 고려대 안의 변전소 쪽에 복합건물을 짓고 스마트 사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2~3층을 문화공연시설로 하고, 2개 층은 고려대와 함께 연구건물로 쓰는 것이다.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련해 스마트그리드 연구시설도 넣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선거공약 중 창조산업 특구를 만들겠다는 게 있는데, 동소문동을 중심으로 스마트앱 등을 개발하는 창조산업 특구를 조성하고 보문동 일대를 패션·봉재지구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권이 발전하고, 동북지역이 발전하지 않은 이유는 분단상황과 연결됐다는 게 김 구청장의 판단이다. 그는 “미아로는 원래 경기도 포천으로 이어지는 군사도로인데, 군작전 상황을 고려해 동북지역을 개발하지 않아 자족도시, 산업도시의 기능을 갖지 못했다.”면서 “평화와 상생의 시대가 도래한다고 보면, 대학과 연구역량을 갖춘 동북지역에 산업적 전망을 부여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새로운 스마트 산업의 바탕을 닦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 에너지패시브 하우스도 계획하고 있다. “열 효율을 높이려는 프로젝트이자 주거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민간 51%, 구청 49%의 지분으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원자력이 40%대인데, 원자력 의존도나 석유의존도도 줄여야 한다.”며 말을 끝맺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수도요금 카드로… 국제선 유류할증료 경감

    ▲실내 공기질 적용대상 다중 이용시설 추가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도서관 등 기존 17개 시설 외 영화관, 학원, 전시장, PC방 등 4개 시설도 실내 공기질 적용대상 다중이용시설에 추가된다. ▲저황유 공급·사용지역 확대 중유 중 황 함유량이 경기 동두천·양주·파주시 3개 지역은 기존 0.5%에서 0.3% 이하, 경기 가평군 등 63개 시·군은 1% 이하 지역에서 0.5% 이하 지역으로 강화된다. 저황유 사용 사업장에서는 1개월 이내에 해당 저황유로 교체·사용하여야 하며, 위반 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수도 사용료 등 정보공개 제도 시행 4월 6일부터 공공하수도관리청은 하수도 사용료가 정해지면 1개월 이내에 공공하수도처리원가, 부과단가, 재원부족액, 충당계획 및 전년도 집행실적을 공고해야 한다. ▲수도요금 등의 납부방법 개선 1월 29일부터 수도요금 및 원인자부담금을 현금 납부와 계좌 이체 외에도 신용·직불카드, 전자결제 등으로 낼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2012년 말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납부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지자체별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음식물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144개 시·구가 대상이다. ▲매매·전월세 실거래 공개범위 확대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인터넷으로 손쉽게 실거래가 확인이 가능해진다.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지난 3일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매매 실거래가는 3월에 확인할 수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이르면 1월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우선공급 대상에 비정규직이 포함된다. 사업주체가 고용노동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이 2012년 말까지 1년 연장되며 지원금리는 연 4.7%에서 4.2%이다.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도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확대되며 주거용 오피스텔 세입자에 대해서도 국민주택기금에서 금리 2~4%의 전세자금이 지원된다. ▲공공건설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 도입 8월 5일부터 임차인의 실제 거주 및 임차권 불법 양도·전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민간이 공급한 공공건설임대주택은 관할 시·군·구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공급한 임대주택은 사업주체가 조사를 실시한다.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운영 8월 1일부터 시·군·구 또는 지적공사를 방문하지 않고 지적측량 바로처리콜센터(1588-7700)를 통해 24시간 무방문 지적측량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적측량 바로처리 포털을 통해 온라인 지적측량 상담 신청·접수는 물론 진행상황·결과 확인, 다운로드 등이 가능해진다. 측량 신청 준비서류인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기부등본은 바로처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설근로자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 추진 상반기 중 공공공사의 발주자와 원·하수급인이 공사대금 중에서 노무비를 따로 구분·관리하고 매월 실제 임금을 지급했는지 확인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개발제한구역 생활비용보조금 지급방법 개선 7월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원주민에게 지급하는 생활비용보조금(가스료·전기료·건강보험료 등 가구당 연 60만원)을 사회복지통합전산망(행복e음)을 통하여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 전산망과 행복e음 간 시스템 연계로 신청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 자격 조사가 가능하다.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 개통 2012년 말에 개통 예정이었으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월 조기 개통된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 39.6㎞, 주행시간 46분이 줄어든다. ▲여객선 승선신고서 제출 의무화 하반기부터 여객선을 탈 경우 출항 전에 승선신고서를 작성해 사업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신분증 제시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승선을 거부할 수 있다. ▲선원의 근로 및 생활기준 개선 2월 5일부터 상시 근무자 20인 미만 사업자에 대하여 주 40시간 근로제를 도입하고 5t 미만 선박도 항해선에 해당할 경우 선원법이 적용돼 선원의 근로조건 및 생활기준이 개선된다. ▲해상에서 휴대전화 통달거리 확대 해상에서 휴대전화 통달거리가 연안 10~20㎞ 이내에서 50~80㎞로 확대된다. ▲국제선 여객 유류 할증료 개편 해외 항공 여행 시 여행객이 부담하는 유류 할증료 부과노선이 4개에서 7개로 세분화되고 유류 할증료 변경주기가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어든다. 전체 여행객 차원에서는 연간 약 5.6%(약 1356억원)의 유류 할증료 경감 혜택이 있을 전망이다.
  • [부동산플러스] 왕십리뉴타운2지구 512가구 21~23일… 85㎡이하 82%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서 ‘텐즈힐(TENSHILL)’(조감도) 아파트 512가구가 21~23일 일반분양된다. 왕십리뉴타운 사업착수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첫 분양이다.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4개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며, 지상 25층 14개 동 규모로 전체 단지규모는 1148가구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이다. 입주는 201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꺼운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분양가격도 당초 예상보다 낮춘 3.3㎡(평)당 평균 1700만~2000만원 선으로 결정됐다. (02)525-5299.
  • 제주 옛도심 재개발 백지화

    제주시 옛 도심인 일도1·건입·삼도2동 일대 재개발계획이 백지화됐다. 제주도는 2008년 12월 24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옛 도심 45만 3200㎡를 14일자로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5월 경영 악화 등으로 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견해를 밝힌 데다 재개발에 따른 토지주와 건물주의 부담이 커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토지주와 건물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의견을 수렴했으나 대다수가 반대해 결국 재개발사업은 없던 일이 됐다. 도는 내년 상반기에 정책토론회를 열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실현 가능성이 있는 옛 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나 당장은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 지역은 지난 3년간 건물 신·증축 등이 제한되고 도시계획도로와 하수관 정비사업 등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삼도2동 무근성 일대 16만㎡는 4개 구역으로 나눠 주택재개발사업을, 건입동 탑동로 남쪽 해짓골 일대 8만 8000㎡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벌이는 등 재개발사업을 할 계획이었다. 박용현 제주도 도시디자인본부장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고 해서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중단되는 건 아니다.”면서 “탐라문화광장 조성, 노면전차 운행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산 1인당 도시공원 면적 4배로

    부산 1인당 도시공원 면적 4배로

    앞으로 부산의 도시공원 면적이 지금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다. 부산시는 공원, 녹지, 도시녹화 등 공원녹지사업의 밑그림이 될 ‘2030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확정, 30일간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에는 2030년까지 도시계획구역 995.72㎢에 조성하는 공원 및 녹지 분야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2005년 제정된 ‘도시공원 및 녹지법’에 따라 부산시 최초로 만들어진 구상안이다. 기본계획은 부산 전역을 6대 산림축과 5대 하천축으로 잇고, 서부산권·중부산권·동부산권의 3개 권역에 ‘상징공원’ 6곳을 조성하도록 했다. 기본적으로 도심의 녹지를 확충하는 것이다. 또 ▲‘시가지화 녹피율(被率·토지를 덮고 있는 수림지, 농지, 초지, 공원녹지 등의 점유율)’을 2008년 대비 9.5%에서 15%로 ▲공원녹지율 중 도시 지역은 12%에서 23% ▲시가지화 지역은 8.6%에서 13.3%로 ▲1인당 도시공원 면적(도시 지역)은 5.3㎡에서 21.3㎡로 각각 향상시켰다. 기존의 근린공원 18곳(3316만 5861㎡)을 주제가 있는 문화공원, 도시자연공원, 역사공원 등으로 유형을 바꾸고 면적도 4078만 5438㎡로 확충한다. 센트럴베이공원(중구), 구덕꽃마을공원(서구) 등 14개 구·군에 41곳의 공원(총 1683만 4443㎡)이 신설된다. 부산시민공원, 해운대수목원공원, 장림유수지공원 등 명품 공원 6개가 들어서며, 대규모 거점공원(12곳) 및 근린공원(55곳)에 대한 정비도 한다. 이 밖에 2015년까지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자연공원·유사공원의 공원 지정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녹지보전지구 선정으로 체계적인 보전계획 수립, 생태·문화 기능을 기본 방향으로 한 녹지벨트 조성, 실질적 기능의 생태통로 조성, 가로수와 그린웨이, 자전거도로 조성계획 등이 포함된다. 녹지 네트워크(4곳), 구도심 복원(3곳), 공단지구(2곳)를 중점 녹화지구로 지정했고, 옥상녹화와 입면녹화, 학교녹화, 공·사유지 녹화, 기반시설 녹화 등 ‘그린부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덕공원, 대항공원, 불광산공원, 달음산공원, 중앙공원 등 5곳(3만 2241㎡)을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그린부산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日 후쿠시마 방사능 측정 야생원숭이 등 활용 추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오염된 후쿠시마현 삼림의 방사선량을 조사하기 위해 야생 원숭이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후쿠시마대 다카하시 다카유키 교수가 내년 봄부터 포획한 원숭이에 소형 방사선 검출기와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이 탑재된 목줄을 장착해 방사선량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원숭이가 산으로 돌아간 지 1∼2개월 후 목줄을 회수해 데이터를 수집할 방침이다. 삼림 방사선량 조사는 현재 상공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자세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는 원숭이를 통한 연구가 제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조사 대상 지역은 경계 구역과 계획적 피난 구역에 걸친 미나미소마시 서쪽의 방사선량이 높은 산간부 일대다. 이 지역에 사는 원숭이 무리 14개를 영역별로 나눠 조사할 예정이다. 다카하시 교수는 “낙엽 등에 쌓인 방사성물질은 확산되기 쉽기 때문에 상황을 장기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상봉7재정비촉진 사업 본격화

    상봉7재정비촉진 사업 본격화

    “한달여 전 상봉재정비촉진지구를 다녀왔어요. 2~3명만 동의하면 되는 상황이어서 조합원을 만나던 중 반대하는 사람들 20여명이 몰려와 넥타이와 팔을 잡아당기며 소동을 빚었어요. 멱살을 잡히고 옷이 다 찢기다시피 했죠. 사흘 지나니까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듯 목과 허리에 심각한 통증을 느꼈어요.”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이 6일 상봉재정비촉진구역 조합설립인가를 받기까지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그런 와중에도 반대하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개발 이유를 설득해 나갔다. 문 구청장은 “청량리, 뚝섬, 석계역 등 대규모 개발로 상권을 형성한 곳으로 주민을 뺏기면 어쩔 것이냐.”며 “10~30년 뒤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게 단체장으로서 마지막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신념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구는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조감도·1만 6503㎡)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서 신청한 조합설립인가를 지난 1일 처리했다. 재정비촉진구역이 지정된 지 2년 4개월여 만이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망우로와 전철망 3개 노선(지하철 7호선, 경춘선, 중앙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인 데다 준주거 및 상업지역이 89% 이상 차지하는 역세권역으로 상업과 업무·주거기능이 어우러져 빼어난 입지여건을 뽐낸다. 특히 월등히 높은 830.9%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지상 39·41층 주상복합 2개동이 계획돼 있어 사업을 매듭짓는 2016년에는 비즈니스 활동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겸비한 중랑구의 새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전체 분양물량 중 70% 가까운 일반분양분 덕분에 사업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구청장은 “소규모 토지와 개별 건축물 등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해 5층 미만의 저층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중심의 건물이 대부분이라 토지이용에서 비효율적인 구역이었다.”며 “이번 조합설립인가로 인근 구역 등에 자극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8구역에 해당하는 강원산업 연탄공장 부지에는 현대엠코㈜에서 2013년 말 완공 목표로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 7층·지상 43층 2개동과 지상 48층 1개동이 계획돼 있다. 1만 3000㎡ 규모의 대형 학원가도 유치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상봉·망우본동 50만 5596㎡에 40층 이상 10개동을 짓는 상봉재정비사업 지구는 도심에서 10㎞ 지점에 위치,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이다. 2006년 서울시로부터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전략거점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2017년 모든 구역에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중랑구는 물론 동북권의 스카이라인이 확 바뀌게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美 초·중·고 학생 절반가량 극빈층

    미국의 초·중·고 학생 2명 가운데 1명은 극빈층인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인구 센서스 결과 5~17세 학생 5400만명 가운데 45%가 극빈층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0%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또 전국의 1만 3604개 학교구역의 3분의1이 빈곤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역시 지난해 19.8%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평균적으로 학교 재정은 주정부가 48%를, 연방정부가 8%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시와 군 등이 보조한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재산세 등의 세원이 줄면서 학교재정 지원에 구멍이 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학교의 41%가 재정지원 감소를 겪었지만, 올해는 72%나 재정지원 감소에 직면했다. 학생 빈곤층이 늘어났다는 것은 학교가 무상급식 등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지역별로 학생 빈곤율은 남부에서 26%로 가장 높았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강원 지자체들 행정구역통합 논의 활발

    내년 6월 정부의 행정구역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강원지역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강원도는 28일 행정구역통합 건의서 제출 시한이 연말까지 정해지고 내년 상반기 개편안이 확정된다는 소식에 강릉·속초·삼척 등 강원지역 시·군들 사이에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속초지역 사회단체가 설악권 4개 시·군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설악권 시·군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를 중심으로 인근의 인제·고성·양양의 행정구역을 통합해 강원 영북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활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자는 것이 취지다. 하지만 속초를 제외한 3곳 지자체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통합논의는 지역 간 이익이 수반돼야 하는데 현재 논의 방향은 속초지역 도심 팽창에 대한 흡수일 뿐, 주변 지자체들은 상생의 의미가 희박하다는 논리다. 특히 양양군은 역사와 문화 등 지리적 여건과 전통성, 공항·고속도로·항만·로프웨이 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통합 건의 결과도 지난 1994년도 도·농통합 때와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이들 지자체 주민들은 ‘통합 결사반대 투쟁위원회’까지 구성, 맞설 기세다. 삼척시를 중심으로 한 통합논의도 활발하다. 삼척시는 최근 삼척지역 현안 대책위원회와 행정구역개편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사회단체 중심으로 역사·지리적 동질성이 있는 동해, 태백, 경북 울진 등 4개 시·군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해안 에너지 중심도시들을 묶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오는 2030년 삼척을 중심으로 한 인구 100만 도시 건설도 꿈꾸고 있다. 강릉시도 시의회를 중심으로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강릉·동해·삼척)이나 지난 9월 광역상수도를 통합 운영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도시(강릉·속초·삼척·고성·양양) 간 통합 방안 이외에 광역상수도 통합 운영 도시에 평창을 합쳐 6개 시·군이 통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철원군은 지리적 여건 등을 들어 아예 강원도를 벗어나 경기도 편입을 시도하고 있다. 행정구역개편추진위는 최근 주민 서명작업을 펼치는 등 경기도 편입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추진위는 ▲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자본·인구·기술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가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지원 확대 ▲교육여건 개선 등의 이유로 의정부·포천·연천과의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6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하고, 2014년 6월까지 행정체제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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