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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경기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10% 특별할인 판매 두달 만에 300억원 어치가 넘게 팔렸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인 6월 30일 현재 지류 상품권 187억원, 모바일 상품권 141억원 등 판매액은 모두 32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2015년 추석 이후 5년만에 10%로 높인 할인율,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기존 27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상품권 판매처, 1만2,550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3050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시 담당자는 “개인택시에서 823건을 결제하는 등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성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 발행 예정인 1000억원(지류, 모바일 각 500억원)도 완판되는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할인 기간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1000억원 10% 할인분 조기 소진시 할인율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재가 보인다… 성동, 고교생 60명과 도시문제 해법 찾기

    인재가 보인다… 성동, 고교생 60명과 도시문제 해법 찾기

    서울 성동구는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법찾기 ‘성동 스마트포용도시 4·0, 청소년연구원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해법을 찾아보는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 및 동영상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첫 강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온라인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시작했다. 11월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한양사대부고, 성수고, 경일고의 앱메이커, 인공지능(AI)융합메이커, 사물인터넷(IoT)메이커 3개 분야 5개 동아리 6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먼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익히고 현장답사로 성동구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을 활용해 시제품을 설계, 제작한다. 정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형 일자리·뉴딜 강화,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모두 잘사는 복지 마포로”

    “마포형 일자리·뉴딜 강화,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모두 잘사는 복지 마포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복지를 강화하는 식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30일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코로나19가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경기침체도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마포는 서울 다른 자치구 대비 청년 비중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청년 일자리 정책과 마포형 뉴딜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가난한 사람이 더 고달파지는 만큼 민선 7기 마포의 화두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마포’ 구현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1일 민선 7기 지자체장 임기 반환점을 맞아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과 인터뷰를 갖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하반기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듣는다. 유 구청장이 첫 주자다. -지난 2년간 내놓은 대표 정책을 꼽는다면. “취임 직후 첫 정책으로 온·오프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마포1번가’를 구축해 구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는 소통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은 서울에서 마포구가 선도한 사업으로 기억에 남는다. 지난 2월부터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무엇이든 상담창구’를 개설해 민원을 받고 있는데 4개월간 약 300건이 접수됐고 99%가 해결됐다. 금융, 주택 관련 상담이 많다. 동 고유 업무인데 모르고 있다가 무엇이든 상담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와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휴일과 야간에 닫혔던 공공기관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는 시도 역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마포구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행정의 기본인 선제 대응을 강화하겠다.” -민선 7기 후반기 목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경기침체도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마포에는 청년 인구가 많아 구청장 취임 첫해부터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가져 왔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는 마포 브랜드 서체 9종 개발, 세종대왕 기념사업회 주관 글꼴공모전 수상 및 참여자 9명 전원 취·창업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올 들어선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와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지역 대표 산업인 정보기술(IT)·방송·디자인 분야를 대상으로 37명의 청년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동시에 지원하는 마포형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에는 임금 보전으로 청년 채용 기회를 주고 청년에게는 관심 분야 경험과 취업 기회를 줄 것이다. 유튜브가 대중화된 만큼 유튜브 제작, 편집, 촬영 등 ‘1인 방송 크리에이티브’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청년 이외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대책은. “500만 그루 나무 심기와 연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027년까지 1580억원을 투입해 관내에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고 이미 20% 넘게 달성했는데, 하반기에는 나무 심기에 더욱 속도를 내 관련된 일자리와 희망일자리 사업 등 약 3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 코로나19로 필수가 된 학교 소독 방역단 운영 등 일자리도 만든다. 대부분이 국비로 충당해 구의 부담은 크지 않다. 구청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소극적이 된 창업 컨설팅도 전문적으로 실시해 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중점을 둔 분야는. “복지다. 올해 예산의 절반 이상인 54.5%가 복지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포의 주거복지인 ‘MH마포하우징’을 강화해 나가겠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최장 1년간 임시 거주시설 등을 제공하는 MH마포하우징 사업은 현재 약 16가구에 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MH마포하우징 주택은 현재 20채를 확보했으며 2022년까지 총 95채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에는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집을 잃은 한 고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졸업할 때까지 편히 살 수 있도록 MH마포하우징 주택을 제공했다. 성적이 매우 우수해 장학금도 받는 학생이다. 또 연말까지 전국 최초로 고졸 이후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기관인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를 개관한다.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동별 1개씩 만든다는 목표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망원1동, 성산2동 두 곳에 있다. 또 중장년층 가운데 몸이 불편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은데 경제활동 때문에 돌봐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를 겨냥해 어르신 돌봄인 데이케어센터도 운영한다. 마포 한 아파트 단지가 기부채납으로 내놓은 건물에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1호를 곧 개관한다.” -서부광역철도 성산역과 상암역이 신설되나. “마포구는 교통 요충지이지만 강서, 양천 방면 교통 여건은 좋지 않다. 부천원종-강서-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 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상암역은 이미 추진 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성산동, 연남동 주민들의 관심사인 성산역 신설 문제는 당국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롯데 상암쇼핑몰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데. “상암동 롯데쇼핑몰 건립은 상암DMC구역의 마포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최근 사업 시행자 측에서 개발계획을 접수한 상태다. 하지만 롯데쇼핑몰과 같은 대규모 점포가 입점하면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체증, 쓰레기 배출량 증가, 불법 주차, 오폐수 관리 등 다양한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그 처리를 위해 재원이 투입돼야 한다. 따라서 상암동 롯데쇼핑몰 추진을 위해서는 본사의 마포구 이전이 필요하다. 본사가 위치해야 수입에 대한 세입이 마포구로 귀속된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 정리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학병원서 4년간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식기 세척제 오용

    대학병원서 4년간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식기 세척제 오용

    “식기소독제가 가습기 살균제 둔갑” 한 대학병원에서 식기 소독제를 가습기 살균제로 4년간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가습기 살균, 소독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제품인 ‘하이크로정’을 한 식약품 도매업체가 가습기 살균제로 둔갑시켜 병원에 유통한 의혹을 받는다. 29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학병원에서 2007년 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4년 4개월간 가습기 살균제로 둔갑된 식기소독제 ‘하이크로정’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로정 사용으로 인한 건강피해 관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이크로정은 이염화이소시아뉼산나트륨(NaDCC)으로 흡입독성이 확인된 물질이며 반복흡입노출에 의한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폐에서 독성 변화가 관찰된 바 있다. 사참위는 “하이크로정은 식품위생법상 가습기 살균·소독 용도로 사용 해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제품업체는 하이크로정을 2003년에 ‘혼합제제식품첨가물’로 출시하고 2009년에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품목을 변경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참위에 의하면 현재까지 NaDCC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은 ‘엔위드(N-with)’와 ‘세균닥터’다. 이 중 엔위드로 인해 건강 피해를 입었다고 환경부에 신고한 사람은 93명이다. 또 엔위드와 함께 다른 가습기살균제 제품을 함께 사용한 5명은 폐 질환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조사로 NaDCC를 사용한 제품이 추가로 한 개 더 확인된 셈이다. 사참위에 따르면 A 의약품 도매업체는 하이크로정이 ‘가습기 안에 세균과 실내공기, 살균, 소독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는 허위문구를 기재한 제품설명서를 작성했다. 이에 B병원은 A업체와 정식계약을 체결했고 3만7400정을 병원에 공급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뒷조사 다 했다” 성추행당한 병사들, 협박에 신고도 못 해

    “뒷조사 다 했다” 성추행당한 병사들, 협박에 신고도 못 해

    ‘황제 복무 논란’ 공군3여단, 이번엔 간부 상습 성추행 ‘황제 복무’ 논란이 불거진 공군 3여단 소속 한 부대에서 부사관이 수 개월간 상습적으로 병사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24일 기자회견에서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3여단) 예하 방공포대 소속 간부인 강 모 중사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소속 병사들을 상대로 폭언·욕설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성희롱·성추행까지 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중사는 지난 4월 다수 병사 앞에서 특정 병사를 지칭하며 “○○○ 엉덩이는 내꺼다. 나만 만질 거니까 허락받고 만져라”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순찰 중 한 병사에게 공포탄을 전달하면서 양손에 쥐고 성행위를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강 중사는 “신고해라. 내가 네 뒷조사 다 해놨다” 등의 협박성 발언도 했다고 센터 측은 주장했다. 센터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공군 방공포대 특성상 2차 피해를 우려한 병사들이 신고를 주저해온 것 같다. 국방부 징계 규정상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음담패설이나 성희롱·혐오 표현을 징계 처리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혜린 센터 간사는 “공군은 가해자의 보직을 즉각 해임하고 엄중 처벌하라”면서 “국방부는 좁은 범위의 성희롱만을 처벌하는 현행 규정을 전면 재검토해 성희롱·성차별 표현과 관련한 징계 절차 개선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센터는 확보된 진술을 바탕으로 법리검토 후 가해자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군 3여단은 최근 한 병사가 상관인 부사관에게 빨래와 음료수 배달 심부름을 시키고, 1인 생활관을 사용하는 등 ‘황제 군 복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군 당국은 지난 12일부터 감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병사의 아버지인 나이스그룹 최 모 부회장은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공공기관 임원에 성과급 10% 이상 자율 반납 권고

    정부, 공공기관 임원에 성과급 10% 이상 자율 반납 권고

    코로나19 위기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공기관 임원은 성과급 10%(금융형 기관은 15%) 이상을 자율 반납하고, 직원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수령하라고 정부가 권고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권고안을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대상인 129개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36개 공기업과 50개 준정부기관, 43개 강소형 공공기관(300인 미만)의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 등 모든 임원은 성과급 10% 이상을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자율적으로 임금을 반납한 경우는 이 금액을 제외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납분은 근로복지진흥기금 등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위기극복 재원으로 쓰인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 직원도 단체협약을 거쳐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받도록 권고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직 140여명은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했으며,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들어가 실업대책에 쓰이고 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제10회 의왕 UCC공모전 개최-4개월간 매월 우수작 5점 선정

    제10회 의왕 UCC공모전 개최-4개월간 매월 우수작 5점 선정

    경기도 의왕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0회 의왕시 사용자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시와 관련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영상을 권장하며 의왕시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여행 스토리, 1인 방송 개인 브이로그, 의왕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CF 또는 홍보영상이다. 의왕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30초 이내 CF 또는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팀당 출품 편수 제한은 없다. 제작 형태는 30초 또는 3분 이내의 wmv, mpeg, mp4 등 파일로 된 동영상, 플래시영상이며 1280×720 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본인 유튜브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동안 매월 우수작품 5점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월별 선정한 우수작품 20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 등 3단계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 1점(상금 100만원)을 뽑는다. 우수상 2점(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2점(상금 각 30만원)도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11월 시 홈페이지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트럼프 조카도 ‘트럼프 폭로’

    트럼프 조카도 ‘트럼프 폭로’

    볼턴 회고록 이어 재선 가도 타격 우려 트럼프 “출간 땐 형사상 문제 생길 것”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사’로 인해 곤경에 처할 위기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문제의 회고록 출간을 강행하는 가운데 그의 조카딸도 ‘삼촌’ 트럼프에 대한 추문을 폭로하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어서다.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비사를 담은 볼턴의 책 출간을 막기 위해 백악관은 강력한 형사상 책임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볼턴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 출간 강행과 관련해 “책이 출간된다면 법을 어기는 것이며, 형사상 문제를 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석한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전직 국가안보보좌관으로서 회고록 출간에 필요한 절차를 마치지 못했고, 법무부는 회고록에서 기밀정보를 삭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법원에 며칠 내로 회고록 출간금지 명령을 요청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볼턴은 약 600쪽 분량의 회고록을 올 초 내려고 했으나 백악관이 기밀누설 검토를 이유로 시간을 끌자 출간일을 이달 23일로 늦췄다. 백악관은 이미 볼턴 회고록을 살펴본 만큼 트럼프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만한 내용이 들어 있다고 판단, 소송을 통해서라도 출간에 제동을 걸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볼턴 전 보좌관의 변호사인 척 쿠퍼는 “4개월간 백악관의 집중적인 검토를 받았다”며 “국가 안보문제는 회고록을 검열하는 핑계”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인 메리 트럼프가 오는 8월 내밀한 가정사를 다룬 책을 내고 폭로 대열에 합류한다. ‘너무 많고 절대 충분치 않다’는 제목의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가 시절 사기성 세금 문제와 부친에게 4억 달러 이상을 상속받는 과정, 가족들의 평가 등이 담겼다.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는 ‘끔찍하고 외설적인’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담겼다고 전했다. 특히 8월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는 전당대회가 열리는 달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메리는 트럼프의 친형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의 딸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기적 일군 ‘코디 리’처럼… 공기업, 변해야 산다

    기적 일군 ‘코디 리’처럼… 공기업, 변해야 산다

    “광란의 아리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가에타노 도니체티(1797~1848)는 사랑의 묘약처럼 희극적인 오페라를 많이, 그것도 매우 빨리 작곡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던 음악가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와는 달리 어린 신부가 초야에 남편을 살해하고 정신이 나간 상태로 피투성이가 된 옷을 입은 채 하객들 앞에 나타나 광란의 아리아를 부른다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만든 것이지요.”지난 6일 한 ‘페부커’(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니체티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소개한 글이다. “사실 도니체티는 스코틀랜드의 사연을 담은 이 스토리에 매료돼 자신이 좋아하는 테너 가수를 염두에 두고 오페라를 만들었는데, 페르시아니라는 소프라노가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광란의 아리아 콜로라투라(오페라에서 기교적으로 장식된 선율)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이 아리아가 프리마돈나를 위한 오페라로 바뀌게 됩니다.” 웬만한 애호가도 알기 어려운 뒷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솜씨에서 깊은 ‘내공’이 느껴진다. 페부커는 정재훈(60)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다. 국내 원전과 수력발전을 총괄하는 공기업 사장과 오페라 해설가. 잘 와닿지 않는 조합이지만 정 사장은 1인 2역이 어색하지 않다. 하루도 거르지 않는 그의 페이스북은 일기장과 마찬가지인데, 토요일엔 항상 음악 이야기를 한다. 클래식과 오페라, 현대 음악까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해박한 지식을 과시한다. 정 사장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가 눈길을 끄는 건 이 시대 사회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소개한 음악은 시각장애인이면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국계 청년 코디 리가 지난해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예선에서 부른 레온 러셀의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어머니의 안내를 받아 피아노 앞에 앉은 리는 심사위원은 물론 세계 곳곳에 감동을 안겼고, 결승까지 올라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흑인이든 한국인이든 백인이든, 누구든지 이 세상에 태어난 데는 이유가 있고 부모님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겁니다. 어머니의 사랑처럼 인류의 보편적 감정과 가치,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가능하게 해주는 배려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가 어디에 있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안타까움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다. 정 사장이 특히 조예가 깊은 분야는 클래식이다. 서희태 지휘자가 2013년 창단한 ‘놀라온 오케스트라’의 명예단장이기도 하다. 서 지휘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2008년)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모델. 정 사장의 클래식 소양에 감탄한 서 지휘자가 직접 명예단장을 제안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놀자’의 앞글자 ‘놀’과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의 합성어인 놀라온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 어려운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걸 추구한다. 페이스북에서 클래식 전도사 역할을 하는 정 사장과 잘 어울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30년간의 관료 생활을 거쳐 공기업 사장이 된 그는 어떻게 클래식에 입문했을까. “대학생 때 미팅 나가면 잘 보이려고 클래식 몇 곡을 억지로 외웠죠. (예술가) 아내와 결혼하니 얕은 지식이 금방 들통나더라고요. 아내에게 핀잔을 들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졌는데, 젊은 시절엔 밥 먹듯이 하는 야근 탓에 시간이 없었어요. 그러다 고위 공무원으로 승진해 사무실에 제 방이 생기고 나서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했죠.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출근해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잔잔하게 클래식을 틀던 게 어느덧 취미가 됐어요. 지금은 카페나 라디오에서 클래식이 나오면 아내와 먼저 제목 맞히기 내기를 합니다.”서 지휘자와의 인연은 우연히 시작됐다. 하루는 지인으로부터 “아는 지휘자가 공연을 하는데 표가 안 팔려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비를 털어 10장의 티켓을 샀다. 평소 고생한 후배 공무원에게 나눠주고도 2장이 남아 아내와 직접 공연을 보러 갔는데, 지휘자가 바로 서희태였다. 정 사장은 “음악은 배경 지식을 쌓고 들으면 훨씬 즐겁고 숨겨진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며 “한 사람에게라도 더 클래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서 지휘자와 약속했다”고 했다. 정 사장은 매주 토요일 페이스북에 음악 해설을 올리는 걸 2010년부터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음악 해설에도 시사와 교훈을 녹이는 정 사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한다.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북 경주는 신라의 천년 문화가 잠들어 있는 곳이지만,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정 사장은 노조와 협의해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1339)에서 이름을 딴 이 캠페인은 일종의 릴레이 챌린지다. ‘1’명이 ‘3’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를 하고 다음 챌린저 ‘3’명을 지명한다. 지명받은 챌린저는 2주 이내에 다시 세 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를 찾는다. 이렇게 한 명이 ‘9’배의 소비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한수원은 또 정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이 4개월간 월급여의 30%, 다른 직원은 자율적으로 일정액을 반납하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한창 심각했을 땐 소상공인 매출이 최대 90%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월급을 받고 있어요. 공기업으로서 혜택을 누린 만큼 당연히 고통 분담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직원 개개인이 얼마를 반납하는지는 제게 일절 보고하지 말라고 했어요. 각자 개인 사정이 있는데 사장 눈치를 보며 월급을 내놓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진심을 담아 동참하길 원했어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고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 방안도 연구 중이다. 디지털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데이터와 콘텐츠 구축,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한수원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신입사원 채용도 재개했다. 실물경기 침체로 원전업계 기업들은 발주처 물량 축소와 원자재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자사 협력기업뿐 아니라 두산중공업 원전부문 협력기업에도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선금 지급 상한을 70%에서 80%로 높였다. 지급 시기도 14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국제 입찰 대상이었던 품목을 국내 입찰로 전환해 총 6171억원(94건) 상당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등 상생 체계를 구축했다. “공기업 수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 보니 변화를 싫어하는 문화가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하지만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급격히 바뀔 것이고, 공기업도 이제 변해야 합니다. 우리부터 먼저 정부의 실물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보상받는 업무 시스템과 조직 문화를 정립하겠습니다. 코디 리가 장애를 딛고 ‘아메리카 갓 탤런트’ 우승이란 기적을 연출했듯이 우리도 역경을 이겨 내고 한 단계 높이 도약할 것이라 믿습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노원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연다

    노원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연다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지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양이 4만 7000t에 이르고 처리비가 83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2019년 7월 이전 무선인식(RFID) 방식의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 171개 단지다. RFID 종량제는 배출카드를 갖다 대면 각 가정을 구분해 음식물 쓰레기양을 전자저울로 측정, 요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1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세대별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임대아파트와 단지별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관련 감량기 등 타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경진대회는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추진하며 세대수별로 1500세대 이상은 1그룹, 500~1500세대 미만은 2그룹, 100~500세대 미만은 3그룹으로 나눠 선정한다. 점수는 총 50점으로,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감량률(30점), 1인당 월 배출량(15점), 자체 감량실천 사례(5점)를 종합해 산정한다. 동점인 경우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을 우선한다. 구는 9월말까지 공동주택별 자체감량 실적 접수 후, U-도시생활폐기물 통합관리 시스템(https://www.citywaste.or.kr) 상의 배출량 통계를 활용해 오는 12월 중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 3개 단지, ‘우수’ 12개 단지 등 총 15개 단지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40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RFID 배출카드, RFID 잠금장치, 수거용기(120ℓ) 중 선택하면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해당 공동주택 171개 단지에 감량 경진대회 안내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과 유의사항, 자체감량 실적 제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RFID 개별 종량제 사업을 추진해, 현재 314개 주택 12만 8696세대에 RFID 개별 종량제기기 총 204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연간 33%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비용절감과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전체 주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임원 급여 30% 4개월간 반납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 임원의 급여 일부를 4개월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항만공사는 차민식 사장을 비롯 최연철 경영본부장, 김선종 운영본부장 등 임원진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급여의 30%를 기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헐떡이며’ 도킹 성공… 머스크, 우주정거장 문 열었다

    ‘헐떡이며’ 도킹 성공… 머스크, 우주정거장 문 열었다

    美국적 유인 우주선 9년 만에 ISS 도착 우주인 2명 1~4개월간 연구임무 등 수행 “이번 임무가 젊은이들에게 영감이 되길” ‘우주산업 독점’ 러 발사료 30% 인하 검토미국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이 국제 우주정거장(ISS)과의 도킹에 성공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 22분쯤 두 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를 떠난 크루드래건은 31일 오전 10시 16분쯤 ISS에 안착했다. 이날 오후 1시 22분쯤 크루드래건에 탑승한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더글러스 헐리(53)와 로버트 벤켄(49)은 ISS 내부로 진입했다. 2011년 우주선 프로그램을 종료한 미국이 자국 우주선으로 ISS에 우주인을 보낸 것은 9년 만이다. 마지막 우주왕복선인 애틀랜티스호에 이어 첫 민간 우주선에 탑승하게 된 우주인 헐리는 짐 브리덴스타인 NASA 국장을 통해 “자신의 임무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우주인 벤켄은 지난 두 차례 탑승했던 우주선과 비교했을 때 “크루드래건이 비행 내내 ‘숨을 헐떡이며’ 궤도로 진입했다”고 긴장감이 감돌았던 도킹 과정을 설명했다. 이들 우주인은 400㎞ 상공에 떠 있는 ISS에서 1~4개월 머물며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미국의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으로 러시아가 2011년 이후 독점해 온 우주인 수송 사업이 경쟁시대로 돌입했다. 미국은 2011년 자체 우주선이 모두 퇴역하고 2012년 7월 우주선 프로그램이 종결된 이후 ISS로의 우주인 수송을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전적으로 의존했다. 이제 미국이 자체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인들을 ISS로 보낼 수 있게 되면 러시아에 비싼 운송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미 NASA 측이 러시아에 지급한 운송료는 우주인 한 명당 8000만 달러(약 980억원)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이스X는 6000만 달러를 제시하자,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트리 로고진 사장은 우주선 발사료를 30%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가격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라고 모스크바 타임스가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쪼그라든 골목경제 쫙쫙 펴는 ‘골목대장들’

    쪼그라든 골목경제 쫙쫙 펴는 ‘골목대장들’

    28명 뽑아 상인 지원사업 홍보 등 업무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법 소개해줘 호평 지킴이도 “돈 벌며 지역사회 도와 보람” 취약층 공공일자리 1700개 추가 계획“방역은 방역대로, 지역경제는 경제대로 지켜 내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 노란 조끼를 입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상권 활력 지킴이’와 함께 우림시장과 인근 골목 상권을 돌며 소상공인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구청장과 함께 현장에 나온 상권 활력 지킴이는 관악구가 지난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4개월간 채용한 인력이다. 모두 28명을 뽑았으며 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사업 홍보, 제로페이·관악사랑상품권 홍보, 코로나19 관련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지킴이로 활동하는 김모(28)씨는 “취업 준비 중이었는데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위축돼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악구 상권 활력 지킴이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돈도 벌면서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구청장과 지킴이들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 첫날인 만큼 상인들을 만나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생닭 등을 판매하는 이재정(59)씨는 “혼자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신청하려고 했다면 온라인 신청은 꿈도 못 꿨을 텐데 상권 활력 지킴이가 옆에서 도와줘 쉽고 빠르게 신청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같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하게 공공일자리를 늘려 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공공근로 190명이 이미 선발돼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인력 65명, 청년 소상공인 도시락 지원사업 30여명 등 3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달부터는 17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 1300여명에게 5개월 이내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 구청장은 “이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들은 생활방역, 긴급 공공업무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관악구는 자체적으로 423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21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추경으로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융자율을 인하하는 등 앞으로도 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산항만공사,인권보호 전문성 강화

    부산항만공사는 인권경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8월 말까지 4개월간 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분야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정부와 기업에서 시행하는 정책 및 사업과정에서 임직원, 협력사,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게 목적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를 수행했다. 항만공사는 그동안 자체평가를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인권보호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미비점을 개선했다. 올해는 외부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하고자 전문기관과 함께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분야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추진한다. 부산항 건설·관리·운영업무에 대한 인권리스크를 측정하고, 인권침해 위험성이 높은 사업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미비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해당 사업과 연관된 협력사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꼼꼼히 반영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면밀히 추진해 사람이 최우선인 부산항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문화마당] 화이트 큐브와 블랙박스/이양헌 미술평론가

    [문화마당] 화이트 큐브와 블랙박스/이양헌 미술평론가

    2019년 10월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이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중에게 공개됐다. 7번째 재개관에서 세잔의 ‘수욕도’(1890) 대신 폴 시냐크의 ‘박자와 각도, 음색, 색채의 운율감 있는 배경의 에나멜 앞에 있는 팰릭스 페네옹’(1890)을 배치해 모더니즘의 계보를 변주했던 모마는 이번 증축을 계기로 미술관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4층에 마련된 마리조제&헨리 크래비스 스튜디오는 라이브 프로그램과 퍼포먼스 같은 시간 기반 미디어를 선보이는 장소인데, 현재는 플라스틱 튜브와 하드 디스크, 드럼통 등 버려진 사물들로 구성된 ‘레인포리스트 V’(2019)가 전시돼 있다. 이 거대한 사운드 작품은 미술관의 하얀 벽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검은 방 한가운데 놓여 있다. 권위 있는 화이트 큐브이자 미술의 신전인 모마 내부에 신체와 춤, 그리고 연극으로부터 기원한 블랙박스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모마 이외에도 휘트니 미술관을 포함한 서구의 주요 미술관들이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퍼포먼스 전문 큐레이터를 고용했고 파블로 브론스타인이나 타냐 브루게라, 산티아고 시에라와 같은 미술 작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2017년 안네 임호프에 이어 2019년 리투아니아국가관이 내세운 기후에 대한 정치적인 퍼포먼스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관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미술관과 전시장이 이토록 퍼포먼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20세기 이후 미술의 역사에서 퍼포먼스가 그 자체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멀게는 미래주의와 다다이즘을 바탕으로 극장을 패러디한 공연부터 해프닝과 플럭서스의 익살스러운 행위 예술, 액션 페인팅처럼 운동성을 강조한 회화와 몸의 일부를 주제로 하는 신체 미술 등을 떠올릴 수 있다. 좀더 가깝게는 전시장에서 호혜적인 관계를 생산하려는 관계 미술이나 사회적 소수자를 가시화하려는 사회적 미술 등이 시각예술 퍼포먼스로 최근까지 시도됐다. 그러나 지금 미술계를 주도하는 퍼포먼스는, 화이트 큐브(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의 맥락 안에서 생산된 작업이라기보다 연극이나 무용 같은 블랙박스에 기반한 공연에 가까워 보인다. 가장 선도적으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국 테이트 모던은 티노 세갈과 함께 배우와 전문 무용수 100여명을 섭외해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를 구현한 바 있다. 이는 화이트 큐브가 더이상 고요한 사유지나 성스러운 제유의 공간이 아님을, 이제 일시적이고 이벤트화한 장소로 변화했음을 보여 준다. 오늘날 미술관은 영화관이나 테마파크와 경쟁하며 일종의 체험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에 가까워 보인다. 공적 자금의 축소와 대체 가능한 문화 공간의 출현, 특히 미술관 소장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미술관은 더 치열한 경쟁 속에 들어간 셈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미술관은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생산하는 체험형 공장으로 변모 중이다. 기록으로 대체되지 않는 현장성과 ‘인스타그래머블’한 요소를 가진 공연 퍼포먼스는 미술관이 욕망할 매력적인 대상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미술관에서의 퍼포먼스가 불안정한 단기 계약과 아웃소싱, 감정노동이라는 신자유주의의 노동적 관행과 닮아 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티노 세갈의 퍼포먼스에서 퍼포머들은 하루 7시간씩 총 3개월 동안 반복해서 공연을 수행해야 했다. 어쩌면 이 작품에서 퍼포머는 미술관에 걸린 조각이나 회화처럼 단지 오브제였을 뿐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화이트 큐브와 블랙박스의 현란한 중첩 사이에서 무엇이 가려져 있는지 좀더 자세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
  • 용산, 취약계층 폭염 종합대책 발표

    서울 용산구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26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늘 것으로 예측했다. 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폭염 상황관리 특별기획팀을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무더위쉼터, 무더위 휴식시간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604명의 재난도우미는 생활지원사, 방문 건강관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직접 방문하고 안부 전화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107곳에서 운영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이다. 무더위 휴식시간제는 온열 질환 발생률이 높은 야외근로자를 위해 공사 현장 등에서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시간대 휴식을 유도하는 제도다. 동별로 방문 간호사를 배치해 홀몸 어르신과 쪽방 노숙인 등 방문 진료와 간호도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2019년 목표달성·주민 소통·웹 소통·공약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약 4개월간 평가를 진행한 뒤, 5단계(SA-A-B-C-D)로 등급을 분류했다. 유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첫아이 출산지원금 30만원 지급, 보듬누리 사업 확대 및 지역 복지네트워크 강화, 모든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성실히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배봉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평생학습관 설립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50%를 웃도는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구는 공약이행 현황과 분야별·동별 공약 사업 정보를 이미지화한 공약 지도를 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게재하며, 공약 이행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5년(청렴 분야)과 2016년(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 2017년과 2019년(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을 모두 지키기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들만 바라보며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확장재정 증세논의, 靑 “상식적으로 어려워”

    청와대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운용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관련해 “증세는 상식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3차 추경예산안까지 최소 54조원 이상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도 예산규모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각에서 ‘정부가 재원조달을 위해 증세 카드를 꺼내들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6일 ‘대통령이 전날 국가재전전략회의에서 밝힌 재정확대 메시지 관련해 재원에 대해 어떤 구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증세는 어제 논의되지 않았다고 (이미) 밝혔고, 상식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재원마련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설명이 있었지만 ‘지출 구조조정’을 여러번 강조했다. 그냥 지출 구조조정이 아니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다“고 설명했다. ‘경제 전시상황이니 증세가 어렵다면, 경제가 회복되면 검토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런 뜻으로 말씀드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직이 경제위기 고통 분담을 위해 반납키로 한 급여가 실업대책에 쓰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은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들어가 실업대책에 쓰인다”며 “반납분은 1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사실상 2차 기부, 급여 기부인 셈”이라며 “대통령의 기부 금액은 2308만 8000원”이라고 설명했다. 급여 반납분은 주로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망 바깥에 있는 이들의 실업대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문 대통령과 청와대 3실장 및 수석급 이상,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차관급 이상 등 고위직 공무원 약 140명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다. 또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도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文, 재난지원금 이어 급여 2388만원 반납…“실업대책 활용”

    文, 재난지원금 이어 급여 2388만원 반납…“실업대책 활용”

    고위직 공무원 4개월간 급여 30% 반납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고통 분담을 위해 반납하기로 한 급여가 실업대책에 쓰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은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들어가 실업대책에 쓰인다”며 “반납분은 1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사실상 2차 기부, 급여 기부인 셈”이라며 “대통령의 기부 금액은 2388만 1000원”이라고 설명했다. 급여 반납분은 주로 특수고용노동자나 프리랜서 등 고용보험망 바깥에 위치한 이들의 실업대책에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과 청와대 3실장 및 수석급 이상,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차관급 이상 등 약 140명의 고위직 공무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공지능 활용해 오존예보…예보 정확도 제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대기 중 오존 농도를 알려주는 ‘오존예보’의 효율성 및 정확도 제고를 위해 21일부터 인공지능(AI) 예측 기술을 적용한 예측시스템(오존 예보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존 예보관은 최근 4년간(2015∼2018년)의 대기질·기상 관측 및 예측자료 등으로 구성된 빅데이터를 기계학습 연산 과정(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3일간의 오존 농도를 예측한다. 연구진은 AI가 기존 수치 모델보다 예측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했다. 오존 예보관은 올해 10월까지 시범 운영된 후 내년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은 오존 예보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이 기간에도 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미세먼지 예보에 AI를 적용한 예측시스템 개발에 나서 2022년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제 도입 초기인 2015년 70% 수준이던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예보 정확도가 지난해 79%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정책을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예보정확도는 85%에 달했다. 과학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시범 도입한 초미세먼지 주간예보(7일)를 올해 6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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