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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에서 멈춘 교토국제고, 뜨거운 여름날은 갔지만 남은 건 볼품없지 않았네

    8강에서 멈춘 교토국제고, 뜨거운 여름날은 갔지만 남은 건 볼품없지 않았네

    일본 청년 야구의 꿈이자 낭만인 여름 고시엔(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8강전을 끝으로 ‘검은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교토국제고는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4회전(8강전)에서 야마나시현 대표로 출전한 야마나시가쿠인고에 4-1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재일 교포 사회 깊은 울림을 줬던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 막강 화력을 뽐낸 야마나시가쿠인고에 일찌감치 대량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음에도, 9회 마지막 공격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투지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교토국제고는 지난해 고시엔 우승 주역인 에이스 니시무라 잇키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지만, 1-0으로 앞서가던 2회 상대 타선에 연속 안타를 맞으며 5실점 했다. 앞선 16강전에서 오카야마가쿠게이칸고를 상대로 14대0의 압승을 거두고 올라온 야마나시가쿠인고의 타선은 이날도 불을 뿜으며 8회까지 2-11로 점수 차이를 벌려나갔다. 교토국제고는 사실상 승부가 기운 9회 1사 이후 9번 타자 후지모토 겐키의 2루타에 이어 후속 타자들의 3루타와 희생타를 묶어 2점을 따라붙었다. 주자가 홈을 밟을 때마다 더그아웃의 모든 선수들은 마치 역전이라도 한 듯 뜨겁게 환호했다. 하지만 올해 고시엔 무대에서 교토국제고에 허락된 시간은 8강까지였고, 어린 선수들의 감정은 고시엔의 검은 모래를 병에 퍼 담을 때 북받쳐 올랐다. 까맣게 그을린 피부의 선수들은 묵묵히 눈물을 훔치며 내년 고시엔을 기약했다. 고시엔에는 그해 대회에 탈락한 팀이 구장의 흙을 담아 기념하는 전통이 있다.
  • 국내여자대회 최대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최정 9단 등 참석해 성대한 개막…25~26일 20명 본선진출자 가려

    국내여자대회 최대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최정 9단 등 참석해 성대한 개막…25~26일 20명 본선진출자 가려

    국내 여자바둑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이 최정 9단을 비롯한 프로와 아마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화려하게 개막식을 가졌다. 전기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개회선언에서 “해성 여자기성전은 각별한 대회”라면서 “개인적인 성적도 좋았지만 여자기사들이 팬들께 좋은 바둑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도 물심양면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스미레 4단도 “여자기성전은 나를 비롯한 여자기사에게 꿈을 주는 대회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25~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선발전 통과자 4명 등 모두 53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전기 시드 최정 9단, 스미레 4단, 김혜민 9단과 후원사 시드 김은지 9단이 합류해 본선 24강 토너먼트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모든 대국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9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 상금 5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으로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한 최정 9단에게 순금 10돈의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해성은 앞으로 3회 우승자에게 5돈의 열쇠를, 5회 우승자에게 10돈, 10회 우승자에는 20돈의 행운의 열쇠를 시상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단우영 부회장, 단우준 사장 등 해성그룹 임직원과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9단,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분당에 집 샀다”…송종국, 2002 월드컵 4강 포상금 공개, 얼마길래?

    “분당에 집 샀다”…송종국, 2002 월드컵 4강 포상금 공개, 얼마길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뒤 포상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송중국은 지난 13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 나와 4강에 진출한 뒤 받은 혜택에 관해 얘기했다. 송종국은 “2002년 월드컵 당시 16강에 진출하면 소나타를 한 대씩 주기로 했는데, 8강에 진출하면서 대형 세단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협회에 모여서 포상금 수표를 받았다. 3억원이었는데, 세금 떼고 2억 7000만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건물 지하에 있는 차 한 대씩 받아서 그대로 집에 갔다. 제 인생 첫 차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표를 받고 집에 가서 어머니께 드렸다. 그 돈으로 분당에 집을 샀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중 한 명이다. 2006년 배우 박잎선과 결혼해 2007년 딸을, 2008년엔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2015년 이혼했다. 지난해 11월엔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캠핑카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KBL MVP 로슨 못 막은 일본, 아시아컵 탈락…‘여준석 복귀’ 한국, 중국 넘으면 결승 보인다

    KBL MVP 로슨 못 막은 일본, 아시아컵 탈락…‘여준석 복귀’ 한국, 중국 넘으면 결승 보인다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에 안착했고 일본은 한국에 패했던 레바논을 넘지 못해 조기 퇴장했다. 이에 대표팀이 난적 중국만 넘으면 정상 문턱까지 다다를 가능성이 커졌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토너먼트 대진표가 13일 완성됐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이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8강에서 중국(30위)을 꺾으면 뉴질랜드(22위), 레바논(29위)의 맞대결 승자와 만나게 된다. 일본(21위)은 이날 8강 진출전에서 한국프로농구(KBL) 최우수선수(MVP) 출신 디드릭 로슨에게 24점 10리바운드를 헌납하며 레바논에 73-97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A조 2위 한국은 4강까지 B조 1위 이란(28위), A조 1위 호주(7위) 등 강적을 피하면서 한숨 돌렸다. 중국은 과거에 비해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빠졌고 레바논은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꺾은 상대다. 뉴질랜드도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일본보다 랭킹이 낮아 이길 수 있는 상대라 평가된다. 202㎝의 포워드 여준석(시애틀대)이 복귀한 것도 고무적이다. 무릎 인대를 다친 여준석은 전날 괌과의 8강 진출전에서 4쿼터 10분을 소화했다. 9점 4리바운드를 올렸는데 2점 3개, 3점 1개를 100% 성공률로 넣었다. 다만 간판가드 이정현(고양 소노)은 무릎 연골판이 손상돼 13일 조기 귀국했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정현에 대해 “소노 구단과 상의한 뒤 국내 검진 일정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준호 대표팀 감독은 8강에 오른 뒤 “응집력, 집중력,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만리장성을 넘겠다”며 “슛은 기복이 있기 때문에 압박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에 더 신경 쓰겠다. 실책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괌전에서 팀 내 최다 18점을 넣은 문정현(수원 kt)은 “중국의 신장이 크지만 우리는 확실한 색깔이 있다. 압박 수비를 펼칠 예정이다. 키가 큰 선수를 막아도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적극적인 가로채기와 박스아웃 등 임무를 착실히 수행하면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 괌 잡은 韓농구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골 밑을 책임지는 문정현, 하윤기(이상 수원 kt)가 득점력을 끌어올리면서 ‘쌍포’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유기상(창원 LG)과 함께 내외곽 균형을 맞췄다. 3점에 의존했던 모습에서 벗어난 한국은 이제 만리장성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괌과의 8강 진출전에서 99-66으로 이겼다. 2승1패로 조별리그 A조를 통과한 FIBA 랭킹 53위 한국은 한 수 아래인 괌(88위)을 가볍게 제압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은 14일 난적 중국(30위)과 4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한국은 전날 레바논전에서 60%에 육박했던 3점 성공률이 21%(38개 중 8개)에 그쳤지만 2점 성공률은 62%(50개 중 31개)까지 끌어올렸다. 포워드 문정현이 팀 내 최다 18점(8리바운드), 센터 하윤기가 13점(5리바운드)으로 높이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현중(14점 9리바운드)과 유기상(13점)은 각각 23분 정도만 소화하며 3점을 2개씩 꽂았다. 대표팀은 선수별 출전 시간을 안배하며 중국전을 대비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여준석(시애틀대)도 4쿼터 10분을 뛰면서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돌파, 슛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다만 무릎 연골판이 손상된 이정현(고양 소노)은 이날 결장했다. 
  • ‘31점 합작’ 문정현·하윤기, 내외곽 조화 완성…‘무릎 부상’ 여준석 출전, 8강 중국전 조준

    ‘31점 합작’ 문정현·하윤기, 내외곽 조화 완성…‘무릎 부상’ 여준석 출전, 8강 중국전 조준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골 밑을 책임지는 문정현, 하윤기(이상 수원 kt)가 득점력을 끌어올리면서 ‘쌍포’ 이현중(나가사키 벨카), 유기상(창원 LG)과 함께 내외곽 균형을 맞췄다. 3점에 의존했던 모습에서 벗어난 한국은 이제 만리장성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괌과의 8강 진출전에서 99-66으로 이겼다. 2승1패로 조별리그 A조를 통과한 FIBA 랭킹 53위 한국은 한 수 아래인 괌(88위)을 가볍게 제압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은 14일 난적 중국(30위)과 4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한국은 전날 레바논전에서 60%에 육박했던 3점 성공률이 21%(38개 중 8개)에 그쳤지만 2점 성공률은 62%(50개 중 31개)까지 끌어올렸다. 포워드 문정현이 팀 내 최다 18점(8리바운드), 센터 하윤기가 13점(5리바운드)으로 높이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현중(14점 9리바운드)과 유기상(13점)은 각각 23분 정도만 소화하며 3점을 2개씩 꽂았다. 대표팀은 선수별 출전 시간을 안배하며 중국전을 대비했다.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여준석(시애틀대)도 4쿼터 10분을 뛰면서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돌파, 슛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다만 무릎 연골판이 손상된 이정현(고양 소노)은 이날 결장했다. 이정현은 이번 대회를 조기 마감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 슈퍼1000 전관왕 도전…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중국오픈 16강 진출

    슈퍼1000 전관왕 도전…안세영·서승재-김원호 중국오픈 16강 진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과 남자복식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가 월드투어 최고 등급 ‘슈퍼 1000’ 대회 전관왕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16위)에게 2-1(13-21 21-3 21-10)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상대 전적 6승 무패로 압도하고 있는 리를 맞아 1게임은 내줬으나, 2게임부터 연속 득점에 시동을 걸며 그를 손쉽게 제압했다. 16강전 상대는 대표팀 선배 심유진(26·인천국제공항)으로 정해졌다. 안세영은 대진표상 8강에서 숙적 천위페이(5위), 4강에서 한웨(3위), 결승에서 왕즈이(2위·이상 중국)를 차례로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가 경쟁자들의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만큼 안세영은 중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뚫고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월드투어 단식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슈퍼 1000 대회 전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올해 4개의 슈퍼 1000 등급 대회 중 1월 말레이시아오픈, 3월 전영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결승에서 3차례 왕즈이와 격돌해 모두 우승했고 이제 중국오픈 우승만 남겨두고 있다. 중국오픈의 전초전 격인 지난 20일 일본오픈(슈퍼 750) 결승에서도 안세영은 왕즈이를 2-0으로 이기며 올해 출전한 7개 단식 대회에서 6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월 싱가포르오픈만 8강에서 천위페이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을 놓쳤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도 슈퍼 1000 4개 대회 제패에 나섰다. 둘은 앞선 3개 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이날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를 2-0(21-14 21-14)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는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 조에 2-1(15-21 21-15 21-17)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에서도 왕찬(국군체육부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뤼 조를 2-1(21-17 16-21 21-15)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 일본팀에 빼앗겼던 박신자컵…한국 챔프 BNK vs 일본 최강 후지쓰, 자존심 대결

    일본팀에 빼앗겼던 박신자컵…한국 챔프 BNK vs 일본 최강 후지쓰, 자존심 대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부산 BNK가 지난해 해외 구단에 빼앗긴 박신자컵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첫 경기 상대는 일본 최강 후지쓰 레드웨이브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2025 박신자컵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2023년부터 일본, 필리핀 등 해외 구단들을 초청해 국제대회로 규모를 키운 박신자컵은 올해 유럽팀들까지 참여, 총 10개 구단이 경쟁한다. 조별리그는 5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진행된다. A조에는 2024~25시즌 WKBL 챔피언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이 포함됐다. 또 일본 W리그 통합 우승팀이자 지난해 박신자컵 정상에 오른 후지쓰와 스페인 리그 사라고사가 참가했다. 다음 달 30일 오후 2시 개막전에선 BNK가 홈에서 후지쓰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B조에선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 등 국내 팀들과 덴소 아이리스(일본), DVTK 훈테름(헝가리)이 경쟁한다. 신임 사령탑을 선임한 WKBL 팀들이 모두 B조에 포함됐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8월 31일 오후 2시에 덴소,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하나은행은 같은 날 오후 7시에 KB와 맞대결한다. 각 팀은 4경기씩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는 9월 6일 4강에 진출한다. 결승전과 3, 4위 결정전은 준결승 다음날 열린다.
  • 한국 여자농구, 선수 11명 전원 득점하며 16개 소나기 3점포로 인니 대파…18일 4강 진출 놓고 필리핀과 격돌

    한국 여자농구, 선수 11명 전원 득점하며 16개 소나기 3점포로 인니 대파…18일 4강 진출 놓고 필리핀과 격돌

    한국 여자농구가 부상 중인 강이슬을 제외한 11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인도네시아를 대파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95-62로 승리했다.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B조에서 레바논을 제압한 필리핀과 18일 오후 5시30분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6위팀은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2023년 뉴질랜드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상 우위인 상황에서 부상당한 강이슬을 제외한 11명 선수 전원을 기용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특히 3점슛 16개로 무려 42.11%의 가공할 외곽포를 앞세워 인도네시아의 저항을 무력화했다. 1쿼터에 미국 출신으로 독일에서 뛰고 있는 킴 피에르 루이스(16점 7리바운드)를 막지못해 고전한 한국은 전날 중국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듯 몸이 무거웠고 25-22로 간신히 앞서나갔다. 그렇지만 한국은 2쿼터 들어 박지수(6점 2리바운드)의 높이를 이용한 공격을 펼치면서 인도네시아 골밑을 장악했다. 여기에 이명관(6점)과 이해란(8점 8리바운드)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48-34로 앞서나갔다. 3쿼터에서 허예은 등의 3점포로 점수차를 벌인 한국은 4쿼터에서는 유일하게 득점이 없었던 이주연까지 연이어 3점포를 터뜨리며 11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박지현이 25분14초를 뛰면서 18점 7도움을 기록했으며 신지현이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 한국 여자농구, 종료 3초전 박지수 득점으로 뉴질랜드 잡고 2년 전 복수 성공…FIBA 여자 아시아컵서 4강 진입 위한 유리한 고지 확보

    한국 여자농구, 종료 3초전 박지수 득점으로 뉴질랜드 잡고 2년 전 복수 성공…FIBA 여자 아시아컵서 4강 진입 위한 유리한 고지 확보

    2년 만에 아시아 4강 진입을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가 뉴질랜드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첫승을 올렸다. 한국은 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예선에서 종료 3초전 터진 박지수의 득점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 78-76으로 승리했다. 첫판에서 극적으로 뉴질랜드를 잡은 한국은 사실상 조2위 결정전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총 8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FIBA 랭킹 14위인 한국은 A조에서 중국(4위), 뉴질랜드(26위), 인도네시아(57위)와 함께 속해 있다. 한국은 2023년 열린 대회에서는 뉴질랜드에 패하며 사상 처음으로 4강에 들지 못하는 수모를 당한바 있다. 이번 대회 승리로 당시 패배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6위팀은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30분 홈팀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오후 5시30분에는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손쉽게 끝날 거 같았던 경기는 3쿼터 중반 맹활약을 펼치던 강이슬이 부상으로 코트에서 빠지면서 변수가 생겨 어려움을 겪었다. 1쿼터에서 한국은 3점슛 2개 포함 7점을 쏟아부은 강이슬(19점·5리바운드)과 8점을 넣은 박지현(20점·7리바운드)의 활약, 홍유순의 드라이브인 등으로 24-19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최이샘(23점·3점슛 5개포함)의 투멘게임과 3점포 등 연속 7득점으로 33-22까지 달아난 한국은 막판 강이슬과 최이샘의 연속 3점포로 46-31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전반에만 강이슬과 최이샘, 박지현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다. 전반을 46-38로 앞선 한국은 3쿼터들어 에밀리아 셰어러(22점·4리바운드)에게 계속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으나 3분45초를 남기고 강이슬의 3점슛이 다시 불을 뿜으면서 60-47로 달아나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강이슬이 3쿼터 중반 부상으로 나간 뒤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4쿼터들어 연이어 점수를 내준 한국은 종료 25초를 남기고 매키나 데일에게 스틸을 허용했고 에밀리아 셰어러가 2점슛을 성공하면서 76-76 동점이 됐다. 연장으로 갈지 모른다는 위기의 순간 마지막 공격권을 가진 한국은 박지수가 3초를 남기고 드라이브인에 성공하면서 긴 공방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전반에만 11개를 포함해 모두 15개의 턴오버를 하는 바람에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 “더 화나서 돌아올 것” 세계 1위 사발렌카 탈락…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시비옹테크 vs 아니시모바

    “더 화나서 돌아올 것” 세계 1위 사발렌카 탈락…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 시비옹테크 vs 아니시모바

    여자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최고 권위의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탈락하면서 4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12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아니시모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사발렌카를 2-1(6-4 4-6 6-4)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날 벨린다 벤치치(35위·스위스)를 2-0(6-2 6-0)으로 꺾은 시비옹테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의 결승전은 13일 새벽 12시에 진행된다. 첫 세트를 따낸 최근 29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아니시모바는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19년 프랑스오픈 4강이었다. 또 상대 전적 6승3패로 사발렌카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아니시모바는 지난 프랑스오픈 16강에서 사발렌카에게 0-2(5-7 3-6)로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곧바로 설욕했다. 그는 4강을 마치고 “사발렌카는 저를 포함해 많은 선수에게 자극과 영감을 주는 존재다. 그를 이기고 윔블던 결승에 진출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사발렌카는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에서 패하면 인생의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모든 힘을 쏟아부었지만 아니시모바가 제 서브를 받아냈다.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제가 1위라는 걸 잊고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패배를 통해 더 강해지겠다. 내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더 배고프고 화가 난 채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니시모바는 만 17세였던 2019년 호주오픈에서 남녀를 통틀어 2000년대생 최초로 메이저 단식 16강에 올랐고, 같은 해 프랑스오픈에서는 4강 무대를 밟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8월 부친상, 2023년 번아웃 등으로 슬럼프에 빠져 세계 랭킹이 300위 대까지 떨어졌다. 이어 지난해 윔블던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01년생 아니시노바와 동갑인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 4회, US오픈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잔디 코트인 윔블던에서는 처음 결승행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이 그 이후 메이저 대회 첫 결승이다.
  • 크래프톤, 삼성전자와 함께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 개최

    크래프톤, 삼성전자와 함께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 개최

    크래프톤이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들이 자신의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로, 지난 9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 고성능 칩셋 등으로 향샹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은 전날인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갤럭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6개의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은 없다.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로 같은 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위 안에 든 총 16개의 학교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주어지며, 본선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증정된다. 4강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선이 열리는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 신유빈-임종훈, 3주 연속 우승향한 진군…여자복식서 신유빈은 두호이켐과 짝이뤄 8강행

    신유빈-임종훈, 3주 연속 우승향한 진군…여자복식서 신유빈은 두호이켐과 짝이뤄 8강행

    월드테이블테니스(WTT)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혼합복식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1-8 12-10 11-6)으로 눌렀다. 준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 오전 7시25분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까지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3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선 홍콩의 두호이켐과 짝을 이뤄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제압했던 홍콩의 간판 두호이켐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신유빈은 2주 전 WTT 류블랴나 대회 때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준우승을 합작했다. 이번에는 복식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을 허용함에 따라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밀려 ‘다국적 콤비’를 이뤘다. 신유빈-두호이켐 조는 순잉샤-왕만위(중국) 조와 4강에서 격돌한다. 여자복식의 유한나-김나영 조도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제물 삼아 8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는 각각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세계 31위), 리암 피치포드(영국·세계 46위)를 각각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이상수는 세계 2위 왕추친(중국)과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 PSG, 뮌헨 꺾고 클럽월드컵 4강행…코리언 더비는 무산

    PSG, 뮌헨 꺾고 클럽월드컵 4강행…코리언 더비는 무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두 명이나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이기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팬들이 기대했던 시나리오,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가 그라운드에서 맞붙는 ‘코리안 더비’는 끝내 현실이 되지 못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뮌헨을 2-0으로 이겼다. 윌리안 파초에 이어 루카스 에르난데스까지 퇴장당해 9명이 뛰는 상황에서도 끝내 뮌헨의 공세를 이겨냈다. 심지어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는 쐐기골까지 넣었다. 뮌헨은 이날 패배보다도 핵심 선수인 자말 무시알라가 전반 추가시간 3분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게 더 뼈아팠다. 무시알라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다투다가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충돌했고, 발목이 크게 꺾였고 결국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 PSG는 후반 33분 데지레 두에가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37분 파초가 레온 고레츠카(뮌헨)를 막다가 발을 밟는 바람에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에르난데스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얼굴을 때렸다가 퇴장당했다. 9명이 뛰는 속에서도 PSG는 후반 추가시간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꽂으며 뮌헨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이제 PSG는 도르트문트(독일)를 3-2로 이기며 4강에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10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또 다른 준결승전은 9일 오전 4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의 대결이다.
  • ‘20경기 무패’ 전북, 코리아컵 4강 합류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공식전 20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2025 코리아컵 4강에 올랐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8강전에서 FC서울을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제 2022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전북은 정규 리그 17경기에 코리아컵 3경기 승리까지 20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 기록(15승5무)을 이어 갔다. 정규 리그 1위에 코리아컵 4강 진출까지 이루면서 최근 기세라면 올 시즌 ‘더블’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서울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경기 내내 전북은 서울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오랜만에 출전한 골키퍼 김정훈이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수세에 몰려 있던 전북은 후반 42분 어렵게 따낸 한 번의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상윤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민규가 골문 앞에서 때린 감각적인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꽂혔다. 다급해진 서울은 최전방에 공격수를 5명이나 배치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이에 맞서 전북은 5백을 가동하며 육탄 방어로 틀어막은 끝에 원정 경기에서 서울을 무너뜨렸다. 이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는 광주FC가 울산HD를 1-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울산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아 줬다. 미국에서 열렸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마치고 지난 6월 28일 귀국한 울산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전반 43분 광주 공격수 아사니에게 백태클을 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정적인 위기에 빠졌다. 기회를 잡은 광주는 울산을 거세게 몰아쳤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후반 30분 조성권이 결승골을 넣으며 울산을 탈락시켰다.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강원FC 8강전에선 강원이 대구를 2-1로 힘겹게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강원은 전반 43분 구본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고 후반 3분 김건희가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는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세징야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포솔터전용구장에서 K리그2 팀끼리 맞붙은 8강전에선 부천FC가 김포FC를 3-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북과 강원, 광주와 부천은 8월 20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코리아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 전북, 서울 잡고 코리아컵 4강 진출…공식전 20경기 무패

    전북, 서울 잡고 코리아컵 4강 진출…공식전 20경기 무패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공식전 20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며 2025 코리아컵 4강에 올랐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8강전에서 FC서울을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제 2022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전북은 정규리그 17경기에 코리아컵 3경기 승리까지 20경기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패 기록(15승5무)까지 이어 갔다. 정규리그 1위에 코리아컵 4강 진출까지 이루면서, 최근 기세라면 올 시즌 ‘더블’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서울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경기 내내 전북은 서울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지만 오랜만에 출전한 골키퍼 김정훈이 여러 차례 신들린 선방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수세에 몰려있던 전북은 후반 42분 어렵게 따낸 한 번의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강상윤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민규가 골문 앞에서 때린 감각적인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그대로 꽂혔다. 다급해진 서울은 최전방에 공격수를 5명이나 배치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이에 맞서 전북은 5백을 가동하며 육탄 방어로 틀어막은 끝에 원정 경기에서 서울을 무너뜨렸다. 이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는 광주FC가 울산HD를 1-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고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울산에 당했던 패배를 되갚아 줬다. 미국에서 열렸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마치고 지난 6월 28일 귀국한 울산은 베테랑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전반 43분 광주 공격수 아사니에게 백태클을 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정적인 위기에 빠졌다. 기회를 잡은 광주는 울산을 거세게 몰아쳤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후반 30분 조성권이 결승골을 넣으며 울산을 탈락시켰다.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강원FC 8강전에선 강원이 대구를 2-1로 힘겹게 이기고 4강에 안착했다. 강원은 전반 43분 구본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고 후반 3분 김건희가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는 이날 복귀전을 치른 세징야가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김포솔터전용구장에서 K리그2 팀끼리 맞붙은 8강전에선 부천FC가 김포FC를 3-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북과 강원, 광주와 부천은 8월 20일과 2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코리아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 ‘신박대전’ 성사됐다…하나은행 슈퍼매치 결승서 격돌

    ‘신박대전’ 성사됐다…하나은행 슈퍼매치 결승서 격돌

    국내 바둑 랭킹 1,2위인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격돌하는 ‘신박대전’이 ‘2025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 결승에서 성사됐다. 30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국내대회 최고 우승상금 7500만원을 놓고 우승자를 가릴 결승 3번기가 7월5일 1국을 시작으로 12일 2국, 18일 최종국으로 이어진다. 신진서는 랭킹 시드를 받아 홍성지와 이지현, 박민규 9단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도 랭킹 시드를 받아 강유택과 강승민, 신민준 9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는 1회 대회에서 M세대와 Z세대의 단체전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2회 대회부터 개인전으로 개편됐다. 지난 대회 각각 4강과 8강에 머물렀던 두 사람은 개인전으로 전환된 뒤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두 사람의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46승 24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박정환이 승리했다. 박정환은 지난 5월 열린 제30회 LG배 본선 16강에서 17연패의 사슬을 끊고 신진서에 일격을 가했다. 두 사람의 타이틀전 맞대결은 이번이 통산 14번째로 지금까지 13번의 타이틀전에서 신진서가 9차례, 박정환이 4차례 우승했다. 박정환은 “준결승을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면서 “최선을 다해 결승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서도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 박정환 9단과의 결승전이 기대되고 내용과 결과 모두 좋은 바둑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우승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40초가 주어진다.
  • 범효성가 일원인 ‘MB 사위’ 조현범… 총수 리스크 극복 시험대[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범효성가 일원인 ‘MB 사위’ 조현범… 총수 리스크 극복 시험대[2025 재계 인맥 대탐구]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 노익장 사촌형 조현준 효성 회장이 우군이명박 전 대통령 셋째 딸과 결혼고려아연 최윤범 우호주주 활약총수 리더십 공백에 이사회 주목행시 출신 박재완·박종호 역할론 재계 순위 27위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정재계의 그물망 혼맥으로 촘촘히 얽혀 있는 범효성가의 일원이다. ‘총수 리스크’로 성장세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그동안 쌓은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이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고 조홍제(1906~1984) 효성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조양래(88)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은 경기고와 미국 앨라배마대를 나와 1963년 효성물산에 입사했다. 1969년 한국타이어 상무가 되면서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1980년에는 해태제과 사장으로 있던 고 나웅배(1934~2022·경제부총리)씨를 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일찍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국내 1위 타이어 기업으로 일궈 냈다. 다만 조 명예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으로 활동한 형 조석래(1935~2024) 효성그룹 명예회장과는 대조적으로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은둔형 경영자로 꼽힌다. 조 명예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난 지금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지하 체육관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때때로 공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맥으로 LG가와도 간접 연결 조 명예회장은 변호사협회장을 지낸 고 홍긍식 변호사의 차녀 홍문자(84) 여사와 결혼해 2남 2녀를 뒀다. 장남 조현식(55)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고문은 미국 시러큐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미쓰비시 상사에 입사해 2년간 경험을 쌓은 뒤 한국타이어에 입사했고 총괄 부회장으로까지 승진했다. 조 고문은 차동완(78)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딸 차진영(48)씨와 결혼했다. 차 교수가 고 설경동(1901~1974) 대한전선 창업주의 둘째 사위이므로 딸 차씨는 설 창업주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차남인 조현범(53)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미국 드와이트잉글우드고교와 보스턴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했다. 한국타이어 상무,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22년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에 오른다. 무엇보다 조 회장은 이명박(84) 전 대통령의 셋째 딸 이수연(50)씨와 결혼해 ‘대통령 사위’로 유명했다. 이씨의 큰아버지인 고 이상득 전 의원은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손자인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사위로 삼아 범LG가와도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장남 조현준(57) 효성그룹 회장을 매개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사돈의 사돈이 된 것처럼 조 명예회장도 대통령 집안과 탄탄한 혼맥을 일궜다. 장녀 조희경(59)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미국 페어리디킨슨대(FDU) 수학과 교수 출신으로, 정통 외무 관료인 고 노재원(1932~2006) 주중국 대사의 아들 노정호(63)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교수와 결혼했다. 차녀 조희원(58)씨는 재미교포와 결혼한 이후 미국에서 살고 있으나 이들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카톡 단톡방서 임원들과 함께 AI 열공도 경영권을 승계한 조 회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성격으로 사장실 보고를 고집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서는 실무자의 자리를 찾아가기도 한다. 올해 들어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인공지능 단톡방’(IAA)을 운영하면서 100명이 넘는 임원들이 올리는 기사·영상·웹페이지 내용 등을 보고받으며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조 회장에게 있어 무엇보다 부친 조 명예회장과 사촌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든든한 우군이다. 효성그룹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985년 계열 분리 이후 서로 관여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한국앤컴퍼니가 ‘형제의 난’을 겪을 때 조현준 회장이 사촌동생의 ‘백기사’ 역할을 하면서 주목받았다. 부친 조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경영권에서 밀려난 장남 조 고문은 2023년 12월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공개 매수를 발표했다. 당시 조 명예회장이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잇달아 매입해 4.41%를 확보했고 조현준 회장은 효성첨단소재를 통해 한국앤컴퍼니 주식 74만주(133억원·0.75%)를 취득하는 등 우호 지분으로 지원 사격했다. 결국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의 무게 추는 조 회장 측으로 쏠렸고, 조 회장과 그를 지지하는 특수관계인의 총지분이 47%를 넘어 경영권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사모펀드에 날 세운 범효성가 결속 효성그룹이 사촌 기업의 형제 간 싸움을 좌시하지 않은 이유는 조홍제 창업주 시절부터 일군 기업들을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사모펀드에 넘길 수 없다는 범효성가의 의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앤컴퍼니가 효성첨단소재 제작 타이어코드의 최대 고객사라는 점에서 MBK파트너스에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소재와 제품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한몫했다. 특히 대립각을 세운 조 고문이 부재훈(55)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과 마찬가지로 조 회장의 또 다른 우군인 윤호중(54) hy 회장과의 친분도 주목받았다. 윤 회장은 조 회장과 서울 성신초등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로 조 회장이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을 확보할 즈음인 2021년 160억원을 투입해 한국앤컴퍼니 지분 약 0.9%를 확보했다. 한국앤컴퍼니의 물류 계열사인 한국네트웍스는 2023년 2월 hy의 논산 신규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조 회장은 최윤범(50) 고려아연 회장과도 가깝다. 최 회장이 영풍그룹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국타이어는 2021~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고려아연 지분을 사들이며 지분을 0.78%로 높여 최 회장 측의 우호 주주가 됐다. 한국앤컴퍼니가 영위하는 자동차 축전지 제조 사업에서도 주원료인 아연을 대부분 고려아연에서 공급받는다. 조 회장은 장홍선(85) 극동유화 회장의 차남인 장선우(50) 대표와도 우호 관계다. 과거 극동유화가 경영권 분쟁을 겪을 당시 조 회장이 총수 일가를 도우며 지배구조 안정화를 지원한 선례도 있다. ●한때의 앙금 털고 현대차그룹과 협업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도 한때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은 동반자로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가 한국타이어에 대한 품질 논란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고, 이후 나온 제네시스 G80 등에 외국산 타이어를 탑재해 두 회사 간에 신경전이 오갔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이 2022년 9월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6에 한국타이어 제품을 선택하고, 같은 시기 충남 태안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설립 개관식을 통해 조 회장과 정의선(55) 현대차그룹 회장이 손을 맞잡으면서 앙금은 사라졌다. 조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정 회장, 이재용(57) 삼성전자 회장과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세 총수의 만남은 자동차 외에도 차량 반도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타이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간 만남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이 됐다.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 기업인 한온시스템을 품은 한국앤컴퍼니 입장에서 현대차와의 협업은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해 한온시스템 매출액 중 현대차 비중이 21.1%, 현대모비스가 19.5%로 현대차그룹 매출 의존도가 40%를 넘는다. ●오너 공백에 이사회 중심 경영 나설 듯 조 회장에게 있어 장인인 이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이던 2002년 7월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직후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때 아들 이시형(47)씨와 함께 사위인 조 회장을 따로 부를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국정기획수석·고용노동부 장관·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이 전 대통령의 측근 박재완(70) 성균관대 이사장(명예교수)을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합류시켰고, 박 이사장은 같은 해 12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조 회장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이 맡고 있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도록 했다. 조 회장이 지난달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3년 선고를 받아 법정 구속되면서 한국앤컴퍼니는 총수 부재의 그룹 리더십 공백을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메우게 됐다. 특히 박 의장은 현재 한국앤컴퍼니 박종호(61) 대표이사 사장의 대학(서울대 경제학과) 및 행정고시 선배이기도 하다. 관료 출신으로 2011년 한국타이어 전무로 합류한 박 사장은 회사의 재무 안전성에 기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 신증설 등을 주도했다. 조 회장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박 의장과 함께 경영 혁신을 이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 강동궁·김영원,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64강서 탈락

    강동궁·김영원, 프로당구 시즌 개막전 64강서 탈락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당구 PBA 대상을 차지했던 강동궁(SK렌터카)이 새 시즌 첫 대회 6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 시즌 17세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김영원(하림) 역시 6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강동궁은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64강전에서 전인혁에게 세트 점수 2-2에서 승부치기로 패했다.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김영원도 김현석에게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했다.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강민구·엄상필(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최원준(에스와이)도 64강전에서 패배했다. 지난 시즌 상금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은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함께 열린 LPBA 16강전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에게 먼저 1세트를 내주고 내리 2∼4세트를 따내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다. 차유람(휴온스)도 정수빈(NH농협카드)을 3-1로 제압했으며, 권발해(에스와이)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에게 세트 점수 0-2로 끌려가다가 3-2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회 6일 차인 20일에는 PBA 32강전과 LPBA 8강전이 열린다.
  • 여자당구 최강자 김가영, 새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하다…가볍게 32강 진출

    여자당구 최강자 김가영, 새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하다…가볍게 32강 진출

    여자당구 최강자 김가영(하나카드)이 시즌 첫 경기에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김가영은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64강전에서 이담을 25-14(14이닝)로 제압하고 32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9개 투어 대회 가운데 7개를 제패했던 김가영은 새 시즌에도 변치 않는 강력한 위력을 과시했다. 김가영은 12-12 동점이던 10이닝째에 뱅크샷 1번을 포함해 하이런 5점으로 순식간에 17-12로 앞서갔다. 이후 12이닝과 14이닝에 각각 4점을 추가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영의 32강전 상대는 일본 출신 3쿠션 강자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 둘의 맞대결은 17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애버리지 2.778을 찍으며 김보름을 9이닝 만에 25-6으로 제압하고 32강에 합류했다. 임정숙이 이날 남긴 애버리지는 이번 대회 64강 전체 1위이자, LPBA 역대 공동 2위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김세연(휴온스)이 달성한 3.143이다. 이밖에 캄보디아 출신의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김보미, 정수빈(이상 NH농협카드) 등이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세연은 전애린에게 14-25(21이닝)로 덜미를 잡혔다. 대회 사흘째인 1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가 128강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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