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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하키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다. 대표팀은 1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에 1-3으로 졌다. 1승 2패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었다. 1988년 서울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하키는 1988년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다. 대표팀은 0-2로 뒤진 4쿼터 3분에 조혜진(아산시청)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후 추가 실점하며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8일 말레이시아와 5~8위전을 치른다.
  • 황소 빠진 늑대군단, 재경기 연장 끝 FA컵 역전 32강행

    황소 빠진 늑대군단, 재경기 연장 끝 FA컵 역전 32강행

    에이스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울버햄프턴이 극적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합류했다. 울버햄프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3-2로 역전승, 4라운드에 진출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3도움)을 터뜨리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는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지난 3일부터 전력에서 빠진 울버햄프턴은 지난 6일 한 명이 퇴장당한 끝에 1-1로 비겼으나 재경기를 통해 32강 티켓을 움켜쥐는 성과를 냈다. 울버햄프턴은 이날도 브렌트퍼드에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다니는 양상을 반복했다. 전반 13분 네이선 콜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36분 넬송 세메두가 동점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반 7분 닐 모페에게 골을 얻어맞으며 다시 뒤처졌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27분 네이선 프레이저가 승부에 균형을 맞추며 연장전을 펼칠 수 있었다. 울버햄프턴 유스 출신으로 이번 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18세 영건 프레이저는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지 2분 만에 팀을 구해내며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울버햄프턴은 연장 전반 끝 무렵 페드루 네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테우스 쿠냐가 성공해 역전승을 완성했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28일 2부리그 팀 웨스트브로미치와 원정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이날 열린 다른 64강 재경기에선 EPL 6위 웨스트햄이 2부리그 팀인 브리스틀 시티에 0-1로 덜미를 잡혀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지난 7일 경기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된 웨스트햄은 이날 킥오프 3분 만에 토미 콘웨이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 후반 6분 사이드 벤라흐마가 퇴장당하며 힘을 잃고 그대로 주저 앉았다.
  • ‘국내 첫 개최’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오늘 조 추첨

    20여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스포츠 메가 이벤트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을 제외하고 단일 종목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스포츠계의 메가 이벤트로 꼽힌다. 국내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으로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유치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이다. 부산에서 단일종목 국제대회가 열리는 첫 사례다.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나눠 그룹예선 리그를 치르며, 각 조 3위까지 2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순위 경쟁을 벌인다. 남녀 각 상위 8개 국가에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부여돼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홀수 해에는 개인전, 짝수 해에는 단체전 경기를 치른다. 세계 탁구 인구는 11억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전 세계 5만여명이 대회를 직접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분석을 보면 이번 대회 개최에 약 128억을 투입해 6배가 넘는 790억원 상당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추첨은 국제탁구연맹 랭킹 1~8위 국가를 각 조 톱시드로 배정하고, 차순위 국가들을 네 나라씩 묶어 추첨하고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안세영 이스 백” AG 뒤 첫 우승

    “안세영 이스 백” AG 뒤 첫 우승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2관왕에 오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3개월 만에 국제무대 정상에 복귀해 포효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에게 2-1(10-21 21-10 21-18)로 역전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 패배를 한 달 만에 설욕한 안세영은 새해 첫 월드투어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파리올림픽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타이쯔잉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11승4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두 11개의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이 정상에 선 것은 지난해 10월 폐막한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5주간의 휴식·재활을 거쳐 코트에 복귀했으나 중국 마스터스 16강에서 탈락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입상에 실패했고, 일본 마스터스와 월드투어 파이널에선 4강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안세영은 이날 1게임에서 체육관 내 에어컨 바람으로 거리감을 잡는 데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 타구 판단 실수가 잦았고 스트로크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다. 바람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코트로 바꿔 치른 2게임에서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됐다. 타이쯔잉이 실수를 연발했고, 안세영은 대각 반스매시에 거푸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트를 중간에 바꾸는 3게임에서 안세영은 바람 영향이 있는 코트에서 11-9로 앞서 인터벌에 도달했고 코트를 바꾼 뒤에는 14-13에서 연속 4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빠른 템포의 공격을 앞세운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에게 0-2(18-21 15-21)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김원호-정나은은 지난해 6월 태국오픈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와타나베-히가시노가 상위 순위자이긴 하나 그동안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앞섰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 한국은 전날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각각 공동 3위에 자리한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3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첼시, 2부리그 팀에 충격패…카라바오컵 4강 탈락 경고등

    첼시, 2부리그 팀에 충격패…카라바오컵 4강 탈락 경고등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2부리그 팀에 덜미가 잡히며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 진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첼시는 10일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에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2014~15시즌 이후 9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노리던 첼시는 4강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다. 반면 첼시를 꺾은 미들즈브러는 오는 24일 열릴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이면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2003~04시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미들즈브러는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내내 파상 공세를 펼쳐 미들즈브러를 압박했지만 골 소득이 없었다. 첼시는 볼 점유율에서 71.9%를 압도하고, 슈팅도 18개(유효슈팅 5개)-6개(유효슈팅 2개)로 앞섰지만 골 결정력이 없었다. 첼시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한 상대 아이제이아 존스의 컷백을 헤이든 해크니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첫 골을 내줬다. 이후 첼시는 반격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토마스 글로버의 선방쇼에 고개를 떨구었다. 글로버는 5차례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선방쇼를 펼쳤다.
  • 올해도 진격의 K방산… 유럽·중동·동남아서 대형 계약 터진다

    올해도 진격의 K방산… 유럽·중동·동남아서 대형 계약 터진다

    우크라이나 공여무기 보충 필요이집트·필리핀 경공격기 추가사우디·루마니아 지대공 ‘천궁2’ 美·호주 등에도 신규 무기 수요 지난해 호황기를 보낸 국내 방위산업체들은 2024년에도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장기화에 따라 우크라이나 공여무기에 대한 보충 수요가 여전한 데다 자체 국방력을 강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 때문이다. 중동의 경우 포탄 및 유도탄 수요가 증가하고 동남아시아 국가의 군현대화 수요, 미국, 호주 등의 신규 무기 등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체는 지난해 대형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추가 계약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호주와 3조 2000억원 규모의 레드백 장갑차 129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K-21보병전투장갑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드백은 호주군의 요구사양에 맞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맞춤형 장갑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1분기 중 루마니아와 모두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폴란드와 3조 40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2차 수출실행계약을 체결하는 등 K-9 자주포의 성능을 입증한 터라 루마니아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와 맞물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 분기마다 K-9 19문, 다연장 천무로켓 11문 등을 폴란드에 차질 없이 인도해 루마니아와의 계약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생각이다.지난해 5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산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 역시 이집트, 필리핀 등과의 추가 계약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이집트의 경우 FA-50 구입 계약이 임박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와 함께 KAI는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경공격헬기(LAH)와 수리온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능과 기동성을 자랑했다. 이들 헬기가 해외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인 것은 처음이었으며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에도 UAE가 대량의 수리온 파생형 구매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아직까지 희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KAI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호평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LIG넥스원도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대공 요격미사일 대표 상품인 ‘천궁2’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동지역에서 ‘방공망’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LIG넥스원이 가진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LIG넥스원이 사우디에 ‘천궁2’를 수출하게 되면 UAE보다 큰 5조원대 계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LIG넥스원은 지난해 UAE와 4조원대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LIG넥스원은 지난해 2월 루마니아에서 국영 방산기업인 ‘롬암’(ROMARM)과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루마니아에서 중단거리 대공미사일 ‘천궁2’를 수주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또 다른 유도무기인 ‘비궁’은 미국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FCT를 통과할 경우 미국 수출 성공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또 타 국가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LIG넥스원은 지난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헬기 부속품을 공급하는 1984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방산기업은 지난해 약 13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173억 달러보다 43억 달러 줄어들어 당초 목표였던 2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국내 방산기업은 폴란드에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맺었던 2022년보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호주와 동남아,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이집트와 사우디, 루마니아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방산 수출 4강국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질 기회라는 평가다. 다만 폴란드의 경우 최근 정권이 교체되면서 잔여 물량 계약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일 “유럽, 중동에 이어 아시아 대립 리스크가 부상하면서 군비확장 기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방산업체는 이미 받아 놓은 수주만 따져도 2025년까지 거의 확정적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한일월드컵 ‘12번째 태극전사’ “포르노배우가 꿈”

    한일월드컵 ‘12번째 태극전사’ “포르노배우가 꿈”

    한국 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페인 축구대표 출신 호아킨 산체스 로드리게스(42·레알 베티스)가 은퇴 후 소방관이나 포르노배우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99년 19세에 프로에 데뷔한 호아킨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꾸준한 몸관리로 오래 뛴 그는 지난해 레알 베티스에서 43세로 선수경력을 마감했다. 그는 프로클럽 736경기를 뛰면서 86골을 넣었다. 한국팬들에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의 키커로 나와서 실축했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당시 22세로 스페인 대표팀 막내였던 호아킨은 이운재 골키퍼와의 심리전에서 말리면서 실축을 했다. 주장 홍명보의 마지막 슛이 성공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이에 호아킨은 한국 축구팬들로부터 ‘12번째 태극전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호아킨은 은퇴를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일을 하고 싶다. 일이 터지면 즉시 옷을 입어야 한다. 소방관이나 포르노 배우를 하고 싶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 클럽월드컵, 또 유럽-남미 잔치…역대 13번째 결승 맞대결

    클럽월드컵, 또 유럽-남미 잔치…역대 13번째 결승 맞대결

    대륙별 프로축구 챔피언이 격돌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이번에도 유럽-남미 잔치로 귀결됐다.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아시아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를 3-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전날 아프리카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를 2-0으로 물리친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결승전은 23일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다. 우라와와 알아흘리는 22일 3~4위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FA컵·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발 부상을 당한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과 4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시작한 케빈 더브라위너를 빼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반면 우라와는 지난 시즌 포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한 팀이지만 이번 시즌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자국 리그에서는 4위를 달리는 등 전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마테우스 누네스의 땅볼 크로스가 우라와 수비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기세를 올렸다. 후반 7분에는 카일 워커의 킬패스를 받은 마테오 코바시치가 최종 수비라인을 허문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7분 뒤 누네스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의 이날 승리로 유럽 팀은 1회 대회를 제외하고 클럽월드컵 결승 개근 기록을 이어갔다. 유럽 2개 팀, 남미 2개 팀 등 모두 8개 팀이 출전한 1회 대회 때는 브라질 팀끼리 결승을 치렀다. 유럽과 남미의 결승 대결은 2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역대 13번째 맞대결이다. 유럽과 남미 외 다른 대륙에서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경우는 아시아 3회, 아프리카 2회, 북중미 1회에 그친다. 그때마다 유럽 팀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럽이 최근 10회 연속 우승 포함 최다 15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남미는 4번 우승했다. 이번에 맨시티가 정상을 밟으면 유럽은 11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간다. 플루미넨시가 우승하면 2012년 대회 코린치앙스(브라질) 이후 11년 만에 남미 팀이 우승컵을 가져가게 된다. K리그 팀은 클럽월드컵 결승에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다. 2009년 포항 스틸러스(3위), 2010년 성남 일화(4위)가 4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 ‘여제’ 안세영, 부상 딛고 ‘왕중왕전’ 준결승 극적 진출

    ‘여제’ 안세영, 부상 딛고 ‘왕중왕전’ 준결승 극적 진출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부상을 딛고 일어나 세계 배드민턴 ‘왕중왕전’ 준결승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안세영은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2023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1-14)으로 꺾었다.안세영은 이로써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하고 조 1위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타이쯔잉도 2승 1패로 안세영과 경기 승수는 같지만, 세트 전적(4승 3패)에서 안세영(4승 2패)에게 밀려 조 2위가 됐다. 반면 1차전에서 안세영을 꺾었던 세계랭킹 13위 김가은은 이날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게 1-2(14-21 22-20 17-21)로 패해 조 4위(1승 2패)를 기록, 준결승행이 좌절됐다. 1세트를 내준 김가은은 2세트 19-20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세트 10-17에선 19-17까지 잘 쫓아갔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은 배드민턴 국제대회 한 시즌을 정리하는 대회로, 각 세부 종목 상위 8명(팀)만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안세영과 ‘올해의 선수’로 뽑힌 서승재는 강민혁과 남자복식, 채유정과 혼합복식에서 모두 4강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는 3연승으로 4강에 선착했지만, 김소영-공희용은 최종 1승 2패를 거두고 탈락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도 같은 조 서승재-채유정 등에 밀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 월드 파이널 안세영, 4강 진출 경우의 수는?

    월드 파이널 안세영, 4강 진출 경우의 수는?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타이쯔잉(대만)을 상대로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도전한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4위 타이쯔잉과 대회 여자단식 A조 3차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1차전에서 소속팀 및 대표팀 선배인 세계 13위 김가은에게 0-2로 덜미를 잡혀 위기를 맞았으나 2차전에서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으로 물리치고 4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파이널은 한 해 월드투어를 결산하는 왕중왕전이다.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투어 성적 상위 8명(팀)만 출전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 2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1차전에서 안세영을 잡았던 김가은은 2차전에서 타이쯔잉에 1-2로 패했다. 이에 따라 현재 A조에서는 타이쯔잉이 1차전 툰중 상대 2-0 승리 포함 2승으로 1위다. 김가은과 안세영이 1승1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툰중은 2패로 탈락을 확정했다. 안세영이 4강에 진출하려면 타이쯔잉을 반드시 꺾어여 한다.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2-0으로 승리하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4강에 진출한다. 2차전까지 게임 득실에선 타이쯔잉이 +3, 김가은이 +1, 안세영이 0인데 안세영이 2-0으로 이기면 게임 득실에서 안세영이 +2가 되어 타이쯔잉(+1)을 앞지른다. 다만 안세영이 2-1로 이겨 게임 득실에서 타이쯔잉이 +2, 안세영이 +1이 되면 뒤이어 열리는 김가은과 툰중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김가은이 툰중을 이기면 안세영이 떨어진다. 안세영, 타이쯔잉, 김가은이 모두 2승1패가 되어 3명이 게임 득실을 따져야 하는데 김가은이 최소 +2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김가은이 패하면 안세영과 타이쯔잉이 4강에 오르게 된다. 3차전에서 안세영이 패하고 김가은이 이기면 김가은이 4강에 진출한다. 두 명 모두 패하면 툰중과 3명이 1승2패가 되는데 현재 게임 득실이 -4인 툰중은 안세영과 김가은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에 안세영과 김가은이 게임 득실 또는 점수 득실로 4강 티켓을 가리게 된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 상대 전적에서 최근 5연승 포함 9승2패로 압도적 우위에 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김가은은 툰중과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로 절대 열세다. 여자단식 B조에서는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와 5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둘은 3차전 맞대결로 조 1위를 가린다. 1승1패 중인 남자복식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도 이날 5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2승·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강행을 타진한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연승으로 4강행을 확정했으나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2연패로 탈락을 확정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연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고,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2연패로 4강행이 불발됐다.
  • 尹 국빈만찬에 등장한 히딩크…“어디 계십니까” 찾자 보인 반응

    尹 국빈만찬에 등장한 히딩크…“어디 계십니까” 찾자 보인 반응

    한국 정상 최초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호명해 눈길을 끌었다. 12일(현지시간) 국빈 만찬에서 네덜란드어로 “후던아본트”(안녕하세요)라며 만찬사를 시작한 윤 대통령은 축구를 고리로 한 한국과 네덜란드의 인연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네덜란드 출신 히딩크 전 감독을 직접 호명했다. 윤 대통령은 “2002년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십니다”라며 “어디 계십니까”라고 히딩크 전 감독을 찾았다. 이에 히딩크 전 감독은 자리에서 일어나 묵례를 건넸다. 만찬 참석자들 역시 박수로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도 언급하며 “한국 축구선수들의 유럽 진출 부흥기를 선도한 우리 박지성 선수의 유럽 커리어의 시작과 끝은 바로 네덜란드 리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중학생 시절이던 1974년 월드컵 때 네덜란드 ‘오렌지 군단’의 돌풍을 일으켰던 요한 크라위프에게 열광했고, 지금도 많은 한국인이 ‘토탈 사커’를 최초로 선보인 요한 크라위프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네덜란드의 많은 젊은이가 K팝에 열광하고, 1000여명의 한국 학생은 네덜란드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며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양국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어로 “쁘로오스트”(건배)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13일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양국은 반도체 동맹을 통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고 공급망 위기에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
  • ‘2골 1도움’ 이동준, 전북 와서 1년 만에 득점포 가동…전북 ACL 3회 연속 16강 성공

    ‘2골 1도움’ 이동준, 전북 와서 1년 만에 득점포 가동…전북 ACL 3회 연속 16강 성공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3회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창단 20년 만에 처음 ACL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는 조별리그 4승을 거두고도 16강행이 좌절됐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ACL F조 최종 6차전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 홈 경기에서 이동준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4승2패(승점 12점)를 기록한 전북은 방콕(4승1무1패)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2020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2021년 8강, 지난해 4강까지 경험했다. 동아시아 지역 5개 조 1위 5개 팀에 더해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ACL 16강에 진출하는데 전북은 H조 2위 멜버른 시티(호주·9점), J조 2위 우라와 레즈(일본·7점)에 앞섰다. 인천이 이날 G조 3위에 그쳐 K리그에서는 J조 1위 포항 스틸러스(16점)와 I조 2위 울산 현대(10점), 그리고 전북까지 세 팀이 16강에 올랐다. 홈앤어웨이로 치러지는 16강은 내년 2월 열린다. 대진 추첨은 오는 28일 예정됐다. 전북은 이미 조 1위 16강을 확정해 급한 것 없는 방콕에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니티퐁 셀라논이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전북 수비수들이 끊어내지 못하자 완차이 자루농크란이 달려들어 넘어지면서 왼발로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적극 공세를 취하면서도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전북은 전반 42분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이 박스로 돌려놓은 공을 방콕 수비수들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뒤로 흘리자 문선민이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전북은 후반 19분 박재용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며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밋밋한 슈팅으로 막히고, 5분 뒤 송민규의 오른발 터닝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땅을 쳤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동준이 후반 31분과 33분 하프라인에서 뿌려진 패스를 잡은 뒤 오른발 대각 슈팅으로 거푸 골문을 갈라 16강행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동준이 지난해 12월 전북 이적 뒤 득점포를 가동한 것은 처음이다. 전북은 후반 40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룽그라쓰 품찬특에게 한 골 더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은 필리핀 원정에서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의 연속골을 앞세워 카야FC를 3-1로 물리쳤다. 하지만 같은 시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가 산둥 타이산(중국)을 3-0으로 꺾어 16강행이 꼬였다. 세 팀 모두 4승2패가 됐는데 동점자 간 골 득실에서 인천(-1)은 요코하마(+1)와 산둥(0)에 뒤져 G조 3위로 밀렸다. 카야는 6전 전패. 델브리지, 무고사, 신진호, 이명주 등 베테랑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벤치에 앉히고 23세 천성훈, 22세 홍시후, 20세 박승호, 19세 최우진 등 젊은 피를 선발로 대거 투입했다. 인천은 전반 6분 김도혁이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당하며 골키퍼와 일대일 위기를 허용했으나 김동헌이 다행히 선방해냈다. 위기를 벗어난 인천은 6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박승호가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문전을 향해 왼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는데 상대 골키퍼 앞에서 한 번 땅에 튀기더니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박승호에게 패스를 건넸던 홍시후는 얼떨결에 도움을 적립했다. 인천은 전반 25분 추가 골을 넣었다. 최우진이 음포쿠가 뒷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받아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부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으나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됐다. 인천은 후반 8분 추격을 허용했다. 카야의 코너킥을 김동헌이 제대로 펀칭하지 못한 뒤 음포쿠와의 공중 경합을 이겨낸 로타에게 헤더 득점을 내줬다. 인천은 제르소와 에르난데스, 박현빈을 투입해 고삐를 죘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가 교체 투입된 김준엽이 후반 추가시간 상대 핸드볼 반칙을 끌어내 확보한 페널티킥을 김도혁이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끝내 16강에는 오르지 못해 너무나 진한 아쉬움이 남는 승리였다.
  • ‘김민재 더비’ 성사되나…뮌헨, 나폴리 나란히 UCL 16강행

    ‘김민재 더비’ 성사되나…뮌헨, 나폴리 나란히 UCL 16강행

    2023~2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김민재 더비’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김민재의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데 이어 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16강 대진 추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프랑스 니옹에서 진행된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터진 킹슬리 코망의 결승 골과 김민재의 철벽 수비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무릎 꿇렸다. 김민재는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진을 꽁꽁 묶으며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날려버렸다. 지난달 25일 분데스리가 쾰른전을 소화한 뒤 같은달 29일 코펜하겐(덴마크)과의 UCL 조별리그 5차전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한 김민재는 약 2주 만인 지난 10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전에 나섰으나 팀이 1-5로 참패했고,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이 질타당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날 상대 패스를 미리 차단하고, 상대 공격수를 몸싸움으로 밀어내는 특유의 수비와 팀 공격을 거드는 전진 패스 등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2분에는 자신의 전진 패스가 끊겨 역습 위기에 놓이자 안토니에게 향하는 맨유의 패스를 태클로 끊어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평점 7.2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뮌헨이 점유율 60%에, 슈팅 수에서는 10-5, 유효슈팅에서는 3-1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후반 25분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망이 골 지역 정면에서 골대 왼쪽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았다. 이미 4차전 때 20회 연속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뮌헨은 이날 승리로 5승1무(16점) 무패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UCL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8강까지 경험했던 김민재는 2시즌 연속 대회 16강을 뛰게 됐다. 이날 승리하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도 있었던 맨유는 1승1무4패(4점)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탈락한 것은 물론,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24강) 티켓도 놓쳤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에 1-0으로 승리한 코펜하겐이 2위(8점)로 UCL 16강에 올랐고, 갈라타사라이가 3위(5점)를 차지해 UEL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갈라타사라이는 UEL 조별리그 2위 팀 중 한 팀과 경기를 벌여 UEL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C조 나폴리는 이날 안방에서 열린 브라가(포르투갈)와의 최종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의 추가 골을 묶어 2-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3승1무2패(10점)로 조 2위를 확정, 2회 연속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유니온 베를린(독일)을 3-2로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가 6전 전승(18점)으로 조 1위. 나폴리에 져 1승1무4패(4점)로 조 3위가 된 브라가는 UE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하게 됐다. 베를린은 2무4패(2점) 최하위로 탈락했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활약했던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올랐고, UCL에서는 구단 사상 처음 8강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2골 이상을 넣어야 조 2위가 가능했던 브라가는 전반 9분 자책골에 자멸했다. 나폴리의 마테오 폴리타노가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가 브라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대로 향했다. 골키퍼가 황급히 걷어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폴리는 전반 33분 나탄의 패스를 오시멘이 발뒤꿈치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 득점을 올렸다.
  • 尹, 국빈 만찬서 “한국·네덜란드, 글로벌 자유 연대 훌륭한 파트너”

    尹, 국빈 만찬서 “한국·네덜란드, 글로벌 자유 연대 훌륭한 파트너”

    尹, 히딩크 감독 언급하며 한·네덜란드 우정 부각알렉산더르 국왕은 “한국 열풍, 네덜란드 휩쓸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초청한 국빈 만찬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네덜란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자유 연대를 이끌어가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알렉산더르 국왕은 역사, 스포츠, 문화, 법 분야를 아우르며 양국의 연결 고리를 찾고 우정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세계에 전례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 우리 모두 직면한 바로 지금, 규범 기반의 국제 연대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한국과 네덜란드 협력의 필요성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데 합의하고,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1년이 지난 시점에 개최되는 오늘 국빈 만찬은 양국 관계가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 경제와 민주주의의 모범 국가로서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가치와 경제 협력에 더해 양국은 국민들의 교류와 유대도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에 대해 “남다른 인연의 시작은 수백 년 거슬러 역사 속에 새겨져 있다”면서 400여 년 전 한국에 귀화한 네덜란드 선원 벨테브레(박연), 하멜표류기의 하멜, 6.25 전쟁 파견 등을 연이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만찬에 참석한 네덜란드 출신의 히딩크 감독에 대해 “2002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었다”고 말한 뒤, 네덜란드 리그를 시작으로 한국 축구선수의 유럽 진출 부흥기를 선도한 박지성 선수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관련 경험을 통해 네덜란드에 대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중학생 시절이던 1974년 월드컵 때 오렌지군단의 돌풍을 일으켰던 요한 크루이프에 열광했다”며 “법대생 시절에 배운 그로티우스의 ‘전쟁과 평화의 법’, 그리고 ‘해양자유론’은 오늘날 규범 기반 국제 질서의 근간을 세웠다”고 했다. 나아가 “국제법 질서를 발전시켜야 할 의무를 헌법에 규정한 네덜란드야말로 규범 기반 국제 질서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알렉산더르 국왕은 만찬사에서 반도체 기술 협력을 부각하며 “대통령님 방문은 양국의 훌륭한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다. 기술은 여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반도체 장비와 컴퓨터칩 그 이상에 걸쳐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국왕은 양국이 농업, 건축, 안전, 지속적 에너지, 기후변화와, 대처, 불안한 세계정세에 대해 협력해야한다면서 “양국은 많은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력을 묶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더르 국왕은 “대한민국은 세계 무대에서 적극적이고 자부심을 가지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제 법질서를 위한 대통령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대통령과 함께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무역체계를 유지할 것이다. 네덜란드는 한국 주변 지역과 세계에서 안정을 확대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했다. 또 “평화, 안전, 그리고 발전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 같은 믿을만한 동반자가 있다는 사실이 더없이 귀하다”라고도 말했다. 국왕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네덜란드에게 더 이상 멀리 있는 낯선 나라가 아니다. 그와 정반대로 한국 열풍이 네덜란드를 휩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K팝, K무비, K드라마, K푸드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알렉산더르 국왕이 “대통령님과 김 여사님, 건강을 위하여, 양국의 협력과 우정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번영,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건배를 제의하겠다. 프로스트(네덜란드어로 ‘건배’)”라고 화답했다.
  • 테이텀보단 ‘무실책 트리플더블’ 할리버튼… 인디애나, ‘우승후보’ 보스턴 꺾고 4강행

    테이텀보단 ‘무실책 트리플더블’ 할리버튼… 인디애나, ‘우승후보’ 보스턴 꺾고 4강행

    약속의 4쿼터, 경기를 지배한 선수는 제이슨 테이텀도 제일런 브라운도 아닌 타이리스 할리버튼이었다. 양손을 바꿔가며 레이업을 올린 다음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즈루 할러데이를 따돌리고 3점슛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5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와 인 시즌 토너먼트 8강전을 겸한 홈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2-112로 이겼다. 후반에 74득점을 집중시켜 지난달 2일 51점 차 대패를 당했던 보스턴에 설욕하면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데뷔 첫 트리블더블을 달성한 할리버튼은 3점슛 5개 포함 26득점 10리바운드 1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실책을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승부처엔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렸다. 버디 힐드도 3점슛 4개 등 21점을 넣었고, 마일스 터너는 17득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유력한 인 시즌 토너먼트 초대 우승팀으로 거론됐던 보스턴은 인디애나의 기세를 이기지 못했다. 원투펀치 테이텀이 32득점 12리바운드 6도움, 브라운이 30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데릭 화이트는 18득점, 샘 하우저도 3점슛 5개로 15득점을 올렸다.인디애나 브루스 브라운이 적극적인 돌파로 해법을 찾자 보스턴은 화이트의 패스를 받은 테이텀이 투핸드 덩크를 꽂았다. 터너가 내외곽 연속 5점을 터트렸고, 할리버튼도 터너와 2대2 호흡을 선보이며 레이업을 넣었다. 벤치에서 나온 하우저가 3점슛 2개로 반격한 뒤 브라운이 속도를 살려 공격한 보스턴이 1쿼터를 2점 차로 앞섰다. 베네딕트 매서린과 힐드가 외곽포를 터트린 인디애나가 2쿼터 기선을 제압했다. 보스턴도 할러데이와 브라운이 골 밑까지 파고들어 림을 공략했다. 화이트가 득점 행진에 가세했는데 할리버튼도 3점슛으로 반격했다. 할리버튼을 수비수로 원한 테이텀이 덩크를 꽂은 다음 먼 거리에서 슛을 넣어 7점 차까지 벌렸다.후반 초반에도 보스턴이 달아나면 인디애나가 따라붙는 흐름이 이어졌다. 브라운, 테이텀이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점수를 쌓았고, 터너와 오비 토핀은 스텝 백 3점으로 응수했다. 이어 할리버튼이 스텝 백 3점과 돌파로 역전에 성공했다. 매서린, 힐드까지 외곽포를 터트린 인디애나는 85-78로 리드했다. 4쿼터는 양 팀의 강력한 수비로 저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인디애나는 매서린이 3점슛으로, 보스턴은 테이텀이 1대1 공격으로 막힌 혈을 뚫었다. 브라운이 외곽포로 균형을 맞췄지만 할리버튼이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할러데이를 제친 다음 딥쓰리를 넣었다. 할리버튼은 105-105 동점에서 반칙을 얻으면서 3점슛을 넣는 4점짜리 플레이로 승기를 가져왔다.
  •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태권도 이다빈, 올림픽 티켓 확보…“발차기 하나하나 소중하게”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태권도 이다빈, 올림픽 티켓 확보…“발차기 하나하나 소중하게”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27·서울시청)이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자동 출전권 3장을 확보하는 데 그친 한국은 추가 획득을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이다빈은 4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67㎏ 초과급 결승전에서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영국 레베카 맥가윈이 기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서 올림픽 1위 알테아 로랭(프랑스)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이기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WT 올림픽 랭킹 5위(321.34점)였던 이다빈은 랭킹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3위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로써 체급별 상위 5명의 소속 국가에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다빈은 대회를 마치고 “부상도 많았고, 마음처럼 성적도 내지 못해 부담이 컸다. 너무 힘든 한 해였다”며 “실력이 비등한 선수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발차기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했다. 죽을 각오로 임했다”고 강조했다.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로 기대감을 높인 이다빈은 이후 국제 대회에서 연이어 탈락하며 부침을 겪었다. 마음을 다잡고 출전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혼성 단체전·개인전 은메달 2개를 품에 안았고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탔다. 남자 80㎏ 초과급에 출전한 강상현(21·한국체대)은 8강에서 이반 가르시아 마르티네스(스페인)에 라운드 점수 1-2(4-3 3-6 5-14)로 패배하며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한국은 파리 올림픽 남녀 8개 체급 중 이다빈이 따낸 67㎏ 초과급과 장준(23·한국가스공사)·박태준(19·경희대)의 남자 58㎏급, 서건우(한국체대)의 80㎏급 등 3개 부문 출전을 확정했다. 장준과 박태준은 3전 2승제 일대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확보한 자동 출전권 3장은 역대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한국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0 시드니올림픽부터 매번 4체급 이상 출전해 왔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변명의 여지 없이 아쉬운 결과”라며 “연말에 열리는 그랜드슬램을 통해 남녀 2체급 이상 (출전권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예선 이어 또 죽음의 조…스페인과 함께 본선 B조

    이탈리아, 예선 이어 또 죽음의 조…스페인과 함께 본선 B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또 가시밭길에 선다. 유로2024 예선에서도 죽음의 조에 속했다가 간신히 탈출했는데 내년 6월 개막하는 본선에서도 죽음의 조로 묶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로2024 본선 조 추첨을 실시한 결과 이탈리아는 스페인, 크로아티아, 알바니아와 함께 B조로 묶였다. 대회 예선에서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 등과 함께 C조에 속했던 이탈리아는 승자승과 골득실에서 우크라이나에 앞서 아슬아슬하게 조 2위에 자리해 본선에 직행했으나 본선 토너먼트까지 다시 험난한 조별리그 여정을 앞두게 됐다. 이탈리아는 역대 두 차례(1968·2020년) 우승과 두 차례(2000·2012년)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지만 이번 예선에선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예선 A조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은 대회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1964·2008·2012년 정상에 섰고, 1984년 준우승했다. 스페인은 유로 2020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무릎을 꿇었는데 이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예선 D조 2위였던 크로아티아는 유로 무대에서 꾸준히 16강 이상의 성적을 낸 저력의 팀이다. 월드컵에선 성적이 더 좋은데 2018년 준우승, 2022년 4강에 올랐다. 8년 만의 역대 두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알바니아도 예선 E조 선두로 본선 티켓을 따내는 등 ‘다크호스’다. 이날 본선에 직행한 21개국과 플레이오프 진출 3개국(미정)을 대상으로 치른 조 추첨에서 개최국 독일은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A조에 속해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유로2020 준우승팀이자 예선 C조에서 무패(6승2무) 선두를 질주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C조에서 경쟁한다.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유로2020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잉글랜드가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 1984, 2000년 통산 2회 우승의 프랑스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D조에, 예선 무패 행진으로 본선에 오른 벨기에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 편성됐다. 이밖에 포르투갈, 튀르키예, 체코, 플레이오프 승자가 F조로 묶였다.
  • 장미란 총선 출마→후임 이영표?… 개각 하마평 무성

    장미란 총선 출마→후임 이영표?… 개각 하마평 무성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후임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장 2차관 후임에는 이 전 부회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때 국가대표로 뛰었고, 이후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다가 강원FC 대표이사를 지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전 부회장에 대해선 인사 검증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장 2차관의 경우 경기 오산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과 맞붙거나,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밖에 고향인 강원도 원주나 ‘장미란체육관’ 있는 경기 고양 등도 나오는 상황이다. 장 2차관은 지난달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 회의에서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총선 출마 계획이 있냐?’고 묻자 “(차관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업무를 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그 이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 4전 5기 伊, 47년 만에 ‘테니스 왕좌’

    4전 5기 伊, 47년 만에 ‘테니스 왕좌’

    이탈리아가 47년 만에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섰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호주와의 결승(2단식 1복식)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976년 이후 47년 만에 이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탈리아는 1976년 첫 우승 뒤 데이비스컵 결승에 네 차례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4전 5기 결승에선 세계 4위 얀니크 신네르를 앞세워 꿈을 이뤘다. 신네르는 전날 세르비아와의 4강전 단식과 복식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거푸 꺾고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신네르로서는 지난 20일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당한 패배를 곧바로 되갚아 준 셈이다. 이탈리아는 1단식에서 마테오 아르날디(44위)가 알렉세이 포피린(40위)을 2-1(7-5 2-6 6-4)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서는 신네르가 앨릭스 디미노어(12위)를 2-0(6-3 6-0)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환호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통산 6차례 준우승 가운데 절반이 호주에 패한 결과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호주를 결승에서 물리쳐 기쁨이 더 컸다. 2003년 이후 20년 만의 왕좌 복귀에 도전한 호주는 지난해 결승에서 캐나다에 무릎을 꿇은 데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2024년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전 대진이 확정됐다. 데이비스컵 본선은 세계 16강으로 구성되는데 한국 남자 테니스는 2024년 2월 캐나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 등 통산 다섯 차례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했다. 2022년 오스트리아, 2023년 벨기에를 홈경기에서 꺾고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다.
  • ‘4전5기’ 이탈리아, 반세기 만에 데이비스컵 테니스 우승

    ‘4전5기’ 이탈리아, 반세기 만에 데이비스컵 테니스 우승

    이탈리아가 47년 만에 남자 테니스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섰다.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호주와의 결승(2단식 1복식)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976년 이후 47년 만에 이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탈리아는 1976년 첫 우승 뒤 데이비스컵 결승에 모두 네 차례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4전 5기 결승에선 세계 4위 야니크 시너를 앞세워 꿈을 이뤘다. 시너는 전날 세르비아와 4강전 단식과 복식에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를 거푸 꺾고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시너로서는 지난 20일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당한 패배를 곧바로 되갚아 준 셈이다. 이탈리아는 1단식에서 마테오 아르날디(44위)가 알렉세이 포피린(40위)을 2-1(7-5 2-6 6-4)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다. 2단식에서는 시너가 앨릭스 디미노어(12위)를 2-0(6-3 6-0)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환호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통산 6차례 준우승 가운데 절반이 호주에 패한 결과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호주를 결승에서 물리쳐 기쁨이 더 컸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왕좌 복귀에 도전한 호주는 지난해 결승에서 캐나다에 무릎 꿇은 데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2024년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전 대진이 확정됐다. 데이비스컵 본선은 세계 16강으로 구성되는데 한국 남자 테니스는 2024년 2월 캐나다와 원정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 2023년 등 통산 다섯 차례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했다. 2022년 오스트리아, 2023년 벨기에를 홈 경기에서 꺾고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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