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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남자 단체전, 스웨덴 꺾고 4강 진출…‘세계최강’ 中과 만난다

    한국 남자탁구가 리우올림픽 단체전에서 4강 진출에 성공, 중국과 맞붙게 됐다. 한국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스웨덴과 8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3회 연속 4강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주세혁(36·삼성생명)이 크리스찬 칼슨에 3-1로 이기며 기선을 잡았다. 이상수(26·삼성생명)가 두 번째 단식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상수-정영식(24·미래에셋대우) 조가 복식 경기에서 3-0으로 따냈다. 이어 정영식이 네 번째 단식에서 칼슨에 3-1로 승리하며 4강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영국을 3-0으로 완파한 세계최강 중국과 16일 결승행을 다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배구, 카메룬 가볍게 꺾고 조 3위…8강 진출

    여자배구, 카메룬 가볍게 꺾고 조 3위…8강 진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카메룬을 가볍게 꺾고 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쳐 8강행을 확정했다. 세계 랭킹 9위인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조별예선 최종전(5차전)에서 카메룬(21위)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22 25-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점 1만 확보해도 A조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한국은 최약체 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을 추가, 총 승점 9(3승 2패)로 브라질과 러시아(이상 승점 12)에 이어 A조 3위로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일본(승점 3)은 결국 이번 대회 첫판에서 한국에 패한 것이 결정타가 됐다. 일본은 남은 아르헨티나(승점 2)전에서 3-0으로 승리한다고 해도 승점 6으로 한국에 승점에서 밀려 A조 4위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일본이 8강에 오를 경우 상대는 B조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미국이다. A조 1위의 주인은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브라질과 러시아의 맞대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카메룬은 5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가장 원했던 순위인 A조 3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6개 팀씩 두 개조로 편성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4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대진 규정을 보면 각 조 1위 팀은 다른 조의 4위 팀과 8강전을 치르고, 각 조 2~3위는 다른 조 2~3위와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정하도록 했다. B조는 미국(1위), 네덜란드(2위), 세르비아(3위), 중국(4위) 순으로 8강행이 확정됐다. 만약 한국이 추첨 결과 A조 3위로 B조 2위인 네덜란드와 격돌할 경우 4강에서 A조 1위-B조 4위의 승자와 만나는 대진이 그려진다. 반대로 A조 2위로 추첨을 받았을 때는 B조 3위인 세르비아와 8강, 이어 B조 1위-A조 4위의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한다. 가장 근접한 시나리오를 그려보면 한국은 8강에서 네덜란드(세르비아), 4강에서 브라질(미국)과 차례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8강전은 하루 휴식 후 치러진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에 최약체 카메룬은 적수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1세트에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을 중심축으로 삼아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김수지(흥국생명)의 속공, 김희진·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의 측면 공격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하며 카메룬의 블로킹을 따돌렸다. 김희진은 전매특허인 강서브로 1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2개를 올리며 상대 리시브를 뒤흔들어놓았다. 한국은 21-13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자 세터 염혜선, 황연주(이상 현대건설)를 넣고, 23-14에서는 김연경을 빼고 이재영(흥국생명)을 투입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19분 만에 간단히 1세트를 끝낸 한국은 2세트에서 16-11까지 리드했지만, 서브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리며 17-16, 1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박정아의 타점 높은 대각 공격으로 한숨을 돌린 한국은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 양효진의 중앙 속공과 다이렉트 킬로 연속 4득점, 21-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24-20의 세트 포인트에서 24-22까지 쫓겼으나 배유나(도로공사)의 이동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3위 확정에 두 세트가 필요했던 한국은 1~2세트를 잇따라 잡아내자 3세트 초반부터 김연경을 벤치에 앉히며 8강전을 대비했다. 한국은 김연경 대신 코트를 밟은 이재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영은 3세트 19-19에서 날카로운 서브로 에이스를 꽂아넣고 전세를 뒤집었다. 박정아의 스파이크 득점에 이어 이재영이 또 한 번 서브 에이스를 올려 스코어는 22-19가 됐다. 한국은 카메룬의 공격 범실과 황연주의 고공 스파이크로 24-19를 만들고 경기를 조기에 매조졌다. ◇ 15일 전적(한국시간)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5차전 한국(3승 2패) 25 25 25 - 3 카메룬(5패) 16 22 20 - 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어나라…울지 마라, 한국 축구 미래는 밝다

    일어나라…울지 마라, 한국 축구 미래는 밝다

    “‘골짜기 세대’라는 소리를 들은 선수들이 보인 대단한 경기력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을 이끈 신태용 감독은 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역 시절이던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출전해 3무에 그쳤지만 감독으로서 올림픽 8강 진출을 이뤄 냈다”며 “특히 그동안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으면서도 올림픽 8강을 일궈 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리우올림픽 전 일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신 감독의 희망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용을 보면 이날의 패배는 씁쓸하기만 했다. 2012년 런던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대부분의 경기 기록에서 온두라스에 월등히 앞섰지만 상대의 역습 한 방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공격 점유율 59%-41%, 슈팅 수 7-1, 코너킥 4-1, 프리킥 12-4 등 절대 우위를 보인 전반 한국은 온두라스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45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중거리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의 선방에 걸렸고 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발리슛이 역시 로페스의 펀칭에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주도권은 내내 한국이 쥐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9분에는 왼발 슈팅이 로페스 손끝에 걸리고 13분에는 역시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났다. 시종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그러나 후반 14분 역습 한 방으로 한국을 무너뜨렸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을 파고들며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엘리스에게 낮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엘리스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한국의 골문을 향해 차 넣었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이후에도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했지만 동점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믹스트존에 들어선 손흥민은 “제가 득점 기회를 놓쳤고 경기를 망친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며 “그러나 열심히 뛴 어린 선수들에게 비난은 안 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고생했는데, 너무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고 눈물을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온두라스가 한국을 꺾고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고 발 빠르게 한국의 패배 소식을 알리면서 “한국은 경기 시작 후 골문을 흔들 기회를 여러 번 얻었지만 온두라스 수비수 조니 팔라시오스에게 막히고 특히 골키퍼 로페스의 선방에 결정적인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상영·박경두 등 출전’ 펜싱 에페 男 단체, 4강 진출 실패

    ‘박상영·박경두 등 출전’ 펜싱 에페 男 단체, 4강 진출 실패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 4강 진출에 실패하며 한국 펜싱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정진선(32·화성시청), 박상영(21·한국체대), 박경두(32·해남군청), 정승화(35·부산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에서 헝가리한테 42-45로 패했다.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첫 주자로 나서 2-2로 맞선 상태에서 피스트를 내려갔다. 바통을 이어받은 정진선은 8-10으로 밀렸고, 박경두는 8-10로 스코어가 변동 없는 채로 박상영에게 넘겼다. 박상영은 20-18로 역전을 일궜고, 박경두는 21-20으로 리드를 지켰다. 정진선이 27-2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면서 한국은 분위기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박경두 차례에서 32-32로 동점이 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고, 박상영은 34-35로 리드를 내줬다. 마지막 주자 정진선은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자정에 5∼8위 결정전을 치른다. 앞서 박상영은 남자 에페,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장한 거 티나?’ 물병 거꾸로 든 선수

    ‘긴장한 거 티나?’ 물병 거꾸로 든 선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나온 실수 장면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호주와 개최국 브라질의 8강 경기가 열렸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경기 후반, 호주 공격수 리사 데 바나(31, 멜버른시티FC)가 물병을 거꾸로 든 채 물 마시길 시도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SNS에 옮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이 탈 만큼 많이 긴장한 모습이다”, “동료의 실수를 보고 물병을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주와 브라질 여자축구 8강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점 끝에 브라질이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사진 영상=TipTop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콜롬비아 2-0으로 꺾고 4강 진출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콜롬비아 2-0으로 꺾고 4강 진출

    브라질이 난투극을 방불케 하는 격렬한 경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4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남자축구 8강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한국을 꺾은 온두라스와 4강전을 치른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악연은 이날 경기에서도 계속됐다. 브라질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와 거친 플레이를 주고받은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는 상대 팀 선수 카밀로 수니에게 맞아 척추를 다쳤고, 결국 남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브라질은 독일과 4강전에서 1-7 대패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에선 네이마르가 상대 팀 선수에게 축구공으로 몸을 맞히는 신경질적인 행위를 펼쳐 몸싸움이 일어났다. 양 팀은 올림픽에서도 감정의 골을 표출했다. 양 팀은 깊은 태클과 몸싸움을 펼쳤다. 특히 네이마르가 공을 잡기만 하면 콜롬비아 선수들은 거칠게 몸을 밀치거나 태클을 해 심기를 건드렸다. 전반 39분엔 양 팀의 감정이 폭발했다. 반칙을 당한 네이마르가 상대 팀 선수를 뒤따라가 보복성 태클을 걸었고, 콜롬비아 선수들은 몰려와 몸싸움을 벌였다. 양 팀은 난투극 직전까지 갔지만, 주심의 중재로 가까스로 경기를 재개했다. 첫 골은 브라질이 넣었다. 네이마르가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대에 꽂았다. 브라질은 후반전에도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 8분 브라질 루앙 비에이라의 슈팅이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데이비 발란타의 팔에 맞았지만 주심은 핸들링 반칙을 불지 않았다. 후반 20분엔 로드리고 카이오가 골문 왼쪽 앞에서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후반 38분 추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루앙 비에이라가 아크서클 앞에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로 감아 차 골대 왼쪽 그물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남은 시간을 잘 막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예원 아나 “고생한 선수들 생각해 울컥”…역대급 방송 사고 보니

    장예원 아나 “고생한 선수들 생각해 울컥”…역대급 방송 사고 보니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패배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진행을 맡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NG가 화제다. 14일 오전 8시 57분 방송된 SBS의 리우 올림픽 하이라이트 진행을 맡은 장예원 아나운서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5차례의 NG를 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온두라스의 국가명을 발음하면서도 말을 한 차례 멈추는 한편, 소식을 전하면서도 수차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표시했다. “에고” “아고” 등의 추임새와 함께 머뭇거리는가 하면 말을 더듬기를 반복했다. 카메라 옆을 수차례 쳐다보고 웃음을 비치기도 했다. 이후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를 마치고 고생한 선수들을 생각해 울컥했는데 매끄럽지 못 한 진행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온두라스 앨리스에게 통한의 한 골을 허용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변방으로 밀려난 한국 하키…최하위로 마감

    한국 여자하키가 리우올림픽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6개 팀이 속한 A조에서 1무 4패 최하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단 1승도 건지지 못한 수치스러운 결과였다. 이번 대회 한국은 20년 만의 메달을 목표로 했다. 1996년 애틀랜타 은메달 이후 3위 이내 입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8강에서 B조 3위를 꺾고 4강에 오른다는 계산이었다. 같은 조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물론, 뉴질랜드도 넘기 쉽지 않은 상대였다. 약체라고 판단했던 중국과 스페인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첫 경기 뉴질랜드에 1-4로 패한 뒤 네덜란드에 0-4로 완패를 당했다. 8강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독일에 0-2로 졌고, 중국과는 비겼다. 그리고 스페인에는 2-3으로 역전패당했다. 1996년 애틀랜타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한국 여자하키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림픽에 출전하긴 했지만, 4강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9위에 그치며 10여 년이 넘는 침체기를 겪었다.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기대감을 키웠고, 지난해 월드리그에서 2위에 오르며 올림픽 메달의 희망을 부풀렸다. 그러나 올림픽에 참가할수록 전 세계 강호들과 격차만 실감할 뿐이었다. 첫 경기 뉴질랜드전에서 예상외로 크게 패하면서 팀 사기가 저하된 측면도 있지만, 결국에는 현격한 기량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하키가 장기 슬럼프에 빠진 것은 비인기 종목의 굴레를 벗지 못해 철저히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후 등록 팀과 선수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비단 여자하키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남자하키는 이번 올림픽에 아예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1996년부터 계속된 올림픽 연속 진출 횟수도 5에서 멈췄다. 박신흠 대한하키협회 사무국장은 “여자하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번 올림픽 성적이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은 인프라에 선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유소년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0-1 석패…2회 연속 4강 진출 무산

    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0-1 석패…2회 연속 4강 진출 무산

    한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8강에서 탈락해 2회 연속 4강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준준결승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온두라스의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에 결승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공격 점유율 59%-41%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반 45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중거리 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즈의 선방에 걸렸고 곧 이은 전반 추가 시간에는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발리슛이 역시 로페즈 펀칭에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 주도권은 한국에 줄곧 있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의 오른발 슛을 또 로페즈가 막아냈고 9분에는 또 손흥민의 왼발슛이 로페즈 손끝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 13분에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내내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후반 14분에 역습 한 방으로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을 파고들다가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엘리스에게 패스했고, 엘리스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우리나라는 이후로도 일방적으로 온두라스 골문을 위협하며 동점 골을 노렸지만, 그때마다 로페즈의 선방이 나오거나 슛이 골문을 빗나가며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슈팅 수 16-6, 유효 슈팅 수 7-4, 공격 점유율 64%-36% 등 경기 내용에서는 한국이 압도했지만,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무너진 경기가 됐다.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날아간 꿈…한국 축구 4강 좌절(속보)

    온두라스 역습 한 방에 날아간 꿈…한국 축구 4강 좌절(속보)

    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축구 8강에서 온두라스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준준결승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전반 공격 점유율에서 59%-41%로 우위를 보였고 후반 들어서도 줄곧 온두라스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즈의 선방에 걸렸고 9분에는 손흥민의 왼발슛이 다시 한 번 로페즈의 손끝에 걸렸다. 또 13분에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대 왼쪽을 살짝 빗나갔다. 내내 수세에 몰려 있던 온두라스는 후반 14분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전세를 뒤집었다. 로멜 쿠이오토가 왼쪽을 파고들다가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던 엘리스에게 패스했고, 엘리스는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 온두라스가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축구] 골 결정력 부족에 운 신태용호, 4강 진출 무산

    [리우 축구] 골 결정력 부족에 운 신태용호, 4강 진출 무산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딴다는 한국 축구의 꿈이 꺾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4강행에 실패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대표팀은 골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한 후반 15분 패스 실수로 역습을 당한 뒤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에 통한의 결승 골을 내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포르투갈 4-0 완파한 독일…14일 나이지리아와 ‘4강전’

    포르투갈 4-0 완파한 독일…14일 나이지리아와 ‘4강전’

    독일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크게 이기고 리우올림픽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의 다음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독일의 세르쥬 나브리(아스널)였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터트린 날카로운 슈팅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섰다. 이번 대회에서 6호골을 기록한 나브리는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몸이 풀린 독일의 공세는 후반들어 더욱 거세졌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의 슈팅으로 쐐기골을 얻어냈다. 독일은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가 골을 넣으면서 4-0 스코어를 완성했다. 독일은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나이지리아와와 18일 새벽 4시 4강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탁구 서효원의 눈물 “동생들은 다 잘했는데 제가 못해서…”

    탁구 서효원의 눈물 “동생들은 다 잘했는데 제가 못해서…”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발목이 잡혀 4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서효원(29·렛츠런파크)·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양하은(22·대한항공) 선수가 출전한 여자 탁구 단체전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센트로 파빌리온 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를 만나 접전 끝에 매치 스코어 2-3로 아깝게 패했다. 싱가포르는 4년 전인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우리나라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한 나라다.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의 성적을 놓고 일각에서는 4년 전보다 전력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3일 루마니아에 3-2 신승을 거두면서 8강에 올라 희망을 키웠다. 사실 싱가포르는 세계랭킹 4위 펑 티안웨이가 버티고 있는 강팀으로, 한국으로서는 쉽지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개인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던 전지희가 이날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2단식과 3복식 승리를 따내면서 4강의 빛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 5단식 경기에서 막내 양하은이 펑 티안웨이를 상대로 이변을 만들 기회도 있었다. 1세트를 비록 내줬지만 2세트를 승리로 가져간 뒤 3세트를 맞았다. 그러나 3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16으로 내주며 잡을 뻔했던 대어를 놓쳤다. 단식 두 경기(1단식, 4단식)에 나섰던 서효원은 안타깝게도 모두 상대 싱가포르 선수에게 패했다. 서효원은 두 번의 단식에서 모두 0-3으로 지면서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인 그로서는 이에 이날 패배에 대한 미안함이 컸다. 패배가 확정되자 서효원은 눈물을 보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그는 “제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애들은 잘했는데, 저의 플레이를 다 하지 못했다”며 수건으로 한동안 얼굴을 감쌌다. 양하은도 마지막 5단식의 패배가 아쉬운 듯 눈물을 보였다. 양하은은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서 있다가 점수를 허용했다”고 아쉬워했다. 2011년 중국에서 귀화해 태극마크를 단 전지희는 “최선을 다했고, 할 수 있는 것은 다한 것 같다”고 애써 덤덤해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덴마크 꺾은 나이지리아-포르투갈 제친 독일 4강 격돌

    [리우 남자축구] 덴마크 꺾은 나이지리아-포르투갈 제친 독일 4강 격돌

    나이지리아와 독일이 올림픽 축구 4강에서 격돌한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우승팀인 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8강전에서 존 오비 미켈(사진 29)의 1골 1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독일은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으로 짓밟았다. 나이지리아는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표팀에 승선해 주장을 맡은 첼시 소속 미켈이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켈은 문전에서 왼발 슈팅,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미켈의 크로스를 아미누 우마르(20)가 헤딩,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독일은 세르쥬 나브리(아스널)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회 6호골을 기록한 나브리는 득점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몸이 풀린 독일의 공세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졌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신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도르트문트)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얻은 독일은 후반 30분 다비 젤케(브레멘)의 슈팅으로 쐐기골을 얻었다. 독일은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필립 막스(아우크스부르크)가 골을 넣으면서 4-0 스코어를 완성하며 나이지리아와 18일 오전 4시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서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개최국 브라질은 오전 10시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8강전을 벌인다. 승리한 팀들끼리 18일 오전 1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싱가포르에 막혀 단체전 4강 좌절···그러나 최선 다한 여자탁구

    싱가포르에 막혀 단체전 4강 좌절···그러나 최선 다한 여자탁구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대표팀이 싱가포르와 5단식까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한국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서효원(29·렛츠런파크)·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양하은(22·대한항공) 선수가 출전한 여자 탁구 단체전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센트로 파빌리온 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를 만나 매치 스코어 2-3로 아깝게 패했다. 싱가포르는 4년 전인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3~4위 전에서 한국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다. 1단식 첫 주자로 나선 서효원(세계랭킹 18위) 선수는 싱가로프의 ‘에이스’ 펑 티안웨이(세계랭킹 4위)를 상대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세트를 거듭하면서 펑 티안웨이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듯했지만 서효원 선수는 결국 3세트를 연속으로 패하며 싱가포르에게 1단식을 내줬다. 하지만 2단식에 출전한 전지희(세계랭킹 11위) 선수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날카로운 드라이브인 공격을 거듭 성공하면서 1, 2게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비록 3게임을 상대 선수인 유멩유에게 내줬지만 전지희 선수는 4게임에서 다시 안정감을 회복, 세트 스코어 3-1로 2단식을 가져갔다. 마지막 3복식에서는 전지희·양하은(세계랭킹 20위) 선수가 출전했다. 1게임을 11-7로 가져간 두 선수는 2세트 초반 잠깐 고전하는 듯했으나 양하은 선수의 백핸드 드라이브가 계속 성공하면서 역공의 발판을 마련, 상대의 범실을 계속 유도해 2게임도 11-4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3게임부터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전략을 바꾼 싱가포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한국은 3게임을 4-11로 내줬다. 4게임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2로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5게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국이 11-7로 이기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4단식에는 서효원 선수가 다시 나왔다. 하지만 1단식과 마찬가지로 3게임을 연달아 상대 선수인 저우이한에게 내주면서 매치 점수는 2-2가 됐다. 8강행 진출 여부를 가를 마지막 5단식이 진행됐다. 양하은 선수가 나왔다. 싱가포르에서는 펑 티안웨이가 나왔다. 세계랭킹 4위는 강했다. 펑 티안웨이는 1게임을 11-3으로 크게 이겼다. 양하은은 2게임를 11-9로 이기며 반전을 노렸지만 펑 티안웨이가 3, 4게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한국은 결국 매치 포인트 2-3으로 밀려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싱가포르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장 안에 있던 한국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리우 여자 핸드볼] 임영철호 프랑스에 져 조별리그 탈락

    한국 여자 핸드볼이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프랑스에 17-21로 무릎꿇었다. 1무3패가 된 한국은 15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끝으로 대회와 작별한다. 최소한 비겨야 8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던 한국은 전반 한때 10-5까지 앞서며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프랑스에 연달아 5골을 허용하며 전반 종료 1분30초 전에 동점을 내줬다. 전반을 11-11로 마쳤으나 경기 분위기는 프랑스로 기울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심해인(삼척시청)이 전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 균열마저 생겼다. 후반 시작 후 연거푸 2점을 내준 한국은 프랑스 선수 둘이 한꺼번에 퇴장당한 틈을 타 13-1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프랑스는 대표팀을 약 15분이나 무득점에 묶어놓고 내리 5골을 터뜨려 종료 10분을 남기고 18-1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후반 22분 권한나, 송해림(이상 서울시청)의 득점 등으로 15-18까지 따라붙었으나 그뿐이었다. 후반 팀 득점이 6골에 그쳐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생순 신화’는 다음에…여자 핸드볼, 8강 진출 실패

    ‘우생순 신화’는 다음에…여자 핸드볼, 8강 진출 실패

    지난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로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던 리우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국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 겪는 일이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4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17-21로 아쉽게 졌다. 예선 B조 성적 1무 3패가 된 우리나라는 이틀 뒤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한때 10-5까지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프랑스에 연달아 5골을 허용하며 전반 종료 1분 30초 전에 동점을 내줬다. 전반을 11-11 동점으로 마쳤으나 이미 경기 분위기는 프랑스 쪽으로 기울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심해인(삼척시청)이 전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치면서 전력에 균열마저 생겼다. 후반 시작 후 프랑스에 연달아 2골을 허용한 우리나라는 이후 프랑스 선수 2명이 한꺼번에 2분간 퇴장을 당한 틈을 타 13-1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프랑스는 우리나라를 약 15분이나 무득점에 묶어놓고 내리 5골을 터뜨려 종료 10분 전 18-1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 후 6분에 정유라(대구시청)의 득점으로 13-13을 만들었던 한국은 후반 22분에 권한나, 송해림(이상 서울시청)이 골 가뭄을 해갈하는 득점을 올려 15-18로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추격은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은 예비 선수였다가 김온아(SK)의 부상으로 엔트리에 합류한 송해림이 혼자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후반 팀 득점이 6골에 그치는 등 전체적인 공격이 난조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탁구] 남자대표팀 브라질 3-0 격파하고 여자대표팀과 동반 8강행

    한국(팀 랭킹 3위)이 브라질(팀 랭킹 28위)을 꺾고 단체전 8강에 올랐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이 걱정됐지만 뚜경은 열어보니 우리 선수들이 압도하는 경기였다.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남자탁구 대표팀은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브라질과 1라운드를 3-0으로 이겨 8강에 올라섰다. 한국은 3대회 연속 남자 단체전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단체전이 처음으로 도입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 스웨덴(팀 랭킹 9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 1단식 주자로 나선 주세혁(삼성생명)은 완벽하게 브라질의 기선을 제압했다. 주세혁은 우고 칼데라노를 맞아 1세트에 고전했지만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0(15-13 11-3 11-6)으로 1단식을 가져왔다. 2단식도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의 활약 속에 쉽게 가져왔다. 가즈오 마쓰모토에게 맞선 정영식은 1~2세트를 한 차례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치는 듯 했다. 그러나 정영식은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3~4세트를 가져오며 3-1(11-8 6-11 11-8 11-2)로 승리했다. 3복식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 조는 구스타보 쓰보이-칼데라노 조를 상대로 완벽하게 경기를 주도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쓰보이-칼데라노 조의 실수를 잇달아 유도해내며 3-0(11-5 11-7 11-2)으로 이기며 경기를 매조졌다. 앞서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서효원(29·렛츠런)-양하은(22·대한항공)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3시간 10분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를 3-2로 힘겹게 꺾고 8강에 올라 13일 오후 10시 싱가포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양궁 전 종목 석권, 금메달 4개…男개인전 대진운도 한몫

    양궁 전 종목 석권, 금메달 4개…男개인전 대진운도 한몫

    구본찬, 4강서 슛오프 끝에 엘리슨 꺾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나온 한국 남자양궁의 개인전 금메달에는 대진운까지 대표팀을 도와줬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이 1위에 올랐지만 구본찬이 6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12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전까지 한국 선수들이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예선 1· 2·3위, 2·3·4위, 1·2·5위 등을 해야하는데 구상이 어그러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세 선수가 4강에서야 맞붙는 대진표가 짜여졌다. 말 그대로 ‘천운’이 따른 것이다. 김우진의 초반 탈락으로 이러한 메달 싹쓸이 구상에는 수정이 불가피해졌지만, 이승윤과 구본찬이 계속 이길 경우 결승에서야 맞붙는 대진인 것은 여전히 다행이었다. 더구나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힌 미국 선수들이 32강과 16강전에서 맞대결하는 대진을 받아든 것 것도 한국으로서는 행운이었다. 한국 선수를 수차례 꺾었던 ‘한국 킬러’ 브래디 엘리슨은 경기 전 “런던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제이슨 카민스키와 저는 경험이 늘었다”면서 “새로 승선한 잭 가헤트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에 패했던 미국은 개인전에서 한국에 설욕하려 했지만, 대진표상 3명 중 8강에 오를 수 있는 것은 1명 뿐이었다. 32강에서 카민스키와 엘리슨이 붙어 엘리슨이 6-2로 승리했고, 16강전에서 다시 엘리슨이 가헤트와 붙어 6-4로 승리, 엘리슨만이 8강전에 올랐다. 이승윤이 8강에서 떨어지면서 한국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지만 구본찬이 엘리슨과의 준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남자축구] 신태용호 4강행 준비 끝, 온두라스전 하루 앞으로

    [리우 남자축구] 신태용호 4강행 준비 끝, 온두라스전 하루 앞으로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벤다 누바 훈련장에서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앞서 마지막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대표팀은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기에선 선제골 여부가 경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고려해 세트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8강전부터는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하기 때문에 페널티킥 연습도 병행했다. 또한 스리백(3-back)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치면서 빠른 역습에 능한 온두라스에 맞서기 위한 수비 전술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 특히 우리 수비진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온두라스에 역습을 허용할 경우 남은 수비진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협력수비에 대한 연습을 반복했다. 대표팀의 센터백 정승현(울산)은 “온두라스의 최전방 공격수 3명은 빠르고 탄력이 있는 데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며 “분석을 잘해 무실점으로 막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수비진들이 온두라스에 대해 밤마다 미팅하면서 분석하고 있다”고 밝힌 정승현은 최근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자신감이 붙은 것은 사실“이라며 “온두라스에 좋은 공격수가 있더라도 분석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센터백 자리에서 새롭게 파트너가 된 장현수(광저우 푸리)에 대해선 “(장)현수 형이 좋은 선수이다 보니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없다”라며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굉장히 잘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승현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 대해선 “지난 멕시코전은 16강전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라며 “매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간절하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인 장현수는 온두라스 선수들이 반칙을 당할 경우 과도한 액션으로 오심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단정했다. 특히 그는 “우리 팀이 공격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 상황에서 우리 진영에 남은 수비들의 위치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수비수들끼리 잦은 미팅을 연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개인 기량은 한 번에 늘 수 없지만, 대화를 통해선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1위로 8강에 올라갔는데 런던올림픽에 이어 브라질에서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겠다”고 장담했다. 신 감독은 이날 오전 숙소에서 팀 미팅을 통해 온두라스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온두라스의 공격은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가 이끌고 있다. 로사노는 지난 6월 고양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두 골을 뽑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두 골을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온두라스에 대해 “중남미 선수들 특유의 개인돌파가 뛰어나고 선수들끼리 창의적인 플레이를 잘한다”며 “대비를 잘해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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