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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FC, ACL 8강 진출에 돈벼락…K리그 우승 상금보다 많이 벌어

    광주FC, ACL 8강 진출에 돈벼락…K리그 우승 상금보다 많이 벌어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8강에 진출한 뒤 돈벼락을 맞았다. 12일 광주는 ACLE 16강전 2차전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열렸던 1차전에서 고베에 0-2 패배를 당한 뒤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을 우승한 팀을 상대로 거둔 역전승이었다. 지난해 6월 AFC가 발표한 초대 ACLE 대회 상금 규모에 따르면 ACLE에 출전하는 모든 팀은 80만 달러(11억 6000만원)를 출전료 성격의 상금으로 받는다. 16강에 진출하면 20만 달러(2억 9000만원)를 추가로 받는다. 거기다 8강에 오르면 40만 달러(5억 8000만원)를 더 받을 수 있다. 광주로서는 16강 진출13억원 넘는 수익을 챙긴 데 이어 안방에서 고베를 이긴 승리로 6억원 가량 추가수익이 생겼다. K리그1 우승 상금(5억원)보다도 많은 액수다. 광주는 8강 진출에 더해 ACLE 리그 스테이지 승리수당 40만 달러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모두 180만 달러(29억원)를 벌었다. 시민구단으로 재정이 열악한 광주로선 가뭄에 단비같은 수익이라고 할 수 있다. 주장 이민기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다른 기업 구단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 같은 구단은 이 정도 상금을 받는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다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CLE는 8강부터 동서로 구분된 권역을 허물고 동, 서아시아팀들이 서로 맞붙는다.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4강에 오르면 추가로 60만 달러(8억 7000만원)를 받는다. 준우승팀은 400만 달러(58억원), 우승팀은 1000만 달러(145억 2000만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
  • 전한길 “尹 석방에 월드컵 4강 때 감정…연락받았냐고? ‘감사하다’는 뜻만”

    전한길 “尹 석방에 월드컵 4강 때 감정…연락받았냐고? ‘감사하다’는 뜻만”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됐을 때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 4강에 올랐던 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12일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을 듣고 집회에서 표정이 너무 밝으셨다’는 질문에 “그날 참 기분이 좋았다. 역사적인 날이다. 윤 대통령께서 52일 만에 석방돼 나오셨다”라며 “석방은 너무나 당연한 거고, 최근 정치 뉴스들은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기분 좋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전씨는 이어 “여의도 집회 가는 중에 속보를 받았다. 우리가 2002 한일월드컵 4강에 진출할 때 ‘와!’ 그랬지 않았냐. 오랜만에 제가 그 감정을 한 번 느꼈다”며 만면에 미소를 띄었다. 진행자가 ‘대통령이 나오셔서 구속돼 있을 때 본인을 위해서 노력해준 여러 분들과 통화했다고 하더라.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냐’고 묻자 전씨는 “그냥 넘어가자. 감사하다는 뜻만 전달받았다”며 확답을 피했다. 전씨는 진행자의 거듭된 질문에도 “오해를 살 수 있다”면서 “이미 구치소에 계실 때 편지도 전달했고 마음은 이심전심이잖나. 전한길이 돈도 못 벌고 뛰쳐나와서 목숨 걸고 대통령 살리겠다고 한 걸 대통령도 다 아시지 않냐. 저는 그냥 머슴이고 비 오는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온 그분들이 애국자고, 그분들한테 다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 긴급 세미나’에 참석해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각하되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리라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현재 지나치게 많은 의석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속에서 정부는 ‘식물 행정부’가 돼 있다”면서 “국민저항권은 이 시국에서 한 번쯤 논의해 볼 만한 주제”라고 말했다. 국민저항권은 광화문 보수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며 사용했던 용어다. 전씨는 또 윤 대통령의 ‘내란죄’ 자체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야당에 의한 철저한 조작으로, 오히려 내란의 주체는 민주당”이라고 했다.
  • ‘전영오픈’ 中가오팡제 꺾은 안세영, 16강서 33위 길모어와 격돌

    ‘전영오픈’ 中가오팡제 꺾은 안세영, 16강서 33위 길모어와 격돌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가오팡제(중국·15위)를 가볍게 물리치며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슈퍼1000)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안세영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를 게임 점수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전영오픈 직전에 열린 오를레앙 마스터스 4강전에서도 가오팡제를 2-1로 꺾은 바 있다. 맞대결 전적은 4전 4승으로 안세영의 우위다. 안세영은 13일 16강전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와 맞붙는다. 올해 들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연달아 제패한 안세영은 월드투어 중에서도 최고 등급 대회인 전영오픈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한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돼 가장 역사가 깊은 배드민턴 대회로,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우승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1-2로 패해 2연속 우승 사냥이 좌절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은 오른쪽 무릎 부상 여파로 안세영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 “위협적인 공격수 모조리 막아”… ‘철벽’ 뮌헨 김민재, 3시즌 연속 UCL 8강행

    “위협적인 공격수 모조리 막아”… ‘철벽’ 뮌헨 김민재, 3시즌 연속 UCL 8강행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팀 레버쿠젠을 상대로 무결점 수비를 선보이면서 세 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연장전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2차전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뮌헨은 지난 6일 1차전(3-0)까지 두 경기 합계 5-0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4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던 뮌헨은 5년 만에 UCL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8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만난다. 인터 밀란은 황인범이 종아리 부상 결장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2-1로 이기면서 1·2차전 합계 4-1로 16강을 통과했다. 지난 8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보훔전(2-3 패)에서 결장한 김민재는 이날 90분 동안 반칙 없이 수비 진영에서 공을 10번이나 걷어냈다. 이로써 그는 3시즌 연속 UCL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2년 전엔 나폴리(이탈리아) 소속으로 구단을 역사상 처음 대회 8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케인은 후반 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고, 후반 26분엔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골을 도왔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 공격수가 위협적이었지만 수비수들이 무사히 막았다. 크로스를 방어한 게 주효했다. 공수 균형이 훌륭했다”며 “인터 밀란과의 일전이 기대된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16강 2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골을 터트리면서 1차전 0-1 패배를 만회했다. 두 팀은 합산 1-1 동률을 이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PSG가 4-1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리버풀을 넘었다. 이강인은 연장 전반 11분 투입돼 19분 동안 활약했다.
  • 김소니아 20점·14R ‘펄펄’… BNK, 여자농구 챔프전 진출

    김소니아 20점·14R ‘펄펄’… BNK, 여자농구 챔프전 진출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0점 14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안혜지(10점 8도움), 박혜진(11점 6리바운드)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배혜윤(14점 5리바운드), 김아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70-58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3승2패를 기록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으나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한 바 있다. 16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은 복수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둥인 배혜윤을 잘 막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쿼터에만 배혜윤이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공격의 핵인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사키가 10득점하면서 박혜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모두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소니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리운드 기록도 경신했다. 사키와 이소희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39-30으로 앞선 BNK는 3쿼터에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는 박혜진의 점퍼로 68-54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0점 14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안혜지(10점 8도움), 박혜진(11점 6리바운드)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배혜윤(14점 5리바운드), 김아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70-58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3승2패를 기록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프전 올랐으나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한 바 있다. 16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은 복수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둥인 배혜윤을 잘 막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쿼터에만 배혜윤이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공격의 핵인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사키가 10득점하면서 박혜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모두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소니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리운드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23년 3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1쿼터 3분15초 박혜진의 3점포와 김소니아의 자유투로 18-15으로 앞서나간 BNK는 2쿼터 들어서도 사키와 이소희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39-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BNK는 3쿼터에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는 박혜진의 점퍼로 68-54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이운재·이정수 코치,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합류

    이운재·이정수 코치,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합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출신 이운재, 이정수 코치가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공식 합류했다고 베트남축구협회가 10일 밝혔다. 베트남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정수는 수석코치, 이운재는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두 코치가 합류하면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김 감독을 중심으로 이 수석코치, 이 골키퍼 코치, 윤동헌 피지컬 코치 등 한국인 지도자 체제로 운영된다. 이 수석코치는 중앙수비수 출신으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핵심 멤버였다. 2020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시티FC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는 등 베트남 축구의 환경과 선수들의 스타일을 직접 경험했다. 이 골키퍼 코치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이었다.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수원 삼성, 전북 현대 골키퍼 코치를 맡았다. 최근 베트남 대표팀에 단기간 합류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수석코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매우 영광스럽다. 베트남 축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가진 잠재력도 크다”며 “김 감독을 도와 대표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골키퍼 코치는 “지난해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 선수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 김상식 감독과 함께 베트남 축구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식호는 오는 19일 베트남 빈즈엉에서 캄보디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25일 라오스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027 아시안컵 3차 예선 F조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 돌아온 ‘완성형 3&D’ LG 유기상, 2위 싸움 변수로…“준석이와 동반 상승”

    돌아온 ‘완성형 3&D’ LG 유기상, 2위 싸움 변수로…“준석이와 동반 상승”

    무릎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돌아온 유기상(24·창원 LG)이 프로농구 2위 싸움의 변수로 떠올랐다. 한층 발전한 슛과 수비 능력을 선보인 유기상은 “부상 중에 공격할 때 움직이는 요령과 상대 공략법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경쟁팀)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와의 2연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0일 현재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2위는 LG(27승16패)다. 그러나 정규리그를 11경기를 남긴 시점에 3위 현대모비스(26승16패)와 반 경기, 4위 kt(25승17패)와 1경기 반 차에 불과해 6라운드 막판까지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6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3~6위와 달리 2위는 1위와 함께 4강으로 직행한다. ‘봄 농구’ 무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것이다. 변수는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의 귀환이다. 유기상은 9일 고양 소노전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9점을 몰아치며 팀의 91-79 승리에 공헌했다. 2점 차로 쫓긴 4쿼터 초반, 아셈 마레이에게 핸드오프로 공을 받은 유기상은 스크린을 이용해 짧게 드리블한 뒤 3점슛을 꽂았고, 슛 속임수에 이은 패스로 정인덕의 3점을 도왔다. 이어 이재도의 패스를 가로채며 소노의 전의를 꺾었다. 유기상은 상대 에이스 이정현을 전담 수비하면서 9점으로 막았다. 유기상은 지난 1월 15일 서울 삼성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 그는 복귀전이었던 이달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79-72 승)에 이어 소노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3점슛 4개를 터트렸다. 이에 공격 부담을 덜어낸 동갑내기 가드 양준석도 13점 9도움으로 7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침체했던 LG의 득점력에 불이 붙은 셈이다. 유기상은 소노전을 마치고 “(준석이에게) 제가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이번에 보여줬다(웃음). 수비, 공 운반 등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면서 “뛸 수 있다는 데 감사하고 행복하다. 두경민, 전성현 등 베테랑 형들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이타적으로 호흡을 맞추면 자신감을 갖고 큰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14일 홈에서 현대모비스전, 16일 kt 원정 경기를 통해 2위를 굳힌다는 각오다. 조상현 LG 감독은 “기상, 인덕, 준석이를 믿고 기용하려고 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책임감으로 팀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월드클래스’ 전설의 시작 전영오픈, 안세영 라켓 예열 완료

    ‘월드클래스’ 전설의 시작 전영오픈, 안세영 라켓 예열 완료

    2025년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를 우승으로 휩쓸고 있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2년 전 세계 배드민턴계에 ‘안세영 시대’의 시작을 알린 최고 권위 국제대회 ‘전영오픈’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올 시즌 국제대회 3연속 우승으로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여자 단식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도 최정상에 오른다는 목표다. 1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300)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영국으로 건너가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1일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전영오픈(슈퍼1000) 32강전에 나선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회로,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1996년) 이후 27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안세영은 지난해 전영오픈 2연패를 노렸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은 오른쪽 무릎 부상 여파로 제기량을 펼치지 못하면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4강전에서 패했다. 올해 부상에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안세영은 올해 대회에서는 이변이 없다면 4강에서 야마구치와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대진표에 따르면 안세영은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7위)와 맞붙고, 16강과 8강에서 쑹숴원(대만·20위)과 천위페이(중국·11위)를 각각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덴마크 오픈 결승과 12월 월드 투어 파이널스 준결승을 모두 2-0으로 안세영을 꺾은 왕즈이(중국·2위)가 우승을 다툴 유력 경쟁자로 꼽힌다.
  •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 꺾고 3연속 금빛 스매싱

    안세영, ‘숙적’ 천위페이 꺾고 3연속 금빛 스매싱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중국)를 꺾고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안세영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11위)를 2-0(21-14 21-15)으로 제압했다. 올해 들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데 이어 출전한 세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세계 최강임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오를레앙 마스터스 32강전에서 랭킹 55위 운나티 후다(인도), 16강전에서 39위 폰피차 쯔이끼웡(태국), 8강전에서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모두 2-0으로 잡았다. 4강전에서는 17위 가오팡제(중국)에게 첫 게임을 내주며 13경기까지 이어졌던 무실 게임 행진은 끝냈지만 역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동안 상대전적에서 안세영에 앞서며 천적으로 평가받았던 천위페이와 맞대결이었지만 이날 경기는 1게임에서 21-14, 2게임에서 21-15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이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통산 10승 13패가 됐다. 안세영은 이제 11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전영오픈에 곧장 출격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32강부터 가오팡제를 만나는 전영오픈에서는 대진상 8강에서 천위페이, 4강에서 야마구치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 승리의 ‘단비’ 내렸다

    승리의 ‘단비’ 내렸다

    KB 꺾어… 챔프전 진출 1승 남아김단비 득점·리바운드 ‘더블더블’ 아산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원맨쇼나 다름없는 경기로 청주 KB를 누르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6일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투혼을 불사른 김단비(20득점 3도움 14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허예은(10점 5도움), 강이슬(10점 4리바운드), 이채은(11점) 등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한 KB를 51-49로 꺾었다.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지금까지 5전3승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4차전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초반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이용한 단조로운 공격에 고전했다. 김단비가 시선을 끌고 이명관(5점), 이민지(4점)의 득점이 이뤄져야 했지만 부진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우리은행은 26.5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전반이 끝나도록 16개의 3점슛을 시도해 겨우 1개만 성공해 6%라는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반면 KB는 경기 초반부터 강이슬과 송윤하(8점)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12개를 던져 5개를 성공하며 42%의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전반을 32-23으로 앞선 채 마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승부에 반전이 일어난 것은 3쿼터. 우리은행은 KB 투맨게임의 시발점인 허예은을 철저하게 봉쇄하면서 점수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명관과 김예진의 스틸 3개 등 수비에 성공하면서 KB는 3쿼터에 겨우 7득점하는 데 그쳤다. 4쿼터 들어 김단비의 점퍼 등으로 역전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종료 7.8초를 남기고 이채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50-48까지 추격당했지만 거기까지 였다. 위성우 감독(플레이오프 10승 6패·챔피언결정전 24승 6패)은 임달식 전 인천 신한은행 감독(34승 7패)을 넘어 35승(12패)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감독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 단비가 단비했다…2차전 패배 원인 제공했던 김단비 원맨쇼로 챔프전 진출 확률 100%잡았다

    단비가 단비했다…2차전 패배 원인 제공했던 김단비 원맨쇼로 챔프전 진출 확률 100%잡았다

    아산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원맨쇼나 다름없는 경기로 청주 KB를 누르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6일 청주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투혼을 불사른 김단비(20득점 3도움 14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허예은(10점 5도움), 강이슬(10점 4리바운드), 이채은(11점) 등 3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한 KB를 51-49로 꺾었다. 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지금까지 5전3승제 플레이오프에서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4차전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초반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이용한 단조로운 공격에 고전했다. 김단비가 시선을 끄고 이명관(5점), 이민지(4점)의 득점이 이뤄져야 했지만 부진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우리은행은 26.5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전반이 끝나도록 16개의 3점슛을 시도해 겨우 1개만 성공해 6%라는 낮은 성공률을 보였다. 반면 KB는 경기 초반부터 강이슬과 송윤하(8점)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12개를 던져 5개를 성공하며 42%의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1~2차전에서 25.83%의 성공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한다면 전반에 32-23으로 앞선채 마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승부에 반전이 일어난 것은 3쿼터. 우리은행은 KB 투맨게임의 시발점인 허예은을 철저하게 봉쇄하면서 점수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명관과 김예진의 스틸 3개 등 수비에 성공하면서 KB는 겨우 3쿼터에 7득점에 그쳤다. 거기에 조용하던 외곽포도 2개나 터졌다. 4쿼터 들어 김단비의 점퍼 등으로 첫 역전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종료 7.8초를 남기고 이채은에게 3점포를 얻어맞으며 50-48까지 추격당했지만 거기까지 였다. 위성우 감독(플레이오프 10승 6패·챔피언결정전 24승 6패)은 임달식 전 인천 신한은행 감독(34승 7패)을 넘어 35승(12패)을 기록하며 포스트 시즌 감독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날 20득점을 추가한 김단비는 플레이오프 통산 475득점(14.84점)으로 5위에 올라섰다. 김단비는 “2차전 패배도 나때문에 이뤄졌는데 3차전에서도 나때문에 승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는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관중집계에서 3만6118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KB 팬들은 이날도 2237명의 관중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지만 팀의 아쉬운 역전패로 눈물을 흘렸다.
  • 이진규 회장 연임…2029년까지 서울시 하키 이끌어

    이진규 회장 연임…2029년까지 서울시 하키 이끌어

    이진규(53) 서울시하키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대 하키협회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당초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023년 5월 공석이던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2029년 2월까지 앞으로 4년 더 서울시 하키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서울시 하키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가 전국체전 하키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서울시는 남자 고등부(용산고) 4강, 여자 고등부(송곡여고)와 남자 일반부(한국체대) 8강을 묶어 하키 부문 종합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2024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이 회장이 특별상,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가 경기 부문 최우수단체상(여), 이금주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 감독과 이대열 조교(코치)가 각각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당선 뒤 “서울시하키협회 관계자에 영광을 돌리고, 하키협회를 적극 지원해준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들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서울시 하키가 종합 1위에 올라서고 서울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국위 선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몽규 4연임 성공…이천수 “회장 안 바뀌어” 예언 적중?

    정몽규 4연임 성공…이천수 “회장 안 바뀌어” 예언 적중?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2023 아시안컵 참패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등 숱한 논란을 딛고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축구협회장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이천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구인들, ‘이기는 판’에 베팅해 이익 얻으려”26일 축구계에 따르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천수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천수가 예언하는 축구협회장 선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대한체육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현 회장을 꺾고 당선됐다고 해서 축구협회 회장도 바뀔 것이라는 환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천수는 이같이 판단한 배경 중 하나로 정 회장을 비판해왔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의 ‘변심’을 꼽았다. 이천수는 “정 회장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비판했던 지도자협회가 정 회장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면서 “생각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말이 바뀌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협회는 다른 후보(신문선·허정무)가 정 회장보다 좋은 점이 없다는 것을 지지 이유로 밝혔는데, 축구인들이 별 볼 일이 없어 기존 회장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게임은 끝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축구인들이 정 회장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면 축구팬들이 좋아하겠지만, 정 회장이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선거판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정 회장을 지지하는 게 “나중에 뭐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라는 설명이다. 지도자협회가 정 회장을 지지한 것 또한 “어차피 정 회장이 이기는 선거에서 이기는 판에 베팅해 이익을 얻으려는 판단”이라고 이천수는 주장했다. 사실상 ‘몰표’…문체부와 법정 공방 예고앞서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3표) 가운데 사실상 몰표인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4차례 연임을 통해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정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상황에서 정 회장의 취임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절차 위반,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협회에 요구했다. 이에 협회는 지난달 21일 문체부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법원에 냈다. 서울행정법원이 협회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문체부는 즉각 항소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법원이 항소를 받아들이면 바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항소가 기각되면 재항고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우승 후보 신경전…BNK 박혜진 “언니 체력 걱정”, 삼성생명 배혜윤 “한 살 차인데?”

    우승 후보 신경전…BNK 박혜진 “언니 체력 걱정”, 삼성생명 배혜윤 “한 살 차인데?”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에 밀려 정규리그 정상을 놓친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컵을 재조준한다. 심기일전한 부산 BNK는 ‘핵심 포워드’ 김소니아, 용인 삼성생명은 ‘간판 센터’ 배혜윤을 필승 카드로 내세웠다. 박정은 BNK 감독은 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부산 사투리로 “부산으로 온나”라고 웃으며 “지난해 최하위로 떨어져 절치부심하는 자세로 이번 시즌을 맞았다. 포스트시즌엔 농구 팬들의 관심이 부산으로 가져오겠다. 챔피언결정전을 부산에서 장식하겠다”며 눈을 빛냈다. 정규 2위(19승11패) BNK와 3위 삼성생명(17승13패)은 날카롭게 신경전을 벌였다. 두 팀은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BNK는 이소희와 박혜진의 부상,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다치면서 상승세가 꺾였고 결국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이에 두 팀은 치열한 신경전으로 포스트시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BNK는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 전망에서 팬 투표 53.7%, 미디어 투표 61.3%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에 삼성생명 주장 배혜윤은 “BNK가 우리보다 베스트5는 더 강하다. 예상을 뒤엎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NK 주장 박혜진은 다음 달 3일부터 격일로 1, 2차전이 홈인 부산에서 열리는 이점에 대해 “(배)혜윤 언니가 (36세로) 나이가 많아 체력 부담이 클 것”이라고 자극했다. 배혜윤은 “혜진이보다 딱 한 살 많다(웃음). 조기에 분위기를 가져오겠다”며 “(김)소니아가 가족들이 사는 루마니아로 빨리 돌아가고 싶을 것 같아 우리가 이기겠다”고 반격했다. 이에 박 감독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선수라 팀 에너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김소니아를 승리의 열쇠로 꼽았다. 김소니아는 “부산에 새집과 새 가족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 제 스타일대로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뽑은 핵심 자원은 배혜윤이었다. 그는 “초보 사령탑으로 시즌 초 많이 헤맸지만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이겨냈다. 배혜윤 선수가 자기 역할을 해준다면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원 사격했다.
  • 여자 ‘봄’ 농구, 김단비 목에 방울 달기…KB 강이슬 “김단비 빙의해 수비 훈련 중”

    여자 ‘봄’ 농구, 김단비 목에 방울 달기…KB 강이슬 “김단비 빙의해 수비 훈련 중”

    여자프로농구의 상징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목에 방울을 걸고 우승컵을 쟁취할 선수는 누구일까. 우리은행이 ‘도움왕’ 허예은(청주 KB)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가운데 KB 강이슬은 “단비 언니만 꽁꽁 틀어막겠다”며 반전을 예고했다. 김단비는 2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4강 플레이오프 상대인 KB의 강이슬을 향해 “저를 막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도발했다. 이에 강이슬은 “김단비로 빙의한 코치님을 상대로 훈련 중이다. 수비 디테일은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응수했다. 정규시즌에서 강이슬을 전담 수비한 이명관(우리은행)도 힘을 보냈다. 그는 “플레이오프가 끝나도 꿈에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이슬 언니를 따라다니겠다”면서 “팀이 이기면 무득점이라도 상관없다. 단비 언니가 득점할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정규리그 1위(21승9패) 우리은행과 4위(12승18패) KB는 다음 달 2일부터 5전3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에도 정규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미디어 우승 예상 투표에서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KB는 한 표도 얻지 못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이번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에 1승5패로 밀렸지만 득실 차는 적었다. 식스맨들이 한 골을 막고 한 골을 넣으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KB를 꺾었던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우리 팀의 우승을 예상해서 부담스럽다. 제가 전망하는 우승 확률은 55%”라며 “단비를 제외한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적다., 그 약점을 극복하고 각자 제 역할을 해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규 시즌에서 생애 처음 도움 1위(7개)에 오른 허예은은 위 감독을 흔들었다. 그가 “우리은행과 경기하다 보면 위 감독님의 ‘야’ 소리에 놀라곤 한다”고 말하자, 위 감독은 “의도한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허예은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이 성장했다. 그를 어떻게 막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다”고 치켜세웠다.
  • U-20 아시안컵 거미손 골키퍼 홍성민의 이유있는 자신감

    U-20 아시안컵 거미손 골키퍼 홍성민의 이유있는 자신감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보여준 골키퍼 홍성민(포항)이 연습 때 10개 가운데 8개를 막아냈다며 이유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홍성민은 23일 중국 선전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시탄을 상대로 한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올로베르간 카리모프를 막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데 이어 네 번째 키커 무로디온 코밀로프의 슛까지 막아냈다. 홍성민은 2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준비를 잘하고 있었다. 승부차기 훈련할 때 10개 중 8개를 막아서 자신이 있었다”며 “승부차기 때는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누른 한국 대표팀은 대회 4강까지 가능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올해 U-20 월드컵은 9~10월 칠레에서 열린다. U-20 아시안컵에서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국 한국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에도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5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이창원 감독은 “사우디와 4강전은 (월드컵 출전권을 따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낸 경기다. 부담 없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걸 잘 끌어내겠다”며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드려 부담스럽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다”며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또 도전하는데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국, U-20 아시안컵 한일전 막판 동점골로 무승부…우즈베크와 8강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비겼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0일 중국 선전 유소년 훈련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일본에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의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시리아(2-1승), 태국(4-1승)을 차례로 물리쳐 이 경기에 앞서 이미 8강행을 확정했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무패(2승 1무)로 D조 1위를 확정했다. 8강전 상대는 2승 1패를 거둔 C조 2위 우즈베키스탄이다. 8강전은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 열린다. 대표팀은 전반 28분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해야 했다. 이시이 히사츠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하자 골키퍼 김민수(대전)가 이를 걷어냈는데 하필 이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일본 공격수 간다 소마의 가슴에 맞고 그대로 골대로 흘러 들어갔다. 패색이 짙어진 듯했던 후반 추가 시간 역습 끝에 김태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팀들에 칠레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3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 PSG서 입지 줄어든 이강인, 또 3-0에서 교체 투입…한국인 3명 챔스 16강행 진기록

    PSG서 입지 줄어든 이강인, 또 3-0에서 교체 투입…한국인 3명 챔스 16강행 진기록

    프로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에 한국 선수 3명이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은 플레이오프 1, 2차전 모두 3-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파리 생제르맹(PSG) 내 입지가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브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합계 10-0으로 가볍게 토너먼트행을 확정한 것이다. 빅이어(UCL 트로피)가 숙원사업인 프랑스 명문 PSG는 13년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 리버풀 또는 스페인 라리가 1위 FC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돼 난항이 예상된다. 이로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에 이어 이강인까지 한국인 3명이 유럽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UCL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2011~12시즌 박주영(아스널), 박주호(바젤), 김인성(모스크바·이상 전 소속팀)이 UCL 16강에 올랐지만 박주영은 16강 2차전에서 교체로 6분을 뛰는 데 그쳤고, 김인성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04~25시즌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하에 박지성, 이영표가 에인트호번에서 UCL 4강을 밟았던 게 한국인 동반 진출의 시작이었다. 이어 2018~19시즌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당시 뮌헨), 2019~2020시즌 손흥민과 이강인(당시 발렌시아), 2022~2023시즌 손흥민과 김민재(당시 나폴리)가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고 2023~2024시즌 김민재(뮌헨)와 이강인(PSG)은 4강까지 진출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후반 15분에야 투입됐다. 합계 6-0으로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파비앙 루이스의 체력 안배를 위한 교체 투입이었다. PSG는 이미 전반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가 연속 골을 넣었고, 비티냐가 후반 추가 득점한 상황이었다. 후반 19분 데지레 두에의 4번째 골이 나왔다. 이어 5분 뒤 이강인은 오른쪽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전방 침투 패스를 찔렀다. 이어 하미키의 낮은 크로스를 누누 멘데스가 밀어 넣었다. PSG는 곤살루 하무스, 세니 마율루까지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강인은 최근 들쭉날쭉하게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지난 16일 리그1 22라운드 툴루즈 원정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 역시 리그 득점 1위 뎀벨레를 위한 로테이션이었다. 시즌 초반 ‘가짜 9번’ 역할을 도맡았던 이강인은 이 자리를 뎀벨레 등에게 빼앗기며 미드필더, 측면 공격 등을 돌아가면서 메우고 있다. 다음 일정은 24일 리그1 23라운드 올림피크 리옹 원정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지난달에 “주전 경쟁이 치열할수록 기쁨이 커진다. 어떤 선수도 선발 자리를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여자프로농구 BNK,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여자프로농구 BNK, 하나은행 대파하고 2위 확정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대파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BNK는 19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소니아(14점, 10리바운드,7어시스트), 박혜진(9점, 14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앞세워 아시아쿼터 이시다 유즈키(19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하나은행을 72-57로 눌렀다. 19승 10패가 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 12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이와함께 BNK는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에 패하고 삼성생명이 청주 KB를 꺾고 마지막 경기에서 18승째를 챙겨도 2위를 확정했다.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BNK는 3위 삼성생명을 넘어야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BNK는 김소니아를 비롯해 이이지마 사키(12점), 심수현(11점), 안혜지(10점)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하나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진안이 발목수술을 받아 결장한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1쿼터부터 속공에 이어 골 밑으로 찔러주는 패스로 손쉽게 득점을 올린 BNK는 안혜지가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났다. 2쿼터 초반 안혜지 등의 등점으로 스코어를 34-14까지 벌린 BNK는 전반에서만 41-26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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