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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내 페퍼, 졌지만 ‘매운 맛’… 뜻밖 신고식에 언니들 긴장

    ‘더 이상 만만히 볼 수 없게 됐다.’ 신생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역사적인 V리그 첫 시합에서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면서 화제에 중심에 섰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전체 1순위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2)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거세게 밀어부쳤고 홈 관중 앞에서 역사적인 첫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국가대표 레프트이자 에이스인 이소영(27) 등 2020 도쿄올림픽 4강 주역이 포진한 인삼공사가 2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서 내리 3세트를 내줘 역전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비록 지긴 했지만 엘리자벳이 데뷔전에서 양 팀 합해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소영은 경기 후 “우리가 페퍼저축은행에 대한 대비를 못했던 것 같다”며 “어린 선수가 많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있는 것 같다. 우리도 끈질기게 볼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1년 IBK기업은행 이후 10년 만에 탄생한 여자부 신생팀이다. 기존 구단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어린 선수와 실업팀 선수, 새로 지명된 신인으로 구성됐다. 첫 경기에서 아쉽게 분패했지만 막내 구단의 ‘집요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집중력이 돋보였인 첫 세트의 감각을 살려 나가면 상대팀도 만만히 볼 수 없는 강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분위기는 잘 가져갔다”며 “파이팅과 승부근성까지 잘해줬다. 도전정신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울산인 포항이냐, 동해안 더비’ 승자 상대는 알 힐랄

    울산인 포항이냐, 동해안 더비’ 승자 상대는 알 힐랄

    장현수가 풀타임으로 뛴 알 힐랄이 알 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알 힐랄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루슬 파크에서 열린 대회 서아시아 권역 4강 단판 경기에서 알 나스르를 2-1로 제압했다. 알 힐랄의 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 힐랄은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동아시아 권역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알 힐랄의 결승 진출은 2019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이고, 팀 통산 8번째다. 최근 5년 동안 무려 세 차례나 결승에 올랐다. 더욱이 알 힐랄은 포항과 함께 대회 역대 최다승(3회) 우승 기록을 나눠갖고 있다. 만약 포항이 결승에 합류한다면 그야말로 ‘아시아 지존’의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알 힐랄은 전반 17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패스를 받은 무사 마레가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하지만 전반 47분 알리 라자미가 퇴장을 당하며 흔들렸고, 후반 5분 상대 탈리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알 힐랄은 후반 26분 살렘 알렘 다우사리가 감각적인 마무리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 ACL 첫 동해안 더비, 누가 200만弗 잡을까

    ACL 첫 동해안 더비, 누가 200만弗 잡을까

    프로축구 K리그 라이벌전을 대표하는 ‘동해안 더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사상 처음 펼쳐진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놓인 2021 ACL 4강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선다. 4강 진출 보너스 25만 달러를 확보한 두 팀은 결승 티켓에 걸린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 6000만원)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기는 팀은 동아시아 최강 클럽이 되어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서아시아 대표 클럽과 정상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대회 2연패 및 통산 3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FA컵 4강에도 진출한 상태라 K리그 사상 첫 트레블까지 꿈꾼다. 포항의 경우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통산 4번째(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포함) 정상을 조준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선 포항이 64승52무59패로 앞선다. 포항은 특히 2019년과 지난해 시즌 막판 울산의 리그 우승 도전에 거푸 고춧가루를 뿌렸다. 그러나 올해 정규 3경기에선 울산이 2승1무로 우위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동해안 더비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올해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토너먼트는 다르다. 원팀으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에게 경계 대상 1호로 꼽힌 홍명보 울산 감독은 “포항은 단기전에 강한 팀”이라며 “전북 현대와 8강전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쏟아 얼마나 회복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승세의 임상협을 잘 제어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빛보는 FA… 결국 kt 단독 선두

    빛보는 FA… 결국 kt 단독 선두

    경남 마산고 출신으로 프로농구 16년째인 ‘불혹’의 김동욱(왼쪽·40). 그보다 10년이나 늦었지만 어느새 6년 차의 녹록지 않은 기량을 품은 정성우(오른쪽·27). 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으로 풀려 각각 서울 삼성과 창원 LG에서 수원 kt로 영입됐다. 당시 서동철 감독은 김동욱을 두고 “농구를 알고 하는 베테랑, 농구 천재”라며 극찬했다. 또 수비에 능한 포인트가드 정성우에겐 “팀 약점인 수비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렸다.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다. kt는 18일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을 72-62, 10점 차로 꺾었다. 홈 개막전에선 패했지만 이후 4경기를 모두 이겨 공동선두를 달리던 오리온(3승2패)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kt에서 네 시즌째인 서 감독은 그동안 허훈, 김영환, 양홍석을 중심으로 화끈한 농구를 펼쳤다. 그러나 2019~20 시즌을 제외하면 매번 4강에 들지 못했다. 마지막 4쿼터 주축 자원의 체력 부담이 문제였고 결론은 김동욱과 정성우 영입으로 이어졌다. 개막전에서 원주 DB에 67-73으로 패할 때만 해도 둘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후부터는 달라졌다. 특히 18일 오리온전에서는 ‘FA 효과’가 제대로 드러났다. kt는 4쿼터 초반 오리온에 처음으로 54-55로 리드를 내줬지만 김동욱과 정성우가 3점슛 각각 2개를 중요한 고비에 꽂았고 kt는 다시 전세를 빼앗은 뒤 두 자리 점수 차로 4연승을 질주했다. 3점슛 4개가 다가 아니다. 김동욱과 정성우가 한 방씩 해준 덕에 김영환과 양홍석이 쉴 수 있었다. 이 둘의 출전 시간은 각각 32분 9초와 24분 1초. 김동욱은 26분 41초였다. 주전의 체력 안배와 고른 출전, 이는 우승후보 kt의 시즌 초반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됐다. 서 감독은 “김동욱이 노련하고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정성우 역시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며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 전주서 ‘동해안 더비’… 한 팀만 ACL 결승 간다

    전주서 ‘동해안 더비’… 한 팀만 ACL 결승 간다

    울산이 ‘현대가 더비’에서 이동경의 연장 결승골로 전북을 따돌리고 세 번째 아시아 패권의 꿈을 부풀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정규시간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 전반 11분 이동경의 천금 같은 왼발 중거리 결승골로 3-2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두 번째로 대회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지난해부터 기록한 ACL 18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울산은 이날 앞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3-0으로 제압한 포항 스틸러스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K리그 클럽의 동반 4강 진출은 2016년 대회(전북-서울) 이후 5년 만이다. 반면 2016년 정상에 오른 뒤 5년 만에 4강을 노렸던 전북은 안방에서 울산에 덜미를 잡혀 눈물을 뿌렸다. 울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바코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선제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전북은 전반 39분 김보경의 킬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은 전반 47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설영우, 오세훈의 발을 거쳐 흘러나오자 윤일록이 두 번째 골로 연결, 다시 앞서갔지만 전북도 후반 4분 만에 쿠니모토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멍군’을 불렀다. 이어진 연장에서는 전북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전반 7분 구스타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실점 위기를 넘긴 울산은 4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송범근이 손을 쓸 수 없는 절묘한 위치에 꽂히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포항은 후반 임상협의 선제 결승골과 마무리골, 이승모의 추가골로 나고야를 제치고 통산 네 번째 4강에 진출했다.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한 포항의 4강 진출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포항은 2009년 마지막 우승 때까지 세 차례 4강에 오른 뒤 이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100% 승률’의 진기록도 갖고 있다. 울산과 포항의 4강전 승자는 이날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강에 오른 서아시아 권역의 알 힐랄-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23일 아시아 클럽 축구 패권을 가린다.
  • 4위·7위 2경기 차… 가을야구 뒷자리 티켓 초접전

    4위·7위 2경기 차… 가을야구 뒷자리 티켓 초접전

    시즌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프로야구가 포스트 시즌 막차 티켓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등 4개 팀이 촘촘한 승차로 4~7위에 걸려 있어 끝날 때까지 끝을 모를 혼전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기준 4위 두산과 7위 NC의 승차는 단 2경기다. 5위 SSG와 NC는 단 1경기 차이다. 잔여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워낙 5강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시즌 막판 프로야구의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해 5위 키움과 6위 KIA 타이거즈의 승차가 7.5경기 차였던 모습과는 완전 딴판이다. 시즌 초반부터 1~7위 간에 촘촘하던 승차가 중반을 지나 상위 3개 팀과 중위 4개 팀으로 나뉘면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번 시즌 5강 경쟁이 혼돈에 빠진 이유로는 두산을 빼놓을 수 없다. 시즌 내내 고전하던 두산은 후반기 가파르게 순위를 끌어올렸고 중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부상 악재에도 SSG가 5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고, NC와 키움도 방역 수칙 위반 파문 속에서도 팀을 재정비하며 양보할 수 없는 5강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5강 티켓도 티켓이지만 4위가 누가 될지도 관건이다.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가을야구 진출 팀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렸다. 4위에게는 1승의 어드밴티지가 적용돼 1무 혹은 1승만 거두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된다. 4위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4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하는 것은 팀의 운명과도 직결된다. 실제로 아직 5위가 4위를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사례가 없다. 이날 여러 경기가 더블헤더로 열리면서 구단들의 경기 수도 급격히 줄었다. 5강 경쟁 구단 중 NC가 가장 많은 12경기가 남았고 키움은 9경기로 한자릿수에 돌입해 이제는 매 경기가 그야말로 전쟁이다. 두산이 17일 팔꿈치 부상을 당한 워커 로켓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하는 등 마지막까지 변수도 발생하고 있어 누가 끝까지 무사히 버티느냐가 가을야구 진출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12년 만에… 포항, 일본 잡고 ACL 4강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클럽 한·일전’을 승리로 이끌며 통산 네 번째 아시아 제패의 꿈을 부풀렸다. 포항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후반 임상협의 선제 결승골과 마무리골을 앞세워 일본프로축구(J리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3-0으로 제압했다.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서아시아 권역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포항의 4강 진출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포항은 2009년 마지막 우승 때까지 세 차례 4강에 오른 뒤 이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100% 승률’의 진기록도 갖고 있다. K리그 클럽의 동반 4강 진출은 2016년 대회(전북, 서울) 이후 5년 만이다. 조별리그에서 나고야를 만나 1무1패에 그쳤던 포항은 이날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2010년 16강에서 가시마 앤틀러스, 올해 16강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꺾은 바 있다. 이날 승리를 포함해 일본팀을 상대로 17전 10승5무2패를 기록했다. 포항은 전반에 나고야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31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모리시타 료타의 컷백을 야쿠프 시비에르초크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찼지만 다행히 위로 떴다. 그러나 임상협이 후반전 시작 8분 만에 뽑아낸 선제 결승골로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신진호의 오른쪽 코너킥에 이어진 골문 앞 혼전에서 이승모가 빼낸 공을 골 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25분에는 선제골을 배달한 이승모가 신진호의 로빙 패스를 상대 수비 두 명 사이에서 받아낸 뒤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 득달같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조급해진 나고야의 막바지 파상 공세를 잘 넘기고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은 다시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쐐기골을 꽂아 승리를 매조졌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에 의해 골은 그대로 인정됐다. 전주에는 989명의 포항 팬이 입장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했다.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포항이 결승 진출을 놓고 싸운다. 한편 이날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끝난 서아시아 권역 8강전에서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출신 장현수(30)가 풀타임으로 뛴 알 힐랄이 지난 대회 준우승팀 페르세폴리스(이란)에 역시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다. 신흥 강호 알 나스르도 알 와흐다(UAE)를 5-1로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 불붙은 5강 결말 아무도 모른다 가을야구 뒷자리 티켓 초접전

    불붙은 5강 결말 아무도 모른다 가을야구 뒷자리 티켓 초접전

    매해 특정 순위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이 올해는 5강에서 불붙었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올해 프로야구에서 4개 팀이 촘촘한 승차로 4~7위에 걸려 있어 끝날 때까지 끝을 모를 대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프로야구가 17일 기준 마지막 2주 정도의 일정만 남겨두면서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중 누가 가을야구에 진출할지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까지 4위 두산과 7위 키움이 1경기 차에 불과하고 승률도 1푼 내에서 초접전일 정도로 5강 경쟁이 안갯속이다. 워낙 치열하다 보니 여러 악재로 인기가 떨어진 프로야구의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시즌 5강 경쟁이 혼돈에 빠진 데는 여러 복잡한 요소가 있다. 두산이 후반기 들어 연승을 달리며 5강권 경쟁에 뛰어들었고 NC와 키움이 일부 선수의 방역 수칙 위반 파문 속에서도 팀을 재정비하며 5강권 경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SSG도 부상 악재 등을 딛고 막판까지 5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5강 티켓도 티켓이지만 4위가 누가 될지도 관건이다.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가을야구 진출 팀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렸다. 4위에게는 1승의 어드밴티지가 적용돼 1무 혹은 1승만 거두면 바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게 된다. 4위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4위 선점은 팀의 운명과도 직결된다. 실제로 아직 5위가 4위를 이기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간 사례가 없다. 2016년 KIA 타이거즈가 첫 경기에서 거둔 승리가 역대 5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유일하게 거둔 승리다. KIA도 2차전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이날 3경기가 더블헤더로 열리면서 남은 경기 수도 더욱 줄어 이제 매 경기가 그야말로 전쟁이다. 5강 경쟁 구단 중 NC가 가장 많은 12경기가 남았고 키움은 9경기로 한자릿수에 돌입했다. 두산이 17일 워커 로켓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는 등 마지막까지 변수도 이어지고 있어 누가 끝까지 버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최재형, 홍준표 손잡았다…洪 “최재형, ‘게임체인저’ 될 것”

    홍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도덕성·확장성 측면에서 국민 지지 받을 것”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의원의 손을 잡았다. 홍 의원은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최 전 원장이 홍 의원에 합류하면서, 본경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대선캠프에서 최 전 원장 영입 행사를 열었다. 두 사람은 공동발표문을 통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적 여망 앞에 ‘확실한 정권교체’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과제 앞에 가장 중요한 본선경쟁력은 후보의 도덕성과 확장성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권에 도전했지만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은 물론 윤 전 총장에게도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 전 원장은 홍 의원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안정적이고 도덕적인 면에서, 확장성이라는 면에서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분을 돕는 게 정권교체, 정치교체 열망하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을 도와왔던 김선동 전 의원도 홍 의원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홍 의원은 최 전 원장에 대해 “최 전 원장은 우리나라 공직자의 표상으로 ‘미스터 클린’”이라면서 “‘미스터 클린’이 저희 캠프로 오셨다는 것은 우리 캠프 전체가 클린 캠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최 전 원장이 온 것이 경선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이 최 전 원장 영입의 이유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견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도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상대로 도덕성 검증을 강조해왔다. 홍 의원은 이날도 앞으로 있을 토론회 전략에 대해 “1대 1 토론은 검증, 그리고 4자 토론은 정책 검증으로 방식을 정했다”면서도 “윤 전 총장은 본인, 장모, 또 부인의 도덕성 문제가 집중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토론회에서 오해를 감수하고 도덕성 검증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홍 의원은 “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이것이 통합 아닌가. 이것도 역선택이라 할 수 있나”라고 덧붙였다. 합류 약속을 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대부분 감독들, 우승 1순위로 도공 꼽아 박정아·켈시 시너지 효과에 경계심 보여박 “좀 못해 줘” 이소영 “언니들 살살 해”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여자배구가 이번 주 V리그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시즌 팀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한국도로공사’가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등 대부분의 감독이 도로공사를 우승팀으로 꼽았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현장에 오랜만에 돌아와 감각이 둔할 것 같지만 지난해 V리그, 올해 KOVO컵을 관찰한 결과, 제일 안정된 팀이 도로공사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 역시 “선수들 변화가 없고 외국인 선수도 모든 팀이 바뀌었지만 도로공사는 그대로”라며 도로공사를 꼽았다. 우승팀에 이어 가장 경계하는 선수도 7명의 감독 중 무려 4명이 도로공사의 켈시 페인(26)을 지목했을 정도로 감독들은 박정아(28)와 켈시가 뿜어낼 시너지 효과에 큰 경계심을 드러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일곱자 토크에서 ‘이기자 도로공사’라고 얘기하며 경계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가장 경계대상으로 꼽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우승후보로 “높이, 기본기에서 갖춰진 현대건설”이라고 지목했다. 김 감독은 “차상현 감독이 공개적으로 공격하는데 2시즌 동안 우리가 GS를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차상현 감독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4강 쾌거를 합작한 여자부 선수들은 양보 없는 격전을 예고했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같이 지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아프지 말고 열심히 하되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는 좀 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30·기업은행)은 박정아, 이소영(27·인삼공사)에게 “경기할 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다하고 아프지 말자. 근데 둘 다 나한테 블로킹 많이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좀 많이 잡아도 되니”라고 도발했다. 이소영도 “대표팀에서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들 살살해, 우리가 이길게”라고 되받아 쳤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1차 지명으로 뽑은 세터 박사랑(18)이 프로 데뷔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여자부 개막전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시작한다.
  • 오차범위 초접전 이재명 VS 국민의힘...캐스팅 보터는 심상정·안철수?

    오차범위 초접전 이재명 VS 국민의힘...캐스팅 보터는 심상정·안철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모두 4%대 지지율을 확보하면서 두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서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주자 4자 대결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후보는 34.0%를 얻어 33.7%의 지지를 획득한 윤 전 총장을 0.3%포인트의 격차로 간신히 따돌렸다. 이 후보와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어 3, 4위인 심 후보와 안 대표는 각각 4.2%, 4.0%를 기록했다. 심·안 후보는 이재명, 홍준표 후보와의 4자 대결에서도 각각 5.0%, 5.1%를 확보하며 ‘선방’했다. 이 후보는 32.4%를 기록해 27.2%를 얻은 홍준표를 5.2%포인트 앞섰다. 거대 양당 간 박빙승부를 뒤흔들만한 수치를 확보한 셈이다. 지금까지 원내의 소수정당 소속이었던 두 후보는 거대양당의 이재명·이낙연·윤석열·홍준표 등 ‘4강’ 후보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각 당의 대선후보가 차츰 정해지면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민주당이 지난 10일 이 지사로 후보를 확정한 데 이어 11월 5일 국민의힘까지 총경선을 끝마치면 거대 양당의 후보 선출은 모두 마무리된다. 이 같은 결과에 전문가들도 본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진다고 진단했다. 조원빈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부각되는 후보들이 지지율이 30%대에 불과하고 부정적인 이미지 많아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안 할 수 도 있다”며 “지금 상황을 가지고 부동층 표심을 예측하기는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권, 야권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은 낮게 봤다. 조 교수는 “과거 민주당과 정의당의 관계와 지금의 관계, 정의당의 아이덴티티가 많이 달라졌다”며 “또 요즘엔 정치인뿐 아니라 국민들도 단일화를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 과거와 달리 무드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2%p,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ACL 4강 티켓 놓고 ‘현대가 더비’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ACL 4강 티켓 놓고 ‘현대가 더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경쟁을 벌이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을 놓고 격돌한다. 무대는 17일 오후 7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동아시아 권역 8강전이다. ACL은 이제까지 16강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8강과 4강전을 권역별로 한 곳을 정해 치르기로 했는데, 동아시아 권역 개최지는 공교롭게도 전북의 홈 구장이 있는 전주로 정해졌다. 지난 2년간 전북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울산은 올해는 6경기를 남기고 승점 64를 쌓아 전북에 단 1점 차로 앞서 있다. 울산이 리그 3연승, 전북이 4연승을 달린 뒤 ‘A매치 방학’을 보낸 터라 이번 경기 결과는 향후 정규리그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산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이미 4강에 올라있어 ‘트레블’까지 노리는 상황이다. 조별리그 6연승으로 F조 1위를 차지한 울산은 16강전에선 일본 J리그 선두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전북은 FA컵에선 조기 탈락했지만 2관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ACL 조별리그에서 5승1무로 H조 1위에 올랐고, 16강전에선 태국의 빠툼 유나이티드를 역시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라 5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을 잇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맞대결에선 울산이 1승2무로 앞섰다. 마지막 대결인 지난달 10일에는 0-0으로 비겼다. 두 팀의 주축 멤버가 벤투호의 이란 원정에 다녀온 건 변수다. 울산에서는 조현우, 김태환,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차출됐다. 전북은 송범근, 이용,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을 벤투호에 내줬다. 이 가우네 이동준은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지난 12일 이란과의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된 터라 이번 ‘현대가 맞대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전북의 4강전에 앞서 같은날 오후 2시부터는 포항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리턴매치 8강전’을 벌인다. 조별리그에선 나고야가 5승1무로 G조 1위, 포항이 3승2무1패 2위로 통과했다.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나고야에 0-3 패, 1-1 무승부에 그쳤던 터라 설욕과 함께 4강 티켓을 따낼 지 여부가 주목된다.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빈자리가 변수다. 한편 8강전과 4강전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최다 1만 명의 관중이 입장한다. 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 사전 예매만 할 수 있는데, 각 경기 이틀 전 1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다.
  • 동아시아 최고 클럽은? ACL 전주 극장 개봉 박두

    동아시아 최고 클럽은? ACL 전주 극장 개봉 박두

    전주에서 동아시아 최고 클럽이 가려진다. K리그에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3개 팀이 도전한다. 오는 17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지역 8강전 2경기, 20일 4강전 1경기가 열린다. ACL는 4강전까지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이 따로 분리되어 치러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들은 동아시아 지역만 놓고보면 4강전과 결승전에 다름 아니다. 동아시아 정점에 서는 팀은 다음달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서아시아 최고 클럽과 아시아 정상을 다툰다. 공교롭게도 K리그1에서 승점 1점 차이로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울산과 전북이 8강에서 만났다. 두 팀은 명실상부한 K리그1 최대 라이벌이다. 3년째 K리그 왕좌를 다투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울산이 시즌 막판 전북에 추월당하며 전북에 왕관을 거푸 내주기도 했다. 지난해 K리그1 대신 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했던 울산은 올해 정규리그에 ACL, FA컵까지 K리그 사상 첫 트레블을 꿈꾸고 있다. FA컵에서 이미 탈락한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블을 노린다. 울산에서 조현우,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전북에선 송범근, 이용,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가 벤투호에 소집되어 중동 원정을 다녀온 게 변수다. 홍철과 이용, 송민규를 빼면 나머지는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울산의 경우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이 소집 기간 동안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이란전 명단에서 빠졌다. 현재 팀에 복귀해 부상 정도를 확인 중이다. 기존에 부상이 있었언 이청용, 원두재, 김태환은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시즌 K리그1 맞대결에선 울산이 1승2무로 우세하다. 역대 ACL에서는 1승1패를 나눠가졌다. 현대가 더비에 앞서 포항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조별리그에 이어 다시 만난다. 포항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통산 4번째 아시아 정상을 꿈꾼다. 앞서 G조 조별리그에서는 나고야(5승 1무)에 이어 조 2위(3승2무1패)를 차지했다.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나고야에 0-3 ,1-1로 1무1패를 기록해 설욕을 벼르고 있다. 그러나 대회 16강전까지 골문을 지키던 주전 골키퍼 강현무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어 빈자리가 큰 상황이다. 포항은 K리그1에서 백업 골키퍼의 잇단 실수 등이 빌미가 되어 4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3일 광주FC를 3-2로 꺾고 분위기를 추슬렀다. 현재 J리그1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나고야는 최근 FC도쿄를 제치고 리그컵 대회 결승에 올라 기세가 좋은 상황이다.
  • 한국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4강 일본과 만날까

    한국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4강 일본과 만날까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단체선수권 여자 대회(우버컵)와 남자 대회(토마스컵) 모두 8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우버컵 C조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제압하며 조별 예선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과 김가은, 심유진, 김소영-공희용 조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네 경기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앞서 1·2차전에서 타히티와 이집트를 모두 5-0으로 완파하고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30분 D조 2위 덴마크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대표팀이 4강에 오르면 B조 2위 인도와 8강전을 펼치는 A조 1위 일본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단체선수권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치러 3승을 따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예선에서는 동률 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5경기를 모두 치르지만 8강 토너먼트에서는 먼저 3승을 하면 끝난다. 이어 14일 새벽 같은 곳에서 열린 토마스컵 B조 3차전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남자 단식 세계 2위 박토르 악셀센과 3위 앤더스 안톤센 등을 앞세운 덴마크에 1-4로 패해 조 2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앞서 1·2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를 모두 4-1로 꺾고 3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남자 대표팀은 15일 8강전을 치른다. C조, D조 조별 예선이 끝난 뒤 상대가 정해진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은 우승 트로피 기증자의 이름을 따 남자 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도 불린다. 한국은 우버컵에선 2010년 정상을 한 차례 밟았고 준우승을 일곱 번이나 했다. 토마스컵에서는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이다. 2018년에는 우버컵 3위, 토마스컵 8강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대회다.
  • “첫 우승·랭킹 55위… 올해 120점”…권순우, 다음은 ‘AG 金’ 스매싱

    “첫 우승·랭킹 55위… 올해 120점”…권순우, 다음은 ‘AG 金’ 스매싱

    “다음 목표는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 2003년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의 이형택(45) 이후 18년 8개월 만에 두 번째 ATP 투어 한국인 챔피언이 된 권순우(24·당진시청)가 “올해 제 점수는 120점”이라고 스스로 치켜올리면서 내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그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제 점수를 매기라면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면서 “이유는 투어 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50위대 순위를 달성할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승컵과 함께 자신의 세계랭킹을 역대 최고인 55위까지 끌어올린 권순우는 “사실 미국에서 데이비스컵을 치르자마자 카자흐스탄으로 날아가느라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면서 “졌다면 시차 때문이라고 핑계대려 했다. 우승해서 저도 꿈만 같았다”고 돌아봤다. 우승 직후 다시 미국으로 되돌아가 당초 출전하려던 샌디에이고오픈을 장거리 비행에 따른 컨디션 난조 때문에 포기하고 이달 초 BNP 파리바오픈 1회전에서도 탈락한 그는 “우승의 자신감이 넘치다 보니 욕심이 생긴 것 같더라”고 제대로 된 핑계를 댔다. 올해 달라진 것 중 유독 서브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권순우는 “지난 겨울 토스와 테이크백을 많이 연습했다”면서 “예전에는 공 스피드에만 신경썼는데 최근 코스 공략이나 첫 서브 확률을 높이는 데 비중을 더 두면서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전한국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당시 “2021년엔 메이저 3회전 진출을 목표로 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 지켜냈던 그는 2022시즌 목표로는 먼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들었다.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도 있고 ATP 투어 대회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군 면제 덕에) 투어를 뛰는 데도 운신의 폭이 더 넓어지기 때문”이라면서 “아직 본선 승리가 없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동계훈련을 하겠다. 아마 대회가 열리는 내년 1월에도 팬들께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우와 함께 참석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은 “2018년 정현의 호주오픈 4강을 국내 테니스의 발전으로 잇지 못했지만 권순우의 이번 우승을 계기로 주니어 선수 육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동해안 떠난 ‘동해안 더비’ 성사될까

    동해안 떠난 ‘동해안 더비’ 성사될까

    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지역 8강전과 4강전이 전주에서 열리는 가운데 동해안을 떠난 ‘동해안 더비’가 성사될지 관심이다. 오는 17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잇따라 열리는 ACL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오후 7시), 포항 스틸러스와 나고야 그램퍼스(오후 2시)가 격돌한다. 승자는 사흘 뒤 같은 곳에서 ACL 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강전에서는 ‘현대가 더비’에 시선을 쏠린다. 울산은 2019년과 지난해 K리그1 시즌 막판까지 1위를 달리다 전북에 추월을 허용하며 2005년 이후 고대해온 챔피언 등극을 계속 미뤄야 했다. 올해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북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래도 올해는 ‘전북 포비아’를 떨쳐내고 있다. K리그1 정규라운드에서 세 차례 격돌해 1승2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역대 ACL에서는 1승1패를 나눠 가지고 있다. 울산은 ACL 2연패에 16년 만의 K리그1 우승, 그리고 FA컵까지 K리그 팀 사상 첫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FA컵에서 이미 탈락한 전북은 5년 만의 ACL 왕좌 복귀에 K리그1 5연패까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블을 꿈꾼다. 지난해 전북은 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K리그1과 FA컵을 석권했다. 4강전 매치업은 울산-포항, 울산-나고야, 전북-포항, 전북-나고야의 네 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모든 경기가 흥미진진하지만 K리그 팬으로서는 K리그 팀끼리 4강에서 맞붙는 장면을 고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포항이 우선 나고야를 꺾어야 한다. 여기에 울산이 전북을 제치면 사상 처음으로 ACL에서 ‘동해안 더비’가 펼쳐지게 된다. 올해 ACL은 코로나19 때문에 8강부터 중립 지역에 모여 단판 승부를 펼치는데 동아시아 경기는 전주에서 모두 열려 ‘동해안 더비’가 동해안이 아닌 내륙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된다. 포항은 K리그1 정상을 노리던 울산의 발목을 번번이 잡아왔으나 올해는 1무2패로 눌려 있다. 하지만 K리그 최고 라이벌전 결과는 미리 가늠하기 힘들다. 포항이 열세를 딛고 울산을 꺾는다면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역대 네번째 아시아 정상 등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전주서 열리는 ACL 8강·4강전 최대 1만명 입장

    전주서 열리는 ACL 8강·4강전 최대 1만명 입장

    전주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과 4강전에 최대 1만 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리그 팀들은 관중 함성을 등에 업고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과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8강전과 4강전이 유관중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약 25%인 1만석이 개방된다. 올해 ACL은 코로나19 여파로 8강전부터 중립 지역에서 홈 앤 어웨이가 아닌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쪽 경기는 전주에서 서아시아 쪽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17일 동아시아 8강에서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오후 7시), 포항 스틸러스와 나고야 그램퍼스(오후 2시)가 맞붙는다. 두 경기 승자가 20일 오후 7시 4강전에서 만난다.원정 팬 전용석도 마련된다. 울산 팬과 포항 팬 원정 응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다만 일본에서 건너오는 나고야 팬의 입장은 격리 등 문제로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내 거주하는 나고야 팬이라면 입장이 가능하다. 8강전 입장 예매는 15일 낮 12시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시작된다.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4강전 입장권은 18일 낮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 ‘보수의 험지’서 본경선 스타트… 국민의힘, 이번엔 호남 흔들까

    ‘보수의 험지’서 본경선 스타트… 국민의힘, 이번엔 호남 흔들까

    김종인 비대위 이어 ‘호남 구애’ 연장선이준석 “민주당 아닌 새 정치 선택해 달라” 4개월 동안 호남 당원 1만여명 증가 결실24%가 ‘정권교체’ 응답해 국민의힘 고무 22%서 12%로 주춤한 당 지지율은 한계다음달 5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시작한 국민의힘이 권역별 순회토론 첫 지역을 호남으로 정하고,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이 11일 일제히 광주를 방문했다. 한때 ‘보수의 불모지’로까지 불렸던 호남의 민심이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얼마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당 지도부는 이날 4강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에 눈길을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지난 5개월 동안 호남 주민들께서 화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잘못했던 것이 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하실 게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빛과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지역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지원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당시부터 ‘호남 구애’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이 대표가 이를 계승하며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대표 취임 이후 4개월 동안 호남권 신규 당원은 1만 175명이 증가했다. 직전 같은 기간보다 8배 증가한 수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002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정권교체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호남에서 24.0%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보수 정당 후보들이 얻은 득표와 비교하면 야당 지지 여론이 호남에서도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광주·전남·전북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55%·2.45%·3.3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18%·2.09%·2.56%를 득표했다. 다만 최근 호남 지역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이 대표 취임 직후보다는 주춤한 상태다. KSOI의 6월 말 조사에서 호남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21.5%였으나 이날 나온 조사에서는 11.7%였다. 경선 투표권을 가진 당원의 대다수가 영남과 수도권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호남에 꾸준히 공을 들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난 8일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앞두고도 대부분 후보들은 영남에서 막판 일정을 집중 소화했다. 하지만 본선 확장력을 고려해야 하는 본경선 후보들은 최대한 호남을 끌어안고 갈 수밖에 없다. 이날 광주를 찾은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잘못된 정책으로 나라가 어렵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의 정신으로 국민이 하나 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호남 사위 홍준표를 적극 지지해 달라”면서 호남에서 20% 이상 득표를 목표로 제시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에 광주 의원들의 요청을 수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법을 통과시킨 인연을 언급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5·18을 안 뒤 20대를 민주화운동에 바쳤다면서 “온 가슴을 담고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했다.
  • 다 합쳐도 ‘한자릿수’ 野 호남 득표율, 이번엔 다를까?

    다 합쳐도 ‘한자릿수’ 野 호남 득표율, 이번엔 다를까?

    다음달 5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을 시작한 국민의힘이 권역별 순회토론 첫 지역을 호남으로 정하고,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이 11일 일제히 광주를 방문했다. 한때 ‘보수의 불모지’로까지 불렸던 호남의 민심이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얼마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당 지도부+4강 후보, 전원 광주 방문 당 지도부는 이날 4강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에 눈길을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지난 5개월 동안 호남 주민들께서 화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잘못했던 것이 있다면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하실 게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빛과 함께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지역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지원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당시부터 ‘호남 구애’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이 대표가 이를 계승하며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대표 취임 이후 4개월 동안 호남권 신규 당원은 1만 175명이 증가했다. 직전 같은 기간보다 8배 증가한 수치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002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정권교체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호남에서 24.0%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보수 정당 후보들이 얻은 득표와 비교하면 야당 지지 여론이 호남에서도 상당히 높아진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광주·전남·전북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55%·2.45%·3.34%,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18%·2.09%·2.56%를 득표했다. 이번 경선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DJ적자’ 장성민 전 의원은 당시 국민대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호남 득표율은 0.1% 이하였다. 본선 확장력 생각하면 ‘호남 동행’ 필수 다만 최근 호남 지역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이 대표 취임 직후보다는 주춤한 상태다. KSOI의 6월 말 조사에서 호남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21.5%였으나 이날 나온 조사에서는 11.7%였다. 경선 투표권을 가진 당원의 대다수가 영남과 수도권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호남에 꾸준히 공을 들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지난 8일 2차 컷오프(예비경선)를 앞두고도 대부분 후보들은 영남에서 막판 일정을 집중 소화했다. 하지만 본선 확장력을 고려해야 하는 본경선 후보들은 최대한 호남을 끌어안고 갈 수밖에 없다.이날 광주를 찾은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잘못된 정책으로 나라가 어렵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합의 정신으로 국민이 하나 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호남 사위 홍준표를 적극 지지해 달라”면서 호남에서 20% 이상 득표를 목표로 제시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에 광주 의원들의 요청을 수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관련법을 통과시킨 인연을 언급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5·18을 안 뒤 20대를 민주화운동에 바쳤다면서 “온 가슴을 담고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했다.
  • 홍준표 “20~40대 당원 15만명 2차 경선 투표 못해”

    홍준표 “20~40대 당원 15만명 2차 경선 투표 못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9일 자신의 지지기반이라고 알려진 20~40세대 당원 상당수가 투표에 참가치 못했음에도 가뿐히 결선에 올랐다며 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면 ‘무야홍’(무조건 야당후보는 홍준표)은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차 경선(4강에 오를 후보 선정, 여론조사 70% 당원투표 30%)후 각종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다”며 “각자의 주장이 다르고 서로 가짜뉴스라고 상대를 비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2차컷오프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순) 등 4명이 최종결선에 올랐으며 투표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종합 1위는 윤석열, 2위 홍준표, 3위 유승민, 4위는 원희룡 후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하자 홍준표, 유승민 캠프가 발끈해 당 선관위에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홍 후보는 “아직 경선은 끝나지 않았고 마지막 파이널이 한달 가량 남았다”며 “지난달 30일까지 들어온 2040 15만명 책임 당원은 이번 투표에 참가 하지 못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의 최종후보 선출방식이 20~40세대에 강한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홍 후보는 “책임 당원이 53만명으로 불어났고 젊은 표심이 캐스팅 보트를 쥐는 형국이 됐다”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앞서 “무결점 후보만이 본선에서 승리 할수 있다”라는 말로 윤석열 후보는 본인 비리, 가족 비리에 연루됐지만 자신은 아무런 의혹도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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