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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野, 판 깨려는 꼼수 부린다”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野, 판 깨려는 꼼수 부린다”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유승민 “野, 판 깨려는 꼼수 부린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0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야당에서 국무회의를 거친 정부안(案) 제시를 요구하는 데 대해 “야당이 이 판을 깨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안을 가져오라고 얘기하는데, 이런 식으로 할 것 같으면 당초부터 대타협기구를 만들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야당과 공무원노조의 의견을 들어 기구를 만들었고 그 자리에서 야당과 공무원노조의 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얘기를 듣고 공무원노조가 다 참여한 가운데 개혁안을 만드는 게 우리 기구를 만든 근본 취지”라며 “야당이 청와대 3자 회동 이후에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쏟아내는 말들은 판을 깨고 자꾸 지연시키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계속 이런 꼼수로 공무원연금 개혁을 저지하려 한다면 4·29 재·보선서 국민이 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개최를 지연하는 데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나가면 야당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 나고 이런 식으로 해서 과연 앞으로 여야가 신뢰를 바탕에 둔 대화와 타협을 할 수 있겠느냐는 데 대해 굉장히 회의가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은 당연히 해야 할 국회의 책무로, 여야 협상의 대상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종북’ vs 野 ‘경제’… 총선 전초전 시작됐다

    與 ‘종북’ vs 野 ‘경제’… 총선 전초전 시작됐다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진표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여당은 이번 선거를 박근혜 정부 3년차의 국정 운영 동력을 좌우할 선거로 보는 반면 야당은 현 정부의 실정을 드러낼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1년 앞둔 만큼 ‘예비 총선’이라는 인식도 있어 여야의 사활을 건 승부가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선거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재·보선이 태생적으로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야권을 ‘종북’ 프레임에 가두면 좀 더 유리한 구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물론 지나친 종북몰이는 역풍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지역 주민과의 공감과 경제 활성화에도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에 육박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점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5일 광주 서을에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사표를 낸 정 전 처장은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의 출마 요청을 고민 끝에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천정배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인한 야권의 분열을 통해 내심 ‘제2의 이정현’이 탄생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 전 처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불독처럼 일해서 광주시민을 정승처럼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제기하지 않는 대신 ‘유능한 경제정당’을 모토로 포지티브 전략으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의 선거 슬로건 역시 ‘문제는 경제다. 해법은 변화다’로 잡았다.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에 기회를 달라. 최저임금 인상, 복지 재원 마련 등을 이슈화해 당이 앞장서 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앞서 14일 후보 경선을 통해 서울 관악을에 정태호, 성남 중원에 정환석, 광주 서을에 조영택 후보를 확정했다. 인천 서구·강화을은 후보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천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어려운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의당은 광주 서을에 강은미 후보를 확정했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현재로서는 천 전 의원과의 연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계파 갈등을 우려해 전략공천을 배제했고, 당 차원의 야권 연대 가능성도 차단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정승 전 식약처장 정승 전 식약처장, 광주 서구을 출마 ‘제2의 이정현’ 노리나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 후보는 물론 무소속까지 출마하는 등 후보 난립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어서 당선에 대한 셈법이 복잡해졌다. 새누리당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전략공천이 사실상 결정된 알려졌다. 지난 13일 사표를 낸 정 처장은 15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지도부의 출마요청을 고민 끝에 받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야권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야권이 분열한 틈을 타 내심 ‘제2의 이정현’을 배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선거전에 뛰어든 조준성 전 이정현 국회의원 보좌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막판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무늬만 호남사람의 전략공천을 결사반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서구을 후보에 조영택 전 국회의원을 내보낸다. 조 후보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53.8%로 김하중 후보(36.8%)와 김성현 후보(9.4%)를 눌렀다. 경선은 지역구 유권자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정치연합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광주시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후보가 난립하면 할 수록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의 이력 등을 감안할 때 승리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그러나 광주가 새정치연합의 텃밭이라고는 하지만 야권 성향 후보가 난립한데다 재·보선 특성상 낮은 투표율, 야권에 비우호적인 중장년층의 높은 선거 참여율은 상당한 부담이다. 여기에 지명도가 높은 무소속 후보에다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후보 추대 움직임도 그냥 넘기기에는 부담이 크다. 군소정당인 정의당은 강은미 전 광주시의원을 일찌감치 후보로 결정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막판 야권연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과의 4자 연대에 주력하고 있다.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에 지친 전통적인 야권 성향의 표를 기대하고 있다. 천정배 예비후보와는 후보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선 긋기를 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천정배 예비후보의 득표력도 이번 선거에서 관심거리 중 하나다. 상대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명도가 장점이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출마선언을 하고 유권자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시민단체가 내건 이른바 시민후보를 내심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대진영은 물론 일각에서 제기하는 명분없는 탈당, 철새 정치인으로의 변질 등의 비판은 넘어야 할 산이다. 천 전 장관 측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광주 시민의 여론이 예전 같지 않고 인지도 등에서 앞서고 있어 승리를 자신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통진당 해산으로 치러지는 이번 보선에 조남일 전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장이 무소속 후보로 나선다. 지역구 였던 오병윤 전 의원은 출마를 접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광주 서구을 보선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을 제외한 야권성향 후보들이 ‘반(反) 새정치’의 깃발 아래 어떻게 뭉칠지, 어느 선까지 연대할지 등이 승부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 커지는 4·29 재보선

    판 커지는 4·29 재보선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서·강화을)이 12일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4·29 재보선 선거구가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 등 2곳이 야당 텃밭이라면 인천 서·강화을, 경기 성남중원은 여당이 유리한 지역구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은 18대 때 여당 지역구였던 성남중원 탈환 및 서·강화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중원에 신상진 전 의원, 관악을에 오신환 당협위원장, 광주 서을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일찌감치 공천한 뒤 바닥을 훑고 있다. 인천 서·강화을은 접경 지역으로 여당 색채가 짙지만 새누리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당내 경쟁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를 최대한 막겠다는 계산이다. 당내 경선을 치러야 탈당 후 무소속 등록하는 인사들을 주저앉힐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후보군으로는 계민석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유천호 전 강화군수, 이경재 18대 의원 등이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조건도 인천시 축구협회장, 홍순목 전 서구의원 등도 거론된다. 반면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은 “인천 강화는 이 전 의원이 4선을 할 정도로 여당세가 높지만 검단 지역은 야당세가 강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신동근 서·강화을 지역위원장이 일찍부터 표밭을 갈아 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이틀간 재보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이어 14일 실시되는 권리당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후보를 선출한다. 관악을은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과 18대 지역구를 차지했던 김희철 전 의원이 맞붙는다. 성남 중원에선 김창호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이 경합하고, 최근 탈당한 천정배 전 의원이 출마하는 광주 서을의 경우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승부를 겨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4곳 모두 어디?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4곳 모두 어디?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치러지는 4곳 어디?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을 치르는 지역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재·보선을 치르게 되는 곳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 등 모두 4곳이다. 한편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대법원 선고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 새누리 의원 당선무효…4·29 재·보선 판 커져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4·29 재·보선을 치르는 지역이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났다. 재·보선을 치르게 되는 곳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과 인천 서구·강화을 등 모두 4곳이다. 한편 안덕수 의원은 이날 오후 대법원 선고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적법하지 않은 선거비용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안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허씨는 선거 기획사 대표 안모(47)씨에게 법률상 규정되지 않은 컨설팅 비용 1천650만원을 지급하고,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을 3182만원 초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광주 서을 후보에 정승 식약처장 내정

    새누리당이 4·29 광주 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10일 내정했다. 정 처장은 오는 13일쯤 사표를 제출한 뒤 당에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정 처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을 역임한 뒤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여권 내에서는 드문 호남 인맥으로 꼽힌다. 당초 새누리당은 보선 자체가 통합진보당 해체에 따라 공석이 된 3곳에서 치러지는 만큼 큰 기대를 갖지 않았었다. 그러나 ‘야권 연대’가 이뤄졌던 19대 총선과 달리 이번 보선에서는 3곳 모두 ‘야권 분열’ 구도가 형성되면서 새누리당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천정배, 문재인 만류에도 탈당 선언…野 비판 속 여론 촉각

    천정배, 문재인 만류에도 탈당 선언…野 비판 속 여론 촉각

    ‘천정배 문재인’ 천정배 전 의원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만류에도 탈당과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명분 없는 탈당이자 명분 없는 출마”라고 혹평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4월 보선이 모든 지역에 2명 이상의 야권 후보가 출마하는 ‘일여ㆍ다야’ 구도로 짜이는데다 천정배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로 야권의 심장이자 텃밭인 광주에서 의석을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선 천정배 전 의원이 당선되면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호남 민심 이반이 가속화해 난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당으로선 어떻게든 천정배 전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 명분을 축소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김영록 수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권의 실정에 절망하는 국민이 대안세력으로서 새정치민주연합에 큰 기대를 거는 때에 천정배 전 의원의 탈당은 당의 단합을 깨고 국민 속에 형성되는 정권교체의 기회를 무산시키려는 행위”라며 “천 전 의원의 명분 없는 탈당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시도”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시도”

    천정배 탈당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시도”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무능한 야당을 대신해 새판을 짜겠다”고 역설했다. 천 전 장관은 9일 광주 서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력에 빠진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희망을 잃어버린 야권을 재구성해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대로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없고 따라서 정권을 찾아올 가능성도 없다”면서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의 신임을 얻어서 새판을 짜려고 한다”며 탈당후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시민사회와 다른 정치세력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후보를 선정하려는 움직임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분들이 저를 시민의 후보로 선정해 주시면 즐거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이번 보선에서 유권자들이 저를 선택해주면 호남과 광주의 민심이 드러난만큼 새롭고 유능한 인물들이 뭉쳐 세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6개 호남 30개 지역에 유능하고 개혁적인 합리적인 인물들을 모아서 물갈이를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주 서구 을 유권자들에게는 ‘지방재정력, R&D 확대’, ‘수소에너지 메카사업’, ‘빛가람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천정배 탈당 천정배 탈당 광주 서구을 출마 “내년 총선 광주·호남 물갈이”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무능한 야당을 대신해 새판을 짜겠다”고 역설했다. 천 전 장관은 9일 광주 서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력에 빠진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희망을 잃어버린 야권을 재구성해서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대로는 수권정당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없고 따라서 정권을 찾아올 가능성도 없다”면서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의 신임을 얻어서 새판을 짜려고 한다”며 탈당후 무소속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시민사회와 다른 정치세력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서는 “일각에서 후보를 선정하려는 움직임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분들이 저를 시민의 후보로 선정해 주시면 즐거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은 “이번 보선에서 유권자들이 저를 선택해주면 호남과 광주의 민심이 드러난만큼 새롭고 유능한 인물들이 뭉쳐 세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6개 호남 30개 지역에 유능하고 개혁적인 합리적인 인물들을 모아서 물갈이를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주 서구 을 유권자들에게는 ‘지방재정력, R&D 확대’, ‘수소에너지 메카사업’, ‘빛가람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 연구개발 단지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탈당 무소속 출마

    천정배 탈당 무소속 출마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로써 텃밭인 광주에서 야권 분열이 현실화한 가운데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후보 간 합종연횡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등록을 마쳤거나 거론되는 후보군만 해도 새정치연합, 정의당, 국민모임, 옛 통합진보당 소속 6~7명에 이른다. 천 전 장관 측은 4일 “천 전 장관이 오는 9일 광주에서 서구을 보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현재 야권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의 변화와 호남정치의 복원을 위한 고심 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탈당 시점은 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지난 1월 대선 후보 출신의 정동영 전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대표적 중진 인사인 천 전 장관이 추가로 탈당키로 함에 따라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한편,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3곳(서울 관악·경기 성남·광주 서을)의 경선 후보자 9인을 확정했다. 경선은 오는 14일 권리당원 50%(현장투표),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하여 실시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국 주도권 잡자” 여야, 4·29 재·보궐선거 체제로 전환] 민심 바로미터…與 1곳은 이겨야 ‘체면’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1일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구을 등 3곳에 불과하지만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승부처라는 점에서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 될 전망이다. 여야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며 당 차원의 선거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일 이군현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보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4·29 재·보궐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고,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과 호남의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3곳은 옛 통합진보당이 차지했던 지역이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권에 불리한 선거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적어도 1곳은 따내야 체면을 차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곳 모두 패배할 경우 박 대통령의 레임덕 가속화로 내년 총선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팽배한 상황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3곳을 모두 싹쓸이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 차기 유력한 대권 주자인 문재인 대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져 그가 대권 레이스에서 독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선거에서 야권의 분열을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성남 중원에서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공천을 받은 신상진 전 의원이 해당 지역에서 17, 18대 의원을 지냈기 때문이다. 관악을에는 오신환 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광주 서을에는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영입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는 12일 울산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 행보를 재개한다. 19일에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성남 중원을 찾아 사실상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함 피격 사건 5주기인 26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정국 주도권 잡자” 여야, 4·29 재·보궐선거 체제로 전환] ‘대안·수권정당’ 野 이미지 부각 전략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27일 4·29 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데 이어 오는 14일까지 경선을 벌여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 체제로 맞이하는 첫 시험대인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전력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구성된 당 재보궐선거기획단은 2일 회의를 열어 ‘정권 심판론’이 아닌 ‘대안·수권정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선거전략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공모 마감 결과를 보면 서울 관악갑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양자 대결을, 광주 서을에서는 김성현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의원이 3자 대결을 각각 펼친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경기 성남 중원 지역이다. 은수미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등 5명이나 후보로 등록했다. 당내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전략 공천은 배제하고 모든 지역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광주 서을 지역 출마가 유력시됐던 천정배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연합 후보 공모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당에 남아 호남정치 개혁을 위해 힘쓰거나 탈당 후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하는 방안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 추진체인 국민모임은 창당주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군을 영입하기로 했다. 후보군의 윤곽은 이달 초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춘석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쉽지 않더라도 연대 없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승부를 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재인 “靑 개편 뒤 경제·안보 영수회담 제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6일 청와대 개편이 완료되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제·안보 영수회담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에서 “현재 청와대 비서실장은 공백 상태로, 체계가 잡혀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정식 회담을 제안할 것”이라며 “민감한 정치 현안은 제쳐두고 초당적 논의와 협력이 필요한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제안은 경제 부문에서의 ‘대안 정당’ ‘정책 정당’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문 대표 최근 행보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문 대표는 앞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제와 안보를 주제로 한 영수회담의 정례화를 박 대통령에게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문 대표는 “경제가 워낙 위기 상황이고, 특히 서민경제 파탄은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보편적으로 갈 복지가 있고, 선별적으로 갈 복지가 있다”며 “교육, 보육, 의료 등은 보편적 복지로 가는 것이고, 그보다 더 가난한 사람에게 집중돼야 할 복지는 선별적으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4·29 보궐선거 대책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선거가 예상된다면서도 “공정, 투명한 공천을 천명했기 때문에 야권 연대를 도모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진보 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최근 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정면돌파’에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남북 관계 현안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5월 러시아 2차대전 전승기념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나는 길이 열린다면 가시는 게 좋다”며 “필요하면 야당도 동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과 비교해 권력 의지가 강해졌느냐는 물음에는 “대선 후보가 됐을 때는 권력 의지가 부족하다고 하더니 지금은 대선을 생각하지 않는다는데도 권력 의지가 강해진 것 같다고들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의당·국민모임 4월 보선 공동 대응… 야권 재편 ‘잰걸음’

    정의당과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가 15일 4·29보궐선거 연대를 위한 첫발을 뗐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국민모임 김세균 공동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지도부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회동을 가진 뒤 4월 보선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과 국민모임 오민애 대변인이 밝혔다. 이를 위해 지도부 간 대화 통로도 만들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공동 대응’이 후보 단일화 추진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어떻게 연대를 할 것인지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지느냐는 언론이 해석하면 되는 것”이라고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이제 막 논의를 시작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에 따라 4월 보선 선거구 3곳(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에서 여당 후보 외에 야당 후보만 3명이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 전 ‘원래 주인’인 옛 통합진보당 소속 김미희(경기), 이상규(서울)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오병윤(광주) 전 의원도 출마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보선기획단을 출범시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새정치연 새 대표 문재인] 文 ‘친노 대 비노’ 프레임 깨야… 4월 보선 야권연대도 난제

    [새정치연 새 대표 문재인] 文 ‘친노 대 비노’ 프레임 깨야… 4월 보선 야권연대도 난제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경선 레이스가 8일로 마무리됐지만 새 지도부가 전대 과정에서 드러난 분열을 딛고 통합으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당대회가 아닌 분당 대회”란 자조 섞인 말이 나올 정도로 이번 전대에서는 친노(친노무현) 대 비노의 갈등이 격화됐다. 이 때문에 당 인사·개혁, 공천 등에서 문재인 신임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이더라도 ‘친노 대 비노’ 프레임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힐 것으로 전망된다. 경선 막판 불거진 ‘규칙 논란’은 전대 이후 당이 분열되는 시초가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느끼게 했다. 후보들이 당권을 다투는 사이 당의 분열은 이미 시작됐다. 당 대선 후보였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탈당해 국민모임에 합류했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아직도 보궐선거를 앞두고 탈당을 저울질하고 있다. 새해 직후 있었던 당명 변경 논란도 안철수 의원으로 대표되는 ‘새정치 세력’과 민주당 세력 간 갈등이 언제든지 촉발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였다. 재야 진보진영의 신당 창당 세력인 국민모임과 옛 통합진보당 진영의 행보도 ‘문재인 당 대표 체제’의 또 다른 고민거리다. 이상규, 김미희 전 의원 등 해산된 통합진보당 인사들은 이미 4·29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당권 주자들은 앞서 이들과 과거와 같은 야권 연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대로라면 보궐선거에서 야권 표가 분열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 보궐선거 패배를 우려한 재야진영 등의 연대 요구가 점점 커진다면 새 지도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 통합에 이어 야권 전체의 통합까지 고민해야 하는 새 당 대표의 어깨는 갈수록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 대표를 겨냥해 “4월 보궐선거에서 (야권 연대를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압력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던 박지원 의원의 예상이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새정치연합 내에서는 옛 통합진보당보다 국민모임의 움직임에 더욱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새 지도부 구성에 앞서 최근 보궐선거 지역에 대한 기본적인 작업을 진행했던 비상대책위원회의 선거기획단이 보궐 지역 3곳을 조사한 결과 국민모임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국민모임 지지에 대한 의미 있는 숫자가 나왔다”면서 “조직표로 좌우될 가능성이 큰 보궐선거에서 새정치연합에는 상당히 좋지 않은 신호”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치 복지·표 세금 국민은 알고 있어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 도리 아냐”

    “정치 복지·표 세금 국민은 알고 있어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 도리 아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년여의 침묵을 깨고 최근의 무상복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르완다 봉사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귀국한 오 전 시장은 6일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에서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 “복지 재원에 대한 체계적 구상 없이 ‘정치 복지’를 하면서 이 사달이 났다”며 “우리나라의 복지는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고 한 게 아니라 정치권이 표를 얻으려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상복지 논쟁은 이미 정리됐다고 본다”며 “야당은 표 복지, 표 세금 얘기를 여전히 하고 있지만 국민은 이미 그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2011년 무상복지 반대에 시장직을 걸었을 땐 최소 10년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성장동력을 다 잃을까 걱정이 됐었다”며 “그런데 4년 만에 이처럼 빨리 복원되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와 국민의 뛰어난 복원력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그는 “전직 시장으로서 사회·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면서도 4·29 재·보궐선거 관악을 출마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이미 늦은 것 아닌가. 지금 상황에서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시장 재임 중이던 2011년 오 전 시장은 곽노현 당시 서울시교육감과 무상급식 여부를 놓고 충돌하다 주민투표에 부치는 승부수 끝에 투표율 자체가 유효투표율(33.3%)에 미달되자 이에 책임지고 그해 8월 시장직을 사퇴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민모임·옛 진보당 의원 출마…‘4월 보선’ 야권후보 난립 조짐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따라 치러지는 ‘4·29 보궐선거’에 야권 후보가 난립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추진체인 ‘국민모임’이 선거구 3곳(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모두에 독자후보를 낸다는 원칙을 밝혔고 ‘원래 주인’ 옛 통합진보당 소속 김미희(경기)·이상규(서울) 전 의원도 지역구 탈환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모임은 이날 공식합류를 선언한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싱크탱크를 방문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2일 신당 창당 주비위를 발족시키고 서민 대표성, 전문성, 정책능력을 겸비한 독자후보를 공천하기로 정 전 의원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3월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김·이 전 의원도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한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결정과 의원직 상실 결정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이번 보선 출마의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두 의원과 함께 의원직을 상실했던 오병윤 전 의원 역시 광주 서을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與, 조기 공천 돌입 vs 野, 분열 차단 부심

    새누리당이 20일 4·29 재·보궐선거 후보자 경선 방식을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2·8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야 선거레이스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강석호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후보자 공천을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하기로 했으며 국민 70%, 당원 30%의 비율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초반 인지도 싸움에서 승부가 나는 보궐선거의 특성에 따라 조기 공천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등 3곳이 지난해 12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공석이 된 ‘야풍지대’라는 점도 공천을 서두르는 이유가 됐다. 새누리당은 세 곳 가운데 그나마 야권 지지세가 약한 성남 중원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야권의 분열을 통한 ‘어부지리’도 새누리당이 노리고 있는 중요 포인트다. 새정치연합에도 역시 야권 분열이 극복해야 할 최대 난관이다. 최근 탈당한 정동영 전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한 ‘국민모임’이 이번 보궐선거에 모두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인 데다 통합진보당 의원들도 무소속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선거 때마다 판세를 좌지우지했던 ‘야권연대’의 약발도 떨어진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2·8 전당대회로 선출될 새 지도부의 컨벤션 효과와 함께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앞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선거는 초미니 보궐선거에다 임기도 1년에 불과하지만 뒤집어 보면 1년 만에 재선 의원이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여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게 중론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이다 보니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는 점도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與, 판키우기 부담… 野, 눈앞 全大 우선

    與, 판키우기 부담… 野, 눈앞 全大 우선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로 인해 치러지는 4·29 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에 이번 보선은 박근혜 정권 3년차의 성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어 여야 모두 이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선거 100일을 앞둔 여야의 행보는 대조적이다. 새누리당은 ‘판 키우기 부담’ 속에서도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선 눈앞에 닥친 2·8 전당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4·29 보선 지역 중 서울 관악을에는 예비후보 7명이 등록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새누리당 오신환 관악을당협위원장, 새정치연합 김희철 전 의원 등이 벌써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 가까운 박왕규 더불어사는행복한관악 이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돼 최종 예비후보는 10명을 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광주 서을에는 조준성 전 새누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기 성남중원에는 아직 등록한 예비후보는 없지만 은수미 새정치연합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포기하고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새누리당은 일찍감치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후보자 추천 공고를 냈고 2월 초까지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새누리당은 거물급 차출보다는 지역일꾼론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김문수 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등 거물급 차출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당이 추진하는 완전국민경선제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어차피 쉽지 않은 선거에 거물급이 출마해 판을 키우면 패배 시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질 수도 있다는 계산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여당에서는 이번 보선이 맥빠진 선거가 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온다. 한 수도권 재선의원은 “세 곳 모두 어려운데 가만 둘 수는 없고, 야권에 신당이 나와서 서로 연대를 안 하고 싸우면 좀 낫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가 뽑혀야 선거 체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장으로 한 현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잘 치러내는 게 본래 목적이었고, ‘공천권’조차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 보선을 준비하는 건 전혀 없다”면서 “새 지도부가 보선 승리를 첫 과제로 정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 모임’이 후보를 낼 경우 야권표가 분산될 수 있는 상황이라 고민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텃밭인 광주 서을의 최종 대진표는 국민 모임 측의 러브콜을 받는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선택에 달렸다. 천 전 장관이 새정치연합을 박차고 나와 신당 소속으로 보선에 출마하면 선거는 예측할 수 없는 판이 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천 전 장관의 파괴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새 지도부가 공천을 놓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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